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보병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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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국어
전투보병휘장
한자
戰鬪步兵徽章
영어
Combat Infantryman Badge: C.I.B.(약어)

1. 개요
2. 명칭
3. 배경
4. 현황
4.1.1. 개요
4.1.2. 미국에서의 인지도와 위상
4.1.3. 유명 수여자 목록
4.2. 미군외 제도 시행 군대
5. 미군의 포상제도 목록
6. 외부 링크
6.1. 외국어 사이트
6.2. 한국어 사이트
7. 같이보기


1. 개요[편집]


미합중국 육군보병 병과의 사기와 전투의욕 고취를 위한 포상제도의 하나로서 전투에 최일선으로 참여한 육군 보병 및 특수전 병과 인원들 중 우수한 인원을 선별하여 수여한다. 그러므로 평시에는 수여하지 않으며 오로지 전시에만 수여자가 나오게 되는 휘장이다.

육군 전용 포상이므로, 같은 보병 병과라도 육군의 일원이 아닌 미합중국 해병대 보병에게는 수여되지 않는다.


2. 명칭[편집]


인터넷에 검색하면 전투보병'휘장', 전투보병'기장', 전투보병'배지'이라는 단어가 혼용되어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영어 'combat infantry badge'의 'badge'부분을 어떻게 번역할것인지의 문제 때문이다. 특히나 이 포상이 현재의 한국군에는 없으며 있던 시기도 머나먼 옛날이다 보니 거의 미군과 관련해서 쓰일일 밖에는 없는 용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방부나 육군등의 권위있는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어떤 용어를 선정해서 쓸일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1] 사실 셋다 단순히 영어번역이라는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틀린것은 아니다. 그러나 법률적 관점에서 볼 때 한국에서 기장이라는 것은 오로지 대통령령인 기장령에 의거하여 지정되고 수여된 25개의 기장을 의미 하기 때문에 이것에 기장이라는 단어를 붙일수는 없으며 비록 현재는 더이상 수여하지 않는 포상 제도라고는 하나 엄연히 과거 국군에서 전투보병'휘장'을 정식명칭으로 사용하여 시행한 포상제도이며 그것을 공식적으로 취소한일도 없으므로 전투보병'휘장'이 가장 옳은 표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3. 배경[편집]


보병이라는 병과는 기피 특기이다. 보병은 기술행정 병과들처럼 편하고 안전하지도, 다른 전투병과처럼 조금이나마 전역 후 민간에서 써먹을 만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는 떨어진다. 심지어 총알받이라는 자조섞인 농담이 나돈다. 하지만 '보병의 발이 적국의 땅을 밟을 때까지는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말은 보병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기피병과이지만 중요도는 높은 것이 또한 보병병과이다.

그래서 이러한 보병 병과의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미육군제2차 세계대전 중 조금이나마 사기를 올리고 지원률 높여본답시고 각종 유인책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사병용 병과휘장에 유일하게 병과의 상징색인 하늘색 테두리를 두르고 같은 색상의 견식을 지급하여 육군 정복 착용시 보다 눈에 잘 띄고 멋지게 보이게 하였다. 그런 유인책 중 하나가 '전투보병휘장'(Combat Infantryman Badge: CIB)같은 오로지 보병만이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포상을 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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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황[편집]



4.1. 미합중국 육군[편집]



4.1.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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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보병휘장 Second Award 철제

파일:61ZU-SKcObL._UX679_.jpg
전투보병휘장 First Award 저시인성 철제

파일:infant12.jpg
우수보병휘장[2]과 1st award CIB, 2nd award CIB, 3rd award CIB, 4th award CIB 전투보병휘장 포제

파일:cib-combat-infantryman-badge.png
전투보병휘장 수여증

전투보병휘장은 육군이 가장 활발하게 포상제도로 활용하고 있다.[3] 왜냐하면 휘장의 수여기준이 반드시 전투에 참여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전쟁을 많이 벌이는 미군에서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10월 15일에 미합중국 전쟁부(美合衆國 戰爭部, The United States Department of War)에서 보병들의 사기와 보병 병과 지원률을 높이기 위해 제정하였고 진주만 공습이 있던 1941년 12월 7일로 소급하여 수여하기 시작하였다. 수여받은 횟수에 따라 1st award CIB, 2nd award CIB, 3rd award CIB로 숫자가 올라간다. 또한 규정에는 4th award CIB가 하나 더 있어 총 4등급제이다. 5th award CIB는 없어 다섯 번 참전해도 그 이상은 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4th award CIB의 보병도 이제껏 단 한 명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CIB는 전투 한번당 수여 하는것이 아닌 전쟁 한 번당 1개 수여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받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3번 받은 보병도 미군 역사상 고작 324명밖에 안된다.[4]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3rd award가 끝이다.[5]

모양은 육군 보병 병과의 상징색인 하늘색으로 에나멜 코팅이 된, 옆으로 긴 직사각형 안에 미 육군 최초의 제식 소총스프링필드 M1795 머스킷이 있는 형태이며[6] 뒤편에는 아랫부분을 끈으로 묶은 떡갈나무 잎이 부착되어 있다. 떡갈나무 잎은 힘, 충성심, 확고한 신념을 상징한다. 수훈 횟수에 따라서 퍼플하트 훈장 처럼 위에 이 추가된다. 전투복용 저시인성 휘장도 있는데, 검정색 철제와 포제가 혼용된다. 종이로 된 수여증도 지급된다.

수여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보병이어야 한다.

2. 병과가 보병이면서 수차례 실전 지상전에 투입되어야 한다.

3. 지상전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7]

대령 이하의 계급만 받을 수 있다.[8]

※ 실제 수여는 전투 하나당 휘장 한개가 아닌 전쟁 하나당 휘장 한개씩을 수여한다.

출처

따라서 이 휘장을 받을 수 있으려면 전쟁 참전 경험은 많이 있지만 후방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비전투 보조병과이거나 전투경험은 없지만 짬밥은 매우 높아서 전시가 아닌 평시의 군대 경험만 많이 있다거나 또는 체력이나 주특기등 전투 능력만이 높다고 해서는 받을 수 있는 것[9]이 아니기 때문에 총탄이 날아들고 피 튀기는 최전방, 최일선의 전투 현장에서 구르는 것을 수차례 반복하고 그 임무 역시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만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휘장을 달고다닌 다는 것은 단지 우수한 병력자원이라는 인증이 아닌 생과 사를 오고 간 야전베테랑 전투원, 피튀기는 실전 경험이 많아 진짜 전쟁을 아는 잔뼈 굵은 정예 군인이라는 것을 나타내므로 그 의미가 군인으로서는 다른 어떤 것 못지않게 자부심 넘치고 영광스러운 트로피라 할 수 있다. 또한 참전 전투당 1개가 아니라 참전 전쟁당 1개이고 그나마도 전투에 참여만 했다고 무조건 주는것도 아니고 우수한 군인만 선별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한개 받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2개만 받아도 숱한 전투를 경험한 역전의 용사라는 뜻이며 3개 받은 사람은 미국 역사상 몇명 되지 않아 수여자는 국립보병박물관(National Infantry Museum)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오르는 레전드가 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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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병박물관 전투보병휘장 3rd award CIB 수여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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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award CIB 수여자 목록

미군에서는 포상가치의 질을 위해 정말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아무나 주질 않는다. 그래서 사관학교 출신의 장성까지 오른 성공한 캐리어의 보병 병과 군인들은 정복에 이런저런 약장을 잔뜩 달고 있어도 정작 전투보병휘장은 없어서 우수보병휘장만 달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우수보병휘장 또한 테스트 합격률이 미 육군 전체에서 약 10%에 머물고 있어 획득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참고로 우수보병휘장은 총 35개의 전술 및 편제화기, 의료 기술을 통과하고 체력 특급과 사격 특급 독도법 주야간 마스터 및 35kg 군장 급속 행군 주파를 해야 받을 수 있는 미육군 최고난도 약장이므로 우수보병휘장과 전투보병휘장은 진급 점수에서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그리고 전투보병휘장만 있으면 매년 있는 우수보병휘장 획득 훈련에 참가해야 하기에 전투보병휘장 수여자들도 기를 쓰고 우수보병휘장을 수여 받으려고 한다. 아무튼 지휘관들은 전투에 임하는 병사의 역할이 아닌 지휘를 하기 때문에 수여기준에 미달되는 경우가 있다. 계급이 높더라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못 받는 것이다. 이렇게 무조건 뿌리는 게 아니라 일선 전투원을 엄선해서 주는 매우 영광스러운 휘장이고 실제 제정 목적도 진짜 목숨 걸고 싸우는 알보병들의 사기 상승과 전투의지 고양이 목적이었으므로 원래 지향점이 그런 목적의 상훈이다.

위 문단의 설명처럼 이 휘장은 반드시 전투가 있어야 포상자가 생기는 구조이다. 따라서 수여자가 생기는 기간은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그레나다 침공, 파나마 침공, 소말리아 내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등의 전시이고 평시에는 수여될 일이 없다.

전투보병휘장은 미군의 Special Skill Group 1에 속하는 휘장으로 이 그룹에 속하는 다른 휘장으로는 우수보병휘장(Expert Infantryman Badge: EIB), 전투행동휘장(Combat Action Badge: CAB)이 있어 총 3개가 같은 그룹에 속한다. 차이점을 살펴보면 우수보병휘장은 실전전투 여부와 상관없이 전투능력[10]을 측정해서 우수한 자원에게 수여하는 휘장이다.[11] 쉽게 말해 특급전사에 전투능력 시험을 합쳐 놓은 것으로 한국군도 최근들어 우수보병휘장을 벤치마킹하여 최정예전투원 제도를 도입하였다. EIB 역시도 수여받기는 쉽지 않아서 군인에게는 높은 영예이지만 그래도 목숨이나 적어도 팔다리 하나는 걸어야 하는 CIB 보다는 한수 아래로 친다. 실제 휘장의 모양도 기본 베이스는 똑같으나 힘, 충성심, 확고한 신념을 상징을 상징하는 CIB의 끈으로 묶어놓은 떡갈나무 잎을 빼놓은 모양으로 똑같은 디자인에 하나가 부족한 형태이며[12] 한 병사가 둘 다 수여 받을시에는 같이 착용하는것이 아닌 급수가 더 높은 전투보병휘장 하나만 착용해야하는것이 규정이다. 이러한 착용규정은 1st award CIB, 2nd award CIB, 3rd CIB끼리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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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전투보병휘장(Combat Infantryman Badge: CIB)이고 아래가 우수보병휘장(Expert Infantryman Badge: EIB)이다.

전투행동휘장은 2000년대 들어 신설된 다른 휘장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가 얼마 되지 않은 휘장으로서 전투현장에서는 보병만 생사를 오고가는 것이 아니고 기갑이나 야전포병등의 다른 병과 중에서도 위험한 병과가 많은데 전투보병휘장을 오로지 보병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 하여 이라크전부터 '위험지역에서 적에게 사격을 받고 적과 교전'[13]하여 전투보병휘장을 받을 만한 군인이지만 보병병과가 아닌 경우에 한하여 수여하는 휘장이다. 다만 다른 상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생 포상이라 수여자와 인지도는 비교적 적다. 디자인은 역시 전투보병휘장에 영향을 받았으며 우연히도 우리나라 유격휘장과 유사한 면이 있다.[14] 보병 병과 예하는 아니나 실질적으로 보병의 전술과 교전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특수전 병과 인원들도 CAB를 받는다.

해군 버전으로는 전투행동약장(Combat Action Ribbon: CAR)이 있다.

4.1.2. 미국에서의 인지도와 위상[편집]


미국에서 전투보병휘장은 상당한 인지도와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역전의 용사라는 표식으로 매우 명예롭게 여기고 있다. 그래서 관련 이나 개그도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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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참전 보병들을 소재로한 CIB, COMBAT INFANTRYMAN BADGE라는 소설도 나왔었다.
파일:Cover-Front1200.png

심지어 타투문신의 도안으로 쓰이기도 하는 모양이다. 남자다움의 상징, 명예의 상징으로 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combat infantry badge tattoo'란 검색어를 입력한 구글 이미지

국립보병박물관(National Infantry Museum)에도 전투보병휘장의 명예를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있다.
파일:MetalRing_01.jpg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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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상을 1대1로 단순 비교하기는 사실 어려운것이지만 그래도 비교하자면 미국판 '하급 철십자 훈장' 정도의 느낌이다. 비록 휘장이라고는 하나 미국인들에게 다가오는 가치는 훈장 못지 않고 인지도도 높다. 하지만 동성무공훈장 이상의 훈장들과 같이 명확한 무공을 세운 전쟁영웅이 받는 포상까지는 아니다. 꼭 전공이 있어야 받는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전투에 참가해서 자기몫을 우수하게 해내기만 하면 받는 포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더 가깝게 대응되는 포상으로 나치독일군보병돌격휘장(Infanterie-Sturmabzeichen)이 있기는 하지만 인지도나 명예에 있어서는 미국의 전투보병휘장을 따라오지 못한다. 그래서 전투에 일정 횟수 이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용맹한 모습을 보인 군인이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수여 받을수 있는 기사철십자장 미만 하위급의 1급 또는 2급 철십자훈장 정도의 위상과 견주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재밌게도 철십자훈장이 마구 뿌려저서 남발된 하급의 1, 2급과 비교하여 그보다 높은 급인 기사철십자장부터는 가치가 확 차이가 나고 대십자 철십자장정도 되면 아예 받은 사람이 몇명 없을 정도로 그 양이 극히 희소하고 가치도 레전드급인것처럼 전투보병휘장도 third award CIB 까지 수여받은 군인이 역사상 몇명 되지 않으며 수여자는 마치 레전드 야구선수가 메이저리그명예의 전당에 오르는것 처럼 국립보병박물관(National Infantry Museum)의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미국이 멸망하기 전까지는 본인의 이름이 영원히 남게 되는 네임드가 되므로 급수가 올라갈수록 천금을 준다해도 맞바꿀수 없는 영예를 지니게 되어 가치가 엄청나게 높아지는것 까지도 상당히 유사하다.


4.1.3. 유명 수여자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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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미군외 제도 시행 군대[편집]


전투에 직접 참가한 보병에게 전투보병휘장이라는 포상을 준다는 발상은 1943년 10월 15일에 미합중국 전쟁부(美合衆國 戰爭部, The United States Department of War)에서 독자적으로 시행되었으며[17] 가장 적극적으로 상훈제도를 시행하는 군대 역시도 미군이나 미군의 영향을 받은 타군에서도 전투보병휘장을 포상제도로 시행하였거나 시행중인 사례가 있다.


4.2.1. 대한민국 국군[편집]


파일:국군 전투보병휘장.jpg
육군 전투보병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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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보병휘장 수여증(戰鬪步兵徽章授與證) 제372호[출처][18]

미군에 많은 영향을 받은 대한민국 육군도 한때는 전투보병휘장 제도가 있었다. 형태도 미군의 휘장 디자인과 비슷하여 보병 병과를 상징하는 하늘색이 에나멜 재질로 코팅[19]된 바탕의 가로로 긴 직사각형, 보병을 상징하는 소총[20]과 리본에 묶어진 잎사귀 그림이 있는 형태다. 다만 미군의 전투보병휘장은 소총이 한자루만 있는데 반해 대한민국 국군의 것은 소총세이버[21]와 교차되어 있는 형태고 끈에 묶인 떡갈나무 잎은 직사각형 바깥에 있던 것이 직사각형 그림 안으로 들어왔고 묶인 형태도 리본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별 대신에 한국군 고유의 로컬라이징이라 할 수 있는 무궁화가 있으며 미군처럼 형태가 평평하지 않고 안팍으로 굴곡이 있어 그대로 들어온 것은 아니고 변형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소총세이버가 교차된 모양은 창군 초기 대한민국 육군보병 병과장이기도 하여, 리본과 잎사귀를 제외한 직사각형 안의 그림이 곧 보병 병과장의 모습이었다.[22] 다만 현재 보병 병과장은 1970년대 부터 칼과 방패의 형태로 교체되었다.

파일:attachment/보병/휘장.jpg
현재의 보병 병과장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국군에는 전투보병휘장 제도가 없다. 오로지 50년대 창군 초창기의 단기간 동안만 존재했을 뿐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전투보병휘장은 군이 전투에 참여를 해야 군인에게도 수여기회가 생기는 휘장인데 세계구급의 전쟁을 늘상 벌이는 지구방위대미군이야 실전의 기회가 계속 생기지만 대한민국 국군은 비록 남북분단의 군사적 대치와 긴장은 항상 있어 왔지만 전쟁참전의 기회는 일부 국지전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한국전쟁월남전 밖에 없었다. 나치독일군이나 호주군처럼 수훈기준을 전쟁기준이 아닌 전투기준으로 잡는다 그래도 포상의 기회는 거의 없다. 그래서 한국군의 전투보병휘장은 오로지 한국전쟁의 포상으로만 수여되었고 이후에는 폐지되었다.[23]

다만 푸른바탕의 옆으로 긴 직사각형 형태, 감싸는 형태의 나뭇잎과 같은 모양의 휘장 디자인 일부가 유격휘장에 이어지기는 하였다.[24] 그러나 유격휘장은 내용상 우수보병휘장에 더 가까운 개념으로 유격 훈련을 수료한 병사와 간부에게 인증포상으로 주는 휘장이므로 성격이 완전히 다른 별개의 것이다. 단지 휘장의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을 뿐이지 전투보병휘장이 유격휘장으로 계승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전투보병휘장은 50년대 이후에는 명맥이 단절된 것이다. 다시말해 대한민국 국군의 실전 전투 경험도 단절되었다.[25] 또한 전투가 발생하는 전시에만 수훈자가 발생하는 전투보병휘장의 성격을 생각해 볼때 평시에는 수여될 일이 없으므로 50년대라고 할것도 없이 한국전쟁 종전 직후의 논공행상때 딱 한차례 수여되고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국군의 전투보병휘장은 미군과 다르게 오로지 한국전쟁만의 유물이다. 비슷한 성격의 유물6.25 사변 종군기장이 있다. 이 기장6.25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에게 기념으로 주는 포상이었다. 다만 6.25 사변 종군기장은 현재도 이베이 같은 해외 또는 국내의 판매 사이트들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반해 전투보병휘장은 거의 볼 수가 없다. 이유는 두 포상의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보이는데 6.25 사변 종군기장은 그 의미상 전쟁에 참여한 군인이라면 그 누가 되었든지간에 수여 해야만 하는 포상이다. 그런데 전쟁 말기 한국군의 숫자는 58만여명이었으므로 다시말해 58만여개의 엄청난 숫자를 찍어내어 뿌렸다는 말이된다. 거기에 국군에만 수여한것도 아니다. 연합군의 장병들에게도 수여했다. 다시말해 58만여개 이상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흘러 상당량이 멸실되었을 현재에도 꽤 많은 수량이 시중에 남아있는것이다.[26] 하지만 전투보병휘장은 최일선에서 전투를 우수하게 치른 일부의 보병특기 자원들만을 선별하여 포상한 것이기 때문에 수여수량이 얼마되지 않을것이라 추정된다. 또한 그 외의 무공훈장등의 다른 포상들은 한번에 많이 수여하지는 않았어도 제도가 계속 존치되어서 오랜기간 동안 수여되었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물건들이 꽤 있지만 전투보병휘장은 수여가 단 한차례였던것으로 추정되고 그나마 그 한번의 수여수량도 소량이었을것이기 때문에 오랜시간이 지나 멸실되지 않고 현존하여 남아있는 실물이 거의 없다. 그래서 창군초기에 '단 한번'만 '소량'으로 배포된 대한민국 국군의 전투보병휘장은 그 의미로 보나 희소성으로 보나 밀덕후수집가 또는 리인액터들에게 있어서는 전설속에나 존재하는 그야말로 유니크한 레어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28]

현재도 대한민국군우수보병휘장에 해당하는 최정예전투원 제도를 신설하는 움직임은 보이고 있지만 딱히 전투보병휘장을 부활시킬 움직임은 없다. 전투를 벌이는 보병병과를 파병하는 전쟁에 한국군이 참전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참전을 해도 평화유지군이나 의료지원, 대민봉사, 건설공병에 머무르고 있다. 어쩌면 부활하지 않는것이 사실 다행인 셈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휘장은 그 성격상 사람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4.2.2. 에티오피아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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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군 한국전쟁 전투보병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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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군 에리트레아 독립전쟁[29] 전투보병휘장

에티오피아군에서도 전투보병휘장 제도를 운영하였다. 에티오피아군은 독특하게도 전쟁 별로 휘장의 디자인을 달리 하였으나 기본형태는 미군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티오피아군도 한국군이 무궁화를 추가한것처럼 로컬라이징하여 자국의 상징물인 사자나 창을 추가 하여 변형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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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오스트레일리아군[편집]


파일:infantrycombatbadge_460x306px.jpg
오스트레일리아군 보병전투휘장
오스트레일리아군 역시 전투보병휘장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다만 이름의 순서가 조금 달라서 보병전투휘장(Infantry Combat Badge: ICB)이다. 표식은 영연방국가라 영국군에서 육군 보병의 상징으로 쓰는 단검을 세로로 놓아서 디자인의 구성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뒷편의 잎사귀는 같다. 그리고 내용적으로도 거의 동일한 의미의 휘장이다. 그러나 수여기준은 90일 이상 전투참여라 훨씬 널널하다. 아무래도 호주는 미국만큼 참전을 많이 하는 나라가 아니라서 그럴것이다.


5. 미군의 포상제도 목록[편집]





6. 외부 링크[편집]



6.1. 외국어 사이트[편집]




6.2. 한국어 사이트[편집]




7. 같이보기[편집]


  • 군복 부착물
  • 땅개
  • 무공훈장
  • 베테랑
  • 보병
  • 알보병
  • 전투
  • 철십자 훈장[32]
  • 총알받이
  •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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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수보병휘장 역시도 비슷한 형편으로 우수보병기장, 우수보병배지, 정예보병휘장, 전문보병휘장 등등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2] 맨 위[3] 원조인지는 좀 애매하다. 나치 독일군이 1939년 전투에 참가한 우수 보병을 대상으로 한 보병돌격휘장(Infanterie-Sturmabzeichen)을 이미 제정하였다. 다만 수훈기준은 나치 독일군이 훨씬 널널해서 전투에 3번만 참가하거나 한 전투에 3일만 참가하거나, 아니면 지휘관이 인정한 공로가 있는 보병 병과 인원이면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미군에서는 나치 독일을 모방하여 제정하였다고 하지는 않고 독자적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공에 상관없이 전투에 참가한 보병을 대상으로 준다는 개념과 이름도 비슷하고 휘장의 디자인도 아랫부분을 끈으로 묶은 잎사귀와 각도는 좀 다를지언정 소총이 있는 모양에서 유사점이 있어 흡사한 면이 있다. 파일:infantry_assault_badge_bronze-ddody11.jpg파일:infantry_assault_badge_silver-ddody11.jpg출처: [4] 참고로 미군 최고의 훈장인 명예 훈장 수훈자가 3400여 명으로 10배가 넘는다. 다만 명예 훈장은 남북전쟁 기간에도 다량 수여됐으므로 포상 기간이 훨씬 길다.[5] 물론 전투보병휘장이 미군 창설 후 한참 뒤에 생기기는 하였지만 어차피 그전에는 미국이 패권국이 아니여서 참전한 전쟁과 대규모 파병이 그리 많치 않았다. 원래 미국은 먼로 독트린이나 중립법을 만드는등 고립주의 내지는 불간섭주의 국가였다. 미국이 적극적으로 전쟁에 참전하여 능동적인 격전을 벌인것은 초강대국으로 올라선 제2차 세계대전과 이후의 전쟁들이다.[6] 미육군의 보병 병과장도 스프링필드 M1795 머스킷 두개를 X자로 서로 교차시켜 놓은 형태다. 1924년에 제정되었다.[7] 아무리 보병이고 실제 전투에 투입되더라도 보조적 임무를 수행하면 안 되고 적과 직접 교전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뜻이다.[8] 윗선에서 전술, 전략을 지휘하는 군인들을 위한 것이 아닌 전투현장에서 직접 총 들고 싸우는 사람들을 위한 포상이기 때문이다.[9] 이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 우수보병휘장이다.[10] 체력, 사격, 독도법, 편제화기 및 장비, 화생방, 각개전투, 행군등[11] 한국군 병사도 수여 받을수 있다. 카투사한미연합사단을 통해서 배출된다. [대한민국 군대 바꾸기] 병영문화 개선 모델은 카투사? Pub chosun.com 한-미 ‘최정예 전투원 자격’ 모두…육군 정지은 중위…여군 첫 기록 한겨례[12] CIB도 급수에 따라 같은 모양에서 별이 추가되는 형태를 띄어 전체 모양 중 더 추가된 것이 있는 게 높다.[13] 필수요건이다.[14] 참고로 전투보병휘장이 나치독일군보병돌격휘장(Infanterie-Sturmabzeichen)과 유사점이 있듯이 전투행동휘장나치독일군일반돌격휘장(Allgemeines Sturmabzeichen)과 유사점이 있다. 수여기준이 보병병과는 아니지만 보병돌격휘장의 수훈기준에 해당 하는자에게 수여하는 휘장이다. 수훈기준도 사실상 같지만 디자인도 단검이 동일하게 들어간다.# 나치독일군은 여기에 더해 근접전기장(Nahkampfspange)이라 해서 근접전 내지는 백병전에서 승리한 자를 대상하는 포상이 또 있었다.#[15] 보 버그달은 5년동안 탈레반에 억류되었다가 미군이 사로 잡아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된 탈레반측 고위인사 5명과 맞바꾼 미군 병장이다. 그런데 그가 실은 탈영병이었다는것이 밝혀져 큰 파문을 일으켰다.[16] 조형물 앞에 'No food Or Drink Beyond This Point'라는 팻말과 휴지통이 있다. 다시말해 박물관 내부는 음식과 음료수를 휴대해도 괜찮지만 저 조형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저 조형물의 안이나 밖이나 모두 박물관 내부 이므로 딱히 실내, 실외의 구분도 의미 없고 저 조형물 안쪽 바닥에만 카페트가 깔린것도 아닌 이상 사실 조형물의 안과 밖은 그다지 별 차이 없는 공간이다. 그러므로 위생이나 미화의 목적은 아닐것이다. 이것은 태도에 대한 문제로 그만큼 저 공간을 경건한 공간으로 성역화한다는 뜻으로 전투보병휘장을 얼마나 신성시 하는지 알 수 있다. 미국은 참전용사와 상훈 포상자에 대한 대우나 포로의 귀한, 전사자 시신 수습등 이런 면의 예우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가다.[17] 단 이는 미군의 공식 주장일 뿐이며 앞선 1939년 나치독일군이 이미 보병돌격휘장(Infanterie-Sturmabzeichen)이라는 비슷한 개념, 비슷한 디자인의 포상을 구상한 바 있어 여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추정된다. 다만 영국군이나 프랑스군이면 또 모를지언정 미군이 나치독일군을 흉내내었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금기사항이라 감히 대놓고 벤치마킹했다고 말할수 없을 것이다. 또는 미군이 진짜로 모르고 그저 우연으로 사실상 같은 발상, 흡사한 디자인으로 휘장을 만들어서 서로 겹친것인지도 모른다.[출처] 전쟁기념관 전쟁, 군사, 유물정보 전투보병휘장 수여증(戰鬪步兵徽章授與證)[18] 수여해가 단기 4287년으로 서기로는 1954년이다. 한국전쟁 종전후 전투에 참여한 우수군인에게 포상한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이때 즈음해서 수여된것으로 추정된다.[19] 물론 원본이라 할 수 있는 미군의 전투보병휘장도 에나멜 코팅의 재질이기는 하지만 창군초기 국군의 훈포장등의 상훈들은 현재보다 에나멜 재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20] 미국처럼 스프링필드 M1795 머스킷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형태에 유사성은 있다. 다만 스프링필드 M1795 머스킷미육군 최초의 제식소총으로 미군에게는 의미가 있으나 한국군에게는 그저 옛날 소총중 하나일뿐 어떤 의미가 있는것은 아니므로 그냥 미군 마크 따라한 모양일 가능성이 높을것이다.[21] 미군 기병에서 사용한 병과장세이버와 같은 형태이다.[22] 그런데 이렇게 X자로 서로 교차되어 있는 형태는 미군 병과장에서 많이 보이는 형태이다. 미 육군 보병의 병과장은 스프링필드 M1795 머스킷이 X자로 서로 교차되어 있는 형태이고 기병 병과장은 세이버 두개가 X자로 서로 교차되어 있는 형태이다. 나머지 병과장들도 거의 이런 X자의 형태이다. 한국군이 이런 면에서도 미군의 영향을 많이 받아 대한민국 육군병과장미 육군 병과장을 따라한 형태였다. 이후 한 차례 변형하여 어느정도 독자적인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현재도 기본형태는 X자로 교차된 형태가 대부분이다.[23] 딱히 발견되는 이 시기 이외의 수여장이 없는것으로 보아 베트남전에는 포상되지 않은것으로 추정된다.[24] 참고 사이트: R.O.K Troops in VIETNAM cafe epsillon, 베트남전 한국군 레인져 기장/유격 기장 또또 삼촌의 잡동사니 참고로 이 사이트들에서는 유격휘장을 유격기장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유격휘장이 올바른 표현이다. 기장훈장, 포장의 아래등급 포상제도로서 대통령령인 기장령으로 지정되어야만 법령으로 인정 받은 진짜 기장이다. 그러므로 기장은 기장령에 의거하여 지정되고 수여된 25개의 기장만 기장이라고 부르는것이 올바른 표현이다.[25] 베트남전과 드물게 일어난 국지적인 교전을 제외한다면 말이다.[26] 다만 작아서 잘 없어지는 약장과 종이재질이라 멸실되기 쉬운 수여증은 드문것이 사실이다.[27] 상하위 법령 관계도 아니다.[28] 참고로 훈장, 포장상훈법에 따른 포상이고 기장상훈법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각 개별 대통령령에 따른 포상이며[27] 표창정부표창규정이나 군표창규정에 따른 포상이다. 원칙적으로 휘장은 딱히 법령, 규칙, 조례, 규정에 있지 않아 법률적 지위가 없는 포상 내지는 인식표이다. 예를 들어 대한간호협회의 간호사 휘장과 같이 각 단체의 내부규약에 따라 수여된다. 다만 훈장이나 포장, 기장등과 휘장을 단어 대 단어 단위로 비교해 볼때 그렇다는 말이고 전투보병휘장이나 지휘관 휘장과 같이 과거나 현재 군표창규정에 수록되어 있는 것들은 법률적 규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여튼 법률로 엄밀하게 따지자면 '상훈'이란 훈장, 포장만이 해당된다 할 수 있으며 그외의 다른 포상은 상훈법에 규정되어 있는 상훈이 아니다. 또한 상훈법에 규정되어 있는 훈장, 포장은 상훈법 제40조에 따라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시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그 외의 다른 포상들은 그런 조항이 없다. 그러므로 상훈이외의 포상은 매매를 해도 위법이 아니다. 하지만 현실은 인터넷에 조금만 찾아보면 국내 또는 해외 사이트에서 훈포장의 상훈들도 버젓이 매물로 올리거나 대놓고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어느 정도 '사문화'된 규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사문화'의 의미대로 공기관에서 잡으려 맘먹으면 다 걸리는 위법인 사항이다.[29] 1961년부터 1991년까지 이어진 에티오피아의 내전이자 에리트레아의 독립전쟁이다. 제국주의 시대에 에레트리아는 이탈리아에 의해 에티오피아와 한 묶음으로 지배하에 있었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철수한 후, 에리트레아(이슬람 문화)는 자신들과 전혀 다른 에티오피아(기독교 문화)와 함께 지내기를 꺼려 독립하려 했으나 에티오피아에 의해 저지당하여 1993년전까지 계속 에티오피아의 한 주로 남아있어야만 했다.[30] 이 블로그에서는 국군 전투보병휘장의 후기형 디자인이 있다고 하고 있으나 진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뒷면에 전투보병휘장이라는 글자와 수여번호 각인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남아 있는 유물을 보면 수여번호가 쓰여 있는 종이 수여장과 뒷면에 수여번호가 각인되어있는 휘장의 한 세트 형태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후기형이라고 하는 휘장은 뒷면에 아무런 각인이 없다. 전기형이라는 진짜 전투보병휘장과 형평에 있어서 맞지 않다. 특히 군장류는 민간에서 만든 출처불명의 싸제도 많이 있으므로 의심스럽다. 형태는 유격휘장과 유사해 보인다.[31] 우수보병휘장과 전투보병휘장을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32] 미국과 독일에서 참전용사에게 다가오는 명예가 유사하다. 비교적 지위가 낮은 장병들도 수훈이 가능하고 상당히 명예롭게 여겨지며 남발된 하위급의 1급 또는 2급 철십자훈장과 기사철십자장부터는 가치가 확 차이나고 대십자 철십자장정도 되면 아예 받은 사람이 몇명 없을 정도로 희소하고 가치도 높은것처럼 전투보병휘장도 특별한 전공 없이도 전투에 참여하기만 하면 받는다는 점에서 아랫급의 first award CIB와 미군 역사를 통틀어 몇명 되지도 않으며 국립 보병 박물관(National Infantry Museum)의 명예의 전당에 올라 본인의 이름이 영원히 남게 되는 네임드가 되는 엄청난 영예를 지니게 되는 윗급의 third award CIB를 보면 세부적으로 수훈기준이야 다르지만 적어도 위상면에서는 전투보병휘장은 미군판 철십자 훈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