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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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1. 개요[편집]


1. 잡다한 것들이 한데 뒤섞인 상태.
2. 복잡한 상황을 의미. 또는 그런 사람을 비유함.


2. 유래[편집]


잡동사니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이다. 잡동사니는 조선 후기 학자 안정복이 편찬한 잡동산이(雜同散異)라는 고전에서 유래되었다. 잡동산이는 잡기(雜記)의 형태를 빌려온 책으로 구체적인 체계가 잡혀있지 않는다.

잡동산이는 총 53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미완성된 고본(稿本)이다. 내용은 중국의 역사. 우리나라의 역사. 유가(儒家) 등 여러 서적을 인용하며 서술하였으나 항목이 난잡하고 내용의 구분이 혼동되어있다. 안정복은 이에 내용이 엇갈릴때마다 자신의 의견을 신안(臣按)이라고 별도 표기하였다.

한편 안정복은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의 편년체를 기준삼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동사강목(東史綱目)을 서술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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