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걸린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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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CoCoFun이 제작한 야인시대 합성물. 2020년 9월 8일에 공개된 작품으로, 2022년 7월 19일 기준 조회수는 1,056,726회다.
어떤 유행이나 밈에 의존하지 않고 재치있는 스토리만으로 심영물의 침체기에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거두었다. 다만 CoCoFun은 이 이후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1]
2. 줄거리[편집]
전화 교환원으로 새로 들어온 눈물의 곡절이 실수로 조병옥에게 전화를 계속 잘못 넘겨주면서 조병옥이 고생하는 내용이다. 이상하게도 모든 전화가 조병옥에게 연결되며, 하필이면 이승만이 건 전화만 맞게 연결되는데, 또 장난전화인 줄 알고 조병옥은 결국 초대 대통령에게 엄청나게 심한 욕을 해버린다.
3. 등장인물[편집]
나오는 순서대로.
- 임화수: 전화국 사장이라는 설정. 눈물의 곡절에게 교환원 일을 알려주고 출장을 간다.
- 눈물의 곡절: 새로 들어온 전화국 교환원이라는 설정이다. 이상하게 매번 조병옥에게 전화를 연결한다.
- 김두한: 정황상 아내가 어딨는지 찾기 위해 아들이 있는 집에 전화하는 듯한데 하필 조병옥에게 넘어가는 바람에 졸지에 조병옥에게 엄마 없냐고 패드립하고 만다. 그리고 계속 착각해서 (아들로서) 예의를 지킬 줄 알라든가, 아빠도 없냐고 물어본다.
- 조병옥: 이 작품의 주인공. 경무부장이라는 설정이다. 눈물의 곡절의 실수로 김두한, 장택상, 휘발유한테서 전화가 걸려와서 온갖 이상한 소리를 듣다가 분도한다.
- 장택상: 조병옥을 치킨집 사장으로 잘못 알고 집에서 처자들이 기다리니 빨리 치킨을 가져오라며 닥달한다.
- 아구: 2부 후반에서 몰락한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조병옥에게 오늘 저녁을 좀 맛있는 걸 사달라고 조르는데, 조병옥에게서 욕부터 들으니 억울한 면이 있을 것이다.
- 정팔: 김치를 주문하려는지 조병옥에게 거기 김치가 맛있냐고 묻는데, 조병옥에게서 욕부터 들으니 억울한 면이 있을 것이다.
- 이승만: 유일하게 제대로 전화가 걸린 상대이나 위의 진상들로 오해한 조병옥한테서 온갖 욕을 듣는다.[2] 이때 뜨는 자막은 "조레스덴 폭격"(…). 전화가 끝난 뒤에는 이거 미친놈 아니냐며 학을 뗀다.
- 나레이션 양반: 수도경찰청에 폭탄을 배달해서 수도경찰청을 폭☆8시킨다. 나레이션의 경우는 전화와 배달대상 모두 잘못되었는데, 대상이 백병원인데 수도경찰청에 놓고 전화했다.
- 심영, 심영의 어머니: 영상의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하여 폭탄이 백병원이 아닌
스도견찬천수도경찰청으로 잘못 가서 둘 다 살았다고 안도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폭☆8한다⋯.
4. 기타[편집]
- CoCoFun이 댓글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자제가 제작한 하극상[3] 을 보고 자극을 받아서 제작했다고 한다.
- 나레이션 양반의 폭탄은 사실 백병원에 제대로 갔는데 전화만 잘못 걸린 것이고 수도경찰청으로 잘못 간 폭탄은 다른 사람이 보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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