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 동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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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부활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동구 조방로 14 (범일동)에 위치하는 복합건물. 한때 '장영자빌딩'으로도 불렸던 건물이다.

한때 공사가 오랜 기간 중단되었던 폐건물이었지만 다시 공사가 재개되어 2014년 10월 완공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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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러웠던 옛 모습(출처)

건물이 위치한 6990㎡ 크기의 부지는 원래 악명 높은 이철희·장영자 부부의 소유였다. 장영자빌딩이라는 말은 여기서 파생된 것. 1994년 법원 경매로 부산의 ‘대성종합건설’이란 회사[1]가 이 부지를 낙찰받아# 지하 6층, 지상 25층에 연면적이 63빌딩의 63%(…)에 이르는 10만6000㎡의 오피스 및 쇼핑몰을 겸한 복합빌딩을 짓기로 하였다. 완공이 되었다면 부산 최대 규모의 업무시설이 될 예정이었고 현재 기준으로도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큰 건물이 된다. 1995년 6월 착공해서 공사가 꾸준히 진행되었으나 골조가 완성된 시점에서 IMF로 인해 공사에 차질이 빚어졌고 1998년에 아예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공사가 멈추게 되었다. 이후 여러 업체들이 이 건물을 사들여 완공시키려 했지만 모두 실패 혹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하였다.

이후 14년이란 긴 세월 동안 조방앞 지역의 흉물로 남아있었다.


3. 부활[편집]


2012년 4월 부산의 향토기업인 (주)동일이 이 건물을 400억원대에 사들여 공사를 시작했으며 새 펜스가 세워지고 공사 가림막이 설치되었다.참조

건물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상 큰 문제는 없고 다만 현재 녹슨 철근 등을 철거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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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의 계열사인 (주)이스트건설은 이 건물을 30층으로 높이고 오피스(약 4만9000㎡), 오피스텔(약 4만6000㎡), 그리고 판매시설(약 1만 3000㎡)로 나누어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시기는 약 2013년 9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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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현장 모습(사진 출처)

2014년 10월 완공되었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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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선프라자를 지은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