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핀치플레츨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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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그와트의 후플푸프 기숙사 소속의 학생이며, 해리와 같은 학년이다.

머글 태생이며, 호그와트에서 온 편지를 받기 전까지는 이튼 스쿨[1]로 가기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상당한 부잣집 아들인 듯. 영국 사회에서 이튼 같은 퍼블릭 스쿨은 어지간한 재력이나 사회적 위신으로는 못 가는 딴 세상이기 때문에 머글 세계에서 최소 상류층이거나 명문 귀족 가문일 가능성이 높다.

금발 곱슬머리와 갈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보가트는 볼드모트라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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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등장한 건 2권으로, 후플푸프와 그리핀도르가 함께 듣는 약초학 수업에서 해리와 같은 조가 되면서 처음 나온다. 처음엔 해리와 그럭저럭 친해지는 듯했으나 이후 스큅, 머글 출신 등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그게 해리가 범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자기가 예전에 해리에게 머글 출신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는 것 때문에 해리를 무서워하고 피하게 된다.

이게 극에 달한 건 해리가 말포이와의 결투에서 튀어나온 뱀에게 파셀텅을 쓴 부분으로, 해리는 뱀이 저스틴에게 다가가자 공격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이게 마치 해리가 공격하라고 부추기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도망친다.[2] 그리고 결국 정말로 바실리스크의 눈을 보게 되어버리지만 운 좋게도 그리핀도르의 유령인 목이 달랑달랑한 닉을 통해 봤기 때문에 사망하지 않고 돌같이 굳어버리는 데에 그친다. 그 뒤 마침내 맨드레이크 약 덕분에 풀려나고 비밀의 방 사건의 전모도 알게 된 후에는 해리에게 와서 의심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후엔 다른 기숙사기도 하고 해서 거의 등장하지 않다가[3], 5권부턴 덤블도어의 군대에 속해 활약한다. 그리고 언급은 없지만 이후 호그와트 전투 때까지 머글 태생 추적을 어찌저찌 피해 살아남은 끝에 참전하여 활약한 듯하다. 같은 머글 태생으로서 참전한 콜린 크리비가 전사한 것과 달리 이후 생존한 것으로 보아 헤르미온느 외 머글 태생 중에서는 그나마 무난한 결말을 맞이한 듯하다. 어떻게 보면 후플푸프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인물 중 한 명인 셈이다.

영화판에서는 그냥 바실리스크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 나온다. DVD에 수록된 삭제 장면에서는 저스틴이 해리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이 있는데 개봉판에서는 잘렸다. 그래서 개봉판에서 그의 대사는 단 한마디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