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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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2.1. 쇼와 시리즈
3. 능력
3.1. 쟈이가 2세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orig09.deviantart.net/zjiger_by_dopepope-d6rfp7n.jpg
파일:external/www.kaijukits.com/jiger1.jpg
[1]
신장 : 80미터
체중 : 200톤

가메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수.

이스터 섬에 잠들어 있던 무 제국의 괴물로 불리는 고대 괴수로 가메라는 그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 같아서 인간들이 악마의 피리를 뽑는 것을 방해했다.


2. 작중행적[편집]




2.1. 쇼와 시리즈[편집]


바닷물을 삼키고 머리 옆에 있는 아가미에서 제트분사시킴으로써 해상에서 고속으로 활주할 수 있고 화물선도 두동강 낼 수 있다. 짧은 시간이면 비행도 가능하며 가메라와의 대결에서 2차례나 승리를 거둔 강적이다. 이스터 섬에서는 악마의 피리라 불리는 석상에 의해 움직임을 봉쇄당하고 있지만 사실은 저주파가 약점이었다. 악마의 피리는 쟈이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제물의 피를 이용해 만들어진 구조물이고 그 내부에서 공명하는 저주파에 의해 결과적으로 쟈이가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있었다. 또한 이 저주파는 인간에게도 해롭고 수송 중에 남해마루의 선원과 오사카항의 작업원이 저주파에 시달리는 현상도 일어났다.

이스터 섬에서 가메라와 싸우고 고형 타액 미사일로 손발을 관통하면서 격퇴한 뒤 자신을 봉인한 악마의 피리를 쫓아 일본에 내습한다. 오사카 성에서 자신을 따라잡았던 가메라와 2번째의 싸움을 벌이게 되지만 알을 낳아서 또다시 격퇴하며 악마의 피리가 배달된 엑스포 회장을 향해 진격한다. 자위대는 엑스포에 나타난 쟈이가에게 그 약점인 저주파 소리를 스피커로 확대해서 그 움직임을 멈추는 작전을 취했으나, 가메라의 부활을 위해서도 전력을 돌리고 있는 바람에 실패했다. 오사카 성에서 벌어진 가메라와의 재전에서는 틈을 타서 나팔관을 가메라의 목덜미에 찔러서 가메라를 다시 다운시켰다. 최종적으로 인간들의 활약으로 부활한 가메라에 의해 이마에 악마의 피리를 찔려서 죽고 시체는 가메라에 의해 이스터 섬으로 옮겨졌다.시체는 결국 사람 때문에 구워 먹혔냐?

울음소리는 바루곤의 울음소리를 변조시킨 것으로, 훗날 마징가 시리즈기계수전투수를 시작으로, 수많은 슈퍼로봇물에서 적 로봇의 음성으로 유용되었다. 특히 마징가 시리즈에서는 적 로봇들의 울음소리로 매우 자주 사용된지라 듣다보면 상당히 익숙할 것이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oncept_Art_-_Gamera_-_Jiger.png

당시 컨셉아트는 사족보행 물고기(...)같은 외모였다. 아마도 이 컨셉은 다음작의 상대 괴수인 지그라에게 옮겨진 듯하다.


2.2. 가메라: 부활[편집]




2화에서 등장.

처음에는 개체수도 많고 강아지 정도의 작은 크기였지만, 서로를 잡아먹으면서 덩치를 불려 최후의 살아남은 개체가 거대한 괴수 형태로 성장하면서 지상으로 올라온다.

군대의 공격도 우습다는 것처럼 거침없이 진격을 하다가 다시 깨어난 가메라에게 꼬리를 잡힌다. 이때 공군은 자기들을 돕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까 전까지 신나게 도시를 부수던 쟈이가는 놔두고 가메라를 공격하는 희대의 병크 저지른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쟈이가는 꼬리의 가시로 가메라를 여러번 찔러서 쓰러트리고 물어죽이려 했지만, 이제서야 적과 아군을 구분한 공군의 방해로 실패한다.[2]

그 후에 다시 일어난 가메라가 팔을 플라즈마 에너지로 달궈서 쟈이가를 붙잡았고, 그 엄청난 열기에 산채로 구워지는 최후를 맞이한다.[3] 남은 사체는 가메라가 내동댕이친 다음, 플라즈마 화염탄으로 확인사살 한다.

가메라를 두번이나 고전시켰던 쇼와 시리즈에서의 모습에 비하면 다소 약해진 경향이 있다.[5]


3. 능력[편집]


  • 마그네슘 광선 - 머리에 1개있는 뿔에서 발사하는 초고주파 광선. 곡선을 그려 도달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불사르며 인간을 순식간에 백골화 시킨다. 당시의 도감에 따라서는 주황색 빛이라고도 표기한다.

  • 고형 타액 미사일 - 코의 양쪽에 있는 뿔의 끝쪽에서 타액을 굳힌 바늘을 발사해 가메라의 손발을 관통해 껍질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가메라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극중에서 특히 명칭은 없지만 공개때의 포스터에서는 고형 타액 미사일로 표기한다.

  • 흡혈 전법 - 꼬리 끝에 나팔관의 바늘이 있고 그 바늘로 가메라의 체내에 알을 낳아 흡혈 유충을 기생시킨다. 기생된 가메라의 머리와 앞발이 제대로 비치기 때문에 공개당시에는 제대로 비치는 전법이라고도 불렸다.

  • 마그네틱 흡반 - 앞과 뒤의 2다리 뒤에 있는 마그네슘 빨판을 갖추고 있으며 떨어진 것을 손에 끌어들일수 있다. 가메라의 몸에 붙어 필살 공중 회전 던지기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3.1. 쟈이가 2세[편집]


오사카 성에서 가메라와 싸우면서 쟈이가가 알을 낳았고, 가메라의 폐 속에서 탄생했다. 약 2m 정도의 크기이며, 머리에 달린 뿔이 발달되지 않았고, 얼굴에 달린 뿔에서 고형 타액 미사일 대신 접착력이 높은 액체를 날려 히로시 일행을 꼼짝 못하게 하기도 했다. 2세에 의해 체내에서 흡혈을 당한 가메라는 머리와 왼쪽 앞다리가 투명화되고 오사카 만에서 머리를 들이댄 채 가사 상태가 되고 만다. 저주파에 약해서 잠수정으로 체내에 진입한 히로시가 사용한 무선 전파에 의해 쓰러지고 쟈이가 자체의 약점이 인간 측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의 관련 간행물 등에서는 주로 쟈이가 2세 외에도 '흡혈 유충'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부모인 쟈이가와 별도로 개미 프로덕션에서 인형도 만들어졌다.

훗날에 가메라: 부활에서도 등장한다. 엄청난 숫자의 개체가 등장했으며, 가메라와 직접 싸우지는 않고 자기들끼리 서로 잡아먹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딱 한마리 개체만 성체가 되어서 가메라와 싸운다. 물론 그 개체의 운명도...


4. 기타[편집]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카이주 데이터 베이스 목록에 카메오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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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 이미지는 어느 팬이 CG로 만든 팬메이드이다.[2] 정확히는 둘 다 공격했다. 아직은 가메라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없었던 탓이 크다.[3] 아마도 헤이세이 시리즈 중 <가메라 3 : 이리스 각성> 편의 오마쥬인 듯하다.[4] 가메라: 부활의 최종보스인 S-갸오스도 사람보다 작은 덩치였다가 다른 괴수인 바이라스의 시체를 먹어서 레기온보다도 거대한 괴수가 되었다.[5] 이는 쇼와 시리즈와 가메라: 부활에서 똑같이 가메라를 고전시킨 기론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가메라: 부활에서의 괴수들은 동족이나 다른 괴수들을 먹어치우며 강해지는 모습[4]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쟈이가는 작은 크기에서 같은 동족들과 서로 잡아먹으며 다소 느린 성장을 했지만 기론은 거대괴수의 크기 상태에서 다른 거대괴수인 지그라의 시체를 다 먹어치워 급성장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