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군(메탈슬러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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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지구연방 정규군 (Earth Federation Regular army, E.F.R.F)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아군이자 제1세력. 설정상 세계가 한 번 몰락하게 된 비극의 전 대전 이후 UN이 전세계의 국가들을 통합하여 세운 세계정부인 지구 연방에 속해있는 범국제 연합군이자 통합군 체제의 군대이다.
2. 상세[편집]
모티브는 2차 대전기의 연합군으로 보인다. 원래 지구의 유일 패권세력으로 존재하고 있었지만 모덴의 반란으로 궤멸될 위기에 몰렸으나 끈질긴 저항으로 어느정도 수복에 성공한다.
어지간한 시리즈에서 플레이하게 되는 캐릭터들은 대다수가 이 정규군에 속해있다. 스토리상으로만 볼때 모덴이 단순히 반란을 일으킨 나쁜놈이고 정규군을 그걸 막는 선역인것 같지만, 팬들의 주관적인 평가나 스토리 라인을 보면 세계정부의 범국제적 연합군 치고는 그다지 깨끗한 조직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3탄의 스토리 라인에 의하면 마르코 롯시가 군 사령부 직속 특수부대인 페레그린 팰컨즈와 전략 정보국 소속 흑색작전 특수부대 스패로우즈의 연합 작전을 지휘체계 혼란 문제상으로 극구 반대했으나 이마저도 무시당했다고 한다. 또한 타마 로빙 같이 종전뒤 자신들만의 의견이나 목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양. 타마가 종전뒤 은퇴해서 취미였던 커스텀 바이크를 살려 바이크 가게를 개업할 생각이였으나 그의 능력을 눈여겨본 상사의 설득으로 허사가 되었다고 한다.
무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묘사도 보이는데 아이카와 루미는 정규군 일반 지원병 모집으로 지원해서 비 전투지역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서류 착오 문제로 전선으로 가버려서 포로가 되어버렸고, 모덴군의 수장인 도널드 모덴은 본래 정규군의 4성 장군이였으나 센트럴 백화점 폭탄 테러로 가족을 잃어서 그에 대한 분노로 부패한 군부와 정치의 단죄를 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켰다. 아무래도 높으신 분들이 무능해서 사고치면 하급자들이 상급자들의 똥을 수습하는 패턴인듯 하다.
또한 내부 조직에서도 균열 조짐이 있었는데, 두 차례의 모덴 대전에서 "인류 외의 지성체"의 존재를 엿보게하는 증인 · 증언 · 증거가 다수 나와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군 상층부는 "황당무계의 전설", "극한 상황에서 패닉의 산물"로 그들의 말을 묵살했지만 유일하게 정보부만 진지하게 진상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정규군 상층부와 정보부의 균열을 더욱 심화하게 되었고 전략 정보국은 정보부를 맞서 새로 창설될 정도로 내부 또한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이렇듯 나름 문제가 많은 조직인 탓에 사실 이런 정규군을 단죄하고 몰아내려는 모덴군이 진짜 정의로운 세력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다른 조직의 행보를 보면 일단 정규군이 정의의 세력은 맞아보인다.
모덴군은 작중 수많은 민간인 학살, 테러 세력과 반군 지원, 유적 도굴, 소년병을 이용한 자폭공격, 인체실험, 핵병기 실험 등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고 마즈피플들이 배신한 이유가 모덴군 측의 지나친 환경파괴임을 생각해보면 점령한 구역의 관리도 멀쩡하진 않을것으로 보인다.
프토레마이크군의 경우 사악의 화신을 숭배하기 위해 유적의 파괴와 도심 테러를 행했다.
아마데우스 군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를 이용한 범국제적 사이버 테러를 예고했고 모덴군의 지원을 받아 직접적인 테러도 일으켰다.
마즈피플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명분이 있다지만 결국 인간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공격하는 위험한 괴물들에 불과하고 인베이더는 지구와 화성의 침략, 정복이 목적인 공공의 적에 가까운 집단이며 케르마트 오그마 엔터프라이즈는 전쟁을 막을 방법을 찾는다는 목적 아래 현대 인간 문명의 소멸을 위해 움직이는 세력이다.
이렇듯 다른 세력도 나름 그럴듯한 정의나 전쟁을 하는 목적이 있긴하지만 대부분 민간인의 피해는 안중에도 없거나 아예 인간 사회의 전복이 전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누가 이겨도 답이 없는 놈들이다.
즉 정규군 상층부가 부패했다지만 민간인 입장에서는 당장 내일 집 앞에 군인이나 괴물이 돌아다닐 수 있는 상황이라 정치놀음은 관심밖일것이며 결국 현대사회의 평화와 안정이 목적인 집단 중, 다른 세력과 맞설만큼 충분한 세력과 힘을 가지고있고, 그 힘으로 적극적으로 싸워주는 세력이 정규군이 유일하다보니 정의로 여겨지는게 당연하다.[1]
3. 조직도 및 구성[편집]
정규군의 조직도와 구성은 메탈슬러그3 네오지오 콘솔판 메뉴얼에 공개되어 있다.
정규군 각 대륙의 수비대들은 육군, 해군, 공군, 우주군으로 나누어서, 독립적인 헌병대와 사열권을 가지고 있다. 즉 현대 미군과 같은 4군 체제 통합군 체계이다.
여기서 모덴군 최고 사령관인 모덴 원수는 극동 수비대 사령관이였던 적이 있었다.
3.1. 페레그린 팔콘스(Peregrine Falcons, PF)[편집]
마르코, 타마, 트레버가 속해있는 정규군 부대로,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 직전에 창설된 조직. 통합작전본부 직속 특수 임무에 종사하는 전략 목적 부대이자 정예 보병 사단 편제 특수부대였지만, 모덴군과의 전쟁에서 모덴군 잔당을 후방지역에서 소탕하는 전임이 되었다. 이들의 활약으로 모덴군에 대한 공포에 휩싸이던 국제사회와 민간인들은 페레그린 팔콘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정규군 군인들 일부가 부패한 정규군에 대한 질투와 불쾌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마르코는 이것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타마는 희미하게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모티브는 USSOCOM으로 보인다.
3.2. 스패로우즈(S.P.A.R.R.O.W.S, SP)[편집]
에리, 피오, 나디아가 속해있는 정규군 부대로,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 직전에 창설된 조직.
창설 당시에는 이름이 지어지지 않아 SF부대라고 나온다.
정보부의 직속 비밀작전 특수부대로, 정보부 · 작전부와는 별도로 실전 부대가 되었다. 다양한 비판을 받고 있지만 "모덴군의 동향을 알기 위해"라면서 외부의 의견을 진정시키고 있다고 한다. 모덴군과의 2차 전쟁이 끝나고, 이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스패로우즈의 평가는 그다지 오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페레그린 팔콘스의 마르코와 타마의 지명도가 그만큼 높은 것도 있지만, 폐쇄적인 정보부의 체질도 큰 요인이였다. 정규군 상층부는 분명히 바보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 상층부는 스패로우즈에 대해 별 중요시도 하지 않았는데, 정보부에서 피오 수준의 공적까지 세운 사람들을 어떻게든 승진 시키려고 특례 남용을 했지만 상층부에서는 코웃음을 치며 상대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모티브는 베트남전 시기의 MACV-SOG로 추정.
3.3. 이카리 용병단[편집]
총지휘관은 하이데른.
편의상 정규군 소속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정규군과 동맹 관계에 있는 별개의 용병단 조직이다. 이들의 기원은 메탈슬러그 시리즈가 아닌 이카리 시리즈이기 때문이다.[2]
정규 시리즈에서는 6편부터 랄프 존스와 클락 스틸이 플레이어 캐릭터로 참전하는 것으로 존재가 드러났으며, 7편의 리메이크인 XX에서는 레오나 하이데른도 참여하였다. 동맹 관계인 만큼 정규군의 일방적인 명령에 따르는 하급자들이 아닌 수평적인 위치에 있으며, 용병단과 정규군의 목표가 같은 임무에 잠시 동행하는 느낌이 강하다. 이는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규군 사람들과 이카리 용병단이 한 자리에서 같이 대화하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정규군보다 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기 때문에 같이 있을 시간이 없는 듯하다.
3.4. 전략 정보국[편집]
전략 정보국은 독립독보의 기미를 보이고 있었고, 정보부에 맞서 창설 된 조직이다. 정보부가 정치 · 경제적 으로 정보를 중시했던 반면, "전시의 군사 정보가 필요하다"는 단정적인 이유에서 창설되었던 것이다. 정찰 위성, 암호화, 도청 잠입 공작원 등을 많이 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정보부와 기능이 중복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성 없는 극치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마르코 일행의 활약의 뒷면에서 몸을 숨기고, 탄약과 중화기를 보충 해준 포로들이 전략 정보국 소속이고, 아이카와 루미 또한 전략 정보국 소속이다.
4. 계급 체계[편집]
메탈슬러그1 설정에서 부터 나오는 정규군 계급 체계다. 이 계급 체계는 메탈슬러그 어택까지 변하지 않는다.
계급체제는 게임 본 고장인 일본 기준이 아닌 미군 기준으로 되어있는 걸로 보인다. 증거 자료. 또한 해당 페이지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에서의 계급 표기는 영어가 메인이고 일어는 번역한 의미라고 나와있어 영어 계급 표기를 기준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메탈슬러그 7 정발판도 이 미군 기준 계급체계를 따르고 있으며, 유일한 차이점은 준위장이 사관으로 번역된 것 뿐이다.
4.1. 대마왕[편집]
정규군이 미군의 계급 체계를 거의 따라가는 구조지만 유난히 눈에 띄게 어긋나있는 계급이 존재하는데, 이는 원수 위의 계급인 대마왕이다. 얼핏 보면 단순히 대원수 계급의 이름을 바꾼 것처럼 보이지만, 대마왕 계급은 인외의 존재 취급을 받는다. 작중에서는 아무도 사용할 수 없는 전용 무기를 사용하며,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한층 더 나아가 임무를 위해 다른 세계에서 찾아왔다는 듯한 묘사가 나오거나, 아예 대마왕들의 근육을 베이스로 '메탈 디바이스 프로젝트'라는 신무기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마르코, 타마, 에리의 대마왕 버전은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등장했는데, 대마왕 피오는 내부 파일에 존재하고, CPU 적으로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나오지 못했다.7.6.0 버전에서 드디어 등장하는데,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제복차림으로 등장하는데, 다른 세계에서 찾아온 것이 아닌 피오가 모종의 이유로 대마왕으로 빙의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피오는 대마왕 피오의 상태에서 기억을 하지 못한다.
5. 소속 인물[편집]
메탈슬러그 시리즈/등장인물/정규군 문서 참고.
6. 기갑 차량[편집]
대부분 슬러그로 사용된다.
6.1. 세인트 사이먼[편집]
정규군이 메탈슬러그가 개발되기 전까지 사용한 주력전차로, 모덴군이 탈취해서 디-코카로 개조한 디-코카 시리즈의 원형이 된 전차다.
이 정규군 전차는 단지, 디-코카의 설정에만 등장하고 본작에서는 도트 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지금도 메탈슬러그1 더미데이터인 이 전차를 정규군 세인트 사이먼이라고 부르는 유저들이 많은데, 사실 이 전차는 정규군 세인트 사이먼과는 별개의 전차로, 모덴군 소속 KT-21 세인트 사이먼 전차다. 이런 오해가 생겨진 까닭은 제작 당시 폐기와 새로운 설정 추가를 거치면서 세인트 사이먼이라는 이름을 지닌 전차가 사실 2개가 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혼동을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한다.
6.2. 정규군 트럭[편집]
정규군의 수송트럭. 메탈슬러그 4의 미션1 고속도로 루트나 미션 시작/종료시, 메탈슬러그 5 미션 3 시작시에 등장한다.
6.3. 랜드시크[편집]
모덴군이 운용하는 차량과 동일한 차량으로 메탈슬러그 4 미션 2 중반부에 등장한다. 정규군의 포로가 운전병으로 탑승해 있다.
모덴군이 사용하는걸 왜 정규군들이 사용하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애초에 모덴군이 정규군에서 떨어져 나온 반란군이기 때문에 장비를 공유할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따라서 모덴의 반란 이전에도 제식장비로 사용하던 하프트랙 방식의 수송차량 모델인듯 하다.
7. 항공 전력[편집]
8. 기타[편집]
9. 탈취[편집]
적으로부터 탈취해서 사용한 병기들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7:37:02에 나무위키 정규군(메탈슬러그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어택의 스토리에서는 평화를 원하는 세력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목적이 정의로워도 세력이 레지스탕스 수준이라 대규모 전투를 수행하지 못하거나, 세력은 강성하지만 사회 전체보다는 자신들의 안위가 목적이라 밖으로 나서지 않는 경우가 전부다.[2] 상세한 설정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정립되었지만, 일단 주요 구성원인 랄프 존스와 클락 스틸이 이카리 시리즈의 레귤러 캐릭터이다.[3] 알렌 오닐의 계급이 바로 군조다.[4] 이쪽은 탈취 후 사용중이다.[5] 사실 탈취라고 표현하기는 뭐한게, 메탈3 파이널에서 공동전선으로 바뀌면서 정규군이 빼앗았다기보다는 모덴군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쪽.[6] 단 헤비 아머는 레벨 아머처럼 탈취 당한게 아니라 보스전에 돌입하면서 아예 통째로 강탈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