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늘소

덤프버전 :

1. 하늘소과 곤충
1.1. 개요
1.2. 국내의 장수하늘소
1.3. 다른 하늘소 종류와의 혼동
1.4. 외부 링크
1.5. 천연기념물 제218호
2. 이외수의 소설


1. 하늘소과 곤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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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늘소(장수돌드레(문화어))
Long-horned beetle


파일:Callipogon relictus.jpg

학명
Callipogon relictus
Semenov, 1898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하늘소과(Cerambycidae)

장수하늘소속(Callipogon)

장수하늘소(C. relictus)

사진
파일:장수하늘소.jpg
사진 출처

한국어: 장수하늘소 (남한) / 장수돌드레 (북한)
중국어: 大山坚天牛 (직역하면 "큰 산 굳센 하늘소")
러시아어: Реликтовый дровосек (직역하면 "유물(relic) 하늘소")
일본어: ウスリーオオウスバカミキリ (직역하면 "우수리 큰 엷은 잎 하늘소")[1] [2]



1.1. 개요[편집]


학명Callipogon relictus.[3] 한국과 중국 만주, 러시아 극동 지방 등지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목 하늘솟과의 곤충이다. 한국 하늘소과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멸종위기등급은 1급. 종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는 자생하는 장수하늘소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4] 러시아에서도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한국에서처럼 엄청나게 희귀하진 않다. 북한에서는 보호종이 아니며 세계 최대 크기의 장수하늘소가 북한에서 채집된 적도 있다. 다만 북한은 남한보다는 개발이 되지 않아 남한보다는 흔하며 오히려 몇몇 곳에는 해충 취급을 받아 박멸되는 경우도 있다고. 어떨 때는 북한의 장수하늘소가 해외로 수출되어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경우도 있다. 중국에선 해충으로 지정되어있어 개체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보호조치가 없다.

서식지가 나뉘어져 있지만, 복원을 위해 조사한 유전자 지도에서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래서 복원사업 당시 유전자풀 개선을 위해 아무 문제 없이 중국과 러시아산 장수하늘소를 들여왔다.[5][6]


1.2. 국내의 장수하늘소[편집]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방의 하늘소 중 최대종이며, 성충은 끝에서 앞턱까지 보통 7∼9㎝ 정도이나 12.7㎝의 것도 있다. 턱과 더듬이도 수컷이 훨씬 길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추전리(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추전리)에서 몇 개의 4개체가 채집되어 그곳을 장수하늘소의 서식지로서 천연기념물 제75호로 지정, 보호하여 왔으나, 전후 그곳에서는 멸종하여 서식지는 73년 천연기념물에서 해제하였다. 그러나 전후 경기도 광릉의 임업시험장 중부지장 시험림인 소리봉(蘇利峰)에서 적지 않은 수가 채집되었으며, 강원도 명주군 청학동 소금강에서도 한 개체가 채집되기도 하였다.

2019년 무려 50년만에 장수하늘소 개체가 광릉 국립수목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기사 발견자에 따르면 오항리에서 4개체, 추전리에서 3개체의 유충이 채집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2020년 이상한 냄새[7]를 맡은 뉴스타파탐사보도 결과[8] 발견자들이 이미 2019년 봄, 또는 2018년 이전부터 대량의 장수하늘소 유충을 실험실에서 비밀리에 사육해 온 정황이 포착되었다.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 없이 장수하늘소를 사육할 경우 문화재관리법 제 99조에 의거 5천만원 이하, 징역 5년 이하의 실형이 선고될 수 있는데, 기사가 사실일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생길 전망이다. 그와는 별개로 영상의 내용을 보면 장수하늘소 성충과 유충이 많이 등장하고, 심지어 그 귀하다는 유충을 가지고 기자가 제안한 실험을 연구관이 흔쾌히 승인해서 진행하는 등의 내용을 보면 위에서 언급된 사육법의 개발이 확실히 진전이 있는 듯.

그러나 그와 별개로, 영월곤충박물관에서부터 벌써 근친교배로 인한 우화부전의 조짐이 보이는 등, 부족한 유전자풀 문제는 어쩔 수 없는 듯. 다흑 유튜브


1.3. 다른 하늘소 종류와의 혼동[편집]


보통 인터넷에서 '장수하늘소를 잡았어요' 로 올라오는 글들은 대부분 참나무하늘소, 하늘소[9], 버들하늘소, 영양사슴하늘소[10] 등 다른 하늘소 종류를 오해한 것이다. 이런 일은 거의 없겠지만 실제 장수하늘소를 발견했다면, 일확천금을 노리겠다는 알량한 생각으로 포획해서 팔거나 박제로 만들지 말고 반드시 행정당국에 신고하기를 바란다. 멸종위기종의 거래는 엄연한 불법이라 잡아봤자 내막을 아는 사람들중 그 누구도 사지 않기 때문에 손쉽게 팔리지도 못한다. 애초에 멸종위기종은 그 가치를 가격으로 매길 수가 없다.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곤충이라서 국내산은 물론 외국산 표본의 개인 소유도 금지되어 있다.[11]

요괴워치 게임 정발판에서는 알락하늘소(ゴマダラカミキリ;Anoplophora malasiaca)를 장수하늘소라고 번역해서 천연기념물인 게 무색할 정도로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곤충이 되었다. 당연하겠지만 오역. 참고로 이 오역이 시작된 게임은 이 시리즈다.


1.4. 외부 링크[편집]




1.5. 천연기념물 제218호[편집]



장수하늘소는 딱정벌레 종류의 곤충 중에서 가장 크며 중국 만주 동북부, 시베리아 우수리 지방 및 우리나라 경기도 광릉지역 등에 분포하고 있다.

장수하늘소의 몸길이는 수컷 12㎝, 암컷 7∼8㎝ 정도이다. 몸은 검정색 또는 흑갈색을 띠며, 광택이 강하고 등에는 황갈색의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겉날개는 적갈색이다. 가위처럼 크게 발달한 큰 턱은 윗쪽을 향하여 구부러져 있고, 양옆에 이빨 돌기가 1개씩 바깥으로 나 있다. 더듬이는 몸길이보다 약간 짧으며, 앞쪽 끝으로 갈수록 마디가 가늘다. 앞가슴 등판에는 노란색 털뭉치들이 여덟 팔(八)자모양의 무늬를 이루고 있으며, 옆가장자리에는 톱니같은 돌기가 있다.

서어나무,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등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들이 자라는 숲에서 서식한다. 암컷이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으면, 애벌레는 단단한 나무의 섬유로 이루어진 부분을 파 먹으며 생활한다. 다 자란 것은 줄기의 혹같이 나온 부분에서 나무진을 빨아먹으면서 생활하며 6∼9월에 나타난다. 한나무에 2∼3마리 또는 3∼4마리가 산다.

장수하늘소는 그 원시적인 형태로 보아 하늘소 종류 중에서 가장 오래 전에 지구상에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아주 비슷한 곤충이 중남미에 살고 있어 지난날 아시아와 그 대륙이 육지로 이어져 있었음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자료로서 생물 분류 및 분포학적 가치가 큰 진귀한 곤충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 이외수의 소설[편집]


1981년 발표된 이외수의 중편소설. 춘천 근방과 장암산을 배경으로 물질만능주의의 폐해로 돈의 노예가 되어 허덕이는 무기력한 사람의 내면세계를 그림으로써 원시생명에 대한 판타지적 동경을 추구하는 작품.

TV 문학관에서 실사극화된 이외수의 소설 둘 중 하나다.(나머지 하나는 꿈꾸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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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일본에서는 커비코르니스하늘소나 타이탄하늘소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더 많이 쓰인다.[2] 일본에는 당연히 장수하늘소가 없다.[3] 여담으로 현재 Callipogon의 대부분의 종은 중미와 남미에 분포하며 유라시아에 분포하는 종은 relictus종 뿐이다.[4] '보기 힘들다'라고 해서 단순히 희귀종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주 뛰어난 곤충학자도 한국에서는 평생 못 볼 아주 아주 드문 곤충이다.[5] 이 문제를 곤충 갤러리의 한 유저가 '국립수목원은 외국인 러시아산 장수하늘소를 복원 목적으로 입수했으면서 일반인들에게는 외국곤충 사육을 불허한다'면서 비난했다. 이 유저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헛소리로 가득하다. 멸종위기종의 복원(생태계 보존용)과 외국곤충 사육(애완용)을 비교하는 것부터 가당치 않으며, 남한 내 서식지가 광릉숲밖에 없고, 개체수도 매우 적어서 부족한 유전자풀을 보충하기 위해, 다른 지역의 개체를 들여와 혈을 섞는 것이 반드시 필요했다. 어차피 유전자도 거의 동일해서 복원에 문제가 없고, 한반도와 러시아는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생물들은 자연스러운 왕래가 가능했었다. 시베리아호랑이, 아무르표범, 아무르불곰, 대륙사슴, 멧돼지를 생각해보자.[6] 애초에 외래 전염병이나 기생충(특히 소나무재선충) 문제 때문에 대한민국의 외국산 곤충 수입이 매우 까다로울지언정 불가능은 아니다. 농업 목적으로 무해성을 입증받아 수입 가능한 서양종 꿀벌, 쌍별귀뚜라미같은 경우만 봐도 그렇다. 또한 수입이 금지된 대부분의 외국산 곤충이라도 전시, 연구의 목적으로 국내에 들여와야 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을 받으면 제한된 장소에서 사육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간과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저 곤충갤러리의 치기어린 불평은 크고 멋진 애완용 외국산 곤충들 나도 키우고 싶은데 왜 난 안되냐 정도의 생떼에 불과한 소리다.[7] 발견목이 너무 작고, 심지어 침엽수림이다. 유충도 거대한 장수하늘소는 목질을 파먹으며 엄청난 양의 식흔을 남기는데, 유충을 발견했다는 나무가 몇 주만에 수십 cm씩 파먹고 다니는 장수하늘소 유충이 서식하기에는 지나치게 가늘었다.[8] 영상을 볼 수 있다. 유충의 크기가 거의 10cm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다.[9] 미끈이하늘소라고도 불리는 종으로, 특히 이 하늘소는 국내에서 장수하늘소 다음으로 큰 종이라 장수하늘소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10] 사실 이놈은 하늘소도 아니고 거저리에 더 가깝다. 사실 이 종도 나름 희귀한 탓에 함부로 잡지 않는 편이 좋다.[11] 국내의 곤충 동호인들이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더불어 가장 탐내는 곤충이 장수하늘소다. 그나마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원산지에선 개체수가 많다못해 바글바글하지만 장수하늘소는 개체수마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