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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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hipment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맵. 컨테이너로 둘러싸인 맵이며, 게임 시스템적으로 권총과 기관단총같이 사거리가 짧은 무기가 아니면 절대로 원거리 처치 판정이 뜨지 않을 정도의 개막장 난전의 맵이다. 개판으로 좁은 맵 사이즈 덕분에 주로 기관단총과 샷건이 깽판을 치나, 어떠한 무기를 쓰던 사용하는 사람의 손이 신들려 있다면 활약할 여지도 많은 편.

막장 개싸움의 상징이 된 트레이아크의 단골 맵인 뉴크타운의 원조가 사실상 이쪽이며, 뉴크타운보다 맵이 훨씬 작기에 막장성은 이쪽이 훨씬 짙다.

한동안 모던 워페어 1 이후 인피니티 워드는 이 맵 대신 다른 맵들을[1]을 밀어줬기에 모던 워페어 2, 3에선 등장하지 않았고, 고스트와 WWII에서 간간히 등장했었으며,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즌 1에 해당 맵이 추가되어 다시 인기 맵으로 부상했다.

이 맵의 가장 큰 장점은 워낙 개싸움맵이다 보니 각종 도전과제를 완료하는데 최적이란 점이다. 원거리 처치가 불가능하다는 점만 빼면 대부분 인게임 도전과제를 수월히 행할 수 있고, 애초에 개싸움 막장 맵이다 보니 참가자들도 승/패 여부에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서면 팀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는 플레이[2]를 해도 눈치주는 사람이 없다.


2.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Shipment[편집]


최초로 적하장이 등장한 작품. 컨테이너 더미와 함께 약간 구릉진 지형이 특징으로, 넓은 맵이 주를 이뤘던 당시의 작품 중에서 독보적으로 좁아터진 맵이었다. 이 때 당시 PC판에서는 32인까지 인원을 설정할 수 있었기에 지금으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진정한 개막장 지옥도가 펼쳐졌다. 특히 프리 포 올 모드라면 더더욱.

여담으로, 이 적하장은 원래 개발 당시에는 정식 멀티플레이 맵으로 들일 생각은 없었고 오프라인 화면 분할 멀티플레이용으로만 존재시킬 생각이었는데 실수로 멀티플레이 정규 플레이목록에 들어간 채로 정식 출시되었다고 한다. 이런 실수가 아이러니하게도 인피니티 워드의 다시 없을 많은 사랑을 받는 맵을 탄생시켰다.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이후 오랜 시일동안 이 맵이 등장하지 않은 것에는 이런 이유도 있을 것이다.

3.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Showtime[편집]


이후 고스트에서 쇼타임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전작과 이후 후속작들의 적하장과 디자인이 많이 달라진 게 특징으로, 다른 적하장보다 훨씬 넓은 맵 크기와 다른 맵들과 동일하게 고스트의 필드 드랍을 이용한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그 정체는 다른 아닌 슬롯머신. 3개의 랜덤한 보상을 받아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4. 콜 오브 듀티: WWII - Shipment 1944[편집]


클로버의 습격 작전 당시 슬랫지해머는 본 맵을 부활시켰고, 대인기맵으로 등극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24/7 플레이목록에서 항상 플레이할 수 있게 메인 메뉴에 걸리고 본작의 마지막 플레이목록 업데이트까지 살아남아 지금도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으로 배경이 재해석된 것을 제외하면 맵 구조는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5.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적하장[편집]


WWII에서 그 인기를 얻은 덕에 드디어 본가인 모던 워페어에서도 시즌 1에서 부활하였다. 모던 워페어에서의 적하장은 이전의 적하장들에 비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주된 변화로는 맵이 완전히 평탄화되고 아스팔트로 덮인 것, 중앙 컨테이너에 2층이 추가된 것이다. 따라서 캠핑을 하기에 조금 더 유리한 편이 되었다. 어차피 더 빨리 죽나 조금 더 늦게 죽나의 차이일 뿐이지만.

하지만, 상시로 적하장을 올려주었던 WWII와 달리 모던워페어는 새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적하장 플레이목록을 없애버리고 시즌 말에나 다시 푸는 인성질을 발휘하여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사격장하고 같이 묶어버리는 것은 예사로, 인원까지 5:5로 줄여버리는 것은 덤. 오히려 사격장까지 덤터기로 인원이 5:5로 줄어들어 사격장을 더 좋아하는 플레이어들한테도 원성을 듣고 있다.


6. 콜 오브 듀티: 모바일[편집]


콜옵 프랜차이즈의 여러 인기 맵들을 모은 모바일 역시 적하장이 나왔다. 원래는 2020 시즌 9 업데이트로 WWII 버전의 적하장 1944가 출시되었지만, 2021 시즌2 업데이트로 모던워페어 리부트의 버전으로 바뀌었다. 다만 왜인지 맵 이름은 아직도 적하장 1944다(...).

또한 배틀로얄 고립지대 맵의 선창 지역 중앙에 적하장과 똑같은 구조로 배치된 컨테이너들이 있다.


7. 콜 오브 듀티: 뱅가드 - 적하장[편집]


모던 워페어의 버전을 기반으로 리메이크되었다. 노르망디 해안인 WWII와는 다르게 하와이 미군 기지가 배경이 되었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중앙뿐만 아니라 모든 쪽에 생겨 캠핑에 훨씬 유리한 구조가 되었다. 쓸데없이 놓인 터지는 드럼통들은 덤. 본작의 적하장은 개막장 밸런스로 인하여 샷건과 2발킬 자동 화기가 판을 치고 양쪽이 테르밋을 마구 던져 시야가 도저히 보이지 않는 등 안 좋은 쪽으로 지옥도가 되었다. 여기에 시즌 1에서 테르밋보다 훨씬 악랄한 백린 수류탄까지 추가됨으로써 색적은 더욱 엉망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안 그래도 리스폰이 엉망인 맵으로 악명높은데 본작은 리스폰 시스템도 최악이라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장소에서 리스폰이 되는 일도 매우 자주 발생한다. 벅 앤 슬러그 샷건 + 백린 수류탄 + 박격포 + 꼬인 리스폰이라는 대환장 콜라보로 인해 적하장을 플레이할 때마다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 여기에 일반 모드의 택티컬 페이즈는 인원이 4:4가 되어 지루해지는 등 머리를 비우고 맘껏 깽판을 친다는 적하장 특유의 맛 자체가 사라져 재미라도 있었던 전작들의 적하장과 다르게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적하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나마 밸런스가 좀 잡히고 유저들이 익숙해지면서 뇌녹맵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슬레지에서도 7대7로 10분동안 절대 안끝나는 적하장 플레이목록을 영구적으로 지정해줄정도로 밀어준 편이다.

8.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편집]


신맵 칼데라의 Docks 지역에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존재한다.


9.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편집]


시즌 1 미드시즌에 추가되었다. 다른 맵들과는 다르게 항해중인 화물선이 배경이며, 한밤중에 비가 내리고 있는 데다 흐리기 때문에 색적이 좀 어려워졌다. 그래도 2층이 없는 점을 빼면 모던 리부트 적하장과 구조는 똑같고, 색적이 조금 어렵다고는 해도 크게 문제 있는 수준도 아니라서 본작의 쓰레기 맵들에게 지친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뱅가드의 쉽마스처럼 크리스마스 테마 적하장이 다시 돌아왔다. 해당 맵의 24/7 플레이리스트인 '나쁜 아이 리스트'가 적하장 24/7을 대체한다.[3] 차이점은 좀 밝아지고 곳곳에 눈이 쌓여있는 점 정도.


10. 콜 오브 듀티: 워존 2.0[편집]


아쉬카 섬의 Shipwreck 지역 해안가에 적하장과 동일하게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곳이 존재한다.


1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편집]


출시일에는 없었지만 팬들은 전작들이 그랬듯 업데이트로 추가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2023년 11월 21일 공식 슬레지해머 계정을 통해 곧 추가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12월 1일, 러스트먼트 플레이목록으로 러스트와 함께 묶여 정식으로 업데이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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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던 워페어 2, 3의 터미널, 모던 워페어 3의 돔 등.[2] 대표적으로 권총 부품 언락을 위해 권총만 쓰는 행위, 각종 예능 플레이 등.[3] 적하장 24/7과 나쁜 아이 리스트 기간이 겹칠 경우 플레이리스트에 공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