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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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중대 중대 수인
정수아
鄭秀亞(Zhèngxiùyà

나이
1986년

만 19~20세작중 시작 시점
→ 만 20~21세2부~3부
→ 만 21~22세4부
학력
단구대학교 인문대학 (영문학 05 / 휴학 / 2-1학기 수료)
계급[1]
이경|1부
일경|2부
상경|3부
수경|4부
현직
중대 수인|363화~
기수
867K

[ 정보 더 보기 ]
거주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1동 25-X번지[1]
가족
어머니[2]
큰오빠 정수호
작은오빠 정세오
여동생 정세아
직책
1소대 일경짱|222화~238화
1소대 받데기짱[3]239화~272화
1소대 챙|273화~280화
1소대 챙짱|281화~315화
열외|316화~362화
1소대 수인 (직무대행[사유])349화~355화
중대 수인|363화~
맞선임
865K 정영[4]
동기
1소대|현봄이, 863K 조예령[5]
3소대|박소림
본부소대|하애진
맞후임
868K 봉자연[6]
인기 투표
1회: 2위 / 2회: 3위 / 3회: 2위 / 4회: 1위


1. 개요
2. 외모
3. 성격
3.1. 1~2부
3.2. 3부
3.3. 4부
7. 어록
7.1. 막내 시절(~238화)
7.2. 받데기 시기(239~270화)
7.3. 챙이 및 챙짱 시기(271화~315화)
7.4. 수경 시기
8. 인기
9. 기타
9.1. 논란의 중심
9.2. 정수아가 바라는 건 중수와 기율 중 무엇에 가깝나?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뷰티풀 군바리》의 주인공.

밖에서는 그다지 풍족하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한[2]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단구대학교[3] 영어영문학과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입대하였으며, 사는 곳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1동 25-X번지의 단독주택이다.[4]

2006년 7월 13일에 입대[5]했으므로 2008년 7월 2일에 만기 전역한다.[6] 2부 말미 236화 시점에서 2007년 7월이 되었으며, 상경으로 진급했다. 거의 1년의 군생활을 보낸 것이고, 3부 시작 시점에서는 2007년 11월이 되어 챙이 직책을 맡고 있으며, 281화부터는 이보현에 이은 1소대 챙짱이 되었다. 363화부터 중수가 됐다.

작중 일짱, 받데기짱, 챙짱, 소수, 중수를 모두 경험한 유일한 인물이다.[7]


2. 외모[편집]


파일:수아_경찰복.png
파일:1545642367.jpg
221화 표지
191화 표지[8]

“야! ㅆ발녀⋯ㄴ” ‘이... 이쁘다...’

인구


'드럽게 이쁘네'

― 335화에서 우지영의 속마음[9]

주인공답게 작중에서 가장 외모 관련 취급이 좋다. 입대 전부터 "군 제대하고 성형 관리 받을까"란 수아의 말에 친구가 네가 고칠 데가 어딨냐고 하거나, 휴가 때 학교에 갔을 때 남자 선배들이 우르르르 몰렸던 것을 생각하면 이미 밖에서 인정받고 있던 건 물론이고, 훈련소 동기 송세희, 황조은도 휴가 때 클럽 가자는 이야기에서도 둘 다 수아가 클럽 남성들의 이목을 독차지한 상상을 했을 정도로 작중 정수아와 조금이라도 알고 지낸 사람들의 대다수가 외모가 뛰어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중요한 건 여기서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정수아를 일반 남성이 처음 보자마자 바로 반해버리는 묘사가 많이 나왔을 정도다. 위의 대사대로 절도범이 비속어를 쓰려다 외모보고 말문이 막히고, 육근옥 때문에 일반인한테 강제로 번호 따기를 시전할 때도 오히려 남자 쪽이 반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고, 동기 정우의 면회를 갔을 때 고참들이 수아 미모를 보자 모두 넋이 나가 헤벌레해지고 평소의 모습과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에다[10] 박채윤의 동생이면서 그 정수호와 정세오 못지않는 공식미남인 박시윤도 예쁘다며 얼굴을 붉혔을 정도다.

눈썹두꺼운 눈썹에서 가늘어졌다가 면회 편 이후 어느 정도 다시 굵어졌다. 초반에 일자 앞머리였다가 작품이 점점 진행되면서부터 여신앞머리로 변했고, 167화부터 다시 일자 앞머리로 변했다. 피부색은 1부까진 평범한 편이었으나 2부 부터 서서히 하얘지더니 지금에 이르러선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유독 밝고 하얗게 묘사된다.

일이경 시절 1~2부에는 항상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다녔으나, 3부부터는 상경이 되며 머리도 길어지고 근무나 시위, 그리고 훈련 중이 아니면 늘 머리를 풀고 다니고 있으며, 검은색의 세련된 상경 활동복을 입게 되다 보니[11] 전체적으로 확 달라진 분위기를 풍긴다. 신장의 경우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170cm로 언급된 권정민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160 초중반 정도로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큰 것으로 보이며,[12] 라시현, 류다희, 하애진 등과 비슷하다.

그와 판박이 수준으로 빼닮은 큰오빠가 작품 안에서 외모로 어떤 대접을 받는가를 감안하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동안 묘사되었던 장면들만 봐도 정수아 역시 정수호 못지않게 작중 내 최고 수준의 외모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합해봤을 때 정수아는 독자들이 봤을 때도, 작중 내에서도 모두 공인된 가장 미녀로 꼽히는 인물들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파일:수아술표지.png

덧니까지는 아니지만 알게 모르게 앞니 두 개가 살짝 더 크게 강조된 소위 말하는 토끼 이 속성이 있다. 특히 개그컷의 데포르메 작화로는 더 부각되는 편.[13] 그러나 입을 크게 벌리지 않은 컷에서는 남들과 다름없이 그려지기 때문에 그렇게 눈에 띄는 속성은 아닌 듯하다. 사실 눈에 띌 정도였다면 그 정도로 미인소리 듣기는 힘들었을 것이다.[14]

여담으로 오른쪽 가슴 위쪽에 점이 있는데, 12화까지는 없었으나 37화에서 방순대장 개별 면담을 할 때 옷을 벗으면서 처음 찍힌 이후로 계속 찍히고 있다.

민지선: 너 참 신경 거슬리는거 알지? 누가 그렇게 크래?[15]

[16]

최아랑: 가슴이 공격적이십니다!

주희린: 이거 수술 아니네...

고효원&김세이: 전설의...레전드...[17]


미모도 미모지만 압도적인 사이즈의 유방도 특징.[18] 얼마나 크냐면 팔굽혀펴기를 할때 내려가면 땅에 닿는다. 작풍만 그런 게 아니라 작중에서 언급도 많이 되는 공식 설정이다. 그 미모와 결합되어 수많은 남자들을 홀리고 있다. 훈련소 조교들이 정수아를 보고 몬스터라고 할 정도이며 민지선은 정수아를 부를때 아예 왕찌찌(...)라고 부를 정도다. 20화에서 선임들이 보고 있던 동기들 3명 모두가 개로 연출될때 혼자만 유독 젖소(...)로 그려지고, 후임들도 반응은 마찬가지여서 맞후임인 최아랑한테는 "가슴이 참 공격적이십니다!"란 말을 들었고, 115화에서 '어디 가시면 안 된다'는 주희린을 안아주며 위로할 때도 품에 얼굴을 묻던 주희린이 자기 볼이 밀릴 정도의 탄력을 느끼고선 마음속으로 '이거 수술 아니네' 라고 감탄했다. 다른 후임들인 고효원과 김세이의 경우 정수아와 같이 샤워를 하던 중 실물을 직접 영접하고 깜짝 놀라기까지 한다.

작중 수아 본인이 밝히길 살이 찔 때 유방이 먼저 찌고 빠질 때는 유방이 가장 나중에 빠진다고 한다. 출처는 12화 육군 훈련소 못 다한 이야기. 황조은의 말대로 보통 살이 빠질 땐 유방이 가장 먼저 빠지는데 수아는 얼굴이나 배가 먼저 빠진다고 한다.[19] 연재가 진행될수록 초기보다 유방이 점점 커지는데 12화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된다.

레바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가 밝힌 바에 의하면 정수아의 디자인은 전적으로 그림작가 윤성원의 작품으로, 당시 타카하시 쇼코에 빠져 있던 결과물이라고 한다. 또한 2019년 1월에 그림작가인 윤성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탑바스트 사이즈가 100[20]이라고 하는데, 실제 인물 비례로 치환하면 못해도 120이 넘는 것으로 분석되며, 현실 인물 중에서는 타나카 히토미오키타 안리 등과 흡사한 실루엣을 보인다.[21] 아마도 기존에 자주 그리던 거유 타입 캐릭터들의 특징을 기반으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몇몇 AV 배우들의 이미지들을 섞어서 디자인한 듯하다.[22] 모티브로 추정되는 AV배우 3명이 공통적으로 한 근력 하는 사람들

뷰군의 그림체가 변하면서 정수아 또한 작품 초반과 현재와의 외모 차이가 있다. 1 2 3


3. 성격[편집]


소년만화 주인공과 같은 전형적인 왕도적 선역에 가까운 주인공이며, 군대라는 조직 내에서는 손에 꼽을 인격자적이고 이상주의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친화력이 있다. 자대로 넘어오면서 밝은 부분은 많이 희미해진 상태인데, 최말단 이경인 데다 부대가 부대다 보니 면회 편을 제외하면 밝은 면이 잘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남 탓을 하게 되는 상황인 군대[23]에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다 군필자가 적지 않은 독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그와 비슷한 사고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신념을 지켜나가려고 부조리를 직시하는 정수아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마저 찔리게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여동생 정세아라시현이 마찰을 빚었을 때, 보통은 설사 라시현이 잘못했다는 걸 알아도 후환이 두려워서 동생을 혼내기 마련이지만, 수아는 끝까지 자기가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동기 현봄이의 거듭된 실수로 연대책임을 지게 되었을 때도, 처음에는 주변에 동화되어 잠시 봄이를 원망하기도 했으나 소리 죽여 우는 봄이의 모습을 보고 이내 진정한 문제는 부조리임을 직시하고 봄이에 대한 원망도 푼다.

인간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는 인간 대 인간으로 마음을 주고받는 걸 중시하며 특정한 이익을 위해 접근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동기들[24], 오정화, 송미남, 권정민 모두 서로 재는 것 없이 친해졌고, 챙겨줄 테니 자기 라인으로 오라는 라시현의 손길엔 심하게 갈등하는 면모를 보이긴 했지만 라시현의 그런 행동을 두고 "정말 화가 났다"고 표현함으로써, 2소대에 팔려가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지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여러모로 반 정치질 성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라시현 라인과 사이가 좋지 않다. 즉 타인을 볼 때 능력, 이해관계 등보다는 인간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3.1. 1~2부[편집]


……ㅅ발. ……헙!!

(헐! 수아도 욕을 하긴 하는구나. 군대는 고래도 욕하게 한다더니, 역시)

(으아아) 아냐!! 난 이런 상스러운 말 안 쓰는데! 나도 모르게!!

― 7화 중

군대에서 욕을 처음 했다는 서술이나, 송세희황조은과 헤어질 때도 자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서서희 상경의 제지가 있을 때까지 훌쩍인 것으로 보아 순진한 성장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타인의 처지에 쉽게 공감하는 편으로, 25화에서 "농산물 다 죽는다"며 절규하는 할머니와 그 뒤편의 어린 손주들이 우는 걸 보고 시위 막는 중에 울어버리는 등 여리고 감상적인 면모를 보인다.

초반에는 이 순진한 면모가 눈새기질로 드러나는 일이 잦았다. 육군훈련소의 임진희 조교가 훈련병들의 풀어진 군기를 보고 분노할 때는 '혹시 그날이신 건가?'라고 생각하거나, 성상정의 신병 낚시에 걸렸다가 나중에서야 알게 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25화에서도 고참이 담배를 피는데 앞에서 대놓고 기침하는 등… 118화에서는 이 눈새 기질이 좀 더 부각되었는데, '누군지 모르겠지' 하면서 이야기했던 것이 본인만 모를 것이라 생각하고 정작 이야기를 들은 사람대상자는 다 아는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그리고 이 눈새 기질로 가장 귀찮고 괴로운 적을 만들고 말았다.

또 군대라는 조직에 익숙치 않아 본의 아니게 어그로를 끌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다. 맞선임들(이송이, 홍이란, 주방희)이 음어를 못 외운 것 때문에 류다희에게 갈굼을 받는 걸 보면서도 음어를 다 외웠음을 맞선임들 앞에서 대놓고 어필하여, 3인방의 반감을 사게 되었다. 42화에서는 맞선임들이 자신에 대한 반감 혹은 위기감으로 어떻게든 찍어 누르려 드는 걸 헤아리지 못하다 우지영에게 갈굼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전입 2주여만에 엄청나게 발전 중이다. 중대장의 낚시를 그럴싸하게 꾸민 이야기로 피해갔고, 최아랑이 맞선임 3인방에게 하극상으로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했을 때도 "위에 말해봐야 힘들어지기만 한다"며 잘 구슬러 무마시켰다.

전입 후 시간이 흐르며 군 생활에 조금씩 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7화에서 송미남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혼잣말로 "네. X나 X같습니다."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뱉는데, 7화에서 자기도 모르게 욕이 나오자 "난 이런 상스러운 말 안 쓴다"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대조적이다. 저거라도 피우면 좀 나을까 싶어 담배에 호기심도 보이는 등, 선량한 성품과 별개로 입대 이전의 아무것도 모르던 순진한 면모는 조금씩 희석되어가고 있다.[25]

그리고 워낙 인내심이 강하고 군대에서 막내로 시작해 수동적이고 주변에 한 성깔있는 인물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유순해보이지만 이경 때도 야자타임에서 류다희와 라시현을 버로우 타게 만들고, 기수열외였던 오정화 편을 들면서 타소대 챙짱이였던 김가을에게 개겼다. 또 갓 받데기가 된 66기가 머리박으라고 하자 다시 한 번 물어 대항하고, 3부 프롤로그에서 권정민한테 장난식으로 디스하며 전출자 조예령과 기싸움하고 구타와 욕설을 하지 않고도 일이경들 군기를 잡는다. 사회에서도 친구를 괴롭히는 일진과 싸우고 작은 오빠에게 회생방 복수하려고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는 등 마냥 유순하고 무조건 참는 성격도 아니고 드센 면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26]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수아를 내숭 떤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훈련소 불교나이트 때 수아의 무대를 보고 황조은이 걸그룹 뺨치다면서 완전 내숭이었다고 말하고, 라시현이 전역 후 군대 꿈에서 수아가 가슴이 돋보이는 옷을 입고 미성년자 남동생에게 입맛을 다시는 모습으로 나오고 나주리도 수아가 본격적으로 일이경들 군기를 잡자 잘한다면서 은근 내숭 떤다고 말했다.

그래도 타인을 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멘탈도 강하고 치유계 기질도 있는데, 여동생 박현지의 순직으로 늘 슬픔에 빠진 박현정에게 말을 걸어 박현정이 조금이라도 웃었고, 기수열외자 오정화를 감싸면서 선임들에게 저항했으며 "라시현의 유혹에 넘어갈 뻔한 나 자신이 부끄럽다." 고 말한다. 그런 수아의 모습에 오정화는 생기를 되찾고, 스스로 군 생활의 의미를 찾겠다는 생각과 그와 길채현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타 소대로 전출이라는 길을 결심하게 된다. 조미주 역시 정수아가 자신의 남자친구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감명을 받았는지 깔끔하게 남자친구와 관계를 끊었고 군생활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3.2. 3부[편집]


제가 알던 정수아 상경님은 아예 슉하고 사라지고⋯ 전혀 모르는 정수아 상경님이 있는 거 같슴다.

― 262화에서 주희린의 대사 중


첫인상은 굉장히 싸늘했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마음 따뜻하신 분이셔.[27]

― 271화에서 한유진의 대사 중

상경 시절을 다루는 3부에 들어와서는 2부 시점 때와는 딴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성격, 언동이 확연하게 변화하였다.

3부 정수아 성격 가장 큰 변화는 이전에 비해 매우 냉정해졌다는 것. 대표적으로 예전과 다르게 누구든간에 잘못을 하면 확실하게 지적하고 꾸짖는다. 물론 그전에도 혼내지 않았던건 아니였지만 그전에는 후임을 혼낼때 단순히 잔소리하는 엄마 정도의 느낌에 가까웠다면 현재는 조금 화나거나 갈굴 일이 생기면 표정에서부터 눈빛이 달라지고 심지어 죽은 눈이 되는 경우도 은근 많을 정도로 냉랭한 표정을 자주 보이고 말투도 전에는 혼내면서도 비교적 살갑게 말하는 쪽 느낌에 가까웠던 것에 비해 이제는 확실히 표정에 웃음기 싹빼고 냉랭한 말투로 지적하고 목소리도 크게 할 필요가 있을땐 크게 지르는 편이다. 혼낼때 뿐 아니라 평소의 모습도 변했는데 이전에 다정다감한 느낌이였다면 이제는 평소에도 비교적 무덤덤한 표정을 보이고, 말투도 건조한 편으로 바뀌었다. 또한 자신이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면 이전처럼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바로 즉각적으로 실행시키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28] 반면 예전에 자주 보였던 쉽게 울거나 마음이 여려 약해지는 것과 같은 감상적인 면모는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물론 여전히 용납되지 않거나 화를 참을 수 없다 싶을땐 확 표출해버리는 소위 감정적인 성향은 1~2부와 마찬가지로 아직도 보여주는 편이긴 하다. 다만 이 부분도 1~2부때와 크게 다른 점이 있는데 1~2부 때는 단순히 화를 내거나 적대심을 드러내는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면 3부에서는 그냥 화난 수준이 아니라 진심으로 죽일 듯이 살벌하고 분노한 표정을 드러내는데[29] 이 때 연출들 대부분이 예전 정수아가 맞나 싶다는 감상이 대부분일 정도다. 대표적으로 261화에서 주희린을 박살낼 때, 270화에서 한유진을 때린 이동희를 갈굴 때, 그리고 그 정점을 찍은 게 284~286화에서 문소중에게 빡쳤을 때였다. 특히나 이 때는 그냥 표정만 한 게 아니라 처음으로 구타를 시전하고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그야말로 흑수아의 정점을 찍었다. 심지어 선임한테조차도 예전보다 감정을 더 격하게 표출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돌아와 여전히 찔부리는 우지영에게 화를 냈던 일이 대표적인 예. 물론 후임들에게 한 것만큼 화낸 것은 아니고, 우지영은 유독 쌓인 게 많았고 이때는 술기운 때문도 있었음은 감안해야 하지만 '선임'이라는 위치를 감안하면 상당히 크게 화를 냈다고도 할 수 있다. 일단 선임 기준으로는 현재까지는 이제 가장 격한 감정 표현이였다.[30]

다만 이것은 외적인 표현과 행동에서만 주로 드러난거지 실질적인 내적인 태도 자체가 완전히 변화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남을 생각하는 마음은 깊으며 또한 인간 관계에 있어 마음을 중시하는 점 등 전체적인 큰 틀은 변화하지 않았다. 실제로 후임들에게 엄하게 대하지 않아도 될땐 예전의 살가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진심어린 따뜻한 조언을 하는 등 기본적인 정수아의 신념자체가 크게 변화하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다.[31] 단지 이전과 다르게 무작정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32] 예전처럼 내적인 감정을 확연히 드러내기보단 덜 드러내고 냉정한 태도를 보였던 것일뿐 실질적인 성격자체가 변화한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는 작중내에서도 대부분의 인물이 정수아의 기본적인 성격은 어떤지 인지하고 있는 편이다.[33]

종합하면 3부의 정수아 성격은 기존의 선임들이 많이 생각이 날 정도[34][35]로 냉정해진 면모가 많이 형성되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심성 자체가 변화한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다.


3.3. 4부[편집]


내무생활과 근무,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수경의 혜택을 절찬리에 누리는 중[36]이기에 새로 부임한 1소대장을 제외하면 스트레스 요소가 없어서인지 3부의 위아래로 부딪히며 예민했던 시절에 비해 본래의 선한 모습이 돌아왔다. 사실 상경 때 무섭던 선임들 대다수가 열외를 타면 본래 성격으로 돌아온다. 다만 항상 문제는 주변인들과의 역학관계. 자신에게 식판 짬을 투척한 큰 실수를 한 신병을 그래도 배려하여 묵과하고 넘어가려던 정수아는 정영이 그러면 다른 수경만 좀생이를 만드는 거고, 수경의 권위가 안 서고 자신과 친한 후임들이 누릴 수경의 권한마저 뺏는 거라는 조언을 듣고서 또다시 고민에 빠진다. 본래 성격에 맞게 착하게 있고 싶지만 수경이 되어서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지쳐버린 상태다.

다만 여전히 화를 내는 기미를 보이면 극도로 무서운 인물이다. 당장 임다나가 작중 모든 장면을 통틀어 유일하게 공포를 느낀 장면이 정수아가 갈굴 때였다.[37] 또한 최근에는 정수아가 분노한 장면들에서 하애진, 박소림이 라시현, 류다희를 연상시킬 정도였다.

그러나 382화에서 돌이킬 수 없이 선을 넘은 김길연이 정수아를 구타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서희주박부연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병사들 사이에서도 김길연에 대한 풍문이 퍼지면서 김길연이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발뺌한다는 소리에 한유진이 분개하는 동시에 항거의 불씨를 붙인 것이 289중대원 전원을 움직이고 8년 6개월의 연재기간만에 병사가 간부에게 저항하고 싸우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단체투서까지 해가면서 정수아와 현봄이를 옹호히고 김길연에 대해 무차별 고발투서를 한 끝에 김길연은 작중 최초로 병사들에게 패한 간부로 기록되며 순경으로 강등당하고 다른 인천 관할 경찰서로 쫓겨나는 혁명이 벌어졌다. 이로써 정수아는 본인이 꿈꾸던 개혁에 방해물이 사라졌고 남은 기간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전역 전까지 서희주에게 의경부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전역 후에는 정수아로부터 의경부대에 관련된 일을 제대로 피드백받은 서희주가 꾸준한 개혁을 해나가는 그림이 그려졌다.

4. 인간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정수아/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정수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정수아/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어록[편집]



7.1. 막내 시절(~238화)[편집]


이경 왕찌… 아니 정수아!! 나이는 스물하나!! 사는 곳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25-X번지, 대학은 단구대 영문학과입니다!

― 18화 자기소개


'아니야. 절대로 구타는 용납될 수 없어. 내 생각은 마리아 상경님과 달라. 누가 누굴 때려서 가르칠 순 없어. 또 구타가 군대에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조차도 동의할 수 없어. 절대로 그런 악습들에 순응하지 않겠어.'

― 36화 중


너무 자책하지 마. 나도 잘한 거 없어. 나 또한 와의 관계를 위해 노력할 생각도 없이 그렇게 끊어버렸잖아. 너를 힘들게 하고 오해하게끔 행동한 건 결국 내 잘못이야.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뭐라고 그렇게까지 널 대했는지 후회가 돼. 변명이고 핑계겠지만 난 관계에 있어서 조금 지쳤었어. 뭘 해도 틀어지고 내 맘대로 안되는 곳이니깐. 어떻게 보면 포기했고 노력하지 않은 거지. 너무나 부끄러워.

(고효원: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끼리 미안해라는 말은 없잖아. 정말 고마워.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기 힘들었을 텐데.

(고효원: 다시 하라면 절대 못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 이젠 너의 마음을 알았으니 나도 노력하고 싶어.

― 186화에서 자신에게 공개고백을 하고는 그간의 일에 대해서 사과하는 고효원에게


이제부터 한소이 상경님 말씀에 가스 걸린 것처럼 열심히 하자. 잘 해준 사람 말을 잘 들어야지, 안 그래? 우리가 무슨 짐승이야? 때리고 무섭게 갈군 사람 말을 더 잘 듣게? 나 포함해서 우리 모두 자신도 모르게 한소이 상경님을 이용한 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자. 한소이 상경님은 봐주시겠지, 안 혼내겠지 하면서 느슨해하고 긴장 안 한건 사실이잖아. 잘 해준 만큼 더 긴장하고, 더 잘 따르려고 노력 했어야 한다고. 어쩌면 우린 한소이 상경님을 의도치 않게 무시하고 힘들 게 한 거일지도 몰라. 그러니깐 이제부터라도 우리 그렇게 하지 말자. 한소이 상경님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말 잘 듣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자고, 알겠지?

― 217화에서 당시 챙짱 한소이를 돕자고 격려하며


확실한 건, 오늘 네가 용기내지 않으면 내일은 바뀌지 않고 똑같을거야. 걔네들도 아무런 피해가 없으니 똑같이 행동할 거라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채 말이야. 그러니깐 네가 용기를 냈으면 해. 그 녀석들을 더 이상 보지 않으려면 이대로 당해줘선 안 돼.

― 230화에서 만난 학교폭력 피해 여학생에게



7.2. 받데기 시기(239~270화)[편집]


고참들이 신병이다, 얘 라고 했는데 관등성명을 전혀 안대잖아? 본부에서 안배웠어? 관등성명?

― 240화에서 신병 한유진에게


저기요. 저 봄이 군대 동기인데요. 봄이 그렇게 헤어지고, 군대 안에서 얼마나 울고, 힘들어 했는지 모르시죠. 그것 때문에 고참들한테도 혼나고 정말 힘들었어요. 진짜 봄이 생각하셨다면 이러지 마셨어야죠. 저 착한 봄이, 고생만 하고 살았던 애였고. 집도 힘든 상황에서 일만 하다가 군 입대한 건 저보다 더 잘 아실 거고, 그런 봄이가 그 쪽 뒷바라지도 그렇게 했다고 하던데, 그 쪽이 봄이 먼저 버리셨잖아요. 뭐 때문에 다시 이렇게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봄이가 진정 행복하길 원하신다면… 놔주세요…

― 258화에서 현봄이의 전남친 용수에게


야, 주희린. 미친X아.[38]

야, 너 진짜 미쳤어? 정신 나갔어?!

(주희린: 왜, 왜그러심까.)

애가 한 명 실종됐어, 이 비 오는 날 산에서. 근데 넌 니 면회 취소된 거만 생각해? 너 이 정도로 철이 없어?

― 261화 중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말입니다! 안 들리십니까?!

(우지영: 정수아, 니가 아주 미쳤지?)

네, 저! 미쳤습니다! 1년 내내 갈구시고! 욕하시고! 눈치주는데! 이게 안미치면 사람입니까?! 대체 제가 뭐가 문제입니까?!

― 266화 중



7.3. 챙이 및 챙짱 시기(271화~315화)[편집]


나와, 진짜 너 죽이기 전에

― 285화에서 본인이 구타당하는 걸 보고 웃은 문소중에게


너 진짜 입조심 해라. 군생활 끝장나기 전에. 한번만 더 내 귀에 개소리 들어오면 본부고 뭐고 신경 안 써.

― 286화에서 끝내 문소중을 구타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간미효한테 NO 진달래라… 차라리 안맞아서 좋다고 하지 않으려나? 축하 그거 안 받는다고 슬퍼하거나 기분상할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39]

― 290화에서 간미효의 처분을 정하러 가는 3소대 상경들을 만나고


어떻게 보면 대단하긴 하네, 지가 원인일수도 있는 상황에 또 지랄하는거 보니까 이젠 황당을 뛰어넘어 경이롭다 진짜.

― 301화에서 조예령에 대해


아무튼 이러는 이유는… 한소이 수경님이 너무 힘드신것 같아서야.

(현봄이: 아.)

알다시피 진짜 좋은 사람이잖아. 무조건 우리 편이시고. 우리가, 아니 내가 못할 수록 다른 수경분들이[40]

한소이 수경님께 뭐라 하는 상황이 꽤나 참기 힘들더라고. 그리고 착한 한소이 수경님께서 아무런 티도 안 내니깐 그게 더 싫고…. 혼이라도 내주시지. 그러니까 우리 다른 상경, 수경들이 원래 하던대로, 1소대 스타일로 한소이 수경님을 도와주자.

(한겨울, 김세이: 넷슴다! / 현봄이: 웅!)

― 303화에서[41]



7.4. 수경 시기[편집]


근데 지금 내가 궁금한 게⋯ 그렇게 말해서 내가 혹시라도 X 되면⋯ 넌 대체 뭘 얻니? 그렇게 하면 너를 좋아해 준대? 나 대신 너를 좋아해 주냐고, 애들이.

― 342화에서 문소중에게


조예령, 하나 물어보자. 니네 둘 대화 중에 피해자인 정희랑 1소대 일이상경 애들한테 진심으로 미안하다 혹은 미안해하는 말 같은 거 있었어?

너네 같은 나쁜 X들은 이게 문제야, 지들 입장에서 지들 처신 챙기기에만 급급 하다는 거.

― 370화


우리 땐 중대장님한테 기동대 보내달라고 말한 X도 있는데 이런 걸로 죽긴 뭘 죽어, 호들갑 떨지 말고.

― 375화


8. 인기[편집]


뷰티풀 군바리 공식 인기투표 결과
* 100회 기념 1차: 2886표 - 2위
* 200회 기념 2차: 1627표 - 3위
* 300회 기념 3차: 2279표 - 2위
* 400회 기념 4차: 8903표 - 1위

자대 배치 후엔 훈련소 때와 달리 이제 막 전입해온 이경이란 신분 탓에 캐릭터의 매력을 억누르는 제약이 많았고, 정의감과 인정 때문에 판단과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데다 소대 배치 후엔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이 더 매력적이어서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박한 편이었다.[42]

하지만 후임인 최아랑이 전입해온 이후부터 다시 비중이 늘기 시작하더니, 동기인 현봄이를 구하러 뛰쳐들어가는 모습에 멋지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으며, 한마음 체육대회 편에서 캐릭터들의 흉내를 내는 등의 끼를 보여주며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엔 다시 주인공으로서의 위치와 위상을 제법 회복한 모습으로 계급 특성상 상황을 주도하는 입장은 아니었어도, 어찌됐든 모든 상황이 수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누군가에 의해 기수열외 당한 오정화를 감싸는 모습으로 진정한 대인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에 정수아가 주인공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가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

3부는 정수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포스와 카리스마에 버프를 받았었고, 무엇보다 인기 캐릭터 양대 산맥인 라시현, 류다희가 전역한 상태라 세 번째 인기투표에서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여겨졌었으나 챙을 달고난 후 캐릭터가 다시 한번 예전처럼 답답이로 바뀌면서 평가가 하락했다.

결국 세 번째 인기투표 때에는 2위를 했다. 1위가 전역한지 오래된 류다희인 것을 보면 그만큼 민라류 라인의 인기가 압도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엔 첫 투표 때처럼 1위와 압도적인 차이는 아닌 데다 현역 중에서는 1등이다. 3부 중후반부부터 정수아의 답답이 캐릭터가 부활하면서 평가가 떨어진 것 치고는 선전한 셈. 정수아의 팬들은 3부 초창기 모습을 그대로 가져갔으면 1위도 할 수 있었겠다며 아쉬워했다.

정리하자면 뷰티풀 군바리의 최상위권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주인공 치고는 미묘하게 아쉬운 위치인데 이는 1, 2부 때는 스토리 작가의 푸시를 받지 못했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매번 3위 안에는 드는지라 나름대로 주인공에 어울리는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400화 인기 투표에서 8903표라는 압도적인 표 수를 얻으며 드디어 1위를 차지했다.

9. 기타[편집]


  • 은근 선임 보는 눈이 까다로운 편이라는 의견도 있다. 자기에게 잘해줘도 폭력 분위기 옹호자거나 부조리 · 비리가 있거나 과거 안 좋은 경험이 있는 선임은 꺼리며, 그런 게 없이 진짜 좋은 송미남 같은 선임이라고 해도 근무 스타일이 안 맞으면 약간 꺼리는 티를 내기도 한다. 즉 성실하게, 한눈 팔지 않고 일하며 까일 거리가 잡히는 일은 아예 안 하려 드는 타입이기에 널널하게 일하는 사람들과는 잘 안 맞는 듯하다.

즉 수아가 원하는 스타일은 비리 없음 + 부조리 없음 + 자기랑 안 좋은 경험 없음 + 성격 좋음 + 구타 반대 + FM 스타일[43]의 총집합인데, 어디 이런 선임이 흔한가? 그나마 후보군에 속하는 게 길채현인데, 길채현은 수아가 본부 소대 오는 길을 차버리면서 거리가 꽤 생겨버렸고 이후 길채현이 일찍 중수직에서 내려와 3소대로 가면서 더 접점이 멀어졌으며, 길채현은 전역했다.
길채현을 제외하면 그나마 이 유형에 가까운 게 권정민인데, 실제로 정수아는 권정민과의 근무를 가장 편안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권정민은 구타를 반대하는 타입은 아니며, 정수아도 이점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서 친분에 비해 고참으로써의 평가는 좀 낮게 매겼다. 대신 진짜로 정수아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임은 설유라이웅란 등이 있다. 설유라는 아예 모두의 워너비라는 아주 후한 평가를 내릴 정도이며, 이웅란도 전역 전에 다들 좋은 선임이라 생각한다고 본인에게 직접 말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둘 다 후임들에게 덜 간섭하고 구타를 잘 행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설유라는 수경이라서 곧 전역할 몸이었으며, 이웅란은 전출자라 서열이 높지 않은 데다가 AM 스타일의 대표주자이다.
  • 같은 원리로 선임들에 대해 독백할 때 그냥 이름이나 계급만 붙여 부를 때가 있고 깍듯하게 님 자 붙일 때가 있는데, 그 기준은 선임이 자신에게 잘해주는 순간이다. 면회를 보내주기, 근신 빼주기, 재워주기, 먹을 거 사주기 등. 절친해진 오정화도 독백으론 그냥 이름으로 불렀고 면회를 허락해줬을 땐 라시현에게도 님 자를 붙였다. 류다희는 특히나 호칭 변화가 자주 일어나는데, 평소엔 류다희나 류다희 상경, 큰오빠 정수호를 소개해달라고 했을 땐 이 년, 근신 빼주려고 했을 땐 류다희 상경님이었다.[44]

  • 작가가 아이유 레옹 노래를 듣고 아이유 마틸다 버전으로 정수아를 그렸는데 이 그림은 35화 정식 연재 표지로 사용되었다.

  • 작중 남자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많다. 불교 나이트에서도 남자 훈련병들이 번호를 따겠다며 관심을 보였고, 8화에서도 한 남군 훈련병에게 초코바를 받기도 하고 시위 때도 남자 의경들이 정수아를 보고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정수아의 사회 친구인 정우 역시 정수아를 좋아하는 듯한 묘사를 여러 번 보여주고 있다. 60화에선 육근옥의 강요 때문이긴 했지만 아예 뜬금없이 길거리에서 번호를 따도 남자 쪽에서 좋다고 단숨에 번호를 내줄 정도. 120화를 보면 학과 선배들도 구애하는 모양. 161화에서는 인구라는 고등학생 양아치가 자신을 잡은 정수아를 보고 욕을 하려다가 얼굴을 보고 "예쁘다" 라고 생각하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가히 작중에선 최고의 인기녀라고 할 수 있다. 작화로만 봐도 미인인데 작중에서도 무척 미녀로 통용되는 외모를 지닌 모양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연애 경험은 전무하다. 임향희와의 근무 중 "야한 이야기를 해보라"는 명령에 없다고 반응한 거야 만일 경험이 있다 쳐도, 창피해서 말 못할 수도 있으니 그렇다 쳐도 대학가에서 남자들 번호 따오란 육근옥의 지시도 주민번호 따오란 이야기로 알아들을 정도이며, 번호 따는 걸 해본 경험이 없다고 한다. 훈련소 동기들에게도 "금토일 내내 알바로 보내서 클럽 간 경험도 없다"고 밝힌다.
그리고 당장 바쁠 나이기 때문에 연애할 생각은 없는 모양. 단, 당장 연애할 생각이 없다 뿐이지 115화의 묘사[45]에 따르면 자신이 솔로란 것에 서글픈 점이 없지는 않은 모양. 사실 큰오빠한테 집착하는 게 너무 크다 보니 제일 친한 남자가 정수호이며, 가족 외에는 남사친 김정우 정도 뿐이다. 딱히 남자에 관심이 없는 듯.

  • 289라는 숫자와 인연이 많은데, 훈련병 때는 89번 훈련병이었고 행군 시 방탄모를 보면 2-89라고 적혀있었으며, 자대 배치를 받았을 때는 인천광역시 중기구 289중대로 배치받았다.

  • 실전 및 훈련의 방어진에서는 1열 방패조를 맡는다. 3부 들어 다른 소대에서 289 역대 최강 방패조라 평가하는 1소대 1열 방패조 스쿼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46]

  • 유난히 신병들과 엮일 때마다 대형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는데, 주희린, 고효원이 연달아 정수아와 대화하고 사고를 쳐서, 뷰군 팬들은 농담 삼아 "정수아에겐 신병의 저주가 걸려있으며, 신병 접근 금지 조치라도 내려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신병을 대하는 방식이 미숙하다는 평 또한 존재했지만 한겨울 전입시점 부터는 이러한 장면이 나오지 않아 이는 아직 짬찌시절이라 경험 부족에 불과할 뿐이었다. 주희린, 고효원이 전입올 당시에는 정수아도 이경에 불과했다

  • 작중 캐릭터 중 최초로 피규어가 2종 제작되었다.

  • 윤성원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캐릭터들의 초안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겪지 않은 캐릭터이다. 외모부터 캐릭터 특성도 초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또한 수아의 상경 이후로 추정되는 모습을 보면 수아가 화를 내는 그림이 있는데 이걸 근거로 수아의 받데기 이후 모습은 후임들에게 엄한 선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고[47][48] 그리고 진짜 3부에선 그렇게 되었다. 단 상경 때 초안에서는 단발로 변신할 예정으로 구상했다 장발로 수정했다.

  • 원더5 마스터즈라는 모바일 게임에서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유형은 방어형 전사. 군인 아니랄까봐 경례하기도 하고, 전의경이라는 점에서 진압봉과 방패를 들고 있다.

  • 1소대를 넘어서 289중대에서 유일한 정씨다. 현실에서 정씨는 어렵지 않은 걸 넘어 매우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희한하게 뷰티풀 군바리에서는 굉장히 적게 나오는 편이다. 물론 만화 전체로 확장하면 정수아의 형제자매인 정수호, 정세오, 정세아도 포함된다. 정수아네 가족들 말고도 초창기 시절인 5화 화생방 편 당시 정다현이라는 훈련병 동기도 등장했었다. 그리고 272화에서 3소대에 정영[49]이라는 인물이 나타나면서 이제는 중대에서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다. 또한 2소대 호영의 성이 정씨로 나와서 한소대당 정씨가 한 명씩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 세 명은 각각 중수, 소수(2소대), 기율로 세 명 모두 주요 보직을 차지한다



  • 딱히 라인을 타지는 않았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라인은 민지선-류다희 라인에 가깝다. 성향 자체도 비슷하며[50] 친 오정화 성향인지라 전역 직전 이 둘과 친해졌고 라시현과는 적대적으로 변했다.[51] 정확히 말하자면 정수아가 제일 좋아하는 고참들 중 하나인 권정민과 정치적 라인이 유사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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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화 끝에 들어간 뇌새김 광고
명색이 명문대 영문학과 출신이라 아는 영단어는 많지만[52] 영어 실력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 위에 스샷은 광고라서 2007년 배경인데 태블릿 PC가 나오는 등 스토리 정사로 볼 수는 없지만.

  • 317화에 따르면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 수경이 되면서 짬을 먹고 나이도 들면서 신병들과 세대 차이가 나는 묘사가 나오는데 349화에서 역대급 고문관 이정희가 자신이 제일 잘하는 걸로 든파 세 캐릭터 만렙 달성을 거론하자 든파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 것. 사실 던전앤파이터2005년 8월에 출시된 게임이고 2006년 중반께 입대한 데다 그동안 대학생활에서 게임과는 전혀 무관한 일상을 보낸 정수아는 던전앤파이터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짬을 먹고 나서 확실히 신병들과 세대 차가 난다는 걸 보여준 장면.

  • 과거에 무슨 일을 겪은 것이 계기인지는 모르지만 일진 부류들을 혐오를 넘어 경멸하고 있다. 172화에서는 오로라에 대해 동기들에게 군대 오기 전부터 그랬을 거라며 단박에 갱생 불가능한 쓰레기 취급을 했고 371화에서 조예령임다나를 쌍으로 지적한 뒤 너희들 피해자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있냐고 팩폭을 날리기도 했는데 연재 중간에도 정수아가 고교시절 친구인 김효연 & 하영과 함께 학교 일진들과 맞서 싸우던 당시 모습이 잡히기도 했고 과거에 일진들로 인해 모종의 사건이 정수아로 하여금 이런 생각을 가지게 한 것이 아닌가 추정되지만 이 부분은 회상 장면으로라도 자세히 풀어져 봐야 알듯.

  • 하지만 조예령이 임다나에게 자신과 같은 일진 출신인 게 계기가 되어서 본인도 임다나의 설득에 총력을 다하고 그것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기도 했기에[53] 375화에서 조예령과 옥상에서 따로 만나서는 임다나 문제에 대한 조예령의 노력을 인정해주며 자신이 그동안 조예령과 임다나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본 게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유연성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 동기들인 867K기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내무반에서 동기 없이 생활해 본 적이 없는 인물이다. 중수가 되어 본부소대로 옮겼을 때에도 하애진이 있었기 때문.[54] 정수아를 제외한 나머지 867K들은 동기 없이 내무반 생활을 해본 적이 있다.

  • 4부 수경 단합 에피소드 때 모습을 보면 289 중대원들과 전역 후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한다. 어째 군에서의 만남은 기형적인 만남이며 서로 못 볼 꼴 다보고 나중에 전역 뒤 만나면 굉장히 어색할거 라며 전역뒤에 부대원과 만나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내비친 최아랑 과는 정반대다. 그러잖아도 권정민과는 같은 대학 동기라 재회가 사실상 확정적이고 전역 후에도 권정민과 교류하는 한소이와도 교류할 가능성이 높다.

  • 중수가 된 후 전역사 하는 이들이 우지영, 조예령인데 이들은 정수아와 마찰이 매우 심했던 인물들이었고 지금은 앙금이 해소되었다. 이후 현재 기율인 정영이 865K이고 이보현 등 865K가 전역하기 전후로 정영이 기율 자리에서 내려올 때쯤 중수 자리에서 내려올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박소림과 정수아의 대화에서 5월과 7월이 언급되는데 5월에 중수, 소수가 바뀌고 7월에 전역되는 것으로 추측되었고 393화에서 6월 검열 후 중수 내려 놓고 7월 전역으로 확정되었다.

  • 지금까지 수아가 누군가를 껴안는 표지가 나온 것만 해도 두 번이나 된다. 한 번은 우지영 한 번은 조예령이다.

  • 블랙 서바이벌이터널 리턴의 캐릭터 수아와 유사점이 있다. 이름도 같고 외모도 비슷하며 거유인 몸매까지 동일하다. 블랙 서바이벌에 수아가 공개된 것이 2017년이니 시기도 비슷한 편.


9.1. 논란의 중심[편집]


주인공인 만큼 뷰티풀 군바리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났을 때 항상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31화에서 정수아가 배빵을 맞은 장면에 대해서 큰 논란이 일었고, 유독 수아를 비롯해 군대와는 관계없는 캐릭터들의 수많은 서비스씬, 노출이 과하다는 색기담당이라는 점 많이 비판받았다. 이래저래 뷰티풀 군바리의 주인공인 동시에 뷰티풀 군바리의 논란, 비판을 끌어모으는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9.2. 정수아가 바라는 건 중수와 기율 중 무엇에 가깝나?[편집]


길채현과 그 이전 기수들은 중대 수인 겸 기율경을 겸했기에 내무 관리까지 직접적으로 신경을 썼다. 그러나 류다희/김가을 이후 부턴 289조 중수/기율 이원화로 내무 관리나 질서 유지는 기율이 맡게 되었다. 즉, 정수아가 바라는 부대 내 문화 개선 및 부조리 방지 역할은 중수가 아닌 기율이 더 어울리는 부분이다. 한경감의 동기들이 말했듯 기율이 있는 이유는 중수와 비슷한 역할과 위치에 서서 중수가 좀 더 외적인 업무에 집중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현 기율인 조미주가 할 거 없어 멍하니 있다가 중수인 장채원의 업무 과중을 덜기 위해 동기들간의 갈등에 중재를 해 준 것을 보자. 정수아가 바라는 이상향은 중수가 아닌 오히려 기율에 가깝다.

363화를 기점으로 정수아는 중수에 오르고 3소대 출신 두 기수 위인 정영이 5대 기율에 오르며 함께 하게 되었으며 이전부터 정수아를 우호적으로 보고 존중해준 정영이었기에 둘의 호흡이 어떻게 시너지를 내느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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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수아의 계급이 각 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2] 작중 묘사된 것으로는 호텔 서빙 알바가 있다.[3] 처음엔 이름이 거의 똑같은 단국대학교가 모티브라는 추측이 우세했으나, 114화에서 문소중이 명문대생이라서 좋다고 언급한 데 이어 수아의 휴가 장면에서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이 등장해 최소한 SKY급 위상의 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난 상태. 그러다 보니 단구라는 이름의 모티브가 작가의 스승이자 아이레의 그림작가인 박중기 작가의 옛 작품 '단구'라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4]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주소이다. 로드뷰로 25번지를 찍어보면 웬 국도 옆 무수한 풀더미(…)가 나온다. 그나마 상계1동 산25번지가 있긴 한데 여기는 약수터 옆에 위치한 보양식집이다.[5] 현실 달력을 보면 2006년 7월 13일은 목요일인데, 의무경찰과 사회복무요원은 목요일 입대가 가능해서 수아가 일반 육군과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작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영일자 본인선택 문서 참고.[6] 3부(시간적 배경은 2007년 12월) 시점에 나온 군 복무 기간 단축 조치로 복무 일자가 10일 줄었다.[7] 소대를 나와 달 수 있는 보직은 거의 해봤다. 정수아가 못했던 보직은 기율 정도다.[8] 정수아가 흡연자처럼 보이는 그림이지만 사실 이건 191화의 주제인 '담배'에 맞춰서 윤성원 작가가 그 주제에 부합하는 표지를 임의로 그렸을 뿐이다. 실제로 정수아는 담배를 전혀 못 피우며, 해당 화에서도 담배를 제대로 입에 물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신 풍기는 인상은 3부에서 받데기 시절과 비슷한 느낌으로 묘사되고 있는 편이다.[9] 참고로 우지영도 남자들에게 헌팅 당할 정도로 미녀다.[10] 원래는 악마 선임 취급받던 사람들이 완전히 천사처럼 바뀌어서 옆에 있던 후임이 어이없어할 정도.[11] 아예 짬찌일 때는 보라색, 짬 좀 차면 주황기가 도는 붉은색 옷을 입는데 엄청 촌스럽다. 거기에 정수아 특유의 순둥순둥한 외모까지 겹쳐 지금과는 이미지가 완전 달랐다.[12] 대한민국 여성 평균 신장은 당시 기준 161cm 정도였으며, 정수아의 경우 남자로 치면 약 175cm 정도쯤 된다.[13] 대표적으로 육근옥에게 굴려지는 편에서 피카츄로 패러디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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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실제로 치열 하나로 사람의 인상이나 외모가 크게 변하기 쉽다. 특히 앞니가 큰 뻐드렁니 속성일 경우 바보 같다는 인상도 받기 쉬운 편.[15] 이때 정수아가 "그런 사실 없습니다"라고 하자 "그런 사실이 없긴, 여기 큼지막하게 증거가 있는데."라고 한다.[16] 실제로 민지선은 빈유이다. 그래서 중수를 내려놓고 열외했을 때 설유라가 "가슴은 작은 게 힘만 세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결과 로메로 스페셜을 당했지만...[17]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김세이도 만만찮은 거유이다.[18] 작가의 블로그 글에 따르면 인물들 중 크기 순위가 당당한 1위이며 2위는 설유라[19] 일반적인 한국인 여성의 경우 피하지방보다 유선의 비중이 큰 '치밀유방'인 3형과 4형 유방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전체 한국 여성 인구의 80% 정도) 지방질이 빠지기는 쉽고 붙기는 어려운데, 정수아는 유전적으로 거유인데다 살 빠지는 순서가 반대인 것으로 보아 유선보다 피하지방의 비중이 많이 큰 '지방형 유방'인 1형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20] 낙서 겸 인증글 참고. 연재가 될수록 점점 더 작화상 부각되어, 4부 현재는 100도 부족하게 보일 정도로 커졌다.[21] 실측 수치가 있는 현실 인물 기준 비교. 타나카 히토미가 프로필 기준 116에 O컵, 오키타 안리가 120에 P컵이다. 디자인적으로 보자면 눈꼬리가 살짝 처진 점이나 앞머리 갈라지는 패턴 등은 안리와 판박이고, 191화 표지에 나온 검은색 터틀넥 민소매 원피스의 경우 히토미의 사복 중 똑같은 디자인이 있었다고. 참고로 히토미와 안리는 수아와 동갑인 1986년생이다.[22] 뷰군갤의 비교분석글(후방주의)에 따르면 오키타 안리의 출산 후 실루엣과 가장 흡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3] 물론 마리아처럼 친절하고 선량한 선임도 없지는 않지만 작중 길채현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군대라는 질서에 순응하며 찌들어 있다.[24] 훈련소, 자대 동기들 모두[25] 이는 동기인 현봄이도 마찬가지다.[26] 결국 3부 시점에서 자신의 성격이 변하게 만든 원흉 중 하나인 조예령이 싸대기를 때리자 폭발해 본인도 바로 똑같이 싸대기를 후려친다.[27] 3부 정수아의 성격을 한마디로 압축한 표현에 제일 가깝다고 볼 수 있다.[28] 대표적으로 주희린에게 바로 "미친 X아."를 시전하거나 조예령에게 맞았을때 큰 망설임없이 맞받아쳐서 뺨을 때린 것.[29] 261화에서 주희린을 박살낼 때, 270화에서 한유진을 때린 이동희를 갈굴 때 등.[30] 실제로 1~2부의 정수아도 선임들에게 몇번 적대심을 대놓고 표출한 적이 있다. 특히 김가을이 고의적으로 오정화를 걸고 넘어뜨렸을때 거의 경멸하듯이 쳐다봤다. 하지만 그래도 우지영 때처럼 격하게 분노를 표출하고 대든 것은 아니다.[31] 실제로 남혜서홍세나에게 동기 관계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을 때 이 점들을 느낄 수 있는데 조언 내용을 보면 본인이 항상 중요시여기는 대인 관계에서 진심의 중요성을 이들에게도 중점적으로 얘기해주었고, 또한 조언을 해주는 모습 자체에서 이미 후임들을 진심어린 걱정하고 보살펴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었다.[32] 허정인의 구타 부활 선언에 타중대에서 넘어온 조예령까지 날뛰면서 소대 분위기는 다시 험악해지고 심지어 자신에게 살갑게 대해주던 이보현마저 지쳐 화내는 모습을 보면서 더이상 자신의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기가 힘든 상황이 되었다. 결국 장채원의 조언을 듣고나서는 변화하기로 다짐하게 되었고 현재의 모습처럼 바뀌게 되었다.[33] 위의 대사처럼 처음엔 정수아를 무서워했던 한유진도 겉으로 보이는 정수아의 모습이 아닌 정수아의 진심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으며, 정수아가 예전과 다르게 변화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한겨울이하은과 말다툼을 할때 정수아는 착하시고 좋은 선임이라고 확실하게 얘기하며 본질적인 모습이 뭔지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타소대 인물인 정영도 정수아가 여전히 착해빠졌다는 식으로 생각하는듯한 묘사가 몇번 있던걸 보면 정수아의 기본적인 성격의 틀이 바뀌지 않는건 작중 인물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다.[34] 민지선, 류다희, 라시현, 설유라 등 과거 선임들이 자주 언급된다. 기본적으로 현재 포지션은 류다희와 많이 닮았고, 알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거나 말빨로 사람 제압하는 건 라시현 얘기가 많이 나왔다. 그러면서도 살갑게 대할땐 살갑게 대하고 엄하게 대할땐 엄하게 대하는 점에서 설유라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선임 중 하나인 권정민의 성격이 3부 들어와서 서로 뒤바뀌었다고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 밖에 정수아가 화나서 살벌한 표정을 지었을때 각 선임들이 화냈을때 표정과 비교하며 닮았다는 얘기는 자주 나오는 이야깃거리 중 하나다.[35] 1소대 선임들 뿐만 아니라 3소대 선임들의 연상할 정도로 닮아 있다. 화를 낼때는 오로라의 포스를 보여주였고 기본적인 온화한 심성은 길채현을 닮아 있고 복잡한 마음을 가진 장지희랑 유사하다.[36] 다만 1소대는 타 소대와 달리 정수아가 윗 수경들에게 말을 못 놓는다.[37] 심지어 그녀는 최아랑 앞에서도 별 동요가 없었으며 최아랑이 다가오자 대놓고 덤비라고 할 정도였다.[38] 이 시점에 당시 소수이자 소대 왕고 권정민부터 가장 막내 83기까지 모두 놀란다. 순서대로 주희린→한겨울과 서다미→우지영과 조예령고효원김세이권정민한소이[39] 같은 화에서 박소림도 진달래 안해준들 눈 하나 깜빡할 위인은 아니라고 평했다.[40] 우지영, 조미주와 63기는 짬차가 상당히 크고, 권정민과 허정인은 준 민간인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나주리를 지칭한 것이다.[41] 여담으로 여기서 한겨울과 최아랑을 제외하면 217화에서 한소이가 챙짱, 정수아가 일짱일때 소이를 돕자고 한 멤버들이다.[42] "가슴 큰 거 빼곤 아무것도 없는 캐릭터", "감정만 앞서고 매번 답답하게 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43] 딴짓 안 하고 빡세게 근무하는 스타일. 반댓말로는 AM이 있다.[44] 그래서인지 상경 이후로는 그냥 정민이, 소이, 주리 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한소이는 소수가 된 후로는 "수인분" 식으로 칭하는 경우가 더 흔한 듯[45] "(행정반에 오면) 휴가를 나가고 싶을 때,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때 나갈 수 있다"는 서서희의 말에 솔로라 크리스마스에 나가봤자라고 생각한다.[46] 1소대 1열 방패조 스쿼드에서 확인된 인원은 정수아, 최아랑, 이보현, 강다정, 홍세나, 남혜서다.[47] '휴재' 편에서 작가 보고 카리스마를 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의외의 복선일 지도.[48] 정수아가 후임들에게 시달리는 내용이 2부에서 주로 나오는게 정수아가 이후 엄한 선임이 된다는 복선이자 발판일수도 있다.[49] 865기로 이보현과 동기다.[50] 평화주의와 군기를 모두 잡는 노선. 권정민에게도 영향을 받았다. 다만 민지선과 류다희는 평화주의적인 고참은 아니다.[51] 다만 이는 정수아가 친 오정화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개혁 의지를 보여서 그런 것도 있는데 라시현은 아주 보수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정수아와는 노선이 다르다.[52] 영어 시험 자체는 잘 봐왔다고 한다. 이마저도 군대 오고 나서 많이 까먹었다고.[53] 실제로 만약 고참병이라도 일반 범생이 출신이나 일진과 거리가 있는 부류였다면 임다나는 절대로 설득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역설적으로 조예령이 본인도 일진 출신이기에 같은 일진 출신인 임다나의 심리상태를 훤히 꿰고 있었고 서로 간의 접점이 잘 맞아떨어졌기에 대화가 통한 것이다.[54] 하애진도 3소대 출신으로 운전으로 빠지기 전에는 박소림과 같이 내무반 생활을 했었고 현봄이는 정수아가 중수가 되어 본부소대로 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