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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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만학, 그리고 박사 학위
3. 그 외
4. 관련 문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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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개그맨탤런트, 방송인, 교수로 1961년 9월 29일(음력 8월 20일) 출생. 1983년 MBC '영11'을 통해 데뷔했으며, 배영만과는 동기에 해당된다. 원래 이름은 정광철이었다가 정식으로 개명했다.
코미디언으로서는 굉장히 긴 무명 시절을 보냈는데, 그 이유가 다름아닌 코미디를 하기엔 너무나 잘 생겨서였다. 당시에 좋게 말하면 재미있게 생긴, 나쁘게 말하면 못생긴 대부분의 코미디언들과 달리 정재환은 사진에서 보듯 지금 저 나이의 얼굴로도 충분히 상당한 수준의 미남이다. 저 얼굴에 키가 182cm였으니, 오히려 영화배우나 아나운서를 했으면 크게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주병진이 인기를 끌다가 은퇴한 다음, 주병진의 뒤를 이을 인물로 주목받으면서 뒤늦게 인기를 얻었다. 다만 한 시대를 풍미한 주병진에 비해 인기와 인지도가 다소 낮은 편이며, 주병진의 개그 센스까지는 따라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로 청춘행진곡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는데, 장군의 아들을 패러디한 장군의 손자에서 김두한에 대응되는 연기를 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이적했으나, SBS 이적 후에는 KBS 출신의 최양락, 이봉원, 자사에서 키운 신동엽, 김경식, 홍록기 등에게 밀려 용도폐기되었으며[1] 1990년대 이후 스튜디오 코미디가 사라지자 연기자로 전업해 마음씨 따뜻한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이 주인공 삼숙(원미경 분)의 조력자 봉환으로 나오는 MBC 월화드라마 아줌마.[2][3]
그의 마지막 코미디는 동명의 만화를 특촬물 코미디로 만든 대한민국 황대장.[4]
코미디를 접고 대체로 MC 등 진행에 주력하다 보니, 이후의 세대들은 그가 전문 MC였지 원래 코미디언 출신이였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 앞서 얘기한 말끔한 외모도 한몫했다. 이후 그가 한글 연구까지 한 이후에는 코미디언 이미지는 저 멀리 가고 교육인으로 착각하게 될 정도.
2016년에는 skyTravel의 '뉴질랜드 완전정복' 여행 리포터로 출연했다.

2. 만학, 그리고 박사 학위


그는 서울공업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5]에 입학했으나, 방송 활동 때문에 중퇴했다.
그러다가 나이가 40살이 된 2000년에 뒤늦게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해서 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 진학해 2007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도교수가 서중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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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의 대표적인 저서.[6]
상기된 '퍼즐! 특급열차'는 우리말 겨루기의 효시격인 프로그램이었는데(방영일도 월요일 7시대로 똑같다. 다만 채널만 KBS2와 KBS1로 다르다), 퀴즈 버라이어티 중 '쥐돌이를 잡읍시다'라는 낱말퍼즐 코너가 있었고 이것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그 영향인지 정재환은 방송 종료 이후에도 만학 시절을 거치며 우리말 지킴이로서 우리말에 대한 책을 여러 권 펴냈고, 학위 논문 주제도 자연히 한글과 관련된 것으로 정했다. 실제로 90년대 후반 유니텔의 우리말 관련 모임에서도 활동하며 우리말에 대한 애정을 보인 적이 있다.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3년 2월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논문 제목은 '해방 후 조선어학회·한글학회 활동 연구(1945∼1957년)'. 이 논문은 곧바로 '한글의 시대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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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학위 취득 당시의 사진. 눈만 보면 정준호.
현재 한글문화연대의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이며, EBS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1년 5개월 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외국에서 시집 온 여성들과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사를 가르치는 게 목적이었다고 한다. 이 때 어학연수 기간에 쓴 일기를 책으로도 냈다. 이걸 계기로 영어 팟캐스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학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지어는 일본어도 공부 중이라고 한다.
2017년 2학기부터 성균관대학교의 역사관련 핵심교양 과목인 한국사개설을 담당하고 있는데, 에브리타임 강의평가에서도 상당히 평이 좋은 편이다.

3. 그 외


뒤늦게 인기를 끈 후 청춘행진곡의 메인 MC를 담당하게 되었고, 그 이후 SBS로 이적 '쇼 서울서울'을 진행하였고 KBS에도 진출하여 KBS 2TV의 퀴즈 버라이어티였던 '퍼즐! 특급열차'의 메인 MC를 맡는 등 본업보다 버라이어티 쇼의 MC 쪽으로 많은 활동을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레어템 3집 활동 중 몇 안 되는 예능 출연이었던 "스타 쇼"의 진행자도 정재환이다.
청춘행진곡에서 자신의 동생인 정재훈을 특별 출연시켰는데, 사실은 별도로 장면을 찍은 뒤에 합성하여 쌍둥이 동생인 것처럼 만들었다. 금 나와라, 뚝딱!에서 한지혜의 1인 2역 연기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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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1991년에 음반을 낸 적이 있었다. 당시 방송에 줄기차게 나왔던 노래의 제목은 '남겨진 고독에, 너의 이름에'.
초창기에는 안경을 끼지 않다가 2000년 대 말부터 안경 착용을 했다.

4. 관련 문서


[1] 콩트보다 진행을 재치있게 하는 스타일인데, SBS 이적 후에는 MBC 시절에 잘 하지도 않던 콩트 코미디에만 집중 투입되다 보니 용도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2] 첫 드라마 출연은 1995년 MBC 미니시리즈 연애의 기초였는데 정재환의 SBS 시절 후배였던 김경식홍록기는 미니시리즈로 정극 데뷔를 했다.[3] 김경식-MBC 월화극 내사랑 팥쥐, 홍록기 - KBS 2TV 동안미녀) 둘 다 장나라가 나오는 드라마다.[4] 본인의 처음이자 마지막 슬랩스틱 코미디 출연작이었으며, SBS 이적 후에는 이 코너를 포함하여 MBC 시절에 잘 하지도 않았던 콩트 코미디에만 집중 투입되었다. 그 결과 KBS 출신의 최양락, 이봉원과 자사에서 키운 신동엽, 김경식, 홍록기 등에게 밀려 용도페기되었다.[5] 줄여서 "마인어과"로 부른다.[6] 짜장면/표기법 논쟁에서 정재환은 가장 대표적인 자장면 논자 중 하나였다. 이후 정재환은 트위터에서 복수표준어로 가는 것도 좋겠다는 식까지는 확장했다. 이후 2011년에 실제로 복수 표준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