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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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정대욱
출생
1979년 9월 25일 (44세)
(정부 직할) 부산시 남구 대연동
(現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학력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 졸업)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국어국문학 / 학사)
데뷔
1996년 언니네이발관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
소속
언니네이발관 (1996 - 1999)
줄리아하트 (1999 - )
바비빌 (2005 - )
가을방학 (2009 - 2021)
종교
천주교 - 세례명: 안토니오(Antonio)
소속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2]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활동
2.1. 외부곡 참여
3. 사건사고
3.1. 성폭력 혐의
3.1.1. 1차 성폭력 피소 및 불법촬영혐의 불구속기소
3.1.2. 2차 성폭력 논란 및 불법촬영 영상 다수 적발
3.1.3. 재판
4. 여담



1. 개요[편집]


인디밴드 줄리아하트, 바비빌에서 활동 했던 싱어송라이터.

언니네이발관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가을방학의 전 멤버. 작사, 작곡가, 작가로 활동했었다.


2. 활동[편집]


하이텔 메탈동 모던록 소모임 활동 인연을 계기로 1995년 고1 때 언니네이발관에 기타리스트로 합류하면서 본명인 정대욱으로 밴드 인생을 시작했다. 2006년 이석원 정대욱 인터뷰 2집 활동 이후 언니네이발관을 탈퇴한 뒤 2000년 줄리아하트를 결성, 이때부터 정바비라는 예명을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1998년 게스트로 갔던 모 음악페스티벌에서 상의탈의 퍼포먼스를 할 때 언니네이발관 멤버임을 숨기기 위해서 교포 행세를 하면서 붙였던 이름에서 따온 것. 참고로 언니네이발관을 나온 후 정바비임을 숨기고 안토니오라는 예명으로 areola tunes라는 원맨밴드로 앨범을 낸 바 있다. (하지만 팬들은 다 알고 있었다...) 현재 음원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드코어 19금 가사였다는 후문이 돌 뿐이다. 현재 유튜브에 음원 전곡을 박제해놓은 영상이 있긴 하다.

2005년에는 컨트리 프로젝트인 바비빌을 결성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줄리아하트 4집 이후 2008년에는 잠시 음악 활동을 쉬고 외무고시 준비 등을 하다가 그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계피와 만나 연락처를 주고받은 것을 계기로 2009년 가을방학을 결성해서 활동하게 되었다. 공식 멤버로 참여한 것 이외에도 9와 숫자들 유병덕, 원펀치박성도와 함께 결성한 파워팝 밴드 도모스, 대학 후배 박세회와 정주식의 밴드 썬스트록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적도 있다. 각 밴드에서의 활동은 각 항목 참고.

2014년 6월 평소에 써왔던 에세이 등을 모은 에세이집 "너의 세계를 스칠 때"를 네이버 책 발간하면서 작가로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15년 5월 20일, 한겨레21에 <정바비의 음양의 음영>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정바비의 음양의 음영 이후 5편의 칼럼을 더 연재했다. 2016년 11월에는 다자이 오사무 원작에 사나이 마사후미의 사진을 덧붙인 사진소설 "여학생"의 공동 번역을 맡았다. 네이버 책

2017년 5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가입하였다.블로그 글 2020년 현재 아직도 권리당원을 유지 중.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내 잇다른 성추문 사태에 실망해서차기 보궐선거에서 납득할 만한 후보를 내지 못한다면 탈당도 생각한다고. 하지만, 공교롭게도 후에 본인도 폭행과 성폭행 및 불법 촬영 혐의로 피소되었다. 오히려 당 내에서 일어난 성추문 사태는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3], 매우 심각한 수준의 성범죄를 저질렀음이 밝혀지고 있다. 차기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영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도 탈당하지 않았는데, 탈당 소식이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후술할 논란으로 그냥 묻힌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혐의가 인정되면 자동으로 제명처리 될 것이다.
다만, 이 쪽 마저 폭력 혐의만 인정되고 불법촬영 혐의가 무죄 판결이 나며 당원권을 유지하고 있을 수도, 혹은 자진 탈당 내지 진즉에 제명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2.1. 외부곡 참여[편집]


제목
가수
작사
작곡
Love Maze
방탄소년단
작사

I'm Fine
방탄소년단
작사

Home
방탄소년단
작사

Filter
방탄소년단
작사

DreamGlow
방탄소년단
작사
작곡
Answer : Love Myself
방탄소년단
작사
작곡
134340
방탄소년단
작사
작곡
간지러워(Roller Coast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작사
작곡
20c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작사
작곡
하굣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작사
작곡

2018년부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의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이는, 가을방학 4집의 수록곡인 사랑없는 팬클럽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컨택트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작업진행중인 곡은 있다고 한다. 작사에 일부 참여중이다. 단, 더 이상의 정보는 오프 더 레코드.

하지만 2020년 11월 후술할 본인의 성폭력 및 불법촬영 혐의가 밝혀짐에 따라 소속된 가을방학은 해체되고 2020년 11월부터 모든 외부 작업 참여도 막혔다.


3. 사건사고[편집]



3.1. 성폭력 혐의[편집]



3.1.1. 1차 성폭력 피소 및 불법촬영혐의 불구속기소[편집]


2020년 4월에 극단적 선택을 한 27세 가수 지망생 송 모 씨의 지인들은 둘이 교제하던 시기에 ‘송 씨가 불법 촬영과 성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바비의 변호인은 ‘(정바비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비난 받을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2020년 11월 현재 경찰은 정바비를 성폭력범죄처벌법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 중이다.MBC[4]

파일:바비인스타해명1.jpg

20.11.12 공식입장
2020년 11월 12일 정리된 공식입장을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파일:바비인스타해명2.jpg

2020.11.18 공식입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정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정바비 "고발근거 사실 아님 드러나…죄지은 것처럼 퍼지는 상황 유감"

연합뉴스MBC


파일:바비인스타해명3.jpg

2021.02.15 공식입장
서울서부지검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및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정씨를 지난 29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조선일보

그런데 2021년 2월 23일 보도에서 MBC가 검찰의 결정서를 입수해 살펴봤더니 검찰은, 정바비가 사망한 전 연인 송 모에게 촬영 허락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법 촬영이 아니라고 했다. 이 외에도 정바비와 망인 간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검찰이 대부분 정바비의 입장을 받아들이자 피해자 측은 검찰의 불기소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2021년 2월 23일 다음-MBC뉴스데스크 [단독] 피해자답지 않아서 ..'동의 없었다' 인정에도 무혐의

그리고 피해자 유족의 항고로 불법 촬영 부분에 대한 재수사가 이루어졌고 결국 2021년 10월 불구속 기소됐다. 한국일보


3.1.2. 2차 성폭력 논란 및 불법촬영 영상 다수 적발[편집]


MBC 단독 취재 결과, 정바비가 자신이 결백하다는 글을 올리기 2주 전, 또 다른 여자에게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피해자는 정바비가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폭행까지 했다고 한다.

이후 2021년 5월 17일 경찰(서울 마포경찰서)가 폭행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정바비(본명 정대욱)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2021년 5월 17일 네이버-연합뉴스 경찰, '여성 폭행·불법촬영' 혐의 가수 정바비 송치


자택을 다시 압수수색한 경찰은 불법 촬영된 영상을 무더기로 발견[5]하였다. 작년 7월부터 9월 사이 각기 다른 날짜와 장소에서 촬영됐는데, 피해자는 이들 영상의 존재조차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정바비가 피해자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사실도 확인하고, 불법촬영과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3.1.3. 재판[편집]


  • 사건번호: 서울서부지방법원 2021고단2549
  • 재판부: 형사6단독 공성봉 부장판사

2022년 1월부터 1심 공판이 진행됐으며, 3월 23일 오후 3시에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심 2차 공판이 진행되었고, 5월 25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1심 3차 공판이 진행되었다. 정바비는 법정에서 폭행은 인정했으나 불법촬영 혐의는 부인했다고 한다. #

2022년 10월 19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두 명이나 있는데도 피고인은 전혀 반성하지 않고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며 징역 3년 6월을 구형했다. #

2022년 12월 14일 위 제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정바비를 법정구속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다. # 정바비와 검찰이 모두 항소하여 사건은 항소심(2심)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

  • 사건번호: 서울서부지방법원 2022노1353
  • 재판부: 제1형사부(항소)

2023년 6월 1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여성 2명에 대한 불법촬영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하고, 폭행만 일부 인정하여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 정바비와 오랜 기간 관계를 맺어온 석기 시대 레코드는 7개월 간의 구치소 생활이 끝난 것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리며 옹호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 # 항소심은, 피해자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정을 고려하였고, 공소사실에 범행일자로 특정된 날의 전날에 성관계 촬영에 동의했기에 다음날에도 동의의 의사가 있다고 판단했다. #


2023년 9월 14일 대법원에서 폭행 혐의로만 벌금 300만 원을 확정했다. [판결] 가수 정바비 '불법촬영 혐의' 무죄·폭행 벌금형 확정

4. 여담[편집]


  • 한때 상당히 다독하던 편이라 책의 구절 등에서 영감을 받아서 곡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쓰는 어휘의 폭이 넓고 유려하여 노랫말이 아름답다.

  • 문재인 대통령을 베개를 눈물로 적실 정도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정치인이라고 블로그 글에서 밝혔다. 조국 교수 강연을 직접 들으러 이화여대에 갈 정도로 애정이 깊다고도 말했다. 이대 학생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있어 농담 반으로 결혼하게 될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블로그 글

  • 오렌지색 덕후다. 집에서 쓰는 수건에서 시작해서 기타까지 오렌지색. 에세이집 표지도 오렌지색. 패션은 예외지만 그래도 외출할 때 주황색 아이템 하나 정도는 챙긴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주소가 @orange_psycho 일 정도. GRAZIA 인터뷰, 가을방학의 1집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라는 곡도 좋아하는 색과 관련된 노래이다.

  • 음식을 좀 가리는 편이다. 채소를 싫어한다고. 사과, 배, 오렌지, 귤, 키위, 딸기, 수박, 포도, 파인애플은 먹지만 감, 복숭아, 살구, 참외는 안 먹는다고 밝혔다. 김치도 마찬가지.

  • 국내에서 알아주는 비치 보이즈 팬이기도 하다. 전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krrr 위키 정바비 항목에 정바비가 보유한 비치 보이즈 앨범 목록이라며 비치 보이즈 디스코그래피가 링크되어 있는데 아마 본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 자신이 일본 밴드 스핏츠의 덕후임을 밝히기도 했다. 공연에서 스핏츠의 노래들을 직접 한국어로 개사해서 부르기도 한다.

  • 음악웹진 weiv에서 전설의 빵점을 받은 바 있는 밴드 Areola Tunes의 Antonio M과 친분이 있다 카더라

  • 아레올라 튠즈 송북 [클릭하여 열기]
    lyrics & chords Areola Tunes - Catholic Alcoholic

    1. 플라토닉 러브는 개나 주워 먹어라
    2. 섹스 탬버린
    3. 부비 트랩
    4. 메이크업, 유산소운동 그리고 펌프식유방성형기구
    5. Antonio Machismo(who I am)
    6. 남탕의 우울
    7. 신부님 제 눈을 뽑아주세요
    8. 선영아 나랑해
    9. 펭귄조크
    10. 교회 성가대에서 오르간치는 아가씨

    all songs and lylics by Antonio M.

    1. 플라토닉 러브는 개나 주워 먹어라

    G maj7 C D
    네게 수백만통의 편지를 부쳤어
    G Gmaj7 C D
    이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한마디
    Am7 D Am7 D
    플라토닉 러브는 개나 주워 먹으라 그래

    네가 하는 얘기들 그 10같은 잠꼬대
    난 등신처럼 진지하게 들어왔었지
    왜? 혀나 말만으로 사랑하지 말란건
    너 좋아하는 성경에도 나와있잖아


    플라토닉 러브는 개나 주워 먹으라 그래

    개가 주워먹은 꿈 속에선 이랬지
    내 <좁은 문>엔 개 발톱자국이 생겼고
    개들이 밤새워 편지를 쓸 동안
    나도 밤새워 하고 싶었던 일을 했지


    플라토닉 러브는 개나 주워 먹으라 그래

    top

    2. 섹스 탬버린

    E C#m E C#m
    대학에 입학했을 무렵, 앤디는 자취를 얻었네
    E F#7 A7
    그만의 공간, 아기자기 꾸몄지
    E C#m B
    그때까진 아무 것도 몰랐네


    처음엔 귀신인가 했지. 남녀의 알 수 없는 소리..
    아주 얇은 벽 너머 옆방엔 바로
    신혼 초의 부부가 살고 있었지

    G#m F#m G#m F#m E
    하루도 걸르질 않고, 싸운 날의 밤이면 더욱 더..
    그런 날이 계속 되고 잠은 한숨 잘수도 없었네
    G#m F#m A B
    정신이 이상해져 버릴 것만 같았지

    어느 날 집에 오는 길에 앤디는 탬버린을 샀네
    작은 쇳조각 아주 많이 달린 것,
    그날부터 밤이 되면 탬버린을 쳤네

    손이 벌개질 때까지 치고 치고 또 치고 또 쳤네.
    힘빠져 잠들 때까지 치고 또 치고 치고 또 쳤네.
    치고 치고 또 쳤네. 좋나게 쳤네.

    top

    3. 부비 트랩

    Capo on 3rd Fret

    C C7 Gm F D7 G7 C G7
    죽지 않아도 생기는 무덤이 저ㅈ쪽에 있어
    어떨땐 그저 내 손도 두개란 걸 감사해야 할런지
    남자들이 만약 여자들보다 키가 작다면
    꼭 기분나쁜 일만은 아닐 것도 같은데
    길을 걸어가다가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히는게


    F G C C7
    boob booby boob booby boob....
    F G C G
    정직한 A보단 부정한 F가 더 좋아.

    미국 모델들과 일본 배우의 몇몇 이름들이
    우리에겐 그리 낯설지 만은 않아
    실리콘 밸리엔 절벽이 없단 것을 우린 아주 잘 알지

    boob booby boob booby boob....


    정직한 A보단 부정한 F가 더 좋아.

    top

    4. 메이크업, 유산소 운동, 그리고 펌프식유방성형기구

    verse: G D C D C
    chorus: Gmaj7 Cmaj7 Bm Em Am D Em(or G)

    은행에 갔어. 번호표를 받고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옆에 놓인 잡지를 펼쳐보았어. 여성동안가 여성 중앙인가
    적어도 스파크나 스타크 만큼은 재밌었었나봐
    책을 덮었을땐 차례가 훨씬 지나있었거든


    화이트 선전, 거기 나오는 풍의 여우같은 년들을 봐
    대체 그 기집애들의 머리속에 뭐가 들었어? 나는 모르겠어
    말 그대로 난 정말 모르겠어.
    그 년들이랑 얘길 한번 해봐. 자기 인생에 대해 알 수 없는
    자신감에 차 있지. '기분을 UP시키는' 자신들의 방식에 좋나
    도취돼있지. 지들이 북한애들보다 한참 세련된 줄 알지.
    걔들도 물론 책을 사서 읽지. 아마 류시화나 미친 안도현 쯤
    되겠지. 그 사람들이 어쨌단 게 아니라. 그럴 것 같아.
    그냥 그럴 것 같아.

    난 단지 주부들의 솔직함에 호감을 느껴
    잡지의 반이 성형기구 광고라는게 일단 대단하잖아

    top

    5. Antonio Machismo(who i am)

    G D C G D C
    난 가끔 상상을 해요. 막대사탕이 되어
    G D C A#7 Amaj7 D7
    거칠게 옷이 벗겨진채 맛보여지다 길바닥에 버려진 나
    또 이런 상상도 하죠. 레고인형이 되어
    팔빠지고 허리, 머리도 돌아간 채로 좋다고 웃고있는 나

    C D
    농담같이 들려도, 나는 아주 진지해요
    이런 고백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G C D G C D
    여자들이 내가 못할 일을 할때 짜릿하게
    내 몸 속에 마초의 피가 흐르는 걸 느껴요

    어릴 적 기억이에요. TV 드라마를 보며
    아내한테 매맞고 사는 공처가들을 동경했던 것 같아요

    술취한 것 같나요? 나는 아주 멀쩡해요
    이런 고백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무릎꿇고 우린 무능하다 노래해요 그리고 짜릿하게
    우리 몸 속에 마초의 피가 흐르는 걸 느껴요

    top

    6. 남탕의 우울

    E Eadd4 D E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한잔 마시게됐지
    E Eadd4 D E
    기분 좋게 한잔두잔에 얘기하다가
    F#m E G#m Bm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화제는 어느새 저질얘기
    F#m E G#m Bm B7
    누군가 칵테일효과라고 말하자 모두 웃었지


    A Bm
    그리곤 썰렁해졌지
    우울해졌어
    남탕은 싫어

    playboy 철수부터 prayboy 영수까지 모두
    딴 테이블 여자들만 힐끔힐끔 보네
    레즈든 무수리든 좋으니까 딱 한명이라도 안아주면
    우리는 모두 개구리에서 왕자로 변할텐데
    씨발 남탕은 싫어

    집에 갈래..

    top

    7. 신부님, 제 눈을 뽑아주세요

    Dm7 G
    신부님 제가 죄를 짓고 있는 것 같아요
    십계명 중 하나를 어기고 있나봐요
    속으로조차 여인을 범하지 말라셨죠
    오늘만도 수십명의 자매들을 욕되게 했어요

    Am Em F G
    그런데 그중 3명은 정말 괜찮았죠
    저는 길에서 여자들을 두리번거리죠
    신부님께선 헛기침을 하시는 군요
    전 그냥 셔츠에 새겨진 문구를 본 것 뿐
    바지뒷주머니에 뭐가 들어있나 본 것 뿐

    사실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제 다리가 그들을 쫓지 않게하는 것
    하반신을 다스리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신부님께서도 아시리라 믿어요
    하지만 이젠 한계에 온것같아요


    C Em Am G
    기도해요,
    F Fm
    주님께서 제게 맑은 정신을 주시길..
    기도해요,
    바람부는 날엔 여자들이 치마만 입길..
    Am Em F G
    항상 기도는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F G
    아, 신부님.
    C F
    차라리 제 눈을 뽑아주셨으면..
    고뇌만이 가득찬 머리통을 떠나서
    G
    보고 싶은 것을 마음껏 보고 다닐 수 있게...

    top

    8. 선영아 나랑해

    E A F#m
    나 어젠 너에게 실수한 것 같아
    E A F#m
    나 사실은 잘 기억나지도 않아
    B A F#m
    새하얀 원피스에 작은 숄더백
    C#m B A
    웬만한 여자애라면 그럴듯해보일걸

    널 좋아한다고 내가 말을 했지
    그래 어젯밤엔 그런 기분이었지
    다리를 꼬고 앉아 몸을 숙일때
    웬만한 남자애라면 딴곳을 보지않지


    가지말아야할 곳에 내 눈이 갔니?
    건드려선 안될 부분에 내 입을 댔니?
    널 힘들게 할 생각 전혀 없었어
    널 아프게 할 생각도 없었어


    나 어젠 너에게 실수한 것 같아
    나 사실 전부 다 기억하고 있어
    너만 좋다면 오늘 다시만나서
    ..까지 얘기했는데 전화가 끊어져버렸네?

    top

    9. 펭귄 조크

    G C
    내 방안, 책상 위 벽에는
    G D
    헐벗은 여인들의 사진들과 함께
    G C D
    펭귄 달력이 붙어있죠
    G C
    때때로 괜히 우울할땐
    G D G C D
    달력을 보며 펭귄들을 생각해요. 그들은 지금 무얼할까
    C G D
    떼지어 잠을 자고 있을까?

    C G D
    새끼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을까?
    F C D
    어느새 기분이 좀 나아지죠

    펭귄엔 18종이 있죠
    잘 알려진 엠퍼러와 아델리 펭귄. 영한사전만한 페어리 펭귄.
    그치만 펭귄들이 모두 편지지속 그림같이 예쁠까요?
    실은 팥쥐들이 훨씬 많아요
    앞머리만 염색해서 세운 락호퍼
    간교한 붉은 눈 마카로니
    10마리 중 8마리는 이런 애들이죠

    펭귄에 관해 많은 조크가 있죠
    그중엔 웃긴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남극처럼 썰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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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교회 성가대에서 오르간치는 아가씨

    Am G Fmaj7 Em(or Am)

    교회 성가대에서 오르간치는 아가씨
    제발 당신의 맘을 제게 주세요.
    제발요.

    교회 성가대에서 오르간치는 아가씨
    제발 당신의 맘을 보여 주세요.
    제발요.

    정말 당신의 맘을 제게 주실 수 없다면
    정말 당신의 맘을 보여 주실 수 없다면
    진정 그렇다면요, 몸만이라도...

  • 비정기적으로 자신의 노래와 신곡, 커버곡 등을 어쿠스틱으로 연주하는 정바비와 관객들이라는 공연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년 자신의 생일(9월 25일)에 자신의 나이에서 하나 뺀 수 만큼의 관객 수 한정으로 치른다고 한다. (관객 수 + 정바비 본인 = 정바비 나이)

  •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정바비와 랜선관객들] (단, 신청받아서 42명만) 결국 생일 당일에 모친과 인스타 라이브를 갖고 추후에 유튜브 라이브로 대체되었다.

  • 가을방학 4집 발매 기념 SNS 라이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2020년 현재 노래의 영감을 주로 망상에서 얻는다고 한다. 요즘 책은 잘 안 읽는다고. 그전까지 읽었던 책들이 빅데이터로 남은것. 노래의 영감에는, 경험(대개 경험이라면 가급적 비튼다), 세계지리(특정 지리가 마음속 도화선을 건드리는 것 같다고 한다.) 사하, 나미브, 그라나다, 코미디영화 등. 하지만 결국 그것은 원재료일 뿐이라고 한다.

  • 사하나미브 모두 가본 적 없다고 한다. 원래 러시아로 첫 여행을 갈 계획이었으나 해외여행길이 막혔다고...

  • 줄리아하트와 가을방학 그리고 바비빌의 곡 배분하는 방법 : 무대에서 신나게 부르고 싶은 곡은 줄리아하트. 차분한 노래/포크는 가을방학. 사실 그때그때의 느낌에 따라 나뉜다. 딱 나눠지지는 않는다고. 완전히 나눠진 곡도 있고. 줄리아하트 싱글곡 Orangeroad는 가을방학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내가 신나게 부를 거다 단, 남자곡 줄리아하트/ 여자곡 가을방학 이런 식의 구분은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 주량은 소주 1병 반 ~ 2병 최애 안주는 돼지고기 + 후추소금 단, 굳이 생후추까지는 필요없다. 인스턴트로 치킨집에서 주는 것도 ok. 유튜브 개설 계획은 아직 없다고. 그러나 외국어 성취함양 유튜브로 생각은 해봤다고.

  • 차기작은 바비빌 3집이라고 한다. 12월 전에 내는 게 목표. 이원열, 조태준, 하헌진 등도 컨택트 할까 고려중이라고. 김사월도 같이 하고 싶다고 했는데, 매치업 할까 생각 중이라고 한다.

  • 가을방학 4집에서 다른 음악가와의 협업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행복했다고. 이후 작업에서도 협업을 추진할까도 생각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딱히 떠오르는 생각은 없다고. 석원이 형과 해 볼 생각도 있다고 한다.

  • 음악은 장점도 많지만, 힘든 점은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점이다.

  • 책 쓸 생각이 당분간은 없다고 한다. 그동안 여행기 제안도 있었고 에세이 제안도 있었지만 motivation이 없었다고.

  • 줄리아하트 6집 서교의 쿠키캣과 가을방학 2집의 더운 피[6]의 고양이는 서로 다른 고양이라고 한다. 곡을 만든 시기 자체가 다르다고. 쿠키캣 노래를 만든 건 2000년 근처라고 한다.

  • 현재 자주 듣는 곡은 영국의 80's 모던 파워팝 뉴웨이브 밴드 squeeze.

  • 기타 연습은 해본 적 없다고. 단, 공연 연습은 하지만. 기타는 수단일 뿐이라고 한다. 또한 작곡도 연습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 음악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 - 하나의 song form을 만들 때(가사/기타) 각 단계를 완성 지을 때.

  • 놀라운토요일 도레미 마켓 프로그램 존재 자체를 모른다! 이후 음악 들려주고 가사 맞추는 프로그램 개요를 설명받고 재미 있을까? 라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에 소개된 자신의 노래, [가을방학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를 듣고는 어려울 수 있겠다며 인정했다.

  • 음반을 발매하면 이후엔 별로 안 듣는다고 한다. 그 이유로 발매 전에 엄청 듣기도 하고 머리도 쓰기 때문에. 예외로 바비빌 2집은 느낌이 좋아서 자주 듣는다고 한다. 그리고 요새는 쇼와가요를 듣는다고 한다.

  • 나이 들어도 공부하는 이유는 배우는 것 그 자체로 만족스럽기 때문이라고 한다.

  • 가슴이 울컥하는(뻐렁치는[7]) 곡을 뽑는다면 사하, 난 왜 가방에서 낙엽이 나올까라고 한다.

  • 네이버 블로그(메모)에 작성한 궁극의 멜로디 best 10 (10여 년 전 자료로 지금 의견은 다를 수 있다.)
    1. Teenage Fanclub
    2. The Beach Boys
    3. East River Pipe
    4. BMX Bandits
    5. Weezer
    6. Spitz
    7. Pernice Brothers
    8. Lemonheads
    9. Mojave 3
    10. For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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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범죄 혐의로 법적구속 되었으므로 자동 제명처리 될 가능성이 높으나, 판결 확정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제명처리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폭행 혐의에 따른 벌금 300만원만 선고되어 당적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2] 비공개 계정이다.[3] 특히 몇몇 사건은 단순한 불륜 사건이 성추문 사건으로 침소봉대되었다는 의혹도 있는 만큼, 후술할 정바비의 범죄와는 더더욱 비교가 불가능하다. 이쪽은 확실한 물증이 대거 확보된 상황이다.[4] MBC 자료화면 해설[5] 2021년 5월 17일자 MBC 뉴스[6] 두 곡 모두 고양이를 주제로 한다.[7]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