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파견고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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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파견고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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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skuldness[1](HORING[2])
연재 사이트
네이버 베스트 도전
다음 웹툰리그
연재 날짜
2015년 07월 23일 ~ 2021년 11월 24일 휴재(정식연재 논의중)
장르
액션, 드라마
연재 요일
금요일[3]
링크
1화 보기
목록
1. 개요
2. 특징
4. 설정
5. 기타
6. 비평
6.1. 작화
6.2. 내용
6.3. 웹툰의 이용연령은 12?, 15?, 19??
6.4. 설화의 각색과 설정
6.4.1. 반론
7.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연재 중인 베도 지박령[4][5] 웹툰. 2015년 7월 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예전에는 월요일 오후 5시쯤에 올라왔으나 2017년초 이후로는 보통 자정 시간대에 업로드 되므로 참고. 2, 3차 포텐업에 선정되었다.

주인공 이도진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하나뿐인 여동생마저 사고 후유증으로 하반신 마비의 위기에 처한다. 생각보다 큰 돈이 들어가는 여동생의 병원비를 위해 이런저런 일을 찾던 도진은 우여곡절 끝에 저승차사를 만나게되고, 저승차사를 도와 이형의 존재로부터 악인의 을 지키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2. 특징[편집]


저승사자, 퇴마물, 평범한 인간 주인공과 인간이 아닌 여주인공의 콤비 등 왕도물에 가까운 흔한 소재들을 사용해서 작가만의 독특한 스토리로 풀어내고 있다. 적으로 등장하는 목두기들의 설정 역시 독특한데, 평범한 사람은 건드리지 않고 악인의 혼만을 노리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선이 옅은 그림체과, 파스텔톤의 채색스타일로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가는 것이 특징. 작화는, 배경 묘사가 거의 색칠놀이인 대신(...) 등장인물들이 주연/조연을 가릴 것 없이 매력적이다. 인물외모가 거의 일정하다. 머리스타일과 키 외에는 구분이 거의 없다. 가끔, 악역에 해당하는 조연들이 나오는데, 이 경우는 외모가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이들을 그릴 때 작화 퀄리티가 매우 낮아진다.[6] 악역뿐만이 아니라 나이 많은 사람을 그릴 때도 작화 퀄리티가 낮아진다.

성적으로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여성진의 노출도는 다소 높다. 2015년 7월 연재를 시작한 이후로 초반에 몇 차례 지각했지만[7] 10회 이후로는 비교적 성실하게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단, 최금 들어서는 자정 시간대에 올라온다.

2017년 6월 19일 100화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단 한번도 휴재를 한 적이 없다.[8]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면 항상 본편 대신 미리 그려놓은 특별편을 올리면서까지 매주마다 업로드를 한다. 이런 꾸준함에도 2019년이 되어서도 (연재시작 기준 3년 6개월) 정식연재를 하지못해 안타까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정식연재의 기준이 '꾸준함' 하나만은 아닌지라... 게다가 2018년 11월 기준으로 이미 170화가 넘어간 상태라 정식 연재를 한다고 해도 독자들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2018년 11월 즈음에는 작가도 장기연재에 버거워졌는지 화요일 새벽에 올라오고 있다.[9]

2019년 3월 19일 191화를 그린 후에, 3월 23일 공지를 통하여 한 달 간의 휴재를 알렸다. 초기에 몇 차례 있었던 지각과는 달리, 이번에는 정식 휴재이다. 휴재의 이유는 5월에 있을 공모전 준비.

2019년 10월 22일 1주 휴재했다. 이유는 연재합의 때문이라고. 하지만 결국 합의에 실패했는지 이후 베도에서 계속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1월 24일 연재 제의로 인하여 휴재에 들어갔다. 2년 이상 휴재중.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저승파견고용직/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설정[편집]


  • 기본적으로 저승은 그 사람의 종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선행을 쌓다 천수를 다한 수녀에게는 차사와 주인공이 천사로 보였다.

혼을 감싸고 보호하는 영적인 생명에너지. 백은 정순하고 강하여 잡귀는 물론 목두기나 신조차도 뚫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악업을 반복할 경우 빛과 힘을 잃게 되고 일생의 악업을 초월하게 될 경우 모든 백을 잃게 된다. 진식이 그려진 부적[10]을 사용해 백의 방호를 포기하는 대신 무기 구현이나 신체강화에 백을 사용할 수 있다. 백을 전부 소모할 경우 혼에서 힘을 끌어다 쓰게 되는데 이 경우 수명이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죽기 전에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일을 임종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지키고자 한다면 백을 죽음의 순간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다. 본작의 유일한 예로 도진의 경우 교통사고가 난 날, 부모님에게 여동생을 부탁한다는 유지를 이어받고 이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행동해온 결과 3명분의 백을 가질 수 있었다.

  • 목두기: 인간의 죄에서 태어난 인간의 어둠의 찌꺼기, 삼라만상에 속하지 못했기 때문에 삼라만상의 질서에서 벗어난 존재들.
목두기는 보통 하얀색의 동물의 형태를 띄며 '어머니'라는 존재로부터 '이름'을 받으면 인간의 형태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목두기는 '어머니'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한다. 또한 목두기는 고도로 발달한 공간제어술식을 가지고 있다.

  • 신(神): 흔히 말하는 초월적인 존재로 세 가지 방식으로 태어난다고 소랑이 설명한다. 첫 번째는 인간이 선행을 쌓고 또 쌓아서 평생의 선업을 초월한 경우로, 가장 존귀한 방식이며 대부분 고위급의 신이 된다. 지리산 사건 때 신의 반열에 오른 아녜사 수녀나 역사상의 몇몇 위인들과 성인들이 그 예로서 신이 된 후에도 신으로서 세상을 위해 일한다고 한다.

두 번째는 애초에 처음부터 신으로 태어난 존재들로 삼라만상과 함께 태어난 태초의 신들이나 창세 신들. 세상이 그 신을 필요로 할 때, 삼라만상이 직접 만들어내는 인간의 혼이 아닌 자연과 신에게서 태어난 신. 이 경우는 정말로 높은 신들로 하늘, 땅, 불, 물, 학문, 무예 등등 삼라만상으로부터 분명한 목적과 사명을 받아서 태어난 신들이기에 첫 번째와 달리 이뤄야 할 목적이나 사명이 뚜렷하기에 그 걸 모두 이루면 은퇴해서 어디 작은 산의 산신이 되거나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며[11], 하급 신이나 인간의 이해 범주를 초월한 존재이기에 우리의 상식이나 도덕, 기준으로는 이해 못할 행동을 하기도 하기에 별다른 미련을 갖지 않고 최후를 받아들이는 듯하다. 대표적인 사라져버린 신으로 바리공주[12]가 있는데, 아들인 저승 시왕들이 판관이 되자마자 갑자기 저승을 넘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세 번째는 첫 번째처럼 인간이 죽어서 신이 되는 거긴 하지만 약간 다른 경우로 여러 이유로[13] 저승에서의 판결조차 못 받을 만큼 짧게 살아서 선업도 악업도 쌓지 못하고 죽은 아이들이 되는 경우다. 이들은 저승에서 어린 신으로 다시 태어나서 신으로서의 새 이름을 받고 인간으로는 살지 못했던 삶을 신이 되어 대신 살게 되는데, 일단 전 세계의 죽은 어린이들이 저승의 학교에 모여서 무예와 술법 등 신으로서의 소양을 배운 후 각 나라의 하급 신으로 발령 받으며[14], 소랑이나 흑란 등 대다수의 일반 차사나 하급 신들이 이렇게 태어난다고 한다.

또한 신은 스스로 사라지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죽지 않는다고 한다. 잡귀나 요마로부터 상처입어도 다시 수복할 수 있고 죄를 지은 신의 토벌도 봉인이 한계이지만, 유일한 예외로 목두기의 경우 삼라만상이 아니라 인간의 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삼라만상을 벗어난 존재라서 신을 소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


5. 기타[편집]


작가의 서브컬쳐에 관한 지식은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젤다포탈2를 언급한다든가... 내 오른손에 흑염룡이라던가 59화와 80화에 나온 동생의 머리끈 모양이라던가...72화의 제목이 이라거나...파이널 판타지 5에서 가라프의 죽음에 대한 언급도 나오는 것을 보면 게임을 꽤 좋아하는 듯하다.

총기에 관해서도 관심이 꽤 있는것 같다. 초반부에는 도진이의 한계로 개인화기 정도만 구현할 수 있었지만 백식을 얻게된 후로는 좀 더 다양한 현대화기가 나왔다.

또한 등장 인물들이 입고있는 의복이 항상 바뀐다. 소랑의 경우는 고스로리디자인을 기본으로 각각 다른 종류 옷을 입고 등장했으며, 도진의 경우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각각 다른 상의를 입고 등장했다. 차사님의 경우가 가장 다양한데, 소랑이 차사님의 옷을 만들고 있다는 설정을 활용하여 각종 코스프레를 당하고 있다.

소소하지만 바로 이 차사님의 코스프레가 작가의 세밀한 설정이 드러나는 부분. 등장인물이 갑자기 특정 복장을 코스프레하면 위화감이 있을 수 있으나. 상기한 '소랑이 차사님의 옷을 만든다'는 설정과 평범하지 않은 소랑의 취향이 합쳐져서 위화감을 줄이며 다양한 코스프레의 등장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다. 거기다 중간중간 전광판 광고 등을 이용해서 코스프레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것을 "세밀한 설정"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다만, 당위성이 있다는 저 세밀한 설정이 작품의 내용전개를 위한 설정인지. 독자들 눈요기(?)를 위해서 필요한 설정인지는 독자들이 판단하기 바란다.

분기마다 성격이 반전된 예진을 사회자로 삼아서 특집화를 그리고 있으며 작가의 정신나간 개그를 볼 수 있다.[15]


6. 비평[편집]



6.1. 작화[편집]


배경 작화와 감정 표현, 등장인물의 외모의 개성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배경의 경우 등장인물에만 신경을 써서 그런지 특별히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감정 표현은 작화 초중반에는 부족했지만 근래에 들어서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등장인물의 외모의 경우 모든 등장인물을 개성 넘치게 그리기는 힘들지만 주요 등장인물들은 조금 변형을 주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성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애매해 보이는 인물들도 있다.[16]

배경을 페인팅 기법으로 처리하는 점은 비판받을 만한 점이긴 하나 유명 작가들도 심심찮게 사용하고 까이는 걸 보면 굳이 이 작품도 까여야 하는 의문이 든다.[17]


6.2. 내용[편집]


"인간인 남자가 여신과 함께 하면서 목두기와 싸워서 인간의 혼백을 지킨다"라는 설정. 다만 내용의 진행방식이나, 이도진, 차사 등의 주연급 인물의 성격이 클리셰적인 면에서 별로 벗어나지는 못한다.

조연들 중에는 여름 별과 하늘 깃 같이 특색있는 성격의 캐릭터가 일부 있고 변화한 캐릭터도 있다. 여름 별은 가끔씩 여자 같은 성격 + 능글 맞음 + 뭔가 음흉 + 친화력 높음 같은 은근 희귀한 캐릭터이고, 하늘 깃은 타락 + 지혜 + 은근 능청스러움 + 때에 따라 냉철하지만 따뜻함 같이 쉽게 볼 수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추가로 아침 소리의 경우 초기에는 단순 얀데레 같았지만 메가데레에 얀데레를 약간 섞은 듯한 느낌이 되었고 밀당에서 공격력은 강한데 은근 수비력은 약한 캐릭터가 되었다.

그렇다 해도 대부분의 캐릭터의 성격이 일반적인 클리셰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남주는 의연하나 의외로 소심한 면이 있다든가, 여주는 처음엔 남주를 단순히 업무관계로 보다가 점차 남주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든가, 이외에도 츤데레, 얀데레, 백치미 등, 너무 뻔한 성격을 소유한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스토리의 진행을 스릴 있게 해주는 입체적 성격의 소유자가 아직은 없다. 굳이 치자면 처음부터 어머니에게 충성하지 않고 자신만의 계획을 추구하는 여름볕 정도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의 구별이 모호해졌다. 작가가 긴 떡밥을 뿌린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보기에는 내용진행이 없는 시간이 너무 길다. 연재 시작한 지 4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별로 없다.

악역이 지나치게 당하기만 하는 것도 자주 지적받는 부분이다. 어떤 계획을 진행하든 주인공 측이 너무도 쉽게 위기를 벗어나다보니 목두기 쪽은 계속 계획을 진행하다 실패하는 무슨 로켓단 같은 모습을 보인다.


6.3. 웹툰의 이용연령은 12?, 15?, 19??[편집]


서비스신이 상당히 과다한 편이다. 선정적 복장의 경우 차사님의 이 분야 한정 천연 속성 + 이도진과 소랑의 불순한 취향의 일본 망가 느낌 다분한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작가의 의도가 다분히 들어간 설정.

"독자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린다"라는 것은 작가로서 나쁜 자세라고 하기 힘들지만, 아무리 많은 독자들이 원해서 그린 거라고 하더라도 작품에 대한 책임은 결국은 작가에게 있다. 주인공 차사의 선정적인 복장에 대한 책임은 독자도 아니고, 소랑이나 도진 등은 더더욱 아니고, 그 그림을 그린 작가에게 있는 것이다.

다른 인기웹툰을 봐도, 가끔 작가가 자체검열(?)을 통해 대사나, 복장이나, 행동등의 수위를 낮춘 장면이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독자들의 댓글 란에는 원래대로 수위를 높여줄 것을 요구하는 댓글이 실린다. 대개의 경우 독자들도 반농담으로 하는 말이고, 작가도 굳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해치면서까지 주인공의 복장을 선정적으로 그리는 행동은 안 한다.

6.4. 설화의 각색과 설정[편집]


작품 전반에 한국신화를 각색한 설정들이 있지만, 실제 한국의 설화 기준으로 볼 때 오류가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130화의 바리데기(바리공주)에 대한 것이다.

작가는 소랑의 입을 통해, 바리데기는,
1) 삼라만상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태어나
2) 무당들의 조상인 무조신이고
3) 십팔지옥을 만들고
4) 죽은 인간을 사후세계로 인도하고
5) 이승과 저승을 잇고
6) 올바르게 저승을 일구고
7) 저승시왕 이전에 죽음을 관장하고
8) 저승을 지배했던 저승의 신이었다가
9) 갑자기 사라진 존재로 나온다.
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설화를 기준으로 본다면,
1) 바리데기는 인간으로 태어나 (불라국 오구대왕과 길대부인의 일곱 번째 딸) 나중에 신이 되었다.
2) 이것은 맞다. 바리데기는 무당들의 조상인 무조신이다. 바리데기가 맡은 일은,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일이다. (무당들이 굿을 할 때, 바리데기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하는 경우가 많다.)
3) 십팔지옥을 만들고 저승을 지배하는 저승의 신은 대별왕이다.
4) 죽은 인간을 사후세계로 인도하는 것은 저승사자의 몫이다. 그 과정에서, 죽은 이의 한을 풀어주는 일이 바리데기의 몫이다.
5) 이승과 저승을 잇는 것은 역할 별로 수 많은 신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바리데기가 맡은 역할은 죽은 이의 한을 풀어주는 일.
6) 바리데기는 죽은 사람만 혼을 위로할 뿐, 저승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7) 죽음을 관장하는 이는 삼신이다(태어나는 것, 자라는 것, 죽는 것을 관장한다 해서 삼신이다.). 죽음을 관장하는 신은, 전래에 따라서는 칠성신(북두칠성)이 담당하기도 한다. 저승시왕 역시 죽음을 관장하지도 않고, 저승을 지배하지도 않으며, 오직 죽은 이를 그들의 삶에 따라 심판하는 일이 그들이 맡은 일이다(저승시왕 중 3명이 바리데기의 아들인 것은 맞다. 무장승 판본이 아닌, 동수자 판본 기준, 무장승 판본에서는 7명).
8) 어느 전승에서도 바리데기가 저승을 지배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저승을 지배하는 저승의 신은 대별왕이다.
9) 저승파견고용직에서는 바리데기가 자신의 역할을 다 이루어서 갑자기 사라졌다는 설정으로 나오지만 (130화) 이승에 한을 남기고 죽은 이들이 없어지지 않는 한, 바리데기의 역할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갑자기 사라질 수도 없다. 갑자기 사라졌다면, 적어도 그녀는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 사라진 것은 아닌 것이다.[18]
대체로 이와 같은 성격을 가진다(전승되는 지역별로, 혹은 구전자에 따라 내용이 다소 다르다.).

하지만 사실 작가가 설화를 베이스로 하되, 이런저런 설정을 붙이고 변화를 주는 건 작가 마음이기 때문에 문제로 보기에는 어폐가 있다.


6.4.1. 반론[편집]


저승파견고용직의 경우는 설화의 베이스와도 너무 다르다. 무조신이라는 것만 제외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이다. 설화 속 인물의 변화를 주는 것과 아예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전혀 다르다.

만약에 저승파견고용직에서 바리데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등장하는 인물이. 처음부터 작가가 설정한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추측]

바리데기, 삼신할매, 옥황상제, 마고할망, 염라대왕, 도깨비, 저승사자 등 설화 속의 등장인물들이 웹툰이나 다른 미디어로 재창조되는 경우는 많지만 기본적인 역할이나 설정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바리데기는 "인간의 한을 풀어준다"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웹툰 외에도 소설, 드라마, 등 여러 미디어로 재창조되는 일이 자주 있다.[19]


7. 외부 링크[편집]


팬 카페
팬 아트나 팬 픽 이외에도, 이번 주의 명장면 투표나 비정기적으로 올라오는 작가의 후기 글 등등을 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찾아가보자.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8:00:03에 나무위키 저승파견고용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닉네임.[2] 루리웹 창작만화 게시판 닉네임.[3] 2020년 11월 17일부터 업로드 일자가 변경됐다.[4] 물론 이 작품에 비하면 연재기간이 그렇게 오래된 작품은 아니다. 다만 해당작품도 2016년 10월 이후로 따로 그림작가를 구해서 타연재처에서 리메이크로 정식 연재를 하게 된 만큼 2019년 기준으로 3년넘게 한 작품만 꾸준히 연재한 작품은 베도에서 저승파견고용직이 거의 유일하다.[5] 거의 유일하다는 것은 "매주 빠짐 없이 업로드되는 작품"이라는 기준을 적용했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자유연재되는 작품을 포함하면 3년이 아니라, 10년이 넘은 작품들도 상당수 있다.[6] 이 경우 나의히어로아카데미아와 비슷하게 악역에 대한 친밀도를 심어주지 않기 위한 행동일 수 있다.[7] 처음에는 목요웹툰이었는데, 조금씩 밀리다가 10회쯤에는 월요웹툰이 되어 있었다.[8] "단 한번도 휴재한 적이 없다"라는 말의 기준을 "매 주 같은 요일에 한 차례씩 빠짐 없이 올렸다"라고 해석한다면 초기에 몇 차례 휴재한 적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목요일에 연재되던 것이 하루씩 늦어져서 10화 이후로는 월요일 연재 웹툰이 되었다. 그 후 약 3년 간은 정말로 "한 주에 한 차례씩 정한 시간" 에 맞춰서 업로드되다가, 2018년 10월부터는 화요웹툰으로 하루 또 밀렸다. 거의 휴재 없이 꾸준히 연재했다. 가 맞는 말일 것이다. "단 한번도 휴재한 적이 없다"고 말하기는 다소 애매하다.[9] 물론 그렇다 해도, 정식연재를 하는 작가들도 3년 이상 휴재, 지각 없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작가의 성실성만큼은 인정할 만하다.[10] 이 부적은 자신의 백을 소모하겠다는 계약서로 백의 방호를 포기하고 목두기의 위치로 내려와 목숨 걸고 싸우겠다는 위험한 각서이므로 인간의 연속사용을 억제하는 술식이 있어 연속사용은 불가능하다.[11] 소랑은 자신을 낳아준 삼라만상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이해했다.[12] 모든 무당들의 조상인 무조신이자, 십팔지옥을 만들고 처음으로 인간을 올바르게 사후세계로 인도하고 저승 시왕 이전에 죽음을 관장하고 저승을 지배한 신. 또한 현재 저승을 다스리는 시왕들의 어머니라고 설명하는데, 본래 바리공주는 원래 인간이었다가 신이 된 존재이기에 첫 번째 사례에 속한다.[13] 낙태, 전쟁, 기아, 질병, 범죄 등등.[14] 소랑과 흑란의 경우를 보면, 발령 받는 곳과 생전의 국적은 별다른 관계가 없는 듯하다.[15] 풍자도 많다. 최고조인 것이 바-예진 편. 진보와 보수의 통합을 기원한다며 펩시와 코카콜라를 섞은 칵테일을 주면서 "둘 중 어느 게 보수고 어느 게 진보일까요? "사실 뭐, 그놈이 그놈이라 눈 감고 마시면 구분이 잘 안 되죠? 선거철 지나서 김 빠지면 어차피 둘 다 똑같은 설탕물이에요."신랄하다[16] 실제로 성별을 구별하기 힘든 캐릭터는 여름 볕과 흑란뿐이고 둘 다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그렸다고 한다.[17] 굳이 까일 것까지는 없지만, 그 동시에 특별히 칭찬 받을 요소도 아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면 "배경 ㅎㄷㄷ" 처럼 작가가 배경을 매우 잘 그린 것처럼 착각하는 독자들이 많이 보인다. 연재 횟수가 길어짐에도 작가의 그림실력 자체는 초반에 비해 많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은 좀 아쉽다. 주인공 여캐의 특정부위 신체비율만 점점 변해갈 뿐...[18] 바리데기와 비슷한 경우가 지장보살이다. 지장보살은 지옥을 포함한 육도의 중생을 모두 구원하기까지 본인의 성불을 미룬 사람이다. 지옥의 악인이 모두 없어져야 본인의 역할이 끝나는데, 그 날이 올까?[추측] 다만 현재 떡밥이 뿌려지고 있는대로 도진의 여동생이 새로운 여왕이 되고, 바리데기의 자리를 이어받는다면 위의 문제가 몇 가지 해결된다. 즉, 원래 행적과 다른 이유는 설화의 행적을 따르는 것은 (비록 일곱째 딸은 아니지만) 인간 출신 바리데기인 이예진이고, 작품 속 바리데기는 전혀 다른 악역이라고 설명할 수 있기 때문.[19] 다른 캐릭터들은 몰라도, '마고할망'은 웹툰이나 다른 미디어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창세신이라는 캐릭터 성격상 쉽게 인간세상에 발을 들여놓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나라 설화뿐만 아니라 외국의 설화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설정이다. 세상을 창조한 신과, 인간계에 관여하는 신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구전 바리데기 설화 중에 일부지역에서는 바리데기에게 힘든 일을 시키는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흰 빨래는 검게 빨고, 검은 빨래는 희게 하는...). 모 웹툰에서 삼신할미와 마고할망을 동일인물로 설정한 적은 있지만, 작가가 주석을 달아서 실제 설화와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