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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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의 우두머리()
2.1. 유형
3. 오래 삶()
3.1. 비결
3.3. 장수하는 생물
3.4. 관련 문서
4. 수능공시에서의 삼수 이상의 N수
5. 삼국지의 인물
8. 지도명
9. '장수'라는 이름을 가지는 가상의 인물



1. 상인[편집]


장사하는 사람. 유의어로 고객(估客), 상고(商賈), 상고배(商賈輩)가 있다.


2. 군의 우두머리()[편집]


군사를 거느리는 우두머리. 유의어로 장(將), 장관(將官), 장령(將領). 군장(軍將)이 있다.

북한에서는 몸집이 크고 힘이 뛰어나게 센 사람이란 뜻으로도 쓰인다. 현대의 장군, 제독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보통 장군이라 하면 맨 뒤쪽에서 장병들을 전두지휘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장수라고 하면 말을 타고 선두에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하며 병사들을 이끌고 돌격하는 선봉장의 모습을 떠올린다.

앞장서서 잘 싸우거나 사람 많이 죽이는 경우에는 맹장, 용장 등으로 표현한다. 또, 우수한 전략 전술과 지용을 겸비한 장수를 명장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현대에도 지휘관의 중요함은 마찬가지이지만 군대를 거느리고 부릴 수 있는 장수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대규모 집단을 부리고 적시적절하게 배치하고 이동시킨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1]

오랫동안 전투를 치루며 자신을 확실하게 입증해 보인 장수라면 더욱 중요하며 게다가 장수들은 직접 군대를 지휘하는 지휘관들인 만큼 상대의 세력과 군대의 규모 움직임 향후 정책, 보급 등에 대해 매우 해박하기 때문에 적들에게조차도 이들의 귀순은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2][3]

장수풍뎅이, 장수말벌, 장수하늘소, 장수잠자리, 장수지네[4], 장수거북, 장수꼽등이, 장수도롱뇽 등 이름 앞에 '장수'라는 단어가 붙이는 경우에는 주로 해당 동물종에서 다른 종에 비해 덩치가 큰 경우가 많으며, 보통 곤충 이름 앞에 많이 붙는다. 몰론 아래 문단에서 후술할 '오래 삶'을 의미하는 장수(長壽)는 아니라서 장수도롱뇽, 장수거북을 제외하면 앞서 서술한 동물들은 모두 수명이 짧다. 실제로도 장수들은 용맹하며 잘 싸웠지만, 자기 수명까지 못 살고 전사하는 경우도 많았다.


2.1. 유형[편집]


  • 덕장(德將)
  • 명장(名將)
  • 맹장(猛將)
  • 용장(勇將)
  • 강장(强將)
  • 지장(智將)
  • 예장(銳將)
  • 영장(英將)
  • 현장(賢將)
  • 우장(愚將)
  • 효장(驍將/梟將)
  • 웅장(雄將)
  • 호장(虎將)
  • 약장(弱將)
  • 양장(良將)
  • 숙장(宿將)
  • 복장(福將)
  • 졸장(卒將)


3. 오래 삶()[편집]


인생은 기껏해야 칠십 년, 근력이 좋아야 팔십 년, 그나마 거의가 고생과 슬픔에 젖은 것, 날아가듯 덧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시편 90:10(공동번역성서)

오래도록 삶. 비슷한 단어로는 만수가 있다. 반대말은 요절 혹은 비명횡사.

장수는 고대부터 이어져온 인류의 숙원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도 오래 사는 것을 행운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오래 산 사람은 싫어하는 것처럼 보인다.[5] 현실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기대 수명이 더 높은 편이다.[6][7][8]

근대 이전까지는 인류의 영아 사망률이 높았으며, 1950년대까지만 해도 평균 수명이 40~50대, 영아 사망을 제외하고 계산해도 50~60세 정도라 60세를 넘기 힘들었기 때문에 오래 사는 것이 매우 복된 것으로 여겼으며, 통일 신라 때는 오래 산 노인들에게 청려장이라고 하여 나라에서 지팡이를 내려주었고 조선시대의 경우 60세가 되면 환갑 잔치를 열어 친척이나 동네 주민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나이 80세를 넘으면 노인직이라 하여 벼슬을 주었다. 물론 명예직이기 때문에 실권은 없었지만 천민이나 여성들도 받을 수 있었으며, 이것도 어엿한 벼슬이므로 법적으로 양반이 받을 수 있는 모든 특혜가 주어졌다. 자손들에게까지 과거 급제자의 가족과 동일한 혜택이 돌아갔으며, 천민은 당연히 가문이 통째로 면천됐다. 벼슬을 받았기에 당연히 가족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 측면도 있지만, 거기에 더해 노인이 장수할 수 있도록 효도를 행한 가족들에게 포상하여 유교적 윤리관을 공고히 하려는 측면도 있었다. 양로연이라 하여 임금이 직접 주관하는 잔치에도 올 수 있었다. 100세 이상 노인에게 벼슬을 준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꾸준히 나왔고 물론 이를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그만큼 오래사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혜택이 간다는 의미였다.

근래에는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기면서 80세 이상 노인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100세 이상의 초장수 노인들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한민국에서 100세 이상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약 7,900명이다(#). 주민등록인구 통계(#)상으로는 22,000명이지만 이것은 신분상의 나이를 통계로 낸 것이기에 실제와는 변수가 많다. 그러니 오늘날 세대와는 다르게 실제 나이와 신분 나이가 급격하게 차이가 나는[9]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당장 이런 기사들(#1, #2, #3, #4, #5)만 봐도 이해가 될 것이다. 이 기사(#1)를 보면 아예 행정자치부에서 22,000명은 분명한 것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실제 나이와 신분 나이가 다른 경우만 해도 수없이 많은데, 여기다가 사망 신고 부재나 거주자 불명에 대한 조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이
그전에 사망한 사람들이 아직도 인구 통계에서는 살아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걸국 2021년에 사망자들을 사망처리했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100세 이상 인구가 2020년 기준 80,450명으로 대한민국에 비해 훨씬 많다(#). 대한민국(5,180만 명)보다 일본(1억 2,600만 명)의 인구가 더 많지만 이것을 감안해도 몇 배나 더 많다.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2000년 기준으로 이미 12,000명을 넘은 상태였다(#).

이는 대한민국에 장수인들이 적은 것이라기보다는 일본에 장수인들이 많은 것으로, 한 나라에 100세 이상 인구가 50,000명이 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일본 정도이다. 물론 실제 확인 통계에서 대한민국이 인구 수에 비해 100세 이상 인구가 적은 편이기는 한데, 대한민국과 인구가 비슷한 스페인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100세 이상 인구가 20,000명 안팎이고 영국, 프랑스, 독일, 태국은 25,000~30,000명 쯤 된다.

하지만 일본의 장수 인구 숫자는 인구 대비로 보았을 때 확실히 비정상적으로 너무 많은 편이다. 이는 유족들이 연금을 계속 받기 위해서 죽은 사람들까지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그대로 사망 사실을 숨기는 바람에 이러한 사망자들까지 공식 통계에 생존한 장수 노인들로 계속 포함되어 버린 이유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10년 8월 26일일본 주간지 슈칸신쵸(週刊新潮)의 '100세 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증발'[10]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 일본 도쿄에서 살고 있는 111세의 최고령 남성이 알고 보니 30년 전에 죽은 것으로 밝혀진 사건 등을 전하면서, '나라야마 부시코에서는 죽은 나이가 70세지만 현재 없어진 노인들의 나이는 100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이 '유령 고령자 사건'의 시초인데 이후 비슷한 사례가 확인되기 시작했고 수십년 된 시체가 발견된 경우는 그나마 상황이 나았으며 심지어 50년간 행적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행방불명인데 행정서류상으로만 살아있었던 것. 슈칸신쵸는 "이런 행방불명자가 2010년 8월 14일 기준으로 확인된 인구만 무려 242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사건 이후 일본에서는 100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전국의 자치단체별로 진행되었으며, 그 와중에 어느 자택에서 백골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알고보니 60대 장남이 어머니가 숨진 뒤 유골을 잘게 빻아 가방에 넣어둔 채 어머니 명의의 연금(약 1,600만 원을 받은 혐의)을 계속 타기 위해 무려 9년 동안이나 사망신고를 하지 않는 등 행정상의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러한 당국의 무성의한 고령자 관리 행정에 대해 비난이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100세 미만으로 조사를 확대할 경우 실종자의 수가 급증할 것이라며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스갯소리로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욕 안 먹고 좋은 일 하고 오래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 판단은 알아서 해야 한다. 장수의 비결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이라고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나 현실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위 링크에서는 매일 도넛커피를 먹으며 사는 할아버지와 50년 동안 흡연을 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나오며, 컵라면을 발명한 안도 모모후쿠도 매일 점심에 라면을 먹었는데도[11] 100세 근처인 96세까지 살았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공인된 잔 루이즈 칼망 또한 무려 97년 동안 흡연을 하고도 122세까지 살았다. 또한 중국에서는 흡연인들이 변명을 할 때 주로 쓰는 레퍼토리이자 농담으로 자주 언급되는 얘기가 있는데 '술과 담배를 멀리한 린뱌오는 60대에 사망했고[12], 만 즐긴 저우언라이는 70대까지 살았으며, 담배만 즐긴 마오쩌둥은 80대까지 살았고, 술과 담배를 모두 즐긴 덩샤오핑은 90대까지 살았으며, 술과 담배, 마약, 유흥을 모두 즐긴 장쉐량은 100세 장수를 누렸다'[13]라는 말도 있다. 진짜 장수의 비결은 생활습관보다는 타고난 유전이 장수 유전자여야 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장수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고양시는 아예 '고양시 100세 인(人) 복지지원 조례'라는 것까지 만들었다. 과거 조선시대 때 세종대왕은 100세가 넘은 노인들을 위해 직접 벼슬도 내리고 윤택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물론 조선시대 때 100세 이상 살았다는 것은 현대로 치면 최소 150세 이상 장수한 것과 맞먹는다. 조선시대 당시에는 평균 수명이 50세도 안 되었기 때문이다.[14] 괜히 세종대왕이 100세를 넘은 노인들에게 벼슬을 내리고 깍듯이 대우한 것이 아니다.

영어로는 100세 이상~110세 미만의 경우 '센티네리언(centenarian)', 110세 이상의 경우 '슈퍼센티네리언(supercentenarian)'이라고 구별한다.

장수한 노인들 중에는 자신의 자식을 질병이나 사고 등이 아니라 노환으로 먼저 보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길기에 장수한 할머니가 70살이 넘은 아들을 노환으로 먼저 떠나 보내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물론 이런 경우는 대부분 어머니와 아들의 나이 차가 많지 않은 경우이다. 과거에는 20살이나 그 이전에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94살 엄마가 75살 아들을 노환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 아들이 아니라도 사위, 조카를 먼저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이조차도 대부분 나이차이가 적은 경우다. 특히 조카의 경우 10살 미만 차이난다면 조카가 먼저 돌아가셔도 이상할 것 없다.

한국사를 기준으로 하면 2023년 현재 약 113세 이상을 산 인물들이 대한제국 경술국치일 이전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4개의 시대 구분(국명)을 모두 경험한 것이 된다. 대한제국일제강점기 조선소련군정/미군정대한민국. 그래서 80대 후반 이상인 노인들은 일본어를 아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이순재처럼 원로배우들은 한국어의 장단음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도 가능하다.

3.1. 비결[편집]


장수의 비결은 분명히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 일단 알려진 장수인들은 여성이 많다. 왜냐하면 태생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수명이 길기 때문.[15] 유전적인 단계에서부터 여성이 장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는 성염색체 구성인 XX, XY로 염색체 1개 차이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4~5년 정도 차이가 나며, 수명 격차는 음주, 흡연, 사고, 자살 등의 외적 요인을 제외하여도 4년 이상 차이가 난다.[16]
  • 수명은 유전된다. 친가, 외가 등 친척들 중 장수인이 존재하면 자신도 장수인이 될 확률이 높다.[17] 유전의 영향력은 넘사벽으로, 술/담배에 찌들고 운동 부족에 심지어 마약까지 하고도 장수 유전자를 가졌을 경우 남들 이상으로 건강한 경우도 있으며, 역으로 건강에 안좋은 물건은 입에 대지도 않았고 사고를 당하지도 않았으나 먼저 죽는 경우도 많다.[18][19] 역대 최고령자로 이름을 남긴 이들의 내력을 조사해보면 거의 다 장수 집안이었다. 밑의 문단들에서 설명하는 모든것을 잘 지키지 않는다 해도 오래 살 유전자를 타고났으면 모든 요소를 다 지키는사람보다 장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소득 수준도 평균 수명에 비례한다. 고소득층일수록 생활 수준이 높고 그만큼 건강 관리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고 의학의 혜택을 누리기 쉽다.[20] 그래서 금수저 태생이면 일반인이나 빈곤층에 비해 장수할 가능성이 크다.
  • 식사량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어렸을 때는 대식가여야 하는 반면, 성인이 된 이후부터는 소식해야 한다. 성장기 때는 성장과 장수에 필요한 영양소를 최대한 모아야 하기 때문에 대식을 해야 하지만 성장기가 끝나면 그것이 체지방으로 축적되고 그 결과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 같은 성별 간에는 대체로 단신인 사람이 장신인 사람에 비해 오래 사는 편이다. 몸의 길이가 늘어나면 부피가 세제곱으로 늘어나서 근육과 골격, 혈관의 용적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증가한 부피한큼 몸에 실리는 하중이 커져 장기에 무리가 더 많이 가고 심장이 보내야 할 혈류의 양도 증가해 그만큼 심혈관 질환의 확률이 올라간다. 물론 조지 슐츠(1920~2021, 188cm), 필리프 드골(1921~생존, 196cm), 최규하(1919~2006, 182cm), 빌 러셀(1934~2022, 208cm) 처럼 키가 큰데도 장수한 사람또한 존재한다.[21]
  • 정해진 시간에만 식사를 한다. 폭식했다 굶었다를 반복하면 위장이 고장날 확률이 올라간다.
  • 채식과 육식의 비율이 동일하거나 채식이 약간 더 높은 정도가 좋다. 대략 6 : 4 정도가 적당하며 그렇다고 채식주의를 실천하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얻지 못해 도리어 건강을 해치게 된다.
  • 맵고 짠 음식이나 은 성인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생기면 당장 염분을 줄이고 술을 끊어야 한다.
  • 담배 역시 수명을 깎아먹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삼가야 한다. 물론 앞서 말한대로 장수 유전자를 가졌을 경우 흡연을 해도 건강에 별 이상 없이 오래 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수명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다.
  • 탄수화물을 되도록 적게 섭취한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확률을 높인다. 밥 한공기만 줄여도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 빵, 과자, 음료수[22]도 자주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 항상 잘 씻고 철저히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 위생 환경의 개선도 평균 수명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 거세된 남성이 일반 남성에 비해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 평균 수명이 가장 길었던 직업군은 왕이나 황제도, 귀족도 아닌 내시였다. 남성호르몬은 심혈관계 질환 확률을 높이고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등 의학적으로 수명을 줄이기 때문이다.
  • 성격은 부드럽고 느긋하며 순한 성격이 난폭하고 급하며 괄괄한 성격보다 오래 산다. 왜냐하면 난폭한 성격은 없는 스트레스도 만들어서 쌓기 때문이다.
  • 강렬한 운동[23]은 피해야 한다. 뼈와 근육에 축적된 데미지로 인해 단명한다. 격한종목일수록 빨리 단명하는데 특히 격투기계열의 운동선수는 그 정도가 심하다. 장수인들의 통계에 따르면 자주하는 운동이 없거나 걷기라고 한다.
  • 잠은 무조건 하루 6시간 이상은 꼭 자야만 한다.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치매의 위험에 노출되며 치매에 걸리면 장수하기 힘들다. 장수하더라도 살아있지도 죽지도 못한 상태의 이름뿐인 장수를 할 수도 있다.
  • 직업별로도 수명이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공무원[24]이나 국회의원[25] 처럼 정년이 따로 없고, 육체적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낮은 직업의 평균 수명이 길다. 반대로 경찰관, 소방관, 군인, 교도관, 노가다 같이 육체를 많이 움직이거나 불의의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 전문적인 운동선수 처럼 육체 자체를 한계까지 혹사하는 것이 직업인 경우는 평균 수명이 짧다.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과한 신체 활동으로 수명이 줄기 때문이다. 또한 야근이나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일수록 수명이 짧다.
  • 두뇌 활동이 활발한 직업일 수록 수명이 긴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두뇌활동은 계산능력이나, 숫자로 표현되는 지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이 들어서도 활발하게 머리를 쓰는 직종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성직자[26], 작가(만화가[27] 포함), 오케스트라 지휘자, 교수, 정치인 등. 사회적으로 정해진 정년이 없고, 70, 80대가 되어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의 종사자들은 장수하는 편이다.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하면 치매 발병률도 줄어들고, 자연스레 장수할 확률도 높아진다.
  • 교도소 수감, 군대 등 통제된 삶을 오래 사는 사람들이 대체로 수명이 짧고, 반대로 자유로운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 대체로 수명이 길다. 교도소랑은 조금 다른 경우지만 코끼리도 자연 터전 그대로 사는 코끼리가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보다 수명이 더 길다.[28]
  • 맑은 공기가 수명을 연장시키는데에 도움을 주며 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흉이다.
  • 생명에 지장이 있는 유전병이 없어야 한다. 그런 유전병을 보유하고 있으면 그 병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 댄 뷰트너는 전세계 장수촌마을을 탐사하고, 연구 결과를 '블루존'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3.2. 장수한 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장수/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장수하는 생물[편집]


  • 심해 생물 대다수[29]

  • 간흡충 - 15~30년[30]
  • 거북 - '장수'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존재. 보통 20~30년 정도 생존이 가능하며 바다거북은 40~50년, 갈라파고스땅거북은 175년까지 살 수 있다.
  • 그린란드상어, 백상아리, 고래상어, 돌묵상어 등 대형 상어 - 돌묵상어는 50년 정도, 백상아리는 70년 이상 살 수 있으며, 고래상어는 100년 정도 살 수 있다. 그린란드상어의 경우 예상 수명이 300~500년이나 되는 척추동물 중 가장 오래 살 수 있는 종이다. 크레톡시리나오토두스속 등 멸종된 대형 상어들의 경우에도 수명에 대한 연구는 자세한 바가 없지만, 근연종들의 수명을 고려하면 이들도 오래 살 수 있었을 것이다.
  • 긴가지해송 - 한국과 일본 등에 서식하는 산호의 일종으로 400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 까마귀 - 큰까마귀의 경우 20년 넘게 살 수 있다.
  • 나무 - 나무가 종이 워낙 다양한 만큼 종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오래 사는 개체는 1000년 이상 살 수 있고, 가장 오래 산 나무는 5000년 이상 살았다고 한다.
  • 대왕고래, 향유고래, 범고래, 북극고래 등 대형 고래 - 덩치가 거대한 만큼 오래 산다. 특히 북극고래는 포유류 중 가장 오래 살며 200년 넘게 살 수 있다.
  • 두루미 - 50~70년
  • 매미 - 13~17년[31]
  • 바다악어, 나일악어 등 대형 악어 - 약 70년, 가장 오래 산 나일악어는 120년을 넘었다.
  • 바닷가재 - 이쪽은 단순 장수가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노화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천운의 유전자를 가졌기 때문에 이론상 무한대로 생존이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단단해진 껍질을 탈피할 수 없게 되거나, 인간이나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되거나, 암 같은 질병이 발병해서 등으로 수명을 다 채우기 전에 죽기 때문에 보통 40~50년 정도 산다.
  • 붉은성게 - 이론상 200년 이상
  • 사람,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보노보 등 대형 유인원 - 사람의 경우 전근대에는 20~30년, 현재는 70~80년, 최대 122년까지 살 수 있다.[32] 다른 야생 유인원들도 전근대 시절의 사람들과 비슷하게 30년 정도 살 수 있으며 환경이 좋으면 50년 정도 살 수 있다.
  • 새날개갯지렁이 - 약 300~400년
  • 실러캔스 - 약 100년
  • 알바트로스 - 가장 오래 산 개체는 70년 정도
  • 앵무새 - 약 100년(덩치가 클 경우)
  • 용각류 공룡 - 대사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기존 추정치였던 200년 이상의 장수 동물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래도 대형 동물인 만큼 중형 용각류의 일종인 자넨스키아(Janenschia)의 경우 평균 수명은 38년이었다.
  • 일본거미게 - 약 100년
  • 오렌지러피 - 약 150년
  • 여왕개미 - 대형종의 경우 보통 10년~15년을 살고 소형종의 경우는 그보다 오래 살아 20년을 넘게 사는 종도 있다. 크기에 비해 매우 오래 사는 편.
  • 잉어 - 20~30년[33]
  • 조개 일부 종
    • 거거 - 100년 이상
    • 백합 - 약 300~400년
    • 대양대합 - 종 수명이 보통 400년 이상이며 아이슬란드 바다에서 발견된 한 개체는 수명이 무려 500년 이상인 것으로 측정되었는데, 이 조개의 사인은 다름아닌 연구원들이 연구하려고 입을 강제로 벌렸기 때문이다.
  •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공룡 - 메락세스의 경우 최대 53년까지 생존이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다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공룡들도 연구 결과 성체가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만 30~40년 이상으로 측정되었다.
  • 철갑상어 - 약 60~70년, 100년 이상 사는 개체들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 카카포 - 약 90~120년
  • 코끼리 - 약 60~70년
  • 코모도왕도마뱀 - 약 50년
  • 콘도르 - 약 60~70년
  • 투아타라 - 약 100년
  • 한볼락 - 200년 이상
  • 해면 - 15000년 이상
  • 홍학 - 약 40~50년
  • 흰개미 여왕 - 최대 100년. 곤충 중 가장 오래 산다.
  • 히드라 - 성체가 된 후 노화를 멈추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수명이 무한대다.

3.4. 관련 문서[편집]




4. 수능공시에서의 삼수 이상의 N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장수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삼국지의 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장수(삼국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셈 측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다희네우당탕3묘의 등장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다희네우당탕3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지도명[편집]




8.1. 전라북도 장수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행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3. 장수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장수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장수'라는 이름을 가지는 가상의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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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뛰어난 유명 명장들조차도 실제로 장병들을 이끌고 작전을 실행하는 부하 장수들이 유능해야 빛을 발한다. 전략을 아무리 잘 구상해도 이를 실행시키는 것은 부하 장수들이지 명장 혼자서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창작물에서 유명한 예는 양 웬리에드윈 피셔 페어.[2] 실제로 적 중요 장수의 귀순이 발생하면 연회를 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군에게도 고기와 술과 밥을 푸짐하게 베풀어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일조차도 비일비재했다. 그것만으로도 사기가 크게 올라가기 때문.[3] 물론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눈엣가시 취급했던 일도 비일비재했지만.[4] 다만 장수지네의 경우 다른 종들과는 달리 소형 지네이다.[5] 그도 그럴 게 장수를 해도 몸이 약해져 지병이 많고 얼굴도 쭈글쭈글해져서 못생겨지는 노인의 삶이 길어질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균 수명이 계속 길어지고, 고령화가 진행 중인 선진국에서는 노인 복지가 아주 중요하다.[6] 2021년 기준 대한민국 남성의 기대 수명은 80.5세, 여성은 86.5세이다.[7] 2023년 기준으로 남성은 1943년생, 여성은 1937년생에 해당한다. 20대~30대 초반들의 조부모 연령대에 해당한다. 물론 몇몇 일부 가정은 조부모와 부모가 자녀를 일찍 낳아서 손주가 30대 후반~40대 초중반인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늦게 낳으면 초등학생~중학생인 경우도 있다. 1980년대만 해도 여성이 일찍 혼인을 해서 낳은 첫째가 딸이면 마찬가지로 딸도 혼인을 일찍 해서 40대 후반에 외할머니가 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반면 부모가 늦둥이일 경우 손자는 10대인데 조부모가 90대인 경우도 있다.[8] 2022년 기준 생존율이 1944~46년생(76~78세)이 60%대 초중반이고, 1942~43년생(79~80세)은 50%를 넘으나 1941년생(81세)부터 50% 밑으로 크게 감소해 1938년생(84세)는 35%, 1935년생(87세)는 21%, 1932년생(90세)는 12%까지 떨어진다. 80세만 넘어도 굉장히 오래 산 것이며 나무위키에서도 80세 이상부터 장수한 인물에 추가한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더욱 길어진 현재 사회에서는 보통 80대 후반은 되어야 장수로 인정된다. 1927년생(95세)는 4%, 1922년생(100세)은 0.5%를 차지한다.[9] 일례로 80~90대 이상인 노인들 중 본인들의 부모나 부모 형제의 호적을 물려받아 실제보다 신분 나이가 20세 이상 많고 통계상으로도 이것이 그대로 등록된 경우가 많다.[10] 부제는 '행방불명이 드러낸 세계 최고 장수국가 일본의 실태'였다.[11] 라면을 국물 대신으로 먹었다. 그리고 가끔 가다 신제품이 나오면 그 신제품을 런칭하기 전에 식사 겸해서 시식해보고 품평을 하기도 했다.[12] 다만 린뱌오는 나이가 들어 죽은 것이 아니라 사고로 사망했다.[13] 다만 마오쩌둥은 담배를 피워대고 덩샤오핑은 술과 담배를 열심히 즐기기는 했어도, 산해진미를 찾기보다는 토속적인 음식을 즐겨먹고 과식을 하지 않은 등 식습관은 절제하기는 했다.[14] 다만 당시의 낮은 평균 수명은 높은 영아 사망률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단순히 평균 수명이 45세 정도였다고 한 것이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50~55세 전후에 사망했으며, 60세를 넘은 경우도 다소 있다.[15] 비단 인간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에서도 암컷수컷보다 더 오래 산다.[16] 기네스북 공식 세계 최장수 남성인 116세의 기무라 지로에몬은 기네스북 공식 세계 최장수 여성인 잔 루이즈 칼망의 기록 122세와 딱 6년 차이가 났다.[1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 역을 맡은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와 그 가문이 대표적인 예시다. 본인은 무려 104세까지 살았으며, 동생 조안 폰테인은 96세, 아버지 95세, 어머니 88세까지 살았고, 친척 제프리 드 하빌랜드도 83세까지 살았다.[18] 오지 오스본은 술, 담배 그리고 마약을 그야말로 개망나니처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킨슨병 말곤 병 없이 지내고 있는데, 검사해보니 특수한 유전자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19] 건강한 것 같다가도 어느 날 심근경색 등으로 요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병원을 들락날락하며 병약하게 살다가도 어느덧 80, 90세를 넘기는 사람도 있다. 후자의 경우 자신의 지병을 알고 그만큼 의학적 도움을 받으며 건강 관리에도 상대적으로 민감하여 그럴 가능성이 높다. 무튼 유전도 유전이지만 본인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단 뜻.[20] 의사나 간호사도 먹고 살기 위한 사업인만큼 돈 많은 환자를 선호한다.[21] 실제 비공식적으로 200살 넘게 살았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노인 리칭윈은 무려 210cm의 엄청난 장신이었다고 한다.[22]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등 무당(無糖) 음료수는 예외.[23] 공사장 막노동을 포함[24] 고등고시 출신 5급 이상 공무원들은 제외. 오히려 대기업 따위는 울고 갈 정도로 초고강도급 환경에서 매우 빡세게 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25] 그러나 같은 정무직 공무원이라도 의원이 아닌, 행정부 수장 등 한 사람에게만 커다란 책임이 몰리는 형태의 직책이라면 장수가 어렵다.[26] 수명이 긴 직업의 대표격[27] 맹꽁이 서당윤승운은 80줄인데도 아무 지병 없이 매우 건강하고, 닌자 핫토리군을 그린 일본 만화가 후지코 후지오 A도 88세까지 장수했다. 그러나 후지코 후지오 콤비로 활동했던 친구이자 도라에몽의 작가인 후지코 F. 후지오는 일본 평균 수명 기준으로는 요절이나 다름없는 62세에 일찍 사망했다.[28] 하지만 다른 야생동물들의 경우 야생의 거친 환경 특성상 장수하는 경우가 드물며 동물원에 사는 개체가 더 오래 산다. 코끼리의 경우 동물의 세계에서는 인간 말고는 적수가 아예 없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른 동물에게 살해당할 일이 없어서 야생 코기리가 오래 사는 것이다.[29] 심해가 변화가 거의 없는 환경인 특성상 대부분 수명이 매우 길다.[30] 크기에 비해 아주 오래 산다. 무려 고양이보다도 오래 사는 생물인데 이마저도 성인기 때만 추린 수치이다.[31] 곤충의 작은 덩치를 생각하면 오래 사는 것이다. 특이하게도 일생 대부분이 유충이고, 성충 수명은 고작 한 달 남짓 한다.[32] 공식적 최고령자 잔 루이즈 칼망 기준.[33] 특이하게 일본의 하나코라는 비단잉어는, 1751년 태어나서 1977년 7월 17일, 226살로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