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놓지마 정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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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놓지마 정신줄의 조연, 3부의 주연으로 정과장의 동생 정선장의 아들, 즉 정과장의 조카다.
2. 상세[편집]
2.1. 시즌 1~ 2[편집]
아버지 정선장과 남해에서 고래와 참치 양식을 하며 살고 있었지만, 교육을 시킬 환경이 못 된다고 판단한 정선장이 형인 정과장에게 정구의 유치원 졸업만이라도 부탁하면서 정신이네 집에서 의탁받아 키우고 있었다. 문제는 이전까지 문명과 먼 환경에서 살아왔다 보니 어느 꼬맹이급 이상으로 말썽쟁이여서[7] 정신네 가족의 혼을 쏙 빼놓았는데, 특히 정신과 주리는 정구가 떴다 하면 보물처럼 아끼는 수집품 컬렉션이 망가지기에 탐탁치 않아하며 틈만 나면 정구를 우리에 가두고 영원히 재우려고 시도한다.[8] 그나마 자신의 큰아빠인 정과장이 제일 잘 대해주긴 하지만 정과장도 정구의 말썽에 몇번 골탕을 먹기도 했다.[9] 심지어 얼마나 개념이 없는가 하면 앨리스네 성에 놀러 갔다가 어지른 방이 문을 닫았다 열면 정리되는 게[10] 뇌리에 깊게 남아서 집을 어지르고 순식간에 정리될 걸 기대하고서 문을 연 순간 주리 엄마의 분노를 목도해야 했고, 정과장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게임하다가 아이템 구입을 위해 캐시를 충전하면서 이용약관을 제대로 안 읽은 탓에 정과장이 장기적출까지 할 뻔했다.[11] 그래도 애니에서는 원작 웹툰보다 더 개념이 생겼으며, 원작에서도 정신과 정주리가 워낙 넘사벽인 행각을 벌이는 지라 상대적이긴 하지만 점점 개념이 생긴다.
다만 정선장이 매달 보내주는 양육비가 정과장의 월급보다 월등히 높은 덕에[12] 주리 엄마도 성심성의껏 정구를 보살펴주려고 했는데, 처음 정구가 유치원에 가는 날 정신 남매에게 돈을 주며 정구에게 좋은 옷을 사주라고 시켰으나 정신 & 주리 남매는 그 돈을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쓰고서는[13] 정구를 그대로 유치원에 보내고서 도망가 버렸고, 정구는 할 수 없이 자신을 무시하는 동급생들의 옷을 갈취(!)해야 했다.[14]
하지만 이후 정신 가족은 정구 양육비로 온갖 사치를 즐기고 정구를 방치하고 있다가 때마침 아들을 보러 정선장이 온다는 말에 그동안 샀던 사치품들을 땅에 묻어놓고 정구를 잘 키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으나 도시 교육을 충분히 했다는 정선장의 판단에 정구를 다시 데려가버리고 땅에 묻어놨던 사치품들도 지하수에 잠기는 바람에 팔지도 못하게 되고 만다.[15]
이후 정선장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어머니가 용왕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정구의 어머니는 바다에서 출생했기 때문에, 아무리 육지에서 살수 있다 해도 바다에 정기적으로 가야 하는 체질이었는데, 정선장과 결혼하고 육지에서만 있으면서 건강이 악화되면서 정구를 낳고 얼마 안되어 바다 세계로 돌아가 휴양을 하러 갔다. 문제는 바다 세계의 1일은 육지 세계의 1년이었던지라 정구의 어머니는 6일 정도 충분히 쉬고 와 건강을 회복했으나, 육지에서 6년이 흘러버렸다. 무엇보다 떠나기 직전, 어떤 바다에서 나오는 지를 안 얘기하고 떠나는 바람에 정선장은 펀드매니저 생활을 청산하고 바다에서 수산업을 하면서 살게 되었던 것.
어쨌든 이런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정구는 태어나고 몇 달 뒤에 말을 뗐으며, 바다 괴물들을 친구같이 데리고 다닌다.[16] 그리고 엄마가 신의 딸이기 때문에 정구도 자연스럽게 신의 자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시즌 2에서도 이따금 정신이네 집에 놀러다니는 듯하며 주리의 개인방송의 감독 역을 맡고 있다.
2.2. 시즌 3[편집]
시즌 3에서는 주연급으로 비중이 상승했다. 다시 말해 본작의 서브 주인공.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17세 고등학생이 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평소 2등신의 정줄 놓은 모습에서 8등신은 엄청 잘생긴 정신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정변한 모습.[17][18] 작중에선 모종의 이유로 다시 정신이네 집에서 지내는 모양.[19] 가족들이 가족들인지라 알바비도 모았겠다 그냥 나가버릴까 고민하는 등 어렸을때와 다르게 상당히 까칠해졌다.[20][21]
1008화에서 훈남고와 줄줄여고 등이 합쳐져 남녀공학이 된 줄줄통합고 1학년 4반으로 전학을 오고 1등을 하지 않으면 고향으로 내려가야 해서 4반의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 줄줄 독서실로 와서 공부로 승부하겠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 모의고사에서 시험을 보는 족족 전부 전교 1등을 차지하는데다, 바다 생활로 단련된 피지컬로 축구 승부에서 가볍게 승리하고, 교복 차림에 간이 책상을 매고 예습 복습을 하는 상태에서도 마라톤 1등, 돌고래 초음파 창법으로 보컬트레이닝 부를 발라버리는 등, 완벽한 엄친아가 되면서 반장의 견제를 받게 된다. 본인의 말로는 이렇게까지 공부 실력이 상승한 건 정신에게 온라인 과외를 받은 덕이라고.
유일한 약점이라면 매운 걸 잘 못 먹는 걸 넘어 매운 기운이 근처에만 퍼져 있어도 기침을 하며 맥을 못 추는 것이었기에, 반장은 이를 이용해 정구의 교과서에 캡사이신 방울을 뿌리는 것으로 정구의 눈을 붓게 만들고 모의고사를 치르려 했으나... 오히려 정구는 이런 사태를 대비해 점자까지 익혀놓아 점자 시험지로 시험을 치르면 그만이었고 OMR 카드도 사이즈와 표기 영역과 번호의 위치까지 몸이 기억하고 있었기에 결국 반장의 계획은 완전히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현재는 학업에 집중하느라 그렇지, 어린시절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열정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유튜버로 데뷔한 정과장을 돕기 위해 트렌드를 알려주기도 했다.
4반 학생들이 고향에서 뭘 했냐고 묻자 (문자 그대로) 어장관리라고 답하는데 듣는 쪽에서는 이걸 다른 쪽으로 오해해 버리면서 본의 아니게 4반 전원+김공철 선생님에게까지 어장관리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진정한 배움의 기쁨을 깨달은 학생들의 얼굴이 펴지면서 훈남훈녀로 정변하고, 실습을 원하는 옆반 미술부장 김복어에게 8482가지 번식 방법 중 하나를 전수하여 짝사랑을 이뤄주면서 본인도 모르게 연애상담사로 거듭났다. 반장과 플래그가 꽂힌 것은 덤.
그러나 반장이 더이상 학우들을 불순한 어장관리 수업에 물들일 수 없다며, 정령 과학경진대회에서 정구가 지면 어장관리 수업 포기, 정구가 이기면 졸업 때까지 어장관리 수업 도우미를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결투 신청을 해오자, 열정적으로 어장관리 수업을 듣고 싶은데 자신이 수업을 소홀히 해서 충격 요법을 준 것으로 오해해 수락한다. 덤으로 생활기록부 경력 1줄 추가도 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정구는 김복어와 조를 짜서 김과학과 조를 짠 반장과 정령 과학경진대회에 참가해 낙하 구조물 실험으로 맞붙게 된다. 그런데 그 조건이 파트너를 구조물 안에 태우고 정령계에서 인간계로 떨어뜨리는 정신 나간 조건이었던지라 반장은 조원인 김과학의 거부로 포기하나, 문제는 구조물 만드는데 정신이 팔려 이를 못 들은 복어가 그만 발이 걸려 구조물에 탄 상태로 정령계에서 추락하고 만다. 놀란 정구는 바로 정령계에서 뛰어 내려 김복어가 탄 구조물에 안착해 위치를 바다로 유도하고, 할아버지 포세이돈에게 SOS를 요청하여 포세이돈이 소환해준 용오름을 타고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한다. 이로써 정구는 김복어와 함께 경진대회에서 우승해 생활기록부에 경력 1줄을 추가할 수 있었고, 반장을 어장관리 도우미로 얻게 된다.
체육대회에서는 반장의 조작으로 함께 짝피구를 하게 되었으머, 어장의 수호자라는 타이틀로 어렸을 때 주로 입었던 것과 비슷한 반티로 맞추고 대표로 나서게 된다.
이날 숨을 잘 쉬지 못하게 된 반장에게 인공호흡[22]을 시전한다.그 회의 거의 절반동안 뽀뽀를 했다.
여름방학이 되자 어장관리를 위해 잠깐 본가로 내려가기로 하는데, 이때 반장도 돕겠다고 나서면서 같이 가게 되었다. 당연히 정구는 문자 그대로 물고기를 관리하러 간 것이지만 반장은 오해 때문에 정구가 아버지와 여러 여자들을 상대로 작업한다고 생각하고 동행한다. 결국 지금까지 정구가 말한 어장관리가 물고기 양식임을 깨닫고는 잠시 멘붕하지만 이는 곧 정구 주변에 정말로 여자가 없다는 뜻인 걸 눈치챘는지 웃으며 정구 아버지에게 정구는 자신이 잘 이어받겠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마침 앨리스를 구하려다 본인까지 휘말린 사촌형 정신이 날아오자 작살로 묶어 구하고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정신을 살린다.
3. 능력[편집]
고래 양식을 하며 바다 괴수를 가뿐히 잡는 아버지 정선장과 용왕 포세이돈의 딸인 어머니의 핏줄을 타고나서 그런지 사실 굉장히 범상치 않은 아이다. 심해어를 관상어로 키우고[23][24], 자기 몸의 두 배는 큰 작살을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이걸로 정신을 잡을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25] 그게 마냥 허세는 아니었는지 정말 소형 작살만으로도 아버지와 함께 크라켄의 다리 한 쪽을 잘라내기까지 했다!
시즌 3 시점에서 17세 청소년이 되면서 그야말로 완벽한 엄친아로 등극했다. 모의고사에서 시험을 보는 족족, 거기다 일부러 한 두 문제 틀려도 전부 전교 1등을 차지하는데다, 바다 생활로 단련된 피지컬로 축구 승부에서 3층탑을 쌓은 축구부원들을 뛰어넘는 슈퍼점프로 슛을 날리며 가볍게 승리하고, 교복 차림에 간이 책상을 매고 예습 복습을 하는 상태에서도 마라톤 1등, 돌고래 초음파 창법으로 보컬 트레이닝부를 발라 버렸으며, 기어이 체육대회에서는 극적으로 반 우승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본인의 말로는 이렇게까지 공부 실력이 상승한 건 정신에게 온라인 과외를 받은 덕이라는데, 사실 아버지인 정선장이 미국 멘헤튼에서 잘나가던 펀드 매니저였던걸 고려하면 아버지의 천재성을 물려받은 걸 수도 있다. 어쨌든 정구가 활약할 때마다 정신이의 지능 + 정주리의 힘 + 정과장의 불사력 + 블랙 로즈의 우월한 신체를 모두 모아 놨다는 댓글이 자주 보인다.
4. 여담[편집]
- 어린 시절에는 토끼 이빨이었으나, 고등학생이 되면서 없어졌다.
- 웹툰 에듀에서는 정씨 일가와 주연급으로 나오며, 놓지마 과학에서는 신이와 함께 더블 주인공이 되었다.
- 전학 온 정구를 처음 본 학생이 앞머리 롤펌에 옐로색 머리라고 하는 걸 보면, 머리카락은 외할아버지 대부터 이어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듯.
그렇게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죠르노가 되었다.
-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점이지만, 이녀석도 사촌형과 마찬가지로 상시 정신줄을 놓고 있다. 정신이 여러 문화 매체를 섭렵한 폭넓은 덕후라면 이쪽은 바다생물 덕후로, 성장한 후에도 바다 생물 사랑은 변치 않아서 책가방에는 작살을 넣고 다니고, 쉬는 시간에는 바다 생물과 관련된 잡지를 읽는다.
- 시즌3가 되면서 발전한 작화로 항상 그려지는 유이한 등장인물이다. 다른 인물은 정신과의 커플 관계가 정신의 실종으로 붕괴되면서 성격이 변해버린 앨리스.
- 성적과 체력이 정비례한다고 단단히 오해하는 걸로 보인다. 각종 위험 해산물을 처리하는 반장을 보고 정구 아버지가 도시 사람들은 다 저러냐고 오해하는 장면에 '도시 1등급 학생들은 다 저래요.'라는 발언을 하는 장면이 압권. 정구가 오기 이전 학생들이 죄다 프로레슬러 내지는 조폭처럼 생겼으니 이런 오해를 할 만도 하다.
[1] 성이 '정' 이름이 '구'인 외자 이름이지만, 가족들은 전부 성을 붙여서 '정구야' 라고 부른다.[2] 놓지마 과학 5권 69쪽 참조.[3] 10년 뒤가 배경인 시즌 3에서 고등학교 1년생이 되었다.[기준] 생년월일을 2009년을 기준으로 2년전으로 돌아갔다고 가정했을때 만나이[4] 7살 때도 자기 몸의 두배 크기는 되는 작살을 가볍게 들고 다녔으며,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가방에 소형 작살총을 구비해 놓고 다닌다.[5] 여기서는 주리 엄마도 겸했기에 조카와 큰엄마끼리 자문자답이다.[6] 죠르노 죠바나와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많다.[7] 하지만 정과장 말에 의하면 어렸을 때 정신 & 주리 남매가 정구보다 500배는 더 말썽이 심했다고 한다.[8] 그래도 정신이가 그나마 정구와 잘 놀아주는 편이다. 놓지마 과학에서는 시달리도록 놀아준다.[9] 정구의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갖은 소란을 피워 민폐를 끼치던 정구가 엘리베이터에 혼자 갇히는 사태가 벌어졌고, 딱지치기를 하고 싶어하는 정구를 위해 딱지를 접어주려 했으나 정구가 가져온게 하필 유흥업소 전단지였던지라 아내에게 의심을 사 응징당하기도 했다.[10] 사실은 고용인들이 문이 닫힌 30초 사이에 정리해줬다.[11]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해고로 순화.[12] 정과장도 나름 대기업 과장이므로 월급이 300만원 정도 되는데, 고래 양식을 하는 정선장은 매달 정구 양육비로 그의 10배에 가까운 금액을 스티로폼 박스에 가득 채워서 보내준다. 이에 주리 엄마가 정과장의 월급을 입에 풀칠도 안 되는 돈이라며 디스하는 것이 더 압권. 사실 정과장 월급으론 주리 식비도 감당 못하긴 한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아예 금은보화가 가득한 보물상자를 선물로 보냈다.[13] 애니메이션에서는 정구가 망가뜨린 컬렉션을 다시 채우느라고. 뭐가 됐든 사리사욕인 건 마찬가지[14] 애니판은 그래도 해당 장면이 매우 순화되어 자신을 무시하는 동급생들을 개의치 않고 오히려 자신의 어촌생활을 들려주며 친구들을 휘어잡는다.[15] 애니판에선 신이가 만든 특제 금고에 사치품들을 숨겨놓고 정구가 돌아간 뒤 다시 꺼내려 했으나, 드릴이 폭발해서 금고의 보안 장치에 이상이 생긴 탓에 영원히 꺼내지 못하게 된 걸로 변경.[16] 애니에서도 갈매기에게 자연스럽게 먹이를 주고 나무판자로 커다란 파도 속에서 서핑을 한다던가, 고래를 타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17] 작가의 말로 나작가 갈려죽기 직전이니 돌아오겠다며 나머지 대부분의 인원들이 다시 2등신으로 돌아온 와중에도 장신의 모습이 유지되고 있으며 타이틀컷에서도 유일한 장신으로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다.[18] 어떻게 보면 정신과 유사한데 정신도 어릴적엔 2등신으로 나오다가 고딩 시절은 8등신 훈남으로 나오고 대학(현 시점)은 다시 2등신으로 나온다.그럼 정구도...[19] 정구가 아버지의 고집 때문에 이곳에 있다, 1등을 못하면 고향으로 내려가야한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정선장이 정구가 하기 싫은 것을 강요하였고 정구 본인이 싫다고 해서 안하는 대신 육지에서 공부를 하라고 했을 것 같다.[20] 정신은 실종되고(그래서 정신의 방을 쓰고 있다), 주리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식사지원 안해준다는 이유로 때려쳐서 취업준비 중이고, 정과장은 은퇴해서 일하는 사람이 주리 엄마 밖에 없는 관계로 집안일은 어릴때처럼 본인이 떠맡고 있는 모양. 그래서인지 자기 없으면 이 집안은 제대로 안 돌아갈거라며 가출을 포기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라 가뜩이나 공부하느라 바쁜 와중에 가족들은 집안일을 하나도 하질 않으니 정구 본인은 짜증나 죽기 직전이다.[21] 애초에 시즌 2 시점에서도 정과장의 꾐에 빠져 효도쿠폰을 남용당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기도 했고, 정신에게 사회의 쓰디쓴 쓴맛을 배우며 진지해지는 장면이 몇번 나오기도 했다.[22] 말이 인공호흡이지 그냥 뽀뽀다[23] 정구가 도시로 상경한 후로 정구가 키우던 관상어들이 기운이 없다며 정선장이 편지와 함께 택배로 부쳤는데, 주리 엄마가 미처 편지를 못 보고 정선장이 횟감을 보내준 줄 알았다. 처음에는 외형을 보고 미처 해체할 생각을 못하고 쩔쩔매다 마침 집에 온 정신이 능숙한 솜씨로 회를 떠준 덕분에 정씨 가족은 맛있게 회를 먹었지만 식사가 끝난 후 주리가 뒤늦게 편지를 보면서 진상을 알았고... 덕분에 집에 돌아온 정구는 정신을 대신 수조에 담가버렸다. 애니판은 정구도 모른 채 맛있게 먹다가 정신에게 친구 다 먹어버렸으니 자신이랑 놀아달라는 걸로 대체했다.[24] 정선장도 나중에 이야기를 들었는지, 이후 시즌 2 782화에서는 정구를 위한 심해어를 잡아 보내주면서 정구 친구가 아니라고 강조해서 눈에 잘 보이는 데다 붙여주는 배려를 해줬다.[25] 상황인 즉 정신이 충치 치료를 급히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치과가 무서워서 도망다니는 중이었다. 정구의 제안에 주리 엄마는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자며 보류했다.[26] 눈에 흰자위만 있는 캐릭터를 보고 컷댓글에 .●....● 등의 둥근 형태의 이모티콘을 적은후 스크롤 하면서 눈 위치를 맞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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