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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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유래
4. 역사와 특징
5. 여담


1. 개요[편집]


점심(點心) 또는 점심 시간(點心時間, lunchtime)은 점심 식사를 할 즈음인 시간, 정오를 전후한 시간을 가리킨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오시(午時)'의 사전적 뜻은 십이시 기준으로 '오전 열한 시부터 오후 한 시까지'이며, 이십사시 기준으로는 '낮 열한 시 반부터 열두 시 반까지'이다. 정오(12시)를 기준으로 앞뒤로 30분~1시간 정도의 마진을 대개 점심으로 포함하는데, 10시는 점심이라기엔 아점(아침+점심)에 가까우며, 2시는 오후의 간식타임에 가깝다. 실제 일본에서 '오후의 간식'을 뜻하는 '오야쯔'[1]는 대개 오후 2~3시 정도에 먹는 간식을 뜻한다.


2. 점심 식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점심 식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유래[편집]


아침과 저녁은 시간을 나타내는 단어가 끼니의 의미까지 가지게 된 단어인 반면, 점심은 반대로 끼니를 나타내는 단어가 시간의 의미까지 가지게 된 단어다. 아침과 저녁 사이에 먹기 때문에 중식(中食), 오찬(午餐)이라고도 한다. 에서는 사시공양이라고 한다.

이 말은 본래 일일이식(一日二食)을 했던 중국에서 아침과 저녁 사이에 드는 간단한 식사를 일컫는 말이었는데, 배고픔을 요기하며 마음에 점을 찍고 넘겼다는 뜻과 한끼 식사 중 다음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에 먹는 간단한 음식이란 뜻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즉 '아침 먹고 나서 꽤 시간이 흘러 해이해진 마음
[
]
을 다시 점화(點火)시킬 정도로 간단히 먹는 식사'.

즉, 중국 요리의 '딤섬'(点心 혹은 點心)은 원래 점심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의 점심과 뜻과 유래가 같다. 다만 딤섬 때 만두 종류의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서구권 등 외국에서 "딤섬=만두류 음식을 총칭하는 말" 정도로 굳어진 측면이 없잖아 있다. 하지만 원래의 딤섬은 어디까지나 특정 요리(만두)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아침과 저녁 사이에 간단한 음식을 먹는 행위다. 홍콩이나 중국의 딤섬 메뉴에는 '죽'이 포함되기도 할 정도.

'조석(朝夕) 끼니'라는 말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 역시 중국과 마찬가지로 하루 두 끼가 기본이었기 때문에 점심은 먹더라도 간식처럼 간단하게 먹는 것이 보통이었다. 점심을 먹는 것 자체는 삼국시대부터 있었지만 왕이나 관리로 부임하는 귀족 등이 먹었고 일반 백성은 하루 2끼에 점심은 간식 정도였다. 아침이나 저녁에 먹는 것처럼 푸짐하게 먹었을 때는 점심이 아니라 따로 '주반(晝飯)', '오반(午飯)'이라고 불렀다. 궁중에서도 점심은 '낮것상'이라 하여 면류로 간단하게 차렸다.[2] 그러던 것이 20세기가 되면서 하루 세 끼가 정착된 것.


4. 역사와 특징[편집]


대부분의 농경 사회에서는 점심이라는 개념이 딱히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한국의 농촌에서는 약간 다르다. 일단 아침이 푸짐한 것은 대부분의 농촌과 육체 노동자들에게 공통으로 해당한다(아침 노동을 위한 다량의 영양분과 칼로리 섭취). 그러나 '새참'은 하루에 몇 번씩 먹으며 막걸리[3] 등의 반주가 포함되어 아침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고칼로리로 먹는다. 그리고 나서 저녁은 죽,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의 탄수화물로 간단히 먹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4]

점심과 저녁의 비중이 높은 것은 하루를 육체 노동으로 시작하지 않는 사무직들에게서 주로 보였던 식사 방식이다. 사무직이 많아진 현대인들은 출근이나 등교 등으로 바쁜 시간대인 아침 식사를 간단히 먹는 대신 점심 식사를 충실히 먹는 경향이 있다. 신해철의 <도시인> 가사는 "아침엔 우유 한잔 점심엔 FAST FOOD"로 시작한다.# 바쁜 현대인들이니만큼 끼니도 가볍고 빠르게 때우는 식으로 발전했다. 회사의 경우 대개 점심을 제공한다.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식당을 예약해놓는다. 구내식당에서 식권을 팔기도 하는데, 몇몇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나가서 사먹기도 한다.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ain't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는 표현은 경제학에서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는 반드시 대가[5]를 지불해야만 한다'는 뜻으로 쓰이며 가장 기본적인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6]

학생점심시간 한정으로 힘, 이동속도 버프가 걸린다. 직장인이 되면 몇 안되는 낙 중의 하나로 변한다. 그 긴 업무 시간 중 유일하게 쉴 수 있을 만한 시간이고,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으니까. 다만 대부분의 경우 메뉴는 상사 취향에 맞춰서 가는 편이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기도 하다.

매체에서 흔히 보는 미국인들이 푸드 트럭이나 샌드위치, 햄버거, 관리를 한다면 샐러드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는 걸 자주 보는데 이는 너무 바빠서 저런 걸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것이다. 사실 안 바쁜 학생들도 저렇게 대충 먹기에 그냥 그 나라만의 문화로 보면 된다. 아이러니하게 노동시간이 미국보다 훨씬 많은 한국은 회사나 알바를 해도 점심시간은 잘 챙겨주는 문화가 정착되어있다.

기업인이자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점심은 항상 처음보는 사람과 먹어라"고 한 적이 있다. 물론 항상 같은 사람들과 일정하게 일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회사원들이나, 공무원, 공장 노동자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말이다. 점심시간에 일해야 하는 편의점 직원이나 식당 종업원들은 잠깐 틈이 나면 후다닥 혼밥으로 해치우기도 한다. 프리랜서처럼 스스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직종의 사람들은 식당이 혼잡해지기 전에 점심을 12시 전에 미리 혼밥으로 가볍게 먹기도 한다. 물론 워렌 버핏처럼 유명한 명사라면 매일 일정한 사람과 식사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데, 항상 처음 보는 사람과 먹으란 건 그냥 자기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일 뿐이다. 각자 직업이나 생활양식에 따라 혼밥부터 부부(같이 장사하는 경우), 직장동료 등과 일정하게 먹을 수도 있고, 워렌 버핏처럼 한번 상담받으려고 최고급 식당에서 공짜 점심 대접해주겠다는 사람이 줄 서 있다면 매일 처음 보는 사람과 먹을 수도 있다.


5. 여담[편집]


파일:external/uploads6.wikiart.org/the-luncheon-1.jpg
Le déjeuner(The Lunch), 1874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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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경을 뜻하는 '오'에다가 숫자 8인 여덟(야쯔)을 합친 단어이다. 십이시 기준으로도 오후 1~3시가 여덟째 시에 해당하지만, 일본문화연구가인 미우라 야스코에 따르면, 에도 시대에는 시간을 알리기 위해 2시간마다 종을 울렸는데, 횟수는 자정과 정오에 각각 9번이었고 2시간마다 1번씩 줄였기에 새벽 2시와 오후 2시에 종이 8번 울렸다고 한다. # 그래서 민중서림 엣센스 일한사전에서는 '야쯔'의 1번 뜻이 '여덟'로 나왔지만, 2번 뜻으로는 '옛 시각의 이름((지금의 오전<오후> 2시경))', '오야쯔'는 '오후 2시쯤에 먹는 간식'이라고 나와 있다. 아예 3시(산지)에다가 '오'를 붙여 '오산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그래도 1시까지는 점심으로 쳐주지만, 2시가 넘어가면 아무래도 점심과 저녁 사이의 '간식'에 가까워진다. 석식(저녁식사)은 십이시 기준으로는 '5~7시' 구간에 해당한다.[2] 대신 왕은 기본적으로 하루에 5끼를 먹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먹는 죽으로 '초조반', 아침 수라로 '조반', 점심으로 먹는 '낮것상', 저녁으로 먹는 '석반', 그리고 '야참'.[3] 영양분 섭취 + 칼로리 섭취 + 알코올에서 나오는 약간의 진통효과와 고양효과[4] 실제로 하루 끼니를 뜻하는 말인 '조반석죽'에서 그러한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즉, 일하기 전인 아침에 더 힘을 낼 수 있는 밥을 먹고, 저녁에는 죽과 같은 간단한 끼니로 때우던 것의 잔재다.[5] 여기서 말하는 대가는 당연히 기회비용으로 해석된다.[6] 저 말의 맨 앞 단어를 모으면 로버트 하인라인의 명작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에 많이 나오는 탄스타플(Tanstaafl)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