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리 좀 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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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し、頭冷やそうか」


1. 개요
2. 상황
2.1. 배경
2.2. 전개
2.3. 결말
2.4. 그 후
2.5. 해석
3. 여담
4. 현실의 군법에 대입시킬 경우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동영상 4분 11초부터.

애니메이션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8화에서 타카마치 나노하명대사.


2. 상황[편집]



2.1. 배경[편집]


티아나 란스터는 소중한 동료이지만 자신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스바루 나카지마에리오 몬디알, 레어 스킬 소유자 캐로 루 루시에에게 마음속으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늘 자신을 도와주며 훈련하는 스바루와 함께 독학으로 전투에 쓰일 전법을 구상해 내고 그걸 훈련에서 선보이기로 한다. 그 요체는 스바루가 상대를 유인해 내고, 스바루 쪽으로 주의가 쏠린 상대의 사각에서 자신이 크로스 파이어(마력탄 난사)를 쓰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전을 겪어본 적 없는 훈련병(초보자)인 티아나가 만든 이 전법의 문제는, 그 난사의 직격 코스에 엄연히 스바루(아군)도 포함된다는 것이었다.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서는 프렌들리 파이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전법이었다. 이 때문에 티아나가 실제로 펼친 이 전법을 본 교관들은 전부 인상을 찌푸렸고 심지어 동료인 캐로와 에리오도 "왜 저렇게 위험한 전법을?"이라고 의아해하며 걱정했다.


2.2. 전개[편집]


티아나가 이 전법을 처음 써 볼 대상으로 상정한 상대는 훈련 담당 교관이었던 타카마치 나노하. 티아나는 실제로 이를 실행에 옮겼으나 나노하가 레이징 하트 릴리즈 후 양손으로 티아나와 스바루를 동시에 저지한다. 다만 배리어 자켓은 입었어도 맨손으로 디바이스 다이렉트 어택을 막았고, 티아나의 디바이스에 훈련용 설정이 걸려있지 않았던 관계로 자상을 입는다.[1]

상황상 나노하가 1미터 정도만이라도 회피 차원에서 빗겨났거나, 혹은 방어했어도 스바루쪽으로 밀려났다면 둘은 서로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되었으므로 나노하의 대처는 상당히 정확했다고 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스바루의 일격이 티아나를 공중에서 후려쳐서 윙로드 밖으로 날려버렸을 테고, 후자의 경우 티아나의 디바이스 칼날이 스바루의 정수리에 꽂혔을 터라. 다만 다들 기억하는 건 나노하의 판단이나 배려심보다는 이 다음에 이어지는 대사와 상황이라 빛은 좀 바랜다.


2.3. 결말[편집]


맨 위의 동영상에서도 나오는, 동시 저지 직후의 나노하의 대사는 다음과 같다.

이상하네. 둘 다 어떻게 된 거야? 열심히 하는 건 알겠지만 모의전은 싸움이 아니야. 연습할 때만 따르는 척하고 실전에서 이런 위험한 짓을 한다면 연습하는 의미가 없잖아. 제대로, 연습한 대로 하자. 응? 내가 하는 말, 내 훈련이, 그렇게나 잘못됐니?


참고로 이어지는 9화에서 나오는 나노하의 발언에 따르면 스타즈 멤버(티아나, 스바루)는 아직 크로스 레인지(접근전)도 롱 레인지(원거리전)도 교육받지 않았다. 교육받지도 않은 것을 멋대로 자율 훈련했기에 이상한 버릇이 들 우려가 있는 건 물론이고, 어설프게 익힌 것으로 위험천만한 전법을 구상해서, 그것을 아군인 교관과 동료에게 실행했으니 나노하의 분노가 가득찬 우려는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과 스바루가 며칠을 지새워 힘들게 연습한 전법을 가볍게 깨버리는 나노하와의 능력차이에 일종의 절망감을 느낀 티아나는 결국 감정에 휩쓸려 울면서 총을 겨냥한 채로 반박한다. 다음 장면에서는 마력탄까지 생성, 팬텀 블레이즈(화염탄)라고 기술명까지 외치고 있었으니 명백하게 비무장의 상관을 향해 무기를 사용할 의도가 있었던 것. 여기서 나노하가 한 대사가 이 문서의 명칭이다.

잠시, 머리 좀 식힐까?


그후에 나노하는 크로스파이어 두 방으로 티아나를 행동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 스바루를 바인드로 묶어둔 것과 훈련 중지는 당연한 덤.


2.4. 그 후[편집]


사건 후 티아나는 의무실에 기절해있다가 깨어난다. 옆에서 간호해준 샤멀의 언급으로는 애초에 비살상 세팅이었기 때문에 신체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대미지는 없을 것이라고. 직후 기동 6과가 임무를 수행하러 떠난다는 소식을 듣자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샤멀의 만류에도 데려가달라고 졸랐는데 이를 보다못한 시그넘이 얼굴에 주먹을 날리면서 제지한다.[2] 결국 티아나는 남겨진 채 임무를 떠났고 이를 묵묵히 지켜보던 샤리오 피니노가 도저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나노하의 과거와 나노하의 교육의 의미를 전부 밝힌다.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마도사가 된 나노하는 격해지는 전투 속에서 9살의 아이의 기술이라고는 볼 수 없는 초거대 집속포를 시전하고, 그 이후에는 소위 어둠의 서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에서 볼켄리터[3]에게 패배, 이를 보강하기 위해 당시에는 안전성조차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카트리지 시스템을 도입한 끝에야 사건이 해결되고 지금에 이르렀는데 계속된 격전의 연속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움직임이 둔해진 나노하는 가제트 드론에게 일격을 허용하여 심각한 중상을 입고 마도사로서의 삶이 끝날 위기에까지 몰린다. 그나마 반년 이상 재활치료를 열심히 해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이지 그 당시에는 재활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재기 가능성 자체가 불투명했을 정도로 나노하는 심각한 수준을 넘어선 상태였다. 이것이 작중으로부터 5~6년 전의 일로 이 때문에 나노하는 상관에 대한 하극상이나 동료가 다칠 뻔한 것 그 이상으로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자신의 분대원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것. 그 후 나노하 복귀하자 샤리오가 모든 일을 까발렸다는 말을 듣고 입 가벼운 여자는 별로라는 핀잔을 듣지만 비타만은 그러한 의도를 깨닫게 해줄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했는지 '언젠간 알려질 일이었으니까...' 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이후 나노하는 야단 쳐볼까? 하고 얘기했지만 실상은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고 티아나는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모두가 완전하게 드러나지 않은 원석의 상태이며 그 원석이 밝게 빛나는 보석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는 말을 한다. 게다가 페이트처럼 집무관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고 있어 모드를 전환하면 후방 화력 지원 뿐만 아니라 근접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거 모드 시스템까지 이미 사전에 준비해두었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거기다 '나는 이렇게 준비해두고 있었는데 보이는 건 수수한 훈련밖에 없다보니 조급했던 거지? 미안해' 라며 사과하기까지 한다. 이에 티아나는 이번 일을 크게 반성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2.5. 해석[편집]


이 일련의 상황에서 사실 나노하는 둘에게 굉장히 신경을 썼다. 둘이 다치지 않는 것을 우선시해서 전법을 깨트렸고, 기절하여 추락하는 티아나가 더 다치지 않도록 느리게 떨어지게끔 마법으로 배려했다. 물론 이 때 가한 공격은 비살상 셋팅이었으며 후에 샤멀의 언급으로도 신체에 직접적인 대미지는 가해지지 않는다고 확인해 주었다. 스바루를 바인드로 묶은 것도 흥분 상태인 관계로 어떤 돌발 행동을 취하기 전에 미리 봉쇄해 둔 것이다.

또한 애초에 무리한 전술이나 기술, 훈련은 본인과 동료를 모두 위험하게 할 수 있으므로 교관인 나노하로서는 반드시 교정해야 했다. 더 갈 것도 없이 나노하 자신부터 과거 당장 다른 수가 없는 실전 상황이기는 해도 여러번 무리한 전법을 사용하는 통에 고생한 전적이 있어 경각심도 높았으며, 이 일이 있기 전에도 티아나는 실전에서 크로스파이어로 오인사격을 할 뻔한 전과가 있었다.[4] 당연히 훈계를 했어야 하는 입장인 것.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당장 보여진 게 이런 배려나 의무감의 발로가 아니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을 뿐이다.

일단 이 일이 벌어진 8화의 TV판은 나노하의 작붕이 캐붕급의 표정을 연출했고 2분동안 그 작붕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에 해당 상황에서는 마치 죽은 눈을 한 것처럼 보인 데다가, 담당 성우인 타무라 유카리도 평소의 나노하 톤보다 훨씬 깔린 목소리로 연기했고,[5] 애초에 비주얼적으로 충격적인 장면의 연속이다. 천지마투의 태세 맨손으로 포워드 팀 최고 콤비의 공격을 간단하게 막은 뒤, 손가락 하나로 둘을 떡실신시켜 놨다보니 그야말로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공포를 안겨줄 수 밖에. 게다가 스바루 입장에서 보자면 포박 당한 상태로 동료의 처형을 지켜보는 병사 같은 느낌이라서 악마가 따로 없는 모양새인 데다가 이에 피니쉬로 냉랭한 어조와 함께 상황을 마무리지어 버리는 나노하를 향해 날리는 스바루의 분노어린 시선까지 얹히면서 완벽한 악당 포스가 완성되어 버렸다.

결국 이 장면의 어마어마한 포스로 인해, 이미 전작에서 악마라는 별명이 붙었던 나노하는 단숨에 마왕의 자리에 등극한다.[6] 이후 이 상태의 나노하를 알파벳 대문자만으로 표기한 NANOHA라고 부르는 모양이며 이 장면은 나노하 MAD나 관련 개그에서는 한동안 필수요소화 되었고 나노하의 흉명은 나날이 드높아졌다. 간단히 말해 나노하의 이미지는 이 일 이전과 이후로 나뉘며, 이 일 이후 이 대사는 나노하의 동인적 악의를 상징하는 두 가지 대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나머지 하나는 당연히 "악마라도 좋아, 악마 같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듣게 할 테니까!"

3. 여담[편집]


나노하는 앞서의 대처, 배려와 함께 본연의 목표인 교육도 잊지 않았다. 그녀가 쓴 크로스 파이어는 티아나도 쓸 수 있는 것이었으므로 티아나의 기술은 기본기만 충실하면 충분히 응용하여 쓸 수 있다는 교훈을 준 것. 참고로 나노하가 쓴 크로스 파이어는 여러 개의 마력탄을 휘감듯이 모아 포격과 비슷한 느낌으로 한 명을 항해 발사하는 방식이었다. 기본적인 크로스 파이어(마력탄 난사)의 응용판. 정말 뼛속까지 교관이다. 다만 티아나가 8화의 그 훈련 이후로는 두 번 다시 크로스 파이어를 쓰지 않는다는 게 문제.

그리고 9화에서 나노하는 티아나를 출전 대기 목록에서 뺀다. 이때도 정신줄놓고티아나는 항명하지만 나노하는 성실하게 끝까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다. 사실 동인계에서 하도 악마, 마왕 소리를 들어서 그렇지 원작의 나노하는 원래 이런 캐릭터다. 보다 못한 시그넘이 티아나에게 수정펀치를 날리고 비타가 나노하의 출격을 재촉하는 탓에 이때는 소통하지 못 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훈훈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마무리한다.

이 공포의 장면은 이미 이전에 복선이 깔려 있었다. 6화에서 나노하가 훈련장 세트를 정리하면서 비타에게 "(두 사람을)사소한 것 가지고 혼낼 시간 있으면 모의전에서 철저하게 무너뜨려야 배워가는 게 더 많거든."[7]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으므로 이미 포워드진 중 한 명이 모의전에서 대파당할 것은 예고되어 있었다. 그와중에 7화에서 티아나가 마침 실수를 저질렀으니 그것을 짚고 넘어갈 필요도 있었는지라 타겟도 확정된 셈. 덤으로 덧붙이면 7화까지는 두번째 아이캐치 배경음악이 활기찬 분위기였는데 8화에서는 심히 우울한 분위기의 곡이 나오며 7화 종료후 다음회 프리뷰 음악도 딱 이 장면에서 나온 음악 그대로다. 아예 제작진이 대놓고 이 장면과 줄거리를 노려서 밑바탕부터 깔아놨다고 봐야겠다.

4. 현실의 군법에 대입시킬 경우[편집]


이하의 내용은 작중의 상황을 한국의 군형사법에 대입했을 경우에 적용되는 가상의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작중에서 시공관리국은 한국은 커녕 지구의 법률이 미치지 않는 기관이고 애당초 군대라고 보기도 애매한 조직이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보고, 진지하게 캐릭터 및 작중 사건에 대한 비판의 근거로 사용하지 말자.

한국군 군형사법을 기준으로 했을 때, 티아나의 죄목은 다음과 같다.
1. (훈련중이라지만)동료 병사와 합동으로 상관에게 치명상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력의 공격(두부 직격)을 감행
2. 지도하는 상관의 말을 다른 대원들이 보는 가운데서 무시, 항명
3. 하극상
4. 무장 상태에서의 심신상실에 가까운 행동[8]
첫째와 넷째는 상관에 대한 폭행, 협박죄를 적용할 수 있다. 티아나는 무기를 이용해 상관에게 상해를 입혔으며, 평시에 저질렀으니 제50조 제2호 적전(敵前) 외 특수폭행 조항이 적용되어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된다. 운 나쁘게 스바루가 공범으로 엮이면 집단특수폭행이 되어 수괴(?)인 티아나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거기다 나노하는 실제로 상해를 입었기 때문에 제52조 제2항제 2호의 적전 외 상관에 대한 폭행치상죄가 적용되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을 선고받는다.

아울러 첫번째의 경우 엄연히 비살상 설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설정하지 않았으니 훈련중 사고로 위장하여 상관을 살해할 의도가 있음으로 판정될 가능성마저 있다. 상대를 살상가능한 무기를 겨눈 채 항명하는 행위는 빼도박도 못 한다. 훈련중에는 사람에게 빈 총을 겨냥해도 징계를 먹는 곳이 군대다. 그리고 두번째의 지휘관에 대한 항명은 제44조 제3호 평시 항명죄에 해당해 3년 이하 징역이다. 이 역시 스바루가 엮이면 집단항명이 되어 수괴인 티아나에게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 선고된다. 또한 제47조 명령 위반죄도 적용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금고형이 더해지며, 제46조 제지 불복종까지 적용될 경우 또 3년 이하의 징역이 더 들어간다.[9]

종합하자면 이 군법대로 적용해서 제대로 된 공문이 올라가면 티아나는 평시를 기준으로 최대한 적게 때린다 쳐도 3년 3개월은 감옥에서 썩어야 한다. 스바루가 엮일 경우, 9년 2개월 이상 감옥행. 만약 군법회의에서 스바루와 짠 전술이 상관살해를 의도한 고의적 행동이라고 판단할 경우에는 제53조의 상관살해 예비, 음모죄가 적용되어 또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이 추가된다. 하지만 나노하 쪽은 어떤 식으로 판단해서 판결하더라도 경징계다. 훈련병을 진정시켜 사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원칙적으로 이성을 잃은 상대가 무기를 들고 위협하는 상황이니 설사 사살했다 해도 경징계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히려 나노하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제93조 부하범죄 부진정죄가 적용되어 3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형이 처해질 수도 있다.

참고로 티아나에게 적용된 죄목은 적전에서는 전부 최고 사형 혹은 무기 징역 판결을 받는다. 이런 모양새다 보니 군법이 뭔지 아는 대한민국의 현역이나 예비군 덕들은 이 에피소드 방영 당시에 나노하가 아니라 티아나를 분쇄기에 갈아버릴 기세로 깠다. 해당 에피소드 방영 당시 군입대 전에 시청했다가 다녀온 뒤 나노하에 이입해 생각을 바꾸게 된 사례도 부지기수. 군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썩은 나노하의 표정보다도 더 험악하게 일그러진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얼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일이다. 이쪽은 훈훈하게 해결하고 뭐고 할 여지가 아예 없다. 그냥 인생 종치는 것이다.

5.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머리좀식힐까DVD.jpg
  • DVD판에서는 이 상황에서 나노하의 작붕이 고쳐졌다 [10] TV판 8화에서는 작붕 덕분에 아주 제대로 분노한 표정이었는데 DVD에서는 상기 샷처럼 티아나를 가엾고 딱하게불쌍하게 여기는 표정이 되어버렸기 때문. 사실 나노하의 캐릭터성을 고려하면 이쪽이 맞는 표현이다. 성우 연기도 딱히 화가 나 있지 않고 차분했던 걸 생각하면, 애초에 각본에는 이렇게 침착한 모습으로 적혀 있었는데 작화 팀이 실수해서 화난 표정으로 그렸고 DVD판에서 원래대로 돌린 거라고 봐야 한다. 처음부터 TV판도 이런 식으로 그려졌으면 팬들의 충격이 약간은 덜했을 것이다.



  • 유명한 패러디로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와 합성한 MAD 명왕계획 리리컬 나노하가 있다. 무서운 싱크로율의 "웃기지 마라.. 개그는 거기까지다.."가 압권.[11] 참고로 StrikerS의 전체 영상을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
성장하는 고물딱지, 너도 그 중 하나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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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리국이 항상 '비살상 설정'만을 사용하며 티아나의 기술은 이 설정에 어긋난다고 흔히 알려져 있으나 잘못 알려진 것이다. 관리국 마도사의 무기에도 명백히 육체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2] 그나마 상대적으로 냉철한 시그넘이었으니 그 정도에서 끝난 것이지 비타였으면 어느 한 군데는 부러뜨리고 임무를 떠났을 것이다.[3] 비타, 샤멀, 시그넘, 자피라로 구성되었던 집단으로 A's의 메인 빌런이었다.[4] 6~7화의 경매장 외곽 전투. 욕심을 부려서 능력 이상으로 탄을 쏜 탓에 제어가 안된 탄이 스바루에게 직통으로 날아온 걸, 둘이 잘하고 있는지 걱정해서 달려왔던 비타가 아슬아슬하게 막아냈다. 이 상황에 티아나는 그대로 얼이 빠졌고, 스바루가 열심히 "그런 게 아니라요..."라고 변호했지만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비타는 "헛소리하고 있네! 완전 한가운데였다고! 이제 됐어, 나머지는 내가 한다. 둘 다 어디로든 꺼져버려!"라고 호되게 질책했다.[5] 다만 평소보다 깔린 정도지, 목소리만 떼어놓고 들어보면 표정에서 느껴지는 것 만큼 분노한 목소리는 아니다. 실망 때문에 속이 상한 정도.[6] 당시 나노하StS는 지역별로 방송일자가 달랐기에 가장 처음 방영을 한 지역의 영상이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왔었고 타 지역 시청자들그리고 이거 보려고 어렵사리 니코니코 동화에 가입했던 한국 시청자들 포함이 새벽까지 기다리며 시청을 했었다. 당연히 매화 열광적인 실시간 댓글들이 달렸는데, 해당 장면에서의 댓글의 90%가량이 "무, 무서워!!"였을 정도다.[7] 원래 모의전 자체가 상대를 이겨보라는 내기, 혹은 한번 된통 굴러보라는 훈육이 아니라 패배로부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뭔지 배우기 위해 있는 훈련과정이다. 의외로 이걸 아는 사람들이 드물다. KCTC 항목도 참조.[8] 상관에게 총을 겨눈 채 눈물을 흘리는 등.[9] 왜 형량이 더하기 식으로 늘어나는지 하면 경합범죄이기 때문. 일반적인 범죄라면 각개 범죄일 경우, 단 하나의 범죄에 대해서만 형량이 들어가지만, 경합범의 경우는 몇중 범죄냐에 따라 더하기식으로 늘어난다.[10] 자세히 보면 이 와중에 손에서 난 피가 갑자기 지혈되었던 오류도 수정되었다.[11] 그보다 더 놀라운 싱크로는 "충전 따위 하게 둘까보냐" 부분. 실제로 티아나는 마탄 발사대기 도중에 나노하에게 저지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