잔나(팀 포트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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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행적
2.1. 차가운 불지옥(A Cold Day in Hell)
2.2. 물 속의 피(Blood in the Water)
2.3. 오래된 상처(Old Wounds)
2.4.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The Naked and the Dead)


1. 소개[편집]


Zhanna(Жанна). 팀 포트리스 2의 등장인물로 헤비의 여동생이자 솔저의 애인이다. 본작인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코믹스에서만 출현한다. 첫등장은 차가운 불지옥.

헤비를 닮아 꽤나 우락부락한 떡대를 가지고 있다. 솔저와 처음 대면했을 때도 헤비나 솔저처럼 다부진 근육질은 아니지만 메딕처럼 일반적인 성인 남성 수준보다는 훨씬 월등한 덩치를 갖고 있고 키도 솔저보다 크다. 덩치에 맞게 힘 역시 아주 강력하다.[1]

2. 작중행적[편집]



2.1. 차가운 불지옥(A Cold Day in Hell)[편집]


죽기 직전인 상태였던 스카웃을 보살피고 있었다.[2] 이때 잔나는 31년 동안 첩첩산중에서 가족하고만 살고 있었던 터라 남자에 목이 말라있었고 스파이가 자기 아빠가 된 악몽을 꾸다 죽다 깨어난 스카웃을 타깃으로 잡아 그 앞에서 다짜고짜 검열삭제를 하자고 하는데, 이때 스카웃은 검열삭제를 잘한다며 허세부리는 건 덤. 그러나 말이 너무 많다고 뭐 저런 놈이 다 있냐며 잔나는 그냥 나가버리고, 그 대신 알몸으로 곰고기를 뜯으며 돌아다니던 솔저와 대신 관계를 맺고 사귀게 된다. 다른 용병들이 헤비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설득할 때, 동생들과 함께 헤비를 부추기며 다시 합류하라고 설득한다.[3] 헤비가 복귀를 결정했을 때 다른 여동생들과 잔나, 그리고 헤비의 어머니도 같이 가게 된다.


2.2. 물 속의 피(Blood in the Water)[편집]


본격적으로 솔저와 애정행각을 벌인다. 호주인들의 기지에서 잠수함을 구하는 임무에서 솔저는 호주인들과 싸우라는 줄로 알고 작전을 짜는데, 임무에 들어가기 전에 솔저가 호주인들은 엄청 강력해 죽을 지도 모르니 선물을 주겠다면서 사람의 귀를 실에 엮어 만든 목걸이를 준다. 심지어 적을 죽일 때마다 귀를 더 붙여주겠다고 한다. 이를 들은 잔나는 솔저에게 진한 키스를 날린다.

도중 찾아온 스파이를 따라 들어가자 주변에 있던 호주인을 보고 포위되었다며 오해한 솔저와 함께 호주인 한명의 목을 꺾었다. 허나 스파이가 말로 잠수함을 얻는 걸 보고 싸울 이유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또한 오스트레일륨이 없어 힘빠진 호주인들을 보고도 믿지 않아 한 호주인에게 자신과 싸우자고 했으나 힘없는 주먹질을 느끼고선 결국 잠수함에 오른다.

이 후 딱히 비중 없다가 클래식 용병들에 의해 팀포 용병들과 함께 붙잡힌다.


2.3. 오래된 상처(Old Wounds)[편집]


클래식 용병에게 잡힌 후, 기둥에 묶인 채 솔저가 클래식 파이로에게 고문받는 장면을 억지로 보게 된다. 그러다가 클래식 헤비가 그레이만의 생명유지장치를 깨뜨리면서 바닥에 떨어진 금속 조각을 보고, 그걸로 자신의 손을 잘라 수갑에서 벗어난 후[4] 클래식 파이로의 방호복에 수류탄을 넣어 폭사시키고 솔저를 구한다. 잔나가 자신은 이제 손 없는 괴물이라며 측은해 하자 잔나를 위로해 주면서 그녀의 손목을 자신의 옷으로 지혈해준다.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을 구출하려 가려는데 클래식 헤비에게 생명 유지 장치가 깨져 죽어가는 그레이 만이 자신을 폴링 양에게 데려가야 한다며 멈춰 세운다.

다른 사람이 갇힌 곳에 도달한 후 솔저는 클래식 스파이를 주먹으로 쳐 목을 꺾어 죽이고, 클래식 데모맨이 폴링 양을 인질로 붙잡아서 무기를 버리라고 요구하자 잔나는 총을 내려놓는 척 하다가 갑자기 일어나면서 폴링 양(...)을 주먹으로 쳐서 폴링 양의 머리가 뒤로 날아가 클래식 데모맨까지 맞춰 쓰러뜨린다.[5]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풀어주고 도망치는 중 클래식 헤비가 보낸 거머리 로봇에 공격을 받는다.


2.4.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The Naked and the Dead)[편집]


다른 용병들과 마찬가지로 메딕의 수혈을 받고 일어난다. 그 후 스카웃과 함께 도착한 헤비를 보자마자 반가워 해 바로 뛰어가 안겼다.

후에 클래식 용병들이 보낸 로봇들과의 전쟁에 참여하는데, 솔저의 방식을 따라서 나체에 꿀을 바른 채 맨주먹으로[6] 로봇들을 박살냈다. 처음에 의심했으나 이렇게 자유로웠던 적이 없다면서 매우 좋아한다. 꿀이 다 떨어지자 휘발유를 대신 발러 불 붙인 상태로 싸우려 했지만, 다행히 바로 관뒀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폴링 양관리자와 통화하는 것을 듣게 된다. 폴링 양과 대화하면서 잔나가 왜 그렇게 그녀를 싫어했는지도 밝혀졌는데, 폴링이 자기 남자친구인 솔져를 흠모하고 있다고 생각해서였다고. 당신은 고용주라면서 부끄러워하라는 솔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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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쪽 세계관 러시아 쪽 인물들 특징인지 아님 헤비의 집안이 유난히 강한건지는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헤비도 자기보다 큰 곰도 맨손으로 때려 잡고 다른 두 여동생들도 장비 없이 곰을 잡아 올 정도로 곰고기가 일상이였으니 이쪽 집안 사람들은 확실히 쎈 건 맞다. 다만 헤비의 어머니는 평범한 할머니인 것으로 보아 헤비와 여동생들은 신체적으로는 죽은 아버지를 더 닮은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헤비의 어머니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빠졌거나.[2] 이때 스카웃은 곰에게 공격받은 상태라 장기가 나오고 심장이 멈춰있었다. 정작 그 장기들이 자기 장기인지를 모르고 누가 솜 대신 채웠다고 생각했다.[3] 헤비가 떠나지 않을려고 하는 이유는 옛날에 자기 가족들을 굴라그에 가뒀던 자들다시 찾아올까봐 그랬던 것. 근데 헤비가 미국에서 용병일을 하고 있을 때 한 번 왔었고 훌륭히 성장한 여동생들이 그들을 죽였다. 잔나의 말을 보면 상당히 잔인하게 죽인 듯.[4] 원래는 엄지 손가락을 부러트려서 수갑을 빼내는 방법을 쓸려 했으나 손목이 굵어서 빠지지를 않자 그대로 잘라버렸다(잘린 잔나의 손목을 보면 엄지가 부러진걸 볼 수 있다.).[5] 사실 클래식 데모맨이 폴링을 인질로 잡고 있던 상황인지라 급하게 내린 선택이여도 일단 먹혔으니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누가 인질을 때리리라고 생각했겠어 하지만 그 뒤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별 생각없이 때린 것 같다.[6] 중간에 솔저가 잘린 팔에 야전삽을 묶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