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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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선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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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agles_Champion_v1.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코치

1999




{{{#ffffff [[삼미 슈퍼스타즈|삼미 슈퍼스타즈]]
/
[[청보 핀토스|
청보 핀토스]] 등번호 23번}}}
결번

정구선
(1983~1986)


이진우
(1987)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3번
이진우
(1982~1986)

정구선
(1987~1990)


김민재
(1991~1992)
{{{#fff [[한화 이글스|한화 이글스]] 등번호 85번}}}
결번

정구선
(1991~2000)


장종훈
(2007~2011)




파일:정구선.jpg

{{{+2 정구선
鄭求善 | Koo-seon Jung
출생
1956년 12월 15일 (67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대전고 - 동국대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83년 1차 지명 (OB)[1]
소속팀
한국화장품 야구단 (1979~1980)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 (1983~1986)
롯데 자이언츠 (1987~1990)
지도자
빙그레 이글스 1군 수비코치 (1991~1994)
한화 이글스 2군 감독대행 (1994)
한화 이글스 1군 수비코치 (1995~2000)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2000~2007)
병역
육군 경리단 (1980~1892)
본관
연일 정씨[2]
상훈
체육훈장 백마장
1. 개요
2. 생애
2.1. 선수 경력
2.2. 은퇴 후
3. 기타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야구 선수. 주포지션은 2루수.

3년 연속 골든 글러브 2루수 부문을 수상한, 약체팀이 배출한 80년대 대표 2루수이다.


2. 생애[편집]


1956년 12월 15일 충청남도 대덕군 유천면(현 대전광역시 서구) 대전비행장(현 둔산신도시)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대위로 예편한 아버지 정관용(鄭寬溶)과 어머니 부안 임씨(扶安 林氏) 임강수(林康洙)[3] 사이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2.1. 선수 경력[편집]



동국대학교 졸업 후 1979년부터 한국화장품 실업팀에서 뛰다가, 1980년 말에 군에 입대해서 경리단 야구팀에서 활약했다. 실업야구에서도 준수한 2루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1982년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한국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1982년을 끝으로 군에서 제대한 후에는 OB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 원년 우승을 차지한 OB가 조건없이 정구선의 지명권을 풀어주면서 삼미로 가게 되었다. 이는 하도 전력이 약했던 삼미를 배려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한다.

어쨌든 그렇게 삼미로 들어간 정구선은 삼미의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 58경기 연속 무실책 신기록을 비롯한 탁월한 수비와 괜찮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초창기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2루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1983년 삼미의 돌풍에 장명부의 초인적인 활약이 단연 1등 공신이었지만, 정구선의 활약도 결코 부정할 수 없었다. OB가 김광수라는 대안이 있었기에 망정이었지, 아니었다면 OB가 놔준 걸 상당히 아쉬워했을 선수.

공격력은 세이버로 보면 1984년에는 스탯티즈 기준 무려 wRC+ 150을 넘겼다.
2루수 중에 이것보다 좋은 wRC+를 기록한 선수는 김성래, 박정태, 홍현우, 강기웅 4명밖에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적.

80년대의 대표 2루수로 1983년부터 1985년까지 골든글러브를 3연패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1985년 정구선이 수상한 골든글러브는 당시 약체였던 청보 핀토스에서 거둔 유일한 골든글러브. 올스타전에도 꾸준히 출전해서 1983년에는 감독추천으로 출장해 2타수 2안타로 올스타 타격상을 수상. 1984년, 1985년에는 팬투표로 베스트10에 뽑혀 2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1986년에는 감독추천으로 출장했다.

당시 청보에서 정구선이 차지한 비중은 가히 절대적이었다. 후신 태평양도 물방망이였지만 초기엔 김일권김동기, 후기엔 윤덕규, 김경기, 김동기로 잘치는 타자들이 그나마 조금씩이라도 포진해 있었고 가끔씩 이희성, 여태구같은 무명선수들이 반짝 활약을 해주었던 반면, 청보는 정구선을 제외하면 김진우, 이선웅, 김우근 정도가 잘 치는 타자였다(...). 황무지 청보 2년차가 가장 심각했던 시기로 김우근은 트레이드로 떠나가고 이선웅은 극심한 부진. 김진우하고 정구선밖에 사람다운 성적을 뽑는 타자들이 없었다. 1987년엔 김동기가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합류해 쓸만한 타자가 되지만 이쯤 되선 이미 정구선은 롯데로 가버리고 청보엔 없는 시기였다.

정구선은 1986 시즌 종료 후, 롯데 자이언츠청보 핀토스와의 3:5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기게 되었다. 롯데가 임호균양상문을 비롯한 5명을 내주는 조건으로 청보가 정구선을 포함한 야수 3명을 내주는 트레이드였다. 롯데는 투수진 일부를 손해보더라도 야수진을 강화하려는 생각이었지만, 아쉽게도 1980년대 후반부터 그의 기량은 조금씩 하락곡선을 그리게 되었고 1987년 8월 31일 對 청보전에서 기록한 사이클링 히트를 제외하면 롯데에서는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결국 1990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2.2. 은퇴 후[편집]


은퇴 후에는 고향팀인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한화가 우승하게 되어 선수 시절에 꿈도 꾸지 못했던 우승을 코치가 되어서 뒤늦게나마 맛보았다.[4] 그러다 2000년 코치직을 그만두고 모교인 대전고에서 2007년까지 감독 생활을 했다. 그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2020년 2월 17일에 박세리와 함께 대전광역시 체육회 부회장으로 임명되었다. 12


3. 기타[편집]


  • 마구마구 모바일에는 양동연이라는 가명으로 등록되어 있다. 삼미-청보덱에서 쓸만한 몇 안되는 카드.
  • 청보 시절 받았던 골든글러브가 경매 시장에 나오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는데, 이는 자기 집이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갈 때, 세입자에게 잘 보관하라고 준게 흘러흘러 넘어가게 된 것이라고.
  • 1988년 롯데 자이언츠 시절에 1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2022년 기준 현재에도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유격수로서는 최다 홈런을 기록한 것으로 남아있다.[5] 또한 87시즌에 기록한 WAR 3.22는 자이언츠 유격수 중 1등이였고, 이 기록은 33년 동안 깨지지 않다가 2020년 딕슨 마차도에 의해 갱신되었다.
  • 은근 묻히는 사실이지만 통산 BB/K가 1.40이다. 이는 1.51인 양준혁 다음으로 좋은 수치이며, 말년에 폼이 떨어져서도 여전한 선구안 괴물로 이름 날렸던 장성호보다도 좋은 수치이다. 실제로 통산 타율보다 출루율이 정확히 0.099가 높다. 다만, 이미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프로야구가 출범해서 프로에서의 전성기도 짧았고 당시엔 일반적이었던 34세의 나이에 은퇴하게 되어 누적 기록은 부족한 편이다.
  • 실제로는 2루수지만, 1987년~1988년 롯데 시절이 스탯티즈 상에서는 유격수로 나와있다. 때문에 실제로는 유격수를 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롯데 역대 유격수 얘기가 나오면 항상 등장하게 된다. 위의 기록도 그러한 사례 중 하나.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3
삼미
97
356
.256
91
11
0
15
35
44
1
39
.413
.329
1984
97
351
.293
103
(4위)
14
1
12
46
41
3
66
(1위)
.442
.405
(4위)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5
청보
110
387
.261
101
14
0
14
(5위)
53
50
2
76
(1위)
.406
.382
1986
108
389
.262
102
15
1
13
42
48
3
44
.406
.334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87
롯데
99
331
.254
84
14
2
9
42
44
4
57
(2위)
.390
.362
1988
107
335
.221
74
9
1
12
52
38
4
44
.361
.309
1989
90
278
.230
64
12
0
5
29
25
1
51
.327
.346
1990
60
147
.170
25
4
0
4
17
18
0
21
.279
.274
KBO 통산
(8시즌)
768
2574
.250
644
93
5
84
316
308
18
398
.388
.349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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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명권 양도로 삼미 슈퍼스타즈에 입단하였다.[2] 문정공파-이의공파 28세 구(求) 항렬.[3] 임헌영(林憲英)의 딸이다.[4] 선수시절에는 포스트시즌에 한번도 진출한적이 없다.[5] 2020년 딕슨 마차도와 공동 1위. 3등은 신본기가 2018 시즌에 기록한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