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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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정윤희(鄭允熙)
본관
동래 정씨
생몰
1926년 11월 18일 ~ 1944년 12월 13일
출생지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1]
사망지
중국 베이징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정윤희는 1926년 11월 18일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중국으로 망명했고, 1941년 1월 중국 신징에서 정영후(鄭英厚)·이서룡(李瑞龍)과 접촉하여 조국광복을 위한 투쟁에 뜻을 품고 한국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하였다. 1942년 2월 김천성(金天成)의 지령으로 길현(吉縣)[2]에 밀파되어 일본군의 동태를 살펴 보고하였다.

1943년 9월 베이징으로 파견되어 정기주 등과 더불어 초모공작·선전활동·정보수집 등의 활동을 통하여 한중 양국 민중들의 항적의식을 환기하고 민중봉기를 촉구하는 등 지하공작을 했다. 그러다 1944년 10월 일본 헌병에게 잡혀 갖은 악형에 시달리다 1944년 12월 13일에 피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정윤희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동래 정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정태희정경식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도 이 마을 출신이다.[2]중화인민공화국 산시성 린펀시 지(吉)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