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오 랜턴(마블 코믹스)

1. 개요[편집]

---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빌런. 불타는 호박 머리에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빌런으로 본래 평범한 소년이였지만 크라임 마스터라는 빌런에게 어릴 적 납치되어 빌런으로 교육을 받고 자란 배경을 가지고 있다.

2. 특징[편집]

---

그린 고블린과 비슷한 특성을 지녔지만 컨셉이 겹치는 빌런이 그렇듯이 개성에 비하여 상당히 대우가 좋지 않다. 등장 이후 얼마 안 되어 퇴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이 가려진 빌런이 그렇듯이 사칭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머리가 불타기 때문에 고스트 라이더와 자주 비교되며 이후 특이한 힘을 얻어 대립하는 경우도 있다.

역대 잭 오 랜턴은 지금까지 7명 정도 있었으나 죄다 다른 이름으로 갈아타거나 사망 이후 등장이 없는 상태로 가장 최근의 잭 오 랜턴조차 플래시 톰슨이 베놈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베놈의 빌런으로 활동하다가 사망한다. 취급만 보면 그야말로 사망전대.

시빌 워 이슈에선 잽싸게 아이언맨측에 합류하여 아이언맨과 대판 싸우고 튀는 스파이더맨을 제스터와 함께 습격해서 개패듯이 팬다. 이 때, 피터는 폭탄에 수없이 맞아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가 찢어지고 이미 토니와의 싸움으로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있었던 상태라 속절없이 당한다. 피터가 제압된 후 쉴드 부대를 기다리려고 할 때 깜짝 나타난 퍼니셔에게 헤드샷으로 끔살. 이후 그의 시신에 루시퍼의 영혼의 조각이 빙의하여 슬리피 할로우에서 깽판을 치나 고스트 라이더에 의해 심장을 뽑히고 머리는 박살 나서 소멸한다.너무 대우가 박하다

후에 블랙 팬서 vs 데드풀이란 이슈에서 와칸다를 공격하는 테러리스트로 재등장하지만... 얼마 안가 데드풀한테 똑같이 헤드샷을 당하며 퇴장.

이후 죽은 원본을 대신하여 오웬 워드라는 이가 대신하지만, 지옥에서 계약을 통한 잭 오 랜턴이 부활하여 대립하기도 한다. 안습하게도 잭 오 랜턴 원본은 이후 다시 패배하여 지옥으로 돌아가고 오웬 워드 본인도 다른 빌런과의 대립 과정에서 또 사망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