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불후의 명곡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정동하





1. 개요
2. 주요 기록 및 전적
2.1. 전적
2.2. 주요 기록
3. 출연 목록 - 고정 출연 하차 이전
3.1. 2012년
3.1.1. 그럴 수가 있나요 ☆
3.1.2. 정 때문에
3.1.3. 무정 부르스 with 부활 🌟
3.1.4. 날 버린 남자 🌟
3.1.5. 바람이려오
3.1.6.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
3.1.7. 바람 바람 바람
3.1.8. 광화문 연가 with 알리 🌟
3.1.9. 동반자
3.2. 2013년
3.2.1. 포이즌
3.2.2. 이별여행
3.2.3. 보고 싶은 마음
3.2.4. 거위의 꿈
3.2.5. 서울의 모정 🌟
3.2.6. 세상 끝에서의 시작
3.2.7. 비상
4. 출연 목록 - 고정 출연 하차 이후
4.1. 2013년
4.1.1. 제발 ☆
4.1.2. 쾌지나 칭칭 나네
4.1.3. 얘기할 수 없어요 with 부활
4.1.4. 비처럼 음악처럼 with 김현식 🌟
4.1.5. 미워도 다시 한 번
4.2. 2014년
4.2.1. 초우
4.2.2. 사랑했지만
4.2.3. 아씨
4.2.4. 친구여
4.2.5. 고래사냥 with 딕펑스
4.2.6. 만남 with 알리
4.3. 2015년
4.3.1. 사노라면
4.3.2. 마음 약해서
4.3.3. 빗물
4.3.4. Heal the World
4.3.5. 모두 다 사랑하리
4.3.6. 나와 같다면 🌟
4.3.7. 언젠가는
4.3.8.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4.3.9. 보고싶다 🌟
4.4. 2016년
4.4.1. 내 사랑 내 곁에 🌟
4.4.2. 늪
4.4.3. 붐붐붐
4.4.4. 당신은 어디 있나요
4.4.5. 골목길
4.4.6.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4.5. 2017년
4.5.1. 독백
4.5.2. 아버지 with 인순이 🌟
4.5.3.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with 버스터즈
4.5.5. 부산 갈매기
4.5.6. 소녀 with 폴킴 🌟
4.5.7. 누구 없소
4.6. 2018년
4.6.1. 난 아직 모르잖아요
4.6.2. 비련
4.6.3. 사랑 TWO 🌟
4.6.4.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4.6.5. The Victory
4.7. 2019년
4.7.1.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4.7.2. 아름다운 강산 with 민영기
4.7.3.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
4.7.4. 처음부터 지금까지
4.7.5. DNA
4.7.6. 손에 손잡고
4.7.7.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
4.7.8. 플라스틱 신드롬 + Queen 메들리 with 김종서
4.8. 2020년
4.8.1. 오래된 친구
4.8.2. 아무노래
4.8.3. Love is... (3+3=0) with 정모
4.9. 2021년
4.9.1. 봄바람
4.9.2. Love For Night
4.10. 2022년
4.10.1. 그 또한 내 삶인데
4.10.2. 나 어떡해 with 손진욱
4.10.3. 당연한 것들
4.11. 2023년
4.11.1. 슬픈 인연
4.11.2. 님아 🌟
5. 라이벌 관계
6. 정동하의 역대 상대전적
6.1. 전승
6.2. 전패
6.3. 우세
6.4. 호각세
6.5. 열세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1]

정동하불후의 명곡에서의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이다.

불후의 명곡의 승부사

첫 출연 때는 경연 가수가 아닌 전설이었다. 불후의 명곡에 아이돌 가수만 나오던 시절이었기에, 2011년 6월 불후의 명곡 2회에 해당하는 부활 편에서 아름다운 사실을 부르고 부활 멤버들과 함께 전설석에 앉았다. 출연 당시 32세로 불후의 명곡 최연소 전설 기록을 갖고 있고, 또한 최초로 전설 자리에서 내려와 경연 가수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이다.[2]

경연 가수로서의 첫 출연은 전설로 출연한 지 1년이 지난 2012년 9월 22일 세시봉 편이었다. 11월 3일 전국노래자랑 편에서 고정으로 합류했으며, 임재범 편을 마지막으로 고정에서 나갔으나 이후에도 꾸준히 출연 중이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인 만큼 정동하의 콘서트나 뮤지컬에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화환을 자주 보낸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불후 시청자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상승했는데, 인지도 바닥이던 시절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을 땐 4연승으로 1부 우승을 차지했고, 그다음 출연에서는 3연승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세 번째 출연에서는 438점으로 당시 불후의 명곡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했고, 네 번째 출연에서는 최종대결에서 상대를 105점 차로 이기면서 우승했다. 당연하게도 한동안 프로그램 대세로 통했다. 시간이 흐른 현재에는 실력파 남자 가수를 논할 때 손꼽히는 가수로 크게 인지도가 올라갔다.

상술대로 세 번째로 출연했던 전국노래자랑 편에서 불후의 명곡 최고점 기록을 경신한 후, The Legend 7 편에서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러 439점으로 본인이 세운 최고점 기록을 재경신했다.[3] 이로써 유일하게 최고점을 두 번 경신한 가수가 되었다.[4]

단순히 프로그램 내 기록만 좋을 뿐 아니라 시청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불후의 명곡은 원래 음원을 공개하지 않다가 36회인 2012년 2월 4일 방송분부터 음원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와 함께 멜론에서 영상을 서비스했다. 36회부터 538회까지의 거의 모든 무대 영상이 올라와 있었고[5][6] 2500개가 넘는 영상들 가운데 정동하의 '비처럼 음악처럼'이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영상이 유튜브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조회수다. 또한 '제발'이 2위, '비상'이 5위다.[7] 멜론 영상 조회수 TOP 5에 혼자 3개를 랭크시킨 셈이다.

불후의 명곡에서 주로 불후의 승부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승부의 아이콘, 도전의 아이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무대를 통해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붙은 호칭으로, 다이나믹하고 꽉 찬 무대를 보여줄 때가 많으며, 모 아니면 도 같은 도전적이고 파격적인 시도도 자주 한다. 자유 선곡일 때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동요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개인 최고점을 경신할 정도로 결과도 좋았을 뿐더러, 정동하의 이러한 시도에 착안하여 제작진은 동요 특집을 기획하기까지 했다.

제4대 왕중왕전에서 각오를 밝힐 때에는 영원한 우승 후보라는 자막이 나왔으며, 해피투게더 같은 타 예능에서도 경연 끝판왕이라고 소개될 정도로 불후의 명곡을 포함한 경연[8]에서 활약상이 좋다.

기록이 화려하고 승부욕도 엿보이다보니 아무도 믿어주지 않지만, 승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을 10여 년간 일관되게 하고 있다.

"바로 떨어져도 후회는 없어요. 저는 항상 충분히 즐겼고, 최대한 전달하려고 했기 때문이죠. 이기고 지는 것보다는 노래를 선택하고 그에 대한 메시지를 작은 규모의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해요. 만약 그걸 소홀히 했다면 후회했겠지만, 매번 열심히 했어요."

- 정동하, 2013년 인터뷰



2. 주요 기록 및 전적[편집]



2.1. 전적[편집]


72회 경연 98승 56패[9], 승률 63.6%[10][11]

1부+최종 우승 18회[12]

트로피 16개

1승 이상 49회=1승 24회+2연승 11회+3연승 8회+4연승 4회+6연승 2회[13]
광탈 23회[14]


2.2. 주요 기록[편집]


  • 올킬
  • 두 자릿수 최종 우승
알리에 이어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 10연승
'보고 싶다'로 6연승 우승한 이후 '내 사랑 내 곁에'로 4연승 우승하여, 합계 10연승을 달성했다. 현재 곽동현과 함께 최다 연승 기록이다.
  • 역대 유일 6연승 이상 두 번 달성
100회 특집 '제발'로 6연승을 한 번 달성했고 올킬로 또 한 번 6연승을 달성했다.
  • 역대 유일 최고점 기록 두 번 경신
'무정 부르스'로 438점을 기록해 당시 최고점 기록을 경신하고,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439점을 기록해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깨며 당시 최고점 기록을 한 번 더 경신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15]
  • 최다 최종 우승(14회), 최다 트로피 획득(16개)[16][17]
  • 105점 차 우승
하춘화 편에서 '날 버린 남자'를 마지막 순서에 불렀는데, 329점으로 3연승을 달리고 있던 화요비를 상대로 434점을 얻어 우승했다. 전 회에 당시 최고점 1위 기록을 세우고, 바로 다음 회에서 당시 최고점 3위 기록을 세운 것이다. 정동하가 등장하기 전까지 최고점 1위 기록은 성훈이 김건모 편에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부르고 기록한 435점이었는데, 정동하 출연 4회 만에 바뀌었다.
  • 1번 가수 최고점, 첫 대결 최고점 수립
혜은이 편에서 1번으로 나와 '독백'을 부르고 423점을 얻어 허각의 올킬 점수이자 기존 1번 가수 최고점이었던 419점을 뛰어넘음과 동시에, 2번으로 나왔던 김경호의 올킬 점수이자 기존 첫 대결 최고점이었던 421점 역시 경신하였다. 그리고 첫 대결 최고점은 2017년 여름 휴가 특집에서 2번으로 등장하여 '부산 갈매기'를 불러 426점으로 경신하고, 이후 1번 가수 최고점 기록은 조용필 편에서 '비련'을 부르고 427점을 얻어 정동하가 한 번 더 기록을 경신했다.[18]
  • 440점대 두 번 기록
불후의 명곡 전 출연자 중에서 정동하와 서문탁, 단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 역대 유일 2부 우승자보다 고득점한 1부 출연자
민영기와 함께한 무대로 세운 기록이다. '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 편에서 1부 4번째로 나와서 정동하 무대 이후로 2부 포함 8개의 무대들이 있었음에도, 1ㆍ2부 통틀어 최고점을 기록했다. 단, 방식이 바뀌어 2부 출연자들과 직접 대결하진 않았으므로, 3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예전 방식대로였다면 9연승으로 2부 올킬 후 최종 우승을 차지했을 상황이었던 것이다.
  • 통산 100승
일단 취소선 처리가 되어 있으나,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또 하나의 업적. 2023년 7월 기준 2승만을 남겨놓았다.


3. 출연 목록 - 고정 출연 하차 이전[편집]


* ☆ 표시는 1부 우승, 🌟 표시는 최종 우승이다. 1ㆍ2부 통틀어 최고득점한 1부 우승은 ★ 표시로 구분한다.[19]
* 점수를 나타낼 때에는 '~표'가 아닌 '~점'으로, 우승 횟수를 나타낼 때에는 '~번'이 아닌 '~회'로 통일할 것.


3.1. 2012년[편집]


출연 3회 만에 불후의 명곡 최고점 기록을 세우다

누적 9번 출연 14승 6패, 승률 70%, 우승 3회, 우승 확률 33.3%
1승 이상 7회=1승 3회+2연승 2회+3연승 1회+4연승 1회


3.1.1. 그럴 수가 있나요 ☆[편집]




"관객을 죽였어요."

- 이준

전설의 시작 - 강렬했던 첫 등장.

첫 출연에 2회 특집 중 1부 3번으로 뽑혀 비교적 이른 순서였다. 김세환의 '그럴 수가 있나요'를 록발라드로 편곡했고, 무대 중간에 무릎 꿇는 퍼포먼스[20]를 선보이는 등 열창한 끝에 부가킹즈, 지오, 화요비, 차지연을 연달아 이기고 4연승으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받은 375점이 낮은 점수로 보이겠으나 그렇지 않다. 당시 현재와 같은 점수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기 전[21]이었을 뿐더러, 불후의 명곡 점수는 회차마다 짜거나 후하기 때문에 같은 회에 출연한 가수들의 점수와 비교해 봐야 하는데, 정동하 무대 전까지 1승을 올리고 있던 부가킹즈의 점수가 327점이었다. 여기서 무려 48점을 끌어올린 것.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바로 고정 출연이 결정됐다.[22] 그 뒤 2부 시작하자마자 틴탑이 이기면서 연승 행진이 멈췄다.

한편 박완규가 본인 피셜 '정동하를 편파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으며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봤다. 박완규가 두 번째로 응원한 가수는 바비 킴[23]이 속한 부가킹즈였는데, 정동하와 부가킹즈가 맞붙었을 때도 바비 킴에게 미안하다고 외치며 꿋꿋이 정동하를 향한 응원을 이어갔다.

이로부터 9년이 흐른 2021년 타 경연 프로그램에 박완규가 경연 가수로 참가했을 당시 패널로 출연한 정동하는 이때를 회상하며 박완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1.2. 정 때문에[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681076

"할 수만 있다면 제가 트로트 쪽으로 데려가서 키우고 싶습니다."[24]

- 송대관, 정동하의 무내 매너와 표정을 칭찬하면서

이번엔 3연승 준우승.

네 번째로 노래하게 된 정동하는 전설 송대관의 '정 때문에'를 선곡, 이번에도 록발라드의 느낌으로 부른 가운데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믹싱한 편곡을 선보이며[25] 394점 기록했다. 그 결과 2승 중이던 신용재24점 차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루나, B1A4를 이기며 3연승을 거뒀으나 막번으로 나온 스윗소로우에게 패했다.

무릎 꿇기 세레머니에 이어 이번 출연에서는 1승을 올렸을 때 차지연의 제안을 받아들여 말춤을 선보였다. 추고 나서 본인은 매우 민망해했지만 훗날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의 댄싱머신[26]으로 거듭난다


3.1.3. 무정 부르스 with 부활 🌟[편집]




"깨졌다!!! 드디어!!!"

- 문희준


"저 그냥 집에 가도 될 것 같아요. 불후 녹화 때문이 아니라 제가 살면서 이렇게 당황스러운 경험은 정말 없었어요."[27]

- 차지연

불후의 명곡의 역사를 바꾸며 처음으로 트로피를 수상받다.

송해가 전설석에 앉은 전국노래자랑 특집에 부활의 김태원과 함께 출연한 정동하는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노래할 때 가슴에 손을 얹는다는 신동엽의 설명을 듣고 김태원은 "동하야 가즈아"를 시전했다.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를 선곡한 정동하는 우선은 혼자 등장해 헤드뱅잉으로 시작을 알렸고, 강렬한 록 사운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고조된 분위기 속에 김태원을 가리고 있던 베일이 올라갔고,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합류한 김태원의 기타 연주와 함께 정동하는 고음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성훈이 세웠던 최고점 기록을 8개월 만에 경신하며 438점을 기록, 3연승을 달리던 손호영에게 51점 차로 승리했다. 뒤이어 나온 차지연에게도 승리를 거두면서 정동하는 김태원의 지원사격과 함께 처음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1.4. 날 버린 남자 🌟[편집]




105점 차 승리, 2주 연속 우승.

막번으로 나온 정동하는 전설 하춘화의 '날 버린 남자'를 선곡해, 데뷔 이후 줄곧 록(발라드) 위주의 무대를 선보였던 것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큰 변신을 꾀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날 버린 여자'로 개사를 했고, 라틴 리듬을 삽입해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편곡을 했는데 판정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에 장미에 입맞추고 객석으로 던져 버리는 장면이 백미.

그 결과 3연승 중이던 화요비를 무려 105점 차로 이기고 우승했으며 당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434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2주간 좋은 성적으로 엄청난 활약을 한 것과 동시에 음악적 도전에도 성공했다.


3.1.5. 바람이려오[편집]




"모처럼 정동하 씨의 무대를 보면서 원 없이 웃었습니다. 이렇게 감동적이면서도 웃긴 적은 처음이었어요. 뭐라고 말로 형언하기 힘든 그런 느낌... 생전 처음 느껴보는 그런 감정이었어요."

- 신동엽


"음악을 감상해야 하는 방송에서 음악을 못 들었습니다."

- 인호진


"사람이 정상에 올라가면 내려올 때도 있는 것..."[28]

- 신우


정동하 최고의 흑역사.[29]
잊을 만하면 자료 화면으로 등장하는 레전드 무대.

이용 편에 출연하여 처음으로 1번으로 경연했다.

3주년 특집 때 정동하의 굴욕적인 장면으로 이 무대가 나왔는데, '※ 여러분은 지금 불후의 명곡을 보고 계십니다', '저게 뭐야', '아직 끝나지 않은 부끄러움', '동하에게 얻어맞는 댄서들', '보는 사람도 창피', '동하 혼자 왕 진지' 등의 자막이 나왔다. 전부 실제 자막이다.

2016년 김현식 편에서도 이 무대가 회자되며 "퍼포먼스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는 말과 함께 '정동하를 빼고 퍼포펀스를 논하지 말라', '난투 퍼포먼스'라는 자막이 나오는가 하면, 2017년 혜은이 편에서도 '퍼포먼스의 끝', '정동하의 레전드 무대', '충격의 결투 퍼포먼스'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여기까지만 보자면 도 아니면 빽도의 선곡을 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당시 정동하는 웃음기 전혀 없이 진지하게 무대에 임했다.[30] 원곡에서 밤을 수호하는 수호자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서부극 컨셉으로 무대를 꾸몄다. 격투 씬까지 등장한 가운데, 댄서 한 명은 정동하의 발차기에 진짜로 맞았다. 원래는 무대 중간에서 암전이 되고 무대 뒤에서 나타나는 마술 같은 것을 하려고 했지만 한 번에 암전을 시킬 수가 없어서 접었다고 한다.

사실 '바람이려오'를 웃기는 무대로만 치부하기엔 퀄리티 자체는 높고 신동엽 말대로 감동을 느낄 만한 부분도 있다. '멋있다', '좋았다'고 감상평 남기는 시청자들도 많으며, 스윗소로우는 정동하를 이기고 무대를 내려온 후 자신들이 이긴 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만큼 충분히 관객들을 사로잡을 만했다는 것. 거기다 2번으로 나온 스윗소로우가 받은 399점은 당시 첫 대결 최고점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허들이 높아졌지만 이 당시엔 400점 미만의 우승도 종종 나왔기 때문에 399점이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점수였다. 즉 정동하가 못했다기보단 스윗소로우가 잘했다고 봐야 할 듯하다. 이날 우승한 손호영의 407점 역시 스윗소로우와 점수 차가 크지 않다.


3.1.6.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편집]


https://vimeo.com/54208761

"진짜 대박."

- 수지


배호 편 1부 3번으로 무대에 올랐다.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을 록발라드로 편곡했고, 감기로 인해 성대가 부은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열창하는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참았던 이 노래' 부분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는 듯한 샤우팅은 압권. 감기에 걸렸다는 것을 잊게 할 정도의 무대에, 다음 순서라 밑에서 대기하고 있던 미쓰에이 멤버들이 매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임태경의 7연승 행진을 저지하지는 못했다. 임태경은 정동하의 무대 전, 오늘 정동하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1.7. 바람 바람 바람[편집]




"태어나서 최고로 외로웠던 거 같아요."

- 정동하


'바람이려오'에 버금가는 레전드 무대.

김범룡 편 4번으로 무대에 올라 '바람 바람 바람'을 신나는 록으로 편곡하여 선보였다. 중간에 관객석으로 내려가 한 관객에게 손키스를 하려는 척하다가 다시 무대로 복귀하는 장면까지는 분위기 좋았다. 그리고 무대 효과까지 터지며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시점에 정동하는 "뛰어!"를 외쳤지만...

하지만 이 외침이 관객의 반응으로 이어지는 일은 없었고, ???이 전부였다. 혼자 뛰는 정동하가 불쌍해 보였는지 당시 1승을 거두고 밑에서 대기하던 스윗소로우 멤버들이 같이 뛰어 주었다.

상대 전적에서 2대 0으로 뒤지고 있던 스윗소로우에게 2점 차로 이기면서 설욕에 성공했고 최종 경합까지 갔으나, 우승을 해도 흑역사로 남을 마당에 아이돌에게 1점 차로 석패했다.

이후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시작 전에 "여러분, 제가 뛰라고 하면... 뛰실 거죠?"라는 말부터 하곤 했다.

이 무대는 훗날 방송에서 세 번이나 언급됐다. 2013년 엄정화 편을 시작으로, 2015년 김영광 편에서는 무대 시작 전에 본인이 언급했다. 2016년 양수경 편에서는 아예 직접 그 전후 상황을 묘사했다. 뛰는 관객이 한 명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거짓말 안 하고 혼자서 뛰었다고. 어지간히 마음에 남는 모양이다. 본인 말로는 제일 잊고 싶은 무대라고 한다.

한편, 방송 얼마 후 정동하는 전설 김범룡과 함께 콘서트 7080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3.1.8. 광화문 연가 with 알리 🌟[편집]




최강자와 최강자의 만남, 우승이라는 열매를 맺다.

스타 친구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특집이었다. 불후의 명곡 최고점 기록의 정동하는 당시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 기록의 안방마님 알리를 데려왔다.[31] 하지만 '겨울 이야기'를 부른 제아는 아예 원곡자 조관우를 친구라며 모시고 나왔다.

마지막 순서로 나와 알리와 함께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불러 420점을 받았으며, 손호영&김태우에게 24점 차 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 우승은 원래 공식적으로는 알리의 우승으로 인정되지 않았었다. 알리는 정동하의 친구로 나온 거라서 뽑기 공이나 스크린에도 정동하 이름만 나와 있으며 우승 트로피 역시 정동하에게만 주어졌기 때문. 하지만 2017년 문희준이 알리에게 직접 우승 횟수를 물어보자 이 우승을 포함한 횟수로 대답해서[32] 방송에서도 비로소 알리의 우승으로 인정되었다...가 2018년 조용필 특집에서는 다시 알리의 우승에서 제외됐다[33]...가 2018년 연말 왕중왕전에서 또다시 번복되어 알리의 우승으로 인정되었다. 알리가 말하길 집에 있는 트로피를 세보니 13개였다고 한다. 이는 '광화문 연가' 때 알리가 트로피를 받았어야만 채워지는 개수이다. 즉 비록 2012년 이 당시 알리의 트로피 인증 사진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2018년 연말 왕중왕전부터는 알리의 트로피 개수가 하나 더해진 것으로 정정되었다.


3.1.9. 동반자[편집]




"정동하 씨의 저 무대는 웬만큼 진지해서는 못 이기고요, 어느 정도 웃긴 걸로는 택도 없어요. 연구해서 웃기려고 준비한 걸로는 저걸 못 이겨요."

- 홍경민

오마주: 태진아에 빙의하다.

현철, 송대관, 현숙, 태진아가 전설로 출연한 트로트 빅4 특집이었다.

각 전설마다 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후배가수 3명이 서로 팀을 이뤘고 전설끼리도 경쟁이 붙었다. 정동하는 스윗 소로우, 손호영과 함께 태진아 팀에 속했다.

2부 2번으로 나와 태진아의 '동반자'를 부른 정동하는 태진아의 동작, 의상, 멘트 등을 무대 위에서 그대로 재현했고, 하춘화 편에서 부른 '날 버린 남자'와는 달리 이번엔 원곡 멜로디를 거의 바꾸지 않았다. 이때 춘 엄지 댄스가 큰 웃음을 주면서 출연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덤으로 '나는 몸이 무기다', '포복절도 몸치 삼매경', '정체불명 댄스' 같은 자막들이 나왔다. 사실 동작 자체는 단순한데도 엄청 뻣뻣한 몸과 무표정 얼굴이 쓸데없이 조화를 이루어서...

웃음을 준 것이 주효했는지 호응을 얻으며 398점으로 2연승을 올렸다.

홍경민은 스윗소로우, 박현빈, 제아, 팝핀현준&박애리를 연달아 꺾으며 4연승을 올린 후 정동하에게 패했는데, 엄지 댄스에 깨졌다고 말했다. 홍경민: 저 동작은... 저건 뭐지? 본 적도 없고...


3.2. 2013년[편집]



누적 16번 출연 20승 12패, 승률 62.5%, 우승 4회, 우승 확률 25%
1승 이상 10회=1승 4회+2연승 3회+3연승 2회+4연승 1회


3.2.1. 포이즌[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700849

"정동하 씨한테 너무 감동받았어요. 왜냐면 매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 손호영

시베리안 허스키 분장을 하고 엄정화의 '포이즌'을 헤비메탈로 편곡, 중간에 디제잉 사운드가 등장하는가 하면 마지막 샤우팅 이후 산화하는(?) 퍼포먼스까지,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으나 대기실에선 편곡의 대중성을 우려하는 반응도 있었고 결국 UV에게 패했다.

이날 대결한 유세윤과는 동갑내기 친구로서 가끔 문자 주고받는 사이라고 한다. 2011년 엠 사운드 플렉스에 부활과 UV가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다.


3.2.2. 이별여행[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701068

1번으로 뽑혀 노래와 무용이 결합된 아름답고 슬픈 동화를 들려줬으나 다음 순서인 박현빈에게 패했다.


3.2.3. 보고 싶은 마음[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701682

6번,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으나 팝핀현준&박애리에게 패배. 이번 광탈로 인해 3연속으로 불이 꺼지는 기록이 완성되었다. 정동하: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

무대를 마친 후 판정을 기다릴 때 팝핀현준에게 팝핀댄스[34]를 배웠는데, 의외로 잘해서 팝핀현준과 신동엽을 놀라게 했다.

여담으로 정동하가 진행했던 라디오 '책처럼 음악처럼, 정동하입니다'에 한 청취자가 사연을 보냈는데 '보고 싶은 마음' 무대를 보고 세상엔 이런 가수도 있구나 싶어 팬이 됐다고 한다. 이에 정동하는 "그 노래 되게 열심히 준비는 했는데... 맘에 드신 분들이 있으셨구나. 뿌듯하네요."라고 말했다.


3.2.4. 거위의 꿈[편집]




"무반주로 노래할 때 첫 시작에 이미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

- 인순이


문희준 "아이비 씨도 지금 3연승을 노리고 있단 말이죠. 이걸 꺾을 수 있을까요?"

정재형 "네."


3연속 광탈 늪에서 탈출 & 전설의 수화와 함께 감동을 전하다.

무반주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합류한 합창단과 함께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2연승 중이던 아이비를 31점 차로 이기고 1승을 거두었으며, '아버지'를 부른 알리가 6점 차로 우승했다. 이날 알리가 무대에서 눈물을 많이 쏟자 정동하는 "오늘만큼은 이기고 지고가 중요하지 않다"며 알리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때 문희준이 빌었던 시청률 1위의 소원은, 4년 뒤 정동하와 인순이의 듀엣에서 진짜 이뤄졌다. 하단의 2017년 '아버지' 참고.


3.2.5. 서울의 모정 🌟[편집]




설날을 맞아 4번째로 가져가게 된 트로피.

'서울의 모정'과 '서울의 찬가'를 섞고 정체불명의 꼭두각시 춤을 추더니 415점을 기록했다. 허각을 9점 차로 이기고 내리 3연승을 달리면서 우승했다.


3.2.6. 세상 끝에서의 시작[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702139

김민종 편 2번으로 나와 광탈했다.


3.2.7. 비상[편집]




헌정영상의 영광을 누리다.
존경하는 선배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비상할 준비를 끝내다.

데이브레이크를 상대로 무려 47점 차의 승을 거뒀다. 이후 일락까지 이기면서 2연승을 올렸으며 막번 김태우에게 8점 차로 패했다. 우승은 아니었지만 방송 후 정동하의 무대가 가장 화제가 되었다.

경연에서 부른 노래 중 공연 셋리스트에서 가장 롱런하는 곡이기도 하며, 2018년 최다 우승자로서의 무대에서도 비상을 불렀다.


4. 출연 목록 - 고정 출연 하차 이후[편집]



4.1. 2013년[편집]


자신이 세운 불후의 명곡 최고점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다

누적 21번 출연 31승 16패, 승률 66%, 우승 5회, 우승 확률 23.8%
1승 이상 14회=1승 6회+2연승 3회+3연승 3회+4연승 1회+6연승 1회


4.1.1. 제발 ☆[편집]




"부활에 저렇게 괜찮은 싱어가 있었나? 데이빗 보위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우주를 날아가는 듯했다."

"정동하 그 친구한테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환상의 세계로 들어갔던 것 같다."

- 최성원


정재형 (더원 무대를 보고 감탄하던 이정에게) "누가 이길 것 같아요?"

이정 "저는 정동하 씨요."


"들국화 선배님의 느낌은 정동하 씨가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알리


역시 정동하는 다르다.[35]
정동하의 재발견.

100회 특집 들국화 편 1부 5번으로 나와 395점을 획득, 이후 무려 6연승을 내달리며 1부 우승은 물론, 2부 최종 대결 바로 전 대결까지 갔다. 무대 중반에 차고 있던 목걸이가 흔들릴 정도로 역대급 열창을 했고, 성량과 감정 전달 등에서 여러모로 레전드 무대. 이후 2부 5번으로 나온 문명진에게 패했으나 6연승 자체로 화제가 됐다.


4.1.2. 쾌지나 칭칭 나네[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690226

2주년 국악 특집 2번으로 나와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었지만 팝핀현준&박애리에게 패했다.


4.1.3. 얘기할 수 없어요 with 부활[편집]




사랑과 평화 편. 부활의 서재혁, 채제민과 함께한 무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
기타를 드릴로 연주[36]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4.1.4. 비처럼 음악처럼 with 김현식 🌟[편집]




"제가 본 여태까지의 정동하 씨 무대 중에 제일 멋있었어요, 정말로."

- 정재형


"이번 주는 제가 볼 때 정확합니다. 오늘 우승은 정동하."

- 티슈 도사 이정의 예언


정동하 역대 최고의 무대, 레전드 오브 레전드.
위대한 선배님께 보낸 아름다운 선물.
최고기록 재경신,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깨는 위엄.
전무후무한 한 가수 최고기록 두 번 경신.

지금은 고인이 된, 나만의 전설의 노래를 부르는 특집이었다. 정동하를 비롯해 JK김동욱, 문명진, 바다, 임태경, 이정 등의 쟁쟁한 라인업이었다. 정동하는 마지막 순서로 나와 김현식과 함께 노래하는 듯한 연출의 무대를 선보였다. 기립박수가 여러 곳에서 나올 정도로 감탄만 자아내는 무대. 본인이 세웠던 불후의 명곡 최고점을 다시 경신하며 우승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지금도 여전히 정동하의 최고 무대 하면 '비처럼 음악처럼'이 많이 언급된다.[37] 대기실에서도 김현식이 동하 편하게 노래해라 하고 듀엣하는 것 같았다고 할 정도. 개요에 보듯 멜론에서 2500개가 넘는 불후의 명곡 무대 영상들 중 유일하게 260만 뷰를 넘기며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해당 회차 후 벅스 차트와 네이버 뮤직 차트에서 일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동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비처럼 음악처럼'을 얘기하곤 한다. 김현식은 자신에게 굉장히 특별한 존재이고,[38] 또 무대를 준비할 때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 방송에서 구현이 된 건 원래 하려 했던 것의 10%에 불과한데,[39] 원래는 홀로그램까지 생각해서 업체도 알아보고 어디까지 기술이 되는지도 알아봤었다고 한다. 또한 김현식의 목소리만 들어 있는 파일을 구하려고 '비처럼 음악처럼'을 녹음했던 녹음실, 편곡가, 작곡가를 수소문했는데 그 자료가 어디에도 없어서[40] 결국 AR을 틀고 그 위에다 연주를 덧입힐 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라이브 영상을 구하려고 방송국 자료실까지 찾아봤지만 유튜브에 있는 화질 안 좋은 영상 말고는 어디에도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다른 때보다 여유 있게 2주 정도의 시간을 받았는데도 발로 뛰다보니까 훌쩍 지나갔다고 한다. 처음 의도대로 된 것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론 최고의 무대가 탄생했다. 만약 다 성공했다면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4.1.5. 미워도 다시 한 번[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698758

남진 편. 초심으로 돌아가 록발라드로 편곡했다. 417점을 기록하여 JK김동욱을 16점 차로 이겼으나, 래퍼로 변신한 양동근에게 일격을 당했다.


4.2. 2014년[편집]


누적 27번 출연 36승 22패, 승률 62.1%, 우승 5회, 우승 확률 18.5%
1승 이상 18회=1승 9회+2연승 4회+3연승 3회+4연승 1회+6연승 1회


4.2.1. 초우[편집]




"저는 오늘 노래할 마음이 싹 사라지는데요."[41]

- 김바다


부활 탈퇴 이후 첫 방송 출연이었다.
탱고 리듬으로 편곡했고 두 번의 강렬한 샤우팅으로 마무리했다.

라이벌전 컨셉으로서 평소와는 경연 방식이 달랐다.

1부 마지막 대결: 문명진 vs 바다 공동 우승 392
2부 첫 번째 대결: 알리(패) vs 정동하(승) 429
2부 두 번째 대결: 김바다(패) vs 백지영(승) 417
2부 세 번째 대결: 장미여관(패) vs JK김동욱(승) 점수 비공개
최종 대결: 정동하(패) vs JK김동욱(승) 436

장미여관과 JK김동욱의 대결에서 JK김동욱에게 불이 켜졌지만 점수는 뜨지 않았다. 이때 JK김동욱의 점수를 띄워서 그대로 우승하는 걸로 끝내지 않고, 대기실에 들어가 있던 정동하를 굳이 다시 불러내 판정대에 세워서 JK김동욱과 최종 대결을 하게 한 걸로 보아 정동하의 점수가 장미여관보다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 최종 대결에서 7점 차로 우승을 내주었다. 2부 2번으로 나와 2부 6번과 최종 대결을 했으므로 평소 방식이었다면 4연승이다.


4.2.2. 사랑했지만[편집]




2014년 김광석 편. 녹화일이 결혼 5일 전이었음에도 전설의 이름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1번으로 부른 후, 뒤에 나온 알리에게 패했지만 정동하의 경연곡 중 손꼽히는 곡이다.

여담으로 노래방에도 있다.#


4.2.3. 아씨[편집]




2014년 이미자 편 2부 4번으로 나왔다.
3연승 중이던 임태경을 3점 차인 422점으로 이기고 왁스도 연달아 이겨 2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막번 소냐가 4점 차로 우승했다.

1부 가수들의 후일담에 따르면 이미자는 가수들 노래 후 지적도 하곤 했다고 한다. 조장혁의 경우 발음 지적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정동하에게는 '전부 칭찬해주고 싶지만, 옛날을 회상하는 차분한 노래를 좀 강하게 표현한 거 같다'는 지적이 있었다.


4.2.4. 친구여[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59653831

3주년 특집 1번으로 나와 조용필의 '친구여'를 부르고 375점으로 1승을 기록.


4.2.5. 고래사냥 with 딕펑스[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0030955

"저 현장에 앉아 계신 분이 부러워요. (같이) 랩하고 싶더라고요. 그 정도로 리듬도 너무 좋았고 편곡도 구성도 너무 좋았어요."

- MC 스나이퍼


2번으로 나와 딕펑스와 함께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록으로 편곡해 불러 370점으로 1승을 기록했다.
이긴 상대가 제국의 아이들 & 나인뮤지스로서 모처럼 아이돌에게 승리했다...


4.2.6. 만남 with 알리[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2573107

최강 듀엣 특집으로, 다시 한번 알리와 팀을 꾸렸다. 알리는 정동하와 함께 무대를 할 때면 자신의 고음이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막번으로 나와 노사연의 '만남'을 불렀다. 마지막 '사랑해'의 반복이 백미인 곡.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윤민수 & 신용재의 우승을 막지 못했다.


4.3. 2015년[편집]


누적 36번 출연, 50승 29패, 승률 63.3%, 우승 7회, 우승 확률 19.4%
1승 이상 24회=1승 11회+2연승 7회+3연승 3회+4연승 1회+6연승 2회


4.3.1. 사노라면[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4750425

정동하의 압도적임이 부활하다.[42]

신년 특집에 1번으로 나와 정확히 400점을 기록하며 2연승을 달리다가 JK김동욱에게 패했다.
3옥타브 파의 샤우팅을 보여주기도.


4.3.2. 마음 약해서[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4934159

정말 오랜만의 2주 연속 출연으로, 김영광 편 3번으로 나와 407점으로 1승을 거두었다. 이후 마마무에게 4점 차로 패했다.


4.3.3. 빗물[편집]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가히 압도적이었던 중후반부.
대선배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만들어 내다.

제3대 왕중왕전. 고득점을 기록한 김종서의 바로 뒤에 뽑혀 부활 1대 보컬 vs 부활 9대 보컬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중반부부터 고음이 계속 올라가더니 마지막에는 3옥타브 라 진성 샤우팅까지 선보였고, 김종서를 5점 차로 이겼다. 그 뒤 강타&이지훈의 그룹 S에게 4점 차로 우승을 내주었다.


4.3.4. Heal the World[편집]


중간에서 잘렸다.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첫 팝송.
5번으로 나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를 선보였으나 소향의 연승 행진을 막지 못했다.

한편, 이세준이 6번으로 나오며 한 말, "왜 하필 동하 뒤냐."


4.3.5. 모두 다 사랑하리[편집]


[43]

"저는 동하 씨요. 백 번 물어봐도 저는 동하 씨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이 무대는. 너무 좋게 들었어요."

- 울랄라세션과 정동하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문명진의 대답


"정말 신기한 소리를 들은 거 같아요. 사람한테 저런 소리가 나는구나..."[44]

- 황치열


"잘했또!"

- 김수철


레전드 찍고 광탈한 무대

신대철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렬한 록 무대를 선보였다. 부활과 시나위의 만남이 이루어진 셈.
1승 중이던 울랄라세션과 맞붙었다. 자막에 따르면 록과 퍼포먼스의 대결이었고, 결과는 퍼포먼스의 승이었다. 이때 전설 김수철의 반응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결과가 의외였는지 관객들이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을 때 손뼉을 한 번[45] 치더니 벙찐 표정으로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동하는 광탈한 곡을 콘서트 등 다른 공연에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무대만큼은 예외다. 전국투어 콘서트와 야외 콘서트 등 여러 공연에서 불렀다. 승패를 떠나 본인에게 만족스러운 무대였던 듯하다.

고음이 무시무시하다. 더불어서 목소리에서 일렉기타 소리가 난다(...)


4.3.6. 나와 같다면 🌟[편집]




드디어 이룬 1년 10개월 만의 우승
불후의 대표 로커, 우승의 갈증을 풀다

리메이크 곡을 부르는 특집. 박상태 원곡에 김장훈이 리메이크한 '나와 같다면'을 선곡했다.
11번으로 뽑혀 당시 본인 최고점과 타이인 439점을 기록하며 1승을 차지했고, 막번 이지훈을 상대로 3점 차 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시작된 배신의 아이콘. 대기실에서 끝에서 2번째 차례가 되면서 하품에 다크서클에 컨디션이 나쁘다고 말이 많았는데[46] 늘 그렇듯 사기급 라이브[47]를 보여주면서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프로 엄살러, 배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정동하가 "컨디션 안 좋다", "마음을 비웠다"고 말해도 다른 출연자들은 안 믿는 눈치. 이후 '붐붐붐'이나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부를 때도 컨디션이 안 좋고 연습도 많이 못 했다고 해놓고 엄청난 라이브를 보여줬다.


4.3.7. 언젠가는[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9962649

"고음을 지르고 목을 갈지 않아도 정동하는 되네요."[48]

- 정재형


2015년 남자 보컬리스트 특집. "저 오늘 피곤해요"라며 우승을 노리고 있음을 드러냈다. '나와 같다면' 때 엄청난 피곤을 이기고 우승했기 때문.
하지만 1번으로 뽑혔다.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선곡해 희망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호평을 받았으나 원곡 가수 김원준과 같이 무대를 꾸민 틴탑에게 패했다.


4.3.8.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71850083

신해철 작고 1주기 특집이었다. 2번 순서로 나와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부르고 387점을 기록했다. 하동균과 키스(KIXS)를 꺾고 2연승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정동하는 2005년 부활 2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게스트 신해철과 함께 노래한 적이 있다. 추모 무대로는 불후의 명곡 특집 외에도 콘서트 7080에서 김세황 밴드와 무대에 올라 '그대에게', '날아라 병아리'를 불렀으며, 2015 파크 콘서트에서 '마왕, 신해철을 추억하다'란 주제로 N.EX.T, 시나위, 한영애와 함께 공연했다.#


4.3.9. 보고싶다 🌟[편집]




불후의 명곡 역대 두 번째 올킬.
불후의 명곡 음원으로는 드물게 음원 차트 상위권 랭크.[49]

상술된 대로 첫타로 나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부르고 6연승 올킬로 우승했다.

올킬이라는 보기 드문 성적은 방청석에 팬들이 많았던 덕에 가능했을 거라는 주장도 있으나 대기실에선 정동하 역대 최고의 무대라는 발언이 나왔다. 또한 불후의 명곡 음원으로는 드물게 각종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오르며 대중성을 증명했다. 음원 시장 점유율 1위 멜론에서 다른 가수들은 일간 1000위 근처나 1000위 밖의 순위를 기록한 것과 달리, '보고 싶다'는 100위 근처의 일간 순위를 기록했으며 실시간 차트에서 유일하게 차트인에 성공했다. 당시 음원 시장 점유율 2위였던 엠넷에선 주말 이틀간 최상위권인 2위를 유지했다.

정동하 본인은 훗날 라디오 방송에서 올킬에 대해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동하: 저... 혹시 KBS에 몰래카메라 있는 거 아니죠? 신동엽: 만끽하지 마시고 들어가세요(...)

신청이 많았던 것인지 노래방에도 있다.#


4.4. 2016년[편집]


누적 42회 출연 57승 34패, 승률 62.6%, 우승 8회, 우승 확률 19%
1승 이상 27회=1승 12회+2연승 8회+3연승 3회+4연승 2회+6연승 2회


4.4.1. 내 사랑 내 곁에 🌟[편집]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여지껏 들은 수많은 리메이크 중에 제일 원곡의 보이스에 가깝게 들었습니다."[50]

- 오태호


'내 사랑 내 곁에'의 작사 작곡가 오태호 편에 출연하여 4번으로 무대에 올라 427점을 획득, 4연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오태호는 '리메이크 중에 제일 원곡에 가까운 목소리였으며, 모든 악기가 멈추고 혼자 절규하듯 부르는 부분은 그동안 실제로 무대에서 본 적이 없는 신선한 연출이었다'며 훌륭한 무대라고 극찬했다. 편곡에서 이 곡과 김현식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데, A파트는 원곡에 가까우면서도 B파트부턴 정동하 자신의 스타일을 잘 녹여놓은 편곡이 일품. 후반에 나오는 무마이크 샤우팅은 콘서트에서도 보여준다.

여러 매체에서 밝히길, 어린 시절 정동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악기만큼 완벽하지 않고 좀 허술하단 생각에 노래를 별로 듣지 않고 연주곡 위주로만 들었었다. 음정과 박자의 불안함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그런 생각을 깨준 것이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였다. 영혼을 울리는 그의 노래에 처음으로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간 음악이 아름답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이날 '내 사랑 내 곁에'를 "저의 인생을 바꿔준 노래"라고 소개하며 오태호에게 감사를 전했다.

여담으로,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라는 가사를 '시간은 멀어짐으로 향해 가는데'로 불렀다. 내 사랑 내 곁에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작사가 오태호는 원래 가사는 '짐'인 것을 김현식이 '집'으로 잘못 녹음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회차가 오태호 편이었던 만큼 원 작사가의 가사를 그대로 채용한 듯. 하지만 방송 자막은 그런 거 없고 '집'으로 표시했다


4.4.2. 늪[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75451273

"저는 졌습니다."

- 홍지민, 대기실에서 기립박수 치며


작곡가 하광훈 편. 조관우의 '늪'을 보사노바풍으로 편곡한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3옥타브 미의 샤우팅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며 마무리했다.

앞서 무대를 마친 산들이 무대 밑에서 대기하면서 입을 벌리고 감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결과는 산들의 승이었고, 산들은 박상민강남까지 이기며 3연승을 거뒀다. 산들바람


4.4.3. 붐붐붐[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76866879

소름 돋는 마지막 애드리브와 높은 점수에도 대첩의 희생양이 되다

이현우 & 김정민 편.

5번으로 나와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애드리브는 압권.
437점의 고득점을 올리며 홍경민을 14점 차로 이겼다. 정동하의 점수 중 7번째로 높은 점수여서 우승을 예상한 시청자도 있었겠지만, 남우현V.O.S가 각각 439점, 441점을 기록하는 바람에 우승은커녕 준우승도 하지 못했다.

사실 이날 목 상태는 목소리 조절이 되지 않아서 던지면서 불러야 하는 상태였다. 2016년 6, 7월 정동하의 목 상태는 솔로 독립 이후 최악이었다. 솔로 활동에 뮤지컬까지 겹치면서 휴식 따위는 없는 강행군을 펼쳤고, 라디오에서 자신의 앨범 수록곡 '첫하루'를 불렀는데 마지막에 갈라지는 소리가 계속 났다. 정동하가 아니었다면 완곡을 했을지 의문이 들 정도.


4.4.4. 당신은 어디 있나요[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77717914

"대기실에서 모두 정동하 씨의 승리를 점쳤어요."

- 정재형


7월 9일과 16일 방송된 양수경 편에 출연했다. 이번 출연으로 불후의 명곡 출연 40회를 채우게 되었다.

전국 투어 콘서트 바로 다음 날에 있던 녹화인 데다가 상술한 대로 뮤지컬도 하고 있어서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으며 연습을 거의 못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희준: 그런데 어떻게 눈을 감고 가사를 다 외웁니까?[51]

2부 첫 순서로 나와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록발라드로 리메이크한 무대를 선보였다. 방청객들의 감탄하는 모습이 화면에 꽤 잡히기도 했으나 문명진에게 패했다.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 때의 임태경과 마찬가지로 이번엔 문명진이 정동하의 나쁜 컨디션을 언급하며, 붙어볼 만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4.4.5. 골목길[편집]




김현식 노래 7연승 종료[52]
하지만 진정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긴 무대

복면가왕에서 장기집권하느라 한동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제작진은 "돌아와줘서 고마워요"라는 자막을 띄우며 정동하를 반겼다. 사랑받는다


3번으로 뽑혀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마지막에는 일곱 음계를 한 번에 올리며 3옥타브 레의 진성 샤우팅까지 선보였다. 또한 일렉기타 소리를 내며 가성으로 3옥타브 시 플랫까지 올리는데 이는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에서 낸 가장 높은 음이다. 0옥타브 솔의 저음도 보여주므로 정동하의 불후의 명곡 경연곡 가운데 음역대가 가장 넓은 곡이 되었다.

1승 중이던 한동근36점 차인 423점으로 이기고 2연승을 기록했다. 김현식 노래를 할 때마다 정동하가 고득점했던 사실을 제작진이 의식하고 있었는지, 무대를 내려온 정동하에게 김현식 노래로 세 번 다 420점 이상을 받았다고 알려 줬다. 하지만 허각에게 처음으로 패하며 5점 차로 우승을 내주었다.


4.4.6.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편집]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80900341

연말을 맞아 열린 제4대 왕중왕전에 출연했다. 방송일은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53]과 2016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개꿀

1부에서는 뽑히지 않았고 2부 다섯 번째 순서에 나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위로의 말 같은 저음으로 시작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열창으로 무대를 마쳤다. 김경호, 마마무 등이 정동하의 역전을 예상했지만, 테이의 2부 올킬 우승을 막지 못했다.


4.5. 2017년[편집]


승률 80%, 우승 확률 57.1%를 기록한 해
트로피 헌터 - 단독 최다 우승자 자리에 오르다

단 7번 출연으로 무려 트로피 4개(!)를 획득했다!

혼자 나왔을 땐 우승하지 못한 반면, 각각 인순이, 버스터즈, 보이스퍼, 폴킴과 함께한 네 번의 경연에서는 모두 트로피를 가져갔다! 혼자일 땐 1번 아니면 2번으로 뽑혀 순번 운이 없었던 반면, 콜라보 무대였을 때는 막번, 1부 막번, 7팀 중 6번, 막번으로 순번 운이 매우 좋았다. 순번 운을 가져다준 콜라보 가수들

우승하지 못했을 때도 첫 순서 최고점 기록을 세우고 3연승이나 4연승을 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나오기만 하면 420점 이상의 기록을 이어가다가 왕중왕전에서 광탈하면서 깨졌다. 만약 왕중왕전까지 우승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누적 49회 출연 69승 37패, 승률 65.1%, 우승 12회, 우승 확률 24.5%
1승 이상 33회=1승 15회+2연승 9회+3연승 4회+4연승 3회+6연승 2회


4.5.1. 독백[편집]




1월 14일 방송되는 혜은이 편에 출연했다. 원래 이지훈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고 대신 투입되었다고 한다. #

첫 순서로 나와 불후의 명곡 역대 첫 대결 최고점[54]이자 1번 가수 최고점인 423점을 기록했다. 우승은 아니지만 화요비, 손승연, 레이지본을 차례로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이날 최다 연승의 주인공이 됐다.

마이클 잭슨의 'Will You Be There'을 믹싱한 편곡이 압권. 3옥타브 솔 가성 샤우팅도 보여준다.

박완규는 정동하의 무대를 인상 깊게 봤는지 "불후의 명곡 역대 최고점을 받을 거 같다"고 말했다. 레이지본을 칭찬하다가 정동하와 레이지본 중 누가 이기겠냐고 묻는 질문에 레이지본이 진다고 잘라 말했다. 심지어 "질 거 같아요"도 아닌 "져요"였다(...) 여전한 부활 후배 사랑 그리고 본인은 막번으로 나와, 정동하를 이긴 KCM에게 복수를 해 주며 우승했다. 한편 정동하 역시 박완규와 KCM 중 누가 이기겠냐는 질문을 받자 박완규의 우승을 예측하면서 부활 출신 선배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예측은 들어맞았다. 만약 둘의 경연 순서가 가까웠다면 부활 5대 보컬 vs 부활 9대 보컬이 이루어질 뻔했다.


4.5.2. 아버지 with 인순이 🌟[편집]




"300회 특집에 정동하 없으면 안 돼요."[55]

- 문희준


"노래에 푹 빠져서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만약 내가 누구와 노래한다면 저 친구와 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인순이


3부작 300회 특집에서 장식한 화려한 피날레[56]
선배와 함께한 감동의 무대로 본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다

300회 특집은 298회 1탄, 299회 2탄, 300회 3탄으로 구성됐으며 총 3주에 걸쳐 방영됐다. 이중 정동하가 출연한 3탄은 전설과의 듀엣 특집으로, 선배 가수 한 명과 후배 가수 한 명이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승패를 결정할 땐 전설 예우 차원에서 후배 가수만 판정대에 섰다.

민우혁&남경읍이 436점이라는 고득점으로 1승을 기록하던 중, 정동하는 마지막 순서로 나와 인순이와 함께 '아버지'를 부르고 본인 최고기록이던 439점[57]보다 2점 높은 441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사못쓰[58] 탈출!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무한도전의 9.8%보다 높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동시간대 1위이자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4년 전 인순이 특집에서 문희준이 정동하 뒤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빈 시청률 1위의 소원이 이뤄졌다. 거위의 꿈은 이루어진다


4.5.3.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with 버스터즈[편집]




"저 형이 매번 저렇게 작정하고 나오니까 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 허각[59]


"매번 느끼는 건데 정동하 씨는 남자가 봐도 섹시한 것 같아요."

- 민우혁


우승 트로피 10개를 채우다

김희갑 & 양인자 편 6번, 1부 마지막 순서로 나와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를 강렬한 록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폭발하는 무대를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같은 소속사의 절친한 후배 밴드 버스터즈와 함께했다. 버스터즈 보컬 노대건의 그로울링과 정동하의 마지막 진성 3옥타브 미 샤우팅이 압권.
김지우&차정우가 원곡자를 대동시키며 3연승 중이었으나 정동하가 15점 높은 422점을 받으면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1부 우승으로 총 10회 우승을 달성하여 수년간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갖고 있던 알리와 동률을 이루게 됐다.

무대 전 대기실에서 우승 트로피가 알리 10개, 정동하 9개라고 짚어주자 정동하는 "조만간 한 개 채워서 도전장 날리겠다"고 말했는데 선전포고하기 무섭게 곧바로 채워진 것. 예전엔 1부 우승은 트로피가 없었지만 현재는 1부 우승도 트로피를 받는 걸로 바뀌었고, 이 트로피 개수에 따라 우승 횟수가 카운트되기도 한다.[60][61] 정동하는 그동안 9회의 최종 우승과 3회의 1부 우승을 거뒀다. 이중 2012년 '그럴 수가 있나요'와 2013년 '제발'을 불렀을 때의 1부 우승은 그 당시 트로피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우승 횟수에 포함된 적이 한 번도 없다.

1부 우승자로서 2부에서도 대결을 이어갔다. 2부 첫 순서 허각을 1표 차이로 누르고 2승을 거두자 대기실에선 '이러다가 정동하가 2부 올킬하고 트로피를 2개 가져가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왔으나[62] 2부 2번째 순서인 두번째 달&이봉근에게 2표 차로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음역대가 매우 넓은 곡으로서, 0옥타브 라까지 내려가는 도입부부터 마지막 진성 3옥타브 미 샤우팅까지 모두 담겨 있다.


4.5.4. 섬집 아기 with 보이스퍼 🌟[편집]




"어쩜 저렇게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면서 노래를 참 잘하나..."

- 신동엽


"왕중왕전에서 가장 임팩트가 있는 무대"

- 로이킴


개인 최고점 경신.[63]
2017년 상반기 최고점과 차고점의 주인공.[64]
역대 두 번째 두 자릿수 최종 우승.[65]

2017년 6월 24일 방송. 2017년 상반기에 우승한 가수들만 출연했다. 방송 전 예고편에서 정동하의 선곡이 섬집 아기임이 드러났다. 경연에서 동요 부르는 클라스 보이스퍼와 함께 아카펠라로 편곡했다. 무대 중간에는 정동하의 외할머니께서 섬집 아기를 부르시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정동하의 인터뷰에 따르면 올해 97번째 생일을 맞이하셨으며, 생신 축하 선물로 녹음실에서 노래를 녹음했다고 한다.

같은 경연자로 출연하는 김소현이 눈물을 많이 쏟는 장면이 예고에 나왔다. 동심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예상된 가운데, 실제로 김소현뿐 아니라 많은 관객을 울리며 본인 최고점을 경신하고 443점으로 우승했다.

대기실에서 문희준의 컨디션 관련 질문에 웬일로 "괜찮다"고 답변했다! 컨디션 난조병 완치(...)라는 자막이 떴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듯 본인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럼 이때까지 컨디션이 안 좋다는 말은 진짜였던 건가

이번 우승으로 총 11회 우승을 달성하여 알리와 동률을 이루게 됐다. 비슷한 문장을 위에서 본 것 같은데 문희준이 알리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알리의 우승 횟수가 10회에서 11회로 정정되었다.[66] 이 때문에 문희준은 정동하를 루저라고 놀렸지만[67] 놀리기 무섭게 트로피 1개가 곧바로 채워졌다(...) 이것도 위에서 본 것 같다 아닌 게 아니라 요즘 나왔다 하면 우승이다. 2017년 4번 출연 중 3번 우승이다.[68]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무한도전의 10.1%보다 높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것도 처음 보는 문장이 아닌데


4.5.5. 부산 갈매기[편집]




"이젠 뭐 놀랍지도 않다!"

- 문희준


2번으로 나와 사직구장 응원가로도 유명한 '부산 갈매기'를 신나는 록으로 편곡해 불렀다.

대기실에서는 마음을 비우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바로 전 출연이었던 '섬 집 아기' 때 진짜로 힘을 빼고 우승했기에 이번에는 출연진들이 믿는 눈치였지만, 3옥타브 솔의 가성 샤우팅과 3옥타브 도의 마지막 진성 샤우팅을 선보였다(...) 결국 대기실에 복귀하고 핀잔을 들어야 했다. 여기 있는 가수들 다 이겼네요? 정동하는 본인의 편곡에 다이나믹한 구성이 없었고 그것이 본인이 처음 시도한 것[69]이었다고 항변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본인 첫 대결 최고점인 423점을 3점 차로 경신한 426점으로 4연승을 올렸다. 본인의 기록을 본인이 깨는 아주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6번으로 나온 김태우에게 단 2표 차이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김태우는 정동하가 고정 출연하던 당시 마지막으로 출연한 특집에서도 우승을 저지한 바 있는데[70], 이번에도 정동하의 우승을 저지했다.[71][72]

한편 이날 민우혁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방청객으로 와서 민우혁의 각오가 남달랐는데, 하필이면 정동하 바로 뒷 순서에 걸려 1승도 하지 못하고 떨어졌다.
공교롭게도 민우혁의 어머니가 정동하의 팬이어서 아들이 정동하와 대결하지 않기를 바랐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동하는 대결 종료 직후 바로 달려가 민우혁의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어 드렸다.

방송일이 정동하의 데뷔 기념일인 7월 29일이었다.


4.5.6. 소녀 with 폴킴 🌟[편집]




단독 최다 우승자가 되다.

불후의 명곡 단골 가수와, 비교적 인지도가 덜한 가수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친구와 함께 :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폴킴과 함께 출연해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다. 최근에 '사람이'로 듀엣을 한 두 사람이라 더 호흡이 잘 맞는 듯. 그 결과 김경호&곽동현의 3연승을 저지하고 또 우승했다. 또... 이 와중에 439점을 받으면서 그 점수만 세 번을 기록했다. 한 번 받기도 힘든데

또한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처음으로 알리를 제쳤다. 참고로 알리는 거의 5년간 한 번도 최다 우승자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다... 알리는 2011년부터 꾸준히 출연하고 정동하는 2012년부터 합류했기 때문에 출연 횟수에서부터 차이가 컸다. 현재를 기준으로 정동하는 약 50회를, 알리는 약 75회를 출연했다. 하지만 최고점 경신 이후 우승이 뜸한 알리와 달리 정동하는 계속 높은 우승 확률을 유지하여[73] 역전하게 된 것. 2013년 즈음만 해도 정동하가 최고점 기록을, 알리가 최다 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이 기록이 뒤바뀌어 정동하가 최다 우승의 기록을, 알리가 최고점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74]

방송 다음 날이 '사람이'를 포함한 정동하의 미니 3집 앨범 <LIFE>가 발매되는 날이었는데, '사람이' 홍보를 하러 나온 것 같다고 MC진이 지속적으로 언급했고, 문희준이 신곡 관련한 최후의 질문을 하자 "마지못해 한번 불러 볼까요?"라고 하며 웃음을 주었다. 그런데 정작 듀엣곡 홍보는 실패했다(...) 두 사람이 화음을 맞추는 부분이 거의 없는 곡이라는 것이 함정이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딱 2소절에서만 화음을 넣는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폴킴은 오랫동안 빛을 못 봤다가 최근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었는데, 정동하가 폴킴의 목소리에 반해 러브콜을 보낸 것이라 한다. 그 이전에 정동하의 미국 콘서트에 폴킴이 팬이라며 찾아왔던 것에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방송이 나간 후 폴킴은 자신이 음악 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던 큰아버지가 미안하고 수고했다며 전화를 줬고, 할머니는 아픈 게 다 나았다고 하셨다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서 정동하는 종종 폴킴을 따뜻한 눈빛으로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노래했는데, 긴장한 탓인지 주로 객석만 봤던 폴킴은 그 눈빛을 TV를 보고서 알았다고 한다.

이후 2018년 정동하의 콘서트에 폴킴이 게스트로 오기도 했다.


4.5.7. 누구 없소[편집]


http://tv.naver.com/v/2458410

2017년 처음이자 마지막 광탈 무대. 모두 다 사랑하리의 데자부

왕중왕전에서 2번으로 나와 하드록의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었으나, 1번으로 나온 산들[75] & 안세하의 413점을 넘지 못하며 1년 만에 광탈과 더불어 420점 미만의 점수를 기록했다.

여러모로 '모두 다 사랑하리'를 연상시키는 무대로, 하드록에다 고음이 부각된다. 최고음 3옥타브 솔의 가성과 3옥타브 라 진가성 샤우팅에도 모자라 중반부를 넘어가면 쉴 새 없이 3옥타브 레가 넘는 고음이 나온다. 과장 보태서 2옥 시, 3옥 도가 애교로 들린다. 하지만 '모두 다 사랑하리'처럼 높은 무대 완성도에도 광탈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

편곡이 현재 정동하가 출연 중인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넘버 함정과 진자를 바탕으로 했다. 이 때문인지 '누구 없소'는 음원이 풀리지 않았다. '함정과 진자' 역시 음이 아주 높은데, 뮤비를 보면 3옥타브 라 가성 샤우팅, 진성 3옥타브 파 등의 괴랄한 고음이 반복된다.


4.6. 2018년[편집]


정동하 본인이 소중한 기회를 관객들에게 무대로 보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 때에만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기 때문에 이 문단 갱신이 자주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경연에 5회 출연하면서, 지금까지 중 가장 적게 출연한 해가 되었다.

2018년 첫 출연으로 공사 창립 45주년 특집에 나와 50회째 출연을 했다. 이 특집은 경연이 아닌 갈라쇼 같은 공연으로, 무려 20팀이 무대를 선보였다. 최다 우승자 자격으로 다시 한번 비상을 불렀다.

누적 54회 출연[a] 78승 41패, 승률 65.5%, 우승 13회, 우승 확률 24.1%
1승 이상 38회=1승 18회+2연승 9회+3연승 6회+4연승 3회+6연승 2회


4.6.1. 난 아직 모르잖아요[편집]




"그렇지!!"

- 정동하가 첫 승을 거두는 순간, 김경호


올해도 어김없이 420점 이상으로 출발, 전율의 탱고.

작곡가 이영훈 10주기 특집편. 4번으로 나와서 이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선곡해 탱고와 접목시킨 편곡으로 429점을 기록했다.[76] 브로맨스, 천단비, 김나니&정석순까지 꺾고 3연승으로 최종 대결까지 갔다. 최근 예기치 못한 슬픔을 겪어 마지막 순서에 추모 무대를 선보인 테이에게 3점 차로 트로피를 내주었다.

참고로 3년 2개월 만에 2주 연속으로 출연했다.


4.6.2. 비련[편집]




"노래를 너무들 잘해요. 오늘도 지금 깜짝 놀랐어요. 아, 이 사람들은 오래도록 콘서트를 많이 하고 활동하면서 대중들과 함께 가야 된다... 이렇게 잘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가야죠."[77]

- 조용필


"쟤 오늘 미쳤나봐... 동하가 왜 최다 우승자인지를 오늘 정확하게 보여줬어요."

- 김경호[78]


"만점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정재형


가왕의 앞에서 펼친 후회 없는 레전드 무대
소름 끼치는 혼신의 절규
시작부터 끝까지 하이라이트

8년의 기다림 끝에 성사된 조용필 특집 3부작에서 어린이날에 전파를 탄 마지막 3부의 첫 번째 가수로 출격했다. 선곡은 '비련'으로, '기도하는' 한 소절에 담겨 있는 의미로 인해 굉장히 부담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 부담과 긴장, 설렘을 모두 무대 위에서 즐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주 장르 록발라드[79]로 편곡했으며, '기도하는' 첫 소절을 부르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중반부에는 작정한 듯한 고음[80]으로 소름을 유발했고, 마지막까지 처절한 감정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다음 순서인 다비치도 만만치 않은 호평을 받아내었으나, 결국 427점을 얻은 정동하가 1승을 차지했다. 다비치 이해리에게 당한 6년 전 패배[81]에 설욕을 한 것은 덤.

조용필 특집 3부작은 1, 2부의 우승자가 다음 회까지 대결을 이어가지 않아 회가 바뀔 때마다 점수가 리셋되고 각 회마다 우승자가 나오는 방식으로서, 만약 정동하의 3부 1번을 다른 편의 1번과 동급으로 본다면 1번 가수 최고점을 4점 차로 재경신한 셈이 된다. 혜은이 편에서 첫 순서로 나와 '독백'을 부르고 423점을 받으면서 가지고 있던 기록인데, 1년 4개월 만에 또 본인의 기록을 본인이 깬 셈이다.[82] 본인 첫 대결 최고점인 426점도 10개월 만에 바꾼 것은 덤. 하지만 특집 전체를 놓고 보면 3부의 1번이므로, 시각에 따라서는 1번이나 첫 대결이라 보기에 애매하다. 다만 들리는 바로는 조용필 특집은 가수가 많은 만큼 2부 종료 후 방청객들이 빠져나가고 3부 방청객을 따로 뽑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야기가 진짜라면 다른 때의 첫 대결이나 1번과 동등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순서로는 세븐틴이 뽑혔는데, 정동하의 점수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연승이 가능해 보였다. 이때 만약 세븐틴 바로 뒷 순서였던 민우혁과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면 볼 만했을 것이다. 정동하가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하기는 했지만 2017년 최다 트로피 획득 1, 2위 간의 맞대결이었기에, 그리고 얼마 전 449점의 사나이로 등극한 민우혁이었기에 진검 승부로 평가받을 가치가 있었다. 실제로 두 번째 공을 뽑을 때 대기실에서 정재형은 이러다 민우혁 나가는 거 아니냐는 말을 했다. 상상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세븐틴은 무려 432점을 받아 정동하에 승리를 거두었다. 정동하는 아이돌 징크스[83]에 또 한 번 걸리며 1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이돌의, 그리고 막내들의 반란은 정동하를 이기는 것에서 멈추지 않았다. 이어서 최고점 기록 보유자 민우혁을 광탈시켰고, 같은 플레디스 소속 한동근에 팀킬을 선사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나온 장미여관까지 제압, 4연승 3부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이번 3부작 특집에서 유일하게 430점을 넘기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수가 되었다.

한편 정동하의 '비련'은 네이버TV에서 조용필 3부작 특집 16개 무대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송 직후엔 우승자이자 팬덤이 두터운 세븐틴에 밀렸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역전된 상황이다.

정동하는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불후의 명곡 녹화가 끝난 뒤 조용필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받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인터뷰에서 말하길, 방송이 끝나고 회식 자리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 있던 가수들 중 조용필의 음악적 열정이 가장 뜨거웠다며 계속해서 연구를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열정이 존경스럽고 놀라웠다고 한다.


4.6.3. 사랑 TWO 🌟[편집]




"제가 전설 입장에 있지만 오히려 제가 노래하는 전설을 만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 박태희


왕의 귀환
갓동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클라스

가왕 조용필 특집 이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번 전설 YB 특집으로 네 번째 순서에 나와 '사랑 TWO'를 불렀다. 종종 노래방에서 불렀던 노래인 모양이다. 초반부는 기타 소리와 함께 잔잔하게 이어가면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마이크를 떼고 노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84] 425점을 기록했다. 정동하와 대결한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은 점수가 높아 내심 우승을 기대했다가 "정동하 씨가 마이크를 내려놓을 때 제 마음도 내려놨다"고 말했다. 로맨틱펀치의 드러머 트리키는 정동하의 퍼포먼스를 보자마자 정동하가 우승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정동하는 로맨틱펀치에 이어 몽니알리를 이기고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알리와는 2년 10개월 만에 대결한 것이었는데 이번 승으로 상대전적을 4:2로 벌렸으며 최종 우승 12회, 우승 트로피 13개로 다시 단독 최다 우승자가 되었다.

여담으로 윤도현과는 꽤 많이 본 사이다. 데뷔 초부터 윤도현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부활로 자주 출연했었고 부활 시절 윤도현과 함께 공연한 적도 있다. 신동엽의 멘트를 들어보면 정동하가 뮤지컬 활동과 앨범 준비로 한창 바쁠 때였는데 전설이 YB라는 얘기에 출연을 결정했다. 안 나오면 죄를 짓는 거 같다고... 복면가왕 출연 시 3라운드에서 YB의 '박하사탕'을 불러 가왕에 등극하기도 했었다.

이때 최근 트로피를 받아 트로피 개수가 같아진 알리를 견제하다가, 알리가 최고점을 가진 민우혁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말을 하자 바로 설득되는 개그를 보여주었다.[85]


4.6.4.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편집]


https://tv.naver.com/v/4206981

한글날 특집 아름다운 노랫말 편. 1부의 두 번째 순서로 뽑혔다. 시인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노랫말 4위에 선정된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렀다. 촛불이 여러 개 놓여 있었고, 바람이 서늘하게 부는 소리와 함께 무반주로 스타트를 끊었다. 전체적으로 연주가 없는 부분이 많은, 경연에서 시도하기엔 위험 부담이 큰 편곡이었으나 오직 가사 전달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잔잔하게 이어가다 중간에 바이올린, 첼로가 얹히며 마음을 울리는 애절한 노랫말로 판정단에게 감동을 주었다.

1부 첫 번째 순서로 나온 펜타곤을 꺾고 384점으로 1승을 챙겨 통합 아이돌 전적 5승 7패를 기록했다. 이 덕에 아이돌 전적 연패를 끊었다.
그러나 세 번째 순서로 나와 416점을 기록한 소리꾼 유태평양에게 패하며 1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참고로 2015년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이후 무려 3년 만에 300점대의 점수를 받고 승리한 경연이다. 2016년부터 이길 때는 항상 42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왔는데, 이 회차에서 그 기록이 깨졌다.


4.6.5. The Victory[편집]




2018 왕중왕전 편. 2부 다섯 번째 순서로 뽑혔다. 2019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 승리한다는 의미로 코리아나의 'The Victory'를 선곡했다. 오고무로 스타트를 끊고 중간에 사물놀이와 함께 징을 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에 샤우팅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다.

432점을 기록하여 포레스텔라를 9점 차로 이긴 후, 2부 막번 로맨틱펀치에게 8점 차로 우승을 내주었다.


4.7. 2019년[편집]


단독 최다 우승자 자리를 되찾다

2017년 정동하가 알리의 트로피 개수를 처음으로 제친 이후로 한동안 단독 최다 우승자 자리를 두고 다투었는데[86], 알리가 2019년에 트로피를 하나도 얻지 못한 것과 달리 정동하가 트로피를 2개나 획득하며 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누적 62회 출연[a] 89승 47패, 승률 65.4%, 우승 15회, 우승 확률 24.2%
1승 이상 43회=1승 20회+2연승 10회+3연승 7회+4연승 4회+6연승 2회


4.7.1.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편집]




2019년 1월 12일, 봄여름가을겨울 편. 두 번째 순서로 뽑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를 불렀다. 방송 무대에서 처음으로 직접 기타를 연주했는데, 잘 치지는 못하지만 전설을 향한 존경심을 담아 준비했다고 한다. 문제는 총 6팀 중 정동하를 포함해 총 4팀이 기타를 준비했다는 것이다 처음엔 잔잔하게 이어가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절규하는 듯한 샤우팅으로 마무리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선우정아를 꺾고 411점을 기록했다. 이후 몽니에게 9점 차로 패했다.

한편, 방송 얼마 후 정동하는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4.7.2. 아름다운 강산 with 민영기[편집]




"(노래하는 정동하의 눈빛이) '1부에는 나오지 말아라. 1부 트로피는 내 거다.' 이런 기분... 저 눈빛이 무서웠어요."

- 알리


1부에 출연해서 1, 2부 통틀어 최고점 기록.
단독 최다 우승자 자리를 되찾다.

2019년 3월 2일, '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 편에서 1부 네 번째 순서로 뽑혔다. 현재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함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6.25 전쟁 화면으로 시작을 열고, 잠시 잔잔하게 이어가다 장중함 넘치는 무대로 전환되며 민영기와 환상의 듀엣을 펼쳤다. 특히 정동하는 낮은음에서 순간 3옥타브 솔의 고음으로 올라가는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2연승 중이던 소리꾼 윤충일&김준수의 점수에서 무려 39점을 끌어올리며 426점으로 1승을 올렸다. 그리고 정동하 다음 순서로 JK김동욱이 뽑혀 4년 만에 대결이 성사되었다.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인 JK김동욱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하며 햇수로 6년 만에 승을 거뒀고 2연승을 올렸다. 그리고 1부 마지막 순서인 몽니마저 꺾으면서 3연승으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시작 시점에서 정동하는 알리와 함께 공동 최다 트로피 보유자였으나, 이번 우승으로 정동하의 트로피는 총 14개[87]가 되었고 단독 최다 우승자가 되었다. 2부 마지막 순서로 출연한 알리가 만약 2부 우승을 했다면 곧바로 따라잡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알리는 425점을 기록한 하은에게 우승을 내주며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여기서 정동하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는데, 불후의 명곡 사상 최초로 1부 출연자가 2부 우승자의 점수를 넘은 것이다. 뒷순서가 고득점에 유리한 경연 특성상 그동안 단 한 번도 없던 기록을 세우면서 기록의 사나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88]


4.7.3.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편집]


https://tv.naver.com/v/8099840

"이분은 불후의 명곡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분입니다."

- 신동엽[89]


2019년 4월 20일, '400회 특집 in 일본' 1부에 해당하는 김연자 편에서 네 번째 순서로 뽑혔다. 새로운 모습보다는 자신의 정석적인 느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송창식 원곡의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를 모던락으로 편곡해 보여주었다.

이날은 500명이 아닌 1,000의 판정단이 함께한 번외편이었다. 기록도 번외로 취급한다. 이 723점, 즉 500명으로 치면 361.5점에 해당하는 점수로 5명의 다른 출연자를 모두 이기며 올킬하는 이변을 보여줬다.

방송 후 정동하를 응원하는 팬들 사이에선 선곡을 아쉬워하는 반응도 더러 있었는데,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는 김연자가 2009년 한국에 복귀할 때 앨범에 넣은 리메이크곡으로서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냐면 김연자조차 이 곡의 제목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방송에서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를 '슬픈 표정 짓지 말아요'라고 잘못 말했다... 마침 정동하는 신해철 편에서 거의 유사한 제목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도 부른 적이 있다

한편 불후의 명곡 그 자체라는 소개 멘트에 걸맞게 정동하는 100회, 200회, 300회, 400회 특집에 모두 출연한 유일한 가수가 되었다.


4.7.4. 처음부터 지금까지[편집]




"와... 너무 잘했어. 너무 멋있었어."

- 알리[90]


2019년 4월 27일, '400회 특집 in 일본' 2부에 해당하는 일본인이 사랑하는 한국가요 특집에 출연했다. 일본에서의 케이팝 열풍을 고려했는지 특이하게도 2부 라인업 절반이 아이돌들이었다. 또한 400회 특집은 다른 때와 다르게 유료 티켓을 구매해야 방청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이었으며[91], 이로 인해 아이돌 굿즈를 들고 응원하는 관객이 많았다. 1부와 2부는 다른 시간대에 진행되었고 티켓도 별도 판매였으므로 2부 판정단의 상당수는 1부와 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3번으로 무대에 올라 겨울연가 OST인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락발라드로 편곡해 보여주었다. 그 결과 지난주 벤의 올킬 점수와 동일한 점수인 723점을 받았고, JBJ95[92]를 17점 차로 이기면서 대기실에선 우승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하지만 워너원 멤버였다가 솔로가수로 전향한 김재환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참고로 2018년부터 정동하를 이긴 가수는 유태평양을 제외하고 전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


4.7.5. DNA[편집]


https://tv.naver.com/v/8982556

그렇게 아이돌 노래를 불러보고 싶어하더니 복면가왕에 이어 기어코 불후의 명곡에서도 아이돌 노래를 선곡했다

2019년 상반기 왕중왕전에 출연하여 1번 가수로 뽑혔다. 아이돌 음악을 록으로 편곡하고 랩에도 도전했지만, 2018 왕중왕전 때의 복수를 다짐하며 나온 포레스텔라에게 패했다.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자주 부르는 것을 볼 때, 맘에 들었던 듯하다. 2023년 열린음악회에서도 불렀다.


4.7.6. 손에 손잡고[편집]


https://tv.naver.com/v/9459967

광복절 기획 특집 3번으로 나와, 무대를 하나 건설한 후에 소프라노 신델라와 함께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421점을 기록하였으며, 1승 중이던 JK김동욱을 무려 35점 차로 이기고 상대전적 동률을 만들었다. 이후 박시환까지 이긴 후 유태평양에게 패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정동하가 출연한 회차에서 정동하 본인이 우승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정동하를 이긴 가수가 우승하는 징크스가 10회나 이어졌다. 그 사이에 정동하를 이겼음에도 우승에 실패한 유태평양과 포레스텔라의 예외가 있긴 했으나 '정동하가 첫 번째 대결에 등장했을 때를 제외'하는 조건을 붙이면 징크스는 유효했다. 그러나 이번 회차에서 정동하가 첫 번째 대결에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유태평양이 우승에 실패하면서 이 징크스는 완전히 깨졌다.

방송 후 유태평양의 인스타그램에 정동하와 사이 좋게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이 광복절 편에서 다른 가수의 무대를 준비하는 것을 다 합쳐도 정동하 무대 하나 준비하는 것보다 더 짧게 걸렸다고 한다. 무려 무대 준비에만 1시간이 걸렸다고... 이 때문에 '하나의 무대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 무대'라는 기록을 세웠다는 드립도 가끔씩 보인다.

여담으로 오프닝 곡으로 하나되어를 경쟁자들과 다함께 제창했다.

4.7.7.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편집]



[93]

15번째 트로피, 전인미답의 마일스톤 달성

가을을 노래하다 특집에서 3번째 순서로 뽑혔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마음을 비웠다는 말을 또 했는데 문희준이 마이크 던지기 여부를 묻자 "있다"고 이실직고했다. 때문에 다른 가수들이 한마디씩 하자, 있지만 과하지 않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면서 막상 무대에선 마이크 던지기를 두 번 보여줬다.

블루스 느낌의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고 412점을 기록했다. 그 결과 1승 중이던 임태경20점 차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송가인, 황치열, 왁스를 연달아 이기고 4연승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알리와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트로피는 총 15개가 되었으며, 그토록 바라던 5-4-3-2-1 트로피 삼각형을 완성시켰다.
다음번에는 사각형에 도전해 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실제로 여기서 하나만 추가하면 16개로 정사각형을 만들 수 있다.


4.7.8. 플라스틱 신드롬 + Queen 메들리 with 김종서[편집]


https://tv.naver.com/v/11456711

2019 왕중왕전에 출연, 1부 마지막 순서로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

대결상대는 포레스텔라로, 작년 왕중왕전에선 정동하가 승리했고, 2019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포레스텔라가 승리 했기에 대결의 결과가 주목되었다. 무대 전부터 비밀병기가 있다고 예고를 했으며, 그 비밀병기란 바로 원곡 가수이자 부활의 초대 보컬 김종서였다.[94]

'광화문 연가'를 불렀을 때, 대선배 원곡 가수를 친구라며 데려온 제아에게 사기라고 하더니 이번엔 본인이 직접 사기를 보여주었다(...) 다만, 김종서는 플라스틱 신드롬은 거의 부르지 않았고, Queen의 노래를 주로 불렀다.

Queen의 노래로는 We Will Rock You, E-Oh, Bohemian Rapsody를 불렀다.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은 압도적인 하드록 무대를 보여주며 드디어 연말 왕중왕전 특제 황금트로피와 연을 맺나 했으나 포레스텔라에게 패했다. We Are The Champion을 불렀다면 우승했을 텐데[95]


4.8. 2020년[편집]


경연에 단 3회 출연하면서 이제까지 중 가장 적게 출연한 해가 되었다.

누적 65회 출연[a] 91승 50패, 승률 64.5%, 우승 15회, 우승 확률 23.1%
1승 이상 45회=1승 22회+2연승 10회+3연승 7회+4연승 4회+6연승 2회


4.8.1. 오래된 친구[편집]


https://tv.naver.com/v/13094427

봄여름가을겨울&빛과 소금 편에 출연, 작년에 이어서 봄여름가을겨울이 전설일 때 첫 출연을 하였다.
여담으로, 정동하는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의 노래를 경연프로에서 커버한 적이 있다.[96]
3번째 순서로 나와 마이크 3개를 사용하는 특이한 무대를 꾸몄으며, 각각 평범한 가운데 마이크, 오토튠이 들어간 왼쪽 마이크, 목소리로 일랙기타 효과를 내기위해 준비한 오른쪽 마이크를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며 마무리로 고음을 지르며 기립박수까지 이끌어내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 정승환을 이겼으나 알리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패하여 1승을 기록했다.


4.8.2. 아무노래[편집]


https://tv.naver.com/v/14391499

상반기 화제의 노래 편에 출연했다.
2번째 순서로 '아무노래'를 불렀다. 원곡과 유사하게 불렀으며 마지막엔 샤우팅을 하며 무대를 마무리 지었으나 엔플라잉에게 패했다.


4.8.3. Love is... (3+3=0) with 정모[편집]




불후의 명곡이 '전설' 명칭을 '아티스트'로 변경하고 대기실 MC를 교체하는 등 프로그램 개편을 했고, 첫 아티스트로는 김종국을 섭외하여 개혁의 방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불후의 명곡 리빙 레전드 정동하가 출연해 1부 5번째 순서로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

정모와 함께 얼터네이티브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드록 무대를 선보였다. 김정남의 랩 파트는 메가폰으로 처리하여 대기실 인원들이 놀라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로도 코로나 블루를 날리는 듯한 압도적인 샤우팅[97], 마지막 정모와 밀착하며 oh oh oh를 반복하는 퍼포먼스 등, 개편 첫 회차에서 왜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 리빙 레전드인지를 증명하는 무대가 나왔다.

무대가 끝나고 대기실 전원이 기립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라포엠은 무대 뒤에서 여러 차례 감탄하기도 했다. 결국 라포엠을 대기실로 돌려보내며 1승을 거두고 개편 이후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막번으로 나온 뮤지컬 '제이미' 팀[98]에게 일격을 당해 준우승에 그쳤다.


4.9. 2021년[편집]


경연은 단 2회만 소화했다. 이는 이 해에 발매한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가 히트하고, 후속곡 '너의 모습' 또한 나름의 반향을 일으켜 경연 프로그램 출연이 정동하에게 있어 후순위로 밀린 것으로 추측된다.

1회의 비경연 출연은 10주년 특집 출연으로, 2013년 화제의 무대였던 '비처럼 음악처럼'을 이번엔 한층 원곡에 가깝게 불렀다.

누적 67회 출연[a] 94승 52패, 승률 64.4%, 우승 15회, 우승 확률 22.4%
1승 이상 47회=1승 23회+2연승 11회+3연승 7회+4연승 4회+6연승 2회


4.9.1. 봄바람[편집]




봄을 노래하다 특집에 출연하였다. 5번째 순서로 서울 미래음 대안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에 기타를 들고 나왔다. 불후의 명곡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건 2019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무대 이후 두 번째.
2절 이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매쉬업하는 센스 있는 무대를 꾸몄으며, 전체적으로 봄 향기가 가득한 무대였다.
길구봉구를 상대로 1승을 거둔 후 김용진에게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4.9.2. Love For Night[편집]




"정동하 씨, 왜 나를 놀라게 해? 야아... 진짜 눈물이 날 정도로 진짜진짜 멋있었습니다."

- 유현상


백두산 편에 출연해 프로미스나인, 솔지를 누르고 2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밴드 크랙실버에게 패했다.


4.10. 2022년[편집]


9년 만의 3연속 광탈

단 3회 출연해 모두 광탈하였다. 2013년의 3연속 광탈 이후 두 번째 있는 일이다. 그러나 활약상도 대단했던 2013년을 지금과 동일선상에 둘 수는 없다.

부진은 최근의 일만은 아니며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도 5승 5패를 기록해 승률이 50%였다. 이는 분명 객관적으로는 준수한 승률이지만 기준이 정동하가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승도 없었다. 여기에 2022년의 3패까지 더하면 5승 8패가 된다.

승률 저하엔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출연 횟수가 쌓이면 쌓일수록 판정단은 식상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최다 출연자 알리가 좋은 예로서 알리는 2018년 1부 우승을 한 이후 2022년 우승하기까지 무려 3년 이상이 걸렸다. 또 정동하는 비강을 많이 사용하는 쪽으로 창법을 바꿨는데 유튜브엔 그에 따른 음색 변화에 불호를 표하는 댓글이 꽤 있는 편이다. 그렇다는 것은 판정단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뜻이다. 거기다 인터뷰에서 경연 가수의 이미지가 강해지는 것 같아 불후의 명곡 출연을 줄였다고 밝혔고 실제로도 그랬다. 그나마 가끔 출연한 것도 내용을 살펴보면 주력 장르인 락발라드는 몇 년간 아예 부르지도 않았고, 힘이 덜 들어간 가볍고 경쾌한 노래 혹은 잔잔한 노래의 비중이 많아졌다. 이미 트로피가 15개나 쌓인 상황에서 더 이상의 트로피 수집에 썩 의욕을 보이지 않는 듯하다.

또한 2021년 문단에도 적혀 있듯이 2021년 1월에 발매된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가 노래방 차트 정상에 오르고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롱런하는 등[99] 솔로 데뷔 이후 늘 가지고 있던 '히트곡의 부재'라는 숙제를 7년 만에 풀어내 이젠 정동하에게 경연이 뒷전 같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사실 2012년부터 10년간 70여 회 출연한 정동하가 언제까지고 높은 승률을 유지하길 바라는 건 팬의 욕심일 수 있다. 알리가 한때 불후의 명곡 최강자였고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유지 중이지만 우승 확률은 현저하게 떨어졌듯이 정동하의 부진 또한 이상할 것 없는 흐름이다. 오히려 다른 가수들에 비해 오랫동안 높은 승률을 유지해온 것이 대단한 것.

2022년의 3회 출연은 모두 상반기였으며, 하반기엔 뮤지컬 드라큘라에 캐스팅되어 오랜만에 뮤지컬 배우로 복귀한 것과 함께 신곡 '단골집' 발매가 겹쳐 결국 출연하지 않았다.

누적 70회 출연[a] 94승 55패, 승률 63.1%, 우승 15회, 우승 확률 21.4%
1승 이상 47회=1승 23회+2연승 11회+3연승 7회+4연승 4회+6연승 2회


4.10.1. 그 또한 내 삶인데[편집]


https://youtu.be/FR17h3MDLtE

한국인의 노래 최불암 편 2부에 출연했다. 막번으로 나와 최불암에게 헌정하는 성격의 무대를 꾸몄고, 최불암은 "철학이 담긴 무대"라며 호평했다. 하지만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해 원곡자 최백호를 등장시킨 알리를 상대로 승리하진 못했다. 알리가 14번째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알리와의 격차는 두 발짝에서 한 발짝으로 줄어들었고, 동시에 상대전적도 4:4로 동률이 되었다.

여담으로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의 작년 대히트[100]를 통해 얼마 전 2022 서울가요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정동하는, 대기실에서 이에 대한 축하를 받았다. 정동하에게 의미가 큰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이지만 그동안 이 곡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 수상 사실과 함께 처음 언급되었다. 이찬원은 자신도 좋아하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정동하는 사랑의 콜센타 AS 특집에서 이 노래를 부른 바 있다.


4.10.2. 나 어떡해 with 손진욱[편집]


https://youtu.be/N_oaMEeCuhM

아티스트 김창완 편 1부에 출연했다. 2번으로 나와 하드록 편곡을 기반으로 손진욱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꾸몄으나, 잔나비최정훈에게 패했다.

이 무대를 인연으로 손진욱과 친해져 글램핑까지 함께 가는 사이가 됐다. 이후 국가가 부른다에 손진욱의 친구로 출연하여 듀엣으로 '사랑했었다'를 부르는가 하면, 정동하의 콘서트에 손진욱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정동하의 팬미팅 현장에 화환을 보내오기도.


4.10.3. 당연한 것들[편집]


https://youtu.be/o6QsiaEqGos

아티스트 이적 편 2부에서 4번으로 나왔다. 우승 욕심은 없고 대신 이적에게 곡을 받는다는 목적이 있다고 한다. 세 달도 할 수 있습니다![101] 콘서트 일정 때문에 출연 제의를 고사해야 할 상황이었으나 아티스트가 이적이어서 마음을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원래 친분이 있었는지 혹은 이번에 친해졌는지 이 회차 얼마 후 sns엔 이적과 골프 치러 간 사진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팬들과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당연한 것들'을 선곡했다고 인터뷰하였다. 곽진언의 발언대로 '이야기적 감동'이 느껴지는, 여운이 깊게 남는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가사 "우리가 살아가는 이날을 잊지 말아요."가 압권.

그러나 판정대의 정동하는 또다시 암전을 맞이해야 했다. 이번에 정동하를 무너뜨린 상대는 정인. 남편 조정치의 편곡에 힘입어 완전히 새로운 '하늘을 달리다'를 보여주어 1승을 챙겼고, 뒤이어 정동하까지 대기실로 돌려보내자 믿기지 않는다며 자신이 선곡 덕에 이긴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6년 2월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옴으로써 둘의 상대전적은 정동하 1:1 정인이 되었다.

여담으로 휴식 시간에도 대기실에서 홀로 연습하는 정동하의 모습이 여러 차례 나왔다. 이 때문에 옆자리 가수들이 오늘 퇴근하고도 이 노래가 집에서 한 번은 생각날 것 같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정동하는 가사가 기억이 나지 않아 연습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는데, 아마도 녹화 바로 전날 콘서트를 했기 때문에 연습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신동엽의 정동하 소개 멘트에서 추만이남이 작년 노래방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언급했는데, 귀신같이 광탈하며 '추만이남이 언급되면 광탈한다'는 명제가 지난 두 회차에 이어 또 들어맞아 새로운 징크스가 생길 조짐이 보였다.


4.11. 2023년[편집]



4.11.1. 슬픈 인연[편집]


작사가 박건호 편 1부 2번째 순서로 출연했다. 무려 8개월 만의 출연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잠시 트로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실 정동하로서도 최다 트로피 기록이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질 줄은 몰랐다고 한다. 중간에 깨질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이 기록이 유지되어 놀랐다고. 그러나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 출연 역시 우승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지원군으로 자신이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제자들을 데려왔기 때문에 1승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자들에게 광탈의 경험을 시키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

정동하가 현재 교수로 일하고 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실용음악보컬과 제자 3명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비록 이날 감기에 걸린 상태였지만 제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보여주었으며, 1번으로 나온 류승주를 상대로 승을 거둔 후 이창민 팀에게 패했다. 오랜만의 승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드디어 3연속 광탈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2부에선 댄스 무대를 펼친 바다가 올킬 우승을 하면서, 1부와 2부를 통틀어 발라드 무대로 승을 올린 출연자는 정동하가 유일했다. 이번 편 관객들은 댄스를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4.11.2. 님아 🌟[편집]


[102]
[103]

3년 10개월 만에 얻은 값진 우승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펄 시스터즈의 원곡을 거친 베이스 톤이 돋보이는 강렬한 록으로 편곡하여 무대를 선보였으며, 마지막에 '님아'를 반복하면서 관객과 출연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음은 3옥타브 솔.

원래 신중현 음악을 좋아했고, 신중현이 만든 세련된 구성의 이 곡을 록 사운드로 편곡하면 어떨까 궁금하여 선곡 단계에서부터 이 곡을 부르고 싶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고 한다.

강렬한 무대의 결과 소란, 최정원, 효정을 연달아 꺾으며 3연승 우승을 달성하고 16번째 트로피를 획득했다.

한편 방송일이 2017년 '부산 갈매기' 때와 마찬가지로 정동하의 데뷔 기념일인 7월 29일이었다.


5. 라이벌 관계[편집]



5.1. 알리[편집]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정동하의 라이벌로 첫손에 꼽히는 가수[104]

맞대결 전적은 정동하 4 : 4 알리이다.

첫 번째 맞대결은 2013년 인순이 편에서 이루어졌다. 정동하 418 준우승 : 우승 424 알리
'거위의 꿈'을 부른 정동하가 3연속 광탈에서 벗어나 1승을 올렸으나 알리가 '아버지'를 부르고 우승을 차지했다.[105]

두 번째 맞대결은 2013년 100회 특집 들국화 편에서 이루어졌다. 정동하 395 준우승 : 광탈 알리
'제발'을 부른 정동하가 6연승, 1부 우승, 최종 준우승을 기록한 반면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부른 알리는 정동하 연승 행진의 희생양이 되었다.

세 번째 맞대결은 2014년 라이벌전 특집에서 이루어졌다. 정동하 429 준우승 : 광탈 알리
알리는 이미자의 노래를, 정동하는 패티김의 노래를 선곡했는데, '초우'를 부른 정동하가 승리했다.[106] 정동하는 JK김동욱과의 최종 맞대결에서 8점 차로 패하면서 준우승했다.
이때 둘은 서로를 이렇게 묘사했다. 같은 팀으로는 언제든지 환영하지만 적으로는 정말 만나고 싶지 않은 가수.

네 번째 맞대결은 2014년 김광석 편에서 이루어졌다. 정동하 광탈 : 393 알리
두 가수 모두 2주 연속으로 출연했고, 1번으로 정동하, 2번으로 알리가 출전해 바로 상대했다.
정동하는 '사랑했지만', 알리는 '먼지가 되어'를 불렀다. 결과는 알리의 승리.

다섯 번째 맞대결은 2015년 빅 매치 특집에서 이루졌다. 정동하 418 우승 : 광탈 알리
1번으로 출전해 '보고 싶다'를 부른 정동하가 올킬로 우승했다.

여섯 번째 맞대결은 2018년 YB 편에서 이루어졌다. 정동하 425 우승 : 광탈 알리
4번으로 출전해 '사랑TWO'를 부른 정동하가 3연승으로 우승했다.

일곱 번째 맞대결은 2020년 봄빛밴드[107] 편에서 이루어졌다. 정동하 1승 : 1승 (승리) 알리
3번으로 출전한 정동하와 4번으로 출전한 알리가 맞붙었으며 점수는 미공개라 알 수 없으나 알리가 정동하를 꺾었다.
또한 첫 맞대결 이후로 한쪽이 광탈하지 않은 맞대결이다.

여덟 번째 맞대결은 2022년 설 특집 최불암 편에서 이루어졌다. 정동하 광탈 : 우승 알리

옆 동네에서도 맞대결을 했으며 당시 가왕이었던 정동하알리에게 가왕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가왕 집권 기간은 정동하가 더 길다.

두 가수는 불후의 명곡에서 두 번의 듀엣 무대도 한 바 있다. 1승 1패 1우승 1광탈을 기록.

2012년 친구와 함께하는 겨울 특집에서 첫 번째 듀엣 무대가 성사되었다.
막번으로 나온 둘은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선곡, 420점을 기록하며 손호영&김태우를 24점 차로 이기고 우승했다.

2014년 최강 듀엣 특집에서 두 번째 듀엣 무대가 성사되었다.
이번에도 막번으로 나온 둘은 노사연의 '만남'을 선곡, 이소라의 '제발'로 426점을 받은 윤민수&신용재를 넘지 못했다.

2014년 전까지는 알리가 최다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정동하가 최고점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 김종서, 거미에게 차례대로 최고점 기록이 넘어갔다가 2014년 조영남 편에 출연한 알리가 447점을 기록하며 최고점 기록을 8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반면 정동하는 2014년 무관에 그치며 우승 횟수 차이도 벌어지고 있었다.[108]

그 차이가 9 : 5, 거의 더블 스코어에 가깝게 벌어진 2015년 6월 마침내 정동하는 1년 10개월 만에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알리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2015년 마지막 특집과 2016년 첫 출연한 특집에서 10연승 행진으로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정동하는 알리의 기록에 바짝 따라붙었다.

알리는 최고점 경신 이후로 우승이 뜸했고, 결정적으로 2017년의 첫 11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109]
반면 정동하는 2017년 트로피 4개를 가져가는 버닝[110]을 선보이면서 알리의 기록을 뒤집었다. 한편 알리는 2017년 신중현 편에서 1부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 행진에서 탈출했다.

2023년 현재, 방송에서 최다 우승을 논할 때 기준으로 삼는 트로피 개수는 정동하가 16개, 알리가 14개로 정동하가 앞서 있다.

둘의 우승 기록을 요약하자면 정동하는 최종우승 14회, 트로피 있는 1부 우승 2회, 트로피 없는 1부 우승 2회이다.
알리는 최종우승 12회('광화문 연가' 포함), 트로피 있는 1부 우승 2회, 트로피 없는 1부 우승 2회이다.

정동하의 경연 횟수는 72회이며, 알리의 경연 횟수는 98회[111]이므로 우승 확률은 정동하가 월등하게 앞선다.

개인 최고점 기록은 알리 447 : 443 정동하로 알리의 근소한 우세이다.


5.2. 스윗소로우[편집]


정동하의 첫 라이벌

알리보다도 먼저 정동하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다.

2012년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기 시작했을 때 정동하는 명실상부한 불후의 명곡 대세였고 스윗소로우는 왕중왕전 우승자였다. 그 왕중왕전에 정동하는 출연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둘이 처음 대결하게 됐을 때 대기실에서 자연스럽게 라이벌리가 형성됐는데 첫 대결에서 스윗소로우가 이겼다. 이후 스윗소로우가 없던 회차에서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 최고점을 달성했고, 이용 편에서 다시 만나 이번엔 리벤지하나 싶었으나 이날 정동하의 역사적인 무대가 탄생하는 바람에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김범룡 편에서 2대 1로 따라잡더니, 2013년 들국화 편에서도 승을 거두어 현재는 2대 2 동률이 된 상태.


5.3. JK김동욱[편집]


438점이라는 당시 최고 기록을 같이 보유하면서 라이벌로 부상했던 관계

하지만 JK김동욱의 불후 출연이 언제부터인가 뜸해졌고, 정동하가 2017년 대활약을 펼치며 알리까지 넘어서는 바람에 지금은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 다만 알리, 산들과 함께 정동하에게 3패를 안긴 단 세 명 중 하나이다.

2019년 1월 봄여름가을겨울 특집에 정말 오래간만에 정동하와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200회 특집 김수철 편 이후로 근 200여 회 만이었는데, 정동하와 JK김동욱이 한창 최고점 대결하며 활약하던 2012~2013년 당시 불후의 명곡 애청자들에겐 뜻깊은 장면이다. 그러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2019년 3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에서 오랜만에 대결하여 정동하가 1승을 추가했고, 광복절 특집에 또다시 1승을 챙기며 호각세가 되었다.
전적은 정동하 3 : 3 JK김동욱.


5.4. 허각[편집]


정동하의 새로운 라이벌. 전적을 보면 라이벌이라 하기엔 정동하가 많이 우세하지만 한 번 진 것 때문에 방송에서 라이벌로 몰아가는 중. 게다가 2016년 12월 왕중왕전에서 정동하 역시 한 번 진 것을 마음에 담아두고 맞붙고 싶지 않은 가수로 허각을 꼽았다.[112] 다행히 테이가 먼저 제거해줬...지만 자신도 졌다[113]

정동하와 허각의 승부 목록은 다음과 같다.

  • 2013년 2월 9일 불후의 명곡 팔도강산 우리 노래 편 - 정동하 <서울의 모정&서울의 찬가> vs 허각 <눈물젖은 두만강> 정동하 승
  • 2015년 12월 26일 - 정동하 <보고 싶다> vs 허각 <편지> 정동하 승
  • 2016년 11월 12일 불후의 명곡 김현식 편 - 정동하 <골목길> vs 허각 <내 사랑 내 곁에> 허각 승
  • 2017년 5월 13일 불후의 명곡 깁희갑&양인자 편 - 정동하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vs 허각 <그 겨울의 찻집> 정동하 승. 참고로 정동하가 1표차로 이겼다.
  • 그리고 옆 동네에서 정동하 승[114]
계산해보면 정동하의 승률이 80%다


6. 정동하의 역대 상대전적[편집]


※ 2번 미만 대결은 제외.

불후의 터줏대감 홍반장 홍경민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며 단 한 번도 승을 내준 적이 없고[115], 화요비 상대로 3전 전승을 비롯해[116] 차지연, 아이비, 김종서, 손승연, 레이지본, 민우혁에겐 2전 전승을 거두었다.
아이돌에게 고전하는 편이다. 아이돌을 상대할 때의 승률이 대략 50% 정도로[117], 비아이돌 가수를 상대할 때의 승률에 못 미친다. 그러나 뒷순서로 갈수록 높은 점수를 받기에 유리한 경연의 특성상, 그동안 아이돌과 대결할 때 대부분은 정동하가 불리한 앞순서였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가령 처음 틴탑에게 패했을 땐 정동하는 한참 전에 나와 이미 4연승을 하고 1부 우승까지 한 뒤였다. 옆 동네에서 방탄소년단의 메인보컬 정국과 대결했을 때는 정동하가 더블스코어 이상의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


6.1. 전승[편집]


정동하 4 : 0 홍경민
정동하 3 : 0 화요비
정동하 2 : 0 차지연
정동하 2 : 0 아이비
정동하 2 : 0 김종서
정동하 2 : 0 손승연
정동하 2 : 0 레이지본
정동하 2 : 0 민우혁
정동하 2 : 0 왁스


6.2. 전패[편집]


정동하 0 : 2 틴탑
정동하 0 : 2 팝핀현준&박애리
정동하 0 : 2 테이
정동하 0 : 2 유태평양(국악인)


6.3. 우세[편집]


정동하 3 : 1 허각
정동하 3 : 1 임태경
정동하 2 : 1 신용재
정동하 2 : 1 몽니
정동하 2 : 1


6.4. 호각세[편집]


정동하 4 : 4 알리
정동하 3 : 3 JK김동욱
정동하 2 : 2 스윗소로우
정동하 1 : 1 소향
정동하 1 : 1 정인

6.5. 열세[편집]


정동하 1 : 2 김태우
정동하 1 : 2 문명진
정동하 1 : 2 포레스텔라
정동하 1 : 3 산들


7. 여담[편집]


  • 김현식 노래를 3곡이나 불렀고 그때마다 420점 이상을 받았다. 연습생 시절 임재범이 그의 우상이었다면, 김현식은 그에게 조금 더 원초적인 우상과도 같다. 음악 자체에 대한 관심, 노래 자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수가 김현식이기 때문. 2013년 The Legend 7 편에서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러 불후의 명곡 최고점을 세우며 우승했다.[118] 그다음으론 2016년 2월 작곡가 오태호 편에서 '내 사랑 내 곁에'로 4연승 우승을 했다. 마이크를 떼고도 세트장에 울려퍼진 성량이 일품이다. 2016년 11월 김현식 편에서는 '골목길'을 부르고 423점으로 2승을 거뒀다. 비록 우승은 아니지만 423점은 앞선 가수 점수에서 36점이나 끌어올린 것이다.

  • 이문세의 노래도 세 번을 불렀는데, 역시 그때마다 420점 이상을 받았다. 2012년 알리와의 듀엣 '광화문 연가'로 420점 우승, 2017년 폴킴과의 듀엣 '소녀'로 439점 우승, 2018년 '난 아직 모르잖아요'로 429점 준우승. 김현식 노래를 불렀을 때와 비교하면 2우승 1준우승인 것과 점수 합계가 1288점인 것까지 같다! 실화냐

  • 방송되자마자 영상이 올라오던 멜론과 달리, 유튜브 공식 영상들은 수년 동안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막아둔 탓에[119] 뒤늦게 풀린 정동하의 유튜브 영상들은 전반적으로 조회수가 낮은 편이다. 공개 기준을 알 수 없으나 일부 출연진들의 일부 영상들은 일찍부터 한국에서 볼 수 있게 풀어두어 조회수 이득을 크게 봤다. 특히 정동하가 프로그램 대세로서 화제성이 높았던 2012년, 2013년의 영상들은 한국에서 볼 수 없던 것도 모자라, 아예 방송 직후가 아닌 2014년 10월에야 처음 업로드되었으므로 방송 당시의 화제성이 조회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120] 또한 유튜브는 동일한 무대가 복수의 KBS 관련 채널들에 올라오곤 해서 조회수가 분산됐는데, 상당수의 중복 영상들은 지금도 한국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풀린 영상들의 조회수만 가지고 화제성을 가늠하긴 어렵다. 일반인이 올린 영상에 조회수가 몰렸다가 삭제된 경우도 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들로 인해, ’비처럼 음악처럼’이 본방 직후부터 주말 내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었을 정도로 정동하의 무대들 중 국내 화제성 원탑임에도 불구하고 우승도 아닌 ‘아씨’, '빗물' 등의 조회수가 더 높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풀렸었던 이 무대들은 전부 다시 비공개 처리되었다.

  • 2012년 첫 경연 '그럴 수가 있나요'부터 멜론에 영상이 전부 올라와 있었는데[121], 조회수 높은 순대로 5개를 꼽으면 다음과 같다.
    01. 2013년 비처럼 음악처럼 약 269만 회
    02. 2013년 제발 약 181만 회
    03. 2013년 비상 약 104만 회
    04. 2014년 사랑했지만 약 63만 회
    05. 2013년 미워도 다시 한번 약 56만 회

  • 대다수 출연자들은 한 번도 기록하기 힘든 440점 전후의 고득점을 기록한 적이 많다. 438점 이상의 점수로 우승한 적이 6회나 된다. 시기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01. 2012년 무정 부르스 438점
    02. 2013년 비처럼 음악처럼 439점
    03. 2015년 나와 같다면 439점
    04. 2017년 아버지 441점
    05. 2017년 섬 집 아기 443점
    06. 2017년 소녀 439점

  • 활약상에 비해 왕중왕전에선 부진했던 편이다. 우승은 2017년 상반기 왕중왕전이 전부.[122] 그러나 정동하가 한창 활약상이 좋던 프로그램 초창기엔 지금 같은 정기적인 왕중왕전이 없었다. 특히 2012년, 2013년, 2014년엔 왕중왕전을 아예 하지 않았다. 정동하는 100회 특집, 300회 특집같이 왕중왕전급 라인업의 중요한 특집에서 각각 1부 우승과 최종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으므로 단순히 왕중왕전 우승 횟수가 적다고 해서 의아하게 여길 일은 아니다. 정동하와 가장 비슷한 포지션의 출연자인 알리의 경우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적이 한 번도 없다.

  • 편곡에 정동하 이름을 올릴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틀이나 전체적인 구성은 대부분 직접 만든다.


8.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8:54:02에 나무위키 정동하/불후의 명곡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박완규의 활동 재개로 다큐 촬영 도중 나온 장면. 이때 토크가 거를 타선이 없다. '동하야 넌 나가수 안 나가냐?'라는 김태원의 질문에 '불러줘야 나가죠'라는 대답과 '부활에선 대표로 완규만 나가자. 얘 성공하면 너도 나가자'라고 하자 옆에서 채제민이 '동하는 불후의 명곡 나가라' 해서 슬금슬금 나가더니 정말 인생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됐다. 마지막에 탑밴드 얘기도 나왔는데, 탑밴드2에 축하 공연으로 나가긴 했다.[2] 이후 박상민, 태진아 등이 전설로 출연한 뒤 경연 가수로 불후의 명곡에 다시 나왔다.[3] 이 최고점 기록은 수개월 후 김종서가 442점이라는 점수로 경신했는데, 김종서의 기록은 5분도 못 가 거미에 의해 깨졌다. 현재는 민우혁이 449점으로 최고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4] 올킬을 했던 '빅매치 특집' 때 이 기록으로 출연 자격을 얻었다.[5] 단, 539회부터는 멜론에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또한 일부 영상들이 지금은 삭제되었다.[6] 포털 사이트나 유튜브에도 영상이 올라오긴 했으나 멜론과 달리 안정적으로 서비스되지 않았었다. 2016년에 네이버TV는 오래된 영상들을 대거 삭제했으며, 유튜브는 원래 한국에 일부 영상들만 공개하고 수년간 많은 영상들을 막아두었었다. 2023년 현재도 2016년 이전의 영상들은 대부분 비공개이다.[7] 3위는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윤민수 & 신용재의 '인연', 4위는 김진호가족사진이다.[8] 복면가왕에서도 장기집권 가왕이 됐다.[9] 대략 2승 1패, 즉 2연승이 기본이다. 가수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때 1승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음을 떠올려본다면, 10년간 72회 출연할 동안 2연승의 평균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10] 바꿔 말하면 통계적으로 정동하를 상대한 출연자들은 불이 켜질 확률이 36.4%였던 셈이다.[11] 승률 자체로 따지면 정동하보다 승률이 높은 출연자도 많으나 비교도 안 되게 적게 출연한 경우에 그렇다. 정동하의 기록이 놀라운 이유는 70여 회 출연했음에도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출연을 거듭할수록 점점 식상해지고 승률 또한 떨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수십 회 출연한 가수들에게는 식상함을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무대를 보여줘야 하는 과제가 생기는데, 장르 소화력이 뛰어난 정동하는 이 부분에서 강점을 보인다.[12] 18회 중 4회는 1부 우승이며, 4회의 1부 우승 중 2회만 트로피를 받았다. 2015년 중순부터 1부 우승자도 트로피를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13] 불후의 명곡 전 출연자 중 6연승 이상을 두 번 이상 기록한 유일한 가수다.[14] 승 없이 락하는 것. 편의상 이렇게 표기한다.[15] 현재 최고점은 민우혁이 기록한 449점이며, 정동하 개인 최고점은 443점이다.[16] 트로피 두 개는 최종 우승이 아닌 1부 우승('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아름다운 강산')으로 받은 것이다. 정동하는 총 4번의 1부 우승을 했지만 원래 1부 우승에 트로피를 주지 않다가 중간에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에 1부 우승 트로피는 두 개만 있다.[17] 정동하가 처음 출연했을 때 이미 30회가량 출연하고 6회 우승한 상태였던 알리가 오랫동안 최다 우승자의 타이틀을 내주지 않았으나 무서운 속도로 따라붙은 정동하가 2017년 역전했다. 참고로 우승 횟수를 따질 때 방송 자체가 기준이 불명확하고 오락가락하므로 주의할 것. 즉 1부 우승으로 받은 트로피를 우승 횟수에 포함시키다가 제외하기도 하며, 정동하&알리 듀엣으로 최종 우승했지만 트로피는 정동하에게만 주어진 '광화문 연가'를 알리의 우승으로 인정하기도 하고, 인정하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기준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둘의 우승 횟수는 달라진다. 2023년 현시점에서는 어떤 기준을 적용해도 정동하가 단독 최다 우승자이다.[18] 현재 1번 가수 최고점은 퀸 편에서 포레스텔라가 기록한 428점이며, 첫 대결 최고점은 리차드 막스 편에서 2번으로 나온 김조한이 기록한 429점이다.[19]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프로그램 역사상 2023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1회뿐이다.[20] 사전엔 반 정도만 계획했고 분위기 봐서 했다고 한다. 신동엽의 요청에 3승, 4승을 거둘 때 무릎 꿇는 세레머니를 했는데 무대에서 내려와서는 무릎이 아프다고 말하더니, 녹화 끝나고 보니 멍들어 있었다고.[21] 430점대 우승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첫 대결 최고점은 400점 아래였다.[22] 영상 54분 53초를 보면 관련 얘기가 나온다.[23] 바비 킴의 이번 출연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가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것이었다. 임재범의 코러스로 참여한 차지연은 제외. #[24] 정동하는 라디오에서 언젠가 트로트를 해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정동하는 로커치고는 그동안의 발언이나 행보로 봤을 때 다른 장르들에도 상당히 열려 있는 편이다.[25]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부분. 음은 완전히 다르다.[26] 실제로 신동엽이 정동하를 소개할 때 한 말이다.[27] 8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 최고점 기록이 바뀌자 대기실은 축제 분위기였고 방송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로 변했다. 다만 차지연은 아직 노래하기 전이었다.[28] 정동하가 승승장구하다가 첫 광탈의 아픔을 겪은 것이기도 하고 누가 봐도 공을 많이 들인 무대였기에, 대기실에선 정동하가 돌아오면 따뜻하게 위로의 말을 한 마디씩 건네자는 얘기가 오갔다. 그래서 신우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정동하의 면전에서 한 말이다. 옆에서 바로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덕담을 건넸다.[29]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고 있는 기사의 일부만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다. 정동하는 "열린음악회에서 이용 선배를 만났다. '바람이려오'가 어둠의 수호자 느낌이 맞느냐고 묻자 아니라고 하시더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30] 그랬다가 나중에 방송 보고 너무 웃겼다고.[31] 정동하는 438점, 알리는 6회 우승의 기록이었다.[32] 그도 그럴 게 무대를 보면 정동하와 알리의 노래 지분이 거의 비슷하다. 정동하 혼자 부르는 도입 몇 소절을 제외하면 쭉 같이 부른다.[33] 둘의 1부 우승 트로피와 알리의 '광화문 연가' 우승을 인정하지 않아 정동하 11회 우승, 알리 10회 우승인 것으로 방송됐다.[34] 림보할 때처럼 허리를 한 단계씩 뒤로 꺾으면서 내려가는 춤이다.[35] 101회 방송분 '지난주' 부분에서 실제로 나왔던 자막이다.[36] 드릴에 기타 피크를 장착시켰다.[37] 양대산맥으로 무마이크 샤우팅이 돋보이는 내 사랑 내 곁에. 둘 다 김현식의 노래다.[38] 정동하가 어린 시절 처음으로 좋아한 가수나 다름없다. 불후의 명곡에서도 "저의 영원한 레전드"라고 말했다. 항상 존경하는 가수를 논할 때 김현식의 이름은 빠지질 않는다.[39] 그래도 의도했던 표현은 다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40] 당시는 테이프를 그렇게 보관하는 시대가 아니었고, 그나마 보관하던 곳마저 화재로 소실됐다고 한다.[41] 정동하의 무대가 어땠냐는 질문의 답변.[42] 부활을 탈퇴한 뒤 첫 해였던 2014년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에서 보여준 여섯 번의 무대는, 훌륭한 무대를 만들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겠으나 2012~2013년의 압도적인 모습은 점수상으로도, 느낌상으로도 다소 옅어진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 무대를 통해 그 압도적임을 다시 보여줬고, 결국 2015년 우승 트로피 두 개를 가져갔다.[43] 중간에서 잘렸다.[44] 이렇게 말했지만 이기는 건 무대 세팅으로 시선을 확 사로잡은 울랄라세션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45] 말 그대로 한 번이다.[46] 무대 전 MC들이 "정동하의 눈 밑이 파랗다", "너무 피곤해서 지금 정신이 나갔다"고 할 정도로 피로가 쌓인 상태였다. 농담처럼 들리는 말이지만 이 말을 한 MC 문희준의 표정을 보면 농담이 아니다.[47] 대기실에서 정재형이정은 불후의 명곡 역대 최고점 경신까지도 예상했다.[48] 하지만 최고음이 진성 3옥타브 레이다(...)[49] 이틀간 엠넷 실시간 차트 2위였다.[50] 정동하의 무대가 어땠냐는 질문에 가장 먼저 한 평이다.[51] 사실 정동하는 가사를 빨리 외우는 편으로, 30분이면 외운다고 한다.[52]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1승 우승, '내 사랑 내 곁에'로 4연승 우승, 이 경연에서 '골목길'로 2연승 뒤 패배.[53] 불후의 명곡 판정대에는 빨간색 불과 파란색 불이 있는데, 이 경연에서는 파란색 불이 초록색 불로 바뀌었다.[54] 2번 순서로 나온 가수들 점수까지 포함해 최고점이란 얘기다. 하지만 이 기록은 윤종신 편에서 신용재가 2번 순서로 나와 427점을 세우며 경신한 데 이어, 리차드 막스 편에서 김조한이 2번 순서로 나와 429점을 세우며 다시 경신했다.[55] 정동하는 100회, 200회, 300회 특집에 모두 출연한 유이한 가수이기도 하다. 다른 한 명은 문명진. 100회에서는 레전드 무대로 준우승, 200회에서는 광탈, 300회에서는 본인 최고기록으로 우승.[56] 정확히 300회에서 우승했다.[57] '비처럼 음악처럼'과 '나와 같다면'을 불렀을 때 각각 439점을 기록했다.[58] 440점도 못 넘는 쓰레기(...)라는 뜻. 일부 팬들이 장난으로 썼던 단어다.[59] 정동하의 무대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가 정동하가 1부 우승하고 허각이 하필 2부 첫순서로 뽑히는 바람에 둘이 대결하게 됐다. 결과는 1표 차이로 정동하 승. 허각: 마지막에 좀 더 끌었어야 됐는데...[60]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2018년 조용필 특집에서는 우승 횟수를 소개할 때 1부 우승은 제외했다.[61] 여담으로 정동하는 1부 우승도 트로피를 받는 걸로 바뀐 줄 모르고 있었던 듯하다. 트로피를 받았을 때 표정이 매우 놀란 표정이었기 때문. 프로침착러도 놀라게 하는 트로피[62] 이 일은 룰 개변을 하지 않았다면 추후에 현실이 될 뻔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아름다운 강산'을 참고.[63] 441점 → 443점[64] 300회 특집 3탄에서 '아버지'를 부르고 기록한 441점이 2017년 상반기 최고점이었으나 '섬집 아기'를 부르고 2점 더 끌어올리며 경신했다. 본인 기록 본인이 깨는 건 이제 익숙하다[65] 첫 번째는 당연히 알리.[66] 자세한 내용은 위의 '광화문 연가'를 참고할 것.[67] 문희준: 지금도 지고 계세요. 루저♪ 외톨이♬[68] 우승 못 한 '독백'조차 첫 순서 최고점이다.[69] 틀린 말은 아니다. 상술한 두 개의 음계를 제외하고는 높다고 할 만한 고음이 거의 없었던 데다가 정동하 특유의 몸동작이 이날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샤우팅 때 마이크를 던지지도 않았다.[70] 정동하가 헌정영상의 영광을 누렸고 전설로도 정동하가 존경하는 가수인 임재범을 섭외해 마지막 선물을 주었으나 김태우가 단 8점 차로 우승했다.[71] 이 우승 저지는 불후의 명곡의 역사에 남을 우승 저지였다. 애런 저지 만약 김태우가 정동하를 막지 못했다면 정동하는 5연승을 기록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때 당시 기준으로 5연승 이상의 성적을 두 번이나 낸 유일한 가수가 바로 정동하다. 두 번도 유일한데 세 번째 기록을 작성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2] 또한, 막번으로 나왔던 유성은&봉구는 김태우를 넘지 못했는데, 근소한 점수 차라는 신동엽의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426점 미만의 점수였을 확률이 높다. 즉, 김태우가 정동하를 막지 못했다면 역대 최초로 두 번의 올킬을 하는 상황까지 가능했다. 실로 김태우는 정동하의 불후의 명곡 역사 작성을 막았다. 이후 역대 최초 두 번 올킬의 기록은 김경호가 가져가게 되었다.[73] 단, 정동하 역시 무려 1년 10개월 동안 우승 못했던 기간이 있었다.[74] 이후 알리의 최고점 기록은 2018년 3월 민우혁에 의해 깨졌다.[75] 이날 승리로 JK김동욱과 함께 정동하에 3패를 안긴 유이한 가수가 되었다.[a] A B C D E 비경연 출연 제외[76] 공교롭게 4년 전 '초우'를 부를 때도 탱고 편곡으로 같은 점수를 받고 준우승했다.[77] 정동하 무대가 어땠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다비치까지 포함하여 답한 평이다.[78] 정동하와 네다섯 번 정도 동반 출연했는데, 빠지지 않고 로커 후배를 칭찬하거나 그의 승을 예측해 왔다.[79] 양수경 편 '당신은 어디 있나요' 이후 1년 10개월만에 불후의 명곡에서 록발라드를 불렀다.[80] 김경호는 샤우팅을 한 것이 아닌, 순수한 목소리로 절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와중에 하동균: 기 센 할머니 소리 같기도 하다[81] 2012년에 방송된 트로트 BIG4 특집에서 이해리가 정동하를 이긴 적이 있었다.[82] 이 427점의 1번 가수 최고점 기록은 퀸 편에서 428점을 받은 포레스텔라에 의해 1점 차로 경신되었다.[83] 표본이 꽤 쌓였음에도 아이돌 상대 승률이 낮은 편이다.[84] '내 사랑 내 곁에'와 마찬가지로 콘서트에서도 똑같이 부른다. 마찬가지로 피날레 곡으로 쓰인다.[85] 참고로 정동하와 알리 둘 다 최다 우승 기록보단 최고점 기록이 더 좋다고 말한 바 있다.[86] 정동하가 하나 차이로 앞서면 알리가 바로 따라붙는 식이었다.[87] 정동하는 5-4-3-2-1의 형식으로 트로피 배치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이번 트로피 추가로 목표까지 하나의 트로피만 남았다.[88] 다른 한편으로는 불후의 명곡에서 룰 개편을 하지 않았다면 정동하가 두 개의 미친 기록을 추가로 세우게 될 뻔했다. 만약 2017년 초~2018년 초의 룰이 이어졌다면 정동하는 1부에 이어서 2부에도 출연했을 것이고, 그대로 2부 올킬을 하면서 역대 최다 연승인 9연승과, 한 특집에서 트로피 2개를 가져가는 기록이 정동하에게 주어졌을 것이다. 2017년 당시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무대 당시 문희준이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될 뻔했다.[89] 공을 뽑고 정동하를 소개하면서 한 말이다.[90] 정동하가 1승을 올릴 때 대기실에서 지켜보며 혼잣말하듯이 한 말이다.[91] 그래서 가수들은 경연곡 외에도 두 곡을 더 불렀지만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92] 4년 만에 출연한 거미를 이기고 1승 중이었다.[93] 방송 끝에 30초 분량의 특별 영상을 통해 정동하의 15번째 트로피 획득을 축하했다.[94] 뮤지컬 'We will rock you' 출연을 계기로 최근 부쩍 같이 다닌다.[95] 포레스텔라가 We Are The Champion이 불린 회차마다 우승에 실패한 데서 나온 드립이다.[96] 봄여름가을겨울 -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빛과 소금 -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97] 최고음은 '나만 이제 혼자야 (3옥타브 파)[98] 조권&MJ&신주협[99] 음원 사이트 점유율 1위인 멜론에서 440일 연속으로 차트인했으며 점유율 2위인 지니에선 2023년 2월 기준으로 아직도 일간 차트에 있다.[100] 2021년 코인 노래방 연간차트 1위이다.[101] 이적이 임영웅에게 곡을 줄 때, 이제 완벽하다 싶을 때도 다시 고쳐 부르기를 두 달을 반복했다는 일화를 소개하자 정동하가 한 말이다.[102] 중간에 삭제되었다가 다시 새로 올라온 영상이다. 다시 올렸는데도 공식 영상답지 않게 3분 53초에서 영상 편집자의 황당한 실수를 확인할 수 있다.[103] 세로 직캠.[104] 그와 동시에 정동하가 친한 연예인 친구로 꼽기도 하는 좋은 관계.[105] 정동하 역시 2017년 300회 특집에서 인순이와 듀엣으로 '아버지'를 불러 441점으로 우승했다. 개인 최고 기록도 경신했다.[106] 알리도 불후의 명곡에서 '초우'를 부른 적이 있다.[107] 봄여름가을겨울 & 빛과 소금[108] 그러나 이때 홍경민, 에일리, 임태경, 신용재 등의 다른 가수들이 여섯 번째 우승을 하지 못하며 정동하는 공동 2위를 계속 유지했고, '나와 같다면'을 부르고 우승하면서 다시 단독 2위로 치고 나갔다. 이후 임태경이 알리 앞에서 최고점에 1점 미치지 못하는 446점을 기록하고, 정동하 앞에서 2015년 남자 보컬리스트 특집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면서 잠시 단독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동하는 2015년 말~2016년 초 10연승 행진을 하면서 단독 2위를 탈환했다.[109] 이 때문에 2017년 왕중왕전에도 출연하지 못했다.[110] 최종 우승 3회+1부 우승 1회, 2016년 중에 1부 우승자에게도 우승 트로피를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111] 비경연을 제외하고 2011년 13회, 2012년 20회, 2013년 6회, 2014년 11회, 2015년 10회, 2016년 6회, 2017년 7회, 2018년 6회, 2019년 3회, 2020년 7회, 2021년 4회, 2022년 3회, 2023년 현재 2회 출연했다. 전부 더하면 98회로서 불후의 명곡 최다 출연자이다. 과연 안방마님[112] 심지어 왕중왕전엔 오랜 라이벌 알리도 출연했었다. 알리 제치고 허각[113]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녹화 때 허각이랑 같은 대기실을 쓰게 되었는데, 허각이 마시는 물에 설사약을 탈까 잠시 생각만 했었다고... 문희준: 너 신고할 거야, 너! 범죄를 부르는 과열 경쟁[114]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vs 정의의 로빈훗[115] 홍경민은 정동하를 만나면 4표차, 5표차 등으로 안타깝게 패한다.[116] 경연 프로그램에서 정동하와 악연이 있는 건지 화요비는 옆 동네에서도 정동하가 가왕일 때 출연했다. 가왕전까지는 진출하지 못했다.[117] 나이가 들어 팀 활동이 없거나 거의 없는 상태에서 솔로로 인정받은 가수들을 여전히 아이돌로 봐야 하는지 애매한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승률을 따지기는 어렵다.[118] 이때 김현식의 음성과 모습을 스크린에 띄워 마치 듀엣 같은 느낌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중간에 정동하의 샤우팅과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의 콜라보가 일품.[119] '초우', ‘사랑했지만’ 등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볼 수 없는 상태다. '광화문 연가', '비상', '비처럼 음악처럼' 등은 일시적으로 풀렸다가 다시 막혔다.[120] 아이유조차도 유튜브 공식 영상들의 조회수가 10만대에 불과하며, 이는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도 있긴 하지만 영상을 제때에 볼 수 없었던 것과 상관이 크다.[121] 최근 들어 일부는 삭제되었다.[122] 단, 이때 엄청난 고득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