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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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 특징[편집]
- 유재석과 닮은 꼴로 유명해서 데뷔 초기에는 개그 기믹으로 써먹기도 했고[3] , 이적과도 약간 닮았다.
덤으로 대도서관과도...다만, 유재석과 이적은 서로 별로 안 닮았다.하지만 사마귀 유치원에서 계속 우려먹자 박소영과 홍나영이 "지겨워.", "그만 좀 해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3. 코미디언 활동[편집]
서일대학 동기인 최효종의 단짝으로 2007년 개그콘서트에서 김기열, 최효종과 함께 지역광고 코너에 출연했다. 이후 독한 것들, DJ변 등 코너에 출연하다가 2009년 하반기부터 2011년 하반기까지 군 복무를 했다. 21사단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하다가 상병을 단 뒤에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연예병사)로 옮겼는데 연예병사가 보통 이병이나 일병 초에 차출되었던 것에 비해 이례적이었다.
이후 사마귀 유치원으로 복귀했으며 몇년간 개그콘서트 내에서 활동했다.
2017년에는 웃찾사로 이적했지만 코너가 통편집이 되었다. 현재 웃찾사는 종영되었다.
2019년 송준근과 함께 유튜브채널 슬램덕후에서 농구 관련 방송을 하고 있다. 둘은 같은 연예인 농구팀인 더 홀에서 같이 활동중이기도 하다.
4. 출연 작품[편집]
4.1. 예능[편집]
- 개그콘서트
- 해피투게더
- PD 이경규가 간다
- 웃음을 찾는 사람들
- 2018 불꽃원정대
- 2010 EBS 방학생활(3학년) - 박경주
박정우의 삼촌 역할이다. 여름, 겨울 둘 다 출연했다.
- KBS 제1라디오 스포츠 스포츠 '조손의 느바' (2021~ )
- 기독교방송 새롭게 하소서
- 개승자
- OBS 생방송 어서옵쇼(OBShow)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못난이 인형
4.2. 교양[편집]
- 전주KBS 우리집 금송아지
4.3. 영화[편집]
- 더 자이언트 - 무무(하누만) 목소리 역
4.4. 광고[편집]
5. 평가[편집]
초기에는 사마귀 유치원의 선생님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7] , 이후 새 캐릭터는 개발하지 않고 계속 그 기믹만 쭉 지나치게 남용함으로써 매너리즘에 빠졌다. 한동안 개콘 시청자 게시판이 그에 대한 항의글로 달구어졌을 정도다. 이러한 기믹은 연애능력평가 코너에도 이어져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탔다. 또한 유재석 닮은꼴로 한 때 광고까지 찍었으나, 금방 식상해져 버린 상태다.[8]
또한 예능에서도 적응을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 해피투게더에 고정 출연했으나, 출연 분량을 잘 챙기지 못했다. 멍하니 말 없이 보고만 있다고 CCTV라고 방송 내에서 불렸을 정도다. 예능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 게 친구 최효종과 비슷하다.[9] 심지어 유재석도 KBS 공채 개그맨 후배인데다가 자신과 닮아서인지 정범균을 많이 챙겨주고 분량을 챙겨주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본인이 그 기회를 모두 손수 걷어찼다. 비록 노잼이더라도 열의라도 가지고 열심히라도 했으면 조세호, 남창희, 김영철 등 소위 '유재석이 챙겨주는' 동생들처럼 해피투게더에서는 짤리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에서라도 유재석이 챙겨주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열정조차 보이지 않았으니 사실상 유재석과의 방송상의 인연은 흐지부지된 것이다. 그래도 유재석은 자신의 후배인 정범균을 위해서 결혼식 사회도 기꺼이 봐 주었다. 어찌되었든 사실상 유재석의 오른팔라인으로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충분히 많았고, 유재석이 대놓고 그 기회도 많이 만들어 줬음에도 본인이 그 기회를 잡지 않고 걷어찬 케이스이다.
결론은 유재석과 매우 닮아서 잠시 뜬 개그맨이라는 것인데. 사실 사마귀 유치원 이전에는 개그맨으로서 무난하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때 잠깐 뜬 것으로 인해 매너리즘이 와서 몰락한 케이스다.
2019년 말부터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의 일환으로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을 시작하자, 유산균이란 이름으로 본인도 활동을 시작했다.
다만 이러한 비판점은 워낙에 친구 최효종이 다 가져가는 바람에 본인은 상대적으로 묻힌 편. 더군다나 브라운관에도 모습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유튜버 활동에서도 몰락한 최효종과 달리 정범균은 개승자에도 초청을 받았을 정도로 동료들 사이에서 평판이 나쁘지 않고 TV에도 간간히 출연하고 있는데다, 유튜브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에 침착맨 방송에 나와서 토크로 활약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평가도 나름 올라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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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그맨 송준근과 같이 운영하는 농구유튜브 채널 썸네일에 178cm라고 나왔다.[2] 21사단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하다가 상병 때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로 옮겨갔다.[3] 사마귀 유치원에서 자기 소개할 때는 메뚜기 동생 사마귀라고 소개한다. 잘 나갈 때는 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정범균 흉내를 낸 적도 있었다.[4] 다만 두 사람은 5살 차이이며, 김영민이 현직 교사일 당시에 정범균은 중학생일 수 없다. 고등학교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5] 그 때문에 2013년 7월 28일 방영분 현대레알사전에 안 나왔다.[6]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길벗교회 담임목사.[7] 많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정범균이 군입대 전 했었던 코너들인 독한것들과 DJ변에서도 코너에서 나름 소소한 활약을 했었던 개그맨이어서 어느 정도 이름 석자와 얼굴은 알려져 있었던 상황이었다. 어떻게 보면 군입대 기간으로 인한 공백기 동안 많은 신인 개그맨들의 등장과 베테랑 개그맨들의 활약과 히트 코너들이 등장하는 과도기에 개콘에 복귀하여 히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을 런칭하여 큰 인기를 끈 것만큼은 폄하할 수 없는 대단한 사실이다.[8] 어떻게 보면 주로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논리를 곧이곧대로 듣거나 비비 꼬아서 해석하여 상대를 당황시키는 소위 '정상인 능욕 개그'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황현희하고도 비슷할 수도 있는데, 황현희하고는 애초 비교가 불가능한 이유가 자신의 개그 패턴이 지나치게 부각되어 있어 어느 코너를 맡아도 캐릭터의 컨셉이 거의 같다는 단점은 있다 할지언정 자신의 개그패턴을 살릴 수 있는 히트 코너들에 주 메인 캐릭터로 활약하였으며, 역관광을 당하는 역할 역시 도맡으며 이미지 완급 조절까지 해내었다. 게다가 황현희는 정범균처럼 캐릭터 및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 아니다 보니 캐릭터의 매너리즘 또한 겪지 않았으며, 황현희의 히트 코너들에서도 개그 패턴은 비슷했을지언정 식상하다거나 매너리즘에 빠졌다거나 식의 비판이 없고 오히려 자신의 개그 스타일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9] 오죽하면 한 번은 네가지에서 김기열이 개그맨 출신 해피투게더 출연진을 언급하면서 "걔가 닮은 거 빼고 뭐가 있어? 그럼 나도 닮았으니까 서프라이즈 나가야겠네?!"라면서 디스했을 정도다.[10] 본인 이름의 마지막 글자 균 에서 따온 듯.[11] 다른 사람의 닮은꼴을 이용해 이미테이션으로 흉내내거나 성대모사를 하는 사람들이 가진 한계이기도 한데, 다른 사람의 예를 보면 정범균이 그냥 못살리고 얹혀가는 것에 불과하다. 가령 인간 복사기라고 불리며 성대모사로만 먹고 사는 최병서나 배칠수를 보면 성대모사뿐만 아니라 그걸 이용해서 콩트나 라디오 상황극을 맛깔나게 살리는 재주가 뛰어났고, 한때 나훈아 닮은 꼴로 평생을 이미테이션 가수로 살던 너훈아만 해도 수십년 넘게 나훈아 노래를 부르고 연구하다보니 진짜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통달했다고 한다. 즉 이 사람들은 닮은 꼴을 이용해 치밀한 연구분석과 탄탄한 기본기로 끌고 가는 능력이 있었지만, 정범균은 닮은 것만 어필할 뿐 그걸 이용해서 어떻게 웃기고 응용할 능력이 없으니 한계가 명확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