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괴
덤프버전 :
電神魔傀 / Denjinmakai
#, #
구작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로 알려져있는 윙키 소프트에서 제작하고 반프레스토에서 유통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반프레스토로선 최초로 판권이 아닌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나,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을 보면 애플시드, 공각기동대 등의 시로 마사무네 스타일 사이버펑크의 영향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관련작으로는 당대 벨트스크롤 게임의 수작으로 남아있는 가디언즈가 있는데, 가디언즈는 전신마괴와 제작진이 같지만, 전신마괴의 정식 후속작이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디언즈에서 본작과 관련있는 부분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파편화된 채로 방치된 것이다.
대전격투게임에 밀려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 쇠퇴 중인 시기에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할만한 정도로 의욕적인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대전격투게임 마냥 필살기와 연속기 개념을 다수 도입하고 2인 플레이시에는 캐릭터 조합에 따른 협력필살기[1]가 나가며, 캐릭터별로 엔딩이 있고 2인 플레이시라면 캐릭터 조합에 따라 총 15종류로 변화하여 엔딩이 총 21종류나 된다.
이렇게 매력적인 포인트를 들고나오는 시도는 좋았으나, 막상 게임을 직접 해보면 조작감이 굉장히 좋지 않다. 특히 필살기가 묘하게 잘 안나가는데다가[2] 체력이 한줄[3]이다못해 후반에 갈 것도 없이 초중반만 해도 공격 한두방 잘못 얻어맞으면 체력 절반은 가볍게 날아가는 일도 비일비재해[4] 결국은 아는 사람만 아는 마이너한 게임으로 그쳐버렸다. 접한 순서가 어떻게 되었던 간에 본작및 가디언즈까지 다 해본 유저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이 게임에서 가디언즈가 나왔는지 믿기 힘들 정도..
아케이드판은 거의 보기 힘든데다가 정보도 얼마 없으며 MAME에서조차 2010년 12월에 나온 버전인 0.141에서야 지원하기에 SFC로 이식된 고스트 체이서 전정으로 본 게임을 접한 사람이 꽤 많을듯.
특이사항이 있다면 이 게임의 스코어 시스템은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한데, 체력게이지가 노랑색이면 점수 2배, 빨강색이면 점수 4배. 게임 난이도를 생각하면 이 게임의 스코어링은 사람 성질 버리기 딱 좋다.
레버: 8방향으로 이동 가능
대시: 좌나 우측으로 두번 입력후 방향 지속
버튼 A: 공격
버튼 B: 점프
기 게이지가 줄어든 상태에서 레버 중립 무조작: 기모으기
점프중 ↓+A: 찍기 공격[5]
뒤로 돌아보면서 A: 돌아보기 공격
A+B 동시: 회피기[6]
A지속: 가드[7]
A지속하자마자 ↓↑ 입력 후 A를 뗌: 대공 필살기
A지속하자마자 ←→ 입력 후 A를 뗌: 돌진 필살기
점프중 A+B: 점프 필살기[8]
대시중 A+B: 대시 필살기
상대를 잡고 A: 잡기공격[9]
상대를 잡고 →or←+A: 던지기
상대를 잡고 B: 특수 던지기
상대를 잡고 A+B: 잡기 필살기[10]
아군을 잡고 A: 아군 던지기[11]
아군을 잡고 A+B: 합체 필살기 1[12]
아군이 적을 잡은 상태에서 잡힌 적의 뒤에 접근해서 A: 합체필살기 2[13]
체력 적색, 기 게이지가 완전히 꽉 찼을때 A 지속하자마자 ↑↓→입력후 A를 뗌: 초필살기
가디언즈와 달리 다운됐을때 일어나면 무조건 기상공격[14]
버튼 연타로 기상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으나, 기절당한 상황에서는 기상공격 자체가 안 나가고 그냥 일어난뒤 기절한다.
※기타
뒤로 돌아보면서 점프하면 백 점프가 나가는데, 마카이와 흑기사는 백 점프시 어떤 점프공격도 사용할 수 없다.
다른 4명은 백점프중 점프공격을 하면 제자리 점프공격이 나가는데, 이요 이외의 3명은 제자리 점프공격이 전방 점프공격보다 리치가 길고 판정이 오래간다.
SFC판 한정 추가사항:
아케이드판과 달리 가드중에 ↓↑나 ←→ 입력후 A를 떼도 필살기가 나가고, 가드중에 카운터 공격이 가능하다. 이는 가디언즈와 동일 사양.
대공/돌진필살기의 커맨드 성립시 A를 바로 떼지 말고 1초이상 지속후 떼면 차지 필살기로 강화된다.(70% 가량 소모)
차지 필살기의 차지는 B: 점프버튼을 눌렀을때 취소 가능하다. [15]
일부 필살기들은 끌어당기는 판정이 추가되어 연속/공중 히트 및 풀히트하여 아케이드판보다 대미지가 늘어난다.
합체 필살기의 경우 아군을 잡은 상태로 발동하는 버전은 SFC판에서는 잡은뒤 잡은 측에서 점프버튼을 누르면 발동하나, 양쪽 다 기 게이지가 최대까지 차있어야하고, 최대치가 얼마나 되었던 간에 게이지를 전부 소모하게 너프되었다. 포위잡기의 경우 역으로 게이지 소모량이 줄어들어 있어서 자주 쓸 기회가 온다.
마카이 백 점프 공격불가 버그도 그대로 있으나 신규 추가 기술인 공중 버닝 소버트(점프 AB동시)만은 백점프에서도 나간다.
플레이어 부대인 유령과(고스트 체이서)의 팀장으로 매 스테이지마다 지령을 보낸다. 얼굴에서 눈 부분은 흑막처럼 검게 칠한 눈 처럼 보이지만, 마카이 엔딩을 보는 한 안경다리가 없는 선글라스인 모양. 엔딩에서의 대화를 보면 마카이 및 흑기사와는 일 때문이라도 어느정도 잘 알고 그들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있었던 듯 한 면모를 보이며, 흑기사와 이요 엔딩에서는 직접 에어카를 타고 나타나서 떨어지는 그녀들을 구출해주는데, 엔딩 마지막에 完이 뜨기 직전 에어카가 배경 저편으로 날아가고 그 자리에 完이 뜨는 것으로 반영되는 세심한 디테일 요소가 있다.[16] 다만 SFC판에서는 에어카를 타고 나타나는게 NPC화한 흑기사로 바뀌면서 엔딩에서의 비중이 짤렸다.
본명 마카이 겐세이. 주인공으로 인간의 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최강의 전투 사이보그. 무적의 전신(電神)의 이명을 가지며 타이틀의 전신마괴는 어떤 의미로 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성능은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으로 기본기의 사용 편의도 면에서는 심플하게 최강. 특히 대시 공격이 강력하며 SFC판에서는 대시공격에 다운 공격 판정이 붙고 공중에서 A+B로 공중 버닝 소버트를 쓸 수 있어서 제대로 주인공다운 성능이 되었다. 체력 게이지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초필살기급 기술이 2개나 존재하기 때문에 순간딜 능력도 꽤 좋다. 단, 아케이드판과 SFC판 모두 백 점프 중에는 어떠한 점프 공격도 사용할 수 없는 매우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숨겨진 필살기인 트리플 어퍼는 대시중 공격버튼을 지속하자마자 슬라이드 입력으로 ↓↑로 레버를 입력해야 하며 체력 게이지의 제한은 없고 기 게이지 70%이상 필요하다. 커맨드가 성공하면 대시공격이 나가는데 이 공격이 히트하면 상대가 다운되지 않고 불을 담은 주먹으로 난무를 선보인뒤 제트어퍼로 높이 상승한다. 다만 아케이드판에서는 조작감이 좋지 않아 거의 안 나가고[17] SFC판이라면 조작감이 향상된 덕에 그나마 잘 나가긴 한다. 어느 기종이건 대공 필살기 커맨드를 대시하면서 입력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잘 나간다.
외형은 매우 험상궂어 아무리 봐도 주인공이라고 보기 힘든 얼굴이지만 SFC판에서의 오프닝과 설명서의 일러스트에 한해서는 미형에 가까운 모습이다. 회화씬의 대사를 보면 묘하게 액셀 알마스러운 느낌이 있다. 특히 흑기사와의 회화에서는 더욱 그렇다.
본명은 미라 로마노아. 계급은 소좌이고 의체라는 보조육체를 사용하는 설정이다. [18] 마카이의 파트너적인 포지션에 있으며 스토리상에서는 그의 과거사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그래서인지 필살기 몇가지의 성능이 마카이와 비슷한데[19], 그 예중 하나로 대시 필살기 소닉 블래스터의 경우 팔을 변형시켜 기탄을 발사한다는건 같은데 마카이는 정권 지르기 형태로 쓰는 반면 흑기사는 손날치기를 하는 듯한 모션으로 사용한다. 돌진 필살기 라이트닝 어택만 마카이랑 완전히 틀린 공격. 이게 꽤 고성능이라서 나름 강력한 기본기[20]와 라이트닝 어택 위주로 싸워나가는게 좋다.
흑기사 역시 마카이와 마찬가지로 숨겨진 필살기 머신건 킥이 있는데, 게이지 조건은 동일하며 이쪽은 대시 시작하자마자 공격버튼을 지속한뒤 슬라이드 입력으로 ←→[21]을 입력, 커맨드가 성공하면 백열각 후에 스파이럴 어퍼로 마무리한다. 한번에 게이지가 쭉 빠지지 않고 난무 모션 진행에 상응해 게이지가 점점 줄어들지만 전용 모션및 무적 시간이 없어서 도중에 공격 당하면 중단당하는데다, 중간 히트백 때문에 시동 공격을 매우 깊숙히 넣지 않는한 넉백때문에 풀히트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발동 커맨드가 겹치는 라이트닝 어택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여자도 마카이에게 있는 백점프 공격불가 버그의 대상인지라 난전에서 백점프가 발동하면 엄청난 손해를 본다.전커플이 쌍으로 잘들 논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스토리 도중에만 등장한다. 마카이와 마찬가지로 말투가 묘하게 레몬 브로우닝 스럽다. 그리고 후속작격의 가디언즈에서는 기술은 거의 그대로지만 외모가 환골탈태. 의체 설정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가디언즈에는 스토리가 없기에 내막은 전혀 알 수 없다.
마카이를 서포트하기 위해 일본에서 만들어진 수인형 바이오로이드. 본명은 KX-20 이요. 나이는 5세. 그 모습에서 전자의 요정(電精)이라 불린다. 아케이드판의 타이틀이 마카이를 상징한다면 SFC판 타이틀인 고스트체이서 전정은 그녀를 상징하는 셈. 마카이를 굉장히 신뢰하고 있으며 본인도 모르는 지식을 다수 가지고 있는 모양. 이에 관해서는 게임 중에서는 전혀 밝혀지지 않고 엔딩에서야 전말이 밝혀진다. 성능은 스피드 타입으로 기본 이동속도와 평타 공격속도가 최고인지라 연속기 손맛은 꽤 좋지만 파워가 약하고 난전에 약한 타입. 특히 뒤방향 던지기가 저지당하기 쉬운 형태라 필살기 의존도가 높다. 특수기술은 벽 점프랑 공중잡기가 있다.
또한 여동생 젤디아와는 과거에 사별했었으나 괴수형 바이오로이드 J 11에게 묘한 친근감을 얻어 젤디아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근데 알고 보니 그 괴물이 사실은 이요의 친여동생인 젤디아 본인이었던 것이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젤디아와의 합동 엔딩 이외에선 장관에 의해 전자의 요정으로 각성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잠에 든 다음 깨어나면 모든 기억이 지워진다는 굉장히 뒷맛이 안 좋은 결말을 보여주지만, SFC판에서는 젤디아와의 합동 엔딩과 동일한 맥락으로 흘러가고 장관의 개입도 없기 때문에 구원 받는 결말이 된다.
화염방사와 세포가시공격을 주특기로 사용하는 J 11형 바이오로이드. 겉보기완 달리 빠른 몸놀림을 자랑하며 회화씬에서는 의외로 지식이 풍부한 모습을 보여준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사용불가. 어뮤즈먼트 파크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했다.
엔딩에서 괴물 모습의 주박에서 풀려나 조인 타입의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이며, 이요와의 합동 엔딩에 가면 과거에 죽은줄 알았던 이요의 동생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진다. 이 때문에 가디언즈에선 조인녀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 괴물 모습과 조인녀가 다른인물 비슷한 사례로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바쿠류가 있으나, 이쪽은 서로가 다른 인물이며 굳이 관계를 붙이자면 스승과 제자 사이다.[22]
근육남. 잡기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는 성능을 가지며 대공 필살기 머슬 타이푼은 상대를 잡지 않으면 아예 기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는 친절한 성능. 다만 전체적인 성능은 묘하게 구렸고 인기조차 별로 없었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벨바의 형제기와 함께 4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 사실 아케이드판의 같은 스테이지에서 털크스의 클론 캐릭터가 보스로 등장한 경력이 있다.
마카이, 흑기사에 이어 숨겨진 필살기가 존재하는데, 제자리 점프하자마자 게타 스트라이크의 커맨드(A지속후 ←→ 입력후 뗌)를 입력하면 기 게이지를 70% 소모하여 불이 담긴 관통장풍인 게타 프레임을 사용한다. 숨겨진 필살기 판정이라 체력조건은 필요없고, 기 게이지만 70% 이상이면 된다. 마카이/흑기사가 대시하자마자라는 제약이 있는거와 마찬가지로 점프는 무조건 제자리 점프여야 하고 좌우및 대시점프에서는 발동시킬 수 없는 제약이 있다.
2편에서는 훈남이 되었으나 총기를 휴대한 곳이 하필 훈도시 안이다.[23]
독일의 군사용 로봇의 테스트 타입. 고도의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독자적인 판단으로 행동 가능하나 어디서 획득했는지 모를 이상한 지식들도 많이 갖고 있다. 그 때문인지 로봇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인간스러운 면모가 있어 소위 개그 담당에 가까운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파워 타입인데 특수 능력으로 부스트에 의한 2단 점프를 보유하고 있어 이 계열 캐릭터들의 약점인 이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모로 황당한 녀석. 관련작인 가디언즈에서는 이 녀석의 완성형으로 추정되는 P.벨바가 등장한다.
이 녀석의 클론 캐릭터[24]가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는데, 아케이드에선 플레이어 벨바보다 판정과 공격력이 좋을 뿐인 그냥 클론 캐릭터였으나 SFC판에서는 더 깨는 성격을 가진 형제기라는 벨바 18(원에이트)이라는 설정이 붙고 플레이어의 벨바는 이에 대해 "나는 대철인 17(원세븐)인겁니까" 라면서 대놓고 고전 특촬물을 패러디한다.
본작의 최종보스. 그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관련작인 가디언즈에서는 동명이인인 길리언 젤부스트라는 인물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마카이의 기술 몇가지까지 사용하는걸 보면 이 셋의 관계의 무슨 관련이 있을것 같지만 가디언즈는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확실히 알 수가 없다.
2/3스테이지로 선택 가능한 고속도로 스테이지의 보스로 고스트 테러리스트들중 하나. 다만 SFC판에서는 용량 문제로 전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짤렸다. 또한 관련작인 가디언즈에서 그의 기술을 어레인지해서 쓰는 명칭 불명의 가면 사무라이가 나온다. 동명이인인지는 불명하나, 미사용 이름 중에 시덴 改가 있는 것으로 보면 가디언즈에 나온 다른 캐릭터들처럼 그 흔적이 이어졌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 가능.
4/5스테이지로 선택 가능한 제3부두 스테이지의 보스로 고스트 테러리스트들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운송선의 지휘를 맡은 어인형 바이오로이드로, 거래를 저지하러 온 유령과의 플레이어들에게 맞서싸운다. 벨바 왈 해중개발용 바이오로이드 넵튠 타입 이라고 하는 것과 다른 멤버들이 되다 만 도구 취급을 하는걸 보면 바이오로이드중에서도 급이 떨어지거나, 일종의 양산형일것으로 추정된다.
아케이드판의 홍보용 일러스트는 그 유명한 나가이 고가 그렸다. 이 때문에 여기서 그려진 캐릭터들의 판권이 다이나믹 프로 쪽으로 귀속되어 가디언즈에서 마카이 등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내보낼 수 없어 캐릭터의 디자인들이 대부분 바뀌었다는 설이 있었으나, 나가이 고와 다이나믹 프로의 이름은 게임 어디에서도 표기되지 않았고, 애초에 캐릭터 디자인 판권을 가지고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우니 결국은 현재까지도 원인은 불명인 셈.
SFC판으로 고스트 체이서 전정이라는 타이틀로 이식. 사용 캐릭터가 마카이와 이요, 벨바의 3명으로 줄어들고 일부 연출이 삭제되었으며 공사현장 스테이지와 그 보스 시덴이 통째로 잘리는 면에서는 다운그레이드 이식이지만 그 외의 면에서는 아케이드판보다 높게 쳐줄 수 있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조작감이 관련작인 가디언즈 수준으로 향상되어 필살기가 굉장히 잘 나가고 가디언즈 못지 않은 각종 콤보를 사용 가능한 것이 플러스 포인트. 합체 공격의 경우 둘이서 한 상대를 잡고 사용하는 합체 잡기는 게이지 소모가 25%가 되어서 좀 더 자주 쓸 수 있지만 아군을 잡은 뒤의 합체기는 양쪽 다 게이지가 꽉 차있어야하고 최대치가 아무리 높아져도 무조건 양쪽의 게이지를 전부 소모하게 너프되었다. 의외로 아군끼리 잡는 판정이 널널해진것 때문에 은근 골치아픈 요소.
한술 더 떠서 스토리라인도 아케이드판을 보완하는 느낌으로 변화했는데, 아케이드판과 실질 그대로에 가까운 벨바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열린 결말에 가까운 형태로 조금 더 희망찬 느낌이 되었다. 여기서의 마카이와 흑기사간의 대화는 근년의 액셀 알마와 레몬 브로우닝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다.
1 PLAYER나 2 PLAYERS중 플레이할 모드에 커서를 맞추고[27]
LR→→←←[28]로 입력후 L R 스타트를 동시에 누른다.
2. 게임 시작에서 캐릭터 선택 후
장관의 얼굴이 나오는 스테이지 선택 화면이 됐을때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화면이 전환되기 전에
2P 측의 모든 버튼(A B X Y L R)과 방향키를 전부 누른 채로 있으면
화면 암전 후에 방향키에 대응하는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2: → 3: ↓ 4: ← 5: ↑
2. 반프레레스토 로고 마크 표시 중에 1P랑 2P 양쪽의 Y버튼을 지속하고 있는다.
3. 이 상태로 ↑↓→ 의 순서로 방향키를 누른 뒤에 Y버튼을 떼면 마카이의 보이스가 나오면서 성공.
4. 컨티뉴 화면 크레딧 표시가 FREE PLAY가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2:25:39에 나무위키 전신마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개요[편집]
#, #
구작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로 알려져있는 윙키 소프트에서 제작하고 반프레스토에서 유통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반프레스토로선 최초로 판권이 아닌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나,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을 보면 애플시드, 공각기동대 등의 시로 마사무네 스타일 사이버펑크의 영향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관련작으로는 당대 벨트스크롤 게임의 수작으로 남아있는 가디언즈가 있는데, 가디언즈는 전신마괴와 제작진이 같지만, 전신마괴의 정식 후속작이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디언즈에서 본작과 관련있는 부분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파편화된 채로 방치된 것이다.
대전격투게임에 밀려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 쇠퇴 중인 시기에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할만한 정도로 의욕적인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대전격투게임 마냥 필살기와 연속기 개념을 다수 도입하고 2인 플레이시에는 캐릭터 조합에 따른 협력필살기[1]가 나가며, 캐릭터별로 엔딩이 있고 2인 플레이시라면 캐릭터 조합에 따라 총 15종류로 변화하여 엔딩이 총 21종류나 된다.
이렇게 매력적인 포인트를 들고나오는 시도는 좋았으나, 막상 게임을 직접 해보면 조작감이 굉장히 좋지 않다. 특히 필살기가 묘하게 잘 안나가는데다가[2] 체력이 한줄[3]이다못해 후반에 갈 것도 없이 초중반만 해도 공격 한두방 잘못 얻어맞으면 체력 절반은 가볍게 날아가는 일도 비일비재해[4] 결국은 아는 사람만 아는 마이너한 게임으로 그쳐버렸다. 접한 순서가 어떻게 되었던 간에 본작및 가디언즈까지 다 해본 유저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이 게임에서 가디언즈가 나왔는지 믿기 힘들 정도..
아케이드판은 거의 보기 힘든데다가 정보도 얼마 없으며 MAME에서조차 2010년 12월에 나온 버전인 0.141에서야 지원하기에 SFC로 이식된 고스트 체이서 전정으로 본 게임을 접한 사람이 꽤 많을듯.
특이사항이 있다면 이 게임의 스코어 시스템은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한데, 체력게이지가 노랑색이면 점수 2배, 빨강색이면 점수 4배. 게임 난이도를 생각하면 이 게임의 스코어링은 사람 성질 버리기 딱 좋다.
2. 스토리[편집]
3. 공통 조작[편집]
레버: 8방향으로 이동 가능
대시: 좌나 우측으로 두번 입력후 방향 지속
버튼 A: 공격
버튼 B: 점프
기 게이지가 줄어든 상태에서 레버 중립 무조작: 기모으기
점프중 ↓+A: 찍기 공격[5]
뒤로 돌아보면서 A: 돌아보기 공격
A+B 동시: 회피기[6]
A지속: 가드[7]
A지속하자마자 ↓↑ 입력 후 A를 뗌: 대공 필살기
A지속하자마자 ←→ 입력 후 A를 뗌: 돌진 필살기
점프중 A+B: 점프 필살기[8]
대시중 A+B: 대시 필살기
상대를 잡고 A: 잡기공격[9]
상대를 잡고 →or←+A: 던지기
상대를 잡고 B: 특수 던지기
상대를 잡고 A+B: 잡기 필살기[10]
아군을 잡고 A: 아군 던지기[11]
아군을 잡고 A+B: 합체 필살기 1[12]
아군이 적을 잡은 상태에서 잡힌 적의 뒤에 접근해서 A: 합체필살기 2[13]
체력 적색, 기 게이지가 완전히 꽉 찼을때 A 지속하자마자 ↑↓→입력후 A를 뗌: 초필살기
가디언즈와 달리 다운됐을때 일어나면 무조건 기상공격[14]
버튼 연타로 기상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으나, 기절당한 상황에서는 기상공격 자체가 안 나가고 그냥 일어난뒤 기절한다.
※기타
뒤로 돌아보면서 점프하면 백 점프가 나가는데, 마카이와 흑기사는 백 점프시 어떤 점프공격도 사용할 수 없다.
다른 4명은 백점프중 점프공격을 하면 제자리 점프공격이 나가는데, 이요 이외의 3명은 제자리 점프공격이 전방 점프공격보다 리치가 길고 판정이 오래간다.
SFC판 한정 추가사항:
아케이드판과 달리 가드중에 ↓↑나 ←→ 입력후 A를 떼도 필살기가 나가고, 가드중에 카운터 공격이 가능하다. 이는 가디언즈와 동일 사양.
대공/돌진필살기의 커맨드 성립시 A를 바로 떼지 말고 1초이상 지속후 떼면 차지 필살기로 강화된다.(70% 가량 소모)
차지 필살기의 차지는 B: 점프버튼을 눌렀을때 취소 가능하다. [15]
일부 필살기들은 끌어당기는 판정이 추가되어 연속/공중 히트 및 풀히트하여 아케이드판보다 대미지가 늘어난다.
합체 필살기의 경우 아군을 잡은 상태로 발동하는 버전은 SFC판에서는 잡은뒤 잡은 측에서 점프버튼을 누르면 발동하나, 양쪽 다 기 게이지가 최대까지 차있어야하고, 최대치가 얼마나 되었던 간에 게이지를 전부 소모하게 너프되었다. 포위잡기의 경우 역으로 게이지 소모량이 줄어들어 있어서 자주 쓸 기회가 온다.
마카이 백 점프 공격불가 버그도 그대로 있으나 신규 추가 기술인 공중 버닝 소버트(점프 AB동시)만은 백점프에서도 나간다.
4. 등장 캐릭터[편집]
4.1. 콘도 장관[편집]
플레이어 부대인 유령과(고스트 체이서)의 팀장으로 매 스테이지마다 지령을 보낸다. 얼굴에서 눈 부분은 흑막처럼 검게 칠한 눈 처럼 보이지만, 마카이 엔딩을 보는 한 안경다리가 없는 선글라스인 모양. 엔딩에서의 대화를 보면 마카이 및 흑기사와는 일 때문이라도 어느정도 잘 알고 그들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있었던 듯 한 면모를 보이며, 흑기사와 이요 엔딩에서는 직접 에어카를 타고 나타나서 떨어지는 그녀들을 구출해주는데, 엔딩 마지막에 完이 뜨기 직전 에어카가 배경 저편으로 날아가고 그 자리에 完이 뜨는 것으로 반영되는 세심한 디테일 요소가 있다.[16] 다만 SFC판에서는 에어카를 타고 나타나는게 NPC화한 흑기사로 바뀌면서 엔딩에서의 비중이 짤렸다.
4.2.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4.2.1. 마카이(魔傀)[편집]
본명 마카이 겐세이. 주인공으로 인간의 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최강의 전투 사이보그. 무적의 전신(電神)의 이명을 가지며 타이틀의 전신마괴는 어떤 의미로 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성능은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으로 기본기의 사용 편의도 면에서는 심플하게 최강. 특히 대시 공격이 강력하며 SFC판에서는 대시공격에 다운 공격 판정이 붙고 공중에서 A+B로 공중 버닝 소버트를 쓸 수 있어서 제대로 주인공다운 성능이 되었다. 체력 게이지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초필살기급 기술이 2개나 존재하기 때문에 순간딜 능력도 꽤 좋다. 단, 아케이드판과 SFC판 모두 백 점프 중에는 어떠한 점프 공격도 사용할 수 없는 매우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숨겨진 필살기인 트리플 어퍼는 대시중 공격버튼을 지속하자마자 슬라이드 입력으로 ↓↑로 레버를 입력해야 하며 체력 게이지의 제한은 없고 기 게이지 70%이상 필요하다. 커맨드가 성공하면 대시공격이 나가는데 이 공격이 히트하면 상대가 다운되지 않고 불을 담은 주먹으로 난무를 선보인뒤 제트어퍼로 높이 상승한다. 다만 아케이드판에서는 조작감이 좋지 않아 거의 안 나가고[17] SFC판이라면 조작감이 향상된 덕에 그나마 잘 나가긴 한다. 어느 기종이건 대공 필살기 커맨드를 대시하면서 입력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잘 나간다.
외형은 매우 험상궂어 아무리 봐도 주인공이라고 보기 힘든 얼굴이지만 SFC판에서의 오프닝과 설명서의 일러스트에 한해서는 미형에 가까운 모습이다. 회화씬의 대사를 보면 묘하게 액셀 알마스러운 느낌이 있다. 특히 흑기사와의 회화에서는 더욱 그렇다.
4.2.2. 흑기사(黒騎士)[편집]
본명은 미라 로마노아. 계급은 소좌이고 의체라는 보조육체를 사용하는 설정이다. [18] 마카이의 파트너적인 포지션에 있으며 스토리상에서는 그의 과거사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그래서인지 필살기 몇가지의 성능이 마카이와 비슷한데[19], 그 예중 하나로 대시 필살기 소닉 블래스터의 경우 팔을 변형시켜 기탄을 발사한다는건 같은데 마카이는 정권 지르기 형태로 쓰는 반면 흑기사는 손날치기를 하는 듯한 모션으로 사용한다. 돌진 필살기 라이트닝 어택만 마카이랑 완전히 틀린 공격. 이게 꽤 고성능이라서 나름 강력한 기본기[20]와 라이트닝 어택 위주로 싸워나가는게 좋다.
흑기사 역시 마카이와 마찬가지로 숨겨진 필살기 머신건 킥이 있는데, 게이지 조건은 동일하며 이쪽은 대시 시작하자마자 공격버튼을 지속한뒤 슬라이드 입력으로 ←→[21]을 입력, 커맨드가 성공하면 백열각 후에 스파이럴 어퍼로 마무리한다. 한번에 게이지가 쭉 빠지지 않고 난무 모션 진행에 상응해 게이지가 점점 줄어들지만 전용 모션및 무적 시간이 없어서 도중에 공격 당하면 중단당하는데다, 중간 히트백 때문에 시동 공격을 매우 깊숙히 넣지 않는한 넉백때문에 풀히트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발동 커맨드가 겹치는 라이트닝 어택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여자도 마카이에게 있는 백점프 공격불가 버그의 대상인지라 난전에서 백점프가 발동하면 엄청난 손해를 본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스토리 도중에만 등장한다. 마카이와 마찬가지로 말투가 묘하게 레몬 브로우닝 스럽다. 그리고 후속작격의 가디언즈에서는 기술은 거의 그대로지만 외모가 환골탈태. 의체 설정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가디언즈에는 스토리가 없기에 내막은 전혀 알 수 없다.
4.2.3. 이요(衣世)[편집]
마카이를 서포트하기 위해 일본에서 만들어진 수인형 바이오로이드. 본명은 KX-20 이요. 나이는 5세. 그 모습에서 전자의 요정(電精)이라 불린다. 아케이드판의 타이틀이 마카이를 상징한다면 SFC판 타이틀인 고스트체이서 전정은 그녀를 상징하는 셈. 마카이를 굉장히 신뢰하고 있으며 본인도 모르는 지식을 다수 가지고 있는 모양. 이에 관해서는 게임 중에서는 전혀 밝혀지지 않고 엔딩에서야 전말이 밝혀진다. 성능은 스피드 타입으로 기본 이동속도와 평타 공격속도가 최고인지라 연속기 손맛은 꽤 좋지만 파워가 약하고 난전에 약한 타입. 특히 뒤방향 던지기가 저지당하기 쉬운 형태라 필살기 의존도가 높다. 특수기술은 벽 점프랑 공중잡기가 있다.
또한 여동생 젤디아와는 과거에 사별했었으나 괴수형 바이오로이드 J 11에게 묘한 친근감을 얻어 젤디아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근데 알고 보니 그 괴물이 사실은 이요의 친여동생인 젤디아 본인이었던 것이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젤디아와의 합동 엔딩 이외에선 장관에 의해 전자의 요정으로 각성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잠에 든 다음 깨어나면 모든 기억이 지워진다는 굉장히 뒷맛이 안 좋은 결말을 보여주지만, SFC판에서는 젤디아와의 합동 엔딩과 동일한 맥락으로 흘러가고 장관의 개입도 없기 때문에 구원 받는 결말이 된다.
4.2.4. 젤디아(ゼル・ディア)[편집]
화염방사와 세포가시공격을 주특기로 사용하는 J 11형 바이오로이드. 겉보기완 달리 빠른 몸놀림을 자랑하며 회화씬에서는 의외로 지식이 풍부한 모습을 보여준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사용불가. 어뮤즈먼트 파크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했다.
엔딩에서 괴물 모습의 주박에서 풀려나 조인 타입의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이며, 이요와의 합동 엔딩에 가면 과거에 죽은줄 알았던 이요의 동생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진다. 이 때문에 가디언즈에선 조인녀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 괴물 모습과 조인녀가 다른인물 비슷한 사례로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바쿠류가 있으나, 이쪽은 서로가 다른 인물이며 굳이 관계를 붙이자면 스승과 제자 사이다.[22]
4.2.5. 털크스(タルクス)[편집]
근육남. 잡기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는 성능을 가지며 대공 필살기 머슬 타이푼은 상대를 잡지 않으면 아예 기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는 친절한 성능. 다만 전체적인 성능은 묘하게 구렸고 인기조차 별로 없었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벨바의 형제기와 함께 4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 사실 아케이드판의 같은 스테이지에서 털크스의 클론 캐릭터가 보스로 등장한 경력이 있다.
마카이, 흑기사에 이어 숨겨진 필살기가 존재하는데, 제자리 점프하자마자 게타 스트라이크의 커맨드(A지속후 ←→ 입력후 뗌)를 입력하면 기 게이지를 70% 소모하여 불이 담긴 관통장풍인 게타 프레임을 사용한다. 숨겨진 필살기 판정이라 체력조건은 필요없고, 기 게이지만 70% 이상이면 된다. 마카이/흑기사가 대시하자마자라는 제약이 있는거와 마찬가지로 점프는 무조건 제자리 점프여야 하고 좌우및 대시점프에서는 발동시킬 수 없는 제약이 있다.
2편에서는 훈남이 되었으나 총기를 휴대한 곳이 하필 훈도시 안이다.[23]
4.2.6. 벨바(ベルヴァ)[편집]
독일의 군사용 로봇의 테스트 타입. 고도의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독자적인 판단으로 행동 가능하나 어디서 획득했는지 모를 이상한 지식들도 많이 갖고 있다. 그 때문인지 로봇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인간스러운 면모가 있어 소위 개그 담당에 가까운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파워 타입인데 특수 능력으로 부스트에 의한 2단 점프를 보유하고 있어 이 계열 캐릭터들의 약점인 이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모로 황당한 녀석. 관련작인 가디언즈에서는 이 녀석의 완성형으로 추정되는 P.벨바가 등장한다.
이 녀석의 클론 캐릭터[24]가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는데, 아케이드에선 플레이어 벨바보다 판정과 공격력이 좋을 뿐인 그냥 클론 캐릭터였으나 SFC판에서는 더 깨는 성격을 가진 형제기라는 벨바 18(원에이트)이라는 설정이 붙고 플레이어의 벨바는 이에 대해 "나는 대철인 17(원세븐)인겁니까" 라면서 대놓고 고전 특촬물을 패러디한다.
4.3. 적 캐릭터[편집]
4.3.1. 길리언 엘다인[편집]
본작의 최종보스. 그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관련작인 가디언즈에서는 동명이인인 길리언 젤부스트라는 인물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마카이의 기술 몇가지까지 사용하는걸 보면 이 셋의 관계의 무슨 관련이 있을것 같지만 가디언즈는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확실히 알 수가 없다.
4.3.2. 시덴(紫電)[편집]
2/3스테이지로 선택 가능한 고속도로 스테이지의 보스로 고스트 테러리스트들중 하나. 다만 SFC판에서는 용량 문제로 전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짤렸다. 또한 관련작인 가디언즈에서 그의 기술을 어레인지해서 쓰는 명칭 불명의 가면 사무라이가 나온다. 동명이인인지는 불명하나, 미사용 이름 중에 시덴 改가 있는 것으로 보면 가디언즈에 나온 다른 캐릭터들처럼 그 흔적이 이어졌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 가능.
4.3.3. 넵튠[편집]
4/5스테이지로 선택 가능한 제3부두 스테이지의 보스로 고스트 테러리스트들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운송선의 지휘를 맡은 어인형 바이오로이드로, 거래를 저지하러 온 유령과의 플레이어들에게 맞서싸운다. 벨바 왈 해중개발용 바이오로이드 넵튠 타입 이라고 하는 것과 다른 멤버들이 되다 만 도구 취급을 하는걸 보면 바이오로이드중에서도 급이 떨어지거나, 일종의 양산형일것으로 추정된다.
5. 그 외[편집]
아케이드판의 홍보용 일러스트는 그 유명한 나가이 고가 그렸다. 이 때문에 여기서 그려진 캐릭터들의 판권이 다이나믹 프로 쪽으로 귀속되어 가디언즈에서 마카이 등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내보낼 수 없어 캐릭터의 디자인들이 대부분 바뀌었다는 설이 있었으나, 나가이 고와 다이나믹 프로의 이름은 게임 어디에서도 표기되지 않았고, 애초에 캐릭터 디자인 판권을 가지고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우니 결국은 현재까지도 원인은 불명인 셈.
SFC판으로 고스트 체이서 전정이라는 타이틀로 이식. 사용 캐릭터가 마카이와 이요, 벨바의 3명으로 줄어들고 일부 연출이 삭제되었으며 공사현장 스테이지와 그 보스 시덴이 통째로 잘리는 면에서는 다운그레이드 이식이지만 그 외의 면에서는 아케이드판보다 높게 쳐줄 수 있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조작감이 관련작인 가디언즈 수준으로 향상되어 필살기가 굉장히 잘 나가고 가디언즈 못지 않은 각종 콤보를 사용 가능한 것이 플러스 포인트. 합체 공격의 경우 둘이서 한 상대를 잡고 사용하는 합체 잡기는 게이지 소모가 25%가 되어서 좀 더 자주 쓸 수 있지만 아군을 잡은 뒤의 합체기는 양쪽 다 게이지가 꽉 차있어야하고 최대치가 아무리 높아져도 무조건 양쪽의 게이지를 전부 소모하게 너프되었다. 의외로 아군끼리 잡는 판정이 널널해진것 때문에 은근 골치아픈 요소.
한술 더 떠서 스토리라인도 아케이드판을 보완하는 느낌으로 변화했는데, 아케이드판과 실질 그대로에 가까운 벨바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열린 결말에 가까운 형태로 조금 더 희망찬 느낌이 되었다. 여기서의 마카이와 흑기사간의 대화는 근년의 액셀 알마와 레몬 브로우닝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다.
5.1. SFC판 고스트 체이서 전정의 비기 일람[편집]
- 캐릭터 색깔 변경[25]
- 타이머 무제한
1 PLAYER나 2 PLAYERS중 플레이할 모드에 커서를 맞추고[27]
LR→→←←[28]로 입력후 L R 스타트를 동시에 누른다.
- 스테이지 셀렉트
2. 게임 시작에서 캐릭터 선택 후
장관의 얼굴이 나오는 스테이지 선택 화면이 됐을때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화면이 전환되기 전에
2P 측의 모든 버튼(A B X Y L R)과 방향키를 전부 누른 채로 있으면
화면 암전 후에 방향키에 대응하는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2: → 3: ↓ 4: ← 5: ↑
- 무한 컨티뉴[29]
2. 반프레레스토 로고 마크 표시 중에 1P랑 2P 양쪽의 Y버튼을 지속하고 있는다.
3. 이 상태로 ↑↓→ 의 순서로 방향키를 누른 뒤에 Y버튼을 떼면 마카이의 보이스가 나오면서 성공.
4. 컨티뉴 화면 크레딧 표시가 FREE PLAY가 된다.
[1] 아군을 잡고 버튼 2개 동시, 아군이 적을 잡고있을때 그 적의 배후에서 공격의 2종류가 있으며, 같은 조합이라도 누가 사용했냐에 따라서 기술명과 그 내용물이 완전히 달라진다. 게메스트에 의하면 협력기는 총 36종류라고 한다.[2] 약간의 꼼수가 있는데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커맨드를 입력한뒤 버튼을 떼는 시점에서 필살기가 나간다. 다만 입력한 커맨드가 틀리거나 맨 처음 커맨드 치기전 공격버튼 유지 시간이 1초를 초과하면 나가질 않는다.[3] 즉 잔기 0 인데다가 익스텐드도 없는데, 점수 일정 이상이면 체력하고 기력 상한만 조금 올라간다. 이 게임의 사양을 생각하면 그래서 어쩌라고 레벨.[4] 딥스위치에 난이도 설정은 존재하지 않지만, 언어를 영어로 바꾸면 오프닝 앞부분과 스토리 대사씬과 보너스 스테이지, 엔딩마저 통삭제에 더해 플레이어가 받는 대미지가 1.25배가량 늘어나서 더욱 게임이 빡세진다. 여담으로 유저 패치중에서는 받는 대미지를 SFC판급으로 줄였으며 일부 기술명이 표기되지 않는 합체기 조합에서도 기술명이 정상출력되고, 4스테이지 보스인 블랙맨의 이름을 털크스 HG로 바꿔놓은 물건이 있는 모양.[5] 성능이 천차만별이고, 맞은 상대는 넘어지지 않는다. 다운공격판정. 흑기사만 상대를 밟고 추가로 점프하는 스카이 콩콩형.[6] 공격이 히트했을때 게이지 소모. 단, 털크스만 아무에게 히트 안해도 무조건 게이지가 감소한다.[7] 전방의 공격을 방어하며 가드가 성공하면 기 게이지가 감소한다.[8] 이요, 젤디아 한정.[9] 3회까지, 1~2회 후 던지기/특수 던지기/잡기 필살기로 파생 가능.[10] 벨바, 젤디아 한정.[11] 하이 점프로 날아간다. 날아간 측은 대시 점프 취급이라 대시 점프 공격/찍기 공격을 낼 수 있다.[12] 잡은 측에서만 발동 가능하고 양측 다 기 60% 소모, 잡은측의 방향에 의존해서 시전되고, 한쪽이라도 60% 이하면 나가지 않는다.[13] 양측 다 기 40% 소모. 한쪽이라도 40% 이하면 나가지 않는다.[14] 공격중 전신무적이며 성공시 기가 10% 차오른다.[15] 만약 차지를 안 떼고 놔뒀을 경우, 기절 모션과 함께 경직되나 취소된걸로 쳐서 기 게이지는 소모되지 않는다.[16] 다만 이요와 흑기사는 마카이와 조합할 경우 마카이 엔딩의 흐름을 우선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에어카가 아예 뜨지 않는다. 즉 조합 엔딩에서 完이 뜨기 직전 에어카가 날아가는 장면이 나올라면 흑기사와 이요는 마카이 이외의 캐릭과 조합해야한다. 또한 젤디아의 경우는 자신이 들어가는 모든 엔딩 조합에서 조인화한 젤디아 본인이 날아가는 모습이 뜨는데, 흑기사와 이요가 젤디아와 조합 엔딩을 보면 에어카랑 젤디아가 둘 다 저편 하늘로 날아간다음에 完이 뜬다.[17] 게메스트 공략의 증언에 의하면 입력허용시간이 0.4초라고.[18] 상술한 것처럼 기본 스토리부터가 공각기동대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다.[19] 심지어 초필살기 성능도 대동소이하다.[20] 특히 대시 점프 공격.[21] 오른쪽 방향 대시 기준. 왼쪽 방향으로 달릴 경우 →←[22] 대머리가 초대 바쿠류(가토 류조), 고등학생이 2대 바쿠류(오오가미 카게루)다.[23] 1편 엔딩 탈출때도 낙하산을 펴는데, 이 낙하산도 훈도시 안에 휴대해놨다고 한다(…). 흑기사와의 합동엔딩으로 확인 가능.[24] 그런데 명칭은 P.벨바였다. 왜 이런 이름인지는 불명. 프로토타입인가 싶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25] 한가지 주의해야할게 있는데 색깔 변경은 컨티뉴나 2P 난입시에만 가능하다.[26] 전정의 타이틀이 나와있는 화면.[27] 노랑색 글자 표기.[28] 틀려도 다시 입력 가능하다.[29] 세이브가 안 되며, 소프트 리셋시에도 해제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2:25:39에 나무위키 전신마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