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군(D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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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stance

1. 개요
2. 설정
2.1. 기원
2.2. 공허의 독립 세력들
2.3. 칼륨 함대
2.4. 선조와 계승자
3. 특징
3.1. 정예 승무원
3.2. 모듈식 함선
4. 병력
4.1. 대전함
4.1.1. 트라이던트/엘리시움
4.1.2. 올림푸스/이든
4.2. 순양전함
4.2.1. 팔랑크스
4.2.2. 트리뷴
4.3. 대순양함
4.3.1. 센추리언
4.3.2. 글래디에이터
4.4. 순양함
4.4.1. 중순양함
4.4.2. 순양함
4.4.3. 경순양함
4.4.4. 순양함 시스템
4.4.4.1. 측면
4.4.4.2. 포탑
4.4.4.3. 함체 구조
4.5. 프리깃
4.5.1. 헤비 프리깃
4.5.2. 강습 항모
4.5.3. 프리깃
4.5.4. 프리깃 시스템
4.5.4.1. 포탑
4.5.4.2. 함체 구조
4.6. 콜벳
4.6.1. 뮤니펙스
4.7. 발진 장비
4.7.1. V-98 머스탱
4.7.2. V-44 슈퍼포트리스
4.7.3. VT-78 보이드호크
4.7.4. BV-9 벨루가



1. 개요[편집]


드랍플릿 커맨더의 인류 진영. 스커지에게 파괴되지 않았으나, UCM이나 PHR에 협력하지 못한 함선들과, 칼륨 식민지 해군으로 이루어진 연합함대이다.

드랍존 커맨더의 저항군은 저항군(DZC) 항목 참조.

통일된 장비를 운용하는 다른 세력과 달리 구식 장비들을 짜깁기해 운용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함급명 선정 기준이 다양하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식 용어(글래디에이터, 세나터, 팔랑크스, 트리뷴 등)이나 과학자(암스트롱, 뉴턴 등) 등등. 이외에도 몇 가지 있다.


2. 설정[편집]



2.1. 기원[편집]


2507년의 재앙은 지상과 우주 모두에 대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베가 전투라는 배신행위는 인류의 함대에 큰 피해를 주었고, 겨우 이틀 후에 일어난 스커지 침공은 인류의 전투 능력을 완전히 분쇄했다. 살아남은 자들은 도망칠 수 있었던 자들과 지하에서 적들의 눈을 피할 수 있었던 자들 뿐이었다. 후자에 들어가는 불행한 자들은 지구와 요람 행성의 표면에 묶여서 대적과의 투쟁을 계속하게 되지만, 탈출하거나 더 큰 규모의 싸움에 영향을 줄 수는 없었다.

요람 행성들에 있던 함대들에게 있어, 숨거나 유의미한 저항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살아남은 함선들은 도망친 함선 뿐이었다. 처음에는 무슨 상황인지 이해 못한 식민지들이 수백, 수천만의 피난민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도망친 함선들은 강대한 UCMF의 씨앗이 되었으며, 일부 함선은 현재도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식민지의 폴드스페이스 노드를 재설정한다는 결정은 꽤 초기에 이루어졌다. 이런 중대한 선택은 가볍게 다루어질 수 없었다. 노드들의 코드 없이는 함선들이 그 위치로 정확히 도약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결정은 수백만의 피난민들을 고립시키겠지만, 적들이 피난민을 따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결국은 실행되었다.

학살로부터 도망치는 우주선의 선장들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은 접근가능한 도약점까지 무작위 점프를 반복하는 것 뿐이었다. 대부분의 우주선에는 노드가 적재되어 있어서 코드가 공유된다면 소규모의 선단들은 같이 피난할 수 있었다. 만일 도약하는 우주선들이 도착지점을 조금이라도 통제하려고 한다면 단거리 점프를 해야 됐는데, 단거리 도약은 노드 없이도 비교적 정확하기 때문이다.

적에게 압도당해서 저항이 불가능하자, 한때는 대단했던 인류의 해군력은 암흑 속에서 은하계를 헤매게 되었다. 생존이 그들의 유일한 목적이었다. 방대한 함대를 급유하고, 유지하고, 보급하는 일은 지금까지 지상의 동지들이 겪어왔던 문제와는 완전히 달랐다. 대부분의 경우, 절망에 빠진 이런 생존자들은 공허 속에서 서서히 차가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들의 재능있는 생존과 비극적 실패에 대한 참혹한 이야기들은 영원히 잊혀질 것이다.

요 근래, 지표의 저항군 전사들 일부는 남아있는 인류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필사적인 시도로 전쟁 전 지상 노드들을 재작동시켰다. 일부는 침공 이래 적으로부터 숨겨진 상태로 계속 유지되어 왔다. 2670년이 되자, 이런 부름은 마침내 새로이 일어난 복수심으로 가득찬 UCM의 응답을 받았고, 대규모의 재정복 원정이 시작되었다.

이런 노드들의 작동은 암흑 속에 남아있던 고립된 우주선과 선단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일부는 극도로 고갈된 보급품이나 그들의 종족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고자 하는 참을 수 없는 욕망으로 인해 옛 고향으로 돌아갔다. 많은 경우, 이런 우주선들은 그들이 당연히 원치 않았을 상황인 교전중인 전장 한가운데로 도약했다.

일부 운좋은 함선들은 놀라고 기뻐하는 UCMF 세력과 접촉해 가장 감정적으로 고양된 재회를 하기 위해서 식민지들로 돌아갔다. 일부는 공허 속에서의 거대한 전투 한가운데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최후의 죽음을 맞이했다.

전쟁 전 EAA 지구 대함대Terran Grand Fleet의 살아남은 고립된 자산들은 UCMF에 의해 잔존 함대Remnant로 명명되었다. 또한 그들을 일컫는 인기있는 다른 해군 용어는 대여자Loaner다. 아무 전략적 전망도 가지지 않은 별 의미없는 함선들의 무리였기 때문이다. 이들을 식민지로 즉각 이탈시키도록 하는 일반 명령이 내려졌다. 이런 사람들은 우주선들의 기능을 160년간 유지하면서 궁핍의 세월을 보내 왔기 때문에 우수한 병력 자산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생활은 굳건한 독립심도 키웠기 때문에 예상외의 결과를 내기도 했다. 흔하지는 않지만 성공적인 조우들은 지친 대중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프로퍼갠다로 쓰기 위한 목적으로 사기&미디어 사무처에서 큰 관심을 가진다.

UCM에게는 불행한 일이지만, 잔존 함대 자산이 식민지군과 조우하기 전에 내리는 결정들은 UCM이 관여할 수 없다. 잔존 함대가 귀환하려면 선단의 모든 우주선들이 작동하는 노드가 있는 요람 행성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운명적 결단을 내려야 하며, 이것은 극도로 위험하다. 그런 연유로 해군 정보국은 수백, 많으면 수천에 달하는 대여자들이 공허 속에 남아서 용기나 절망이 그들을 옛 고향으로 돌아가개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추정한다.

이 함선들이 식민지로 돌아가고 나면, 함선들은 운용 가능성을 검사받는다. 대부분은 온전하지 못한 녹덩어리여서 사라져 가는 자기 동력으로 니콜룸의 폐선 처리장까지 마지막 항해만을 겨우 버틸 수 있다. 그러나 일부는 놀랍도록 잘 유지되어 더 최신의 스캐너와 전자전 장비로 개장된 후 UCMF에 합류한다. 함선은 언제나 부족하고, 선령이 얼마나되든 환영받는다. 게다가 UCMF는 스커지 침공에서 탈출한 전쟁 전 잔존 함선들로 구성된 예비 함대도 가지고 있어서 대여자들은 보통 거기에서 복무하게 된다.


2.2. 공허의 독립 세력들[편집]


하지만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맡기에 충분할 정도의 군세가 일부 있다. 이들은 더욱 활동적이고, 덜 필사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이는 굳건한 독립과 성공적인 자립에 따라오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들 그룹 대부분은 UCM과 합칠 생각이 없고, 더 큰 세력의 톱니바퀴가 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기를 원한다. 최근 이들이 지구 전투에서 보여준 역할은 UCM이 저항군의 세 번째 분류를 만들게 했다. 그 분류는 독립세력이다.

UCM에게 알려진 이러한 그룹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베가 스크랩플릿이다. 이 대규모의 세력은 베가 전투의 지친 생존자들로부터 만들어졌다. 베가 전투 이후 도약이 가능한 우주선들은 지구와 요람행성으로 즉시 귀환하고, 현장의 손상된 함선들이 수리와 보급을 받을 때까지 내버려두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구난함들은 거의 오지 않았다. 당연히 이틀 후에 스커지가 침공했기 때문이었다. 폐선박과 파편 천지가 된 베가 IV 공역에 남겨진 표류자들은 더 큰 문제 한가운데에서 잊혀졌다. 결국, 생손자들은 베가 IV의 노드를 사보타주해서 그 위치로의 정확한 도약을 막았다. 이로 인해 구조는 불가능해졌지만, 어쩌면 그것이 스커지의 추격으로부터 그들을 지켜 줬을지도 모른다.

발이 묶인 생존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시련, 도전을 겪었지만 전투의 규모와 그로 인한 막대한 수의 잔해에서 나온 부품들 덕분에 다른 누구보다도 거대한 전쟁 전 함선의 함대를 거느리고 있다. 이 중 많은 수는 기능하는 폴드스페이스 드라이브 없이 여전히 베가 IV에 좌초되어 있으나, 나머지는 수리가 완료됐다. 그래서 2671년 초, 이 새롭고 예상 밖의 군세는 이든 프라임으로 도약함으로써 UCM과 접촉했다.

처음에는 UCM이 보기엔 양측 관계가 급도록 냉랭했다. 베가 함대는 자신들이 UCM의 관할 밖에 있다고 자신있게 선포했다. 저들이 익숙하지 않은 사회에 동화하기를 원하리라는 UCM의 추측은 그들에게 모욕적이었다. 하지만, 쌍방은 대화 채널을 열어두고 스크랩플릿이 베가 VI 공역의 함선 통행을 현행대로 계속 통제하기로 합의했다. 베가 스크랩플릿은 이든으로 도약 할 수 있지만, 식민지군은 베가 IV의 새로운 노드 코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에서의 전투 초기에 있었던 우주 전투를 거쳐, 삼두회가 교두보를 확보하자 스크랩플릿은 고향 행성을 되찾기 위한 인류의 노력에 다른 세력과 마찬가지로 많은 투자를 했다. 그들 함선의 선령과 상태를 고려해보면, 그들의 손실은 지금까지 놀랍도록 적었다. 이들은 대체로 선장들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 그리고 대규모 교전을 회피함으로써 이루어졌다.


2.3. 칼륨 함대[편집]


하지만 베가 스크랩플릿이 전쟁 전 설계의 함선을 가장 많이 운용하는 곳은 아니다. 그 곳은 칼륨 카발이다. 그들의 함대는 스커지 침공 이래로 아무 방해도 받지 않은 채 크게 확장한 이탈 식민지 칼륨을 공전하고 있다. 그 당시의 배틀플릿 칼륨 대제독은 백색 구체의 경고를 진지하게 여겼으나, 외계 AI를 따라 미지의 곳으로 간다는 생각에는 거부감을 가졌다. 결국, 그는 베가 IV 근처로 함대를 집결시키라는 지구로부터의 명령을 무시하고, 함대를 항구에 남겨 두었다. 큰 반발은 없었다. 칼륨은 그때도 가혹한 군율로 유명했다.

역사학자들은 칼륨 함대의 존재 여부가 어떤 차이를 만들었을지에 대해 여전히 논쟁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결정이 배틀플릿 칼륨을 거대한 전투로부터 구했다. 그리고 스커지가 침공하자, 칼륨은 스커지의 추격을 막고, 결과적으로 피난민을 차단하기로 한 첫 식민지였다. 그럼으로써 칼륨은 다른 인류들로부터 떨어져 있기를 결정했고, UCM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

오늘날, 칼륨은 오래된 함종을 생산하는 유일한 주요 조선소이다. 그들의 고립으로 인해 칼륨은 UCM만큼의 기술 발전을 이룰 수는 없었다. 그 대신에, 칼륨 정부는 항상 물량과 신뢰성 있고 증명된 장비에 투자를 집중했다. 결국 칼륨 함대는 최신 기술로부터는 동떨어졌지만, 일개 식민지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거대한 함대를 가질 수 있었다.

많은 칼륨 함선은 신조품이고, 많아도 선령이 두 자리 수 정도지만 그들의 함대 구성은 스크랩플릿 같은 독립 세력과 매우 유사하다. 칼륨은 벤트 캐논 같이 UCM 내에서 도태된 전쟁 전 무기 프로그램들을 유지하고 발전시켰다. 카발은 궁극의 파괴력을 위해서라면 징집병들의 안전은 희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립 세력들도 똑같은 행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들은 필수불가결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지 카발처럼 힘을 추구하기 위함이 아니다.

지구 침공을 가능하게 해준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원래는 UCM에 미온적이었으나 칼륨은 대모험을 위해 UCM과의 동맹을 제의했다. 칼륨 정권의 비도덕성과 비협조성을 고려해 보면 UCM은 이를 거절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구 침공에 필요한 수는 UCM조차도 만족시킬 수 없었고, 칼륨 함대와 칼륨의 군단들은 UCM의 마음을 흔들리게 만들었다. 오래지 않아 PHR도 동맹에 자기 의사로 합류했고, 삼두회라고 불리는 위태로운 연합을 형성했다.


2.4. 선조와 계승자[편집]


독립 세력, 칼륨, UCM을 제외하면 전쟁 전 함선을 가장 많이 소유한 세력은 신인류 공화국이다. 베가 전투에서 항명하고 탈출한 함선들이 갓 태어난 PHR 대함대의 중핵을 이루었다. 이제는 후방 작전에서만 관찰되기는 하지만, 이들 함선이 여전히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알려전 PHR의 수적 열세를 고려해보면, 이런 자원들을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이 논리적인 선택일 것이다. 전쟁 전 함선들은 공화국에서 건조한 함선들에 비해 기술적으로 매우 뒤떨어지지만 이 오래된 함선들은 UCM보다 PHR의 함대 교리에 더 어울린다. 이런 모습은 어떻게 전쟁 전 함대가 두 갈래 현대 인류의 함선 모두의 선조가 되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예컨대, 측면 포대의 사용은 UCMF의 현재 교리에는 드문 일이기 때문에 오래된 설계 대부분이 해군 전략에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종류의 연장들이 손에 있다는 사실은 이 공룡들이 현대의 함선들에게 자신들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적절한 상황에서 유능한 제독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독립 세력들의 함선은 대체로 낡은 전자장비로 인한 지장을 크게 받아서, 좁은 스캔 범위와 원시적인 목표 획득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UCMF와 공화국 대함대의 개장된 구형 함선들은 전자장비들을 최대한 개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행하게도 전쟁 전 함선들은 현대의 함선들보다 대체로 열등한 요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커지 침공 이전에 이들의 상대는 다른 인간 함선이나 샬타리 뿐이었고, 둘 다 근접 전투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근거리에서 적을 처치하기를 선호하는 스커지를 마주했을 때, 선장들은 낮은 요격 능력의 대가를 크게 치렀다.


3. 특징[편집]



3.1. 정예 승무원[편집]


저항군 함대 승무원들은 평생동안 우주에서 살아 왔으며, 오랫동안 함선을 다루어 왔기 때문에 숙련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칼륨 함대는 엄격한 군율과 가혹한 훈련, 긴 병역 생활로 숙련도의 부족을 벌충한다. 이는 무음항해 없이도 커진 함선 신호를 원래대로 바로 돌려놓는다거나, 지휘 등급이 저렴하고 커맨드 카드를 뽑는 데 어드밴티지가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3.2. 모듈식 함선[편집]


저항군 중소형 함선들은 기본 함체에다 원하는 옵션을 더하는 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의 함선을 사용할 수 있다.


4. 병력[편집]



4.1. 대전함[편집]


타 팩션의 전함과 드레드노트 중간 체급의 함선.


4.1.1. 트라이던트/엘리시움[편집]


대전함들은 현대 드레드노트의 더 작은 선구자들이다. 또한 전쟁 이전에는 대전함들이 인류의 무기고에서 가장 거대한 전투함이었다. 매우 비싸고 궁극적으로는 과시용 장식품이었던 이들은 놀라운 내구성과 무지막지한 화력을 과시하기에는 너무 자주 전선에서 떼어져 있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이들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가장 오래된 설계안은 트라이던트 급으로, 함급의 이름이 유래한 트라이던트 산업의 조선소에서만 건조되었다. 그 후 전함의 상부구조물은 더 현대적이고, 선수 부분에 무게를 실은 엘리시움 급으로 재설계되었다. 이 둘은 스커지 침공 90년 전부터 제작되고 있었기 때문에 다수의 파생형과 개조형들이 존재한다.

두 함급 모두 사상 최대의 화학추진 측면포대를 장착하고 있다. 화학추진포는 원시적이지만 전력 소모량이 매우 적어서 전투에서 매우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 가장 오래된 함선들은 포탑에 장착된 추가적인 화학추진포가 8문 더 있지만, 대부분은 스커지 침공 훨씬 전에 새로운 타이탄메탈사의 9K 쌍열 매스 드라이버로 개장되었다. 그리고 이 인상적인 무장에는 마무리로 어뢰 발사관 하나가 있으며, 함선을 일격에 파괴할 수 있는 어뢰 4발을 적재하기에 충분한 내부 탄약고가 존재한다.

레일건 포탑과 측면 야포를 갖춘 함선.


4.1.2. 올림푸스/이든[편집]


올림푸스 급과 이든 급은 더 보편적인 트라이던트나 엘리시움 급 전함과 여러 특징을 공유한다. 거대한 네 개의 쌍열 매스 드라이버 포탑, 상당한 어뢰 투사 능력, 거의 전설적인 내구성이 그러하다.

본디 올림푸스 급은 트라이던트와 동시에 개발되었다. 하지만 올림푸스 급은 새로운 무기 체계인 벤트 캐논의 실험 테스트베드였다. 그리하여, 올림푸스 급은 이 불안정하지만 파괴적인 에너지무기를 최초로 장착한 함선이 되었으며, 여러번의 큰 사고로 대가를 치렀다. 후일 이든 급이 마찬가지로 엘리시움 급과 같이 개발되었지만, 무기 안정성에는 큰 개선이 없었다. 함선의 코어에서 통제되지 않은 에너지를 빨아올리는 것은 무엇이든지 위험했다.

전쟁 이전, 벤트 캐논을 장비한 이런 함선들은 통상 무기를 장착한 대전함에 비해 5대 1로 수적으로 적었으며, 사고로 손실된 함선까지 합치면 더욱 희귀하다. 하지만 칼륨은 벤트 캐논 기술의 잠재성과 인간 생명에 대한 무관심 덕분에 벤트 캐논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했으며, 카발은 엘리시움 급보다 더 많은 수의 이든 급을 보유하고 있다. 카발은 몇 척의 올림푸스 급도 운용하고 있지만 이들은 스커지 침공 이전에 건조된 오래된 함선들이다.

레일건 포탑과 측면 벤트 캐논을 갖춘 함선.


4.2. 순양전함[편집]



4.2.1. 팔랑크스[편집]


더 작은 센추리언 급 대순양함과 함체 구조물의 상당부분을 공유하는 팔랑크스는, 트라이던트 산업의 표준화된 함급 가운데 가장 거대한 축에 드는 함선으로 현재는 칼륨 조선소에서만 건조된다. 스커지 침공 전 전투순양함은 현대의 전투순양함과 비교하면 더 느리고 기동중 화력도 열세지만 훨씬 더 견고하다. 그러므로 이들은 특화된 공세용 함선이 아니라 포켓 전함으로 보는 것이 더 옳다.

팔랑크스는 긴 전환식 매스 드라이버 포대와 두 개의 선회가능 포탑에 달린 4문의 타이탄메탈 9K 매스 드라이버로 무장해 있다. 이 무장들을 모두 고려하면, 팔랑크스 급이 적절한 자리에 위치한 경우 다수의 적들에게 파괴적인 포화를 내뿜을 수 있다.

센추리언의 확대판.


4.2.2. 트리뷴[편집]


트리뷴은 현대의 전투순양함들보다 무겁고, 느리고, 강인하다. 트리뷴은 더 보편적인 팔랑크스 급과 함체 구조물, 한 개의 매스 드라이버 포탑을 공유한다. 나머지 화력은 두 개의 재래식 함포 포탑과 향상된 근접 전투 능력으로 보충된다.

트리뷴은 이만한 크기의 전용 전투함 가운데에서는 벌크랜더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이를 계승한 현대 전투함은 PHR의 강습 병력함 정도가 전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트리뷴은 상당한 크기의 비행 갑판이 있어, 함대 항공모함 역할도 한다. 전체적으로 보아 트리뷴은 유동적인 전투 상황에 다른 함선보다 잘 적응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함선이다.

항공순양함 포지션.


4.3. 대순양함[편집]


타 팩션의 전투순양함과 중순양함 중간 정도의 함급.


4.3.1. 센추리언[편집]


파일:resistance_centurion1.jpg
센추리언은 스커지 침공 전 EAA 지구 대함대의 표준화된 순양함급 함선 중 가장 보편적이었다. 그 시절에는 순양함의 정의가 좀 더 광범위했었지만, 오늘날이라면 이런 커다란 함선은 UCMF에서 실제 사용되지는 않는 함급 분류이지만 대순양함으로 지칭된다. 체구 면에서(화력 면에서는 아니지만) 이는 현대의 중순양함에 필적한다. 센추리언 급은 수비용 모니터함들을 제외한 모든 현대 UCMF 함선들을 능가하는 매우 훌륭한 세라믹 아머를 장비하고 있다. 또한 센추리언은 옛 해군 설계의 보편적인 장점과 단점 모두 가지고 있다. 원래는 올림푸스 프라임의 트라이던트 산업에서 건조되었지만, 곧 이 설계는 지구에 위치한 이퀘토리얼 야드 주식회사로 라이센스되었다. 이 중 라이센스된 지구 형식만이 오늘날 칼륨에서 생산되고 있다. 칼륨이 여전히 오래된 올림푸스 센추리언들을 운용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센추리언의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함포 집중 주무장은 파괴력과 신뢰성의 적절한 조합을 제공하며, 이 함선의 무장 관리가 간편하다는 점은 전쟁 전 인류의 무기고에 있었던 특이하고 실험적인 무기들이 아니었다면 매우 환영할만한 요소이다.

센추리언 급의 주무장은 전환기의 매스드라이버 측면 포대와 거대한 두 쌍의 순수 매스드라이버 포탑이다. 이 포탑은 현대 UCMF 함포와 유사하나, 더 무거운 투사체를 사용한다.

회전 포탑과 측면 포대를 동시에 가지고, 강한 내구성을 갖춘 함선. 스커지 침공 후 잔존한 전함 중 가장 흔해서 UCM이나 PHR 함대에서도 소수 기용할 수 있다.


4.3.2. 글래디에이터[편집]


파일:resistance_gladiator1.jpg
글래디에이터는 센추리언 함체에 기반해 이퀘토리얼 야드 주식회사에 의해 벤트 캐논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소량 생산되었다. 그 당시에는 벤트 캐논이 실탄을 사용하는 모든 화포를 대체할 것이라 기대되었다. 하지만 다수의 사고와 위험한 내부 멜트다운은 EAA가 글래디에이터 같이 멜트 캐논만을 사용하는 함선을 버리게 만들었다. 코어가 불안정해질 때 사용할 다른 무장이 없기 때문이었다.

저항군은 이 함급이 제공하는 장점 덕분에 결함을 무시할 수 있었다. 실탄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글래디에이터 급은 탄약 재보급이 필요없어 코어만 잘 관리된다면 무제한적으로 공세 작전에 동원될 수 있다. 그리고 벤트 캐논이 불안정할지는 몰라도 극도로 파괴적이다. 이런 위력은 특히 칼륨에게 매력적이다. 이들은 스커지 침공 이전 존재했던 수량의 세 배에 달하는 글래디에이터급을 제작하였다.

센추리언의 함포를 모두 벤트 캐논으로 교체한 함선.


4.4. 순양함[편집]


저항군의 순양함들은 너무 다양해서, 모든 파생형들을 나열하는 것은 은하계의 모든 제독들의 명단을 늘어놓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 될 거라 형태보다는 능력과 무장에 집중해 서술하는 편이 낫다.

이런 관점에서 순양함이란 UCM이 흔히 그렇게 분류하듯 중순양함에서 경순양함에 이르는 모든 것들을 의미한다. 그리고 삭마 장갑의 존재는 이 서술에서 '장갑'이라는 접두사를 추가함으로써 분류를 더욱 복잡하게 한다. 대체로, 모든 저항군 순양함은 적절한 생존성, 낮은 비용,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무장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런 오래된 설계의 함선들은 낮은 스캔 거리와 제한된 요격 능력을 가진다.

순양함급의 함선 일부는 민수용 함선에 무장을 장착함으로써 만들어진다. 이런 개조 함선들은 내재적인 설계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삭마 장갑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칼륨 또한 군사용을 위해 이런 저성능의 함선들을 다수 건조하며, 성능 또한 이런 개조 함선들과 비슷하다. 이런 방식은 함대의 생산 비용을 낮춰 칼륨의 자랑인 물량을 뒷받침한다.

세 가지 등급의 함선에 시스템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무장과 스탯을 결정한다.


4.4.1. 중순양함[편집]


전열 순양함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확연히 비싼 대신 시스템 슬롯이 5개로 하나 늘고, 스캔 거리와 헐이 약간 증가했다.


4.4.2. 순양함[편집]


시스템 슬롯은 4개이다.


4.4.3. 경순양함[편집]


전열 순양함에 비해 저렴하며, 시그니처가 2 감소하고 속도가 증가한 대신 헐이 감소하고 시스템이 3개이다.


4.4.4. 순양함 시스템[편집]


측면에 들어가는 시스템은 두 개만 선택가능하며, 함체 구조 항목의 시스템은 똑같은 것을 2개 이상 중복선택할 수 없다.


4.4.4.1. 측면[편집]

○ N-31 하이브리드 건 측면포대
○ N-8 아틸러리 캐논 측면포대
○ NC-16 미사일 측면포대

○ 전투기 & 폭격기
○ 벌크 랜더 & 화공선


4.4.4.2. 포탑[편집]

○ XN-31 매스 드라이버 포탑
○ N-11 아틸러리 캐논 포탑
○ N-109 봄바드먼트 모타 포탑
○ 벤트 캐논 포탑


4.4.4.3. 함체 구조[편집]

○ 스캐너 어레이
○ 증발 장갑
○ 추진기 개조


4.5. 프리깃[편집]


순양함과 같이 저항군 함대에서 사용되는 프리깃은 엄청나게 다양하다. 그래서 순양함과 마찬가지로 이 함선들은 기능과 무장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함선들의 다수는 원래 민수용이었으나 절실한 필요에 의해 무장들이 장착되었다.

모든 저항군 프리깃들은 순양함보다 빨라서 선제 타격과 우회 타격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이들은 교전 초기에 중요한 적 함선들을 추적 파괴하고, 함대의 더 큰 함선들을 호위하는 데도 동원된다. 이 함선들의 무기가 함선의 역할과 공격 방법을 기본적으로 결정짓는데, 대개 공격적인 근접 무기 아니면 정지 사격 둘 중 하나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타격 항모와 비무장 전자전함들도 '프리깃'에 포함될 수 있다.

전쟁 전에는 두 개의 주무장을 가진 중무장 함선인 헤비 프리깃을 생산하는 것도 흔했다. 이들은 높은 가격과 복수의 주무장으로 인한 엔진 출력의 빠른 소진으로 인해 UCMF의 선호 대상에서는 제외되었다.


4.5.1. 헤비 프리깃[편집]


프리깃에 증발장갑을 장착했으며, 시스템 슬롯이 2개로 하나 늘었다.


4.5.2. 강습 항모[편집]


대기권으로 내려가서 수송기를 내릴 수 있는 프리깃. 스탯은 같으며 포인트 차이도 거의 없다. 시스템 슬롯은 하나다.

다른 팩션의 강습 항모와 달리 그룹이나 배틀그룹 내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4.5.3. 프리깃[편집]


타 종족 프리깃보다 아머도 약하고 스캔거리도 짧으나 값이 싸고, 속도는 빠른 편. 시스템 슬롯은 하나다. 현재로서는 헤비 프리깃이나 강습항모에 대체로 밀리는 편.


4.5.4. 프리깃 시스템[편집]



4.5.4.1. 포탑[편집]

○ N-31 하이브리드 건 포탑
○ NC-16 미사일 포탑
○ 경 벤트 캐논 포탑


4.5.4.2. 함체 구조[편집]

○ 센서 돔


4.6. 콜벳[편집]



4.6.1. 뮤니펙스[편집]


파일:resistance_munifex.jpg
저항군이 콜벳을 운용하기는 하지만, 스커지 침공에서 살아남은 콜벳은 매우 적다. 콜벳은 대기권에서 운용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점프 포인트에 가까이 갈 일이 거의 없었으며 스커지 콜벳과 강습 항모의 제 1파를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탈출한 콜벳은 대부분 전투 초기에 피해를 입어 퇴각한 함들이다.

하지만, 이런 작은 함선들은 크지 않은 규모의 궤도 시설만으로도 건조가 가능했고, 타격 항모를 보호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명백해지자 자원이 있는 많은 저항군 함대는 새로운 콜벳 건조에 도전해서 다양한 결과를 낳았다. 물론 베가 폐품함대는 그럴 능력이 있었고, 당연히 칼륨 또한 이런 헌터킬러들을 대량으로 양산했다. 뮤니펙스는 이런 콜벳 가운데서도 보편적인 형태이다. 이들은 빠르고, 대기권 비행이 가능하며 타격 항모와 상대 콜벳을 파괴할 수 있다. 뮤니펙스들은 UCM의 산티아고 급과 비슷하게 특수한 미사일로 무장한다.

스캔 거리가 짧아 사거리가 짧지만 내구성은 콜벳 평균은 되며, 높은 명중률과 많은 발사횟수, 스쿼드론 룰로 압도적인 대기권 내 화력을 자랑한다.


4.7. 발진 장비[편집]


전투기의 PD가 편대당 5로 가장 높으며, 폭격기는 명중률이 낮으나 발사수가 많다. 벌크 랜더를 운용가능한 함선은 벌크 랜더에 폭탄을 채운 화공선을 대신 사용할 수 있다.


4.7.1. V-98 머스탱[편집]


저항군 전투기. 발진 거리는 특별히 길지 않지만 PD 제공은 가장 많다.


4.7.2. V-44 슈퍼포트리스[편집]


저항군 폭격기. 명중률이 낮으나 발사 횟수는 많다.


4.7.3. VT-78 보이드호크[편집]


저항군 수송기. 리프트호크와 대체로 비슷한 기체 형상을 가지고 있다.


4.7.4. BV-9 벨루가[편집]


저항군의 표준적인 벌크 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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