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r20200302판)

문서 조회수 확인중...



Zack Snyder
파일:99236F16-45C1-478B-83BB-45DC926F2D86.png
이름
잭 스나이더 (Zack Snyder)
본명
재커리 에드워드 스나이더 (Zachary Edward Snyder)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png
출생
1966년 3월 1일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직업
영화 감독
활동
1990년 – 현재
신장
170cm
링크
파일:트위터 아이콘.png
종교
크리스천 사이언스
1. 개요
1.1. 데뷔 ~ DC 확장 유니버스 참가 이전
1.2. DC 확장 유니버스 참가 이후
1.3. DC 확장 유니버스, 그 이후 행보
2. 필모그래피
3. 평가
3.1. 호평
3.1.1. 디테일
3.1.2. 영상미와 액션 연출
3.1.3. 영향
3.2. 혹평
3.2.1. 스토리 텔링 능력의 부재
3.2.2. 슬로우 모션 연출과 기타
3.2.4. 감독으로서의 역량 문제
3.2.5. 망언
4. 옹호와 비판
4.1. 옹호
4.2. 비판
5. 여담




1. 개요


미국영화 감독.
2004년 데뷔작 《새벽의 저주》가 평단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2007년 《300》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명성을 얻었다. 헐리웃에 CG 영화 붐을 몰고 온 감독 중 한 사람이며, 특히 아름답고 강렬하게 구성한 액션 씬과 영상미로 정평이 나 있다. 2009년에 상영시킨 《왓치맨》의 평가는 전체적으로는 수작 정도의 수준은 되지만, 그래도 원작의 엄청난 명성에 비해 평단과 기존의 팬들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과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는 아쉬운 점을 가진 작품이다. 2010년 《가디언의 전설》과 2011년 《써커펀치》은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실패했다.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의 추천으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감독으로 작업을 시작하게 되고, 슈퍼맨 시리즈의 리부트이자 DC 확장 유니버스의 시작이 된 영화 《맨 오브 스틸》이 나름 괜찮은 평가[1]와 손익분기를 넘기는 흥행을 기록하며 부활하나 했지만...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와 2017년 《저스티스 리그》가 처참한 혹평을 받게되면서[2] 팬들의 비판과 미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3]

1.1. 데뷔 ~ DC 확장 유니버스 참가 이전


뮤직비디오 및 TV 광고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에 조지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을 리메이크한 《새벽의 저주[4]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3,000만 달러가 안되는 제작비로 1억 달러를 넘게 벌었으니 상당히 흥행한 작품.
그리고 2007년 프랭크 밀러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한 영화 《300》을 만들어 엄청나게 대박을 쳤다. 제작비 6,500만 달러로 전세계에서 4억 5,000만 달러를 넘게 벌었고# 그 해 흥행 10위 영화에 오르면서, 성공한 상업 영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2009년 앨런 무어의 걸작인 《왓치맨》을 영화화했다.[5] 원작이 워낙 뛰어난 작품이고 감독도 《300》을 흥행시킨 터라 기대가 컸지만 말아먹었다. 하필이면 개봉 전 20세기 폭스 사가 저작권 문제로 워너브라더스 사에게 건 소송을 승소해버렸고, 돈을 왕창 잃은 워너는 열이 받아 '영화가 망하면 저작권 문제를 대충 한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하며[6] 성공의 문턱이 높아져 버렸는데.. 그러나 애석하게도 제작비 1억 3,000만 달러로 전세계에서 1억 8,000만 달러만을 벌었다.# 여러가지 광고비와 각종 세금 등을 제한다고 해도[7] 적어도 2배인 2억 6,000만 달러는 벌어야지 본전치기라는 것을 생각하면[8] 쫄딱 망한 셈. 개봉 당시 평가도 좋지 못했는데, 감독 확장판에서 평가가 상당히 올라가기는 했다.
2010년에는 《가디언의 전설》이라는 판타지 소설[9]을 영화화했으나, 역시 망했다. 제작비 8,000만 달러로 1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에 그쳐 본전치기조차 못했다.
2011년에는 자신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써커 펀치》라는 영화를 만들었는데, 제작비 8,200만 달러로 약 9,000만 달러의 성적을 내며 또 다시 망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비평적으로 조롱에 가까운 말을 들었다는 것이 치명적. 잭 스나이더의 오덕 취향과 쓰레기같은 스토리텔링 능력을 동시에 적나라하게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12년에는 《새벽의 저주》의 속편 제작이 취소되었다. 속편의 제목은 《Army of the dead》이며, 내용은 "딸을 구하기 위해 용병들과 함께 좀비들로 가득한 라스베이거스로 들어가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전개될 예정이었다.[10] 하지만 《300》을 끝낸 후 제작을 시작하였지만 《왓치맨》의 감독으로 캐스팅되는 바람에 제작을 연기하였고, 이후 다시 재개하려 했으나 또 다시 《맨 오브 스틸》의 감독으로 캐스팅되면서 제작과 각본 밖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감독 후보에는 더 씽의 감독인 매티스 밴 헤이닝건 주니어가 내정되기도 했지만, 결국 제작이 취소되었다.#
2014년에는 《300》의 후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의 제작을 맡았다. 원래 본인이 연출하기로 했지만 후술할 《맨 오브 스틸》과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제작자로만 참여했고, 노암 머로가 연출자로 들어왔다. 2013년 7월로 예정됐던 개봉이 2014년 3월로 한 차례 연기되는 등 제작 과정에 다소 잡음이 있었으나, 제작비 1억 1,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2억 9,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1.2. DC 확장 유니버스 참가 이후


2013년에는 DC 확장 유니버스에 영입되어 《슈퍼맨 리턴즈》의 리부트인 《맨 오브 스틸》의 감독을 맡아 꽤 흥행시켰다. 제작비 2억 2,500만 달러를 들여 북미에서 2억 9,000만 달러, 전세계에서 총 6억 68,045,518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초대박이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11] 어쨌든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고, 1987년 이후 침체기에 빠져있던 슈퍼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했다.
맨 오브 스틸 이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저스티스 리그》까지 감독을 맡았다. 또한 DC 확장 유니버스의 스토리를 총괄하는 권한까지 얻게 되었다.
나름의 자부심을 가졌는지는 몰라도, 앤트맨배스킨라빈스에 비유하며 슈퍼맨배트맨은 '마블의 무슨무슨 맨'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식의 마블 비하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제작 도중 지속적으로 스타워즈 관련 글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것 때문에 스나이더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으나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감독인 J.J. 에이브럼스와 친하기 때문이지 해당 시리즈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개봉을 코앞에 둔 2016년 3월 21일 인터뷰에서 《맨 오브 스틸》의 평론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이랑 비교하면서 불평했다. 두 영화 다 민간인들이 많이 죽는데 왜 맨 오브 스틸만 까냐는 것인데, 스나이더가 영화를 제대로 보기나 한 것인지는 의문일 정도의 발언이라 많이 비판받고 있다.[12]
3월 23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엠바고가 풀리자 로튼 토마토메타크리틱 및 미국 주요 언론들이 혹평을 쏟아냈다. DC 측도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 듯하다. 혹평은 개봉 후에도 이어져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팬들이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 교체를 요구하는 청원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DC에서는 단순 해프닝으로 판단하고 스나이더에게 예정대로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주차 흥행이 역대급 낙폭을 찍으면서 잭 스나이더의 권한 박탈에 대한 루머가 나왔고#, 잭 스나이더와 오랜 시간 함께 일 한 촬영 감독인 래리 퐁이 파비안 바그너로 교체됐다. 표면상으로는 스케줄 문제라고 하나 위 사이트의 배대슈 관련 루머가 상당수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설령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을 맡더라도 《배대슈》에서의 입장과 권한과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스나이더와 워너, DC측의 불화가 심각하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 영화의 실패로 DC 필름이 설립되며 스토리 총괄은 제프 존스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2017년 5월 22일, 딸이 20살의 젊은 나이에 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며 정신적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13]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감독직은 조스 웨던에게 바톤 터치를 한다고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발표했다. 이에 그를 까던 수많은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했으며, 특히 스나이더 감독을 열심히 까던 Nostalgia Critic은 안타까운 소식이라고 자신의 SNS에 올렸다.
11월에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는 수많은 악평에 시달렸고, 제작비 약 3억 달러로 전세계 6억 5,000만 달러 정도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며# 흥행마저 실패했다.[14] 문제 중 하나인 메인 플롯은 잭 스나이더의 것이기에 비난을 피할수는 없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던 뒤바뀐 분위기, 엉성한 CG, 장황한 설명컷, 캐릭터 붕괴를 야기시킨 재미없는 유머 등은 대부분 조스 웨던이 진행한 재촬영분이라고 한다.[15] 또한 본래 3시간 가까이 되는 영화를 2시간으로 줄이라고 지시하고, 연말 보너스를 위해 개봉일을 뒤로 미루지 않고 강행한 워너CEO의 병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받고 있다. 이처럼 저스티스 리그의 문제는 여럿의 문제가 겹친 매우 복합적인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중도 하차한 잭 스나이더 한 사람 만의 문제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 이후로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각 영화들에 제작자들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1.3. DC 확장 유니버스, 그 이후 행보


차기작으로 아인 랜드 원작의 파운틴헤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새로운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했다.#
파운틴헤드 이전에 먼저 넷플릭스와 자신의 제작사인 스톤 쿼리에서 아미 오브 더 데드라는 영화를 만든다.
2019년 10월 20일을 기점으로 내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를 앞둔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촬영을 끝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이후에 몇 가지 계획/구상해둔 차기작들이 있다.
첫 번째로는 원래 잭 스나이더 감독이 2000년대 중반부터 준비 중이었으나 판권이 상실되는 바람에 무산되고, 잭 스나이더가 여러 대형 프로젝트의 참여로 인해 계속해서 미루게 된 <The Last Photograph> 라는 전쟁 배경의 스릴러 영화라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무차별 테러와 전쟁으로 인한 위협적인 공격들 속에 살아남은 종군기자와 미국 특수부대 소속 군인이 함께 힘을 합하여 구출이 되기까지를 기다린다. 그런 여정 속에서 두 인물이 목격하게 되는 전쟁의 참혹성과 생존을 통한 삶의 고찰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긴장감 있으면서도 무게감 있게 다룰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잭 스나이더가 <The Last Photograph>의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잭 스나이더와 커트 존스타드가 함께 해당 작품의 각본을 썼으며 잭 스나이더가 직접 메가폰을 잡아 연출을 하기로 계획되었다. 또한 잭 스나이더와 그의 아내 데보라 스나이더가 함께 제작을 할 예정이었으며, 숀 펜크리스찬 베일을 주연으로 캐스팅 해서 2011년에 개봉하기로 되었으나 잠정 연기되었다.
이후에 저스티스 리그의 촬영과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17년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나 그 계획 역시 저스티스 리그의 복잡한 제작 비화에 얽힌 워너 브라더스와 잭 스나이더 감독의 관계 악화로 인하여서 엎어지게 되었다.
최근 인터뷰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아인 랜드의 장편 소설 파운틴헤드와 함께 이 작품을 거론하면서 꼭 찍을 우선순위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친구가 쓴 각본을 토대로 나폴레옹 전기 영화도 만들 생각이라고 한다. 브라이언 드 팔마스카페이스(1983년) 느낌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예전에 프랭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자신의 초기 연출작 300 스타일의 조지 워싱턴 전기 영화도 찍을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미 오브 더 데드 이후에도 스톤 쿼리와 넷플릭스는 한 번 더 협업하기로 결정되었다.
잭 스나이더는 북유럽 신화에 해당하는 노르드 신화를 배경 및 소재로 한 신화 판타지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기획하였고, 넷플릭스 배급이 확정되었다. 최근 넷플릭스 측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확보 전략에 따라서 해당 작품의 계약이 성공적이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동 제작자로 참여함으로써 직접 제작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출은 제이 올리바[16]가 맡기로 되었으며, 제이 올리바와 데보라 스나이더[17]가 잭 스나이더와 함께 스톤 쿼리에서 해당 작품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잭 스나이더의 필모그래피 중 가디언의 전설로 이미 3D 애니메이션을 연출해본 경험도 있으니 제작에 관련해서 큰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2. 필모그래피


잭 스나이더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No.72073 (060683f0d0727f407a6134b37e30ac83cadd3f8a) ] 이미지 등록됨
[ No.72072 (1ad343b46b0a15417a02333092b17ae7e676efa7) ] 이미지 등록됨
[ No.72071 (b66ed23a69c279285c706e532ba500e5b83933cb) ] 이미지 등록됨
[ No.72070 (3144b2284349b6f5e8503f61131029d0cd426b02) ] 이미지 등록됨
[ No.72069 (bb9736a93abff7fd422cb54acc1121d0edaf45fb) ] 이미지 등록됨
[ No.72068 (42b5ef4bab37322a4f720fb8fe4f7650e1e8e44f) ] 이미지 등록됨
[ No.72067 (8bc576d91cc9befd82a51ca5f51a0ae8fa374174) ] 이미지 등록됨
[ No.72066 (e6ff61d04db67f7f68f82127c19a1e3200c9c6f8) ] 이미지 등록됨

}}}}}}


-
연도
제목
활동
배급사
제작비
전세계 흥행
국내관객수
흥행
2004
새벽의 저주
연출
유니버설 픽처스
2400만 달러
1억 200만 달러
30만명
성공
2007
300
연출 / 각본
워너 브라더스
6500만 달러
4억 5600만 달러
292만명
성공
2009
왓치맨
연출
1억 3000만 달러
1억 8500만 달러
60만명
실패
2010
가디언의 전설
연출
8000만 달러
1억 4000만 달러
30만명
실패
2011
써커 펀치
연출 / 제작 / 각본
8200만 달러
8980만 달러
15만명
실패
2013
맨 오브 스틸
연출
2억 5000만 달러
6억 6800만 달러
218만명
성공
2014
300: 제국의 부활
제작 / 각본
1억 1000만 달러
3억 3760만 달러
159만명
성공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연출
2억 5000만 달러
8억 7330만 달러
225만명
성공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기획
1억 7500만 달러
7억4560만 달러
189만명
성공
2017
원더우먼
제작 / 각본
1억 4900만 달러
8억 2180만 달러
216만명
성공
2017
저스티스 리그
연출[18] / 각본[19]
3억 달러[20]
6억 5790만 달러
178만명
실패
2018
아쿠아맨
기획
1억 7500만 달러
11억 3884만 달러
503만명
성공
2020
원더우먼 1984
제작
-
-
-
-
2020
아미 오브 더 데드
연출 / 각본 / 제작
넷플릭스
-
-
[21]
미정
파운틴헤드
연출 / 각색 / 제작
-
-
-
-
미정
더 라스트 포토그래프
연출 / 각본 / 제작
-
-
-
-
미정
나폴레옹(제목 미정)[22]
연출 / 제작
-
-
-
-
미정
북유럽 신화(제목 미정)[23]
기획 / 제작
넷플릭스
-
-
-

3. 평가


장단점이 명확해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블록버스터 감독이다. 같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이자 대학 졸업 동기인 마이클 베이도 비슷하게 지닌 특징이다. 롤랜드 에머리히와도 비교된다. 그러나 단점이 워낙 극명하게 불거져서 최근에는 커리어 행보가 매우 좋지 못하다.
한편, 가위질로 피해를 많이 받은 감독으로 감독판이 나오면 평가가 좋아지는 영화들이 많다. '써커펀치'는 비판을 받았던 마지막 결말이 보강되었고, 1시간 분량이 추가된 '왓치맨' 확장판은 팬덤에서도 원작을 살리기엔 부족하다는 평이 지배적이긴 해도 그런 대로 호평을 받게 되었다. 30분 가량의 분량이 추가된 '배트맨 대 슈퍼맨' 완전판도 극장판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평작 수준까지는 올라왔다는 평을 듣게 되었다. 확장판이 나오진 않았으나, 원래 3시간 정도로 추정되는 분량을 잭 스나이더가 도중에 하차하면서 케빈 츠지하라의 간섭에 의해 다수의 촬영 분량이 잘려 나가고[24], 많은 부분이 잭 스나이더 감독의 연출 타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스 웨던 스타일과 결합 되어, 매우 퇴보한 결과물을 낸 저스티스 리그도 대표적인 피해작.

3.1. 호평


"Of course it would depend on the project. But I don't think I could ever separate myself from my aesthetic."

(물론 프로젝트가 무엇이냐에 따라 영향을 받겠죠. 하지만 저는 저만의 미학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팬들에게는 사랑받는 감독이다. 영상미, 액션, OST 선택, 영화 내에서의 표현능력 등은 안티들에게도 인정받는 부분이다. 전문가들의 평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 몇 안 되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감독"이라고 한다.[25] 또한 그의 영화들이 이후의 다른 영화에 미친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디자인, 비주얼과 특수효과 촬영 등 시각적인 분야에 관련해서는 감독들 중 끝판왕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혹평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팬들 뿐만이 아니라, 비판적인 팬들이나, 심지어 경쟁작들의 팬들 조차도 DC 확장 유니버스에 분노하거나 조롱하면서도 그 비주얼은 버리기가 아깝다고 안타까워 하는 평이 상당히 많이 보일 정도이다. 차라리 감독이 아니라 프로덕션 디자이너나 연출에만 특화된 역할을 맡아 자신에게 강점인 분야에 집중하면 업계에서 훨씬 호평받는 인물이 되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는 의견도 있다.
특히 코믹스 캐릭터들의 비주얼과 액션을 기가 막히게 재현하기 때문에 코믹북 팬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다. 물론 캐릭터를 엉성한 영화로 망쳐놓았다고 비판하는 팬들도 많지만, 캐릭터의 외형 재현은 완벽하여 원작 속 히어로들의 멋진 모습을 고스란히 스크린에서 보기를 기대했던 팬들은 만족하는 의견도 많으며, 마블과는 다른 DC영화만의 고유의 진중하고 현실에 가까운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점으로 DC 확장 유니버스를 높이 평가하는 골수팬들도 많다.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 교체 이후 달라진 톤에 분노한 팬들이 직접 나서서 잭 스나이더 컷을 요구하는 #releasethesnydercut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고, 심지어 '스나이더라면 응당 이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라며 각자 저스티스 리그의 '스나이더 컷', '팬 컷 에디션'등을 만들어 배포하는 일이 벌어졌을 정도.

3.1.1. 디테일


영화 속 디테일이 상당한 편이다. 《맨 오브 스틸》과 《배트맨 대 슈퍼맨》을 예로 들자면 MCU의 영화들에 비해 이스터에그들이 많이 숨어있고[26], 상징과 암시들도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등장인물의 심리나 영화에 대한 심층 분석도 끊임없이 나온다. 수많은 이스터에그가 발견되는 덕에 팬들은 그의 영화를 '금광'이라 부르며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의 사람들은 설정놀음만 하지말고 스토리나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특히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에 왓치맨 관련된 이스터에그가 많이 있다. 그리고 나중에 뉴52 세계관이 닥터 맨하탄의 실험이었단 사실이 밝혀진 터라 "사실 이 모든 것이 잭 스나이더의 빅 픽쳐였다."는 드립이 유행 중이다.[27] 더 나아가서 사실 '스나이더버스를 창조하는 중이다' 란 드립도 있다(...)
디자인과 설정 짜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맨 오브 스틸 컨셉 아트와 연출을 위한 노트, 설정, 세트장 구상까지 영상미와 컨셉 구축에 있어서는 나무랄 곳이 없다.히어로 갤러리 번역 이런쪽으로만 재능을 발휘했다면 이렇게 욕을 먹을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짧게 나오는 《맨 오브 스틸》 시퀀스의 의상 장식 디자인을 위해 크립톤 알파벳을 디자인하는 등 그야말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섬세함을 자랑한다. 또한 코믹스 덕후로서 캐릭터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코믹스 기반 영화를 만들 때 본인의 덕질 지식과 특유의 영상 미학, 그리고 디테일에 대한 설정덕후로서의 집착이 시너지를 이루어 빛을 발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예가 역대 실사판 최고이며 원작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호평을 들은 《배트맨 대 슈퍼맨》의 배트맨 의상.[28]

3.1.2. 영상미와 액션 연출


영상을 아름답게 뽑는 데 일가견이 있다.[29] 블록버스터 오락영화식의 액션 뿐만 아니라 영상을 연출하는 실력 자체가 상당한 편이다. 애초에 박진감 있고 웅장한 액션 영상을 만드는 것도 영상 제작 전반에 대한 어지간한 내공이 없으면 제대로 하기가 힘들며, 감독에 따라 그 질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심지어 잭 스나이더보다 전체적인 연출력은 훨씬 낫다고 호평을 받는 감독들도 액션신만은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30]
CG와 아날로그를 넘나들며 특수촬영 분야에 전반적으로 일가견이 있다. 《300》의 경우 과감하게 인물을 제외한 모든 것을 CG 처리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CG로 이루어졌다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퀄리티는 굉장한 수준이라 영화의 장르에 걸맞는 영상미를 자랑한다. 욕먹는 작품들도 공통적으로 'CG는 좋았다.' 평가를 받는다. 그렇다고 CG 떡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식 특수효과의 비중도 매우 크다. 특히 《왓치맨》과 《맨 오브 스틸》을 촬영하기 위해 밴쿠버에 거의 실제 도시 한 구역 규모의 거대한 도시 세트를 직접 지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심지어 파괴된 도시의 잔해들도 손수 제작했다고 하며 도로에 배치된 자동차도 실물이고, 오로지 원경만 CG 처리했다고 한다. 제작팀이 영화를 찍을 때 세트 설계가 가장 힘들었다고 했을 정도. 그 외에도 《배트맨 대 슈퍼맨》을 찍을 때 실제로 입고 활동이 가능한 배트맨 슈트를 제작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며, 영화에서 맨배트가 등장하는 아주 짧은 시퀀스를 CG 처리하지 않고 크리처 애니매트로닉스를 건조하기도 했다. CG가 부자연스럽지 않아 보이는 것도 이런 아날로그적 특수효과들이 탄탄하게 받쳐주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스케일 큰 액션뿐만아니라, 배우들이 직접 합을 맞추는 액션 연출에도 탁월하다. 앞서 말한 300의 액션은 말할 것도 없고, 배대슈의 배트맨 격투씬은 (배트맨이 살인에 준하는 강도 높은 공격을 하는 걸 제외하면) 크게 호평받았다. 액션씬에 등장하는 주연뿐만 아니라 엑스트라까지 모든 인물들이 완벽에 가까운 합을 맞추도록 만드는 능력만은 탁월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같은 계통이라 자주 비교되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는 (압도적인 시나리오와 연출을 선보인 걸작이지만 액션에 한해서는) 허우적대는 액션, 가만 구경하다가 자기 합 오니 움직이는 액션이라고 말이 많았지만,[31] 잭 스나이더의 배트맨은 그에 대한 공포와 잔인함을 생생하게 담아내면서도 색다르면서 강렬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압도적인 액션 연출을 보여주었다.
파일:external/s.orzzzz.com/551cf4b776dd4.gif
슬로 모션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편으로, 해외에선 폭발왕, 렌즈 플레어 왕과 더불어 '슬로모션 왕'으로 언급된다.[32]
파일:external/img15.hostingpics.net/953919tumblrn3h98xBYuH1r5dn66o1400.gif
다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예외적으로 슬로 모션을 자제하고 화려한 카메라워크로 굉장히 속도감 있고 화려한 액션 시퀀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300》도 마찬가지지만 마치 원작에서나 나올 법한 호쾌한 액션을 스크린에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들었다. 특히 300이나 맨 오브 스틸의 경우 이후 나온 게임이나 드라마, 영화 등에서 스나이더의 연출을 그대로 따라할 정도.
장면 하나하나의 아주 세부적인 연출에도 굉장히 신경을 쓰는 편으로, 본인 말에 의하면 《맨 오브 스틸》에서 일명 슈퍼맨의 'Flight' 장면에서는 누군가가 슈퍼맨을 우연히 발견해 캠코더나 핸드폰으로 찍은 것처럼 보이게 하려 했다고 한다. 이후 메트로폴리스 테라포밍 장면도 그에 해당된다. 대상에 대한 확대나 축소를 하는 사이 잠깐 화면이 흐릿해지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뉴스나 유튜브의 실시간 영상의 느낌을 준다. 거기다 더해서 각 씬들에서 상징적인 장면들을 영상미와 결부시켜서 많이 넣는 감독인데[33],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다회차 관람/감상을 하면 시각적 상징에서 곱씹어 볼 요소들이 봐도 봐도 계속 나오는 경향이 있다.[34]
사실 스나이더 영화들의 공통적인 평으로는 일부 시퀀스들은 매우 훌륭했다라는 말이 꼭 들어간다.[35] 영화 <300>에서는 CG로 구현한 회화적이기까지 한 배경과, 하나의 씬을 카메라 위치를 달리한 몇 개의 쇼트로 구성해낸 전투씬, 고속촬영과 일반 촬영을 번갈아 하며 일종의 타격감을 극대화한 연출, 애니메이션적인 기법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박진감 넘치고 강렬한 액션신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왓치맨>에서도 그 능력이 빛을 발해 오프닝 시퀀스는 원작을 초월했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훌륭한 연출력을 선보였고, 후반부에 로어셰크가 닥터 맨해튼과 대면하는 장면 등 원작 이상의 연출과 영상미를 보이는 시퀀스들이 군데군데 나온다. 《맨 오브 스틸》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액션 시퀀스에서나 나올 연출을 실사 영화의 액션신에 자연스럽게 적용시켜[36] 초월적인 힘을 가진 존재들의 싸움을 박진감 넘치면서도 "있을 법하게" 구현함으로서 슈퍼히어로물에서 전에 보기 힘들었던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신을 선보였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초반부에서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싸움을 지상에서 지켜보는 구도는 그들의 싸움을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여주며, 영화의 핵심 플롯이라고 할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 앞에 놓인 배트맨의 무력감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평가받았고 신선한 시도였다고 호평하는 의견들이 대다수였다. 초반부만 보고 대작이 나왔다고 기대감에 부풀었다가 실망했다는 평도 있을 정도로... 앞서 말한 배트맨의 액션신도 시퀀스 자체는 그 어떤 배트맨 영화보다도 훌륭하며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 대한 오마주까지 완벽하게 해내었다. 이후 원더우먼의 첫 등장이나 슈퍼맨과 둠스데이의 히트비전 대결 등 그 외에도 간지나는 시퀀스들은 많은 편이다.
요약하자면, 뭔가 시각적으로 '간지나는' 장면을 뽑아내는 능력은 상당한 수준인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그가 맡은 영화들의 장면을 컷 단위 클립으로 움짤 형식으로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본편의 평가와는 별개로 멋지다는 평은 꾸준히 나온다. 본인의 타고난 감각도 뛰어나지만 직접 엄청난 분량의 스토리보드를 그려내어 장면을 설계하는 등 정성을 엄청나게 들이는 덕분이라고 한다.

3.1.3. 영향


영어가 된다면 다음 동영상을 보자. Influence of Zack Snyder
크리스토퍼 놀란, 폴 그린그래스 등과 함께 21세기의 액션영화들이 어두워지는 데 기여를 한 감독 중 한명. 놀란은 현실적인 히어로 무비로 '다크 히어로'의 장르를 개척하였고, 그린그래스는 현실적인 액션과 특유한 어두운 색상과 카메라워크가 특징이라면, 스나이더는 영화의 색상, 캐릭터,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었다.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밝은 액션영화들도 있지만, 과거의 진짜 밝은 영화들을 생각해본다면 현재는 굉장히 어둡게 변하긴 했다. 덕분에 해외의 팬들 사이에선 'Snydery'[37]라는 형용사가 통용된다.
슬로모션 액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감독답게, 영향력도 크다. 《300》의 영향을 받은 영화들이 슬로모션을 액션씬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300》, 《써커펀치》를 제작함으로써 대규모 CG영화[38]들이 양산되는데에도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건 뭐니뭐니해도 좀비영화로, 《새벽의 저주》에 나온 달리는 좀비수작업으로 만든 무기로 좀비와 싸워나간다는 설정이 여러 감독과 관객들의 취향을 적중했고, 덕분에 비슷한 시기에 나온 《28일 후》와 함께 제2의 좀비영화 붐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 특히 달리는 좀비 이에 힘을 입어 좀비 아포칼립스가 벌어진 세계에서 생존해나가는 1인칭 생존 호러게임과 좀비 게임에도 큰 영향을 줬다.

3.2. 혹평


잭 스나이더는 해석을 위한 심볼의 삽입과 진행을 위한 심볼의 삽입을 무분별하게 행합니다. 한 편의 영화를 부분적으로 떼어 놓고 본다면야 때깔은 좋아보이지만, 다음 컷으로만 넘어가도 상호모순되는 경우가 생기고 심지어 이야기적으로도 앞뒤가 맞지 않게 됩니다.

- 배트맨v슈퍼맨 리뷰 中

수우우퍼 슬로오오오오오우우우 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우우우우우우셔어어어언

-Honest Trailers의 '300' 리뷰[39]


3.2.1. 스토리 텔링 능력의 부재


스토리와 액션을 등가교환했다영화는 시각적 요소만이 아니라 '이야기의 매체' 라는 점에 기인한다. 말하자면, 시퀀스 하나하나는 공을 엄청나게 들여 기가 막히게 뽑아내지만 그 시퀀스를 잇는 스토리텔링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40] 그게 바로 감독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자질임에도, 영화 전체를 매끄럽게 만들지 못하며 서사가 굉장히 난잡하다. 전반적으로 단순한 액션 연출과 장면 그림 그리기에는 실력이 있으나 캐릭터성이나 이야기 전개 쪽으로 가면 형편없다는 평을 받는다. 여기서 수반되는 문제는, 아무리 훌륭한 액션씬을 연출해내더라도 사이 사이의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고 관객이 인물에 대한 이입이 얕다 보면 액션씬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고, 그저 강약 조절 없이 남발하는 것처럼 보여 도리어 극적인 효과가 떨어지고 후반부로 갈 수록 단조롭게 보인다는 평을 듣게 만든다는 것이다.
《300》에서는 다소 부족한 서사를 강렬한 액션 시퀀스들로 덮어버리는 데 성공했지만, 《왓치맨》의 경우에는 원작의 섬세한 연출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장면을 대충 따라한 것들이 거슬릴 정도이고,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써커펀치》는 공허한 스토리에 액션을 뜬금없이 보여주다 보니 정신사납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맨 오브 스틸》에서는 플롯에 눈에 띌 정도의 허점이 많아져서 스토리를 커버하는 데 한계를 보여주었으며, 《배트맨 대 슈퍼맨》은 가히 최악 수준의 스토리를 보여주었다.[41]
문제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떨어짐에도 감독의 취향은 무겁고 진지한 쪽에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화면빨은 잘 뽑는다는 장점과 이야기는 못 만든다는 단점이 극명하다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일 수 있는 단순한 서사의 액션영화 위주로 잘 만들었으면 어느 정도는 더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었을테지만[42] 본인의 취향 덕에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 위주로 만들면서 비판이 대폭 증가하게 되어버렸다. 잭 스나이더가 호평받은 두 영화가 《새벽의 저주》와 《300》이란 오락영화였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43] 대부분 연출작들이 원작이 무겁고 진지하니 나도 그랬다는 참작의 여지가 있겠지만[44]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썼던 《써커 펀치》에서는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참사가 일어났다. 그 영화는 대부분의 제작진들이 스나이더가 원하는 대로 움직였고,[45] 다른 작가나 기획, 연출자들의 도움이나 큰 개입 없이 혼자서 지나치게 강해져서 폭주하여 영화의 거의 모든 부분을 본인 원하는대로 만들다가 망해버린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이동진은 '시청각적 자극에만 몰두한 영화가 얼마나 지루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시'라는 평을 남겼다.
그가 연출한 영화 8편 중 7편이 '원작이 있는 영화'임에도 왜 이리 이야기 구성 능력이 떨어지는지는 미스테리한 부분. 의견 바람.

3.2.2. 슬로우 모션 연출과 기타


마이클 베이가 폭발 성애자라면 이쪽은 슬로 모션 성애자다. 슬로 모션을 쓰기에는 영 좋지 않은 곳에 마구 쓰는 경향이 있었다. 《300》은 장점인 영상미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액션 장면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수가 슬로 모션으로 채워져 있다.[46] 그런데 이런 스타일은 하나하나만 따지면 멋지지만 전부 연결하면 슬로 모션만의 특별함이 약해지는 문제점이 있다. 《왓치맨》은 멋지지도 않은데 쓸데없이 슬로 모션을 써서 시간만 써먹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다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슬로 모션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으며 크립톤인들의 초인적인 스피드가 여과없이 표현되었다. 발전이라면 발전인 듯 했었다.[47]
원작이 있는 작품에 쓸데없는 선정성이나 고어 취향을 추가하는 것도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 《새벽의 저주》에서도 정사신과 피와 육편이 튀는 묘사가 있었지만, 오히려 매니악한 좀비물이라는 장르 특성상 강렬하게 와 닿았는지 불만이 많지 않았으나 이후에 맡는 작품들에서도 취향이 여과없이 투영되고 있다. 《300》만 하더라도 원작과 달리 페르시아인은 '괴물'같이 그려지며 더 잔인하게 처형되고, 원작에 없는 베드신도 추가되었다. 이러한 것들은 인종차별 등과 같은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48] 《왓치맨》 역시 원작에 비해 별 의미도 없는 잔인한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또한 감독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 연출과 편집 실력도 유명세에 비해서 확연히 떨어진다. 비주얼에만 신경을 쓰느라 다른 요소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비주얼리스트로 봐 줄 수도 있겠지만 비주얼로 명성 높은 리들리 스콧이나 데이비드 핀처는 배우들의 활용이나 드라마도 잘 연출하고, 굳이 이런 괴수급 감독들이 아니더라도 잭 스나이더의 스토리텔링과 영화를 매끄럽게 잇는 연출 능력은 빈약한 편이다.

3.2.3. DC 확장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를 시작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리고 문제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전작 《맨 오브 스틸》 때는 각본가 데이비드 S. 고이어의 필력이 별로였다는 식으로 절반쯤은 쉴드가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나름 할리우드에서 일가를 이룬 크리스 테리오 같은 걸출한 사람들을 데려다놓고 영화를 만들었음에도 나아진 구석이 없어서 욕을 더더욱 먹는 상황. 이에 대해 각본을 맡은 고이어는 기복이 심한 편[49]이고, 테리오는 《아르고》의 각본을 써 많은 호평을 받았으나 경력이 짧고, 이런 류의 영화에 능숙한지 아직 확인이 되지 않은 각본가이니 스나이더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옹호가 있으나, 스나이더는 프로듀서로 참가한 만큼 부족한 연출은 물론 기획 측면에서의 비판도 함께 받고 있다.
게다가 《배대슈》 극장판의 러닝타임은 오히려 긴 편으로 일반적 블록버스터의 2시간을 훨씬 넘는, 2시간 31분이나 되었다. 여타 슈퍼히어로 영화의 러닝타임과 비교해보아도 긴 시간이고, 151분이나 주어지고도 서사를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한 스나이더의 개연성 없는 컷 연출과 편집은 워너 이사진과 일하기 전부터 이미 스나이더 본인의 단점으로 유명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악평에 워너 제작진의 책임이 밝혀지면서 같은 식으로 《배대슈》를 판단하는 시선도 있으나, 할리우드 리포터의 나온 기사는 돈옵저의 실패에 실망한 워너 이사진이 수스쿼 연출에 개입하게 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 전의 관련 기사들 또한 배대슈의 실패 이후 《저스티그 리그》 촬영에 들어가면서 워너와 잭 스나이더 사이의 갈등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이렇듯 배대슈가 개봉할 때까지만 해도 잭 스나이더는 같은 DC 확장 유니버스 감독인 수스쿼의 데이비드 에이어보다 훨씬 더 주도적인 위치에 있었고 '저스티스 리그의 총책임자'로 일컬어졌다.
자신들을 'DC 공인 커플'로 소개한 스나이더 부부의 개봉 전 인터뷰를 보면 스나이더와 DC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프는 저스티스 리그의 히어로들에 대한 전반적인 프레임워크는 잡아놨으며, 프로듀서인 데버라 스나이더가 공개 전 DC 감독들의 영화 톤까지 이미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맨 오브 스틸 바로 다음 편에서 슈퍼맨의 죽음을 성급하게 결정한 장본인은 워너가 아닌 스나이더다. 스나이더 본인의 인터뷰를 보면 슈퍼맨의 죽음에 오히려 놀란은 회의적이었고 워너 제작진조차도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스나이더가 제목을 'Dawn Of Justice'로 할 것까지 결정하면서 결국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켰고, 영화 한 편에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립부터 슈퍼맨의 죽음까지 우겨넣으려다보니 대립과 화해가 너무 성급하게 이루어지고 슈퍼맨을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초거대 빌런 둠스데이까지 등장시켜야 하는 등 여러 무리수가 발생했다. MCU의 성공에 마음이 급했던 워너가 스나이더의 제안을 승락한 책임이 있지만 본질적 책임은 스나이더 본인에게 있다.
슈퍼맨 시리즈 그 자체에 끼친 민폐만 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 후속작이나 앞으로 슈퍼맨의 이야기를 엮어나가야할 수많은 캐릭터들이 이 사람의 만행으로 사망하거나 캐릭터 붕괴를 일으켰다. 배트맨의 알프레드나 루시우스급의 비중을 가진 지미 올슨을 이름도 언급 안하고 죽여버렸고, 슈퍼맨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클락도 죽여버리는 바람에 후속작 스토리를 짜는 작가들만 생고생하게 생겼다.

3.2.4. 감독으로서의 역량 문제


감독을 맡은 영화가 7개가 넘어서 젊은 감독을 벗어난 지 한참 지났는데도 전혀 발전이 없다.
잭 스나이더에 대한 로튼토마토 TOP 평론
새벽의 저주
75%
300
60%
왓치맨
64%
가디언의 전설
50%
서커 펀치
23%
맨 오브 스틸
55%
배트맨 vs 슈퍼맨
27%
저스티스 리그[50]
40%
위의 로튼토마토 지수에서 보듯 갈수록 평이 안 좋아진다. 데뷔작인 《새벽의 저주》만 호평과 흥행 모두를 건졌고,[51] 뒤이은 《300》은 흥행은 했지만 평가는 애매했으며 《왓치맨》(극장판)은 평가는 그저 그랬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가디언의 전설》과 《써커펀치》는 흥행과 평가 모두 괴멸적인 수준이었다.
브랜드 네임과 액션씬을 내세운 《맨 오브 스틸》로 약간 만회하나 했지만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다시 감독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어 평이 수직 추락. 데뷔 이후로 찍은 영화들이 대체로 같은 약점(서사의 취약함, 시각적 묘사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 문제점이 제일 크게 터져 나온 영화가 《배트맨 대 슈퍼맨》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나마 감독판이 나오면서 평가가 조금 나아졌을 뿐.
그나마 원더우먼, 300: 제국의 부활, 아쿠아맨 등 잭 스나이더가 연출이 아닌 제작, 기획에만 참여했던 영화들은 모두 성공했다. 뛰어난 비주얼 구상, 흥미로운 소재를 보는 눈은 있지만 각본이나 연출 능력이 부족하기에 제작자가 제격일지도 모르겠다.

3.2.5. 망언


배대슈 개봉 당시 발굴되어 유명해졌던 언급들이지만, 사실 2011년이나 그 이전부터 이런저런 인터뷰 등에서 해왔던 말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장르 자체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발언들이라 비판의 대상이 된다.
 

그(스티븐 스필버그)의 말이 맞는 것도 같아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배트맨과 슈퍼맨은 '슈퍼히어로 영화'를 뛰어넘은 존재에요. 왜냐하면 그들은 배트맨과 슈퍼맨이니까요. 그들은 뭐랄까, '이번주의 맛, 앤트맨', 이런게 아니란 말에요. 나쁘게 말하려는 건 아닌데, 그렇잖아요. 다음은 무슨무슨 맨일까요? 그런게 아니라고요.

(I feel like he’s right. But I feel like Batman and Superman are transcendent of superhero movies in a way, because they’re Batman and Superman, They’re not just, like, the flavor of the week Ant-Man — not to be mean, but whatever it is. What is the next Blank-Man?)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는 "우리는 서부극이 몰락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슈퍼히어로 영화 또한 서부극의 전철을 밟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뒤에 "이는 서부극 장르가 돌아올 수 없다는 뜻이나 슈퍼히어로 영화가 영원히 몰락할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지만 언론에서는 앞문장만을 잘라 퍼트리며 슈퍼히어로 장르가 몰락할 것이라 대대적으로 선언했다. 이 문장에 대한 해석은 해당 문단 참조.
잭 스나이더는 이에 반박하기 위해 해당 발언을 했는데 해당 발언에 여러모로 문제가 담겨있었다.
첫째로 슈퍼히어로 영화를 뛰어넘었다는 언급 자체가 문제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그에게 슈퍼히어로 영화는 '뛰어넘어야 할 수준낮은 것'이지 존중의 대상이 아니었고, 그런 사람이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든 것이다. 그런데도 뛰어넘은 소재를 가지고 말아먹었다고? 둘째로 슈퍼맨과 배트맨의 위상이 여타 히어로와 다르다는 것은 자타공인이지만, 이를 강조하기 위해 라이벌 회사 마블의 앤트맨을 양산형 히어로와 양산형 영화로 폄하했다는 것.
이에 버키역의 세바스찬 스탠우린 놀란을 무조건 따라하는 영화는 안 찍는다고 받아쳤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앤트맨은 당시 다소 문제시 되었던 양산형 히어로 기원담에서 벗어나 가족무비의 포지션을 꽉 잡으며 결코 오늘의 맛 따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라고요. 모든 슈퍼히어로의 조상격이죠. 그런데 토르 영화가 나온다고요? 새 슈퍼맨 영화는 안 나오는데? 이건 세상이 뭔가 잘못된 거죠. 다들 제정신이 아닌 거에요.

해당 발언은 맨 오브 스틸 제작에 돌입하기 전에 나온 발언으로# 어째서 슈퍼맨처럼 유명하디 유명한 히어로가 아직도 신작 영화가 안 나오냐면서 우리도 멋진 슈퍼 히어로 영화, 멋진 슈퍼맨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종용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라이벌사의 토르를 과도할 정도로 까대는 태도에서 문제가 된다. 그리고 2017년 극장가에서 토르: 라그나로크와과 저스티스 리그가 약간의 시차를 두고 개봉했는데 비평이건 흥행이건 토르가 압승하였다.

우리는 영화 도입부를 어떻게 할까 검토하다가 이를 작은 사건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우리 캐릭터들의 만신전에는 지미 올슨을 위한 방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그 덕분에 재미있었잖아요, 그렇죠?

(We just did it as this little aside because we had been tracking where we thought the movies were gonna go. And we don’t have room for Jimmy Olsen in our big pantheon of characters, but we can have fun with him, right?)

"맨 처음 죽은 CIA는 지미 올슨이다. 이는 영화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라는 말로 유명해진 발언. 이 발언 자체는 레딧의 스포일러와 뒤섞이면서 퍼진 발언.
돈옵저 도입부에서 로이스 레인과 함께 등장한 기자는 얼마 안 가 바로 CIA임이 들통나며 반군에게 살해당한다. 확장판에서는 등장할 때 지미 올슨이라 소개하는 장면이 있지만 극장판에서는 잘렸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 조짐이 보이자 "애초에 지미 올슨에게 줄만한 포지션이 없어서 사족으로라도 출연시켰다"라는 취지로 발언하였다.
그러나 현대에는 비록 비중이 줄어들었을지언정 지미 올슨이 슈퍼맨의 연대기에서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얼토당토 않은 짓이다. 슈퍼맨의 첫 라디오 드라마로 데뷔하여 너무도 무적에 가까운 초기작 슈퍼맨에서 코믹한 역할을 맡으며 균형을 맞춰주었다. 뿐만 아니라 개인 타이틀 '슈퍼맨의 친구 지미 올슨(Comic Superman's Pal Jimmy Olsen)'까지 나오며 떠난 취재 여정은 훗날 DC 코믹스의 큰 축 중 하나가 되는 뉴 가즈를 소개하고 다크사이드를 슈퍼맨 빌런으로 만드는 중요한 인연을 만든다. 그의 메트로폴리스 지하 비밀 연구소 취재 여정은 훗날 프로젝트 카드모스의 떡밥이 되어 슈퍼보이의 탄생으로 이어졌고, 이러한 여정은 단순히 실버에이지의 고전설정으로 묻히지 않고 몇번의 크라이시스를 거친 파이널 크라이시스: 세 세계의 리전에서까지 유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EW 52 이후로 이런 면은 없어졌지만 클라크 켄트의 정체성을 찾는데 여러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서포터로 자리매김한다.
그런 중요한 캐릭터를 단서도 없이 등장시켜 놓고 등장하자마자 허망하게 죽여버린 것은 원작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심도 없다는 의미다.
 

(돈옵저에서 너무 많은 민간인이 죽는다는 비판을 듣고) 나는 그냥, 진심? 그러면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어떻고?'라고 생각했다. 스타워즈에선 수십억명이 살고있는 별 5개가 파괴됐으니, 계산을 해보면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죽은 영화로 기록됐을 것이다.

일단 돈옵저나 맨 오브 스틸에서와 달리, 깨어난 포스에서는 주역들이 대량살상을 막을 방도가 없었다. 그리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스타워즈는 일단 이름부터 그렇듯이 성간 전쟁을 묘사한 작품이다. 모험활극의 요소가 강하고 영웅물과 일부 장르의 유사성을 가지는 부분도 있지만, 애당초 스타워즈는 기본적으로 '슈퍼 히어로물' 이 아니다. 돈옵저 같은 슈퍼 히어로물에서 영웅이 의도하든 안하든, 민간인을 죽게 하는 것과, 스타워즈에서 민간인이 죽는 것은 그 궤를 달리 한다. 즉, 자기가 연출하는 영화의 장르와 캐릭터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는 소리.
잭 스나이더 영화에서 대량살상에 대한 논란은 맨오브 스틸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슈퍼맨(DC 확장 유니버스)/평가 항목 참조. 대량살상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논점을 벗어난 것이다. 진짜 문제는 희망의 상징인 슈퍼맨이 민간인 피해에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기 때문이다.
돈옵저에서는 배트맨이 둠스데이를 유인할 때도 '이 항구는 버려져서 사람이 없고, 놈을 죽일 무기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나오긴 하지만[52] 하지만 상식적으로 아무리 버려졌단 한들 도시 근처인데 거기에 도시를 쓸어버릴 수준의 괴물을 대려왔단 점에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게다가 항구 근처에 건물들의 불이 아직도 밝혀져있다. 애초에 무인도에 있던 둠스데이를 창 가지러 가겠다고 무인더에서 고담시까지 끌고 온 행위부터가 문제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v 슈퍼맨보다 밝은 분위기로 제작될 것.

하지만 해당 발언은 정말로 그랬긴 한데, 이 때문에 평가를 깎아먹었다. 다만 이는 잭 스나이더가 의도한 것이 아니라 조스웨던과 사측의 압력에 의한 결과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잭 스나이더가 실제로 영화를 밝게 만들려던 의도는 분명히 존재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대로 길을 가던 클라크가 셔츠를 찢고 슈퍼맨으로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이 잭 스나이더가 촬영한 장면이었기 때문. # 잭스나이더는 이미 수차례 슈퍼맨의 캐릭터는 점점 발전해나가는 캐릭터로 만들 의도가 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의 마지막에서야 우리가 알던 슈퍼맨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슈퍼맨의 성장을 마무리하려는 와중에 워너가 강판해버리는 바람에..

모두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에 대해 이렇게 말해요. '배트맨은 어둡다'고. 하지만 저는 '아냐, 그건 쿨한 거지'라고 생각해요. 그는 티벳 사원에 가서 닌자로 훈련을 받잖아요. 안 그래요? 저도 그런걸 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는 감옥에서 강간당하진 않잖아요. 제 영화에선 그런 일도 벌어질 수 있어요. 만일 '어둡다'라고 하고 싶으면 그렇게 만들어야죠.

Everyone says that about [Christopher Nolan’s] Batman Begins. "Batman’s dark." I’m like, okay, "No, Batman’s cool." He gets to go to a Tibetan monastery and be trained by ninjas. Okay? I want to do that. But he doesn’t, like, get raped in prison. That could happen in my movie. If you want to talk about dark, that’s how that would go.

"배트맨은 감옥에서 강간이라도 당해야 한다. 내 영화에는 그럴 수 있다."라는 말로 알려진 발언. 섹스와 폭력을 기본적 소재로 사용하는 잭 스나이더의 성향을 알 수 있는 발언. 배트맨 비긴즈는 부모의 죽음과 절망이라는 소재를 어둡게 그려냈다 평가받는데 이를 R등급 영화를 전제로 부족하다고 깐 것이다.
 

폭발 직전의 DC 유니버스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브루스 침대 위에 있는 작가 Mapplethorpe의 그림은 에로틱한 면을 보여주면서 브루스가 자신의 고통을 잊기 위해 섹스를 사용함을 보여주려 했다.

"배트맨은 섹스로 고통을 잊는다."로 흔히 알려진, 딱히 맥락상 다르지도 않은 발언. 이외에도 vero 계정 등을 통해 쓸데없는 뒷설정을 풀며 욕을 먹고 있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코스튬을 입고 진지한 대화를 하는 건 관객들이 황당하다고 받아들일 것이라 영화에 넣을 수 없다. 슈퍼히어로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라는 말도 있지만 이건 다소 왜곡된 내용. 엠파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인데 (5분 50초정도부터) 이는 "배트맨과 슈퍼맨이 코스튬을 입은 상태로는 서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눌 수 없을 것이다. 서로를 신용할 수 없기 때문에..."에 가까운 발언이다. 이는 영화 내에 반영된 말이다.
벤 애플렉이 배트맨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자 은퇴를 선언하였는데 지금까지 고마웠다는 말을 남겼다.

4. 옹호와 비판



4.1. 옹호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잭 스나이더는 유독 안티가 많은 감독이며 현재 인터넷에서 DC영화 욕하기는 거의 스포츠나 에 가깝다는 점이다. 당장 이 항목이 대부분이 비판적으로 작성된 내용들 인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잭 스나이더가 억울한 점은 본인 표현대로 다른 감독의 마블영화였으면 욕먹을 부분이 아닌 점까지 욕먹는 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DC 확장 유니버스의 실패의 책임을 종종 잭 스나이더에게 몰아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사실 DC 확장 유니버스와 MCU의 제작방식은 애초에 달랐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MCU는 케빈 파이기가 총괄 제작을 맡아 전체 영화들의 스토리와 분위기를 조율하는 역할이었지만, 잭 스나이더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관리자가 아니라 그저 워너에 고용되어서 영화찍는 감독 위치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애초에 DC의 영화가 낮은 평가를 받게 된 시작이 그린랜턴이었던 것을 생각해보자. 잭 스나이더는 그린 랜턴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제작에 참여했다고 크레딧에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을 잭 스나이더의 영화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잭 스나이더는 사실상 조언자의 위치는 가능하지만 영화에 직접적인 간섭을 할 권한은 없었다.
애초에 제작에 크레딧을 올렸다고 반드시 영화에 많은 참여를 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당장 크리스토퍼 놀란만 봐도 맨오브스틸-배트맨대 슈퍼맨-저스티스 리그까지 제작에 이름을 계속 올리고 있지만, DC영화들의 결과로 크리스토퍼 놀란을 비난할 사람은 없다.
또한 원더 우먼에서는 좀 더 직접적으로 참여했고, 이번엔 영화의 평가와 흥행이 좋았다. 호평받는 노 맨즈 랜드 장면 등이나 창문깨고 난입하여 독일군과 싸우는 액션신 등의 연출은 그야말로 잭 스나이더의 전매특허. 단, 그 이후 부분의 액션 연출은 패티 젠킨스가 직접 연출했다고 하며 그다지 평이 좋지 않다. 원더 우먼의 성공에 잭 스나이더가 충분히 관여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보면, 잭 스나이더는 사실상 관리자 권한이 아닌 고용된 감독의 위치면서도 꽤 열의적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대항할 DC 유니버스를 구상하는데 관심이 있었고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스타트를 끊은 맨 오브 스틸의 6.6억달러 흥행이나 그의 정통 후속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의 8.7억달러 흥행성적이 '실패'라고 불릴 수 있는지도 비교해보면 당장 맨 오브 스틸 이전에 나왔던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영화인 수퍼맨 리턴즈는 3.9억달러 기록으로 더 이상 극장에서 슈퍼맨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다. 이런 영화 뒤에 나온 슈퍼맨 영화가 맨 오브 스틸이니 맨오브 스틸의 '약간 실망스러운' 성적은 수퍼맨 리턴즈의 악평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라고도 분석할 수 있다.
배트맨 또한 다크 나이트의 대박 이후로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 시리즈를 3부작으로 완결지어버리는 바람에 잭 스나이더는 DC 확장 유니버스를 거의 무에서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DC 확장 유니버스 고유의 분위기라 불리울만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냈으며, 직접 만들거나 참여한 영화들의 흥행 성적 또한 영화를 거듭하며 상승중이었던 것을 생각해보자. (맨옵스 6.6억->뱃대슈 8.7억->원더우먼 8.2억)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시리즈를 만들어낸 잭 스나이더가 이 정도로 욕을 먹어야 할 감독인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주로 잭 스나이더가 욕을 먹는 부분은 이런 논지로 만들어져있다. 마블처럼 만들었어야 했다. 그런데 왜 DC가 마블처럼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가? 단지 흥행성적 때문에? 그런데 그 흥행성적이란 부분도, 상업영화로서 7~8억의 흥행성적을 올리는 영화가 결코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 마블이 워낙 괴물같은 성공을 이어나가는 통에 우습게 보이는 것 뿐, 신규 프랜차이즈가 그런 성적을 거두는 일은 정말 극히 드물다.
잭 스나이더의 DC 확장 유니버스는 MCU보다도 더 긴밀하게 영화 자체들이 아예 연결된 구조라는 걸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저스티스 리그또한 잭 스나이더가 처음부터 끝까지 맡았다면 적어도 맨옵스-뱃대슈-저스티스 리그로 이어지는 '슈퍼맨 3부작'으로서 이야기의 완성도를 갖출 수 있었을 거라는 안타까움들이 해외 DC팬 커뮤니티들에서 많이 거론되는 이야기이고, '저스티스 리그의 스나이더 컷을 발매하라'라는 운동인 #releasethesnydercut 태그가 유행하게 된 계기이다.
최근 잭 스나이더가 주로 팬들과의 소통창구로 쓰고있는 SNS인 'Vero'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잭 스나이더가 구상한 이야기는 슈퍼맨 5부작 이야기였다고 한다. 당장 여태까지 나온 영화만 봐도 기획 컨셉이 슈퍼맨의 등장(맨옵스), 슈퍼맨의 몰락(뱃대슈), 슈퍼맨의 부활(저스티스 리그) 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잭 스나이더는 자신만의 큰 그림이 확실히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이런 구성은 MCU와는 다른 시도와 시각으로 볼 수 있는 히어로 영화였을 것이다.
그 후 잭 스나이더와 저스티스 리그 제작에 참여했던 제작진들은 미처 완성되거나 잘려나가고 바뀌는 바람에 공개되지 못한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스틸 샷 등을 인터넷 등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잭 스나이더는 아직 저스티스 리그의 극장판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 큰 그림으로 진행해나가던 일이 외부의 압력으로 완성도 못시켜본 채로 중단되었으니 속이 매우 쓰릴 것이다.
최소한 현재 워너브라더스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복구를 위해 캐릭터와 세계관을 망가뜨린 저스티스 리그는 어떻게든 바로잡아야 하는 상황이고, 아쿠아맨은 절대로 실패해선 안된다. 이런 안 좋은 상황을 만든데 가장 책임이 있는건 고용된 위치에서 그럭저럭 인기를 끌어가던 영화를 만들던 잭 스나이더가 아니라, 케빈 파이기같이 프로젝트를 전담할 영화전문가도 없이 MCU같은 유니버스를 만들려던 워너브라더스 경영진의 실책 연발이다.
이런 상황들에 대한 고려나 조사가 없이 추측이나 낭설만으로 "무조건 잭 스나이더가 악의 축이다"라는 식으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모든 실패를 오로지 잭 스나이더의 책임인 것처럼 비판하고 있는 것이 국내외의 인터넷 분위기이다.
하지만 잭 스나이더에 호의적인 DC커뮤니티들에서 꾸준히 잭 스나이더 등과 Vero등으로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얻어내고, 정보를 모으면서 밝혀진 부분들에 의하면 이러한 많은 부분들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거나 근거조차 없는 비난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는 점은, 잭 스나이더를 향한 여론의 화살이 과도하게 쏠려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부분이다. 당장 이 페이지에 있는 '망언'항목만 보아도 실제로 잭 스나이더의 의도 또는 아예 실제 발언한 내용조차 다른 것으로 왜곡되어있는 것이 다수.

4.2. 비판


우선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자체가 지금의 DC 유니버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점에서 예시로 끌어오는 게 적절하지 않다. 그린 랜턴의 실패로 리부트를 단행해서 다시 만들어진 게 지금의 DC 확장 유니버스고, 그 출발점이 될 작품의 감독으로 채택된 것이 잭 스나이더였으며, 해당 작품은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전체적인 평가는 괜찮은 편이었고 흥행도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기대가 절정에 달해 있었던 차기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말 그대로 형편없는 완성도로 선보이면서 그 감독인 잭 스나이더에게 자연스럽게 화살이 쏠렸고, 그때부터 잭 스나이더의 영화 감독으로서의 실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메타크리틱 44점, 로튼토마토 27%의 성적이 결코 악성 안티팬들의 조작으로 만들어질 수는 없다. 써커 펀치가디언의 전설 등 그가 이전에 감독한 망작들이 재발굴되었고 이 또한 잭 스나이더의 평가를 크게 떨어뜨리는 데에 일조했다. 지금의 '영화 감독' 잭 스나이더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알아둬야 할 것은 저스티스 리그까지 개봉한 현재 상황에서, 웹상의 '잭 스나이더 조롱하기'는 사실상 밈에 가까우며 진지하게 DC 유니버스의 실패를 분석하는 사람들은 모두 케빈 츠지하라를 위시한 워너브라더스의 수뇌부를 진정한 원흉으로 파악한다는 점이다. 해당 내용은 DC 확장 유니버스/비판 항목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잭 스나이더 역시 초기에는 그저 고용된 감독이었을지언정 DC 유니버스가 진행될수록 중책을 맡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해가긴 힘들다. 설령 옹호 문단에서 기술한 대로 '관리자 권한이 아닌 고용된 감독의 위치면서', 열의적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대항할 DC 유니버스'를 구성하려는 의도였다고 해도, 의도만으로는 어느 것도 평가받을 수 없다. 잭 스나이더 본인이 어떤 구상을 했던 경영진에서 받아주지 않는 이상 소용없으므로 그가 어떤 시도를 하고 싶었는지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또한 상업적인 흥행을 하는 것과 해당 작품의 평가가 낮은 것은 별개의 일이다. 옹호 문단에서는 DC 유니버스의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계속해서 상승했으며 DC 유니버스의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그럭저럭 인기를 끌어갔다고 주장하지만, 그 흥행 성적조차 기대치에 비하면 낮은 편이며[53] 저스티스 리그는 1억 달러 가량의 적자를 내고 말았다. 이들은 초기의 MCU처럼 비인기 히어로들로 만들어진 신규 프랜차이즈도 아니었다. 한 솔로의 흥행성적을 예로 들며 슈퍼맨 리턴즈의 평가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을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슈퍼맨 리턴즈와 맨 오브 스틸 사이에는 7년의 격차가 있으며 그 사이에 DC 영화의 위상을 다시 일으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개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직접적인 비교는 되지 않는다. 오히려 DC 영화의 평가를 깎아내린 건 맨 오브 스틸 2년 전에 개봉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인데, 이런 가정보다는 그냥 영화 자체의 평가가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 편이 더 현실적이다.
위의 호평 문단에도 쓰여있듯 잭 스나이더의 영화는 '영상미는 출중하다', '시퀀스 하나하나는 멋있다'는 평가가 항상 따라붙는다. 원더우먼에서 호평받은 액션신 연출 또한 마찬가지다. 문제는 영화 감독은 한 영화 전체의 서사와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며, 원더우먼은 액션씬만으로 호평받는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잭 스나이더의 영화 감독으로서의 장단점은 이미 본 항목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각각의 영화들에도 문제점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또한 '잭 스나이더의 훌륭한 능력이 제작사 간부들의 편집 가위질로 인해 희생되었다'라는 비호 의견들이 보이지만, 이는 다른 헐리웃 영화감독들에게도 당연한 상식과도 같은 일이다. 아예 크리스토퍼 놀란처럼 편집권까지 획득한 채로 감독을 하는 케이스는 헐리웃에서 오히려 소수에 해당한다. 같은 조건에서 백 감독들이 다 편집자에 의해서 가위질 당한 채로 그 역량을 보여주는데, 유독 한 감독만 그런 이슈가 나오고 있다면, 99명이 문제일 지 1명이 문제일 지 생각해 볼 일이다. 리들리 스콧 같은 케이스는 반대로 제작자 입장에서 편집 센스가 좋지않아서 타 감독의 역량을 제한하는 문제여서 정반대의 상황이고, 피터 잭슨의 경우에는 다른 작품들에서 꾸준히 좋은 역량을 보여주었으나, 호빗 시리즈에서만 이슈가 있었다. 그나마 호빗 시리즈 역시 전작과 비교로 평가절하 되는 것이지, 이 작품 자체가 평이 나쁘거나 평작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즉, 이 이슈는 '잭 스나이더가 피해자다'라고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이 건에서 잭 스나이더가 피해자의 자리에 서고 싶다면, 워너 브라더스의 잭 스나이더 영화들의 편집을 담당했던 사람, 또는 사람들이 고정적으로 편집 역량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를 찾아서 제시해야 제대로 문제에 접근한 것이 된다.
또 알아야 할 점은, 누구도 '마블처럼 만들지 않았다고' 잭 스나이더를 욕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쉽게 비교할 대상이 바로 옆에 있기에 자주 마블 영화와 비교하여 DC 영화의 부족한 점을 설명할 뿐, 오히려 저스티스 리그는 DC 확장 유니버스/비판 항목에서도 기술하듯 무리하게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만들어진 것이 비판을 받았다. 마블을 무리하게 따라하려는 무식한 수뇌부 또한 마찬가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전후로 '앞으로의 DC 영화는 밝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만든다'는 루머가 돌아 팬들을 불안하게 했던 바 있다. 잭 스나이더의 영화 뿐만이 아니라 영화팬 누구도 DC 영화를 마블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잭 스나이더를 진지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 삼는 것은 그의 감독으로서의 실력 자체다.

5. 여담


  • 부인은 데버라 스나이더이며 미국의 제작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잭 스나이더와 결혼한 이래 그를 도와 맨 오브 스틸, 300, 원더우먼 등 다수의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 아쿠아맨의 팬이라는 소리가 있다. 2014년 후반기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쿠아맨의 영화 소식이 나오자 진행자들이 비웃으면서 '그런 찌질한 새끼를 왜 영화화하겠냐'고 그랬는데 친히 라디오 프로그램에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해서 "아쿠아맨의 삼지창은 슈퍼맨을 상처입힐 수도 있고 수십 톤의 수압에도 견디는 힘을 가진 히어로니까 무시하지 마라"라고 한 사건이 터져 아쿠아맨의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그러나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등장한 물에서 숨을 참고 연기한 아쿠아맨의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다.[54]
  • 다둥이 아빠다. 자녀가 무려 8명이나 된다고. 그 중 넷은 입양한 자녀이다.[55]
  • 썰전에서는 MCU를 주제로 토론할 때 비교대상으로 돈옵저를 비판했는데, 영화감독 진원석은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능력도 안 되는 감독이 무작정 크리스토퍼 놀란을 따라하려 하니 문제다."라면서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 감독으로서의 역량과는 별개로 꽤 미남이라는 평이 많다. 얼굴도 50대 치고는 동안인 편. 거기다 체격도 탄탄하고 다부진데, 거기다 운동하는 사진도 자주 올린 것으로 보아 몸 관리도 나름하는 듯 하며 팔에 근육도 상당히 많이 잡혔다. 그래서 그런지 감독하지 말고 연예인을 했어야 된다면서 까는 사람도 많다.
  • 본인 스스로 운동을 열심히 했듯이 상당한 근육덕후로 보이는데 영화 300의 스파르타인들과 DC의 남성 히어로들, 즉 슈퍼맨, 배트맨, 아쿠아맨 모두 상당한 떡대를 자랑하고 영화에서 무조건 한 번쯤은 벗는 모습을 꼭 넣는다.
  •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슈피히어로 팬덤을 가진 커뮤니티 히어로 갤러리에서는 배대슈의 개봉 이후로 사실상 대표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빌런이라고 불리다가, 나중에는 갓동님, 급기야 닥터 맨하탄(…)으로 불리는 중... 게다가 DC 리버스에서 닥터 맨하탄이 NEW 52의 배후였다는 떡밥이 생기면서 사실 스나이더버스(…)를 만들고 있다는 드립도 유행 중이다.
  • # 12살의 나이에 어머니의 실수로 폭력과 성적인 내용으로 점철된 만화책인 헤비메탈을 접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 본 만화들은 시시하게 느껴졌다고. 어째 빌런들의 탄생 비화와 비슷하다...
  • 왓치맨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 한 적이 있다.
  • 현재 저스티스 리그의 스나이더 컷 버전을 작업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새로 DC필름스의 수장을 맡은 월터 하마다가 스나이더 버전의 저스티스 리그 컷을 시청하였으며, 워너 이사진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아쿠아맨 개봉 즈음에 DVD버전을 같이 공개하며 홍보할 것이라는 이야기. 그러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
  • 잭 스나이더는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된 이후 몇 주가 지나도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Vero에서 내용에 관한 것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무슨 이야기냐며 되묻는 것을 보면 극장판 내용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전혀 모르는 듯.
  • 수어사이드 스쿼드2에도 제작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커졌다.
  • 같이 작업한 스탭들, 배우들, 감독들에게서 잭 스나이더 감독에 대해서 언급한 SNS나 취재 내용들이나 언론 보도들을 보면, 대다수가 호의적인 평가를 주는 감독이다. 이런 점을 놓고 보면, 인성과 사교성은 상당히 좋은 사람인 듯. 사회적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 중인데 최근엔 딸의 죽음 이후 자살방지 재단 활동에도 참여했다.#
  • 2020년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좀비 액션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 촬영 감독도 직접 맡게 됐다. 2017년에서 공개했던 그의 단편 스노우 스팀 아이언의 연출과 촬영[56]을 직접 맡았었는데 이 때 이후 촬영 기술을 많이 배워온 듯.

[1] 특히 그의 전매특허인 훌륭한 디자인과 특유의 영상미, 그리고 화려한 액션 연출이 절정에 달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하지만 약점인 스토리 텔링에서는 혹평을 받았다.[2] 전자는 흥행이라도 성공했지만, 후자는 흥행마저 실패했다.[3] 후술할 내용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참작요소가 있다. [4] 한국어 제목이 다르지 영어 원제는 같은 'Dawn of the Dead' 이다.[5] 무어는 영화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며 판권을 포함한 모든 것을 거절했다. 앨런 무어 항목 참조.[6] 아마도 감독(Director)이 아닌 제작자(Producer)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일 공산이 크다. 애초에 할리우드에서 일반 상업 영화 감독은 이미 프로듀서가 선택한 각본에 따라 촬영만 하는 촬영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이게 억울하면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쿠엔틴 타란티노급의 괴수 감독이 되면 된다. 이 괴수급 감독들이 진화하면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본인이 프로듀서를 겸업하는 감독이 되는 것. 물론 폴 토머스 앤더슨이나 대런 애러노프스키처럼 예술영화에 가까운 영화를 찍는 감독들은 아예 출발점이 다른 문제다.[7] 제작비가 올라갈 수록, 마케팅비도 비례해서 급등하는 추세다. 단, 이런 것은 꼭 그런 경향을 따르는 것만은 아니며, 영화 개봉 직전 이슈들을 이용해서 절약 가능하다.[8] 흥행 수익은 중국 같은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극장과 투자 배급사가 반반 나눈다.[9] 원작은 한국도 수입했다.[10] 이 플롯은 데드 라이징 2와 미묘하게 비슷하다. 이 쪽은 딸을 구할 '치료제'를 구하러 들어가는 것에 가깝지만.[11] 워너브라더스는 슈퍼맨 네임밸류를 감안해 당초 10억 달러의 흥행을 예상했다고 한다.[12] 최소한 적과 대등하게 맞붙는 중에 도시가 파괴되는 연출인 맨 오브 스틸과는 달리, 깨어난 포스에서는 완전한 기습 공격에 당한 것이었으므로 주연들이 애초에 대량살상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거기다 슈퍼맨은 불살주의고 전형적인 히어로인데도 불구하고, 잭 스나이더의 슈퍼맨은 인명피해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거기에 어마어마한 재산피해는 덤이다.[13] 딸은 원래 3월에 사망했으나 스나이더의 가족과 극소수만 알고 있었고, 지극히 애통한 심정에도 불구하고 스나이더는 영화 제작에 집중하여 슬픔을 떨치려고 했다고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결국 힘들게 2개월을 겨우 버티다가 정신적으로 한계가 와버려 끝내 하차한 것이다.[14] DC 영화들이 평은 좋지못해도 흥행만은 성공을 거두고 있었는데, 이 영화는 흥행마저 실패하여 제작사에 충격을 안겼다.[15] 설명을 위한 대부분의 대화씬, 러시아 가족씬 등이 조스 웨던의 재촬영분.[16] 300, 왓치맨,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의 스토리 보드를 담당했던 스토리 보드 아티스트이자 DC OVA 유니버스 애니메이션들의 총괄 책임 프로듀서이자 애니메이터/디렉터이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 애니메이션의 감독이기도 하다. [17] 잭 스나이더의 부인이자 영화 제작자이다.[18] 감독직 중도 하차[19] 저스티스 리그 극장판의 각본은 후임 감독인 조스 웨던의 각본이다. 스나이더 컷 관련 정보가 공개될수록 극장판에 걸린 상영 버전은 사실상 잭 스나이더의 작품이 아니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지경이다.[20] 조스 웨던의 재촬영 비용 포함.[21] 스트리밍이기 때문에 측정 불가능.[22] 전기 영화[23] 애니메이션[24] 러닝 타임이 줄어들면, 똑같은 영화로 더 많은 상영 횟수를 챙길 수 있다. 즉, 수익성을 고려한 판단이었다.[25] 일례로 《맨 오브 스틸》에서 쓰러진 이후 일어나지 않고 그 자세 그대로 공중에 뜨는 슈퍼맨의 모습은 꽤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26] 마블은 영화에서 소품이나 인물이 딱 드러나지만 DC 영화는 비교적으로 눈에 띄지 않게 (배경의 한 부분 등에) 존재한다.[27]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New52'라는 글자가 잠깐 등장하기에 이 의견은 더욱 힘을 얻고있다.[28] 제임스 카메론이나 피터 잭슨같은 SF/판타지 영화의 거장들도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러한 면에 한정한 비교.[29] 마구 때려부수는 장면만 잘 만들 뿐 데이비드 핀처리들리 스콧 같은 거장들처럼 진정으로 의미가 내포된 영상은 만들지 못하며 진정으로 영상미가 탁월한 감독은 아니라는 비판도 하지만, 《왓치맨》의 오프닝 장면 등을 보면 그런 의견은 다소 부당한 비판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30] 예를 들면 조스 웨던이라던지 브라이언 싱어, 크리스토퍼 놀런 등등[31] 당장 크리스토퍼 놀런 항목에 들어가면 바로 배대슈와의 액션 비교 움짤이 있다.[32] 각 감독들만의 특징인 동시에 조롱을 목적으로도 사용된다.[33] 한 사례로 호평받는 왓치맨 같은 경우에는 미국 근대사의 상징물을 담은 시각적 상징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34] 그러나 이는 양날의 검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한 가지 씬 내에서 정보를 많이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감독 입장에서는 러닝 타임을 많이 절약했다고 간주하고, 거기서 절약한 러닝 타임을 자신이 중시하는 액션 연출이나 덕질 요소에 쏟아 붓다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하면 영화를 세세하게 요소요소를 따지며 보는 관객들에게는 내용이해와 화려한 액션씬이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지만,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내러티브 전개를 통해 납득시키는 과정을 생략하고, 상징물 하나 떡 들이 밀며 '이걸로 이해했지? 바쁘니까 쩌는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께' 라는 식으로 비쳐지게 되어서 불친절하게 보일 수 있다. [35] 이는 빡죠와 NC의 뱃대숲 합동리뷰에도 나오는 공통적인 의견이다. 빡죠 왈, 그래도 어느 장면은 만화책을 그대로 찢고 나온듯, 아니 어떤 것은 그 이상의 연출을 보여줬죠[36] 공식 인터뷰에서 전투씬들이 《철완 버디》 애니메이션의 액션 연출에 영향을 받았다고 본인이 언급했다.[37] 스나이더스러운, 특히 어두운 색상에 슬로우모션이 들어가 있는 영상들에 이 형용사가 자주 붙는다.[38] 영상 대부분을 그린 크로마키 앞에서 찍은 영화[39] 재미있는 건, 영상 초반에 성우가 "배트맨 만화를 다시 재미있게 만든 만화가와 아마도 배트맨 영화를 다시 말아먹을 감독의 합작"이라고 한다.[40] 일각에서는 시퀀스를 제일 먼저 구상한 다음 그 시퀀스를 잇기 위해 영화 전체의 스토리를 짜는 식으로 영화를 만드는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 광고 제작가로서의 그의 커리어가 그의 영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듯하다.[41] 물론 위 영화의 감독판 등을 보면 스토리텔링 능력이 아주 최악인 것은 분명 아니다. 팝콘 무비에는 통용될 정도의 평범한 수준 정도는 되는 편. 하지만 《왓치맨》처럼 그래픽 노블에서 스토리로 찬사를 들은 작품을 맡아서 평범한 수준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것도 문제며, 그마저도 극장 상영시간 내에 다 담아내지 못하고 결국 가위질당한 극장 상영본으로 혹평을 듣는 것도 결국 그의 실책이다.[42] 마이클 베이가 그리 욕을 먹어도 어쨌건 흥행은 꽤 하는 것처럼 말이다.[43] 단, 이 두 작품은 깊이 있는 원작을 단순한 오락영화로 만들었다는 비판의 의견은 있다.[44] 그나마도 문제가 있는데 가령 거의 장면 장면을 원작에서 그대로 영화화하는 수준의 《왓치맨》에서도 히어로들은 우울하고 무력한 모습이 있는 캐릭터들인데 영화에서는 감독 취향이 반영되어 지나치게 폼만 잡는 등의 차이가 생겼고 주제의식에 반하는 결말 뜯어고치기 등 덕분에 원작의 팬덤에서는 상당히 싫어하는 면이 있다.[45] 당장 써커 펀치의 제작자가 잭 스나이더와 그의 아내인 데버라 스나이더였다. 다른 제작진들도 대부분 스나이더와 함께하는 이들이었다.[46] 익숙해지면 슬로모션도 일반 걸음걸이처럼 보이게 된다.[47] 이 슬로 모션 성애는 스나이더의 문제가 아니라 촬영 감독의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다. 스나이더와 함께 다수의 영화를 함께 촬영한 촬영 감독이 래리 퐁이란 인물인데 이 래리 퐁은 콩: 스컬 아일랜드 에서도 슬로 모션을 자주 사용한바 있다. 반면 슬로 모션이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맨 오브 스틸은 스케줄 문제로 래리 퐁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걸로 본다면 슬로 모션 성애가 래리 퐁의 영향일 개연성은 있을지도.[48] 그러나 잭 스나이더는 묘사의 강도 차이가 다소 있을지언정, 원작의 묘사의 방향성을 따랐었다. 이는 원작에서부터 문제였던 사안이다. 즉, 이런 인종차별에 역사 왜곡적인 요소에 대한 책임을 물으라고 한다면, 원작의 기본 핵심 뿌리부터 바꾸어서 각색한 채로 영화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라고 비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다.[49] 수많은 호평을 받은 《배트맨 비긴즈》의 각본을 썼지만 블레이드 시리즈를 망친 《블레이드 3》의 각본이나 《고스트 라이더》의 각본도 썼다.[50] 중도 하차.[51] 참고로 새벽의 저주 각본 담당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건.[52] 박지훈의 번역에서는 생략되었다.[53] 일례로 배트맨 대 슈퍼맨의 손익분기점은 무려 8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었으며, 최종 극장 수익은 약 8억 7천만 달러 선에서 마감되었다. 미국의 서브컬쳐 계에서 슈퍼맨배트맨이 지닌 위상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54] 다만 저스티스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인 아쿠아맨은 (이상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강력하게 연출된 편이다. 슈퍼맨이 넘사벽으로 강해서 그렇지 대충 원더우먼과 비슷한 스펙인데 이 정도면 (어렵겠지만) 제대로 맞힐 경우 상처를 줄 정도는 된다. 게다가 거의 우스갯소리로 전락한 대중문화에서 아쿠아맨 이미지와는 달리 상당히 멋지게 디자인이 뽑힌 편이다.[55] 2017년에 자살한 딸도 입양된 딸이었다.[56] 해당 단편은 아이폰으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