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침범 키사라기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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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등장 인물


1. 개요[편집]


電脳侵犯・キサラギ参事官「もうこれ以上、私の中に入ってくるな!」 / 전뇌침범 키사라기 참사관 "더 이상, 내 안으로 들어오지마!"

에로게 브랜드 루네소프트의 작품. 발매는 2011년 7월. 배경은 근미래 사이버펑크 풍으로 되어, 공략대상인 히로인이 알다 모르게 쿠사나기 모토코 비슷하게 생겼다. 그동안 가벼운 개그 일변도였던 루네가 모처럼 자신들의 본래 영역인 능욕으로 돌아온(것으로 보이는) 작품

스토리는 간단히 말해서 "잘 일하던 공무원이 동료의 배신으로 인해 일자리 빼앗기고 인생 망치고, 그후 그 동료를 잡으라는 의뢰를 받고서 동료를 쫓아간다" 정도이다.


2. 스토리[편집]


때는 근미래, 사이버네틱스 기술과 거대전뇌복합체 "유그드라실"에 의해, 가상공간에서의 고속정보처리가 가능해진 세계. 그곳에서는 전뇌마녀(사이버 위치)라 불리는 여성들에 의한 반정부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미치츠카 시로"(주인공, 이름변경가능)는 경시청 정보특무국 제13과에서 일하던 유능한 정보국원이었으나, 광역중요지정072호의 용의자를 확보하던중 동료였던 "키사라기 아키코"의 배신으로 인해 용의자를 놓치고 만다. 게다가 키사라기와 내통하여 용의자에게 협력했다는 누명까지 뒤집어 쓴채, 근무규정위반에 따른 벌로 "유그드라실" 접속 디바이스를 파괴하는 수술을 받던중, 시신경에 영향을 받아 눈이 보이지 않게 된데다가, 특무국에서 쫓겨나 버렸다.

그후 "전뇌도시 키사라기(뉴 키사라기 시티)"에서 위법개조수술로 수많은 센서를 내장한 위안을 이식하여 시력을 되찾았으나, 여러번의 수술로 인해 뇌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이상한 성욕을 가지게 되면서, 쾌락계의 전뇌 마약에 찌든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마약을 사기 위해, 위법의 상금사냥꾼(바운티 헌터)로서 더러운 일에 자신의 손을 더럽히면서 지내게 된다.

어느날 그런 그에게, 이전의 상관이었던 특무국의 국장 "카가미 E 아나스타시아"가 나타난다. 그녀는 시로에게 수수께끼의 여성 "류구 네네"를 소개시켜준다. 또한 그녀는 시로의 잃어 버린 유그드라실 다이브 능력을 복구시켜주는걸 대가로, 전뇌세계(스피리츄얼)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로서 지명수배된 "시체 사용자(네크로맨서)"와 함께 행동을 하고 있는, "사이버 위치 키사라기"의 확보를 의뢰하게 된다.[1]

"위치에서 네크로맨서로 전직이라…그 녀석답지 않는데…"

그녀는 네크로맨서에게 전뇌감염당하기만 한게 아니었던 것인가, 이전 동료는 정말로 테러리스트가 되어 버린 것인가. 네네에 의해 특수한 접속 디바이스를 얻어 다시 유그드라실로 다이브할 수 있게 된 시로는 많은 생각을 가슴에 두고, 음모와 테크놀로지와 폭력이 지배하는 전뇌세계로 다시 내려갔다.


3. 등장 인물[편집]


  • 미치츠카 시로
주인공. 정부 요직에 있던 부모에 의해 어릴때부터 엘리트로서 교육을 받아온 인물. 본인도 우수했으며 정보특무국 13과 소속의 엘리트였다.
과거에는 키사라기 아키코의 동료였으나 용의자 확보중 아키코가 용의자와 같이 도망쳐버리고, 본인은 거기에 협력했다는 누명을 쓰고서, 유그드라실 접속 디바이스를 파괴당하고 특무국에서도 쫓겨났다. 또한 접속 디바이스를 파괴당할때 뇌신경의 손상으로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후 특수한 위안으로 어떻게든 시력을 회복했으나, 여러번의 수술로 다시금 뇌신경이 손상을 입으면서, 이상성욕의 소유자가 되어 버렸다. 그 성욕을 채우기 위해 비합법 전뇌 마약에 손을 대고 있으며, 그 마약을 살돈을 마련하기 위해 바운티 헌터로서 더러운 일도 하고 있는 인물.
쿨하며 빈정거리는 인물이지만 속물적인 부분도 있으며, 현재는 전뇌 마약 중독 기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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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의 원 동료. 어릴때 사고로 몸의 일부를 의체로 바꾼 사이보그. 현재는 '사이버 위치 키사라기'라 불리는 테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냉정침착한 성격에, 판단력, 통솔력, 신체능력에서 놀라운 능력을 자랑하며, 위치크래프트라 불리는 고도의 해킹능력으로 현실과 가상을 자유자재로 왕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더레스(경계가 없다)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그외에도 사역마라 불리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어느 사건을 계기로 동시에 여러대의 소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2]
어릴때부터 의체화된 탓인지, 특무국에 있을 때부터 쿨하며, 무표정, 무관심, 무관심으로 시로와 국장외에는 거리를 두고 있었던 탓에, 주변에서는 "마치 가이로이드같다"면서 도외시하고 있었다.
사지가 의체인탓에 비슷한 체격의 일반 여성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걸 신경 쓰고 있는 듯 하다.
사실 네크로맨서와 같이 도주한 이유는 정부가 꾸미고 있는 전뇌지배 계획의 실체를 알고 반발했기 때문이었다. 정부의 이 계획은 전뇌를 통해 인간의 단말에 직접 액세스 하는 것으로 모든 인간을 자신들의 컨트롤하에 둔다는 지극히 위험한 것. 스토리에 따라서는 주인공에게 잡히기도 하고 주인공의 협력을 받아 안전한 곳에 숨어 지내기도 하는 둥. 메인 히로인 답게 처우가 가장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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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특무국 국장. 사이버 위치를 찾아서 잡아내는 수완이 뛰어나며, 일부에서는 경애를 담아 '인퀴시터(이단심문관)'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행동과 눈빛이 굉장히 차갑고 냉정한 인물인지라, 얼음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붙어 있다.
시로에게 있어서는 이전 상관으로 류구 네네를 데려왔으며, 시로에게 광역중요지정 072호 사건의 용의자 네크로맨서의 확보와 키사라기의 확보를 의뢰한다.
주변에서는 늘 화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지만, 본인은 지극히 사무적으로 대응하고 있을 뿐이며, 왜 주변에서 자신을 '차갑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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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구교 비전의 무술(巫術)을 사용하는 '전뇌무녀'. '전뇌무술(채널링)'이라 불리는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접속 디바이스 없이도 직접 전뇌세계에 자유롭게 액세스 할 수 있다.
이는 특정IP를 통한 송수신이 아니기에 특정 정보 필터링등의 부하가 심해서 복합 처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면 활용할 수 없다. 간단히 말해서 무선LAN
이 능력은 여성밖에 나타나지 않으며 태어나서 단 한번도 커넥터를 사용하지 않고 다이브를 해야 하는데다가, 처녀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에서 일부는 그걸 비아냥으로, 이 능력을 지닌 인물을 '무녀'라고 부른다. 또한 맨몸으로 스피리츄얼에 접속하기에 상당한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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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무국 제9과 소속. 제9과는 정보 테러 대책에 특화된 부서이다. 이전에 시로가 교관으로서 정보 테러 대책을 지도해준 적이 있으며, 그때부터 주인공을 따르고 있다.
2년전의 사건 이후 행방불명이었던 시로가 무사히 있다는 것을 기뻐하고 있으나, 너무나 변해버린 그의 모습에 심하게 충격을 받는다.
기본적으로는 성실하고 우수한 조사관이나,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위험에 처하면 감정적으로 되는 버릇이 있으며, 이전에 주인공에게 충고를 받기도 했다.

13~14세 정도의 소녀의 외견을 지닌 인물. 키사라기를 꼬셔서 같이 탈출하고서 행방이 묘연해지는데…
사실 그 정체는 정부가 개발하던 전뇌 제어 프로그램의 일부가 자아를 가지고 도주한 것으로, 정부가 그녀를 잡을려고 했던 것은 프로그램의 완성을 위해서였다. 루트에 따라서는 결국 잡혀가서 프로그램이 편입되어 버리는데, 일부 루트에서는 키사라기에게 정부의 프로그램에 대한 백신 프로그램을 심어주고 간다. 이렇게 심어진 프로그램은 서서히 발아되어 정부의 프로그램을 카운터 하게 될 예정이고, 키사라기와 주인공은 프로그램의 발아를 기달리면서 안전한 곳에서 알콤달콤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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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러한 전개는 뉴로맨서와 매우 비슷하다. 루네의 성향으로 봐서 이쪽의 패러디/오마쥬를 노린것 같다.[2] 공식 홈페이지의 세일즈 포인트에 따르면 10체가 넘어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