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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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송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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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파일:baeksangartsawards4.png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15회
(1979년)


제16회
(1980년)


제17회
(1981년)

장민호
(북벌)

전무송
(동쥐왕)


이호재
(아일랜드)
제21회
(1985년)


제22회
(1986년)


제23회
(1987년)

오현경
(봄날, 드레서)

전무송
(고도를 기다리며)


전운
(초승에서 그믐까지)



전무송
全茂松 | Jeon Moo Song


파일:배우 전무송.jpg

이름
전무송 (全茂松, Jeon Moo Song)
출생
1941년 9월 28일 (82세)
경기도 인천부 중구 내경동[1]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본관
천안 전씨 (天安 全氏)[2]
신체
174cm, 65kg
가족
아내 이기순
전현아
아들 전진우
사위 김진만
며느리 김미림
학력
인천축현국민학교 (졸업)
인천중학교 (졸업)
인천공업고등학교[3] (기계과 / 졸업)
한국연극아카데미 (연극연기과 / 졸업)
종교
불교(법명: 다정)
데뷔
1964년 연극《춘향전》

1. 개요
2. 생애
3. 배우 활동
4. 출연작
4.1. 영화
4.2. 드라마/시트콤
4.3. 연극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배우.


2. 생애[편집]


1941년 9월 28일 인천광역시 중구 동인천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황해도 해주시 출신의 실향민이었으며, 어머니는 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이다. 부모님이 인천에서 만나서 혼인을 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인천에서 돛단배를 이용한 운수업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방송이나 인터뷰 기사에서 전무송이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소개되고는 했는데, 실제로는 인천 내동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인천 토박이라고 한다.#

인천축현초등학교 시절 야구선수를 했다. 인천중학교 시절에도 야구부 활동을 했다. 포지션은 2루수였다. 고등학교 진학 무렵 가세가 기운 탓에 전무송은 “졸업 즉시 취업”을 목표로 인천공고에 진학했다. 그런데 거기서 밴드부에 가입하고 클라리넷을 불었다고 한다. #

국민학교 때 6.25전쟁를 겪었는데, 외가가 있는 충청남도 서산으로 피난하여 2년여 간 살았다고 한다.

인천 출신이어서 그런지 OBS인천 어디까지 가봤니를 진행한 바 있다. 같은 드라마 출연 인연이 있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와 유사한 포맷. 유튜브



3. 배우 활동[편집]


본래 연극배우로 활동했을 당시에는 매우 가난해서 본인의 어린 딸에게 먹일 우유를 마련하는데에도 애를 먹었다고 한다. 여동생의 친구인 아내와 결혼하였으나, 가정을 부양하기 힘들어 가족들과 아내에게 큰 신세를 져야 했는데 이를 견디다 못해 배우일을 관두고 장사를 시작하려 했으나 아내의 만류로 그만 두었다.

그러다가 1981년, 임권택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다라》에서 떠돌이 파계승인 지산 스님의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하여 이름을 떨치기 시작하였으며,[4] 1986년작인 사극 《원효대사》에서도 고승 원효 역으로 열연하였다. 이후로 주로 사극에서 속세를 해탈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도인이나 승려, 학자, 현자 등을 연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1990년대에 들어서도 《임꺽정》과 《왕과 비》에서 서림과 문종 역을 담당하는 등 사극에 주로 출연했다. 이 시기에 《토요미스테리극장》의 진행을 담당하였는데, 전무송 특유의 주름살 많고 인자해 보이는 인상이 심야 프로 특유의 어두운 조명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어두운 분위기를 뿜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KBS 1TV의 《태조 왕건》(2000년 ~ 2002년)에서 견훤의 책사인 최승우를 연기하였는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지략으로 군주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았지만, 비극적인 운명을 극복하지 못하는 비운의 책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호평을 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이후에 방영한 《무인시대》(2003년 ~ 2004년)에서도 이의민의 멘토인 두두을 역을 열연하여 또다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2009년에는 희대의 망작인 《천추태후》에 이지백 역으로 출연했다가 KBS 정통사극의 맥이 끊어져 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사극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었다.[5]

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지적인 분위기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기로 정평이 났지만, 의외로 현대극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도 제법 있으며, 때로는 간사하고 비열한 연기에도 능한 모습을 선보인다. 1996년에 SBS에서 방영한 《임꺽정》에서 교활하고 책략에 능한 악역인 서림 역할을 잘 소화해 낸 것이 그 예이다. 또한 서민적이고 소시민적인 풍모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에도 능해서 드라마에서 소위 말하는 "아버지" 역할로도 수차례 출현하였다. 의외로 코믹 연기도 소화하기도 했는데, 2002년에 방영한 KBS 시트콤 《동물원 사람들》의 주인공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

2018년 OCN의 16부작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주인공인 윤화평의 할아버지인 윤무일로 출연하였다.

2019년 SBS에서 방영된 녹두꽃에서는 동학의 2대 교주였던 최시형을 연기했다.

2020년 SBS에서 방영된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황제 이곤 역을 맡은 이민호의 정신적 지주인 부영군으로 출연하였다.

2021년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에서는 판수 역을 맡았다.

2021년 MBC에서 방영된 밥이 되어라에 밥집 손남으로 특별출연했다.

2021년 드라마 보이스4에서 치매 노인 역할 불상두로 출연하였다.

2021년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에서 림지록으로 출연했다.


4. 출연작[편집]



4.1. 영화[편집]




4.2. 드라마/시트콤[편집]




4.3. 연극[편집]




5. 여담[편집]


  • 딸 전현아도 배우인데,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역할은 여인천하에서 경빈을 보좌하는 상궁 역일 것이다. 작중 이름은 금이. 상궁이 된 이후에는 장상궁으로 불렸었다. 아들 전진우도 배우로 활동 중에 있으며[6] 사위인 김진만은 배우 겸 연극 연출가이다.


  • 성우 김정호와 목소리 하고 연기스타일이 매우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중후함은 전무송 쪽이 좀더 중후한편.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관 중 한 곳인 중구 경동의 애관극장과 인연이 있다. 인천중학교에 다닐 당시 애관극장 간판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으며 이곳에서 수많은 영화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1]인천광역시 중구 동인천동[2] 판결사공파 56세손으로, 가운데 '무(茂)'자 돌림 항렬이다.[3] 現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4] 당시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에 출연 중이었다가 그 연기를 눈여겨본 영화사에 의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5] 작중에서 전무송이 연기한 이지백이라는 인물도 다혈질에 조급한 성격의 인물로 묘사되었는데, 이전에 전무송이 보여주었던 현명하고 차분한 캐릭터와는 전혀 맞지 않아서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이는 사실 배우 본인보다는 연기 지도 및 연출에 실패한 제작진의 탓이 크다.[6] 눈이 부시게머니게임에서는 아버지 전무송이 맡은 역할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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