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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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정태욱/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3.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제주 유나이티드 U-18 팀 시절의 활약으로 2015년 5월 수원 JS컵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뒤 이후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됐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 폐막 후 유니버시아드 대회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3.1.1.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편집]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195cm, 88kg이라는 압도적인 피지컬에 제공권, 대인마크, 활동량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발탁되다가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었으며,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하였고 골키퍼 송범근과 함께 수비진 중에서는 유이하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3.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3.2.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편집]
2018년 7월 16일 오전에 발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명단에 들면서 승선을 확정 지었다. #
8월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 센터백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황현수처럼 실점을 내줄 만한 결정적인 실수만 없었을 뿐 경기 도중 도저히 나와서는 안 될 부끄러운 미스들이 꽤 있었다. 강력한 파워와 컷팅 실력은 여전히 잘 나왔지만, 뜬금없이 자리를 이탈하거나, 무리하게 달려드는 등의 미성숙한 플레이도 조금씩 있긴하였다. 어이없는 패스로 공격권을 내주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고 터치 미스로 1:1 상황을 줄 뻔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우 불안한 모습이었다.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특례는 성공했지만 16강전 이란과의 경기 이후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송범근, 황현수 다음으로 가장 큰 비난을 받았다.
2019년 2020 도쿄 올림픽 및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을 준비하고자 치른 우즈벡 U-22 대표팀과의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였다. 1차전은 3:1로 승리, 2차전은 1:2로 역전패했다.
3.2.2.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편집]
2020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된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 참가했다.
조별리그 1차전 중국전을 제외하고 대회 내내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때와 달리 매우 안정적인 모습으로 파트너인 주장 이상민과 함께 매 경기 철벽 수비를 보여 주어 송범근을 버스 태웠다(...)는 평이 많다. 세트피스에도 적극적인 헤더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4강 호주전에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시도한 헤더가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결승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연장 후반 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압도하며 이동경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결승전 MOM으로 선정되었고 대회 베스트 11에도 뽑혔다.
2020년 도쿄 올림픽[3] 에도 주전 중앙수비수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가 선정한 대회 베스트 11에 포함되었다. #
3.2.3. 2020 도쿄 올림픽[편집]
2020년 10월 하나은행컵 스페셜 매치 A대표팀과의 2연전 명단에 포함되어 1차전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 출전했다. 이후 11월 이집트에서 열린 이집트 U-23 친선대회에는 A대표 소집으로 인해 참가하지 않았다.
2021년 1월 5일, 2020 도쿄 올림픽 대비 2021년 국내 1차 소집 명단, 3월 22일 국내 2차 소집 명단에 연이어 포함되었다.
5월 25일 제주에서 소집된 올림픽 대비 1차 명단에 포함되었다. 6월 15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가나 U-24 대표팀과 평가전 2차전에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 출전했다. 이후 6월 22일 올림픽 대비 2차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1년 6월 30일 발표된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22인에 포함되었다.
1차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 이상민과 함께 센터백 포지션으로 나왔다. 그리고 전반내내 크리스 우드 및 뉴질랜드의 공격을 잘 막아냈으나, 후반 25분 뉴질랜드의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볼을 걷어내려다 발에 맞고 크리스 우드에게 패스가 되어 선취골을 먹혔다. 이후에도 세트피스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헤더를 따내거나 수비상황에서 뉴질랜드의 수비를 잘막아내다 후반 86분 강윤성을 빼고 박지수을 넣으며 정태욱이 최전방으로 올라가 크로스를 따내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한국의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1차전을 아쉬운 0:1 패배로 마무리 짓게 된다.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는 박지수와 선발로 함께 나왔다. 특히 2차전에서는 기존에 주장이였던 이상민이 나오지 않아 주장직까지 수행하였다. 특히나 전반 23분 한국의 프리킥 찬스에서 이동경의 크로스를 압도적인 높이로 헤더슛을 시도하는 등 세트피스 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압도적인 높이로 루마니아의 크로스들을 모두 차단시키며 대한민국은 4:0 대승을 거두며 올림픽 8강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다.
조별예선 3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그리고 전반 15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진규의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헤더로 온두라스의 골문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코너킥 찬스에서 온두라스의 수비가 정태욱을 껴안아 버리며 파울을 저질러 대한민국의 두번째골로 이어지는 페널티킥찬스를 얻어내는등 전반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후반전에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박지수와 함께 온두라스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어 무실점 대승을 거두며 올림픽 8강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는 박지수와 함께 언제 그랬냐는듯이 신장 170cm대의 멕시코 선수들에게 공중볼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거기에다가 느린 속력으로 인해 찬스를 내주며 무려 3:6 대패의 빌미를 제공하며 대회를 마쳤다.
3.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0년 11월 2일, 11월 유럽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A대표팀에 첫 승선하였다. 김영권, 김민재, 박지수가 소속팀 리그 일정 등의 이유로 차출이 거부되고 적잖은 선수들의 코로나19 양성으로 기회가 올 뻔했으나 2연전 모두 출전하지 못했고, 그대로 귀국했다. 그래도 성인 대표팀 차기 센터백으로 인정을 받아 선발된 것이기에 향후 활약에 다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1년 벤투호에 아예 소집되지 못하는 것과 벤투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더 이상 선수풀을 늘릴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보아, 김영권, 김민재, 권경원, 박지수, 정승현에게 밀려 당장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는 참가하기에는 힘들어 보였고, 결국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선발되지 못하였다.
4. 통산 성적[편집]
4.1. 클럽[편집]
- 2022 시즌 종료 기준
- 정태욱 K리그 기록 – 한국프로축구연맹 DB
4.2. 국가대표[편집]
- 2021년 6월 15일 기준.
5. 플레이 스타일[편집]
195cm/92kg의 피지컬과 밸런스에서 나오는 제공권과 수비력을 기반으로 하는 파워풀한 수비가 장점이다. 신인 시절과 2018 아시안 게임 때만 해도 발 밑이 종종 볼 처리나 빌드업에서 불안정하고 투박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9 시즌부터는 확연히 개선된 모습이다. 김민재가 K리그를 떠난 뒤 새로이 떠오르는 빌드업 능력이 괜찮은 파이터형 센터백 자원으로, 커맨딩 능력이 좋은 센터백을 파트너로 두면 정태욱의 능력이 극대화가 된다.[4]
스피드는 체격에 비해 준수한 편이지만 장신의 거구 센터백들이 그렇듯 순간적인 민첩성이 떨어진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어서 수비 위치를 최대한 미리 잡아 두고 공간을 커버하려고 한다. 그러나 플레이하는걸 보면 생각보다 스피드는 상당히 빠르다. 그래서 뒷공간 커버는 의외로 좋은 편.
2020 시즌 초반 홍정운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신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데, 우려와 달리 상당히 잘하고 있으며, 올림픽 대표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21 시즌 올림픽을 앞두고 체중을 감량하며 스피드를 올리려는 노력을 보였다. 원래부터 고평가받던 피지컬과 스리백에서 우측 스토퍼로 나오며 빌드업에 관여하는 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스피드가 전보다 붙게 되면서 아예 우측 돌파를 통한 크로스를 올리는 등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욱 두각을 보이고 있다. 포백으로 나선 올림픽에서도 유럽 선수들과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 등 피지컬과 공격력을 모두 보유한 센터백으로 성장 중이다.
준수한 가속력과 느린 주력, 많은 활동량과 상당한 피지컬을 보유한 파이터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포백의 센터백보다는 넒은 움직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쓰리백의 스토퍼 혹은 파이터가 낫다. 단 반드시 커맨더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 하이며, 커맨더가 없으면 수비 시 느린 발과 거친 플레이만 부각되며 부진한다.[5]
6.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7. 여담[편집]
- 체육인 집안이다. 스키 선수였던 아버지(184cm)와 필드하키 선수였던 어머니(172cm)의 체격과 운동 신경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고. 링크
- 2017년 3월 27일,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한 후 머리에 충격을 받아 의식을 잃는 돌발적인 사고가 있었다. 자칫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었던 응급 상황이었으나, 주장이었던 이상민의 신속한 응급 처치로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링크
- 프로 데뷔는 제주에서 했지만, 감스트의 제주 유나이티드 FC 경기 직관 방송에서는 고향 팀인 성남 FC의 팬이라고 밝혔다.
- 제주 유나이티드 FC U-18 팀 시절 K리그 주니어에서 통산 30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 2019 K리그 1 34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선수단 입장 직전 상대 선수이자 절친 이동경에게 합의되지 않은 뽀뽀를 하고, 이동경이 진심으로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6] 링크
- 수비수지만 피지컬이 좋은 장신 선수라 비기고 있거나 지고 있을 때는 최전방 공격수로 두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렇게 전진 배치해서 골을 넣은 경기도 많다.
- 진한 이목구비와 우수한 피지컬을 가진 미남으로 여성 축구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 눈물이 굉장히 많고 마음도 여린 듯하다.
- 피파를 진짜 못한다. 세징야가 인증한 바 있다. #
- 왼쪽 어깨에서 팔뚝 상단까지 내려오는 타투가 있다. 또한, 왼손 손가락 마디마다 조그맣게 타투가 있다.
- 피지컬로만 따지면 김민재보다 뛰어나다.
-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며 팬들을 대할 때는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준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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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3] 실제로는 코로나19로 2021년 여름에 개최[A] A B C 플레이오프 제외[4] 예를 들면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정태욱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주장 이상민이라던가 대구 FC에서 수비진의 리더로 꼽히는 홍정운 등과 함께 뛸 때 좋은 활약을 펼쳤었다.[5] 대구 시절에는 홍정운이라는 훌륭한 커맨더가 있었고 오승훈이라는 좋은 발밑을 가진 키퍼도 있어서 조건이 맞았던 것이지 결코 활용하기 쉬운 선수는 아니다.[6] 대구 FC가 업로드한 정태욱의 댓터뷰에 따르면 '동경이가 워낙 귀엽게 생겨서', '카메라가 있었는지 몰라서' 그랬다고...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보다 이동경에게 더 스킨십을 건다고 한다.[7] E와 I가 자주 바뀌어 나오는 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