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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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동족전 대진
3. 캠페인



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츠에서 표현된 저저전.[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저그 VS 저그 전을 일컫는 말. 테테전, 프프전과 더불어 3대 동족상잔 매치.

일반적으로 세 동족전들 중 가장 재미없다고 평가받는다. 오죽하면 저저전 나오면 흥행 망한다고 공인이 되었을 정도다.

일단 테란과 프로토스는 시각적으로 화려한 공격 이팩트와 스킬 등의 변칙적인 요소들이 많고, 심지어 유닛과 건물이 터질 때의 효과도 시원하고 멋있기 때문에 누구랑 싸우더라도 보는 맛이 있다. 이들과 저그의 전투만 하더라도 발전된 기술로 벌레들을 때려잡는 모습이나, 반대로 대규모의 괴물 군단이 물량으로 기술력을 압도하는 장면이 그려져 누가 이기든 어느 정도 흥이 생긴다. 반면, 저그끼리 싸움은 종족 특성상 서로 발톱으로 긁거나 쐐기벌레나 던지는 등 심심한 공격들에다가 피만 낭자할 뿐이라 보는 맛이 없다. 게다가 안 그래도 유닛 종류가 적은 저그 내에서도 저저전에서 쓰이는 유닛은 거의 정해져 있으니, 그 지루함은 배가 된다. 물론 플레이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굉장한 속도와 판단력이 요구되어 지루할 틈이 없겠지만, 적어도 보는 입장에서 화려함이 부족한건 사실이다.

스1의 경우에는 겨우 레어 테크의 히링 또는 뮤링 싸움에서 끝나버리는 게 대부분이라 경기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2] 반대로 스2의 경우엔 전맵을 반가르기로 장악한 뒤에 땅따먹기하면서 너무 질질 끄는 모습을 보게 된다. 덧붙여서 왠지 스타1에서 스타2에 이르기까지의 유구한 역사동안, 가장 동족전 유닛 밸런스가 무너져있기에, 저저전은 대개 한 유닛들로만 싸우게 되는 전통 아닌 전통이 있어 허구헌날 보던 유닛만 보게 되므로 매우 단조롭다. 괜히 동족상잔계의 조루 혹은 지루라고 평가받는게 아니다.

스1 한정으론 어떻게든 최종테크인 하이브로 넘어가기만 하면, 위의 온갖 단점들이 해소되어 오히려 명경기라 칭송받을 수 있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였다.[3] 반면에 스2의 경우, 공허의 유산 버전이 되어서야 비로소 저저전이 재밌어졌다는 평이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역대 WCS 1~2위를 겨루는 박령우강민수의 레전드 매치라서 그런거다. 또한 2018 WCS Montreal에서 Serral이 처음부터(32강 ~) 끝까지 저저전만 했고, 결승에서 리카르도 로미티를 상대로 명경기를 치룬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 동족전 대진[편집]


동족전으로 진행한 조별 리그

4강 4저그

국내 리그의 역대 저저전 결승



3. 캠페인[편집]


시나리오 상으로는 오리지널에서 자스가 사망하면서 가름 무리가 폭주했을 때 한 번, 종족 전쟁에서는 일부 저그 군단저그 반란군 전체가 UED의 지배하에 떨어진 상태에서 저그 미션이 시작되므로 시도 때도 없이 나오며, 이후 군단의 심장에서는 사라 케리건에게 반기를 든 자가라의 무리를 상대하는 미션과 제루스 행성의 원시 저그와의 전투에서 나온다.


4. 스타크래프트[편집]


저저전/스타크래프트 문서로.


5. 스타크래프트 2[편집]


저저전/스타크래프트 2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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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에서도 저 장면이 몇분 연속으로 이어진다.[2] 시청자들과는 반대로 방송 중계진들은 은근히 좋아하는 종족전이라고. 경기시간이 짧아 퇴근 시간이 빨라지니까 좋을 수 밖에 없다.[3] 대표적으로 홍진호vs김준영So1 스타리그 2005 16강 경기, 차명환vs김민철프로리그 0910 5라운드 경기, 피디팝 MSL 32강 경기, 이제동vs홍진호프로리그 0910 5라운드 경기, 차명환vs김명운빅파일 MSL 32강 경기, 피디팝 MSL 4강 경기, 신노열vs김명운위너스 리그 1011 4라운드 경기 등이 있다. 어째 모든 경기에 3 언급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