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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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호잉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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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t wiz 우승 엠블럼 V1.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1

KBO 보유 기록
단일 시즌 외국인 타자 최다 2루타
47개[1][2]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6번
존 에드워즈
(2015)

제라드 호잉
(2016)


카를로스 벨트란
(2016)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1번
필 클라인
(2016)

제라드 호잉
(2016~2017)


크리스 마틴
(2018~2019)
한화 이글스 등번호 30번
박성호
(2017)

호잉
(2018~2020.6.22.)


반즈
(2020.7.16~2020)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28번
빌리 맥키니
(2018~2020)

제라드 호잉
(2021)


호아킴 소리아
(2021)
kt wiz 등번호 24번
로하스
(2017.6.12.~2020)

호잉
(2021)


문상철
(2022~)




파일:0000205661_001_20190904165449805.jpg

재러드 윌리엄 호잉[1]
Jared William Hoying
출생
1989년 5월 18일 (34세)
오하이오 주 포트 로라미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2]
가족
아내, 3명, 사촌 스콧 호잉
학력
포트 로라미 고등학교 - 톨레도 대학교
신체
190cm, 92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10라운드 (전체 316번, TEX)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2016~2017)
한화 이글스 (2018~2020)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1)
kt wiz (2021)
등장곡
한화 시절 - 터보트로닉 - 달려 베이비[3][4]
KT 시절 - Drake - Back To Back
응원가
한화 시절 - 호주 민요 - Waltzing Matilda[출처][5][6]
KT 시절 - 호주 민요 - Waltzing Matilda[7][8]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2. 수비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사건사고
6.1. 세금 체납 착오로 인한 소득 압류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포지션은 외야수였었다.

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에서는 추신수의 백업으로 알려진 선수였다가 2018년부터 2020년 6월 22일까지 3시즌 동안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다. 이후 2021년 시즌 중반에 kt wiz에 입단했고, 한국시리즈 4차전 MVP를 기록하는 등 kt wiz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뒤 은퇴했다. KBO 리그 시절 등록명은 호잉. 2018 첫 시즌에 20-20클럽에 48번째로 가입했고, 당시 최다 2루타 기록을 달성하였다.[9]


2. 선수 경력[편집]


제라드 호잉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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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편집]





오픈스탠스에서 시작해 닫으면서 타격하는 중장거리형 타자로, 지난 2년간 AAA에서의 OPS는 .810, .744를 기록했다. PCL에서 뛴 것을 감안하면 공격에서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마이너리그 8시즌 통산 타율 2할6푼 836안타 111홈런 259타점 OPS .764를 기록했고 특히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26개-2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장타력을 보였지만 문제는 선구안이다. 볼삼비가 너무 안 좋아서 마이너 시절 가장 안 좋은 시즌이 0.2, 그나마 좋은 시즌이 0.4 ~ 0.5. 그나마 볼삼비가 0.4 ~ 0.5를 기록한 시즌이 한국에 오기 직전인 16, 17인 것이 다행인 점.

마이너리그 통산 128도루를 기록했고 20도루 이상 기록한 시즌이 3시즌이 된다. 최근 3년간 각각 20-18-16개의 도루를 성공했고 도루 성공률은 70.7%.[10] 이는 충분히 공격적인 주루를 보여줄 수 있다는 뜻. MLB 시절 스탯캐스트에서 측정된 주루속도는 29.3ft/s로 이는 마이크 트라웃과 동급이다. 참고로 MLB 평균이 27ft/s이고 30ft/s 이상이면 20-80스케일에서 만점을 받을 수준(바이런 벅스턴, 딜라이노 드실즈, 빌리 해밀턴처럼 현역 중 가장 빠른 주자들이 이 수준이다.)이다.

타격폼으로 보면 바깥쪽 공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이고 밀어칠 때의 타구질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타격 때 야수들의 위치를 보면 전형적인 좌타 풀히터 시프트로 수비하고 있다. 즉 전형적인 좌상바의 우려가 있는데, 마이너에서 풀시즌을 치른 지난 3년간 좌투수 상대로 2015년(.187/.269/.313 in 168PA),2016년(.200/.287/.308 in 136PA),2017년(.223/.266/.379 in 109PA)의 타/출/장을 기록하였던 걸로 보아 좌상바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KBO리그의 좌투수들에 대한 공략 여부가 호잉의 중요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시즌 후반을 달려가지만 크게 개선되진 못했다. 좌타자 킬러 9월 6일 브룩스 레일리에겐 9타수 무안타고, 고효준과 같이 공 빠른 B급 좌투수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 중요한 것은 호잉의 패스트볼 대응 능력이다. 한화 박종훈 단장에 따르면 호잉은 미국에서 시속 150㎞ 이상의 투구에 약했다고 한다. 그런데 KBO 리그는 대부분 140㎞대 초반의 투구 속도를 보이므로 한화는 호잉의 한국 프로야구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2018년 4월 18일 네이버-스포츠월드 '신의 한수', 한화는 어떻게 '복덩이' 호잉을 데려왔을까 실제로 카운트가 몰렸을 때 하이패스트볼에 쉽게 헛스윙으로 삼진을 잡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후반기부터는 바깥쪽으로 빠지는 패스트 볼에도 맥없이 손이 나가 헛스윙을 했다. 그래서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선 똥볼 감별사로 불리기도 한다.

임팩트와 별개로 데이터를 살펴보면 호잉의 2018년 WAR은 전임자인 2017년 윌린 로사리오는 물론이고 김태균보다도 낮다. 8월까진 월 타율 3할을 유지했으나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급격하게 하락해 9월 타율 .266, 10월 타율 .130에 그쳤다. wRC+는 124.8로 전체 23위. 우익수 1위 손아섭(138.6)까지 갈 거 없이 18시즌 NC 타선 붕괴로 집중 견제받아 성적이 뚜렷하게 하락한 나성범(126.6)이나 6홈런 친 2년차 이정후(127.4)보다 조금 낮다. 하지만 스탯티즈의 WAR는 수비력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수비력이 좋은 호잉의 실제 선수 가치는 스탯티즈 WAR보다 더 높다.

대신 WPA가 4.72로 리그 전체 8위로 이대호, 손아섭, 김현수보다 높다. 18시즌 타격 기복이 극심하고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답답했던 한화에서 점수를 짜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다만 포스트시즌에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7개로 누구보다 많은 잔루를 남기며 정규 시즌 때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9시즌에는 팀 사정상 체력 소모가 매우 심한 중견수로도 자주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포지션 변환과 공인구 변화, 타 팀 전력분석원들의 분석 등이 겹쳐 타격 측면에서 부진에 빠졌다.[11]


3.2. 수비[편집]





키 190cm, 체중 92kg의 건장한 체격이지만 중견수 수비가 탁월하다. 단독도루가 가능한 발이니만큼 수비범위가 넓고, 마이너리그 6797이닝 동안 보살이 43개일 정도로 어깨도 준수하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짐 아두치보다 나은 수치. 2015년까지는 풀타임 중견수였고, 2016년에서는 빅리그에서의 경쟁 문제로 중견수우익수를 겸업했다. 한용덕 감독은 스프링 캠프 이후 이용규와 호잉의 포지션을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연습경기에서의 수비를 보며 덕 클락을 연상하는 팬들이 많다.

이용규가 중견수를 맡으면서 주로 우익수로 출전하고 있는데 리그 최상급의 타구 판단 능력으로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송구 능력은 어시스트 1위로 설명이 끝난다.

19시즌 들어서는 중견수 후보들의 이탈과 외야진의 줄부상 등이 겹쳐 중견수와 우익수 수비를 같이 보고 있다. 이 때문인지 체력적 문제를 겪으며 수비와 타격 모두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수비와 주루 능력만큼은 괜찮았기 때문에 외야진의 체력 안배가 고민이었던 kt의 부름으로 다시 KBO 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다. kt에서 뛴 2021년에는 붙박이 중견수인 배정대의 존재로 우익수를 보았다.


4. 연도별 성적[편집]


  • 빨간색은 시즌 1위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16
TEX
38
46
.217
10
2
0
0
5
8
1
3
8
.265
.261
2017
36
72
.222
16
3
0
1
7
13
3
4
23
.260
.306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18
한화
142
529
.306
162
47
(1위)[12]
2
30
110
85
23
51
93
.370
.573
2019
124
476
.284
135
26
2
18
73
74
22
38
90
.340
.460
2020
34
124
.194
24
4
0
4
14
12
5
9
34
.254
.323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21
TOR
2
3
.000
0
0
0
0
0
0
0
0
1
.000
.00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21
kt
68
259
.239
62
11
1
11
52
32
5
26
52
.313
.417
MLB 통산
(3시즌)
76
121
.215
26
5
0
1
12
21
4
7
32
.256
.281
KBO 통산
(4시즌)
368
1543
.276
383
88
5
63
249
203
55
124
269
.339
.483
개인 통산
(7시즌)
444
1664
.246
409
93
5
64
261
224
59
131
301
.337
.520


5. 여담[편집]


파일:art_1553871035.jpg


  • 2016 시즌이 끝나고 한화가 아닌 KBO 소속 복수의 팀에서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해 출산한 아이가 있어 생활 패턴을 바꾸기 어렵다고 거절. 그리고 주위에서 당시 계속되던 북한의 도발 때문에 위험하다고 말린 적도 있다고 한다.

  • 한국을 발판삼아 메이저 리그로 복귀한 에릭 테임즈처럼 제2의 테임즈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제2의 테임즈' 꿈꾸는 호잉, "한국행 좋은 기회" 그래서 팬들은 잘해버려서 메이저 리그로 가버릴까봐 걱정하고 있다. 다만 호잉은 미국에 있을 때 150㎞ 이상의 공에 약점을 보인지라 미국 무대로 복귀했을 때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다. 실제 2018년 4월 당시 메이저리그 평균 구속은 시속 92.7마일(149㎞)이고, KBO리그 평균 구속은 88.0마일(141.6㎞)며, 호잉이 2018년 4월 18일까지 때린 8개의 홈런 중 7개가 150㎞ 미만의 공이었다. 2018년 4월 18일 네이버-스포츠월드 '신의 한수', 한화는 어떻게 '복덩이' 호잉을 데려왔을까 KBO에서도 150km대 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를 만나자 맥없이 선풍기질만 하고 있다.[13] 또한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후반 150km 이상의 속구를 던지는 투수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행운'이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14]

  • KBO에 입단했을 때 한반도 정세와 안보에 대해 묻자 "에이전트, 구단, 리그 모두 문제 없어 보인다. 평상시처럼 일하는 모습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호잉의 할아버지[15][16]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이며 한국야구와 문화를 공부할 만큼 한국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취미로 사냥과 낚시를 즐기는 듯 하다. SNS 계정에서 본인 소유의 컴파운드 보우와 직접 사냥한 동물의 사진이나, 낚시로 잡은 생선 사진을 볼 수 있다.

  • 타격폼이 장민석과 매우 유사하다. 심지어 MLB시절 볼삼비도 좌완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장민석처럼 좋지 않은 편이었다.

  • 성이 아기공룡 둘리의 주제가 가사를 연상시키는 관계로 벌써 둘리란 별명이 생겨버렸다. kt로 이적한 이후 등장곡이 그 유명한 아기공룡 둘리 오프닝곡이다.(...)

  • 'Hoying'이란 성씨는 미국인으로도 특이한 성인데, 독일계 이민자 후손이라고 밝혔다.

  • 잘 하면 우리호잉, '더 베이스볼' 호잉, 박병호잉, 전준호잉, 호날도잉, 호우잉, 호나우도잉, 호사인볼트, 호이비스, 호느님, 호처님 등으로 불리고 행운이 따라주면 장운호잉[17], 타구 판단 실수를 하는 등 못하면 느그호잉, 호잉여, 송주호잉(...) 등으로 불리는 듯 하다. 3월부터 거의 김태균만큼 별명이 양산되는 중. 5월 22일 기준 화요일에만 타율 0.452, 10홈런, 18타점을 내고 있어서 화요잉이라는 별명도 추가되었다. 또한 안우진을 상대로 홈런을 날려주면서 상대 선발로 나와 KBO 리그 통산 99승을 챙긴 더스틴 니퍼트에 이은 제2대 교육부 장관, 대전시 교육감 설동호잉, 학생주호임(...) 등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2018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외야수 팬 투표에서 2위[18], 홈런 레이스에서 2위[19], 미스터올스타 투표에서도 2위[20][22], 그리고 전반기 팀 성적 2위를 이루어 낸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합쳐지며 홍진호잉, 콩잉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성적이 떨어진 2019년 중반 이후부터는 이만한 선수 없다는 말의 준말인 이만선으로 불린다.

  • 생각 이상으로 승부욕이 강하다. 한용덕 감독도 평소에는 순하지만 경기만 들어가면 파이터 기질을 발휘해줘서 다른 선수들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특히 상대 수비에 조금이라도 균열이 보이는 순간 한 베이스를 더 넘겨버리는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가 일품이다. 또 통증에 민감하고 몸을 사리는 일부 외인들과 달리 팀을 위해 중견수 전업도 마다하지 않는 등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코칭스태프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23]

  • 평범한 땅볼에도 항상 전력질주를 하는데 고교 시절 내야 플라이를 쳤는데 수비가 잡지 못할 때 설렁설렁 뛰는 모습을 보고 헤드코치에게 크게 질책받은 이후로 열심히 뛰기 시작했다고 한다.




  • 한화 이글스 샵에 출시된 200개 한정판인 호잉 티셔츠가 불과 일주일도 안돼서 품절되었다.

  •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뛴 외국인 용병 선수중 유난히 입이 짧아서 음식 적응에 힘들었다고 한다.이 기사에는 한국 음식에 적응했다고 했지만, 사실 이건 대놓고 '한국 음식이 적응이 힘들다'라고 말할 수는 없었던 호잉의 입장 상 립서비스에 가깝다.[24] 실제로는 한국 식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식사량이 줄어든 탓에 멀쩡했던 체중의 10kg 이상이 빠져버렸고, 월요일 등 경기가 없는 날에는 대전광역시에 있는 미국식 펍을 찾아서 입맛에 맞는 식사를 했을 정도였다.


  • 어느 한 일간지 인터뷰에서 본인의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작년에 돌아가셨다. 호잉은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이름 모르는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참전하셨다. 그 나라에서 내가 야구선수를 한다는 게 운명일지도 모른다." 라고 말했다.

  • 2019시즌부터 같이 뛰는 채드 벨이 마이너리그 시절 같이 지명되었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이다. 기사에 따르면 이 둘의 마이너리그 시절은 상당히 암울했다고.[25] 호잉은 2020 시즌 중간에 방출됐고, 채드 벨도 잘해야 2020 시즌까지만 뛸 수 있을만큼 위태롭다는 비슷한 처지다.[26]


  • 2020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가격리를 할 때 할 수 있는 운동이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뿐이라 컨디션을 끌어올리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항상 치아를 씩 드러내면서 웃는 표정으로 찍는다.

  • 무표정으로 있을 때 눈빛이 꽤나 아련하다.

  • 2021 KBO 리그 시즌을 끝으로 야구계에서 은퇴하고 사냥과 낚시를 하면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 맨트에도 'Former Major League Baseball And KBO Player'라고 명시해놓았다. 메이저리그 콜업 경험도 있고 KBO리그에서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족함은 없는 상태인 사람인데다가 마이너 리그에서 다시 가족들과 장시간 떨어져 지내는 것 보다는 은퇴하고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6. 사건사고[편집]



6.1. 세금 체납 착오로 인한 소득 압류[편집]


2021년 11월, 대전세무서에 의해 월급 및 한국시리즈 우승 보너스가 압류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18~19 시즌 한화에서 뛰었을때 183일 이상 한국에 머물렀기 때문에 외국인이라도 종합소득 과세 대상에 해당되어 세금을 납부해야 했는데, 한화 구단측은 물론이고 주변에서 전혀 알려주지 않아 그대로 미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미국 세무서에 한국 활동 관련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종소세는 빠졌고, 2021년 1월에 대전세무서에서 호잉이 과세대상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후 공문을 보내 관련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다. 호잉은 세무사를 고용해 한국 세무서측에 소명하고 세금을 내려고 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관련 서류 구비 등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딱 3개월 주어지는 불복 신청 기간이 넘어버려 세금 체납자로 분류되어 버렸고, KT가 지급한 월급 전부가 세무서에 압류당하게 된 상황. 관련기사

이 상황에서 호잉 본인이 고의로 잘못한 부분은 전혀 없다. 한국 세법이 외국인 용병에게 적용되는 방식을 잘 몰랐던 것 뿐이고, 실제로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 스포츠 용병들이 간간히 겪는 일이기 때문.[27] 세무서 측에서도 사정을 알지만 원리원칙대로 행정업무를 집행할 수 밖에 없어 그를 체납자로 분류한 것이니 호잉 입장에선 이래저래 운이 따라주지 않은 셈이다. 굳이 잘못을 한 주체를 찾자면 이러한 점에 미숙할 외국인 선수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고지하지 못한 한화 이글스 구단 측이라고 할 수는 있을 듯. 여하튼 체납판정이 내려진 한국 종합소득세는 분할로 납부하고, 미국 세무서를 통해 이중으로 낸 한국 활동 관련 세금을 환급받는 식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하니 오래 지나지 않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법무부에서 전산상 세금 체납자로 분류된 호잉을 출국금지 대상으로 지정했고, 이 때문에 시즌 종료 후 아내가 출산이 임박한 상황인데도 미국으로 출국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다행히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고의성이 없고 이런저런 사정이 꼬여서 발생한 문제라는 점을 어필해 금지조치는 해제되었고, 11월 26일 무사히 출국했다. #

[1]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재러드'이며, 현지 발음도 '라'보다는 '러'에 가깝다. 다만 국내에서는 한화 입단 당시 구단 측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제라드'라는 표기를 사용하였고, 공식 석상 등에서도 이 이름으로 표기되며 대중적으로 '제라드'라는 표기가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이에 따라 표제어가 정해졌다.[2] 독일계 미국인으로, 독일 이민자 후손이다.[3] (딴따라단)호잉! (딴따라단)호잉! (딴따라단)호잉!호잉!호잉! x4[4] 정현의 kt시절 등장곡과 같다.[출처] #[5] 제~라~드 호잉! 제라드 호잉 (호잉호잉) 제라드 호잉 (호잉호잉) 이글스 제라드 호잉 워어어~ x2[6] (전) OK저축은행 김요한 선수와 동일하다.[7] 김주일 KT 응원단장이 스팟을 통해 한화 시절 응원가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밝혔다.[8] 제~라~드 호잉! 제라드 호잉 (호잉호잉) 제라드 호잉 (호잉호잉) KT 제라드 호잉 워어어~ x2[9] 이후 2020년에 이정후가 49개를 치면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10] 도루 실패는 53개.[11] 실은 5월 들어 위독해졌다가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 출산을 앞둔 아내의 건강 문제 등 가족 문제가 겹쳐 정신적으로 힘든 게 크다고 한다. 또한 입이 짧아 한국음식이 맞지 않아서 몸무게가 10kg가량 빠지기도...물론 부상으로 후반기에 빠지면서 타수가 줄긴 했으나 wRC+는 118.9로 여전히 리그 평균 이상이었고 전년에 비해 6 가량 하락해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2] 당시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2루타였다. 이는 2020년 이정후가 2루타 49개를 치며 갱신되었지만 여전히 단일시즌 외국인 타자 최다 2루타 기록을 보유중이다.[13] 다만 깃털구위 한승혁은 예외(...) 오히려 4월 10일 첫 만남에서 다른 한화 타자들이 선풍기만 돌리고 있을 때 홈런을 2개나 쳐냈다.[14] 19 시즌 키움과의 연장전에서 조상우의 150km대 포심을 때려내 끝내기 홈런을 치긴 했다.[15] 94세의 나이로 2019년 5월에 사망하였다. 안타까운 건 하필 장례가 시즌 중이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다고...[16] 사실 최근 규정의 개정으로 경조사도 휴가를 낼 수 있게 해 놓았으나 호잉의 경우는 기간이 긴 장례인 데다가 미국까지 갔다와야 하는 등 시차적응과 등록기간의 문제까지 겹치면 2주간은 뛰지 못하는데, 이는 10경기 이상의 결장을 뜻한다. 즉, 구단 의지와 상관없이 본인이 못가는 것.[17] 더군다나 장운호는 현재 한화 시절 호잉이 사용하던 30번을 쓰고 있다.[18] 1위는 436,813표를 받은 김현수. 호잉은 그보다 약 1만표 적은 424,665 표를 받았다.[19] 이대호와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였다.[20] 호잉도 2회 초 선제 홈런과 7회 초 2루타 역전 타점을 뽑아내는 등 분전했지만 대타 홈런과 쓰리런을 때리며 멀티 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에게 밀렸다. 참고로 호잉은 자기 차가 없어서 훈련장을 오갈 때 BMW를 이용한다고(...)[21] 2회 초 투런 홈런을 때렸다[22] 총 52표 중 김하성 26표, 호잉 25표, 그리고 유강남 1표[21]단 1표차이로 아쉽게 2위가 되었다. 만약 유강남의 표가 호잉에게 갔다면 동률이라는 진기한 기록이 나올 수도 있었던 상황.[23] 19 시즌 폭망한 가운데 호잉이 피로골절로 시즌아웃되자 한용덕 감독이 소식을 전하다가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진짜 한국인 선수라고 생각한다고.[24] 팬서비스가 좋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호잉은 프런트와 팬들에게 최대한 원만한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25] 소위 눈물 젖은 햄버거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메이저로 콜업되지 못한 선수들의 생활은 실로 처참하다. 추신수가 무릎팍도사 등지에서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잘 알려져있다.[26] 실제로 채드 벨 또한 시즌 종료를 앞두고 방출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워릭 서폴드-채드 벨-제라드 호잉로 구성되었던 2019 시즌 외국인 트리오들은 각자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27] 함께 한화에서 용병생활을 한 채드 벨도 똑같은 문제를 겪어 이의제기 제도를 통해 구제를 받았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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