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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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아역배우 출신이며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정니노 역으로 유명하다.
2. 상세[편집]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 어린 유리 역으로 데뷔해 햇수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배우이다. 데뷔 초부터 인지도가 높았는데, 드라마 〈주몽〉에 출연할 당시 4살이었고, 깜찍한 외모와 또랑또랑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연기 생활을 시작한 것은 주변의 추천 덕분이었다고 한다. 인형 같은 외모에서 스타의 싹을 지인이 미리 알아보았던 것이다. 쌍꺼풀이 짙게 진 얼굴이 다소 이국적이어서 혼혈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중국 헤이룽장성이 고향인 조선족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부모는 정윤석이 태어나기 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으며[10] 정윤석은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2008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정니노’ 역할로 출연했다. ‘바가지 머리’를 하고 등장해 되바라진 연기를 제대로 선보였고, 단숨에 ‘국민 아역배우’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니노’의 인기 역시 대단했다. 등장 초반만 해도 다소 어설펐던 정윤석의 연기는 회가 거듭할수록 급성장했고, 결국 극의 후반부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명한 배우 장서희와 맞붙어도 기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시청자들 역시 ‘잔망 니노’라는 애칭까지 지어주면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그 결과, 2009년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아역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당차게 영어 소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가족의 사연이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아버지가 46살, 어머니가 41살에 태어난 늦둥이 아들로, 누나와 19살 차이가 난다. 한국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가리는 것 없이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왔다고 한다. 새벽 일찍 일하러 나가는 아버지의 가방에 몰래 사탕을 집어넣는 어린 정윤석의 모습이 포착되어,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역배우로서의 활약 뒤에는 어머니인 정옥녀 씨가 있다. 상대 역할을 맡아 아들과 대사를 맞추는 것은 물론, 연기지도를 직접 도맡기도 했으며, 만약 극중 사투리 연기가 필요하다면 해당 지역 출신의 사람을 찾아가 그 억양을 배워오는 열정까지 두루 갖춘 어머니였다. 만약 그런 정성이 없었다면 아마 〈아내의 유혹〉의 니노도, 그 이후의 배우 생활도 없었을 것이다.
이후 드라마 〈굿 닥터〉, 〈정도전〉, 〈왔다 장보리〉, 〈황금무지개〉, 그리고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슬로우 비디오〉, 〈타짜: 신의 손〉 등등에 출연하며 쉼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던 것은 2016년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 그리고 〈장영실〉에 연이어 출연했을 때였다.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의 아들인 ‘우영’ 역으로 출연했는데 훌쩍 자란 키만큼이나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혼 가정에서 늘 의젓하고 씩씩하게 지내지만, 사실 마음 한구석에는 상처를 간직하고 있었던 아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장영실〉에서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2개월에 걸친 기나긴 오디션 끝에 발탁되어 드라마 관계자들로부터 “대본을 흡수하는 속도가 놀랍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두 드라마에서 호연을 펼쳐,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별리섬〉에서 엄마의 죽음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중학생 ‘상구’ 역을 맡았다. 〈별리섬〉은 스펙을 쌓기 위해서 외진 섬마을에 영어강사로 들어간 대학생과 통제가 불가능한 중학생들의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려낸 작품이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방송[편집]
3.4. 연극[편집]
3.5. 뮤지컬[편집]
3.6. CF/광고[편집]
4. 그 외 활동[편집]
4.1. 홍보대사[편집]
4.2. 모델 활동[편집]
5. 수상 연혁[편집]
6. 여담[편집]
- 한국에서 태어나고 쭉 자랐으며 대한민국 국적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한국 학교에 재학했다.
- 정윤석과 달리 누나는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중국 국적이다. 누나와 무려 19살 차이가 난다. 2008년 인간극장에서 중국에 거주 중인 누나가 나왔는데 당시 정윤석은 만 5세였는데 누나는 이미 만 24세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 부모가 모두 한국으로 일하러 갔고 한국에서 일하던 중에 정윤석이 태어났다고 한다.[22] 부모님과도 나이차이가 상당히 나는데 어머니가 정윤석이 만 5세 당시 만 45세였다.
- 부모님에게 배워서 어느 정도 중국어를 할 수 있다. 과거 인간극장에서 어머니가 중국에 대한 그리움 및 중국에 사는 누나와 한국에 사는 동생이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을까봐 걱정되기 때문에, 정윤석에게 중국어를 하루에 한 마디씩 가르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2018년 변성기가 왔었다.
[1] 한국은 부모 중 한명이라도 한국 국적이면 출생 국가와 상관없이 한국 국적을 부여한다.[2] 2022년 1월 기준.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남도윤보다 키가 7cm 더 컸다.[3] 11기 학생이었다. 2021년 11월 18일 수능을 보았고, 2022년 2월 10일 졸업식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지만 자신의 인스타에 졸업장과 꽃다발을 보여주지 않았고 부모님도 졸업식에 오지 않았다. 그럼 졸업식에 참석했을 때 학생들 사이에서 어디에 있었을까요?[4] 2019년 YGX에 영입됐지만 YGX가 댄스그룹 집중의 기획사가 되면서 박태인을 비롯한 배우들이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됐다. 2022년 전속계약이 해지되면서 소속사를 퇴사했고 자유계약배우(FA)가 되어 미국 유학을 떠났다.[5] 처음으로 출연한 드라마 〈주몽〉 첫 출연일(2006년 12월 4일)로 계산[6] [7] [8] [9] Spotify에서 모든 노래를 듣고 캡처하여 인스타 스토리에 공유했다.[10] 2008년 인간극장의 제작진이 정윤석의 부모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언급했다.[11] 2014년 촬영.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12] 2015년 촬영.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드림씨어터 19-2' 부문으로 초연됐다.#[13] 일명 '수탉을 키우는 남동생' (8회에서 등장)[14] 강주은, 전진서와 공동 출연[15] 당초 2019년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70분 버전은 세계 초연(world premiere)을 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의 사정으로 상영이 취소되었다.#[16] 훗날 신주혁[수정] A B 김수정과 공동 출연[17] 주혜린, 방준서와 공동 게스트[18] 유은미, 최로운, 최권수, 조현도와 공동 게스트[19] 청소년 연기상 부문. 허정은과 공동 시상[20] '의지할 곳 없는 신세' 편[21] '보고싶습니다' 편[22] 누나는 친척집에서 자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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