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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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작의 차이점
2.1. 난이도
2.2. 스토리
2.3. 추가적인 여러 것들
2.3.1. 무기
2.3.2. 다양한 적들
2.3.3. 더빙
3. 흥행 및 평가



1. 개요[편집]


너티 독PS2 게임 시리즈인 잭 & 덱스터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다. 출시일은 2003년 10월 1일.


2. 전작의 차이점[편집]



2.1. 난이도[편집]


전작은 적당히 할만했지만 2편에서는 적들의 공격방식이 다양해지고 더욱 강력해진데다가[1], 미션 자체가 클리어하기 어려운 것들[2]이 많아서 전반적으로 꽤 어려워졌다.


2.2. 스토리[편집]


심플하고 단조로웠던 스토리가 좀 더 세세하고 길어지고 무거워진 스토리로 시작한다.

전작과 분위기가 완전히 정 반대이다. 1편은 정의로운 소년 잭과 장난꾸러기 덱스터가 같이 세상을 위협하는 악을 무찌르는 왕도적인 스토리였는데, 2편에선 1편 엔딩에 나온 타임머신을 잘못 탔다가 도시 한가운데 떨어진 잭은 납치당하고 몇년간 다크이코 주입 인체실험 대상이 되어 냉혹한 복수귀+다크 이코의 실험의 영향으로 가끔 폭주하며 흑화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리고, 덱스터 역시 긴 도피생활과 납치되는 잭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죄책감 때문에 욕지거리를 달고 사는 시니컬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세계관 역시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어 해변과 절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음에 위치했었던 잭의 마을과 숲이 미래에선 흔적도 없이 사라져 그곳엔 매연과 증기를 뿜어내며 거대한 빌딩과 통제 구역들이 자리잡고 괴생명체 메탈헤드의 침략에 수시로 노출되며 그와중에 도시의 모든것을 지배하려는 독재자가 존재하는 헤이븐 시티로 바뀌며 어두운 디스토피아 느낌이 되었다. 게임개발사 너티독의 이미지 변화에 기점이 된 게임으로서 이 게임의 개발 기점으로 크래시 밴디쿳과 같이 아기자기한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나 만들던 이미지가 있었던 너티독도 잭 시리즈 트릴로지를 완결한 이후에 출시하는 게임들은 언차티드 시리즈와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등 진중한 느낌의 게임들을 주로 발매하게 된다.


2.3. 추가적인 여러 것들[편집]



2.3.1. 무기[편집]


전작은 오직 펀치,킥이 전부였지만 미래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총이 등장한다. 등장하는 무기는 총 4개.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Scatter_Gun_concept_art-1-.png
[샷건]
산탄총. 공격 범위는 넓지만 사거리가 매우 짧다.
초반에는 반동, 장전이 오래 걸려서 리스크가 큰 총이다. 하지만 이후 크루의 건 업그레이드에 의해서 딜레이가 줄어든다. 개꿀 모든 총의 탄약이 바닥났을 때 최후의 총으로 쓰면 안성맞춤. 엄호미션일때도 매우 유용하다.
힙호그바까지 물건을 배달해주고 나서 크루와 처음 만날 때 얻는다.

파일:external/file1.a9vg.com/0126498z8n9r9a5z5lz099.png
[블라스터 건]
소총. 탄약은 노란색이며 보온병같이 생겼다. 실질적으로 작중 가장 많이 쓰이는 총. 보스전 따위에서도 보통은 블래스터의 탄약을 준다.
크루의 첫 하수구 미션인 포탑 파괴 미션을 클리어하면 얻는다. 그냥 사격 버튼만으로는 단발 사격밖에 할 수 없지만, 펀치 혹은 점프 후 발차기와 같은 공격을 먼저 한 다음에 쏘면 래피드 파이어 콤보[3]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때는 탄이 여러 발 소모된다. 여담이지만 타겟을 맞추면 총알이 마그마처럼 녹는다.

파일:Lel2EFp.png
[벌칸 배럴]
머신건. 쉽게 탄약이 바닥나는 총이니 주의하며 사용하는 것을 추천. 탄약은 파란색이며 'ㄱ'자 모양이다.
5대의 헬켓크루져[4]를 제거하는 미션[5]에서 으로부터 얻는다. 톤은 위에 있는 샷건과 블라스터건을 '쬐끄만총'이라며 깎아내린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eace_Maker_render.png
[피스 메이커]
주인공이 소지한 총 중 카메하메하 쏘는 메탈헤드 대가리 모양의 가장 강력한 총. 파란색 에너지 볼을 발사하며 타격시 주위에 적이 있으면 그들에게 파란색 플라스마가 전도된다.
시그가 들고 있는 총이기도 하다.[6][7] 초반에 시그와 함께 펌핑 스테이션으로 메탈헤드 사냥을 나가면 이것을 쏘기 위해 충전하는 시간동안 엄호해줘야 하는데[8], 이때의 피스메이커 위력은 펌핑 스테이션의 물탱크를 한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크루에게 마르의 심장을 가져다주면 얻는다.


2.3.2. 다양한 적들[편집]


전작에서도 나름 다양한 적들이 나왔지만 대다수가 '루커'라는 생물체였고 공격 방식도 직선적으로 달려들어 공격하는 게 전부였다. 2편에서는 크림즌 가드와 메탈헤드라는 두 세력이 나오는데, 공격 방식과 움직이는 방식이 제각각이다. 멀리서 사격을 한다든지, 가까이서 전기로 지진다든지,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공격한다든지 여러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골치 아프게 한다.


2.3.3. 더빙[편집]


역대 잭 시리즈 중에서 음성 100% 한국 현지화.[9][10] 특히 덱스터와 바론, 사모스는 초월 더빙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덱스터 목소리를 연기한 이인성 성우의 애드립은 다시 봐도 일품이다.[11] 하지만 아쉽게도 전작 1편과 잭 3 이후 후속작들 모두 더빙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3. 흥행 및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jak-ii|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jak-ii/user-reviews|
8.4

]]


흥행은 꽤 괜찮게 나왔지만 전작인 잭 & 덱스터와 비교해 보면 많이 부족한 편이다. 아무래도 전작의 분위기와 많이 달라져서일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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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림즌 가드 같은 경우 존나게 몰려와서 멀리서 사격을 가한다든지, 점프해서 공격하려면 전기로 지진다든지, 차량을 타고 도주하면 차량을 타고 쫓아오면서 사격을 하거나 자살 공격을 하여 골치 아프게 한다.[2] 요새 탄약 폭파 미션, 펌핑 스테이션 시그 엄호 미션, 5대의 헬켓크루져 파괴 미션, 드릴 플랫폼 선박 파괴 미션, 하수구 3인 호송 미션, 메탈헤드 둥지 파괴 미션 등[3] 초반에 건코스에서 이 기술의 사용법을 대강 알려준다.[4] 크루져 이상의 내구도에 헬켓의 기동력과 차량 후방 포탑의 화력이 뒷받침 되어 성능이 향상된 상당히 골치아픈 차량이다.[5] 이 게임에서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 중 하나.[6] 외양은 다르지만 같은 총이다.[7] 붉은색 탄이 발사되는 것을 보면 크루가 개조해준 것 같기도 하다.[8] '펌핑 스테이션에서 시그를 엄호하라'라는 미션인데, 플레이 초기에 극복해야하는 큰 시련 중 하나.[9] 잭은 표영재, 덱스터는 이인성, 그 외에도 박선영, 이종구, 시영준, 윤소라, 이재용, 박소라, 김관철, 이장원, 유동균, 서윤선, 최석필, 홍범기, 김기흥, 장승길, 김광국 등 지금 기준으로는 엄청난 경력의 베테랑 성우들이 출연했다. 참고로 엔딩 크레딧에서는 이름이 전부 로마자로 번형되어서 나온다(...).[10] 다만 게임 출시 당시에는 20년차를 넘긴 성우는 이인성, 이종구, 윤소라, 김관철, 장승길 등이 전부였고, 나머진 이제 막 전속에서 풀렸거나, 경력이 10년도 못넘긴 성우가 대다수였다.[11] 특히 게임 중간에 가끔씩 있는 플스방 같은 개드립들을 보고있으면 굉장한 더빙 퀄리티가 느껴진다.[12] 전작은 꽤 아기자기하고 젤다의 전설같은 느낌이 났지만 이번에는 범죄, 혁명, 전쟁 같은 분위기가 중심이다. 즉 암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