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독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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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위안부·강제 징용 묘사에 대해
3. 시리즈 목록
3.1. 제독의 결단
3.1.1. 상세
3.1.2. 시나리오
3.2. 제독의 결단 II
3.2.1. 시나리오
3.3. 제독의 결단 III
3.3.1. 중국 정부의 항의



1. 개요[편집]


提督の決断
Pacific Theater of Operations(P.T.O.)(해외판 제목)

2차 세계대전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한 코에이사의 턴 전략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2001년 4편을 마지막으로 후속작이 출시되지 않고 있어서, 프랜차이즈가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취급된다. 코에이의 고전 작품들이 스팀에 복각되는 와중에 한 작품도 복각되지 못한 비운의 시리즈이기도 하다.


2. 위안부·강제 징용 묘사에 대해[편집]


작품에 위안부강제 징용 관련 내용이 그대로 묘사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한국 정서에 민감한 부분이라는 이유로 논란거리라 당연히 이 부분이 검열에 걸려 작품 자체가 나오지 못한다. 이로 인해 흑역사 취급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위안부, 강제 징용이 나온다는 점에서 현실의 역사를 제대로 고증한 작품이라 보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위안부와 강제 징용은 현재 일본 정부가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철저하게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1]

즉 본작이 극우물이라면 이 두 시스템을 애초에 넣지 않았어야 맞는데 오히려 그런 일본 정부의 현실 부정을 수용하지 않고 일본군의 실책을 분명하게 묘사했다는 것. 심지어 1편부터 모든 시리즈에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이라는 일본 제국 대표적 병크 중 하나를 일본측 이벤트 중 하나로 시스템화해서 넣을 정도. 이것도 모자라 2편부턴 회의 시스템 세분화에 따라 이 이벤트가 더욱 구체화되어서 대본영회의에서 스기야마 하지메 육군참모총장이나 회의 의장이면서 육군 편을 드는 총리 도조 히데키와 지들끼리 이야기하면서 터무니 없는 제안을 한다던가 제대로 회의가 진행될려면 외무/내무 대신등도 구워삶아야 하는 등 일본을 고른 플레이어를 괴롭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1편에 대해 말하자면 영상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위안부를 연상시키는 묘사[2]점령지 주민 강제노동 실행명령[3]이 그대로 나와 논란이 되었다. 반론으론 위 둘과 함께 일본군 특유의 악명 높은 딴죽 "육군은 해군의 제안을 반대한다"(陸軍としては海軍の提案に反対である)#[4]도 깨알같이 나오는데 이를 역사적으로도 역사왜곡 없이 고증이 잘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제독의 결단 이외에도 출시한 여러 게임들을 종합해보면 코에이는 일본 게임 제작사 중에선 역사에 대해 미화나 왜곡없이 현실적인 고증을 염두에 두는 몇 안되는 일본 회사로 꼽힌다.

위안부 부분은 징기스칸 시리즈의 오르도 시스템처럼 고전 코에이 게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성적 묘사 가운데 하나기도 하다. 다만 일본 내에서는 위안부에 대한 견해를 떠나 전연령 게임에 그런 요소를 넣은 것 자체만으로 불근신 게임으로 여겼고, 게임을 안해본 사람도 '제독의 결단=위안부 게임'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민감한 요소가 글로벌화에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었고 4편의 저평가와 더불어서 프랜차이즈 종결의 원인이 되었다. 게임 내의 묘사를 보면 우익 게임이라기 보다는 해군선옥론 게임에 가깝다. 물론 아무리 이래도 우익들의 낭만인 일본 해군을 다룬 게임이다 보니 우익 유저들의 수요는 꽤 있었다.


3. 시리즈 목록[편집]



3.1. 제독의 결단[편집]


파일:external/g-catchcopy.cocolog-nifty.com/d340.gif
파일:external/img2.game-oldies.com/pacific-theater-of-operations-usa.png
일본 내수판
해외판 SNES 버전

1989년 출시. PC88, PC98, X68000, MSX,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 등의 기종으로 출시.


플레이 영상

유튜브 사운드트랙


3.1.1. 상세[편집]


플레이 가능 국가로 일본 및 미국이 등장하고, 이외에 동맹국 및 중립국으로 미국의 경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가 동맹국으로 등장하며 일본의 경우 독일, 이탈리아가 동맹국으로 등장하고 중화민국, 태국, 소련[5], 인도, 스위스, 스웨덴, 브라질 등이 중립국으로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미국은 처음부터 다양한 종류의 함선으로 대규모 함대를 꾸릴 수 있고 항공기 성능이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부분 고만고만한 성능이고, 일본의 경우 함선 하나하나가 강력한 대신 신형함선 건조가 사정상[6] 부담스러워서 최대한 전투에서 침몰당하지 않게 하는 세심한 플레이가 요구된다고 한다.[7] 이외에도 동맹을 맺으면 해당 국가[8]의 함대가 아군으로 편입되기도 하는데, 일본의 경우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함선의 수가 적기에 미국과 동맹상태인 영국, 프랑스의 대미우호도를 외교공작[9]으로 이간질하여 동맹을 파기시키고 대일우호도를 올려 동맹으로 끌어들이는 수법도 사용되는 듯 하다.

함선의 경우 정규항모, 경항모, 전함, 드레드노트급 전함[10], 순양함, 구축함, 잠수함, 병력수송선, 연료수송선이 등장한다. 비행대의 경우 전투기뇌격폭격기, 장거리 폭격기로 나뉘는데, 전투기의 경우 적 항공대 및 보병부대를 공격하는데 특화되어 있고, 뇌격폭격기는 함선이나 기지 시설(비행장, 연료탱크, 기지 건물 등)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폭탄/어뢰 두 가지 무기를 골라서 공습할 수 있다.[11] 장거리 폭격기는 여러모로 뇌격폭격기의 상위호환으로, 후술하겠지만 기술개발을 통하여 해금할 수 있다. 항공모함에는 장착할 수 없지만 기지에 배치할 경우 적 기지로 폭격을 하는 장면이 뜨기도 하며, 제트전투기가 없는 경우 방어측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위안부·강제 징용 묘사에 대해서는 1.1문단 참조. 근데 어째서인지 이 작품에선 서울특별시그 당시의 이름인 경성부가 아닌 서울특별시로 되어 있다. 한일관계를 의식한 걸지도? 2편에선 역사 고증에 맞도록 경성부로 수정.

여담이지만 음악 담당이 우주전함 야마토 음악 담당으로 알려진 미야가와 히로시다. 그리고 메인화면을 장식하는 전함은 보통 타 태평양물에서 야마토가 장식하는 것과 달리 본작에 한정하여 특이하게도 나가토이다.[12]

그리고 슈퍼패미컴/메가드라이브판 한정으로 난이도 0이 선택 가능하다. 난이도 0으로 하면 우리 측 자원이 무지막지하게 많이 나온다.

이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산업개발/기술 개발을 통하여 특정 능력치 이상 도달하면 함선을 향상된 성능으로 싸고 빠르게 건조할 수 있거나[13], 장거리 폭격기[14], 제트 전투기[15] 생산할 수 있게 되고, 심지어 미사일(!)[16]이나 원자폭탄(!!!)[17]까지 개발할 수 있다. 미사일의 경우 적의 기지를 병력 손실 없이 농락할 수 있고 원자폭탄그야말로 이 게임 내 최종병기로 위의 동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적 기지를 완전히 파괴해 버리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18]

2015년 5월 17일 MSX 버전의 한글화 패치가 공개되었다.


3.1.2. 시나리오[편집]


장기 플레이 시나리오 1개와 단편 시나리오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편 시나리오 임무 달성 시 계속하기를 누르면 장기 시나리오로 전환된다. 진엔딩을 보려면 당연히 전 도시/거점 점령 또는 적 함선 전부 격침을 달성해야 한다.

진주만 공습/산호해 해전 등 초반엔 일본으로도 진엔딩을 보기 쉽다. 물론, 후속 시나리오로 갈 수록 역사대로 미국으로 플레이하기 쉬워진다. 최종 시나리오는 오키나와 전투야마토 최후의 작전을 배경으로 한 야마토 특공.

미국으로 할 경우 단 몇 턴 만에 임무달성이 가능하고 몰락 작전의 현실화까지도 가능한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일본으로 할 경우 가장 난이도가 골때리는[19] 야마토 특공 시나리오 공략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역사대로 야마토야하기, 유키카제 등으로 구성된 함대를 그냥 오키나와 근처에 꼬라박으면 미군의 기동부대와 대규모 함대에 그대로 끔살당할 뿐이므로[20] 역사와는 달리 나하기지는 과감히 포기하고, 다시 구레항으로 선수를 돌린 뒤 구레항에 남아있는 함선들[21]적절히 야마토 함대에 편성하고 후속 기동부대를 꾸린 뒤[22][23] 한타로 밀어붙여서 미국 항모전단과 대함대를 격파하면 된다.

각각 일본어판과 해외판(Pacific Theater of Operations)의 명칭이다.

1
일미교섭 결렬(日米交渉決裂)/협상 결렬(Negotiations Breakdown)
쇼와 16년(1941년) 11월 1일
2
진주만 공격(真珠湾攻撃)/진주만 공습(Attack on Pearl Harbor)
쇼와 16년(1941년) 12월 8일
3
산호해 해전(珊瑚海海戦)/산호해 해전(Battle of the Coral Sea)
쇼와 17년(1942년) 5월 7일
4
미드웨이 해전(ミッドウェー海戦)/미드웨이 해전(Battle of the Midway)
쇼와 17년(1942년) 6월 5일
5
솔로몬 해전(ソロモン海戦)/솔로몬 해전(Battles of the Solomon Islands)
쇼와 17년(1942년) 8월 8일
6
남태평양 해전(南太平洋海戦)/남태평양 해전(Battles of the South Pacific)
쇼와 17년(1942년) 10월 26일
7
마리아나 해전(マリアナ沖海戦)/마리아나 공습(Assaults on the Mariana)
쇼와 19년(1944년) 6월 19일
8
필리핀 해전(比島沖海戦)/필리핀 해전(Battle for the Philippines)
쇼와 19년(1944년) 10월 23일
9
야마토 특공(大和特攻)/오키나와 공세(Okinawa Offensive)
쇼와 20년(1945년) 4월 7일


3.2. 제독의 결단 II[편집]


파일:external/gamefaqs.akamaized.net/5893_front.jpg
파일:external/www.mobygames.com/17195-p-t-o-pacific-theater-of-operations-ii-windows-front-cover.jpg
내수판 슈퍼패미콤 버전 커버 이미지.
해외판 윈도 95 버전 커버 이미지.

유튜브 사운드트랙. 작곡가는 요시카와 요이치로.[24]

1995년 출시. PC98, DOS, 윈도 95, 슈퍼패미컴,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으로 출시되었다.

전작과 동일하게 미국과 일본, 둘 중 한 나라[25] 를 골라서 태평양 전쟁을 지휘하게 된다.
시나리오는 긴 시나리오 3개, 짧은 시나리오가 7개로 총 10개.

전작에 비해서 전장이 태평양을 넘어 미국 본토, 인도 대륙,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일대, 파나마 운하까지 확장되었다. 또한 전투 지휘와 관련하여 이동명령/공격명령으로 나뉘고 함대 전투에서도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고, 함종 역시 경순양함/중순양함이 분리되는 등 좀 더 세부화되었다. 그리고 기지공격의 경우 주간포격/야간포격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는 등 전반적으로 세부화 되었다.[26] 건조/병기[27] 제작, 기술개발, 병력 편성은 전작과 달리 한 달에 한 번씩 가능하다.

초반 시나리오에는 일본으로도 할 만 하지만, 후반 시나리오로 가면 갈수록 전황상 미국에게 밀리게 된다. 최후의 시나리오는 다름 아닌 일본 본토 방위전.

미국은 초반부터 강력한 전투기, 공격기, 폭격기를 사용할 수 있고 국력도 현실과 같이 우수하다는 메리트가 있으며, 일본은 최종적으로 함선이 더 강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특히 1편부터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을 적나라하게 고증했던 회의 시스템은 2편에서 더욱 발전하여, 대본영 회의에서 예산 배분부터 작전목표, 병력징발, 외교정책, 기술개발 등등의 안건을 놓고 플레이어인 해군에 유리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28] 스기야마 하지메 육군참모총장은 물론 회의 의장을 맡으며 은근슬쩍 육군 편을 드는 총리 도조 히데키와 자기들 이야기만 하거나 터무니없는 제안을 내기도 하는 외무대신[29], 내무대신 등등도 구워삶아야 한다. 이로 인해 일본어판 백괴사전에서는 '회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시리즈 최고라고 평했다.

미국으로 플레이해도 같은 식으로 회의를 진행해야 하지만 기본 자원이 보다 넉넉하기 때문에 일본처럼 절박하진 않다. 일본과는 반대로 회의를 주관하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해군에 유화적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쉽다. 대신 유럽 전선에 일정 병력을 차출해서 독일을 견제해야 한다. 방치할 경우 유럽의 추축국 우세도가 올라가며 최악의 경우 인도양에 독일 함대가 나타나거나 소련이 독일에 항복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역대 제독의 결단 시리즈 가운데 육해군 대립이 정점에 이른 작품이다. 상술한 회의 시스템도 그렇지만 NPC로 등장하는 일본 육군이 본의 아니게 훼방을 놓는다. 이 녀석들은 적극적으로 싸우지도 않으면서 보급선을 따라 전염병처럼 퍼져 나가는데, 이 녀석들이 기지에 눌러붙어 육군 항공대를 먼저 지으면 해군 항공대를 지을 수 없게 된다. 미국 본토 결전시 워싱턴 공략을 위해 후가쿠 항공대를 만들 거면 육군 침입에 주의하자. 감염되기 전에 빨리 해군 육전대로 기지를 채워놓아야 한다.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호평을 받았지만, 컴퓨터의 인공지능 한계상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전작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위안부와 현지수탈 커맨드는 사라졌다.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1740144-13330_p_t_o_pacific_theater_of_operations_ii_windows_screenshot_pto.gif
여담으로 한반도의 경우 고증오류가 있는데, 평양대동강 유역이 아닌 정주~신의주 근처에 있고 경부선이 기존 서울-대전-동대구-부산 루트가 아닌 영남대로 루트를 탄다는 점이다.

PC-9801 버전 한정으로 추가 시나리오 4개와 인물 수치 변경, 난이도 조절 등이 추가된 파워업 키트가 발매되었다.


3.2.1. 시나리오[편집]


장기 시나리오
1
개전 전야(開戦前夜, The Brink of War)
1941년 11월 26일
2
미군의 반격(米軍の反撃, Counter Offensive)
1942년 5월 27일
3
패배로의 길(敗北への道) / 다가오는 승리 (Approaching V-Day)
1944년 3월 31일
단기 시나리오
0
하와이 작전(ハワイ作戦, The Day of Infamy)
1941년 12월 8일
4
남방작전(南方作戦, Southern Operation)
1941년 12월 9일
5
미드웨이 해전(ミッドウェー海戦, Battle of Midway)
1942년 6월 5일
6
미국ㆍ호주 차단 작전(米豪遮断作戦, U.S.-Australia Plan)
1942년 8월 7일
7
'아'호 작전(あ号作戦, Operation A-GO)
1944년 5월 3일
8
첩1호 작전(捷一号作戦, Battle at Leyte)
1944년 10월 18일
9
(本土防衛作戦, The Final Days)
1945년 2월 19일
파워업키트 추가 시나리오
10
또 하나의 개전(もう1つの開戦)
1941년 1월 1일
11
MO작전(MO作戦)
1942년 5월 7일
12
2차 미국ㆍ호주 차단 작전(米豪遮断作戦 II)
1942년 10월 26일
13
'로'호 작전(ろ号作戦)
1943년 11월 2일


3.3. 제독의 결단 III[편집]


파일:external/blogimg.goo.ne.jp/229572e4318e2fb21fc2e7bb868eea1e.jpg

1996년 출시. PC98로 최초 출시 후 윈도우즈,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으로 이식. 코에이가 마지막으로 PC98로 출시한 게임이다.

전략맵은 전작의 턴제에서 탈피, 세미 리얼타임 방식을 채용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색적이 중요하게 작용하며, 색적은 기지항공대 또는 함대의 수상정찰기로 이루어진다. 전술맵은 헥사를 도입하고 공중과 해상(지상), 해저의 3단 계층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30]

전작에서는 전략맵에서 잠수함대는 직접 조종하는 것이 불가능한 등[31] 쩌리 취급을 받았던 것에 비해, 이번 작에서는 잠수함대나 일반 전투함대나 그 취급이 동일해졌다. 전술맵에서도 어뢰를 모두 소모한 잠수함은 해상으로 부상(浮上)하여 함포 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제독의 능력치 중에 잠수라는 능력치가 따로 있을 정도로 잠수함에 대한 대우가 높아진 편.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항공모함이 워낙 특출나기 때문에 크게 돋보이지는 않는다.

플레이 가능한 국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아메리카합중국 뿐이며, 원본에서는 미국이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함대를 동맹국으로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일본은 그런 거 없다. 태국이 동맹국이긴 하지만 애초에 국력이 너무 빈약한 탓에 해군은커녕 육군조차 유럽 각국의 공격에 무너지기 일쑤. 일본으로 플레이하면 진정한 독고다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32] 물론 독일과 이탈리아도 동맹으로 등장하지만, 제 코가 석자인지 태평양 전선으로 부대를 파견해주거나 하지는 않는다(원본 한정).

이들 동맹국의 존재 의의는 대체 무엇인지 일본 플레이어들의 가슴을 쓰리게 했던 부분. 게임을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전황이 플레이어측에 유리해지면 타 국가의 플레이어 측에 대한 우호도가 올라가게 된다. 전황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면서 물밑에서 외교전을 진행하다 보면 일본도 영국이나 네덜란드를 우방으로 만들 수 있다. 그게 쉬운 것은 아니라 보통은 호주 정도만 우리 편으로 만들고 미국 본토 점령계획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국 유저들의 외로움을 제작사측도 간파했던지, 파워업키트에서는 가상 시나리오라는 것을 통해 독일[33]이 동진하여 인도를 먹어버린다든가, 영일(英日)동맹이 체결되었다든가 하는 전개도 생겨난다. 전자의 경우 직접 독일군 함대를 조종할 수도 있지만 그 성능은. 독일군 동진 시나리오에선 일본군으로 하면 상당히 어렵다. 시작하자마자 1턴 후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독일군 소속 지역이 1곳만 빼고 전부 연합군 지역이 되어 버린다. 당연히 미국은 저 이벤트 덕에 쉬운 편이다.

사령장관이 사망하면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보통 사령장관은 기함 한척에 태워서 모항에 짱박아두고 나머지 함대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령장관 기항시와 출격시 BGM이 달라지기 때문에 출격 음악을 듣고 싶을 때만 일부러 사령장관을 내보내는 유저들도 있었다. 같은 이유로 인해 일미개전 시나리오나 진주만 공습 시나리오를 미국 측으로 플레이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느긋하게 진주만에 정박해 있다가 공습 한방에 게임 오버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말리는 회의 요소는 대폭 축소되어 군령부에서 정해주는(플레이어가 고를 수 있음)미션을 제 때 수행해 성과급을 먹기만 하면 된다. 육군 장성들도 기지에 임의로 배치할 수 있고 육군항공대 기체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전통의 육해군 갈등 요소는 사라졌다.

파워업 키트를 설치하면 제독 및 장군의 능력치를 유저가 수정할 수 있다.


3.3.1. 중국 정부의 항의[편집]


제독의 결단 3편은 중국 내의 코에이 자회사를 통해 중국어 로컬라이징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자회사 내의 직원 일부가 군국주의 미화 게임이라는 이유로 개발을 보이콧하는 사태가 터졌고, 중국정부는 조사 끝에 자회사에 개발 중지와 사과문 발표 및 48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하는 판결을 내렸다. 위안 커맨드도 사라진 3편이 트집잡힌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일본 진영이 승리할수 있는 게임이어서였는데, 1996년 당시에는 일본의 우익 단체가 센카쿠 열도에 등대를 설치하는 등 양국의 관계가 극도로 긴장되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3.4. 제독의 결단 I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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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측에게 사과를 요구해도 일본이 사과를 거부하는 이유는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아키히토 덴노의 "통석의 염을 금할 수 없다"는 발언은 보통 제대로 된 사과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발언이 아니라는 이유로 평가 절하당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해당 발언의 본 바탕은 적어도 그런 일이 있었음을 분명하게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일본 극우 세력이 천황을 극도로 신성시함에도 아키히토 덴노만 유독 싫어하는 이유가 극우들의 바람과는 다른 발언을 서슴치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젠 나루히토 천황도[2] 위로 명령. 해외판에서는 휴가로 바뀌었다.[3] 이외에도 강제징집, 자원 강제공출 등이 있고 이러한 명령을 내리면 당연하게도 점령지 주민 우호도가 팍팍 떨어진다. 이와는 정반대로 연료를 약간 소비하거나 기지 내구도를 줄여서 우호도를 올리는 명령도 있다.[4] 위의 플레이 영상에서는 찬성하는 것으로 나오긴 하지만, 실제 플레이 해 보면 반대 때리는 모습을 더 자주 볼 것이다.[5] 소련의 경우 게임 최후반부에 연합국으로 돌아선다.[6] 일본의 경우 초기 기술치나 산업치, 자원이 미국에 비해서 매우 낮다.[7] 참고로 유투브에선 일본군 배 1척과 미군 배 2척이 싸우는 동영상도 있는데, 보면 일본군은 완전 다굴 맞고도 배 1대를 침몰시킨 다음에 한참 뒤에야 같이 갔을 정도다.[8]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한마디로 동맹을 맺게 되면 프린스 오브 웨일즈, 리펄스, 리슐리외급 전함같은 함선을 연합함대 측에 끌어들일 수 있다.[9] 대표적인 것이 기지 내 주민선동. 영국의 경우 홍콩, 싱가포르, 쿠알라룸프르, 산다칸 기지 등이 소속도시로 있고, 프랑스의 경우 하노이, 사이공이 소속도시로 등장한다.[10] 弩級戰艦, 시리즈 내에서 드레드노트급은 야마토급 전함에만 붙는다.[11] 어뢰의 경우 기지 시설 공격을 포기하는 대신 대 함선 딜링을 극한으로 찍을 수 있다.[12] 해외판의 경우 아이오와급 전함으로 대체. 물론 2편부터는 해외/내수 가릴 것 없이 야마토가 메인화면을 장식한다.[13] 화력, 철강, 기관, 전기 4개 기술력을 모두 80이상 올리면 개발. 게임 내에서 함종 앞에 신형이란 말이 붙는다. 참고로 함선 건조엔 최소 6개월이 걸린다.[14] 비행기술력 80 필요, 기종은 나와있지 않지만 정황상 연합군(미군)은 B-29이고 일본군은 G10N 후가쿠인 듯.[15] 비행기술력 95 이상, 정황상 연합군은 FH 팬텀, 일본군은 J9Y 깃카로 추정. 참고로 시나리오 1에서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동맹국으로 나오는 독일은 제트전투기를 개발한다.[16] 비행기술력 및 전기기술력 80 이상, 독일의 경우 시나리오 1 초반에 개발된다.[17] 공업치 2만을 달성하면 해금, 제작에는 공업력 5,000 필요하고 장거리폭격기가 있어야 투하 가능하며 게임 내에서는 신형폭탄으로 나온다.[18] SNES, 세가 제네시스 등으로 발매된 해외판에서는 발매 당시 전 세계적인 반핵 여론을 의식하여 삭제되었다.[19] 패배조건으로 드레드노트급 전함(弩級戰艦) 야마토 굉침이란 흉악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20] 여담으로 유투브에 SNES 버전으로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한 이 있는데, 시나리오 초기의 함대 구성 그대로 오키나와로 직행하여 야마토의 더러운 46cm 주포+구축함 산소어뢰 난사로 역사 따윈 씹어먹고 오키나와 인근의 미 해군 전대를 완전히 격파한다! 하지만 사실 그 동영상은 TAS였다. 그래서 저런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21] 구레 군항 공습 직전의 상황을 고증하여 나가토, 하루나, 이세, 휴우가 등의 전함들과 아마기, 카츠라기, 준요, 호쇼 등의 항모, 그리고 아오바, 오요도, 키타카미, 토네 등 순양함이 있다.[22] 출항 직전 구레항 입구에 미군 잠수함 부대가 있으므로 미리 수뢰전대로 잠수함들을 싹 정리해야 편하다.[23] 그나마 다행히도(?) 구레항에 이 두 함대에 채울 기름은 남아있다.[24] 이후 1편의 배경음악과 합쳐서 특별판 사운드트랙 CD로 엮어서 발매되었다.[25] 동맹국으로 연합국에서는 영국, 네덜란드, 호주, 중국이 있고, 추축국에서는 독일, 태국이 있으며, 소련의 경우 중립을 표방하다가 후반부 시나리오에 연합국으로 합류한다.[26] 단, 육상 전투나 공중전은 전적으로 AI에 맡기게 된다.[27] 항공병기의 경우 전작에서 더욱 세부화되어 함상전투기, 함상공격기, 함상정찰기, 육상전투기, 전략폭격기 등으로 나뉜다.[28] 선택에 따라 회의에 불참할 수도 있긴 하지만 이 경우 해군에 아주 불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29] 그나마 외무대신은 고증대로 해군과 가까운 편이다.[30] 헥사 맵을 먼저 도입한 초기의 대전략 시리즈에서 전투기전차의 행로를 막던 만행을 고려한 듯하다.[31] 오로지 위임만 가능.[32] 심지어 전쟁 후반부에는 역사처럼 소련마저 연합군 측으로 참전할 수도 있다.[33] 정확히는 북아프리카 롬멜 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