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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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WE_Noex_2020_Split_1.png

Noex[1]
정제승 (Jeong Jae-seung)

생년월일
1990년 1월 25일 (31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출신지
충청북도 영동군
포지션
정글
소속 팀
Xenics Tempest
(2012.07.??~2013.??.??)
CJ Entus 코치
(2015.03.26~2015.11.17)
Afreeca Freecs 코치
(2015.12.30~2016.11.30)

kt Rolster 코치
(2016.12.13~2019.11.15)
Team WE 코치
(2019.12.30~2020.09.16)
에이전시
서지 매니지먼트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경력
2.1. 선수, 그리고 CJ 코치시절
2.2. Afreeca Freecs 시절
2.3. kt Rolster 시절
2.4. WE 시절
2.5. 코치 이후
3.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정글러.


2. 경력[편집]



2.1. 선수, 그리고 CJ 코치시절[편집]


선수 시절엔 정글러였다. MIG 시절 탑라인 테스트를 봤고 샤이와 함께 최종후보 2인까지는 남았으나 샤이에게 밀려 MIG에 입단하지는 못했다. 이후 제닉스에 입단했으나 뚜렷한 족적은 남기지 못했다. 2013년 결국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고 사회생활에 전념했고, 이후 15년 3월 강현종 감독의 추천을 받아 CJ Entus에 코치로 부임했다. 참고기사

기존에 적혀있던 설명과는 달리 CJ 시절 정제승은 별다른 평가를 받지 못한 코치였는데, 1군 코칭은 강현종 감독과 손대영 코치가 맡고 있었고 정제승 코치는 2군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당시 욕받이는 강현종 감독과 손대영 코치에게 지분이 몰려있었다.

15시즌 이후, 프런트에서는 다른 코칭스태프와 달리 정제승 코치에게는 재계약을 권유했으나 강현종 감독과 함께하겠다며 재계약하지 않고 팀을 나왔다. 이후 12월 30일, Afreeca TV에서 창단한 프로게임단 Afreeca Freecs의 LOL 코칭스태프로 강현종 감독과 함께 부임했다. Naver 케스파컵의 밴픽이 괜찮은 평을 받았고 정제승 코치가 나와서 이 밴픽을 담당했기에 괜찮은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 Afreeca Freecs 시절[편집]


역시나 무난하게 합격점인 픽밴을 하고 있지만 상대의 주력픽을 쉽게 허용하거나 저격밴에 대처를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공존한다. 아프리카 선수들의 CJ급으로 좁은 챔프폭 탓에 어째 작년과 비슷한 상태다.

그리고 팀이 귀신같이 1라운드에 SKT를 잡아냈다. 물론 2라운드에는 승패패로 그대로 복수를 당했지만.

3월 18일 삼성전에서 기가막힌 밴픽[2]을 사용하여 패승승 으로 역전하였다. 3월 18일 현재 삼성은 락스타이거즈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팀인데 아프리카의 삼성전 승리는 매우 뜻이 크다 볼 수 있다.

그러더니 2라운드 7승 2패로 팀을 5위로 포스트시즌까지 올라왔다. 정제승 코치의 공이 크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악연의 진에어에게 2세트 노딜조합을 가져가며 광탈에 일조.

이후 서머 시즌에서도 강현종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었고 SKT를 정규리그에서 2번 잡는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만 이번에도 와일드카드전에서 삼성을 만나 광탈했다.


2.3. kt Rolster 시절[편집]


12월 13일, kt 롤스터의 코치로 임명이 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팬들은 그의 명성의 힘입어 SKT전에서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kt는 SKT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그러나 kt는 이길 뻔한 명경기를 만들어냈으며 작년보다 멤버들의 라인업이 두터워진것은 물론 이 코치의 영입은 kt에 있어서 큰 수확이다.

전체적으로 밴픽은 좋게 평가할 만하다. 기존의 오창종 코치의 경우 창의적인 밴픽이 좋게 평가받지만 밴픽의 안정성이 롤 선수출신들보다 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탄탄한 픽밴을 중시하는 정제승 코치 영입으로 상호보완 효과가 나고 있다. 다만 팀 전반적으로는 운영은 잘하는데 한타를 못하고 딜러진의 폼이 들쭉날쭉한데 이를 1시즌 반 이상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서 두 코치에 대한 책임론이 다소 존재한다.

그리고 SKT전 전패도 문제인데, 그가 SKT의 발목을 잡아도 롤드컵이 SKT의 승리로 끝난 시즌 5, 시즌 6과 달리 이번 kt는 SKT에게 번번이 발목잡힌 결과 롤드컵 3시드 진출마저 실패하였다.

정제승 코치가 SKT를 CJ/아프리카 시절에 걸쳐 2번이나 잡은 건 코코/미키 덕이라는 농담이 도는데 이게 농담 수준이 아니라 SKT를 이기기 위해서는 페이커와 힘 대 힘으로 맞붙어 움츠러들지 않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드가 꼭 필요하다. 최근 2년간 5전제에서 힘으로 맞붙어 페이커를 막은 비디디와 유연하게 공격을 흘리면서도 다른 방식으로 캐리력을 보여준 플라이는 각각 미키, 코코와 닮았다.[3] 이번 시즌 폰은 미키처럼 힘으로 맞붙는 모습도 못 보여주고 코코처럼 유연하게 대치하며 차분히 득점을 쌓거나 결정적인 순간을 노리는 모습 양쪽 다 전혀 보여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그렇게 페이커에 약하다고 비하당했으나 시즌 6 7에 3전제는 2번씩 총 4번씩이나 이겨봤던 쿠로가 코코나 플라이와 더 유사성이 있었다. 반면 그 동안 SKT에게 강한 비결이라고 평가받았던 정제승 코치의 단단하고 안정적인 픽밴은 17 kt의 후반 뒷심 부재와 마이너스 시너지를 내 15 CJ, 16 아프리카와는 다른 의미의 원 패턴 팀을 탄생시켜 SKT전 전패를 이끌었고, 오창종 코치가 맛가서 발생한[4]5전제 깜짝카드의 부재는 또 한 번의 롤드컵 선발전 탈락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선발전 탈락 이후 2017 LoL KeSPA Cup에서 삼성과의 재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게 되고, 결승전에서 롱주 게이밍에게 3대2로 승리하여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1세트 밴픽에서 오른을 풀어주면서 여전히 밴픽이 불안하다고 지적받았지만, 한타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난 플레이 스타일과는 다르게 한타에서 좋은 집중력을 발휘하였다.

그러나 2018 스프링 개막전 3세트부터 카밀 카직스 카르마 베인 탐켄치라는 신박한 픽밴으로 대패하면서, kt 팬들이 다른 요소는 두고 보아도 코칭과 밴픽만큼은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꺼내고 있다. 심지어 이름이 비슷한 교수가 JTBC 암호화폐 토론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인기검색어에 오르자 정 코치의 경질인 줄 알고 설렜다는 개드립이 터질 정도.

2018 서머 시즌에는 마지막 경기에서 MVP전을 이기고 팀을 첫 정규 시즌 1위 및 결승전 직행 자리에 올렸다. 결승 직행이 확정되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덤으로, 후에 포스트시즌에서 아프리카가 킹존을 이겨주며 롤드컵 직행이 확정돼 kt가 3년만에 롤드컵 진출을 하게 되었다.

단판제 밴픽이 특히 좋다. 이 장점은 주로 단판 위주인 국제대회에서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데 해외팀 분석을 잘해와서 상대방 주요픽은 전부 잘라버리고 본인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밴픽을 선보인다. 서머 결승전에서도 4세트의 그 역대급 발밴픽 이후 사실상 단판이나 다름 없는 5세트에서는 그리핀의 허를 제대로 찌르는 밴픽을 보여줬는데, 확실히 단판 승부, 즉 플랜 A를 짜오는 능력은 세계 레벨로 놓고봐도 뛰어난 편이다.

롤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 좋은 밴픽으로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지만 EDG 2번째 경기와 IG와 8강전에서 약간의 밴픽 미스가 드러나며 팀은 8강에서 꿈을 멈추게 된다.

그리고 돌아온 2019년 스프링 시즌에선 오창종과 함께 이해할 수 없는 밴픽, 미숙하다 못해 없다시피 한 신인 육성 능력으로 팀을 승강전의 지옥으로 몰아넣었다. 이대로 강등된다면 LCK 역사상 최악의 코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2019년 시즌을 끝으로 kt 롤스터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2.4. WE 시절[편집]


WE 신예급 선수들에게 CJ-아프리카 시절 이어지던 히사시부리 코치형님 느낌으로 리더십을 발산하는지 WE가 사전 예상에 비해 잘나가다가 1라운드에서 최고 신예팀이었던 이스타 게이밍을 잡아내면서 WE에서는 적어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정손 시절의 실책을 지울수는 없지만 적어도 롤드컵 갔었던 멤버가 유지된 팀을 망친 비닐캣-모쿠자 라인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다.

다만 이걸로만 확실히 재평가하기는 이른 것이 일단 WE 운영에는 이미 LMS 시절부터 능력이 어느 정도 검증된 감독 Domo의 지분이 상당부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현재 WE에는 코치가 4명인 데다 정제승은 그 4명 중 1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정제승이 팀의 메인 헤드코치라면 약간 내용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분명한 점은 WE 운영에 있어서는 정제승에게만 온전히 공을 부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2.5. 코치 이후[편집]


WE에서 나온 이후 강퀴의 개인 방송에 출연. 20 시즌에 대한 분석을 내놓으면서 KT시절 팬미팅 도주 건은 높으신 분들에게 조인트 까인 탓에 그러했던 것이란 변명을 내놓았으나 그러기엔 업보가 컸던 지 평가는 딱히 나아지지 않았다. 또한 스토브리그 기간에 상윤의 방송에 출연해 지지해준 선수인 모건이 1년 내내 한화생명의 시즌을 망쳐버리면서 한화생명 팬들에게 선수 보는 안목이 꽝이라는 지적을 1년 내내 받았다.

이후로는 아프리카와 트위치를 통해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

개인방송 및 기타 아마추어리그 해설을 맡아 참여하다가 2021 MSI에서 객원해설로 참여하기까지 했다. 어느 정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지 2021 LCK CL 서머 강범현 해설의 대타로서 참여했다. 종종 객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해설위원으로서는 목소리도 듣기 편안한 스타일인데다가 안정적인 발성, 현장 출신 해설가답게 해박한 지식을 이용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분석데스크 및 해설자로서의 합류도 나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오랫동안 객원해설 말고는 소식이 없고, 그나마 인스타에 운동 사진을 올리는 정도가 전부였는데, 2022년 11월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인스타에 올렸다.

이후 25일 스맵, 마타의 인스타에서 17~18 대퍼팀 시절 KT 멤버였던 스맵, 스코어, 데프트, 킹겐, 러쉬, 마타와 함께 있는 모습이 보였다.

12월 3일 본인의 페이스북,인스타에 구직활동을 알리는 글을 올렸는데 독특하게 게임단 소속 헬스 트레이너라는 것. 보디빌딩 대회 참가 이후 P.T(퍼스널 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 주신 선수들이 많아지다보니 선수가 속한 팀과 프론트의 합의가 이뤄져야 생각하여 글을 올린 거라고 하였다. 6년간 프로게임단 코치활동을 하며 서로 지도, 관리하였으며 단순히 게임 측면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건강 문제 관련하여 재활 병원, 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선수들을 케어한 경험[5]이 있으며 재활 운동 처방사 자격증도 취득한 상태라고 한다. 실제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허리디스크 및 손목부상이란 건강이상으로 경기력에 지장이 생기거나 은퇴까지 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게임단 헬스트레이너로 선수들의 운동 및 건강, 코치경험을 살린 멘탈케어까지 담당해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기에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은 편.[6]#

3. 기타[편집]


  • 경기에 이기면 항상 팀원들을 모아놓고 고맙다고 말한다.. 근데 좀 긴편이라 선수들도 딱히 좋아하지않는듯..

  • SKT의 꼬마 코치에게 의외로 매우 강하지만, ROX의 노페 코치에게 매우 약하다. 강현종 감독과 더불어 소위 2015년의 SKT 타이거즈 CJ 삼각상성설의 근간을 이루는 인물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15 CJ는 사실 위상 차이에 비해 비교적 강했다는 것이지 SKT에게 전적이 앞서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프리카에 와서는 SKT에게 4번의 3전제 중 3번을 이겼으며, 15시즌 2:12로 털렸던 타이거즈에게는 16시즌 들어 아무리 ROX가 강팀이라지만 딱 한세트 따봤는데 그 한세트에서도 트런들을 이용한 미니언 비비기 논란이 있어서 제대로 된 승리라 보기 어렵다.

하지만 17시즌 대 SKT 매치전패를 기록하며 꼬마에 강하다는 평가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

  • 선수들에게 엄마와도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유칼선수의 데뷔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격려의 글과 2라운드 skt와 맞대결 이후 폰선수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이러한 모습을 느낄수 있다.

  • 그리핀 사건 도중 김대호 감독에 대해 폭행행위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무기한 정지 징계에 영향을 준 자신의 증언에 대해 김대호 감독의 팬들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지자, 이에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뿐이였던 레더의 페북 글에 좋아요를 누른 바람에 파문이 일었다

  • 간혹 국제대회때마다 객원해설로 출연한다. 다년간 국내외 리그를 돌며 코치 생활을하며 쌓은 짬밥이 있는 덕에 분석력은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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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AnimalDAX[2] 삼성의 정글러인 강찬용의 주력 챔피언을 완벽히 봉쇄하여 속수무책으로 말리게 하였다. 소위 강현종-정제승식 픽밴의 단점으로 상대에게 원하는 픽을 너무 쉽게 허용한다는 비판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좋은 피드백이다.[3] 물론 미키와 코코가 직접 5전제를 이긴 적은 없다. 다 3전제... 코코는 5전제까지 가서 2번은 이겨봤으나 나머지 3번을 내리 지면서 결국 패했고 미키는 아예 5전제에 가질 못했다.[4] 시즌 6에 오창종 코치의 kt는 플라이의 미드 에코를 시작으로 그 SKT를 5전제에서 꺾었다![5] KT 코치시절 당시 다리 부상을 당했던 스코어, 허리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강박증이 생긴 폰을 케어하였다고 상윤의 개인방송에서 언급했었다.[6] 실제 KBO리그에서도 비야구인 출신임에도 야구팀의 트레이너 및 코치로 활약중인 이지풍 트레이너 코치의 사례도 있는 상황에서 6년여간 LCK,LPL 코치 경험이 있는 정제승의 입장에서는 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멘탈케어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