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를 흡수하는 골탑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정기를 흡수하는 골탑,
일어판명칭=<ruby>精気<rp>(</rp><rt>せいき</rt><rp>)</rp></ruby>を<ruby>吸<rp>(</rp><rt>す</rt><rp>)</rp></ruby>う<ruby>骨の塔<rp>(</rp><rt>ボーンタワー</rt><rp>)</rp></ruby>,
영어판명칭=Soul-Absorbing Bone Tower,
속성=어둠, 레벨=3, 공격력=400, 수비력=1500, 종족=언데드족,
효과1=①: 자신 필드에 이 카드 이외의 언데드족 몬스터가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이미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언데드족 몬스터가 특수 소환에 성공할 때마다 발동한다. 상대의 덱 위에서 카드를 2장 묘지로 보낸다.)]
11기 텍스트(중문판)

자신에게 향한 공격을 봉쇄하는 지속효과, 상대 덱 위에서 카드 2장을 묘지로 보내는 유발효과를 가진 언데드족 하급 몬스터.

스탯이 낮아 전투에 쓰는 건 무리다. 같은 이름의 카드 2장 이상 전개하면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있지만, 언데드족은 묘지 특수 소환에 특화돼 있어 전투로 파괴돼도 쉽게 부활할 수 있기에 락 효과를 살릴 기회는 적다. 또한 덱 파괴 효과도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로 연계되지 않아, 비트 다운 덱에선 이 카드를 지킬 의미도 희박하다.

따라서, 활용하려면 덱 파괴를 노리는 전용 덱을 짤 필요가 있다. 과거 생환의 패가 무제한이었던 시절엔 묘지 특수 소환이 쉬운 언데드족의 특성상 덱 파괴 원턴킬을 가능케 하는 흉악함을 보여줬다. 게다가 에라타되기 전의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의 코스트로 쓸 수도 있었다. 언데드족 자체가 특수 소환에 특화된 종족인 만큼 효과를 쓰는 건 간단하다. 하지만 단숨에 상대의 덱을 끝까지 못 갈아낸 채 도중에 멈추게 된다면 상대의 전략에 유연성만 더해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중간에 끊기지만 않으면 무한으로 전개가 가능한 마요괴 덱이 필살기 느낌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일러스트에선 고블린의 돌격 부대의 영혼이 흡수되고 있다. 설정상 명계에서 유명한 관광 명소인 듯하며, 그래선지 마계발 현세행 버스와 언데드 월드에서 배경으로 나온다. 헌티드 언데드에서는 폭주하면서 근처에 쌓인 뼈들에 정기를 붙여 '헌티드 토큰'으로 부활시키고 있는데, 실제로도 언데드족 토큰을 두 장 소환하는 해당 카드와 궁합이 좋다.

듀얼 링크스에서 나온 데스 가이드의 대사에 의하면 마계의 명물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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