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구정문 대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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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권
3. 교통 및 인근 지역
4. 향후


1. 개요[편집]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위치한 상권. 전북대학교 구정문을 나가면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구정문'이라고 흔히 부른다.[1] 전라도의 최대 대학가 중 하나이며,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번화가이다. 전국 대학교 앞 유흥가의 술 소비량(...) 비교 분석에서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을 정도.

점심에는 식사를 하려는 학생들과 교직원, 인근 주민들로 붐비며 밤이 되면 술집,카페나 오락실 등을 찾는 젊은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곳이다. 구정문에서 기린대로까지 약 230m 정도의 중앙길(명륜4길)을 기준으로 해서 양옆 골목으로도 상권이 발달되어 있다. 또 구정문 거리 맨 앞에 있는 삼각지[2]는 전북대 학생들의 주요 약속장소이자 선거철 유세, 버스킹 단골장소 등으로도 애용되는데, 실제 길거리 공연이 자주 열리는 편이다. 최근에는 버스킹 전용 구역을 설치해서 거리가 혼잡해지는 것을 막았다.


2. 상권[편집]


대학교 앞에 있다 보니 20대 취향에 맞는 식당들이 많다. 전주의 명물인 가맥집[3]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주점들, 그리고 맛집들과 카페까지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레몬테이블이나 서가앤쿡 등 전국 체인의 유명한 식당도 많고, 버거킹이나 맘스터치 등 패스트푸드점, 또 홍대거리에서 넘어온 수많은 음식점들, 그리고 맛의 도시라는 타이틀답게 구정문에만 있는 맛집들이 많다. 당장 검색창에 '전북대' 를 검색하면 학교에 대한 검색 결과보다는 전북대 구정문 맛집에 대한 검색결과가 더 많다.

카페 역시 상당히 많은데, 특히 바쁜 대학생들을 위한 테이크아웃 카페가 많이 발달해 있다. 값싼 가격에 맛있는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중앙로부터 해서 골목 이곳저곳까지 꽤 많다. 음식점 이외에도 공예품점, 옷가게, 대형문구점, ABC마트, 다이소, 화장품가게 등 다양한 상권이 발달해 있어서 대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생활에서 이용하기 편리한 상가들이 많이 입점해 있다.


3. 교통 및 인근 지역[편집]


기린대로 구역에는 구정문길의 입구인 기린대로시내버스 정류장이 무서울 정도로 많다. 구정문 주변에만 왕복 6개(...)의 정류장이 존재한다. 그만큼 지나는 시내버스가 굉장히 많다는 뜻. 실제로 전북대 구정문은 전주 객사와 함께 전주 대중교통의 메카이다. 인근에 덕진광장이 있는데, 이곳은 구 덕진역이 폐역되고 난 후 광장으로 개조한 것으로 간이 시외버스 정류소로 이용되고 있다.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보다 접근하기 편하고 학생 수요가 많아 간이정류소인 이곳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타는 경우도 있다.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대전광역시, 청주시, 원주시 등의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익산시, 군산시, 대전광역시 노선은 인기 노선이다. 광장이 상당히 넓다. 또한 기린대로에는 병원들이 많이 있어서 전북대 재학생들이 애용한다. 또 천주교 전주교구 덕진성당도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전주종합경기장 입구와 전라북도 체육회관도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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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문과 대학교 사이에 있는 권삼득로에는 전북대 구정문과 더불어 전북대 박물관, 전북보훈회관, 전주실내체육관, 전북 공연의 메카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이 있다.

이렇듯 전주시의 주요 도로인 기린대로와 사람이 자주 몰리는 시설이 몰린 권삼득로, 대학로까지 있어서 저녁에 교통 헬게이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4. 향후[편집]


여전히 3만에 가까운 학생들이 모인 대학 근처에 있는 대학가이기 때문에 큰 상권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예전만 하지는 않다는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덕진동-금암동 일대에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기도 했으며, 가장 큰 것은 서부 신시가지를 위시한 신도시의 개발이 그 이유이다. 과거에는 전주의 모든 대학생들이 유흥을 즐기기 위해서 구정문 거리를 찾았으나, 2010년대 이후부턴 전주의 신도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부 신시가지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기전대학 등 많은 대학들의 위치는 서부 신시가지가 있는 완산구에 더 가깝다. 전주교대는 어느 쪽이건 멀다 대신 객사길이 있지 예수대나 전주기전대도 객사길이 더 가까운 게 함정 예전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더 나이가 많은 세대도 전북대 구정문을 찾았으나, 서부 신시가지의 개발로 굳이 대학가로 올 필요가 없어졌다. 여전히 거점 대학의 대학가로 위상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과거보다는 그 상권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상인들과 전주시, 전북대학교, 지역 의원 등이 직접 나서서 전북대 구정문 거리를 특성화시켜 다시 활발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1] 학생들은 이를 줄여서 ‘구정’이라고 많이 부른다.[2] 예전에 교통섬이 있었을 시기다. 지금은 교통섬과 인도가 합쳐져 광장이 되었다.[3] 가게맥주. 낮에는 가게, 밤에는 주점으로 운영하며 일단 가게이기 때문에 업소용이 아닌 가정용 맥주 판매가 가능해 맥주 가격이 저렴하다. 안주도 자체적으로 조리/제작해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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