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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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지도자. 현역 시절 좌측 윙백을 주로 맡았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구단 레전드이다.
2. 선수 경력[편집]
3. 지도자 경력[편집]
은퇴 이후 코치 전환 준비를 한 전재호는 2015년 인천대건고등학교 축구부의 코치로 부임하면서 다시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대건고의 감독이 임중용이다보니 많은 팬들은 전재호 선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2017년 임중용이 성인 팀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후임으로 대건고의 감독으로 승진했다. 2년 간 구본철, 정우영, 천성훈 등의 선수들을 지도했다. 2018년 대한축구협회장배, K리그 주니어 전반기 왕중왕전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이흥실 감독이 있는 베트남 비엣텔 FC 코치로 부임해 비엣텔에서 2년 간 수석 코치로 활동했다. 승격팀임에도 팀을 FA컵 준우승에 이끄는 성과를 냈다. #
이후 2021년 박충균 감독이 새로 부임한 하노이 FC의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박충균 감독이 물러나며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고, 대행으로 4승 1무를 거며 정식 감독으로 승진했다.
하이퐁 FC와의 1위 경쟁 끝에 한 경기를 남겨놓고 V.리그 1 2022시즌 우승을 조기 확정지었으며, 2022 베트남 컵에서도 빈딘 FC를 꺾고 우승하는 등 더블의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P급 라이선스가 없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2024년 4월 경, 친정팀 성남 FC 감독직 부임설이 돌기도 했다.
4. 국가대표 경력[편집]
상기했듯 1999년 U-20 대표팀의 일원으로 FIFA U-20 월드컵에 참여하며 그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성인 대표로는 2003년 10월 성남 시절 움베르투 코엘류가 그를 발탁하면서 데뷔 기회를 잡았으나, 출전은 불발되었다. 이후에도 코엘류 밑에서 두 차례 더 발탁되었고 인천 이적 이후에도 명단에 들었지만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2004년 이후로는 국가대표와 인연이 없었지만, 이러한 이력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첫 국가대표 발탁 선수라는 기록을 남겼다.[3]
5. 플레이 스타일[편집]
피지컬 조건이 우월하지는 않았으나, 악착같은 모습과 활동량을 갖춘 선수였고 거기에 돌파 능력과 왼발 킥력도 호평을 받던 선수였다. 전성기에는 확실히 리그 최고 수준의 측면 자원 소리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인천의 팀 컬러와 워낙 잘 맞다보니 인천에서 오랫동안 부동의 주전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 공격적인 재능이 돋보인 선수였으나, 이에 비해서 수비 능력은 다소 평범한 축이었다. 전재호가 뛰는 기간에 인천이 쓴 전술은 쓰리백이었으므로 윙백 자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이런 약점이 가려질 수 있었지만, 종종 수비력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 부족한 수비력을 메우기 위해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가 잦았는데, 타 팀 팬들에게는 이런 행동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6. 여담[편집]
- 인천 유나이티드 FC 공인 레전드 중 유일하게 현역 선수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뛰었다. 하지만 인천 소속이 아닌 부산 아이파크, 강원 FC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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