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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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正義という名の凶器
정의라는 이름의 흉기
용과 같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리걸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용과 같이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배경도 카무로쵸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스탠드 얼론 시퀄 게임이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나고시 토시히로 총감독은 저지 아이즈는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탈피한 완전 신작이라는 것을 꾸준히 어필했고 초기 기획단계에서 용과 같이 극 2의 더미 데이터로 야가미 타카유키로 추정되는 컨셉 아트가 발견되어, 저지 아이즈를 예고 한 것으로 볼 때 개발 취지 자체가 용과 같이에서 벗어난 완전 신작을 개발한다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외전작도 아닌 세계관만 같은 다른 작품이고 저지 아이즈의 성공에 따라 후속작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한다면 본 작품이 저지 아이즈 시리즈의 1편이 될 거라고 한다.
이 때문에 용과 같이 시리즈와 배경이 같기는 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용과 같이에 대한 요소를 최대한 배재해서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작중에서 활약할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또한 서스펜스물로서의 성격을 부각하고자 용과 같이 시리즈에 있었던 캬바쿠라, 카라오케 등의 향락 요소도 빠진다고 한다.
서스펜스물은 연출도 중요하지만 기본 시나리오 퀄리티가 아주 중요한 장르인데, 본작의 시나리오 라이터는 스토리에서 큰 호평을 받은 용과 같이 제로의 보조 시나리오 라이터[5] 후루타 츠요시[6] 로, 나고시 토시히로의 원안을 3년 동안이나 수정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한다.[7] 그 외에도 제로의 개발팀 대부분이 뭉쳐서 개발을 진행한다고 한다.
발매 일주일 전인 12월 6일, 게임 스포일러가 빠르게 나오는 걸 막으려는 의도인지 개발사인 용과 같이 스튜디오에서 스트리밍은 챕터 2까지만 가능하다는 공지를 올렸으며 18일에는 3장, 21일 4장, 27일 5장, 1월 11일 6장, 1월 23일 7장, 1월 31일 8장까지 스트리밍을 허용해주는 패치를 진행했으며 9장 이후로는 제한 해제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스트리밍 규제가 조금 특이한 편인데 제작사인 용과 같이 스튜디오에서 이 규정을 어길 시 법적 대응을 엄포해두었기 때문에 개인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특정 기간이 지나고서야 새로운 챕터의 스트리밍을 볼 수 있다. 이는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모든 매체에 적용된다. 트위치의 경우 저지 아이즈로 항목을 달아놓으면 게임 시작과 종료 시에 방송 내에서 자체적으로 광고가 송출된다. 이것 또한 제작사의 의도로 보인다.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의 스트리밍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임사에서는 이런 식으로 스트리밍 규제가 적극적인 추세이다.
신가격판이 출시된 후에 스트리밍 제한이 느슨해졌다. 많은 유저들이 규제가 완전히 해제되었다고 잘못 알고있는데, 규제 자체는 해제된 적이 없다. 다만, 그전까지는 세가측에서 유튜브에 저작권 보호요청을 걸어놔서 9장 이후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자동으로 영상에 제한이 걸렸었는데, 신가격판을 발매하면서 해당 요청을 철회하여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도 자동 제한이 걸리지 않게 되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신가격판 페이지로 변경하면서 스트리밍 제한 관련 언급 자체가 없어졌다. 다만 9장 이후의 스트리밍 규제를 해제한다는 공지는 단 한 번도 올라온 적이 없다. 여전히 9장에 돌입하면 금지 구간이라는 경고문이 뜨며 실제로 2020년 6월 모 스트리머가 세가에 직접 문의를 한 결과 제한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며, 무단으로 올릴 경우 규제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2021년 4월 현재 세가측문의로부터 엔딩까지 스트리밍규제가 풀린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저지 아이즈 외에도 용과 같이 유신!,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도 일단 '스트리밍 제한 대상'에 해당하지만 저지 아이즈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단속 자체는 안하고 있어서 스트리밍이나 유튜브 풀버전 업로드를 쉽게 볼 수 있다.
영문판의 경우 한참 뒤에 발매된만큼 영어 자막은 물론 음성까지 북미 성우진을 기용하여 더빙했으며[8] 스트리밍 규제가 아예 존재하지 않아 마지막 챕터까지 아무 문제 없이 PS4 셰어 기능으로 녹화 및 캡쳐가 가능했다.
2019년 3월 13일, 작중 캐릭터 하무라 쿄헤이의 모션 캡처 배우이자 덴키 그루브의 멤버인 피에르 타키가 코카인 사용 혐의로 구속이 되는 사건이 벌어져 게임 판매가 중단되었다. 과거 용과 같이 4 리마스터판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아마 해당 캐릭터의 모델링과 성우를 교체한 뒤 영문판의 발매에 맞춰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보였고, 현지 기준으로 7월 18일 수정판이 판매재개 된다고 한다. 덕분에 패키지 버전은 값이 폭등하여 10만원까지 올라갔고, 일본 아마존 게임부문에서 매출순위 1위를 달성했을 정도.[9] 기존 트레일러들은 비공개 처리 되었고, 수정판을 베이스로 한 트레일러들이 5월 21일 새로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7월 18일에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신 가격판'이라는 명칭으로 재판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떴다. 문제가 된 하무라 쿄헤이의 모델과 성우가 교체되었고, 2019년 3월까지 배포된 "밸런스 조정+'EXTRA EASY' 난이도 추가" 업데이트와 게임 서포트 DLC 5종[11] 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또한 원가 64,800원에서 36,800원으로 내려갔다.
2021년 4월 23일 차기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 5, 로 기동하는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Remastered를 발매.[12] 19,800원으로 판매가가 확정. 기존의 신가격판도 금액이 36,800원에서 19,800원 으로 금액이 내려갔다.
2021년 5월 7일, 후속작인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이 발표되었다.
북미 더빙은 PCB 프로덕션에서 제공한다.
2. 스토리[편집]
야가미 타카유키는 15세 때 부모가 살해당했다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변호사였던 아버지는 담당한 살인 사건에서 무죄를 쟁취하지만,
피해자 유족의 흉행으로 변호를 맡은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목숨도 빼앗겼었다.
이후 야가미는 천애고아의 몸으로 카무로쵸에서 자포자기의 청년 시절을 보내고 있었지만
곧 다양한 이해자들에 힘입어 아버지와 같은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야가미는 한 살인 사건의 변호를 담당하게 된다.
한때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야가미는 용의자 오쿠보 신페이의 결백을 믿고 분주.
훌륭하게 무죄를 쟁취하는데 성공한다.
유죄 99.9%를 자랑하는 일본의 형사 재판에서 그 무죄 판결은 기적이라고 말해지고 있고
야가미는 변호사로 일약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무죄가 된 오쿠보 신페이가 석방 직후에 동거중인 연인을 살해.
수십 차례에 걸쳐 칼로 찌른 후, 그들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이다.
석방된지 얼마 안 된 남자가 한 잔혹한 범행은 야가미에 대한 세간의 평가도 일전시켰다.
"흉악한 살인귀를 들판에 풀어놓은 부정 변호사"
오쿠보 신페이는 사형을 선고받고, 기적을 일으켰던 야가미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잃는다.
변호사로서의 신념조차도...
3년후...
야가미는 가슴의 변호사 뱃지를 제거하고 일선에서 물러나 탐정이 되어 있었다.
추잡한 폭력으로, 과거에 상처를 가진 사람도 적지 않게 쌓이는 이 거리. 카무로쵸.
여기를 제2의 고향으로 살아온 야가미는 이 도시에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카무로쵸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살인이 드물지 않은 이 도시에서도 모든 시체의 눈이 파여있다는
너무 엽기적인 살인 사건은 사람들을 진감시켰다.
야가미는 변호사 시절 소속되어 있던 법률 사무소의 의뢰를 받아
단순한 보상 목적으로 연쇄 살인 사건에 관여한다.
그 앞에 기다리는 진실이 자신의 운명을 바꾼다는 것을 알지 못 한 채로...
3. 게임 내 요소[편집]
3.1. 조사 액션[편집]
- 미행
- 잠입·탐색
- 사진 촬영
- 체이스
변호사 사무소에서 탐정 역할을 수행하는 주인공이니만큼 많은 부분에서 역전재판 시리즈와 유사한 부분이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실제로 공개된 체험판에서는 참고인을 찾아다니고 증언을 수집하며 사진이나 증거물에서 증언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는 등의 유사점이 있다.
미행 파트는 호평보다는 악평이 많은데, 조작하는 시간보다 손놓고 대기하는 시간이 더 길고, 그렇다고 완전 손놓고 방치할 수도 없어서 화면을 계속 보면서 가끔씩 쫓아가는 조작을 해줘야되는데 플레이어가 멍때리는 시간이 잦고 길다. 또한 미행 파트 자체가 지나치게 길어서 넓지도 않은 맵을 뺑뺑 돌아야하며, 빈도 또한 잦아서 서브 퀘스트 대부분 지루한 미행을 감내해야 한다. 스토리 상, 긴장감이 있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가발 줏어간 사람 쫒아가기, 검은 옷 무서워하는 사람 쫒아가기, 불륜녀 미행 등 정말 대수롭지도 않은 잡의뢰가 대부분이라 손놓고 대기타기-조금 움직여서 숨기의 반복작업만 계속된다. 시도 때도 없이 멈춰서서 멍때리고 두리번거리는 미행 대상의 뒤통수를 보면 '아 빨리 좀 가라고'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심지어 그렇게 열심히 미행해놓고 결국은 무력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99%. 이럴거면 처음부터 주먹으로 해결하지 뭐하러 조심스럽게 따라갔나 싶은 미션이 한둘이 아니다.
3.2. 배틀 액션[편집]
용과 같이 6, 용과 같이 극 2에서 사용된 드래곤 엔진으로 새롭게 구성된 배틀 액션은 더욱 진화를 이루어 가벼운 움직임, 아크로바틱한 공격 등 야가미 타카유키라는 새로운 주인공만의 다채로운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삼각 점프/삼각 점프 공격[13] 이 그 중 하나다. 그밖에 슬라이딩을 하거나 서있는 적을 타고 넘어갈 수 있는 말타기 액션 등 이 액션들 또한 스킬을 익히고 조건이 맞으면 해당 액션들 도중에 발동할 수 있는 전용 EX 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용과 같이 시리즈 전통의 히트액션이 EX 액션이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용 6, 용 극 2의 얼티밋 히트 모드 또한 EX 부스트라는 색다른 모습으로 나온다.[14] EX 부스트 중에는 적에게 공격받을 때 EX 게이지가 체력 대신 소비되면 후술할 '모탈 어택'을 맞아도 최대 체력이 감소되지 않는다. EX 부스트 발동 시 평타 공격을 할 때 공격 속도가 상승하며 어떤 동작 중에도 하술할 '피지컬 스위칭'을 시전하면 딜레이 없이 스웨이 캔슬같은 동작 캔슬이 가능한 '부스트 스위칭'이 활성화된다. 마치 용과 같이 제로에서 키류 전용 방어구로 등장하는 빨리 갈아입는 옷의 효과를 넣어준 듯한 느낌으로 이에 익숙해지면 두 스타일을 섞어서 상당히 다채로운 콤보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EX 부스트 중에는 강 공격이 강화되며 강 공격의 공격 모션도 모두 바뀐다.
여기에 제로나 극 1 시스템 같이 두 가지 스타일로 바꿔가며 싸울 수 있는 '피지컬 스위칭'이라는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각 스타일에 따라서 같은 EX 액션이라도 전혀 다른 연출과 모션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15] 다만 일부 무기 모션은 기존 용과 같이 모션을 그대로 재탕한 흔적이 있으며[16] QR코드 촬영을 해야하긴 하지만 호랑이 떨구기도 존재한다.
또,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도 존재하는 술에 취한 상태의 액션이 있는데, 여기서는 취권(?) EX 액션이 존재한다.(단일/다수 모두 발동 가능)
- 원무(円舞)[18] : 푸른색 오라를 뿜으면서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자세를 취한다. 화려한 발차기를 구사하는 배틀 스타일로 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집단전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 - □ - △ - △ 콤보에서 △ - △ 부분의 타격 범위가 넓고 판정이 강해서 다수의 적을 한번에 다운 시키기에 매우 좋다. 단점으로는 전반적으로 콤보 후딜이 길어서 공격이 막힐 시 수시로 스웨이 캔슬을 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일섬의 사기적인 기술 발경 때문에 사용 빈도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 허나 원무의 진가는 EX 부스트 발동 후의 EX 액션으로 잘만 사용하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정리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VR 쌍륙이나 특정 전투에서 원무만으로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무도 잘 사용해야 한다.[19]
스킬 구매로 해금되는 EX 피니시 블로 발동시, 적들 사이로 슬라이딩한 야가미가 적들을 공중에 띄운 뒤 곧바로 탑스핀으로 적들을 회전시키며 멀리 날려버린다.
- 일섬(一閃)[20] : 붉은색 오라를 뿜으면서 한 발을 선 자세를 취한다. 펀치나 장타 위주로 적의 가드를 붕괴시키며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배틀 스타일로 주로 보스전 같은 1:1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일섬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게임 최강의 사기 기술인 발경을 익히고 따로 배우게 되는 호랑이 떨구기와 병행하면 원무가 필요 없어질 정도로 극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21][22][23] 단일 상대로 특화된 피지컬이라서 그런지 일섬 전용 패시브 스킬도 있으며 용과 같이 제로와 극에서 등장하는 키류의 맞고 난 직후 공격하는 불한당 스킬이 근성 반격이라는 스킬로 등장한다. 이래저래 원무에 비해 좀 더 힘을 실어준게 여러모로 느껴진다.
스킬 구매로 해금되는 EX 피니시 블로 발동 시, 강화 강공격 막타 직후에 재빨리 자세를 취하며 기상한 야가미가 비틀거리는 적에게 순식간에 달려들어와 명치에 강력한 일격필살의 주먹을 먹이고 적은 피를 토하며 멀리 날라가버린다.
이번 작품에서 유의해야 할 점이 두 개 생겼는데, 첫번째는 모탈 어택이라고 주로 보스가 사용하며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가끔씩 붉은색 오라가 진해지고 빛이 나면서 차지(?)를 한 후에 연속으로 공격을 가하는데 이 공격을 맞으면 체력 최대치가 깎인다.[24] 회복 아이템으로 회복이 안되며 응급치료키트와 같은 특수한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의사에게 비싼 돈을 지불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스가 모탈 어택을 준비하면 즉시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컨트롤에 능한 유저들의 경우 호랑이 떨구기나 삼각 점프 강공격과 같은 모탈 어택을 부수는 기능을 가진 스킬들로 반격을 하는 것이 좋다. 선약 중에서 모탈 어택을 부수는 효과를 지닌 것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 외에도 총에 맞을경우에는 길거리 인카운터 배틀이라도 모탈 어택 판정으로 체력 최대치가 깎인다.
모탈 어택을 맞으면 하수구까지 달려가서 의사한테 치료를 받거나 구급상자를 사러가야되며, 그 과정이 심히 귀찮고 비싸니 스치지도 말아야한다. 때문에 컨트롤이 안 된다 싶으면 긴장감있게 치고박고 반격하는 것 보단 모탈 어택 준비동작을 보고 달리기로 최대한 안전하게 도망가는게 답이며, 제작진이 의도한 긴장감과는 정 반대로 긴장감없이 도망갔다가 물건 주워서 EX어택 반복으로 깨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어설프게 스웨이나 반격기, 부수기 하려다 타이밍 못맞춰서 보스전 끝나고 하수구까지 왕복하는 귀찮음을 겪지 말고, 모탈 어택 오라가 보이면 락온 풀고 대충 달리기로 달리자. 달리기로 알짱대다보면 헛방을 친다. 특히 시도때도없이 무한 부활을 해서 플레이어를 귀찮게 만드는 케이힌동맹 간부들 처리에 유용하다. 특히 총에 맞을경우 길거리 인카운터 배틀이던 강적이 아닌 약한 적 이던 무조건 모탈 어택 판정으로 체력 최대치가 깎이니 총을 든 적이 있을경우 무조건 먼저 제압하자.[25]
참고로 위에서도 나왔듯이 EX 부스트 중에는 모탈 어택을 맞아도 최대 체력이 감소되지 않기에 초보자들은 이걸로 대처해도 되지만 쓰기 전에는 반드시 EX 게이지의 잔량은 확인하자. 재수없으면 모탈 어택을 맞는 도중에 EX 게이지가 바닥나서 개작살난다.(...) EX부스트 중에는 강화 강공격 콤보를 쓸 경우 마지막 4타 모션이 끝나기 전까지는 EX 게이지가 바닥이 나도 무적 상태가 유지된다. 강화 강 공격은 적이 공격을 막아도 가드에 의한 공격튕김이 발생하지 않고 가드 파괴 속성이 있는데 특히 EX HARD 난이도에서 적들의 데미지가 매우 강해지는데 데미지량에 비례해서 EX 부스트 중에 피격으로 깎이는 EX 게이지도 그만큼 많이 늘어난다. 아무리 센공격을 아무리 많이 맞아도 강화 강 공격 막타 모션이 끝나기 전까지는 부스트가 풀리지 않아 게이지가 바닥을 유지한 채로 해당 상태를 계속 유지하므로 모션이 끝남과 동시에 회피를 해서 빠져나갈 필요가 있다. 물론 회피 타이밍을 잘못잡으면 역공격에 맞아 체력이 깎일 수도 있으니까 요주의.
두번째는 '장비 시스템 삭제 및 소모품 시스템의 개편.' 이제까지의 용과 같이 시리즈들과 달리 저지 아이즈에서는 장비라는 개념이 없어졌다.[26] 때문에 보호구에 관련된 시스템도 모두 없어졌다. 그 대신, 소모품들을 무기 대신 슬롯에 넣어서 배틀 중 즉시 사용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개편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선약'이라는 종류의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관련 시스템이 활성화되는데 항상 사용했던 약물, 음식들과 달리 재료를 얻은 뒤 제조를 하면 사용 가능하며 일정시간 동안 주인공한테 강력한 버프를 주는 (진정한 의미로의)도핑 아이템이다.[27] 케이힌 동맹 같은 강적들과의 배틀 같은 만약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만들어두면 쓸만하다. 다만 케이힌 동맹은 시도때도없이 무한리젠 돼서 일일히 상대하다간 밑도끝도 없이 귀찮기 때문에 하나하나 선약 만들어서 써가며 잡는건 시간낭비고, 드래곤볼 모으듯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재료 파밍해다가 만들어서 선약을 마셔야 할 정도로 효과가 압도적인 것도, 선약 없이는 깨기 힘들 정도로 배틀 난이도가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취향껏 쓰자. 귀찮은게 싫다면 그냥 발경만 날리거나 물건 줏어서 EX 액션 갈기는 게 더 편하다.
선약의 종류는 2가지로 공격모션이 바뀌지 않고 특정 버프를주는 선약과 특정 공격모션이 바뀌는 선약이 있다. 공격모션이 바뀌는 선약은 지속시간이 긴 편도 아니고 공격이 잡기로 바뀐다든가 하는데 그냥 두들겨 패는 것보다 많이 약한 편이며, 보스급들 중에서도 케이힌 동맹 보스들이 아닌 강적급 보스들은 잡혀도 데미지가 절망 수준이거나 아예 잡는 것조차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DLC 중에서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선약이 있는데 제작해서 마시는 선약보다 성능은 좋은 편이며, 특정 공격할 때마다 새틀라이트 빔이 내리 꽂는다든가 하는 기능이 있다. 제한 시간도 있고 배틀 일회성이라 한번 마시면 쿨타임도 생겨서 공격모션이 바뀌는 일반선약이나, DLC용 선약 모두 사실상 일종의 장난감이다.
다만 일반 선약 중 가드 혹은 모탈 어택을 깨는 선약은 잡기 공격이 주먹질 연타로 바뀌는데, 말 그대로 가드나 모탈어택을 깨버리기 때문에 최종보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해당 선약 마시고 잡기 공격망 연타하면 가드는 가드대로 깨져서 정직하게 전부 다 맞아주고, 모탈 어택으로 반격을 맞을 걱정도 없다.
보스전이나 실내전을 제외하면, 전투를 너무 길게 끌면 사이렌 소리가 나고 경찰들이 등장해서 전투가 강제로 종료되고 경찰로부터 도망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경찰에게 붙잡히면 버튼 액션이 발동되고 탈출할 수 있지만, 탈출에 실패하면 유치장에 갇혀서 경찰에게 한 소리 듣고 풀려난다. 이때 소지금 10,000엔을 잃으며 10,000엔도 안 가지고 있다면 모든 소지금을 잃는다. 가끔씩 도짓코스럽지만 글래머 여경이 등장한다.# 참고로 자주 경찰에 잡히면 형사랑 수다를 떨어서 형사가 썰을 푼다(...)
4. 미니게임[편집]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수록됐으며, 그 중 게임 맵 내의 세가 클럽 게임센터를 통해서 자사 프랜차이즈의 패러디작(더 카무로쵸 오브 더 데드라거나)은 물론 세가 아케이드 고전작인 모터 레이드, 파이팅 바이퍼즈까지 즐길수 있다고 한다. 아지트인 야가미 탐정 사무소에서는 2장 클리어 후 핀볼 게임이 가능하다. 다만 리마스터에서는 아웃런으로 대체. 이외에도 VR 쌍륙: 다이큐나, 드론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용과 같이처럼 오락실에서 크레인으로 인형뽑기가 있다. 용과 같이에서는 트로피 획득이나 몇 몇 서브 이벤트에서 써먹는 정도였지만 본작에서는 아지트인 야가미 탐정 사무소에 장식하며 칙칙하고 삭막한 내부를 나름대로 꾸밀 수 있다.
5. 등장인물[편집]
5.1. 야가미 탐정 사무소[편집]
八神探偵事務所
- 야가미 타카유키(八神隆之/やがみ たかゆき)
- 카이토 마사하루(海藤正治/かいとう まさはる)
5.1.1. 야가미의 협력자[편집]
- 스기우라 후미야(杉浦文也/すぎうら ふみや)
- 츠쿠모 마코토(九十九誠一/つくも まこと)
5.2. 겐다 법률 사무소[편집]
源田法律事務所
- 겐다 류조(源田龍造/げんだ りゅうぞう)
- 신타니 마사미치(新谷正道/しんたに まさみち)
하무라가 무죄 판결을 받은 후에도 야가미가 계속해서 두더지를 쫓고 있자, 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야가미한테 두더지에 대해 뭔가 아는 식으로 말하였다. 결국 제대로 사망 플래그가 작용하여 야가미 탐정 사무소의 벽장에서 연쇄살인범인 두더지한테 눈을 적출되어 살해 당한 채로 시체로 발견된다.[29]
- 시로사키 사오리(城崎さおり/しろさき さおり)
- 호시노 잇세이(星野一生/ほしの いっせい)
5.3. 카무로서[편집]
神室署
- 쿠로이와 미츠루(黒岩満/くろいわ みつる)
- 아야베 카즈야(綾部和也/あやべ かずや)
그러나 두더지의 계략에 빠져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체포되고, 아야베는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변호사인 야가미에게 변호를 의뢰한다. 다행히 야가미는 동료들의 협력을 받아 재판에서 모든 진실을 밝혀내 아야베의 결백을 증명해 무죄를 이끌어낸다. 하지만 경찰로서는 구린짓을 많이했으므로 경찰신분을 유지하긴 힘들듯 하다.
후속작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에서는 등장하지 않아 행적을 알 수 없다.
- 사쿠라바(桜庭/さくらば)
- 시바타(柴田/しばた)
5.4. 도쿄지검[편집]
東京地検
- 후지이 마후유(藤井真冬/ふじい まふゆ)
- 모리타 쿠니히코(森田邦彦/もりた くにひこ)
그러나 야가미가 쇼노의 비밀 연구소를 찾아내고 "자신을 체포하면서 이곳을 조사하면 된다"는 야가미의 제안을 가볍게 거절하면서 어드덱9 측의 인물임을 인증했다.
사실 모리타 지검장한테 과거 자신의 형이 알츠하이머였던 어머니를 돌보다가 결국 어머니를 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32] 그때,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사건의 일어날 것이라 예감하면서 도망치기만 했었고 이런 알츠하이머의 피해자의 틈이 이치노세 차관에게 눈에 띄어 결국 어드덱9 측으로 포섭되었다. 자신의 정의와 상충되는 모순을 느끼고 있어서인지[33][34] , 야가미가 쿠로이와와 혈투를 벌이고 패배한 쿠로이와가 홧김에 숨겨뒀던 권총을 꺼내 야가미를 그 자리에서 사살하려고 했을 때 "커버 쳐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권총을 거두어가며 쿠로이와를 말린다든가, 이후 마후유와 이즈미다가 계략을 펼칠 때도 그대로 냅두는 등[35] '중립 회색분자'의 모습을 보인다. 종장 후반에 마후유와 이즈미다에게 특별공무원직권남용죄로 인해 고발당했고 결국 체포당한 것으로 작중에서 퇴장한다.
- 이즈미다 케이고(泉田圭吾/いずみだ けいご)
재판에 승소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를 누락시키거나, 자신의 잣대에 따라 경력이 깨끗한 증인은 옹호하고 전과가 있는 증인에게는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는 이중잣대를 보이며, 피고인에 대해서도 당연히 무죄추정의 원칙 같은 건 신경쓰지도 않은 인신공격을 가하는 등의 정도(正道)를 벗어난 악덕검사의 표본으로 보였지만...
그러나 그는 야가미를 포함한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독선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정의감에 불타는 검사였고, 결정적으로 어드덱 9 측과는 처음부터 아무 연관도 없는 사람이였다.[37]
프라이드와 자신의 잣대를 굉장히 과신해서 편견에 자주 빠지고 자신의 잣대에 미달한 자들은 신뢰하지 않아 태도가 굉장히 불량하며, 발상도 부족해 수사 지휘도 잘 못 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검사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하고는 별개로 범죄를 저지른 악인을 용서하지 않으며, 진범을 잡기 위해서라면 자기 상사도 법정에 올리거나 재판을 사실상 포기하고 변호사를 도와줄수도 있는 올곧은 마음을 가진 검사였던 것.[38] 즉, 좋게 얘기하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진심인 우직한 검사'이고, 정말 나쁘게 얘기하면 '무식하면 용감하다'의 표본같은 사람이다.
어드덱 9과 지검장에 대해 알게 된 이후 야가미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너는 상사인 지검장을 고발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정의감을 가진) 검사라면 누구라도 그럴 거라는 답을 하면서 야가미의 편이 되었다.
이후, 자신의 직위와 자신이 범죄자를 협잡할 때 쓰는 말주변을 십분 활용하여[39] 어드덱9의 핵심인물인 후생성의 이치노세 사무차관을 자신의 증인으로 내세우며, 재판으로 끌어넣는 큰 공을 세운다. 이후 야가미가 이치노세를 몰아붙일 때 이치노세가 검사는 뭐 하고 있냐고, 중단 안 시키냐고 항의하나, 이즈미다가 능글맞게 "왜요? 변호인 말이 재밌네요."라면서 재판을 이어가게 도와준다.
후속작인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아마 타 부서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해서 옮겼을 가능성도 있다.
5.5. 마츠가네조[편집]
松金組. 동성회 산하 3차 단체. 대외적으로는 주식회사 마츠가네 흥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야쿠자 조직이다.
- 마츠가네 미츠구(松金貢/まつがね みつぐ)
평범한 사람 좋은 영감[40] 으로 보인 탓인지 동성회 조장답지 않게 관록이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최근에 들어선 와카가시라(서열 2위) 하무라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은둔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 되다 못해 조직 내에서도 은근히 이빨빠진 호랑이 취급을 받으며 무시당한다.[41]
마츠가네조 습격 사건[42] 에서 두더지가 하무라를 입막음하기 위해 쏜 총을 대신 맞아주면서 자신이 못난 탓에 하무라가 타락했다고 생각하며 사과하는 유언을 남긴 채 죽는다. 비록 이빨빠진 호랑이 취급을 받았지만 마츠가네에 대한 조직원들의 존경심은 확실히 있는지 조직원들이 야가미가 때려눕혀서라도 말릴만큼 복수심에 눈이 뒤집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때문에 죽은 마츠가네에게 죄책감을 느낀 하무라가 갱생해서 두더지와 어드덱9 사건의 주모자들에 대한 증거 제출과 증인 출석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게 했다.
- 하무라 쿄헤이(羽村京平/はむら きょうへい)
- 오자키 코지로(尾崎浩二郎/おざき こうじろう)
- 히가시 토오루(東徹/ひがし とおる)
- 켄고
이 후, 마츠가네조 조장이 두더지에게 살해되고 하무라마저 행방이 묘연해지며 마츠가네조가 실질적인 해산 상태에 빠지자 젋은 패기에 스스로 마츠가네조를 휘어 잡을 생각을 한다. 야쿠자로서 마츠가네조가 이렇게 된 원흉인 두더지를 없애기 위해, 야가미에게 두더지의 정체를 말하라고 칼까지 들며 오자키와 공동 보스로 나오지만 결국 야가미와 히가시에게 역으로 얻어맞는다. 전투 후에 야가미에게 두더지는 단순한 도마뱀의 꼬리에 지나지 않으며 그 뒤에는 더욱 큰 흑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조장의 복수는 야가미에게 맡기기로 한다. 아무리 작고 해산 직전의 조직이라도 다른 선배들을 제치고 장악한 것으로 보아 나름 비범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 샤를 점원
- 쿠리모토(栗本/くりもと)
- 타시로(田代/たしろ)
- 스자키 마사시(須崎マサシ/すざき)[44]
5.6. 카지히라 그룹[편집]
梶平グループ. 간사이 최대의 건설사.
- 카지히라 시게루(梶平茂/かじひら しげる)
첨단 신약 개발센터 부지의 재개발을 노리고 후생노동성의 카자미 장관과 뒷거래를 하여 천 억 엔이라는 거액을 들여 투자를 했는데, 그 이후 신약 개발센터가 갑작스럽게 어드덱 9을 발표하자 카자미에게 사다리 걷어차기를 당한 과거가 있다. 어드덱 9의 발표 타이밍이 지나치게 좋다는 생각에 이를 조사하다가 살해당한 하시키 토오루[46] 의 사건을 수사해달라고 야가미한테 의뢰를 한다. 이 때부터 공례회가 야가미 일행한테 깍듯이 대한다. 이 후, 마츠가네조와 두더지에 의해 시오야를 비롯한 공례회 조직원들이 살해당하고 상황이 점점 첨단 신약 개발센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하자, 야가미에게 두더지를 살해할 것을 의뢰하지만, 야가미는 "우린 살인청부업자가 아니다"라며 거절. 물론 농담이라며 사과하고 하시키 살해 사건의 진상을 알아낸 것에 감사를 표한다.
엔딩에서는 그가 바란대로 어드덱 9의 진실이 세상에 공표되면서 신약 개발센터도 폐쇄되지만, 한편으로 카자미 장관과의 유착 정황이 포착되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서 천 억을 되찾긴커녕 뒷세계에서의 입지조차도 결국엔 힘들어졌다. 대탐대실. 그 자체를 해버린 셈. 그야말로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어버렸다(...).
- 핫토리 코우(服部耕/はっとり こう)
5.6.1. 간사이 공례회[편집]
関西共礼会. 간사이에서 카무로쵸로 진출해온 야쿠자 조직. 동성회의 라이벌...이라고 보기에는 전체 조직원이 겨우 1000명(저지 아이즈 시점에서 동성회 전체 조직원은 2만 5천이다.) 수준밖에 안되는 소규모 조직이라서 아야베의 말에 따르면 경찰 내부에서도 얼마 안 가 동성회에게 짓밟힐 거라고 생각했다고. 그런데 이 조직은 간사이 최대의 건설사 카지히라 그룹의 더러운 일을 대신 해주는 용역깡패 같은 조직이라, 카지히라 그룹의 빽으로 도쿄에 진출해서는 현재까지도 동성회에게 먹히지 않고 살아 있다. 수장인 코바 회장은 작중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언급만 된다.
- 시오야 사토시(塩屋聡/しおや さとし)
코바 회장의 후계자로 기대받고 있는 무투파 야쿠자. 스토리 진행 도중에 카지히라 회장의 요청으로 카무로쵸를 방문한다. 공례회 연속 살인사건을 복수하기 위해, 철포옥을 파견해서 하무라를 암살하려하나 실패. 그 직후, 동성회에서 보복이 있을 것이라 예상해 경계태세를 갖추던 도중에 야가미 일행이 공례회를 조사하기 위해 찾아오자, 야가미 일행을 잡을려고 하지만 스기우라가 난입하면서 결국 놓치게 된다.
카지히라 회장의 요청으로 야가미가 의뢰를 받게 하도록 마후유의 납치를 시도하지만 실패, 야가미 일행이 캬바레 혼마루엔을 습격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결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결과적으로 야가미 일행이 카지히라 그룹의 의뢰를 받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게 되지만, 마츠가네조의 습격에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다. 이 후에 행방이 불명되지만 결국 사건 직후에 두더지의 다섯번째 희생자로 발견된다. 시오야가 사망한 탓에 공례회의 코바 회장이 빡쳐서 두더지를 빨리 없애라면서 카지히라 사장을 닥달했다.
전투 스타일은 용과 같이 제로의 아와노 히로키의 전투 스타일을 약간 변형하여 사용한다. 테마곡은 The Laff Riot.
- 무라세 아키라(村瀬晃/むらせ あきら)
그 후에는 공례회의 개그 캐릭터 기믹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야가미 일행이 카지히라 그룹의 의뢰를 받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게 되지만, 마츠가네조의 습격으로 인해 인간폭탄이 되어 사망한다.
- 쿠메 토시로(久米敏郎/くめ としろう)
- 쿠니무라 야스오(国村康夫/くにむら やすお)
- 마시바 켄키치(真柴健吉/ましば けんきち)
5.7. 첨단 신약 개발센터[편집]
先端創薬センター. 약어로는 ADDC(Advance Drug Development Center). 작중에 등장하는 약인 어드덱 9은 센터에서 아홉번째로 개발한 약이어서 그렇게 불러진다.
- 키도 류스케(木戸隆介/きど りゅうすけ)
쇼노가 어드덱 9을 지키기 위해 키도의 직위를 이용해 먼저 신약의 정보를 발표시키고, 발표 직후 "지금 사람에게 주사하면 죽는다"라고 폭로당하면서, 키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쇼노의 물귀신 작전에 어거지로 어둠에 같이 발을 들이게 된다. 이후 울며겨자먹기로 쇼노의 연구를 완성시키기 위한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쇼노를 보호하게 된다. 이 때문에 쇼노와 이치노세의 뒷배를 어쩔 수 없이 봐주면서도 속으론 그 둘에 대한 증오심과 복수심으로 이와 칼을 갈고 있었고 최종장에서 아야베의 재판에 하무라의 뒤를 이은 결정적인 증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선을 재빨리 그어 손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12장에서 야가미 일행이 꾸민 성추행 영상에 낚여 야가미가 파 놓은 함정으로 발을 들이는데, 성추행 영상을 빌미로 압박해 오는 야가미에게 "난 언제나 보호받고 있지"라고 자신만만해 하면서 호위역으로 뒤따라 들어온 후생노동성의 자객들[49][50] 을 시켜 야가미 일당을 족치려 하나 당연히 죄다 리타이어. 본인은 카이토의 전매특허(...)인 옷을 벗겨서 빤쓰차림으로 만드는 심문 테크닉과 성추행 영상의 협공에 의해 그동안의 일을 실토하게 되고, 재판에서 야가미가 하무라의 결정적인 증거를 가져오자 쇼노의 실태를 모조리 폭로한다.
- 쇼노 요우지(生野洋司/しょうの ようじ)
- 하시키 토오루(端木亨/はしき とおる)
- 하시모토(橋本/はしもと)
- 마시코(益子/ましこ)
- 이치노세 카오루(一ノ瀬薫/いちのせ かおる)
작중에서 일어난 어드덱 9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의 흑막. 어드덱 9의 완성과 첨단 신약 개발 센터의 존치를 위해 하무라와 두더지를 이용해 공례회 야쿠자들을 쇼노에게 임상 실험체로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치매 환자와 관련된 과거를 가졌거나 혹은 어드덱 9의 이권을 앞세워서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을 포섭했다.[51] 종장에서는 이즈미다 검사의 압박 전술에 속아 쇼노를 대리로 법정에 출두하였다. 법정에서 자신이 하무라에게 살인 청부를 의뢰하는 녹취록이 공개되고, 하무라와 키도마저 야가미 편에 붙어버려 증인으로 나오는 일이 생기자 부하 이시미츠를 통해 두더지를 제거해 사건의 핵심적인 증거와 증인을 인멸하려 하지만 실패. 결국 모리타 지검장과 함께 경찰에 체포되었다.
- 테라사와(寺澤/てらさわ)
오쿠보와 동거 중이었던 연인 테라사와 에미(寺澤絵美)임이 밝혀진다. 하지만 무죄 판결을 받은 한 달 후에 살해당한 체로 발견되고, 그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오쿠보가 다시 체포된다. 작중에서 많은 인물들이 야가미가 살인마를 무죄로 풀어줬기 때문에 죄없는 그녀가 죽고 유족들도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주인공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52] 종반에 야가미 일행이 개발센터를 방문했을 때, 혼령으로 야가미 앞에 나타나 오쿠보와 동생을 지켜달라고 한다.
- 이시마츠
최종장에서 이치노세의 명령으로 두더지를 처리하라고 지시하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이후 체포 된 것으로 추정.
5.8. 케이힌 동맹[편집]
京浜同盟. 최근 카무로쵸를 휘젓고 다니는 양아치 집단.[53] 용과 같이 제로에 나온 삥쟁이와 비슷하게 랜덤 인카운트 보스 배틀이 펼쳐질 수 있다. 이 후, "케이힌 동맹의 역습"이라는 서브 퀘스트에서는 권총 밀거래로 모은 1000만엔이라는 엄청난 현상금을 야가미한테 걸어서 시민들이 그를 잡으려 들게 했지만, 야가미와 친분을 쌓은 프렌드들이 힘을 모아서, 권총을 밀거래를 막고 케이힌 동맹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잡아도 잡아도 무한리젠되며, 간부들을 다 밟아놔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김원승이 징징대는 메일이 오면서 부활한다. 경험치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아이템을 떨구는 것도 아니며 김원승이 주는 보상도 선약에 목맬 것 아니면 쓰잘데기 없는 잡템 이하라 일일히 다 잡으면서 진행하는건 시간낭비. 여러 번 잡는다고 이벤트가 추가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니 인카운트 걸려도 그냥 달려서 무시하는 게 답이다. 정 잡으려면 잡몹들은 인카운트 걸리든 말든 다 무시하고 간부들한테 직행해서 간부만 잡는 게 그나마 스트레스가 덜하다. 간부들은 죄다 피통이 한 줄만 남으면 치명타를 날리기 때문에 귀찮음이 배가 된다. 아무리 때려잡아도 김원승의 독촉 메일이 오며 무한 부활하며, 무시하면 무시하는 대로 김원승의 원망하는 메일이 오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로 꼽히기도 한다.
코가 출현 후로는 잡몹들도 권총을 쏴대며, 스치기만 해도 의사한테 2만엔+지하까지 가는 시간을 상납해야 되기 때문에 더더욱 기피대상이 된다.
- 카사이 켄타(葛西拳太/かさい けんた)
- 혼다 렌지(本田錬司/ほんだ れんじ)
- 사카키바 카이토(阪木葉海人/さかきば かいと)
- 코가 마츠히사(虎牙松久/こが まつひさ)
5.9. 절도단[편집]
窃盗団
- 크로우(クロウ)
- 폭스, 마스케라
5.10. 걸프렌드[편집]
- 미하마 사나(美浜さな/みはま さな)
- 마츠오카 나나미(松岡七海/まつおか ななみ)
- 아마네 츠무기(天音つむぎ/あまね つむぎ)
- 사오토메 츠키노(早乙女月乃/さおとめ つきの)
5.11. 그 외 인물[편집]
- 두더지(モグラ)
- 오쿠보 신페이(大久保新平/おおくぼ しんぺい)
- 경마에 빠진 탐정(馬好き探偵)
이었는줄 알았는데 종장에서 마후유가 모리타 지검장이 어드덱 9 측과 손을 잡은 이유에 대한 답을 아는 사람을 찾다가 우연찮게 만났는.데 그 정체가 모리타 지검장이 어드덱 9 측과 손을 잡은 이유에 대한 단서를 알고 있는 우자와(鵜沢)라는 전직 형사라는 것이 밝혀졌다. [65]
- 딸기코(赤鼻/あかはな)
사실 딸기코는 히가시가 죽인 게 아니었으며, 진범은 히무라였고 애초에 권총 강도 사건 자체가 카이토를 파문시키기 위해 하무라가 딸기코하고 짜고친 사건이었다. 히가시는 카이토의 파문을 막을려고 아야베한테 딸기코의 정보를 받아서 딸기코를 추적하다가 하수도에서 하무라랑 같이 있는 딸기코를 발견하고, 히가시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자 하무라가 "원망할거면 저 멍청이를 원망해라."라며 딸기코를 쏴 죽인 것이었다.
- 세이야(セイヤ)
제스터의 정체로 추측되기도 했는데 가면 때문에 목소리가 조금 뭉개져서 세이야와 비슷한 톤이 되었고, 기존 등장인물이라고 가정했을 때 가장 연상하기 쉬운 인물이었기 때문. 하지만 스기우라 후미야라는 별개의 인물임이 밝혀졌고 세이야는 단역으로 확정되었다.
- 김원승(キム・ウォンスン)
나중엔 주기적으로 케이힌 동맹의 간부들의 공격을 받는다면서 메시지를 보낸다. 만약 간부들을 처치하면 고맙다는 메시지와 함께 탐정사무소 앞 우편함에 선물을 보내주고, 처치하지 않을 경우, 실망이라고 하기도 하고, 다음엔 처치해주라는 식으로 메시지를 보낸다. 문제는 그 간부 놈들이 정도를 몰라서 메세지 빈도가 스팸 수준으로 너무 잦은 탓에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 이치노세 쿠니오(一瀬邦夫/いちのせ くにお)
- 토미오카 리에(冨岡理恵/とみおか りえ)
- 모로보시 고로(諸星五郎/もろぼし ごろう)
- 마리 누님(マリ姉)
- 이야마(イヤマ)
- 유코(ゆっこ)
- 사오토메 요스케(早乙女陽介/さおとめ ようすけ)
- 아라자토 마도카(新里まどか/あらざと まどか)
- 타나고 켄지(田名後堅二/たなご けんじ)
- 라이언 아코스타(ライアン・アコスタ)
- 스자키 료(須崎亮/すざき りょう)
- 브람 실바니아 3세(ブラム・シルヴァーニア3世)
- 왕(ワン)
- 가모 타츠야(蒲生達也/がもう たつや)
- 카와다(川田/かわだ)
- 카타기리 타쿠미(片桐匠/かたぎり たくみ)
카와다의 의뢰를 전부 해결하고 나면 지금까지 받았던 의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렌드 이벤트를 할 수 있다.
- 아몬 신(亜門新/あもん しん)
6. 시나리오 구성[편집]
특이하게도 해외판 제목(괄호)은 대부분 원판과 다르다.
- 프롤로그
- BOSS 경마에 빠진 탐정(馬好き探偵)
- Chapter 01 두더지(モグラ, Three Blind Mice)
- BOSS 공례회 서열 2위 보좌 무라세 아키라(村瀬晃)[74]
- Chapter 02 언더 더 워터(アンダーザウォーター, Beneath The Surface)
- BOSS 케이힌 동맹 간부 카사이 켄타(葛西拳太)
- BOSS 동성회 마츠가네조 조직원[75]
- BOSS 동성회 마츠가네조 서열 2위 보좌 오자키 코지로(尾崎浩二郎)
- Chapter 03 권총 강도(ピストル強盗, The Stickup)
- BOSS 동성회 마츠가네조 히가시 토오루(東徹)
- Chapter 04 잭 인 더 박스(ジャック イン ザ ボックス, Skeletons In The Closet)
- BOSS 케이힌 동맹 간부 혼다 렌지(本田錬司)
- BOSS 공례회 서열 2위 시오야 사토시(塩屋聡)
- Chapter 05 백일몽(白昼夢, Days Gone By)
- Chapter 06 조정자(フィクサー, Collusion)
- BOSS 카이토 마사하루(海藤正治)
- BOSS 공례회 서열 2위 시오야 사토시(塩屋聡)
- Chapter 07 나비가 춤추는 밤(蝶の舞う夜, Limelight)
- BOSS 케이힌 동맹 간부 사카키바 카이토(阪木葉海人)
- Chapter 08 부자의 연(親子盃, A Broken Bond)
- BOSS 동성회 마츠가네조 히가시 토오루(東徹)
- BOSS 동성회 마츠가네조 서열 2위 하무라 쿄헤이(羽村京介)[76]
- Chapter 09 꿈의 약(夢の薬, The Miracle Drug)
- BOSS 지팡이 남자(謎の襲撃者)
- BOSS 첨단 신약 개발센터 수위 마시코(益子)[77]
- Chapter 10 디코이 트랩(デコイトラップ, Chumming The Water)
- BOSS 지팡이 남자[78] (謎の襲撃者)
- BOSS 동성회 마츠가네조 서열 2위 하무라 쿄헤이(羽村京介)
- Chapter 11 백 스테이지(バックステージ, Curtain Call)
- BOSS 동성회 마츠가네조 서열 2위 보좌 오자키 코지로(尾崎浩二郎)
- BOSS 케이힌 동맹 간부 코가 마츠히사(虎牙松久)
- Chapter 12 더티 워크(ダーティワーク, Behind Closed Doors)
- The Final Chapter 도마뱀의 꼬리(トカゲの尻尾, Down Came The Rain)[83]
- BOSS 동성회 마츠가네조 조직원[82]
- BOSS 경시청 카무로서 조직 범죄 대책과 쿠로이와 미츠루(黒岩満)
- BOSS 첨단 신약 개발센터 수위 마시코(益子)
- FINAL BOSS 경시청 카무로서 조직 범죄 대책과 쿠로이와 미츠루(黒岩満)
6.1. 주요사건[편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주요 사건 문서 참고.
7. 주제가[편집]
- 테마곡 アルペジオ (ARPEGGIO)[84]
- 작사: Yohei Kawakami
- 작곡: Yohei Kawakami
- 편곡: ALEXANDROS, Alex Aldi and Albert Di Fiore
- 노래: [Alexandros\]
- 삽입곡 Your Song
- 작사: Yohei Kawakami
- 작곡: Yohei Kawakami
- 편곡: ALEXANDROS, Alex Aldi and Albert Di Fiore
- 노래: [Alexandros\]
8. 평가[편집]
용과 같이 시리즈와 같은 배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탐정 파트에서 여러 대화를 통해 사건을 단계적으로 추론하는 과정이나 드론,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주위 배경을 조사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이 게임만의 흥미로운 차이점은 분명히 보여준다. 야쿠자 미화라는 비판에 대한 방어장치 차원에서 야쿠자를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저렴하게 묘사하는 용과 같이 시리즈와는 달리 어쨌건 이쪽은 주인공이 불량배 출신이긴 하지만 전직 법조인이었던 탐정인지라 본가에 비해 시리즈 특유의 감성을 덜어낸 느낌이 드는 것도 차이점.
사실 컨셉만 보면 오히려 기대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일본 드라마나 게임 시장에서 연이은 히트작들의 존재로 가장 인기가 많은 소재인 변호사, 탐정, 야쿠자 의협물 세 가지가 전부 들어가 있기에 인기있는 컨셉만 대책없이 쑤셔박은 난잡한 작품이라 예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이 따로 놀기 쉬운 소재들을 전부 죽지 않게 잘 살려낸 좋은 작품이다.
배경 모델링도 일신했기 때문에 건물의 2~4층을 구현한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좀더 세밀한 카무로쵸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용량 문제로 컨텐츠는 조금 갯수가 줄어들었고, 인물 간 대화, 인물 모델링의 한계, 재탕한 듯한 배경 디자인 등 근간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만들어진 용과 같이 시리즈 외전 정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에 부딛치기도 한다.
또한 기존 일자 진행으로 한 번 게임을 깨면 땡인 용과 같이와 다르게 특정 부분에서는 조사를 위한 방법을 선택하여 여러 루트를 선택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그러나 챕터 1을 제외하곤 이러한 루트 분기가 거의 없어 별로 의미가 없다. 이건 탐정물의 한계이기도 한데, 핵심적인 단서를 찾지못하면 스토리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과도한 분기를 만들다간 유저들이 제대로 된 루트를 찾기 위해 세이브 로드질을 하느라 몰입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85] 또한 미행, 드론 등 여러 조사 방법도 많이 만들어 놓고 다채롭게 이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섬턴 돌리기 같은 경우에는 거의 쓰이질 않아 사실상 열쇠따기 알바에서만 쓰이며 반대로 미행에 대해서는 별로 재미도 없는데 지루하고 그 빈도가 너무 잦다는 비판점이 있다. 증거 수집이나 새로운 사실들도 스토리상 시간이 지나고 주변인물들이 친절히 설명해주면서 우연히 해결되는 모습을 보여줘 내가 직접 '조사한다'라는 느낌은 점점 옅어지게 된다. 후반으로 갈 수록 직접 한다기 보다 장소를 옮겨다니며 드라마를 보는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이 때문. 거기에 용과같이 특유의 길거리 인카운터로 메인 퀘 진행에 있어서 몰입도가 깨진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나 케이힌 퀘스트는 다 해결해놓지 않으면 후반까지 제멋대로 난입해 높은 난이도의 전투로 플레이어를 애먹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용과같이 시리즈의 시스템적 한계를 그대로 계승한 여러 아쉬운 점들이 있음에도 스토리만큼은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을 준다는 호평들이 웹진들과 게이머들 소감을 통해 나오고 있기에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해볼만한 작품이다. 메인 스토리 플롯이 탐정물로 바뀌었기에 본 이익이 굉장히 많은데, 기존 용과 같이에서 단지 야쿠자에 불과한 주인공이 사건에 휘말림 → 다 때려눕힘이 라는 주먹만능의 막무가내식 진행을 반복함에 비해, 저지 아이즈의 주인공은 탐정이기에 사건을 알기 위해 탐문수사를 과정이 추가되었고 또한 탐문과정도 디테일적으로 단계적으로 사실에 대한 접근과 여러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기에 한층 더 스토리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 나아가, 스토리를 늘리기 위해 어거지로 옹기종기 잘 살고 있던 야쿠자(?) 간의 사건을 계속 발생시키고 나왔던 인물이 계속해서 나올 수밖에 없고 또 이전작이 야쿠자 드라마 형식이라 인과관계가 다음 작품에도 영향을 미쳐 이전작을 하지 않으면 이해가지 않았던 부분도 상당수 보여줘 우려먹기라는 소리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기존 시리즈에 반해, 이 게임은 탐정물을 표방하고 있으니 다음 시리즈에서는 그냥 사건을 새로이 의뢰받고, 그에 따른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는 게 당연시 되고 깔끔하게 대표 등장인물들만 알고 가도 된다는 플롯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있는 등 다음 작품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나 용과같이 시리즈에서 단순 야쿠자끼리의 세력싸움 이야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무리하게 다른 소재들과의 조합을 하다가 스토리가 산만해지고 정신나간 결말이 나오는 등의 단점과는 반대로, 과학기술-정치-자본 간의 현실적 음모를 타고 전개되는 스케일 확장은 용과같이 시리즈에서 보여주지 못한 높은 스토리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서양권에는 2019년 6월에 출시가 되어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9. 용과 같이 시리즈와 설정오류 논란[편집]
용과 같이 7 출시 이후 설정오류 논란이 있었는데 바로 용과 같이 7에서 언급되는 카무로쵸 3K 작전 때문. 3K 작전은 용과 같이 7의 본편 시점에서 2년전인 2017년에 일어난 일이다. 이야기 초반에 동성회가 동일본 최대의 조직이며 카무로쵸를 주름잡고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저지 아이즈의 시점인 2018년이면 동성회는 3K 작전으로 궤멸당한지 1년이 되는 시점이며 카무로쵸는 오미 연합이 활개치는 시점인데 어째서 마츠가네조는 오미 연합이 아닌 동성회에 속한 방계조직인데 오미 연합의 나와바리가 된 카무로쵸에서 아무렇지 않게 활동을 하는거에 대해 논란이 불거진게 된 것.
그리고 간사이 공례회에 대한 설명도 명백한 설정오류, 동성회에 의해서 짓밟힐 것이라고 경찰이 생각했다고 하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동성회는 1년전 당시 경시총감 호리노우치 쥬로와 도쿄도지사인 아오키 료가 주도하고 동성회 산하 3차단체인 아라카와조의 조장 아라카와 마스미가 동성회의 내부정보를 경시청과 오미 연합에 제공하여 카무로쵸 3K 작전에 협력함으로 인해 궤멸되었고 이로 인해 회장인 도지마 다이고는 물론 마지마 고로, 사에지마 타이가와 같은 동성회의 대간부들조차도 행방불명된 마당에 대체 무슨 수로 궤멸된 동성회가 간사이 공례회를 궤멸시킨다는건가? 또 경찰도 1년전에 카무로쵸 3K작전으로 동성회를 궤멸시켜 놓았으면서 막상 작중에서 얼마 못가서 동성회에게 짓밟힐거라고 예측했다고 언급한 부분도 빼도 박도 못하는 설정오류다.
9.1. 반박[편집]
용7과 저지 타임라인
하지만 따지고보면 무작정 설정오류로 단정할 수 없으며 그 이유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우선 간사이 공례회의 카무로쵸 진출 시점을 보면 작중에서 아야베의 언급에 따르면 저지 아이즈의 시간대로부터 2 ~ 3년전인 2015 ~ 2016년에 간사이 공례회가 카무로쵸에 진출하였다고 언급했는데 이 시기는 용과 같이 6에서 일어난 동성회와 제왕회간의 항쟁 등으로 인하여 진권파와 같은 각종 조직들이 카무로쵸로 진출한 시점이다. 이들 사이에 간사이 공례회가 섞여 있었다고 가정하면 전혀 이상할것이 없으며 경찰이 머지 않아서 동성회에게 짓밟힐 것이라고 예측한 것은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였다면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또한 위 항목에서 설정오류로 지적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로 카무로쵸 3K 작전과 앞뒤가 안 맞는다는 점을 들지만 용과 같이 7에서 이에 대해 설명하기를 오미 연합은 카무로쵸 3K 작전 직후에 진출한 것이 아니라 3K 작전 이후 일정 기간 텀을 두고 진출하였다고 분명히 언급되었다. 또한 동성회가 궤멸되자 여태까지 동성회 휘하에 있던 조직과 군소 조직들이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날뛰는 바람에 카무로쵸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오미 연합이 카무로쵸에 진출하기 이전, 동성회의 3차 조직인 마츠가네조가 아무런 제지도 없이 여전히 카무로쵸에서 잘 먹고 잘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설명이 아예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아니 3K 작전으로 동성회가 휘청이면서 무주공산이 된 카무로쵸에선 간사이 공례회를 포함한 여러 군소 조직들이 활개치고 있고 경찰은 이에 속수무책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면 그다지 큰 오류는 없으며 또한 공례회가 마츠가네조와 다투는데도 동성회 본가나 직계 단체가 나서지 않았는가도 충분히 납득이 되기에 설정오류로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다만 그렇다면 뒷세계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아닌 야가미가 초반에 동성회를 카무로쵸를 주름잡는 동일본 최대의 조직이라 설명한 게 흠으로 남았으며 게다가 작중 동성회 본부에서 장례식이 열리는 장면도 있기에 이에 대해 작중 추가적인 언급이 없는게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오미 연합과의 연관성이 너무 떨어졌다고 하면 되는데 작품 스토리 전엔 마츠가네조는 카무로쵸의 자잘한 야쿠자간의 사건에나 나왔고, 스토리 진행중에도 공례회 외엔 그다지 엮인 야쿠자가 없다. 위의 추측대로라면 야가미는 변호사 시절은 커녕, 자잘한 사건이나 이야기를 들을 탐정 시기에도 오미 연합에 대해 이야기는 들어봐도 자세한 내막을 볼만한 상황도 의무도 없던 상태. 오미 연합이 카무로쵸에 큰일 몇번 일으켰다지만 이것도 야가미의 방황기 시절이나 집중할 상황이 아니었다. 과거 시점이 용과 같이 5 이후로 첫 굵직한 사건이었고, 이후 탐정일을 시작하고 1년 후가 용과 같이 6 시점인데, 이때 카무로쵸는 제왕회에 의해 치안이 흉흉한 상황이라 당시 혼자 일하던 야가미가 한동안 일 때문에라도 만날 일이 있을 마츠가네조와의 접촉이 힘들기도 했고[86] , 한동안 몸 사리기에도 바빴을 상황이었다. 그나마 카이토가 합류한 시기부터 제왕회가 몰락했던 게 위안.
10. 기타[편집]
진구지 사부로처럼 담배를 피우거나 역전재판처럼 이의 있다는 대사를 하며 삿대질을 하거나 주인공이 비행기 파일럿의 복장을 하고 조종사 행세를 하기도 하는 등 다른 추리 게임이나 기무라 타쿠야의 출연작 패러디로 보이는 장면이 종종 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선 전작 시리즈와 엮어서 법과 같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일본에서는 주연을 맡은 기무라 타쿠야의 별명인 기무타쿠에서 따와서 기무타쿠와 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트로피를 달성하려는 유저에겐 마작과 뿌요뿌요가 발목을 잡는다. 마작은 특수 족보를 요구하고 거기다 KAMGO/캄고(도전목록)를 100% 달성하기 위해선 다양한 마작 족보를 활용해야 하는데 마작 관련 도전 목록이 역대급으로 많다. 삼색동순부터 일기통관 치또이쯔까지 기존 작품들에선 리치만 할 줄 안다면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정말 특수한 족보가 아니면 달성되지 않는 악마의 난이도다. 그리고 뿌요뿌요는 27단계 이상까지 올라가야 나타나는 루루라는 존재 때문에 실력만 가지고는 올라가는 데 한계가 있으며 왼쪽부터 쌓아올려서 연계를 노리는 이른바 운발이 굉장히 필요한 요소이다. 어떻게 쌓고 터트릴지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기엔 컴퓨터의 맹공격이 너무 강해, 고민할 시간에 슬라임이 계속 쌓인다. 루루를 만나기만 해서는 안 되며 이겨야 하므로 27단계에서 죽으면 정신적인 고통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저지 아이즈 인트로를 부른 알렉산드로스 메인보컬 카와카미 유헤이는 하루카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와 우리 딸은,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아!!에서 같이 연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