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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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건웅 코치시절.jpg

Woong
장건웅 (Jang Gun-woong)
이름
장건웅
생년월일
1990년 2월 27일 (34세)
서울특별시 양천구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ID
Woong
포지션
바텀(원거리 딜러)
링크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CJ Entus Frost
(2011.10.27~2013.03.22)

MiG Wicked
(2013.06~2013.09.11)
Quantic Gaming
(2013.09~2013.09)
Midas FIO
(2014.02~2014.04.27)
한화생명e스포츠 코치[1]
(2018.11.19~2019.4.15)
오버워치
MIG 감독
(2016.5.24~2016.06)

1. 개요
2. 수상 경력
3. 선수 경력
4. 지도자 경력
5. LCK 첫 킬의 주인공
6. 사건 사고
7.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 바텀. 한때는 '캐떡'[2]이란 아이디로 롤갤에서 활동했다.

LCK의 역사적인 첫 킬의 주인공이며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원년 멤버로 활약하여 LCK의 전신인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LCK 1회 우승 및 2회 준우승, LCK 역사상 첫 월즈 결승 진출 및 준우승을 이뤄냈다.


2. 수상 경력[편집]


우승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신림동 토너먼트 대항전 우승[3]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대회 출범

MiG

롤챔스로 개편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우승
MiG Blaze

Azubu Frost

나진 소드
준우승 기록
인벤 올스타 토너먼트 2011 준우승
대회 출범

MiG

폐지
리그디스 네임드 초청 토너먼트 준우승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인벤 네임드 챔피언십 준우승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준우승
CLG[4]

MiG Frost

CLG.EU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against All authority

Azubu Frost

Royal Club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준우승
CLG.EU

Azubu Frost

CJ Entus Blaze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준우승
Dignitas

CJ Entus Frost

Fnatic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3. 선수 경력[편집]


파일:20121006_b57e8fab68b322107daa01a81cfa0f93.jpg

본래 탑에서 케넨 장인으로 유명했으나 팀에 샤이가 영입되면서 원딜로 포지션을 옮긴다. 탑 플레이어였던만큼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겼는데, 반대급부로 스로잉도 많았다.[5]

팀은 롤챔스 초창기 인기팀이었던 CJ 엔투스 프로스트였고, 듀오 파트너는 초대 슈퍼스타인 매드라이프였기 때문에 뭔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면 필요 이상의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기존에 탑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적이고 진입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했기 때문에 당시 인파이팅이 약했던 그시절 원딜과는 맞지 않아 대부분 한타에서 잘리고 시작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보완하기위해 탱 이즈리얼, 탱 우르곳이라는 새 메타를 창시했다. 차츰차츰 다른이들과 궤를 달리하는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은퇴 직전, 끊기는 것을 방지하고자 올려봤던 각종 탱템이 원딜과 괜찮은 효과를 내고, 아예 원딜이면서도 탱템을 두르고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한타를 승리하는 등 '원딜탱', '건웅식 원딜'이라는 본인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하며 롤챔스 서머 우승과 월즈 준우승 롤챔스 윈터 준우승이라는 커리어 전성기를 누렸다.[6]

또한 이 당시 바텀 라이너로 사용되었던건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던 롤판 최초의 비원딜[7] 우르곳은 그야말로 영혼의 파트너로 펜타킬까지 달성하는 위업을 보여주며 매 경기를 지배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적들의 헛점을 제대로 카운터를 먹이는 원딜러로써의 모습을 완성시킨 2012~13 윈터 시즌을 끝으로 일시적인 폼 상승에 더 미련을 가지지 않고 당시 소속팀이었던 CJ 엔투스 프로스트에서 탈퇴한 뒤 커리어의 마지막을 우승으로 은퇴하면서 '박수칠 때 떠나라'를 실현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통한다. 다만 은퇴 이후 나온 이야기들을 종합하면 전략을 짤 때 강현종 감독과 클템과 셋이서 의견조율을 했다거나 클템이 세밀한 데이터 분석은 건웅이 잘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등 팀 전력에서 차지한 비중은 게임 플레이 말고도 꽤 있었던 듯 하다.

2020년 5월 이즈리얼이 공격템보다 방어템에 가까운 죽무를 올리면 탱딜 양면으로 사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프로들이 사기라고 하면서 대회에도 단골손님이 될 정도가 되자 시즌2에 원딜로 탱템을 올리던 건웅이 선구자로서 다시 재조명되기도 하였다.[8]

그게 아니더라도 오늘날 바텀라인에 원딜러가 죽무나 어둠의 장막같이 공격능력을 일정부분 감소시키더라도 방어능력이 있는 아이템을 취사선택하던가 혹은 아예 얼망같은 탱템을 두르던가, 전략 조합으로 봇라인에 원딜러를 포기하고 근접 탱, 브루저 챔피언들이 오는 자유로운 상황을 자주 볼 수 있게되었는데, 실제로 건웅 이전에는 전세계적으로 봇라인에 대해서 "원딜은 탱템을 올리면 돈낭비다", "탑브루저가 오면 힘을 못쓴다"라는 이상한 편견이 있었으나 이런 자유로운 빌드가 가능해진건 그간 건웅이 탱템도 섞어쓰고 전사인 우르곳을 기용하는 등 기존 봇라인에 대한 편견을 희석시켜줘서 가능했었다는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4. 지도자 경력[편집]



파일:201903301435773610_5c9f006c6aac0.jpg


한화생명에서 코치를 맡게 되었다.

5. LCK 첫 킬의 주인공[편집]



2012년 3월 12일,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16강 A조 1경기 MiG Frost vs Little Hippo[9]의 개막전 경기에서 탑 케넨으로 TcAL의 말파이트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강력하게 압박을 한 끝에 솔로 킬 및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는 LCK 역사상 최초의 킬이자 최초의 솔로킬로 기록되었다.

LCK가 1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업로드된 위의 영상에서 봤듯이 관계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볼 수가 있는데, 그 경기에서 해설을 맡은 김동준 해설위원은 킬각 잘 잡았다고 감탄했고 같은 팀 서포터였던 매드라이프는 당시 건웅의 라인전이 정말 강력했다고 회상한 한편, 같은 팀의 정글러였던 클템은 LCK의 역사적인 첫 킬에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못했거나 관여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LCK 역사상 첫 킬 이외에도 프로스트 팀원들과 함께 LCK 최초의 결승 진출[10]연속 결승 진출[11][12], LCK 팀 역사상 최초의 월즈 결승 진출[13]도 이뤄냈다.


6. 사건 사고[편집]


시즌 2 월즈에서 눈맵을 하는 부정행위를 저지르면서 5천만원에 가까운 벌금을 냈다. 클템에 의하면 빠른별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4명의 준우승 상금에서 각자 서로 천만원씩 내줬다고 한다.

7. 여담[편집]


인터넷 밈이자, 필수요소 땅땅땅빵의 유래가 되었다.

2019년 12월 도란 선수의 징계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당시 대기업 스폰은 고사하고 스폰서쉽 자체가 전무하다시피 했던 롤판에서 유일하게 집안 백업을 이용하여 팀을 꾸려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한국의 LoL 프로리그가 성장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 다만 금수저 집안이라 그런지 몰라도 CJ 당시 경제관념과 책임감이 부족하다 못해 없다시피한 모습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본인 귀책의 규정위반행위로 인해 팀 단위 벌금 2천만원을 부과(정황상 눈맵 사건으로 추정된다.)받았는데 이걸 빠른별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과 엔빵을 하고[14], 벌금 납부 이후 얼마 안 가 자가용을 새로 뽑아 자랑했다가 클템에게 끌려가서 혼났다는 일화가 있어 더더욱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재는 흙수저

게이머가 되기 전 2년간은 매일 게임만 하는 백수였다고 한다. 아들의 이런 모습을 본 장영기 대표는 건웅을 회사로 끌고가서 강제로 막노동을 시켰다고 한다. # 참고로 장영기 대표는 시골에서 어렵게 자라 맨주먹으로 지금의 예지종합건설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그런 사람이 장남의 이런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는... 그래도 건웅이 프로게임단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지원해준 걸 보면 프로게이머를 하는 것 자체는 반대하지 않은듯하다.

프로 시절 다사다난한 경험을 하였다보니 은퇴 후 팀원들과의 관계는 상당히 좋은 것과는 별개로 전 프로로서 E스포츠판의 부정적인 면을 자주 이야기하는 등 준비와 각오 없이 프로를 지망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2021년 7월 16일 오랜만에 개인 방송을 켜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또, 현재에는 e스포츠판을 떠나 아버지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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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번호는 11번이었다.[2] 캐시떡칠의 준말.[3] 대회 사진[4] 롤챔스 개편전인 LOL 인비테이셔널. [5] 아닌게 아니라 LCK 역사상 첫 킬을 퍼블솔킬로 달성했다.[6] 딜템 1~2개 정도를 스킵하고 워모그나 란두인의 예언 등을 올리는 빌드였다. 이게 단순 예능빌드라고 보기도 어려운게 워모그나 란두인의 효율이 저 당시에 너무 좋아서 시즌 3 후반이 되었을땐 게임을 돌리고 있는 10명 전원이 워모그를 두르고 있는 끔찍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물론 체력 패치가 거듭되어 아직까지는 그렇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었을때 와중에 건웅이 제일 먼저 발견하고 이용했으며, 나중에 패치 이후 효율이 더 강력해지자 프로선수들이 건웅을 따라가는 모양새였다. 물론, 이건 건웅의 유지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빌드 선택의 여유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점도 조금 있다.[7] 물론 우르곳 특성상 중거리 전사이고, Q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딜을 넣는 원딜에 가깝게 운용이 가능했다. 이렇게 운용하기위해서는 Q스킬을 평타 대신으로 주력딜을 넣어야 하는데, 이후 우르곳이 잠시나마 대세픽이 되었을때 부족한 마나량을 무라마나의 무식한 마나량으로 대체하여 평eqqqq우르곳 원딜이 유행했던 시절도 있다. 물론 칼패치를 받고 금방 몰락했지만[8] 비단 이뿐만 아니라 시즌10 월즈 메타는 뜯어보면 CJ 프로스트의 팀컬러와도 통하는 부분이 많다. 성장에 힘을 써서 라이너급으로 성장해 한타에 힘을 싣는 정글러, 라인전을 다소 희생하고 로밍으로 전 라인에 영향력을 퍼트리는 미드, 플레이메이커 서포터 등.[9] 한글 팀명으로 '작은하마'. 작은 하마 이야기에서 따온 팀명으로 보인다.[10] 건웅, 클템, 빠른별, 로코도코, 매드라이프. 결승전은 형제팀 MiG 블레이즈에게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11] 클템, 빠른별, 매드라이프와 함께 12 스프링, 12 서머, 12-13 윈터 총 3연속 진출. 이 중에서 12 서머는 CLG.EU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12] 12-13 윈터는 나진 소드에게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으며, 3세트 밴픽에서는 그 유명한 랜덤 픽 트런들이 나오는 참사를 겪기도 했었다.[13] 시즌 2 월즈 때 달성. 결승전은 Taipei Assassins에게 1:3 패배.[14] 클템이 주도해서 n빵을 하자고 했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