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섭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 생애[편집]
1952년 경기도 포천에서 출생하였다. 포천에서 태어난 이후 경기도 김포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내다가 서울에서 쭉 성장한 그는 1969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1971년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라벌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년 중퇴하였고 훗날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선발되기도 하였다. 그의 MBC 6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는 김명희, 김성찬, 김웅철, 김일란, 김주영, 박윤배, 백인철, 송경철, 안재은, 오미연, 유인촌, 이금복, 임채무, 정소녀, 차윤회, 홍순창 등이 있다.
이후 배우자 성숙인과 결혼했으며 1990년대 연극 분야외에도 공중파 3사 TV 드라마 등에서 선 굵고 텁텁한 노역 연기를 하며 신 스틸러 연기의 진면모 등을 드러낸 그는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이 영감(이태호) 역을 배역하여 유명세를 탔다. 아울러 그는 TV 드라마전원일기 극중에서 박 영감(박칠복) 역의 홍민우·김 영감(김봉필) 역의 정대홍 등과 함께 3영감(양촌리 최고 3대표 어르신) 역의 일원으로 특유의 텁텁한 노역으로써 인기를 얻었다. 1999년 MBC 연기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TV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 중이던 2001년 7월 31일에 그간 1년간 투병하던 신장염으로 인하여 몸져누웠고, 결국 2001년 8월 7일에 지병으로 투병하던 신장염의 원인 직장암 관련 합병증으로 인하여 향년 49세로 사망했다.
전원일기의 '날 저무는 하늘에'편에서 이노인의 장례식 씬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장례식을 치르고 그걸 촬영한 것이다. 한창 잘 배우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 당시 전원일기 대본작가는 대본을 급하게 수정해서 이노인이 서울 아들네 집에서 와병중 사망했다는 시나리오로 변경했다.
여담으로 노안이다. 이 때문에 20대 후반부터 전원일기의 이노인 역으로 출연했음에도 자연스러운 노인 연기를 할 수 있었다.
3. 출연작[편집]
3.1. 연극[편집]
3.2. 드라마[편집]
- 1973년 MBC 《수사반장》
- 1979년 MBC 《안국동 아씨》
- 1980년 ~ 2001년 MBC 《전원일기》 - 이 영감(이태호) 역
- 1983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 1983년 MBC 《3840 유격대》
- 1990년 MBC 《춤추는 가얏고》
- 1991년 MBC 《여명의 눈동자》
- 1992년 MBC 《질투》
- 1992년 MBC 《4일 간의 사랑》
- 1992년 SBS 《두려움 없는 사랑》
- 1992년 MBC 《아들과 딸》
- 1993년 MBC 《제3공화국》
-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
- 1993년 MBC 《파일럿》
- 1993년 SBS 《결혼》
- 1994년 KBS 《딸부잣집》
- 1995년 SBS 《모래시계》
- 1995년 EBS 《언제나 푸른 마음》
- 1995년 SBS 《코리아게이트》- 황낙주 역
- 1996년 EBS 《감성세대》
- 1996년 MBC 《자반 고등어》
- 1996년 MBC 《나》
- 1997년 MBC 《복수혈전》 - 영등포 톱날 역
- 1998년 SBS 《삼김시대》
- 1999년 EBS 《네 꿈을 펼쳐라》
- 1999년 MBC 《장미와 콩나물》
- 1999년 MBC 《사랑해 당신을》
- 2000년 MBC 《허준》
- 2000년 MBC 《시트콤 뉴 논스톱》 - (목소리 출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1:56:41에 나무위키 정태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음력 3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