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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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및 대학 생활
2. 주로 배우는 과목
2.1. 교양과목
2.2. 전공기초수학
2.3. 전력
2.4. 집적회로 설계
2.5.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학
2.6. 통신 및 신호처리
2.7. 디지털 및 컴퓨터
2.8. 제어공학
2.9. 전파
2.10. 의공학
3. 취업
3.1. 전기기사 자격증을 꼭 취득하여야 하는가?
4. 관련 분야 자격증
5. 개설대학
6. 출신 인물
7. 관련 문서



1. 역사 및 대학 생활[편집]


원래는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전파공학과로 나뉘어 있었으나 90년대 후반부터 서울의 각종 대학들을 시작으로 통합되어 현재의 전전이 탄생했다. 때문에 일반적인 학부의 커리큘럼은 전자기학 및 이와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전파와 초고주파 공학 및 RF / 아날로그 회로 / 디지털 회로 및 컴퓨터 시스템 / 제어공학 / 통신 및 신호처리[1] / 전력공학 및 전기기기 / 반도체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IT 분야는 우리의 일상과 한국의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전자제품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전기전자공학과에 들어왔다가, 생각했던 것과 한참 다른 환경에 절망할지도 모른다. 전기전자공학은 전자기학의 원리를 파악하고 개발하는 분야다. 전기전자공학과 지망생이라면 도서관에 가서 전기/전자공학 관련 책을 읽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 및 과제 또한 상당히 어려우며 분량도 방대하다. 또한 브레드보드, 디지털 멀티미터, 파워 서플라이, 펑션 제너레이터, PCB 보드, 납땜 등을 다뤄야한다.

각 전공과목별 과제에 주로 MATLAB이 사용된다. 공학수학에서는 푸리에 해석을 통해 sin과 cos만 가지고 어떻게 주기신호를 만들어내는지 시뮬레이션을 해보기도 하고, 신호 및 시스템에서는 DFT, FFT, Z변환, 샘플링을 직접 해보기도 한다. 통신시스템에서는 푸리에 변환을 이용해 AM, FM, ASK, FSK, PSK, QAM 등 각종 변조방법을 구현해보기도 하며, 제어공학에서는 라플라스 변환으로 시스템 모델링을 하기도 하고, 영상처리에서는 바코드인식, 얼굴인식, 필체인식 등 여러 실험을 해보기도 한다.[2]

무엇보다 다른 전공에 비해 실험이 많다. 모 대학 기준으로 3학년 2학기까지 들어야 하는 실험 과목, 혹은 실험을 포함하는 과목들은 일반물리학 2학기, 전자공학 개론, 논리회로, 전자회로 실험 3학기, 마이크로프로세서 1까지 최소한 8개다. 실험만으로도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다. 거기에다 마이크로프로세서 2, VHDL, 디지털 신호처리 설계 등을 추가 수강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험은 주당 3시간씩이지만 예습을 제대로 해 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이다. 거기에 실험 과목은 주당 2시간이 1학점이기 때문에 다른 학과들에 비해 주당 시수가 많기도 하다.

워낙 분야가 다양해 어느 과목이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답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야에 상관없이 필요한 필수과목은 존재한다. 대표적인 과목을 두 개 정도 꼽자면 전자기학, 회로이론이 있다. 이 두 과목은 전기전자공학의 모든 분야에서 기초 지식이 된다. 어느 분야로 진출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최소한 저 두 과목만큼은 반드시 연마해두도록 하자.

전기전자공학과는 공대중에서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물론이고 대학교 1학년 때 배운 지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거의 유일한 학과이다. 분명히 공과대학의 다른 학과에 가더라도 1학년 때 배운 지식 중 불필요한 부분이 꼭 몇 개씩 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어느 학과에 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전기전자공학과는 예외적으로 수학의 경우 미적분, 미분방정식, 선형대수학, 확률 및 랜덤 프로세스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라도 모르면 언젠가 걸림돌이 된다.

과학의 경우 일반물리학에 강해야 유리하다. 시간이 있으면 현대물리학도 공부해두면 좋다.[3] 예전에는 일반화학 1학기를 필수로 수강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현대물리와 일반화학 중에서 택일할 수 있는 쪽으로 커리큘럼을 변경한 대학도 나왔다. 그러나 전화기로 묶이는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에 비해서는 의외로 물리의 비중이 낮은 편인데 통신 및 신호처리 등의 분야로 진출할 경우 물리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물리의 비중이 높은 분야는 반도체와 전파(RF) 분야, 전력 분야로 한정이다. 필수과목인 회로이론이나 전자회로, 논리회로 등도 회로의 물리적 원리보다는 회로 자체의 분석 위주로 다룬다. 대신 또다른 필수과목 중 하나인 전자기학은 물리 그 자체이기는 하다. 고전역학은 일반물리학 이후로는 배우지 않지만 대신 전자기학을 깊게 파고들며 반도체 분야의 경우 양자역학고체물리학이라는 현대물리의 최전선을 다루기 때문에 대부분 고전역학을 주로 다루는 다른 공학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4] 수학의 경우 분야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게 쓰인다. 통신 및 신호처리 쪽은 응용수학의 한 분야라고 해도 될 정도. 또한, 컴퓨터공학과보다는 프로그래밍의 비중이 낮지만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에 비해서 프로그래밍의 비중이 높다. 전자제품을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 수학, 물리, 프로그래밍 실력 세가지가 모두 중요하지만 세부분야마다 중요한 정도는 다르기 때문에 세부분야를 선택할 때 참고하도록 하자.

참고로 서로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컴퓨터과학, 컴퓨터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등을 다루는 학과명이 나라마다 다른데, 만약 유학 생각이 있다면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과 한국을 예로 들면
분야
컴퓨터과학
컴퓨터공학
설명
응용 수학,컴퓨팅 이론을 주로 다루는 분야

컴퓨터과학전자공학을 이어주는 분야
영문
Computer Science
Computer Engineering
배우는 학과
(한국기준)
컴퓨터과학과, 전산학과
일부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는 Computer Engineering을 메인으로 한다.
배우는 학과
(미국기준)
컴퓨터과학과(Computer Science)
컴퓨터공학과(Computer Engineering)또는
전기전자공학과(Electrical Engineering)

한국은 전기공학은 단지 파워에 관한 것 (macro-scale)을 다루고 전자공학은 전파나 반도체(SoC, PCB)등 을 포함하는 일종의 microscale을 다루지만 미국은 그렇게 세분화된 분류를 하지 않고 그냥 ECE(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EE(Electrical Engineering)으로 통합해서 운영한다. 즉 미국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은 전자공학을 포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MIT, UC Berkeley처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과학을 합쳐서 전기전자컴퓨터과학부(EECS, 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로 운영하는 대학도 있다.[5] 요약하면 명칭 직역이 아닌 실제로 다루는 내용으로 한미 대학간의 비슷한 학과를 매칭하면 한국의 컴퓨터공학과 = 미국의 Computer Science, 한국의 전기/전자공학과 = 미국의 Electrical Engineering, 한국의 정보통신공학과 = 미국의 Computer Engineering이며, 대학마다 이것들을 적당히 합치고 섞어서 학과를 운영한다. 어떤 학교는 전기전자공학과로 통합 운영, 어떤 학교는 전기전자(+a)공학부로 나중에 세부전공 선택, 어떤 학교는 전기공학과와 전자공학과를 따로 분리해서 운영하는 식이다.

전자공학과 관련 교수들을 찾아보면 심심치 않게 컴퓨터과학(전산학) 전공 교수들을 볼 수 있다. 일부 대학의 경우 전기전자공학부컴퓨터공학부를 포함한 IT 분야에 관련된 여러 학부가 공과대학에서 분리되어 정보대학이라는 단과대학으로 신설되기도 한다. 영문 학과명의 경우 보통 EE(Electrical Engineering)를 많이 사용하며 학과홈페이지 역시 "http://ee.학교영문약칭.ac.kr"를 주로 사용한다. 학교 구성원끼리 학과를 말할 때에는 전전이라고 줄여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 따라 전기전자공학부인 곳도 있고, 전자공학과인 곳도 있다. 참고로 화도 조광운 박사가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후 조선(한국)에 전자공학이라는 학문을 들여왔고, 그가 1934년에 설립했던 광운대학교의 전신인 조선무선강습소가 전자공학을 학문으로써 한국 최초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개인주의가 심하기로 유명한 공과대학이지만 전기전자공학과는 그런 성향의 극도를 달리는 학과다. 우선 인원이 워낙 많다 보니 학회 임원과 조교 외에는 누가 선후배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공학이라는 학문적 특성상 개인 플레이가 많기도 하고 공학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단결이나 사교성과는 거리가 있는 집단이기도 하여 이러한 특성이 나타나는 것 같다.[6]

똥군기커녕 단합조차 불가능한 곳이 매우 많다. 체육대회와 축제 때 정말 단합도 안되고 통제도 안된다. 일부 대학에서는 전자정보과 MT 참여율이 적어서 MT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대학생들은 성인이기 때문에 이거저거 강제적으로 참여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2. 주로 배우는 과목[편집]


전자공학에서 다루는 분야 및 해당 과목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대학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으므로 주의. 대략적인 큰 틀만 적었다.



2.1. 교양과목[편집]


교양기초나 공대 필수교양으로 듣는 경우가 많다.
  • 수학
  • 물리학
  • 화학
  • 프로그래밍 언어[7]


2.2. 전공기초수학[편집]




2.3. 전력[편집]


전기공학 전공을 선택한다면 배우게 된다.
  • 전력공학 - 전력의 발생부터 소비까지의 전력 계통(발전, 송전, 변전, 배전)을 다룬다.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출제 과목.
  • 전기설비 - 수변전 설비, 배선 설비, 조명 설비 등의 설계, 설치, 운용법 및 각 설비의 특성을 배우는 과목.
  • 전기기기 - 직류기, 동기기, 변압기, 유도기를 다룬다.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출제 과목.
  • 에너지시스템/재생에너지
  • 전기에너지변환
  • 전력전자

2.4. 집적회로 설계[편집]


Integrated Circuit Design
  • 회로이론 (및 실험) - 기본적인 전기소자(저항, 커패시터, 인덕터) + OP Amp를 사용한 회로의 분석을 배우는 기초적인 과목. 선수과목으로 미적분학을 요구한다.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자기사 출제 과목.
  • 논리 회로 (및 실험) - AND, OR, NAND등 디지털 회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기초적인 이론을 배우는 과목.
  • 전자 회로 (및 실험) - 기본적인 전자소자(주로 트랜지스터)의 동작원리 및 소자를 이용한 회로 설계 및 주파수 분석을 배우는 과목. 선수과목으로 회로이론을 요구한다. 전자기사 출제 과목.
  • 아날로그 및 디지털 집적 회로 - 아날로그 집적회로는 학교에 따라 전자회로 2라는 이름으로 개설되기도 한다. 교재도 전자회로에서 쓰던 교재를 이어서 쓰는 편. 두 과목 모두 선수과목으로 전자회로를 요구한다.
  • 디지털시스템 설계
  • ASIC(주문형 반도체 회로) 설계
  • VLSI(대규모 집적 회로) 설계 - 선수과목으로 논리회로를 요구한다.
  • SoC(System on Chip) 설계
  • 항공전자공학(Avionics)

2.5.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학[편집]


Semiconductors & Display Engineering. 전자공학전공을 선택한다면 배우게 된다.

  • 물리전자공학/반도체소자 - 보통 2학년 ~ 3학년 사이에 듣게 된다. 반도체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준의 energy band theory를 배우고 drift-diffusion으로 대표되는 전하의 semi-classical transport를 배우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PN 접합 등의 반도체 소자의 동작 원리를 배우는 정도로 끝난다. MOS capacitor에 대해 간단하게 배우기도 한다. 전자기사 출제과목
  • 반도체공학 - 위 물리전자 과목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주로 MOSFET에 대해 배우게 된다. 기본적인 MOSFET의 소자 구조 및 동작 원리를 배우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scaling 방법론을 배우게 된다. Scaling에 따른 각종 비이상적인 현상 (short-channel effect, gate leakage 등)에 대해서도 다루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HKMG, multi-gate device 등 여러 방안에 대해 배우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beyond-CMOS device (tunnel FET, negative capacitance 등)를 맛보기 처럼 다루거나 메모리 반도체 소자 (DRAM, Flash memory) 등을 잠깐 배울수도 있다. 반도체 소자 관련 대학원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수강해야 하며, 반도체 관련 대기업 취직용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학년 ~ 4학년에 듣는 경우가 많다.
  • 전자재료 - 과목 이름 처럼 반도체 소자에 사용되는 여러 재료들의 특성을 좀 더 깊게 다룬다. 고체물리학의 응용과도 같은 과목이기 때문에 물리학과 또는 재료공학과 과목과 더 유사한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앞의 과들에서 개설되는 경우도 있다. 반도체 공정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수강하는 것이 좋다. 4학년에 개설되는 경우가 많다.
  • 유기소자 및 디스플레이 공학 - 디스플레이는 유기 전자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위해 유기재료 및 관련 소자의 특성을 배우기 위해서 듣는 과목이다. 4학년에 개설되는 경우가 많다.
  • 광공학(레이저) - 광학레이저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광통신 소자의 원리 및 시스템을 배우게 된다. 전자기학에 대해 빠삭하게 알아야하며 양자역학도 잘 알아야 배우기 수월한 과목이다. 광학의 기본 원리, 가우스 빔 광학, 전자파 광학이론, 레이저의 원리, 반도체 광소자, 전자광학, 비선형광학, 음향광학, 광통신의 원리 등을 다룬다고 한다. 4학년에 개설되는 경우가 많다.
  • 현대 물리학, 양자역학, 통계역학, 고체물리학 - 반도체 분야는 고체물리학에 근간을 두고 있고 이는 전자기학, 양자역학통계역학을 골고루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중 전자기학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물리에서 잠깐 들은 수준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도 스킵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반도체 관련 전공 과목을 들으면서 간단하게라도 위 과목들 중 주요 개념을 짚고 가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은 물리학과에서 개설되는 수업들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소자/재료 모델링시뮬레이션 (TCAD 모델 개발, quantum transport simulation, density-functional theory 등)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관련 물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다. 일부 학교는 "양자역학의 응용" 정도의 과목으로 전자공학과 전공 과목으로 개설 되기도 한다.


2.6. 통신 및 신호처리[편집]


Communication/Network Engineering & Signal Processing
이쪽 계열 과목들은 대부분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고, 물리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다는 특징이 있다. 사실상 응용수학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다. 통신에서 물리학이 필요한 파트는 아래에 있는 전파(RF)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인 듯하다. 학부 과정에서는 묶어서 가르치는 경우가 많지만 대학원 이후부터는 통신과 신호처리는 서로 완전히 다른 분야라는 점에 유의. 주로 정보통신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많이 선택한다.
  • 신호 및 시스템 - 연속 시간 신호와 LTI 시스템을 해석하고 설계하는데 필요한 분석 기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 디지털신호처리(DSP) - Z-변환, DTFT, DFT, FFT, 디지털 필터, 샘플링 이론 등 이산 시간 시스템과 신호를 해석하고 처리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과목이다. 선수과목으로 신호 및 시스템을 요구한다.
  • 통신공학(통신이론) - 통신에서 사용하는 기초적인 변조, 복조 기술의 원리와 푸리에 변환을 사용해서 스팩트럼이 어떻게 생겼는지, 성능은 어떠한지 등을 분석하는 과목이다. 추가로 PLL, 수퍼헤테로다인 수신기, 주파수-전압 변환기 등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우기도 한다.
  • 확률 및 랜덤프로세스 - 랜덤한 신호 및 시스템을 해석하고 처리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인 랜덤 변수, 랜덤 벡터, 랜덤 프로세스 등의 확률 이론을 배우는 과목이다. 학교에 따라서 확률 및 통계라는 이름으로 개설하기도 한다.
  • 디지털통신 - 디지털 통신 시스템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이론을 배우는 과목이다. 샘플링 이론, 디지털 변조, 정합 필터, 펄스 성형과 나이퀴스트 ISI criterion, AWGN(Additive white Gaussian noise) 채널, MAP(maximum a posteriori) 디텍터와 ML(maximum likelihood) 디텍터, 이퀄라이저의 기초적인 컨셉 등을 배우면서 기본적인 디지털 통신 시스템의 흐름을 익히게 된다. 선수과목으로 랜덤 프로세스와 통신이론을 요구한다.
  • 이동통신 - 실제 통신에 사용되는 다양한 알고리즘(해밍, CRC, 비터비 등)과 이동통신 채널의 모델링, 셀룰러 시스템, 다이버시티, MIMO, 다중화(FDM, TDM, OFDM, Spatial multiplexing), 스팩트럼 확산(FHSS, DSSS), 다중 접속(TDMA, FDMA, CDMA, CSMA/CA, OFDMA 등), 링크버짓 등의 이동 통신 이론을 배우는 과목이다. 선수과목으로 디지털 통신을 요구한다.
  • 데이터통신
  • 정보이론 및 부호화이론


2.7. 디지털 및 컴퓨터[편집]


Digital System/Computer Engineering
전자공학과 관련이 있는 과목들 혹은 선수과목만 나열해 놓았다. 다른 전산학 과목들은 전자공학과 관련이 적거나 없는 컴퓨터과학 고유의 영역이다.



2.8. 제어공학[편집]


Control Systems Engineering
센서[8] 및 액추에이터[9]를 통해 기계적 요소들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기계공학과와 친분이 깊다. 애초에 제어공학의 원조는 기계공학이기도 하고. 해당 분야로 진출하고자 한다면 기계공학적 지식도 따로 공부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두뇌 역할을 하는 컴퓨터를 접목하기만 하면 그것이 곧 로봇이기에 로봇공학은 해당 트리쪽에 속하는 경향이 있다.

제어공학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제어에 대한 지식은 어떠한 시스템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문에 메인 트리와 함께 서브 트리로서 제어 관련 과목들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9. 전파[편집]


Radio-frequency Engineering
전기전자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히기 때문에 해당 분야로 나아가려는 사람은 적지만 굉장히 유망한 분야이며, 대학원 진학을 필수로 요구한다. 하지만 활성화된 자대 대학원을 찾기 어렵다. 관심있는 사람은 HFSS[10] 같은 툴을 공부해보는 것이 좋다. 반도체와 더불어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분야이다.

  • 전자기학
  • 초고주파공학 - 학교에 따라서는 마이크로파공학이라고도 한다. 각종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필터 설계 방식[11], 임피던스 정합법[12] 등을 배우는 과목[13]
  •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 RF 통신 및 실험
  • 안테나 공학 - 안테나를 설계할 때 필요한 다양한 이론들을 배우는 과목.
  • 전자파공학
  • 광통신공학
  • 레이더공학


2.10. 의공학[편집]


새로이 뜨고있는 전자공학 관련 분야 중 하나. 의학적 문제를 전자공학의 관점에서 해결하는 것이 이 학문의 목적이다. 다소 생소할 수는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의 생체공학전공이 전자공학과 상당한 연관이 있다. 이 분야의 랩이 국내에 있기는 하나 어느 학문이나 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세계적인 학자가 되기위해선 외국으로 떠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3. 취업[편집]


컴퓨터공학과와 함께 전컴이라 불리며, 최근 전자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발전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및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 취업률이 높은 편이며,[14] 연구주제도 많아 대학원 진학률도 타 공대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전기전자공학과가 많이 진출하는 분야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수요가 급증하며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인력수급도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15] 이에 맞춰 반도체학과를 개설하는 대학도 늘어나고 있다.

일례로 학점 3.5/4.5 이상에 공인영어성적(토익 800점 이상 또는 토익스피킹/오픽 IM3 이상)을 갖추었다면 취업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이다. 다만 눈높이만 약간 낮추면 어디든 취업할 수 있다는 말이지 중견기업 이상부터는 취업경쟁률이 높다. 취업에 대해서는 취업/이과 문서로.

  • 전력, 발전 플랜트: 흔히 얘기하는 사회인프라에 속하는 분야로 취업시 공기업이나 플랜트, 발전 설비 회사에서 일하게 되며 현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와 설비들을 다루게 된다. '학문 발전 속도가 매우 느려 취업 후 추가 공부를 많이 안해도 된다.', '취업시 석박사가 학사에 비해 메리트가 없으며, 취업 안 하고 연구자로 가더라도 연구 주제 찾기가 어렵다.'와 같은 오해가 있으나 이 경우는 학부만 졸업하고 취업을 했거나 대학원에서 플랜트분야를 공부한 사람들이 퍼뜨린 오해로 보인다. 혹은 전기기사 또는 전기공사기사를 취득하고 회사에 간 이후 안전관리나 안전대행 쪽으로 빠지는 경우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해당분야 역시 전력설비 및 플랜트 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HVDC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주제는 많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공기업이 많아 공기업 취업에 있어 유리한 편이다.[16]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은 중국이 먹은지 오래고,[17] 풍력, 조력, 바이오매스 분야는 한국에선 취급하는 곳이 적으므로 취업으로는 별로지만 연구 주제가 많으니 박사 학위를 노린다면 좋은 분야일 수도 있다. 물론 박사를 마쳐도 교수정출연 정도를 제외하면 국내 기업은 갈 곳이 별로 없다.

  • 정보통신, 방송: 발전 속도도 빠르고 연구 주제도 많다. 다만 반도체, 회로, 프로그래밍, 전기 등의 분야에 비해서는 뽑는 인원이 적고 그만큼 전공하는 인원도 적은 다소 마이너한 분야이다. 지상파 4사(KBS, MBC SBS, EBS) 방송기술직의 경우 이를 대비하는 전문학원도 따로 있는 등 상당한 급여와 복지를 자랑하나 최근 방송가에 불어닥친 경영위기 때문에 채용 한파가 심각하다. 다만 지상파 4사를 제외한 케이블이나 종편의 경우는 기술직의 대우가 그리 좋지 못하다.[18] 발전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빠르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추천한다.

  • 제어공학: 전망,진로는 학부만 졸업하고 취업을 하거나 공정설계 등의 고전적인 제어를 공부한 경우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대학 연구실에서는 고전적 제어를 하는 연구실이 많지 않고 대부분 로봇이나 우주공학, 머신 러닝 분야로의 적용이 이루어지기에 분야의 적용성과 가능성이 크다. 또 multi-agent control같은 최신 제어공학 분야로 넘어가면 의외로 연구분야는 많다.

  •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공학정수.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전자업체에서 다루고 있는 분야. 연봉도 높고 일자리도 많다. 또한 발전 속도도 빠르고 연구 주제도 많다. 다른 분야에 비해 물리학의 하위 학문인 응집물질물리학이나 고체물리학 관련 지식을 많이 요구한다. 반도체 설계를 꿈꾸는 경우 대학원 진학이 필수이다.[19]

  • 집적회로: 계약학과가 아닌 이상 학사로 취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최소한 석사 이상을 요구한다. 학사로 채용공고를 하더라도 설계에는 투입이 안되며 대부분 반도체 테스트라는 업무에 투입된다. 반도체 산업중에서 상대적으로 자본이 적게 들기 때문에 자리는 많지만 연봉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케바케. 또한 발전 속도도 빠르고 연구 주제도 많다.

  • 로봇: 각광받고 있는 분야로 대기업에서 주목하고 있다. 일본이 70% 이상을 잡고 있다보니 아직까지는 시장이 그리 크지 않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메카트로닉스학과와의 연관성이 크므로 이 쪽 분야로 나아가고 싶다면 메카트로닉스 수업도 들어보는 것이 좋다. 로봇 프로그래밍(컴퓨터공학) + 로봇의 움직임 이해(기계공학) + 로봇의 동작(전기전자공학) 등, 3가지 분야가 쓰이기 때문에 제대로 하고 싶다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 의공학: 그냥 해외로 떠나는 것이 답이다. 물론 국내에도 괜찮은 연구실들이 꽤 있지만 박사만큼은 해외에서 따는 것이 좋다.

  • 센서공학: 센서가 쓰이는 분야가 많다보니 자리는 많다. 그러나 한국보다는 주로 미국과 일본과 영국과 프랑스와 독일이 대부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로 센서공학에 관련된 연구를 할 경우 해외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 전자기파(RF회로설계, 안테나설계): 학부생 수준으로도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상세하게 들어가기 보다는 응용기술들의 소개와 원리에 대해 배우고, 상세하게 배우고 싶으면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하지만 비인기 분야라 그런지 활성화된 자대 대학원을 찾기가 어렵다.

  •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관련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다. 전자기기도 여러 프로그래밍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봇 관련 프로그래밍 분야, MCU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 인공지능 분야로 나아갈 수 있다. 혹은 완전히 프로그래밍 분야로 취업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같은 4차산업분야는 대학원 진학이 필수이다. 주로 음성, 영상 등의 신호를 처리하는 신호처리 분야가 전기전자공학과 내에서 프로그래밍과 관련이 깊은 분야이다. Verilog, VHDL과 같은 FPGA[20] 관련 언어들이 주로 사용되며 MCU의 경우 C언어가 주로 사용된다. 학과 교육과정에서도 FPGA, C언어, C++ 정도는 대부분 개설되어 있다.

  • 법률: 변리사 등의 특허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


  • 전기직 공무원: 공무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 7/9급의 경우 기사 자격증을 따놓고 응시하면 5%의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필수라고 보면 된다.

  • 시설관리, 전기시공, 전기설계: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등을 취득하고 취업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전기기사를 취득하고 공기업이나 발전소 등에 취직하지 못하면, 전기설계, 시설관리, 전기시공 분야로 나아갈 수 있다.


3.1. 전기기사 자격증을 꼭 취득하여야 하는가?[편집]


결론부터 말하면 전기 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겠지만 전기기사 자격증만으로 무조건 질 좋은 직장에 취업한다는 보장은 어렵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꿈을 확실히 정하지 않고 뭔가 준비해야 할 것 같아 목표의식 없이 맹목적으로 자격증이라도 따려 하고 있다.

1~3학년 학부생때 막연하게 자격증이라도 딴다고 생각하지 말자. 위를 읽어봐서 알겠지만 전기전자를 전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엄청나게 많으니 학부생 때 여러 분야를 접해보는 것이 좋다.

전기전자공학과에선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도 취업할 수 있는 분야도 많다. 세상이 바뀌고 자격증도 중요하긴 하지만 실무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나아가고 싶은 분야에 대해 혼자 공부해보거나, 교수님의 의견을 물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대외활동을 통해 해당 직무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취업에 훨씬 도움이 된다.[21]

관련자격증은 언제든지 딸 수 있지만,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는 때는 학부생 시절이 가장 유리하다는 걸 명심해라. 막연하게 전기기사를 취득하면, 자격증을 활용하여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한정되고, 전기기사 자격증의 응시자격에 제한이 많이 사라지면서 비전공자, 전문대졸업생, 직장인 등의 유입이 많은 편이다.

전기기사 자격증에 한 번 발을 들이면 취업에 유리한 분야가 한국전력, 발전소, 전기시공, 전기설계, 시설관리 등으로 한정된다. 한국전력과 발전소를 제외하고는 뽑는 인원은 많지만 괜찮은 기업에 취업하기는 쉽지 않다. 전기기사만 가지고는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 내가 정말로 원하는 분야가 뭔지 확실하게 정하길 바란다.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정말로 많다.


4. 관련 분야 자격증[편집]


  • 전자기사 - 전자공학을 대표하는 기사 자격증이지만 전자공학과나 전기전자공학과에서 전기가 아닌 전자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도 보통 전자기사보다는 전기기사 또는 통신 관련 진로일 경우 무선설비기사나 정보통신기사를 많이 취득한다.
  • 전자계산기기사 - 컴퓨터 시스템을 설계, 설치 및 운용과 관련된 기사 자격증
  •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 전자계산기기사에 비해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으며 대학 졸업(예정)자라면 출신학과 관계 없이 응시 가능하다.
  • 전기기사 - 전기전자공학은 물론 이공 계열에서 인기 많은 기사 자격증.[22]
  • 전기공사기사 - 보통 전기기사와 함께 취득하는 기사 자격증. 전기기사와 함께 쌍기사라고 불린다.
  • 무선설비기사 - 무선통신이론과 관련된 기사 자격증.
  • 정보통신기사 - 유선통신이론과 관련된 기사 자격증.
  • 방송통신기사 - 방송통신기술에 사용할 수 있는 기사 자격증.
  • 소방설비기사 - 소방관련 자격증으로 전기와 기계로 나뉜다. 기계와 전기 두 개 따야 쓸모가 있다.
  • 전기철도기사 -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고, 교재도 없다.

대부분이 전기 쌍기사를 취득한다.


5. 개설대학[편집]



5.1. 수도권[편집]


국공립대학

사립대학


5.2. 관동권[편집]


국립대학
  • 강릉원주대학교
    •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 과학기술대학 전기공학과
  • 강원대학교
    • 공학대학 전기제어계측공학부 전기공학전공/제어계측공학전공, 전자정보통신공학부 전자공학전공
    • IT대학 전기전자공학과, 전자공학과

사립대학

5.3. 호서권[편집]


국립대학

사립대학


5.4. 영남권[편집]


국립대학

사립대학

5.5. 호남권[편집]


국립대학

사립대학


5.6. 제주권[편집]


국립대학


6. 출신 인물[편집]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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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깊게 들어가면 이 두 분야는 서로 완전히 분리되는 분야지만 학부수준에서는 많은 학교들이 묶어서 가르치고는 한다.[2] 대부분의 학부 졸업생이라면 위의 과제들을 한 번씩은 해보았을 것이다. 물론 실제 과제는 훨씬 더 많다.[3] 단, 일반화학은 몰라도 된다. 박사 과정, 그 중에서도 반도체 분야로 진출하지 않는다면 말이다.[4] 재료공학과에서도 전기전자공학과 이상으로 현대물리를 많이 다룬다.[5] 한국 대학 중에서도 성균관대학교, GIST 등이 이렇게 운영한다. 약칭은 전전컴.[6] 몇몇 실험과목을 제외하고는 조별과제가 낀 전공과목이 거의 없다. 실험 과목도 보통 실험이나 데이터 공유만 함께 하지만 리포트는 개별적으로 작성하는 편이다.[7] 당연한 얘기지만 이걸 다 배우진 않는다. 아래 리스트 중 많아야 3개만 배운다.[8] 기계적 입력 -> 전기적 출력[9] 전기적 입력 -> 기계적 출력[10] 나무위키에는 관련 정보가 많이 없으므로 구글 검색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11] 이때 실제로 Microstrip 등을 이용해서 실제 Filter를 제작해보기도 한다.[12] 초고주파에서의 매칭은 정말로 말할 필요가 없이 당연히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며, 매칭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13] 교재가 대학원수준이기 때문에 안테나공학과 더불어 전기전자공학의 최고 난이도 과목으로 불린다.[14] 최근에는 제조업의 침체와 정보기술산업의 부상으로 컴퓨터공학과와 함께 기계공학과보다 공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15] 이에 대학들이 대기업과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있다.관련 기사[16] 공기업 기준 경쟁률 80~150 : 1 이다.[17] 미국의 경우 중국과 다르게 태양광이 비주류이다. 그래도 과거 2000년대 이전에는 미국에서도 태양광이 주류였으나 태양광보다도 더욱 좋은 대체 에너지들을 소유하고 개발 및 실전 운용을 하게 되었다.[18] 무선설비기사, 한국어능력시험 등의 자격증을 준비하여야 한다.[19] 반도체 기술이 점점 고도화되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 투자하기에는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 이는 직원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느냐의 문제이므로 대기업 이상으로 취직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20] 논리 회로(디지털 회로)[21] 예를들어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을 다룰줄 알고, 대학교 연구실에서 학부생 인턴이나 교수님 밑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해본 A와, 전기기사랑 토익점수만 있는 B 중에서, 반도체회사라면 당연히 A를 뽑는다.[22] 관련 학과의 범위에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등도 다 포함될 정도로 상당히 넓다. 그냥 공과대학 재학생이라면 거의 응시가 가능하다.[23] 대한민국 최초의 전자공학과는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이다.[24] 컴퓨터과학 복수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