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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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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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불명 및 특별채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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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채 · 제명
탤런트}}} : 코미디 탤런트
콘테스트
: 개그맨 콘테스트
[KBS] A B C D E F G H I J K MBC보다는 KBS에서 주측으로 활동하거나 KBS 공채로 재데뷔[1] 88 개그맨 콘테스트에서 선발[2] 89 개그맨 콘테스트에서 선발[3] MBC를 주력으로 활동했거나 MBC에서만 활동했던 인물 기준





정찬우
鄭燦宇 | Jung Chan Woo


파일:정찬우 프로필.jpg

출생
1968년 2월 28일 (56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독산동
(現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본관
동래 정씨 (東萊 鄭氏)[1]
신체
179cm, 80kg, O형, 280mm
가족
아버지 정진만[2], 어머니 유매자[3]
형 정지범, 여동생
아내(1997년 결혼 ~ 현재), 장녀(2002년생), 장남
학력
관악고등학교 (졸업)[4]
대유공업전문대학 (전기공학과 / 전문학사)
종교
무종교[5][6]
병역
대한민국 육군 수색대 하사 만기전역[7]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컬투
데뷔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8]

1. 개요
2. 활동
2.1. 방송 스타일
2.2. 방송활동 중단
3. 개인사
3.1. 과거
3.1.1. 어린 시절
3.1.2. 청소년 시절
3.1.3. 재수·대학 시절
3.1.4. 아르바이트 시절
3.1.5. 군대 시절
3.1.6. 연예계 데뷔 이후
3.2. 아버지 이야기
3.3. 그 외 가족 이야기
3.4. 친구들 이야기
3.4.1. 최재범
3.4.2. 노현창
3.4.3. 서민보
3.4.4. 승국이
3.4.5. 임범진
3.4.6. 황홍구
4. 신체적 특징
4.1. 닮은 사람
5. 비판
5.1. 성의 없는 방송 태도
5.2. 거친 발언
5.3. 일방통행
6. 사건 사고
6.2. 생방중 식중독 발병
6.3. 선미 인스타그램 댓글 사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방송인. 개그맨 출신으로 1994년 MBC 공채 5기로 데뷔했다.[9] 개그 콤비 컬투에 속해 있으며,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같은 팀의 멤버인 김태균과 공동 DJ를 맡아 전국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68년 2월 28일생이다. 부친 정진만과 모친 유매자 사이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부모님이 둘다 호남 출신이다. 1997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금천구 독산동[10] 출신이며, 현재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고 있다.

대유공업전문대학(현 동서울대학교) 전기과를 졸업했다. 김태균이 대학 시절 연예인 친구들 이야기를 하면, "나는 전기과 나와서... 인두질 인간문화재라도 되어야 유명해지지"라고 한다던가, 2년제 대학을 5학기만에 졸업한 것을 이용해서 3년제를 나왔다고 하거나, 서울예전을 졸업한 김태균과 함께 "우리 모두 서울 대학 출신이다"라고 하는 식으로 개그 소재로 충분히 활용했다.


2. 활동[편집]


1994년에 MBC 공채 5기로 발탁되었다. 시험에서 과거 위인들을 사투리로 묘사했는데(이순신의 전라도 사투리, 김유신의 경상도 사투리 등), 별로 재미는 없었으나 인물이 좋아서 뽑혔다고 한다. MBC는 개그맨을 재미있는 얼굴 반, 멀쩡한 얼굴 반을 뽑은 후 멀쩡한 개그맨들을 경찰, 회사원 같이 주역들을 받쳐 주는 역할을 시켰다는 얘기가 있다.[11]

5기 동기인 김태균, 정성한과 함께 컬트삼총사(컬트트리플)라는 개그 그룹을 결성했다. 삼총사 시절엔 개그 프로그램보단 오히려 예능에서 더 활약했다. 게다가 음악 활동도 꾸준하게 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틴틴파이브를 연상시키는 팀이었다. 반면에 개그 커리어는 주로 현장 공연에서 이어갔다.

컬트트리플이 해체되고 컬투로 재탄생한 2천년대부터 TV에서도 메이저급으로 부상하기 시작한다. 웃찾사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코너인 그때그때 달라요(2004년~2005년)에서 선전하며 개그맨으로서 지상파에서도 족적을 남길 수 있었다. 2005년엔 데뷔 이래 처음으로 TV 프로그램(SBS의 코치)에서 메인 진행을 맡기도 했다.# 게다가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2005년~2006년)에 출연하며 드라마 연기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그러다 2006년에 시작한 두시탈출 컬투쇼로 대박을 치면서 최전성기에 도달하게 된다. 컬투쇼로 얻은 인기에 힘입어 2010년대에 지상파, 종편 예능에도 빈번히 출연했다.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영재발굴단, 컬투의 베란다쇼 등이 있다.


2.1. 방송 스타일[편집]


'사연을 살린다'는 말을 고스란히 증명할 정도로 목소리 연기가 뛰어나다. 김태균이 여자, 어린이 연기로 일가를 이뤘다면, 이쪽은 전반적인 할아버지, 아저씨 연기에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정찬우가 2018년 4월 15일 공황장애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단하며 사연진품명품의 재미도 급강하했다.

뭔가에 한번 꽂히면 철저하게 써먹는다. 예를 들어 컬투쇼 담당 PD였던 이재익이 눈썹 문신을 했다고 말해서 빵 터지자 몇 달은 써먹은 적이 있다. 그리고 사연을 듣고 재밌다고 인상이 박힌 부분이 있으면 그걸 다음 사연에 갖다 붙이는 유머를 매우 즐긴다. "안전바 내리세요"를 "아줌마 내리세요"로 잘못 듣고 리프트에서 뛰어 내렸다는 아줌마들의 사연 뒤에 매운만두 물만두 사연이 이어지자 "귀가 안 들리는 할아버지는 절대 안 뛰어 내린다"면서 이전 사연에 끼워 맞추는 장면이 대표적인 사례이다.[12] 또한 사연을 읽을 때 감탄사 등을 극단적으로 반복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떤 경우엔 웃을 때까지 계속 하겠다는 식으로 관객들의 반응을 유도하기도 한다.

고등학생 때 장래희망이 "회사원은 되지 말자"였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규율에 얽매이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13] 그래서 제작진의 개입이 심한 TV 방송보다 컬투쇼 공연 같이 자신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율적으로 기획하는 무대에서 더 큰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 컬투쇼 라디오의 매력으로 윗선의 눈치를 덜 보면서 "내 생각, 내 이야기를 매일 생방송으로 전할 수 있다"는 점을 뽑기도 했다.# 그래서 PD가 토크 수위를 조정하려고 개입하면 생방 도중에도 바로 불편한 심정을 표현할 정도[14]로 제한 받기를 꺼린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순간의 감정과 즉흥적인 기지로 방송하는 경향이 높다.

애드립 능력이 뛰어나서 김태균과 합체하면 대본 한 장 없이 두 시간 동안 애드립만으로 채울 수 있다. 라디오에서 작가가 항상 시작할 때 할 이야기를 대본으로 써주지만 한 번도 그걸 그대로 읽은 적이 없다고 한다. 작가도 포기해서 가끔 가다 말도 안되는 허술한 대본을 내주기도 하고, 그럴 때는 또 그걸 그대로 읽으며 작가를 혼내는 것이 개그 컨셉. 그리고 김태균처럼 말장난을 자주 한다. 또한 컬투쇼 초기에 연예인에 대한 근황토크[15]를 자주 했다.

자유롭고 편한 방송을 지향하기에 사석에서 털기 좋은 소재들도 서슴지 않고 발언했다. 컬투쇼에서 본인 및 가족들에 관한 사적인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친구들에 얽힌 일화들도 친구들의 실명과 함께 대놓고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개인사' 항목 참고할 것.

근거 없는 썰들도 여러번 발설했다. 예컨대 "토끼는 물을 마시면 죽는다"라거나 "당구공은 종이로 만든다"는 루머를 얘기한 적이 있다. 심지어 "임진왜란비차로 폭격을 해서 이겼는데 기술자들을 인정 못하는 양반들이 기록을 다 불태워 버렸다"는 주장까지 했을 정도이다. 실시간으로 청취자들한테 반박을 많이 당해서인지 2010년대 초중반부턴 "그냥 들은 얘기예요"라고 서두를 빼고 썰들을 풀어놓았다. 그리고 저런 발언을 할 때마다 관련 단어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검색어 1등을 많이 해보지 못해 상당히 아쉬워 했다.

애국 토크를 자주 한다. "한국은 작은 나라지만 인재가 많은 나라"라는 신념이 강한 사람이다. 특히 올림픽, 월드컵 같은 스포츠 이벤트가 있으면 엄청난 애국 멘트를 쏟아 낸다. 이렇듯 21세기엔 꽤나 옛날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7, 80년대식 애국 감성이 강렬한 인물. 실제로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2.2. 방송활동 중단[편집]


2018년 4월 15일, 당뇨, 이명증, 조울증, 공황 장애로 인한 휴식을 이유로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2018년 4월 16일부터 여러 연예인들이 돌아가며 보조출연하고 있다. 영재발굴단은 2019년 3월 13일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합류했지만 2019년 12월 18일에 종영되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진행자 보충 없이 3인 MC 체제로 유지되다 2019년 9월 30일에 종영되었다.

그러던 중 2018년 4월 21일에 2018 <컬투 콘서트-관종>에 참석했다. 2018년 7월 31일엔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중에 어느 청취자가 근황을 묻자 김태균이 "집에서 휴식중으로, 수많은 스트레스에 지쳐 있었는데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옆에 있던 뮤지도 "찬우 형과 통화를 했는데 농담도 자주 하는 등 많이 호전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8년 12월 22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으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수상했는데, 이날 김태균은 "이 자리에 없는 찬우 형, 쾌차해서 함께 하자"는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2019년 1월 8일 배우 이선정의 인스타그램에 봉중근, 김성오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2019년 2월 28일엔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태균이 "소속사 사무실에서 조촐하게 생일을 축하했다"고 언급했다.

2021년 3월 9일에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하여 김양호 삼척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지역 일간지인 강원도민일보에 보도되었다.# 상당히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으로, 언택트 관광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한다.

많은이들의 기대와 달리 정찬우의 부재가 과도하게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정찬우 본인과 김태균도 복귀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2021년 10월에 가진 인터뷰에서 김태균은 정찬우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김태균이 정찬우에 대해 언급하기를 상당히 껄끄러워 했다는 감상을 남겼다.

컬투쇼를 꼼꼼하게 들은 청취자라면 정찬우가 장기간 방송에서 겉돌고 있었다는 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2014년을 기점으로 방송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났는데, 이런 맥락에서 2014년 초반에 '컬투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찬우가 방송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면서 방송중에 두 사람의 소통이 줄어든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싸웠다"고 해석한 청취자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루머였다.

사실 2012년도 인터뷰에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싫습니다"는 발언을 했을 정도로 연예계에 대한 염증이 있음을 토로했다. 게다가 이듬해인 2013년 5월 10일 컬투쇼 방송에선 "반복된 일상에 지쳤다. 마치 제2의 사춘기에 접어든 거 같다"며 "인생 처음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계획 중이다"는 얘기를 했다.

결국 정찬우의 분신과도 같은 컬투쇼가 2021년 11월에 홈페이지 개편을 하며 사진 이미지에서 정찬우를 지우고 김태균으로만 채워 넣었다. 김태균은 컬투의 전담 매니저였던 김동하와 함께 빅바라는 1인 기획사를 세우며 독립했다. 일각에선 정찬우의 컬투쇼 하차는 기정사실이고 아예 연예계에서 은퇴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21년 10월에 나온 기사에서 SBS의 윤춘호 논설위원은 "정찬우의 복귀와 컬투의 재결합은 많은 팬들이 원하는 것이겠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2022년뉴데일리가세연의 주장을 기초로 신동엽이준석 성접대 의혹에 연루되어 있는 기업인 김성진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20억을 날렸다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 기사에서 김성진 대표가 2013년 당시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출판기념회 책을 사는 형식으로 뇌물을 제공할 때 컬투 정찬우의 이름이 사용됐다는 것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되고있다. 실제로 정찬우는 2013년 김성진이 결혼했을 때 결혼식 사회를 맡는 등 김성진과 친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기에 정찬우가 김성진에게 10억을 투자하면서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김성진의 회사에 투자하라고 권했다는 것이 추가로 밝혀졌다. 기사에도 신동엽은 2015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같이 출연 중이던 정찬우의 권유로 김성진에게 20억을 투자했다고 쓰고있다. 신동엽이 이수만과 신중하게 상의한 끝에 이수만에게 자금을 빌려 투자했다고 한다. 또한, 정찬우는 같은 컬투 멤버 김태균에게도 투자를 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김태균이 정찬우 하차 이후 스페셜 DJ들과 함께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하다가 "(김성진이란 말은 안 했지만) 학벌 이딴거 믿지 마라 나도 카이스트 졸업생 믿고 투자했다가 크게 손해를 봤다"는 얘기를 했다. 심지어 김성진의 집에 초대도 받아서 식구들하고 인사도 했다고 한다. 정찬우가 연예계 복귀를 하지 않는 이유도 이와 연관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가세연과 뉴데일리 외에는 이 문제를 다룬 매체가 전무하기 때문에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 다만, 정찬우가 2013년에 발매한 책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 등에서 김성진에 대해 언급하는 등 뉴데일리와 가세연에게 대응하지 못할만큼 애매한 면은 존재하는 걸로 보인다.


3. 개인사[편집]


홍대거리 앞 껍데기집을 주기적으로 다니면 토하고 있는 정찬우를 언젠가는 볼 수 있다. 그만큼 술을 좋아하며, 또한 음주중에 무의식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안주를 먹는다. 그리고 헤비스모커인데, 의사가 금연하면 스트레스로 죽으니 담배를 끊지 말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금연 기간에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다혈질이 된다고 한다. 이후에 전자담배로 갈아탔다.

부분적 마초꼰대 성향. 그리고 자기와 결혼하기 전에 50명과 사귀었더라도 현재에 충실한다면 그런 과거는 상관 없다는 주의이다. 또한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을 매우 안쓰럽게 생각한다. 첫사랑에 집착하는 행동도 아둔하다고 간주하며, 어쨌든 연애를 많이 해본 뒤에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시탈출 컬투쇼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광고나 노래가 흐르는 시간에 진행석을 뜨거나 말 없이 조용히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개그 스타일이 우악스럽고 거칠지만 실생활에선 사람들을 좋아하는 성향이다. 집에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던 자신의 아버지를 닮았다고 한다. 특히 개그맨 후배들을 살뜰하게 챙긴다. 웃찾사가 폐지되어 후배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 있다. 실제로 개그맨 후배들이 스승의 날컬투에게 매번 선물을 한다고 한다. 게다가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는 개그맨 후배들이 많아서 곤혹스럽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16] 2006년에 열린 김주현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본 적이 있지만# 그 다음부턴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례 요청을 철저하게 거부하고 있다.

2014년부터 , 위양호, 박지훈과 함께 국내 최초 기부전문 팟캐스트 <기부스>를 진행했다. "죽기 전에 기부재단을 만들고 싶다"는 사람으로, 실제로 여러 번 선행을 했다. 예컨대 컬투가 진행했던 영재발굴단 66회(2016년 7월 20일)에서 집도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는 바둑형제(홍승우, 홍승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컬투가 돈을 모아 이 가족이 치킨가게를 열 수 있도록 도왔다.#

취미로 가끔씩 낚시를 하는데, 컬투쇼에서 종종 털어 놓는 낚시터 화장실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낚시터의 화장실 칸이 문에서 변기까지 꽤 간격이 있었는데, 정찬우가 큰일을 보고 있을 때 누가 밖에서 노크를 했고, 자신이 여러번 대답을 했는데도 두들기자 어쩔 수 없이 보던 일을 멈추고 일어나서 문을 두들기고 왔다.

TV 방송을 잘 안 본다. 그래도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는 자주 보는데, 그 덕분에 성우들의 다큐멘터리 톤을 개인기로 습득할 수 있었다. 동물의 왕국 고래 편에서 바다 위에 떠있는 흰 기둥을 보여 주면서 내레이터가 중후한 톤으로 "고래의 성기입니다" 라고 해서 빵 터졌고, 이후 그 목소리를 모방해서 방송에서 여러 번 써먹었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한다. 예컨대 native(네이티브)와 negative(네거티브)를 구분하지 못한 적도 있다. 2010년 3월 28일 컬투쇼 방송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네거티브 스피커"라고 한 적이 있다. 그밖에 그로테스크를 '분위기 있다' 라고 이해했고, 립글로스를 니끄로즈로, 글래머러스를 글래시로 발음하기도 했다. 그리고 컴맹으로 컴퓨터는 끌 줄만 안다.


3.1. 과거[편집]



3.1.1. 어린 시절[편집]


  • 원맨쇼 녹음파일
유치원 레벨의 아주 어린 시절, 아버지가 친척들 모아놓고 정찬우한테 한 번 웃겨보라고 했더니 혼자서 8도 사투리를 쓰면서 원맨쇼를 하여 친척들을 웃긴 적이 있다. 정찬우도 커서 그걸 들어보고 어떻게 애가 이런 걸 할까 감탄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테이프가 늘어져서 들을 수 없다고 한다.

  • 혼자 놀기의 달인
어린 시절 정찬우는 친구 하나도 없이 혼자서 밤이 되도록 밖에서 놀았다고 한다. 정찬우가 밖에 나가지 못하게 어머니가 문을 잠가놨더니 창문으로 탈출하여 밤이 되도록 놀았다고 한다. 친구들은 5-6시면 다 들어가고 없는데도 혼자서 밤 10시가 되도록 놀았다고. 당시에 잠자리개구리의 시체를 실로 묶어서 발에 매고 다니는 등 완전 개구쟁이였다고 한다.

  • 독산국민학교 1회 졸업생
문성국민학교에서 5학년까지 다니다가, 6학년 때 독산국민학교가 생기면서 전학을 갔다고 한다. 그래서 1회 졸업생이 됐다고 한다.

  • vs 치킨집 아들
정찬우는 초등학교 때 1학년 때부터 5학년 때까지 장기자랑에서 1등을 했다. 그런데 6학년 때 치킨집 아들이 확성기를 가지고 올라와서 무슨 개그를 쳤는데 엄청 웃겨서 결국 그때 1등을 빼앗겼다고 한다.

  • 개를 찾아와라
어느날 개 한 마리를 잃어버렸는데, 아버지가 개를 찾아오라고 했다. 어린애들한테 한밤중에 산에서 개를 찾아오라고 하니 친형과 찬우는 산속에서 울었다고 한다. 그러자 그 울음소리를 듣고 개가 찾아왔다고 한다.

  • 포도주
초등학교 4~5학년 때, 친구네 아버지가 집에서 담근 포도주를 둘이서 다 마시고 꽐라가 됐다고 한다. 그렇게 누워 있다가 친구네 엄마가 와서 얼른 도망쳤고, 친구는 완전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 미끄럼틀 통제
초등학교 입학하고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미끄럼틀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정찬우는 학교가 끝나면 해가 뉘엿뉘엿 질 때까지 미끄럼틀을 타고 놀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3학년 선배가 자기 거라고 시비를 걸었고, 화가 나서 덤벼든 정찬우는 엄청 두들겨 맞고 코피를 흘리며 집에 갔다.

  • 외상
가게에서 "엄마가 먹으라고 했다"면서 외상으로 사탕을 먹었다. 그렇게 한참하다가 걸려서 두들겨 맞고 다음날 가서도 또 엄마가 먹으라고 했다고 먹었다고 하니까 부모님도 포기했다고 한다.


3.1.2. 청소년 시절[편집]


  • 관악고등학교
관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관악산이나 관악구와는 연고도 없는 영등포구에 있다는 것에 실망했다고 한다.[17] 게다가 산 인근에 있을 줄 알았더니 공장지대 중간에 있고, 바로 옆에 누룩 공장이 있어서 창문을 열어놓으면 애들이 술에 취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와 책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과 동창이라고 한다.

  • 학원
컬투쇼에서 자신은 어린 시절 한 번도 학원을 다닌 적이 없다고 한다. 어머니한테 혼나기도 했지만 결국엔 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 피아노를 배우지 않았던 건 후회한다고 한다.

  • 졸맨
정찬우의 고등학교 시절 별명은 '졸맨'(조는사람)이었다. 지리 선생님도 일어나면 소란스럽다고 안 깨웠다고 한다. 어느날은 조회시간에 잠을 잤는데, 일어나보니 애들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 당당한 연대생
고등학교 시절에 연세대 학생증을 위조하여 들고 다녔다.

  • 컨닝으로 전교 20등
부반장 고동준 것을 컨닝했는데 반에서 2등, 전교에서 20등 내에 들었다. 적당히 컨닝했어야 했는데 왜이리 미친 듯이 컨닝했는지 본인도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하다고. 결국 학생부에 가서 엄청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참고로 부반장 고동준은 반에서 3등이었다고 한다.

  • 벽돌공장 롤러장
강서여중[18] 건너편에 벽돌공장을 개조한 롤러장이 있었는데, 여기에 여중생들이 많이 와서 많이 다녔다고 한다. 친구들한테 "야! 벽돌로 와!" 하면 다들 거기로 모여서 놀았다고, 그 덕분에 롤러스케이트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잘 탄다고 한다. '그때그때 달라요'를 봐도 정찬우는 인라인을 타고 나온다.

  • 전쟁이 일어났다
안양유원지[19]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데, '단발머리' 노래가 뿅뿅뿅~ 하고 나오다가 갑자기 "여기는 민방위본부입니다. 지금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 북한기들이 인천을 폭격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웅평이 귀순한 날이었다. 이때 "이제 다 끝났구나. 가족들도 못 만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웅평이 귀순한 것은 2월이었기 때문에 실외수영장에서 놀았다는 것은 신빙성이 떨어지고 아마도 같은 해 8월에 일어난 중국군 조종사인 손천근(쑨텐위)가 미그기를 몰고 귀순한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 휴전 이후 최초로 공습경보를 발령한 사건이며, 그 시각이 일요일 오후 3시 반경인 것을 봐도 이야기가 들어맞는다. #


3.1.3. 재수·대학 시절[편집]


  • 재수생이 된 사연
정찬우는 고등학교 때 공부를 못했지만 본인이 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술대학 쪽으로 알아보고 있었다고 한다. 정찬우 본인에 따르면 단대를 노리고 있었다.[20] 그런데 실기시험 며칠 전 아버지께서 갑자기 쓰러지는 악재가 생기다 보니 시험을 치를 여유가 없어서 그해 대입을 포기하고 재수를 하게 되었다.

  • 재수 강남대, 삼수 동서울대
재수 때는 단순히 여자가 많을 것 같아서 강남대학교 유아교육과(!) 시험을 쳤는데 떨어졌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 건강 문제로 인해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바닥을 치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성화로 대학 원서를 팔고 있던 교보문고에 갔다가 노란색 원서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눈에 띄던 하얀색 원서를 집어 보니 우연히 동서울대(당시 이름은 대유공업전문대학) 원서였고 그대로 지원해서 삼수만에 합격, 동서울대학교 전기과에 들어가게 된다.[21]

  • 유향회
동서울대학에는 유향회라는 서예 동호회가 있는데, 예쁜 후배가 있어서 들어가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신입회원은 1학년만 받아서 실패했다고 한다.

  • 전기기사 학원
전기기사가 되기 위해 노량진 전기기사학원을 등록했으나 옆 오락실에서 1943을 만난 덕분에 학원을 일주일도 안 나갔다고 한다.

  • 용산 포인트다방
재수생 시절, 용산 포인트 다방에 많이 갔다고 한다. 거기서 커피 리필 많이 해준다고 한다.

  • 전기과 생활
첫 수업 시간에는 납똥 300개를 찍으라는 것이었다. 문제는 정찬우는 인문계. 한 3개 하니 도저히 못할 것 같아서, 특채 입학한 공고 출신의 특채 전기영이라는 학생에게 "야, 니가 해"라고 하고 나와서 담배를 피웠고, 그 뒤로 수업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한다. 최저 성적은 올F에 D 2개.

  • 파라솔과 거북 당구장
동서울대 앞에 있는 술집이 있는데 그게 바로 파라솔. 여기서 한 잔 걸친 뒤에, 거북당구장에 전화하면 차를 보내서 픽업을 온다고 한다. 거기서 짬뽕국물 시켜서 한 잔 더 하면 흠뻑 젖어서 나오게 된다고 한다.

  • 운전면허 학원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 학원을 다니는데, 앞차가 너무 버벅이길래 추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월을 시도하다가 사이드미러가 부딪혀서 깨졌다고 한다. 학원에서 3만원을 물어내라고 하는데, 엄마한테 말하면 혼날 것 같아서 그냥 그 뒤로 학원을 안 가고, 집에서 나와서 산에 앉아있다가 들어가고 했다고 한다. 다행히 운전면허는 땄다고 한다.

3.1.4. 아르바이트 시절[편집]


  • 청국장 공장
입대하기 전에 25일간 청국장된장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식사로 매끼 청국장만 나왔다고 한다. 군대 가서 용돈으로 쓰려고 죽어라 일했는데, 입대 직전에 건대입구 앞에서 친구 광수와 상윤이랑 술을 마시다가 홀랑 잃어버렸다. 평생 날린 돈 중에 제일 아까운 돈이었다고 한다.

  •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행사지원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그 중에는 만국기를 다는 일도 있었는데, 이게 엄청 어렵다고 한다. 기술적인 난이도가 있는 건 아닌데 하루종일 줄에 국기를 나라 순서 맞춰서 끼워야 한다고 한다.

  • 수갑 찬 정찬우
아침에 올림픽 공원 아르바이트를 나가야 하는데, 보안사 운전병이던 형이 아침에 집에 잠깐 들를 때 들고 나온 수사관 수갑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차버렸다. 형도 그걸 수사관한테 들키면 혼나므로, 수갑을 풀기 위해서 경찰서를 돌아다녔으나 경찰용 수갑과 수사관 수갑이 달라서 풀지 못했다. 결국 출근을 해야 하는 형이, 런닝 차림에 수갑 찬 정찬우를 광명경찰서 앞에 두고 출근해버렸고 정찬우는 주변의 수상한 눈초리를 받으며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결국 그날 알바는 날렸다고 한다.

  • 엑스트라 아르바이트
당시에 딱히 연예인을 하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용돈을 벌려고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1.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후금 기병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원래는 보병이었는데 잘 한다고 승급했다고 한다.
  2. 출연하라고 부르길래 갔더니 사극에 쓸 놋그릇만 하루종일 닦게 했다고 한다.
  3. 인형극 팔 들어주는 일을 했는데 팔이 끊어지는줄 알았다고 한다.

  • 선거캠프 알바
14대 대통령 선거 때 김영삼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리고 김대중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한다.

  • 김태균 어머니와의 만남
개그맨이 되기 전에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동했는데, 어느 교회 야유회에서 섭외가 와서 사회를 봤다. 한참 진행을 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와서 "진행을 그따구로밖에 못해?"라고 야단치며 마이크를 빼앗아 자신이 대신 진행을 했다. 개그맨 공채에 합격하여 김태균을 만난 후 김태균의 집에 놀러갔는데, 김태균의 어머니가 바로 마이크를 뺏어 간 아주머니였다.

  • 인기 레크레이션 강사
속초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레크레이션 강사 일을 잠깐 했다. 중학생 때 걸스카우트를 했던 여성 청취자가 이 시절에 관한 사연을 2009년 3월 13일 컬투쇼 방송에 보낸 적이 있다. 이 여성이 방학 기간에 캠프에 참가했는데, 갑자기 젊고 잘생긴 강사가 기타를 한 손에 든 채 후광을 비추며 등장해서 중학생 소녀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소녀들이 그 강사에게 편지를 쓰고, 얼굴 한번 더 볼려고 화장실까지 따라가고, 심지어 강사를 두고 싸우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 강사가 바로 정찬우였다. 사연을 보낸 여성이 2009년 당시 서른이었는데, 시간을 계산해 보면 정찬우의 데뷔년도인 1994년에서 꽤나 가까운 시기에 있었던 에피소드이다. 실제로 사연에 "찬우 오빠가 얼마 후 TV에 나오셨다"는 언급이 나온다.

3.1.5. 군대 시절[편집]


  • 포경수술 일화
사회 나가서 포경수술을 하면 창피하니까, 군에서 하려고 토요일날 군의관과 만나서 수술하려고 했는데 말년에 휴가복이 터져서, 말년휴가를 갈 때쯤에는 말년휴가가 보름인데 남은 복무기간이 13일 밖에 안되는 상황. 결국 토요일에 들어가기 싫어서 일요일에 복귀를 하게 된 것이 악몽의 시작이었다. 의무실에 있는 사람은 의무병인 공일우 상병. "할 줄 아냐?" 라고 물었더니, 자신 있다고 하길래 맡겼더니 손이 굼떠서 결국 봉합을 시작할 때 쯤에는 마취가 풀렸고, 수술하는 동안 담배를 두갑을 피웠다.#

  • 박격포 사격 훈련 중 소 잡은 이야기
수색대 시절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게 됐는데 둘포(2번포)에서 측정불가가 나왔다. 다들 이제 연병장 돌겠구나 하던 차에, 어떤 영감님이 와서는 "여기서 대포 쐈슈? 우리집 소 맞아 죽었슈." 그 뒤가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 수색대에서 문선대로 옮긴 이야기
본래 정찬우는 홍천 11사단 수색대에서 81mm 박격포 주특기로 복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병 말호봉 때 문선대가 와서 공연을 했는데, 정찬우가 보기에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내가 해도 그거보다 잘 하겠다!" 그래서 하게 되었는데, 정말 훨씬 재미있었다. 그래서 스카웃되어 6개월간 문선대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수색대에서 하사전역을 했다. 분대장 시킬 직업군인이 부족해서 상병 때 전역이 10개월~1년쯤 남았을 시점에 분대장 교육받고 하사로 진급. 간혹 날짜 계산이 안 맞는다는 사람이 있는데, 정찬우는 30개월 군 생활을 했다는 것을 감안할 것. 정찬우는 그 사건 이후로, "내가 개그맨 끼가 있구나" 하여 개그맨이 되기로 했다고 한다. 재미 없는 문선대 병사가 아니었으면 컬투는 없었던 것이다.

  • 맨날 탈영하는 이등병
정찬우가 있던 부대는 홍천 시내의 부대였다. 그렇기 때문에 담 넘어서 버스 타면 바로 탈영이 가능한 상황. 그곳에서 맨날 탈영하는 이등병이 있었는데 누구도 걱정하지 않았다. 탈영 후에 흑석동 중앙대 앞에 가면 있었기 때문. 그 이등병은 중앙대와 아무 연고도 없었는데도 탈영만 하면 항상 그곳에 가 있었다. 어느날은 탈영했는데 중앙대에도 없었다. 다들 보고를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걱정하고 있는데, 3일 뒤 PX에서 태연히 라면을 먹고 있었다. "야! 너 어디 갔다 왔어!?" 라는 말에 이등병의 대답 "뒷산에요." 이런 짓을 이등병부터 병장 때까지 했다고 한다.

  • 똥 싸는 이등병
자고 일어나면 맨날 바지에 똥을 싸두고, 인사계가 뭐라고 하면 얼굴에 따귀를 날리고 도망가곤 하던 이등병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의병 전역했다고 한다.

  • 전봇대를 훔쳐라
영전을 하게 된 대대장을 위해 테니스장을 세우게 된다. 그런데 철근이 4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인사계가 정찬우에게 "힘 잘 쓰는 놈으로 몇 놈 모아두라"고 명령했다. 그날 저녁에 몰래 부대 밖으로 나가서 전봇대를 훔쳐와서는 부순 뒤 철근을 꺼내서 테니스장을 만들 때 사용했다.

  • 신병 훈련 중 부친상
정찬우가 훈련소에 입소하고 보름 뒤, 갑작스럽게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 때문에 군대에서는 까불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고 한다. 당시에는 훈련병에게 청원휴가가 없어서 나갈 수가 없었는데,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훈련소의 어느 간부가 막내 기간병의 군복을 정찬우에게 입히고 휴가증을 끊어줘서 나갈 수 있게 배려해 줬다. 덕분에 정찬우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를 수 있었기에 그때의 은혜를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상사의 이름을 알지 못해서 재회할 수가 없었다.

  • 굴지리 괴담
정찬우가 훈련을 받던 중, 휴식시간에 장교 두 명이 전투수영을 내기가 붙었다고 한다. 전투수영이란 군복에 군화를 그대로 착용한 채로 하는 수영인데, 이 두 명은 폭우가 와서 물살이 쎈데도 전투수영에 돌입했다. 그런데 장교 한 명이 열심히 수영하다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가만히 있더라고 한다. 다들 왜 그러나 하는데 그대로 물 속으로 쑥 들어가더니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물 속으로 들어간지라 누구도 물에 빠졌다는 생각을 못해서 구하지 못한걸로 보인다. 그 장교는 그대로 사망한 듯 보였다. 그래서 하류를 열심히 찾았지만 결국 시체를 찾지 못한다. 그리고 3일 뒤에 시체가 발견됐는데, 물살이 그렇게 쎈데도 시체가 물에 빠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게다가 사고 위치를 표시해 둔 말뚝을 빼려고 하는데 안 빠지다가, 죽은 장교의 아내가 뽑으니 쏙 뽑혔다고 한다. 게다가 그걸 나중에 물에 던졌는데, 그 말뚝이 사고 난 자리에서 한참동안 빙빙빙 돌다가 떠내려 갔다고 한다.

  • 똥싸지 마
수색대대 본부중대 3소대 81미리 박격포 일등병 시절. 마침 본부중대와 1중대 고참들끼리 한판 붙어서 둘이 분위기가 안 좋은 때였는데, 위병소 앞을 청소하던 정찬우가 똥이 마려워서 위병소 근처에 있는 1중대 화장실을 이용했다. 이를 본 1중대 고참이 정찬우에게 "왜 우리 중대에서 똥 싸!"라고 하면서 얼차려를 줬다. 정찬우가 누명을 써서 선임한테 혼났을 때를 빼고는 유일하게 군대에서 울었던 에피소드이다. 늦게 군대를 간 정찬우 입장에서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나는 상대에게 심한 갈굼을 당해서 더욱 서러운 순간이었다고 한다.[22]

  • 뭐 땜에 늦었냐?
초병 근무를 하는데 교대 시간이 되어도 교대자가 오지를 않았다. 그러다 한참이 지나서 교대자가 왔는데, 교대자가 후임이라 정찬우가 "꼼짝 마. 움직이면 쏴불랑게. 뭐 땜에 늦었냐?" 라고 했는데 당직사관이었다. 결국 다음날 뺑뺑이 돌았다고 한다.

  • 사단장님 오신다
천리행군을 하는데 사단장이 장병들 고생하는데 사기를 돋구겠다고 한 번 찾아가겠다고 했다. 작전장교가 사단장님 맞이하게 산중에 길을 내라고 해서, 나무 자르고 바닥 평탄화 시키고 바닥에 자갈을 깔고 있는데, 대대장이 보더니 지금 뭐하는 거냐고 원상복구 시키라고 화를 냈다고 하며 결국 밑둥이 잘린 나무들을 땅을 파서 도로 심었다고 한다.

  • 태권도 단증 시험
군에서 태권도 단증을 따는데, 대련을 한참 선임인 양영우 상병과 하게 됐다. 이때 정찬우가 발차기를 한 것을 양상병이 팔로 막았는데, 양상병의 팔이 부러졌다고 한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천리행군을 가면서, "양상병은 팔 부러졌으니 부대에 남아" 하게 되며 새옹지마를 느낀 양상병은 오히려 정찬우에게 고마워 했다고 한다. 나중에 정찬우를 PX로 데려가서 고맙다며 소세지 사줬다고 한다.

  • 똥two
'변두번'이라는 후임병이 있었는데 정찬우가 직접 '똥투'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2011년 컬투 공연에 해당 후임이 직접 찾아와서 재회했는데, 김태균이 상상하던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 유리상자 박승화
유리상자 박승화와 훈련소 동기였다. 박승화는 정찬우가 조용했다고 기억한다. 아무래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조용히 지냈던 모양이다. 정찬우는 박승화가 노래만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편하게 지냈다고 기억한다. 그리고 박승화가 내무반에서 총을 쏜 아찔한 에피소드가 있다. 그냥 방아쇠를 당겼는데 총알이 빵! 하고 나갔다고 한다. 다행히 사람은 안 맞았지만 군대에선 용납이 안 되는 큰 사고를 친 것이다.

3.1.6. 연예계 데뷔 이후[편집]


  • 개그맨 합격
MBC 개그맨 5기로 뽑히며 합격 전화가 걸려왔는데, 당시 핸드폰이 없었으므로 당연히 집으로 연락이 왔다. 어머니는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던 정찬우에게 "너 개그맨 시험 봤냐! MBC에서 오라고 하더라! 뭐 그딴 걸 봐! 에이씨!"라며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러나 코너를 시작하고 출연료를 가져다 드리니 바로 어머니의 태도가 바뀌었다.[23]

  • 빠순이도 있었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그 출중한 외모 탓에,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 여고생들이 피켓을 들고 소리지르고 세차를 해놓는 등 열심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인원 수가 2~3명이라 매우 쪽팔렸다고. 언제는 여고생들이 울면서 찾아와서는 "오빠 좋아한다니까 애들이 놀려요." 라면서 상담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10여년 후에 고민 타파 프로그램에서 정찬우 팬인 우리 이모가 고민이라는 조카 사연이 나왔다.#[24] 하물며 한 멤버도 처음 느껴보는 일이라고 박장대소를 하였다.

  • 사인회
농구공에 사인을 해주는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하다가 지겨워지자 노무현, 장동건 등 각 방면의 유명인사들 사인을 마구 적어 넣었다고 한다.

  • 미국에서 어깨춤을 추다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후배를 방문했던 정찬우. 후배의 차를 타고 4명이 이동중이었는데, 갑자기 경찰이 따라붙어 "Right shoulder"라고 외쳤다. Shoulder에 갓길이란 뜻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일행은 전부 어깨를 돌렸고, 이를 보고 빵 터진 경찰이 없던 일로 해줬다.

컬트 삼총사 시절, 미국 비자를 받으려 하는데 스케줄 문제로 김태균과 정성한이 먼저 받아왔다. 둘에게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봤더니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길래 코미디언이라고 하니까 옆에 있던 사람이 심사관에게 뭐라뭐라 하고, 바로 10년 비자를 내줬다고 한다. 정찬우는 가서 그냥 코미디언이라고 하니까 역시 옆에 있는 사람이 뭐라뭐라 하더란다. 그러니까 심사관이 "한 번 웃겨봐라" 라고 했다고. 그런데 외국인을 어떻게 웃겨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웩!" 했는데, 1년 비자를 내줬다고 한다. 그 뒤로 흑인을 싫어한다고 한다.

  • 연변 호텔 화장실
연변에 콘서트를 하러 갔는데, 호텔에서 화장실에서 똥을 쌌는데 휴지가 없었다고 한다. 혹시 방에 있을까 싶어서 어기적거리며 방을 뒤지고 다녔지만 역시 휴지는 찾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얼마 전에 읽은 사연이 생각나서 그냥 샤워를 했다고 한다

  • 축구선수 박청룡
김태균과 같이 여수시에 갔다가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그런데 식당 아주머니가 컬투를 알아보지 못하자, 같이 갔던 사람이 장난으로 "이분들 몰라요? 축구선수 박청룡씨하고 김승렬씨잖아요." 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같이 갔던 사람이 정말 웃긴 사진이라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고 한다. 그래서 뭔가 봤더니, 그 식당에 컬투가 밥 먹는 사진이 걸려있고 그 밑에는 "축구선수 박청룡 · 김승렬 왔다감"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 거품 없는 브라질 치약
브라질에 공연하러 갔을 때, 치약으로 이를 닦는데 거품이 안 났다. 설명을 자세히 보니 쉐이빙 크림. 정찬우는 치약에는 chiyak이라고 써놨으면 좋겠다고 개드립을 쳤다.

패트병에 싸놓은 오줌을 음료수인 줄 알고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3.2. 아버지 이야기[편집]


위대한 아버지라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로망이 있으며, 아버지라는 이미지에 집착하는 편이다. 아버지의 사망에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예전 강심장에서 "대학 입시전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이후 식물인간으로 지내다가 1년만에 회복을 했지만 6세 지능 수준의 지능을 보이셨다. 기억상실증으로 과거의 일부 기억만 가지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후 가족들은 많이 힘들었지만 삶의 희망을 이겨냈다고. 하지만 군대 입대하고 2주후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다고 한다. "집을 나가서 못 찾아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의정부까지 가서 아사하셨다. 행색이 점점 노숙자처럼 변해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았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본인의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했다고 하여, 좌우명이 '아버지만큼만 살자.' 그래서 군대 입대후 아버지 소식을 듣고 임종도 못지켜 아버지를 못 모신게 한이 되었으며 아버지가 했던 대로 자기 아들을 아버지 묘소에 종종 데려간다. 이후 아버지를 위해 헌정곡이기도 한 "아버지처럼"을 냈다. #

  • 동물 애호가 아버지
만 해도 금계, 오골계, 샤모 등을 키웠고, 정찬우가 길에서 사온 병아리도 아버지의 도움으로 성계가 될 때까지 키워냈다. 그밖에도 다람쥐 같은 다양한 동물들을 소유했다. 도 각 종류별로 키웠는데 족보 있는 개만 키웠다고 한다. 그런데 주인이 주는 음식이 아니면 안 먹는 진돗개를 제외하고 전부 개도둑한테 털린 이후로는 진돗개만 두게 되었다. 이때 잃어버린 개를 찾겠다고 회사도 안 나가고 찾으러 다니다 결국 해고되기도 했다. 언젠가는 국가의 허가를 받으면 을 키울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어머니를 설득하려 했는데, "개똥도 다 못 치우는데 곰똥을 어떻게 치울 거냐?"는 말에 결국 항복하고 곰은 키우지 못했다.

  • 술과 치질에 시달리는 아버지
아버지가 엄청난 애주가였는데, 치질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되어 술을 마셔선 안 되는 상태였음에도 친구가 왔다는 핑계로 술을 마셨다. 오랜만에 본 친구도 아니고 매일 술 마시던 친구였다고 한다. 수술 부위 때문에 무릎을 꿇고 마셨다는데, 결국 증상이 재발해서 재수술을 받았다. 이렇게 술을 좋아한 아버지지만, 별세 이후 독실한 불교 신자인 할머니의 의지 때문에 한동안 술을 제삿상에 올릴 수 없었다고 한다.

  • 말빨 제왕
어머니가 고3이던 때 아버지와 펜팔로 만났는데, 나이 차가 11살이나 났음에도 아버지의 언변에 넘어가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에게 시집 갔다.[25] 그리고 한번은 영업사원이 찾아왔다가 오히려 차렷 자세로 서서 아버지한테 한참 훈계를 듣고 돌아갔다고 한다.

  • 카투사 유류관리병
아버지가 카투사에서 병역을 마쳤다. 보직은 유류관리병이었는데 매우 편하게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군용 기름을 몰래 빼돌려서 팔아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공소시효도 지났고 아버지도 돌아가셔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 아버지와 음료수
아버지가 한양식품(現 두산)[26] 사원이라, 가끔씩 회사로 데려가서 콜라, 사이다, 환타 등을 마음껏 먹여줬다고 한다. 한 번 가면 신나서 몇 병씩 먹었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애가 어떻게 그렇게나 먹었는지 신기하다고 한다.

  • 성악 애호가
거친 이미지와 달리 아버지가 성악을 즐겨 불렀다고 한다. 전주에서 합창단 소속으로 활약한 적이 있고, 술자리에서도 자주 사람들 앞에서 성악을 부르던 사람이었다. 아버지가 별세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버지의 노래를 자주 듣던 정찬우도 몇몇 곡은 가사까지 기억하고 있다. 2008년 8월 컬투쇼 방송에선 오솔레미오를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다.


3.3. 그 외 가족 이야기[편집]


  • 아들과의 대화
언제는 아들과 진지하게 이야기할 일이 있어서, 아버지에게 서운한 게 뭐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다른 애들은 아빠가 자주 놀아주는데, 우리집은 아빠가 너무 바빠서 못 놀아준다" 라면서 훌쩍거렸다. 정찬우는 "남자가 그렇게 약해서 되겠냐? 아빠가 죽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라고 다그쳤더니, 훌쩍거리면서 "묻어야죠" 라고 대답했다. 정찬우가 여기에 빵 터지자 훌쩍거리면서도 정찬우 눈치를 보면서 "웃겨요?" 라고 했다고. 이걸 정찬우가 빵 터져서 주변에 알리고, 방송에서 몇 번 얘기했는데 어느날 집에 갔더니 "아빠, 묻어야죠 방송에서 얘기했어요?" 라면서 유행어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나중에 김태균이 정찬우의 아들에게 이 일을 물으니 신나게 뛰어노는 와중에 "으헤헤헤헤 묻어야죠." 이라고 했다고 한다.

  • 어린아이와 성
정찬우가 애들 방에 들어갔는데, 아들이 컴퓨터로 비키니를 입은 여자 사진을 보다가 "어? 이게 뭐죠?" 하면서 갑자기 창을 닫았다고 한다. 그리고 딸을 봤더니 읽고 있는 책 제목이 '어린아이와 성'인 것을 보고 조용히 문을 닫고 나왔다고 한다.

  • 코 속의 사탕
아들이 장난치다가 코 깊숙한 곳까지 알사탕이 들어가버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놀란 정찬우는 황급히 응급실로 데려갔는데 의사 왈, "녹습니다. 그냥 가세요" 였다.

  •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드넓은 초원에 멋진 숲, 뛰어노는 양들을 보고 엄청 감탄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다음날에도 양, 다음 날에도 초원, 다음 날에도 숲, 다음 날에도 양, 초원에 내려오면 양똥이 아주 많았다고 하며 그 뒤로는 뉴질랜드는 안 간다고 한다.

  • 순종적인 부인
미스 합덕 출신의 미인 부인을 두고 있는 정찬우. 그런데 너무 사소한 것까지 정찬우의 허락을 받고 하는 버릇이 있어서 성질을 많이 낸다고 한다. 옷을 한 벌 사도 종류별로 사진으로 찍어서 문자 보내고 전화 걸어서 "어느 거 살까요?", "이거 사도 돼요?" 라고 얘기했으며 그래서 정찬우가 부인하고 전화하는 모습을 보면 싸우는 것 같다고 한다.
부인: 여보 나 옷 사도 돼요?
찬우: 어 그렇게 해.
부인: 10만원 넘는데 사도 돼요?
찬우: 사라니까.
부인: 이 중에서 어느 거 살까요?
찬우: 아 그냥 맘에 드는 거 사라고!

  • 어머니와 장난전화
어머니 유매자씨에게 종종 장난전화를 하는데 매번 화내면서도 매번 낚이신다고 한다.
찬: 엄마 뭐해?
매: 밥먹고 있었어.
찬: 뭐랑 먹었어?
매: 김치생선이랑 해서.
찬: 왜 김치를 먹었어?
매: 그냥 배고파서.
찬: 왜 배가 고팠어?
매: 너 또 그러니? 또 그래! 이럴 거면 전화하지 마!

  • 어머니의 방송 출연
어머니가 수줍음을 많이 타서 방송 출연을 꺼린다고 한다. 그래도 2010년 추석을 맞아 컬투쇼에서 컬투의 어머니들과 전화통화를 하는 시간을 마련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1년 5월 13일, 달고나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김태균이 "방송에 나오고 싶어하는 우리 어머니 박희자 여사님은 안 나오고 유매자 여사님만 나왔다"는 멘트를 치기도 했다.

  • 형 정지범
형 정지범은 별명정치범으로 현재 장승배기에서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가게에 올 때마다 진짜 정찬우 형 맞냐고 물어보는 통에 "제발 방송에서 내 이야기 좀 하지 말라"는 부탁을 한다고 정찬우가 방송에서 농담조로 얘기한 적이 있다. 그리고 족보에는 문중 돌림자를 써서 정지수, 정찬수 형제로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27] 또한 정찬우가 "우리 형은 모범생이었다"고 방송에서 여러 번 언급했는데, 변진섭컬투쇼에 출연했을 때(2016년 1월 23일) "우리 형하고 동갑이면서 대학 동문이다"고 얘기하며 경희대학교 출신임을 공개했다.

  • 여동생
막내 여동생에게 송도에 낙지가게를 차려주었다. 가끔씩 정찬우가 직접 도와주러 가기도 한다.

3.4. 친구들 이야기[편집]


정찬우는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자신의 일반인 친구들에 얽힌 일화를 소개하며 그들의 실명을 그대로 언급했다. 아래는 방송에서 단편적으로 수집된 정보들이다.


3.4.1. 최재범[편집]


  • 현재는 동대문에서 가방, 핸드백 장사를 하고 있다.
  • 고등학교 때는 교과서에 낙서를 너무 하는 바람에, 책 내용이 안 보여서 곤란했던 적이 있다.
  • 고입시험에서 국사 공부만 했는데, 국사 10문제 중에서 6문제를 맞혔다.
  • 평생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는데, 운전면허 필기시험 볼 때 독서실을 끊어 1등했다.
  • 꽃집을 한 적이 있는데, 꽃 이름을 몰라서 '이건 에스페로고, 꽃말은 정직입니다' 하는 식으로 대충 팔아 먹었다.
  • 꽃집을 할 때, 자고 있는데 손님이 와서 급하게 일어나다가 다리에 쥐나서 머리에 화분을 박아 깨뜨리고 쓰러져서 소리치고, 손님은 무서워서 도망쳤다.
  • 인터넷 포커를 좋아한다. 정찬우 민번으로도 아이디를 3개 가지고 있다.
  • 정찬우랑 젊은 시절 길거리에서 옷장사를 한 적이 있는데, 돈을 받으면 아무 주머니에나 막 쑤셔 넣어서 나중에 정산할 때 구겨진 돈들이 주머니 여기저기서 나왔다.
  • 정찬우랑 놀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버스표가 없어서, 집이 가까운 정찬우가 자기 표를 주고 걸어갔는데 알고 보니까 다른 주머니에 있었다.
  • 애가 어려서 요즘 각방을 쓰는데, 자다가 방귀를 뀌었더니 옆방의 부인이 "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았다.
  • 정찬우와 짜장면(짜장라면) 많이 먹기 내기를 했는데, 4그릇 반을 먹고 토하는 바람에 패했다.
  • 아버지가 갑자기 전국에 살고 있는 형제들을 만나고 오겠다고 한 바퀴 돌더니, 집에 돌아와서는 조용히 돌아가셨다고 한다.
  • 면허를 처음 땄을 때, 친구들과 함께 아빠 돈을 훔쳐 렌트카를 빌려서 고속도로를 탔다고 한다. 결국 경산휴게소 근처에서 차가 퍼져서 5km를 걸어갔다고 한다.
  • 오후 5시 쯤에 정찬우에게 취해서 전화가 왔는데 "너희 집에서 2차 하자" 라길래 기다렸는데 자정쯤에 인형뽑기에서 뽑은 인형을 두 봉지 들쳐매고 왔다고 한다.
  • 은행에 돈 찾으러 갔던 이야기
    1. 은행에 돈 찾으러 차 타고 가서, 차는 놔두고 옴.
    2. 나중에 차를 타려고 보니 없어서, 견인보관소들을 돌아다님.
    3. 은행 앞에 세워둔 게 기억나서 가보니 시동 켜고 내려서 기름 오링남.
    4. 주유소에서 사와서 채워넣었는데 배터리도 방전됨.
    5.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배터리 점프.
    6. 그러나 택시 기사가 5천원 달라는데 가진 현금이 하나도 없음.
  • 번데기 알레르기가 있어, 학교가기 싫으면 번데기를 먹었다고 한다.
  • 겨울에 민방위를 하면 훈련시간마다 라이터로 풀에 불을 붙여 그 불을 쬐었다.

3.4.2. 노현창[편집]


  • 러시아에 갈 때, 라면을 잔뜩 싸갔는데, 세관이 이게 뭐냐고 묻자 "코리안 누들" 이라고 대답했다. 세관이 라면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정말 전부 라면인지 하나하나 다 뜯어보려고 하자 "누들 미투!" 라고 했다고 하며 러시아 세관은 알아듣고 "오케이!"라고 했다고 한다.
  • 에딘버러에 공연을 보러 갔을 때, 왕파리 무늬 팬티를 잔뜩 샀다.
  • 컬투 팬클럽 2기를 창단했으며, 자비를 들여서 컬투 앨범을 냈다. 그러나 제작자가 다 하면 안 된다고 팬클럽장에서 퇴출당했다.
  • 공연 관계 일을 하고 있다. 2009년에 MBC에서 방영한 오빠밴드에서 공연전문가로 출연한 바 있다. 컬투가 공연 위주로 활동하는 연예인이다보니 동업자로 만났다가 친구가 된 케이스인 것 같다.
  • 머리가 빠져서 6,000모를 심었다고 한다.


3.4.3. 서민보[편집]


  • 정찬우가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 연예인 지인이 아닌 일반인 친구인 서민보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인기검색어 1위 달성. 정찬우 말고 서민보가.
  • 대구에 거주 중이라는 듯 하다.
  • 정찬우의 군대 선임이었는데 전역 후에 친구가 됐다고 한다.
  • 슬램덩크를 너무 좋아해서 아들 이름을 서태웅이라고 지었다!


3.4.4. 승국이[편집]


  • 전기공사 자격증을 따러 다닌다.


3.4.5. 임범진[편집]


  • 평소 행동이 점잖고, 얼굴이 하얗고 고급스럽게 생겼다고 한다. 실제로 집안도 잘 산다고 한다.
  • 어렸을 때 레독스라는 당시 명품 브랜드의 옷을 사려고 아버지한테 그 당시에 20만원이라는 거금을 받아 명동 L 백화점에 갔다고 한다. 그런데 3천 몇백원 모자라서 못 사고 그냥 친구들하고 다 먹어치웠다고 한다.
  • 정찬우와 어릴 적에 정찬우네 집에서 놀다가 변기를 3번(인간이야?)이나 막아버려서 정찬우 어머니가 많이 화냈다. 친구들 집을 다 돌아다니면서 막았다고 한다.
  • 정찬우와 범진어머님 통화 녹취록
    1. 찬우: 여보세요?
범모: 범진이 없다
  1. 찬우: 여보세요 어머니 찬우에요
범모: 범진이 어딨니?
  1. 찬우: 여보세요? 범진이 어딨어요?
범모: 그건 니가 더 잘 알지
  1. 범모: (다정하게) 오~ 정도령~?
찬우: (이런저런 얘기 뒤에) 범진이 있나요?
범모: 범진이 없다 ㅋㅋㅋ
찬우: 그럼 전화왔다고 좀 전해주세요
범모: 기다려라 있다 ㅋㅋㅋㅋ

3.4.6. 황홍구[편집]


  • 찬우가 홍구네 집에 전화를 했는데, 홍구네 아버지가 받았다. 그런데 아버지가 홍구랑 목소리가 너무 비슷해서 찬우는 홍구가 장난을 치는 줄 알고 쌍욕하고 놀았는데, 결국 열받은 홍구 아버지가 "너 누구야 이자식아!!" 라고 소리를 지르자 놀라서 전화를 끊었다.
  • 컬투플라워의 대표다.


4. 신체적 특징[편집]


  • 치아에 뿌리가 5개라고 한다. 치과에 이를 빼러 갔는데, 너무 안 빠져서 겨우겨우 뺐고, 치과의사가 "태어나서 뿌리가 5개인 이는 처음본다" 라면서 소장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 손가락이 너무 굵어서 볼링을 할 때 맞는 공이 없어서 18파운드짜리만 쓴다고 한다.

  • 유륜이 엄청 작다고 한다. 본인 표현으로는 '파리 한 마리가 앉아있는 느낌'이라고 한다.

  • 머리가 크고, 목이 짧다. 이와 관련해서 야구선수 양준혁과 누구 머리가 더 큰지 서로 논쟁이 붙어서 직접 사이즈를 재봤다고 한다. 결과는 양준혁이 더 컸다고 한다.#

  • 다리가 예쁘다.


4.1. 닮은 사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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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가 가장 살 쪘을 시절. 방송국 경비원이 백재현인 줄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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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본인이 꼭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하는 사람은 김병만. 솔직히 그리 닮아보이지는 않지만, 닮은 사람 얘기를 하면 김병만 얘기를 종종 한다. 어떤 여자 방청객이 정찬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자, 자기는 결혼했으니 김병만을 찾아가 보라고 했다. 근데 김병만도 유부남인 건 함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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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미디언 게키단 히토리와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주 똑같이 생긴 정도까지는 아니고, 비슷하게 보이는 구도가 자주 나오는 정도는 닮았다. 일본인이 컬투쇼에 방청 왔을 때 "게키단. 게키단" 하면 "오!" 하고 놀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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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와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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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필리핀 코미디언 정찬우는 이렇게 생긴 사람은 왜 전부 코미디언을 하냐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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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찬우쿠스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아메리카원주민 사진. 미국의 모 자연사박물관에 걸려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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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비와 닮았다.

파일:양준혁해설2.jpg
前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과도 닮았다.[28]


5. 비판[편집]



5.1. 성의 없는 방송 태도[편집]


방송중에도 자신의 기분을 비교적 여과 없이 드러내는 편으로, 방송할 의욕이 없으면 바로 행동과 말투에서 티가 난다. 예를 들어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다른 게스트들의 말을 듣지 않고 군번줄만 빙빙 돌려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방송할 기분이 안 들면 둔탁하게 잠긴 목소리로 일관하며 침침한 분위기를 만들곤 했다. 예컨대 2012년 10월 22일 방송된 컬투쇼 1·2부에선 심히 다운된 상태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정찬우가 걱정되어 SBS 간부들이 참관하러 왔을 정도였다. 그것뿐 아니라 방송 도중 한숨을 쉬거나 스마트폰에 주의를 뺏기는 등 집중력이 흐트려져 있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또한 청취자들이나 게스트들에게 시비성 멘트를 던지는 빈도도 올라간다. 게다가 맥락 없이 같은 말을 과하게 반복하며 시간을 때우는 행동을 자주 하게 된다. '아 원투'라는 감탄사(2014년 12월 3일)와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듯이'라는 표어(2017년 5월 24일)를 방송 내내 반복하는 장면이 대표적인 사례로, 해당 컬투쇼 방송들을 들어 보면 정찬우의 톤이 심히 가라앉아 있음을 알 수 있다.

5.2. 거친 발언[편집]


기분 내키는 대로 말을 툭툭 내뱉는 스타일이라서 사람에 따라선 거북하게 들릴 수 있는 멘트를 여러 차례 날린 경력이 있다. 정찬우 본인은 자신이 막말을 한다는 주장을 부정하지만, 어쨌든 대중들에게 자신이 그런 이미지로 비치고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다.#

실제로 컬투쇼에서 한 과한 발언으로 인해 청취자들의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예컨대 2009년 11월 25일 방송에서 "SS501 애들은 전부 성형수술을 했다. 코가 전부 똑같은 게 그 증거다. 같은 병원에서 수술하면 다 똑같이 나온다"고 말하는 바람에 컬투쇼 홈페이지가 분노한 SS501 팬들에 의해 장악되고 말았다. 결국 당시 담당 PD였던 은지향이 사과했고 다음날 방송에서 정찬우도 사과 표시를 하였다.

그럼에도 평생 꼬리표로 따라다닐 만큼 심각한 방송사고는 치지 않았다. 실제로 남희석은 2013년 4월 13일에 컬투쇼에 출연해서 "말 한번 잘못하면 골로 가니 아내가 나 보고 라디오 진행은 하지 마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찬우 형은 아슬아슬하게 방송하지만 결정적인 선은 또 안 넘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5.3. 일방통행[편집]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하지 않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예컨대 긴급사연 119내 인생의 잊지 못할 한줄 같이 짧은 글을 번갈아 가며 소개하는 컬투쇼 코너에서 김태균이나 그외 게스트들이 사연을 읽은 뒤에 후토크를 치거나 관객이 리액션을 보낼 타이밍을 기다려 주지 않고 바로 자신의 사연을 읽어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게다가 다른 출연자가 막 읽은 사연에 대해 김태균과 게스트들이 후토크를 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깨면서 바로 자기 사연을 읽어 버린 사례들도 있다.

이런 성향은 일반인들과 대화하는 경우에도 드러나곤 하는데, 예컨대 2014년 10월 20일 컬투쇼 방송에서 여성 청취자가 자신을 24세 취업준비생이라고 소개하자마자 바로 "뭐 하세요? 몇 살이에요?"라는 질문을 던질 정도였고, 2014년 12월 1일 방송에서도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취자에게 결혼했냐는 질문을 그것도 2번에 걸쳐 반복했고, 심지어는 여기에 애가 있냐는 질문을 곁들이기도 했다.


6. 사건 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두시탈출 컬투쇼 음주방송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두시탈출 컬투쇼/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정찬우의 방송 커리어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었던 사건이다.(언론 보도: #1, #2, #3)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남아공 현지로 출국한 정찬우가 나이지리아 전이 끝난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컬투쇼 생방송에 전화로 연결되었다. 그런데 술이 덜 깬 상태로 전화를 받은 정찬우가 통화하는 내내 횡설수설하였고, 결국 "어제 왜 연락 안 했냐"고 김태균에게 화를 내는 장면에 이르렀다. 김태균이 황급히 통화를 끝냈지만 이후 게시판에는 음주방송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컬투쇼 제작진이 정찬우가 귀국하기 전에 먼저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고, 토요일 생방송의 오프닝 멘트 시간에 정찬우가 직접 사과했다. 정찬우가 시종일관 횡설수설은 했어도 욕설만큼은 하지 않았기에 그래도 대형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평상시에 욕을 자주 하기로 유명한 정찬우였기에 정말로 운 좋게 최악을 면한 것이다.


6.2. 생방중 식중독 발병[편집]


2015년 4월 29일, 컬투쇼 1·2부를 평소 대로 마쳤던 정찬우가 사연진품명품이 진행되는 3부에 진행석에 앉지 못했다. "배탈이 나서 설사 중이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김태균이 공지를 했지만 결국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행히도 무사히 회복하여 바로 다음날부터 방송을 할 수 있었다. 사실 4월 29일에 컬투 두 명이 SBS 사장, 은지향 CP와 함께 일식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중 정찬우의 몸에 가장 먼저 이상이 생겼고, 뒤이어 나머지 3명도 그날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언론 보도: #1, #2, #3)


6.3. 선미 인스타그램 댓글 사건[편집]


작고한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해 2017년 10월 30일에 선미인스타그램에 하얀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정찬우가 본문을 안 읽고 사진만 보고는 "꽃이 예쁘다"는 댓글을 다는 실수를 범했다.(언론 보도: #1, #2, #3) 이걸 본 네티즌들이 강하게 비판을 하자 사과한 다음 댓글을 삭제했다.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서도 사과를 했으며,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서도 오프닝 시간에 사과를 하였다.
[1] 동래 정씨 32세손 '泳'자 항렬이지만 이 자를 쓰지 않는다. 부친 정진만은 31세손 '鎭'자 항렬이다. 참고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공기남녀의 멤버 미네의 본명이 정민혜라는 사실을 안 정찬우가 "무슨 정씨냐"고 묻자 미네는 "동래 정씨"라고 답했다. 정찬우는 "나와 같은 정씨"라며 "동래 정씨 중 저렇게 미인이 있었나, 눈은 (수술)한 거냐"고 짓궂게 놀린 적이 있다.[2] 출생신고는 1937년생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1935년생이라고 한다.(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9월 20일 방송) 정찬우가 군복무 도중 객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아버지 항목 참고할 것.[3] 1946년생이다.(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9월 20일 방송)[4] 10회 졸업생이다. 박준형은 16회 졸업생.[5] 컬투쇼에서 무교라고 여러번 언급했다.(예컨대 2012년 5월 28일) 간혹 "불교에 가까운 무교"라고 한 적도 있다.(예컨대 2008년 7월 25일)[6] 컬투 동료인 김태균은 개신교 신자다.[7] 후술했지만 상병 때 일반하사로 임용되었다만 1994년에 폐지되었고, 하사라 하더라도 일반병 취급을 받았다. 예비군 훈련도 일반 병사 예비군처럼 받는다.[8] 비공개 계정이다.[9]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박명수의 직속 후배에 해당한다.[10] 출생 당시에는 영등포구 독산동.[11] 게다가 전 기수인 4기가 홍기훈,서경석,이윤석,박명수 등 초대박 황금기수였다는 점이다. 게다가 특채지만 4기로 분류되는 강호동까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12] 두시탈출 컬투쇼 2012년 2월 1일 방송[13] 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10년 7월 11일 방송[14] 예컨대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11월 25일 방송.[15] 오드리 헵번이 햇반에 새우 오도리를 넣어서 파는 사업을 하고 있다거나, 어셔가 어섭쇼라는 중국집에 투자했다가 수익이 안 좋아서 고민이라거나 하는 엉터리 근황이다.[16] 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1월 28일 방송[17]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 관악산이기에 상징적으로 '관악'이란 이름이 들어간 학교가 많다. 또한 과거에는 현 관악구 지역 자체가 영등포구 관할이었으나, 1973년 분구된 것이다. 영등포구관악구 항목 참조.[18]가산중학교[19] 現 안양예술공원.[20] 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1월 14일 방송[21] 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1월 14일 방송[22] 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10년 3월 17일 방송[23] 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08년 11월 12일 방송[24] 조카들이 정찬우 사진 찢는다고 하면 벌벌 떨며 조카들에게 애원했으며 방송 출연 당일에도 너무 떨려서 안 나오려고 했었다며 정찬우를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했을 정도였다.[25] 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9월 20일 방송[26] 코카콜라에서 1997년에 직영공장을 설립하기 전에는 여러 음료업체에 OEM 했다. 한양식품도 그 중에 하나였다.[27] 출처: 두시탈출 컬투쇼 2009년 1월 28일 방송[28] 나이도 둘이 1살 차이다. 정찬우 68년생, 양준혁 69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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