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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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의 前 탁구 선수다. 2회 그랜드슬램, 덩야핑과 더불어 유이하게 통산 국제전 승률 90% 이상을 기록한 2000년대 여자 탁구의 1인자 탁구 선수다. 2003년 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2달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을 전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적수가 없어서 은퇴를 선택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승률과 상대전적을 기록한 선수다.[3] 2009년, 궈위에 선수를 상대한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2번째이자 마지막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을 달성한 후 경기를 더 이상 뛰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얼마 후 결혼했다. 본인 말로는 선수로 더 뛸 수도 있었지만 너무 심하게 지쳤고, 후배들에게 기회를 더 주기 위해서 은퇴했다고 한다.
2. 플레이스타일[편집]
올라운드 스타일의 선수로 최고 수준의 기본기, 안정적인 화/백 블록, 빠른 전환, 그리고 당대 최강의 디펜스와 랠리 능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상대가 공격으로 아무리 뚫으려 해도 안정적인 블로킹으로 대부분 막아내며 본인의 공격 랠리 중에는 상대가 조금만 빈틈을 보여도 놓치지 않고 강력한 코스 공격으로 끝내버린다. 애초에 게임을 지는 경우가 많이 없었고, 상대하는 선수들은 장이닝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게임 시작 전 악수를 할 때부터 이미 압박감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3. 수상 기록[편집]
[1] 번체자[2] 간체자[3] 왕난이라는 비슷한 수준의 강자가 있었지만 장이닝이 맞대결에서 더 많이 승리했고 결정적으로 베이징 올림픽에서 장이닝이 왕난을 상대로 4:1로 승리하고 우승해 대체로 장이닝을 조금 더 위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오픈 대회 결승전 등에서도 왕난이 장이닝을 상대로 아주 아쉽게 게임을 패배하는 경우가 자주 나왔다. 다만 왕난의 전성기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이었던 것에 비해 장이닝의 전성기는 2003년 이후였다는 차이가 있긴 하다. 또한 왕난도 장이닝에게 1999년, 2003년 세계선수권 결승전과 2007년 월드컵 결승에서 패배를 안겨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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