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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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OGC 니스 소속 축구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좌측 윙어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프랑스 시절[편집]
ASPTT 마르세유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의 재능을 높이 산 첼시는 가족까지 런던으로 모두 이주시키며 그를 데려오려고 힘썼다. 그리하여 2009년 1월에 첼시에 합류하게 되었다.
2.2. 첼시 FC[편집]
첼시 유스로서 FA 유스컵 2연패, UEFA 유스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2014-15 시즌 선더랜드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벤치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출전은 하지 못하여 첼시 1군 데뷔 기회를 놓쳤다.
2.2.1. 스타드 렌 FC (임대)[편집]
스타드 렌으로 한 시즌 임대를 가게 되었다. 하지만 두터운 스쿼드 때문에 기회를 많이 잡지는 못했다. 특히 렌에서 애지중지하며 키우던 우스만 뎀벨레가 이 시즌에 포텐을 완전히 터뜨리는데 그러면서 본인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2.2.2. 그라나다 CF (임대)[편집]
2016-17 시즌은 그라나다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임대와는 다르게 초반에 기회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수비 가담 등의 약점이 지적되며 기회를 많이 못 받게 되었다.
사실 그라나다는 리그 내내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무기력하게 강등당해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기 어려운 팀으로 임대를 갔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 와중에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처럼 고군분투한 임대생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그라나다 선수들이 실력 발휘를 못했기 때문에 제레미 보가에게만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에는 너무 가혹할 수도 있다.
2.2.3. 첼시 FC/2017-18 시즌[편집]
2017-18 시즌을 앞두고 첼시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포함되며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했다.
아자르의 부상과 페드로의 출장 정지가 겹치면서 번리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투입되었다. 그러나 전반 13분만에 주장 게리 케이힐이 퇴장당하면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바로 교체되었다.
2.2.4. 버밍엄 시티 FC (임대)[편집]
이적시장 막판 3년 재계약과 함께 버밍엄 시티로 임대되었다. 11월 25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하여 첫 골을 기록했다.
굉장히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뽐내고 있다. 12월 기준 경기 당 드리블 횟수가 3.2회로 아다마 트라오레의 5.5회에 이은 2위이다. 라리가에서도 꽤 좋은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었으니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전 임대팀들에서 보여줬던 단점 때문에 조커로 밀려났다. 드리블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그에 비해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
2.3. US 사수올로 칼초[편집]
2018년 7월에 US 사수올로 칼초로 완전 이적을 하였다. # 정식적으로 이적료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4m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에 바이백 조항이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바르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고 한다. 현재 사수올로의 공격진의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23경기 출장해 경기 당 드리블 성공 횟수를 4.4회나 가져가며 세리에 A 선수를 통틀어 제일 많은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2019-20 시즌 주로 왼쪽 윙어로 전체 34경기에 출장했고 이 중 28경기를 선발 출장했으며,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프란체스코 카푸토, 도메니코 베라르디와 함께 사수올로의 쓰리톱을 구성해 3명이서만 46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사수올로가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에 큰 역할을 한다. 이후 양 구단의 합의하에 바이백 조항을 삭제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신 10~15% 가량의 셀온 조항을 붙이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
이에 SSC 나폴리가 보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구체적인 협상 진행 상황도 보도되고 있다.
한국 시각 8월 21일,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2020-21 시즌이 끝난 후 사수올로를 떠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아탈란타 BC,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등과의 링크가 나고 있다.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팀들과 이적설이 났으나 결국 양 측의 요구 금액 차이로 이적하지 못했다. 프리시즌 비첸차와의 친선전에서 환상적인 단독 드리블 골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놨지만 시즌 개막 후 리그 2경기에서 공격 템포를 잡아먹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좋은 드리블돌파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인테르전에서는 과감한 박스 안 드리블로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아탈란타 B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이며, 셀온 조항에 따라 15%의 금액은 첼시 FC가 가져가게 된다.
2.4. 아탈란타 BC[편집]
임대 후 의무 이적 옵션으로 아탈란타 BC에 합류했다.
이후 2월 6일, 칼리알리전 교체로 데뷔했으며 2월 11일 코파 8강 피오렌티나전 데뷔골을 넣는다. 다만 팀은 막판 밀렌코비치의 골로 진다. 또한 올림피아코스전에서 본인의 첫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 데뷔를 치렀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레버쿠젠전 엄청난 드리블로 쐐기골을 박으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으나, 유로파리그에서도 이 골이 처음이자 마지막 골이 되고 말았다.
이적시장 막바지 레스터 시티 FC와의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었으나, 아탈란타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잔류하게 되었다.
아탈란타 시절은 말 그대로 망했는데, 첫 시즌에는 리그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할 정도로 부진한 데다가 2022-23 시즌 또한 벤치멤버로 밀리며 리그에서 딱 두 골에 그치면서 결과적으로 대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2.5. OGC 니스[편집]
2023년 7월 25일, OGC 니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8m이며 계약 기간은 4년.
3. 국가대표 경력[편집]
프랑스 태생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선수였으나 부모님이 코트디부아르 국적을 가지고 있어 코트디부아르 국대 또한 선택이 가능했는데 그렇게 2017년 4월, 프랑스 출신의 동나이대 선수들이 이미 국가대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프랑스 국가대표 승선은 어렵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최종적으로 코트디부아르 국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2017년 6월 10일, 기니와의 네이션스컵 예선전에 장 미카엘 세리와 교체로 출전하면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데뷔를 하였다.
코트디부아르에도 니콜라 페페, 윌프리드 자하 등 공격진에 이미 수준급 선수들이 있었기에 처음에는 입지를 제대로 다지지 못했으나 2021년 중반부터 국가대표에서도 주전급으로 뛰고있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속도를 갖춘 드리블러. 아프리카 출신답게 빠르면서도 탄력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저돌적인 드리블을 구사한다. 드리블 시 볼 터치를 짧게 많이 가져가는 드리블을 구사하는데, 잔발도 많이 디디는 선수라 순간적인 방향 전환 능력이나 가감속에 있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유려한 개인기술보다는 앞서 언급한 가감속과 짧은 볼터치를 바탕으로 하는 탈압박을 즐겨하는 윙어다.
주로 좌측면에서 안쪽으로 접고 들어오는 인사이드 포워드인데, 좌측면에서 중앙이나 우측으로 찔러주는 스루패스를 바탕으로 도움을 자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약발인 왼발로도 드리블이나 패스, 슈팅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도 보가의 장점.
다만, 피지컬을 활용해야 하는 플레이에 있어서는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피지컬이 약하다 보니, 좌측이나 중앙에서 공을 운반하다가 뺏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윙어로서의 스탯생산력도 아쉬운 편인데, 골 결정력은 물론, 패스에 있어서도 기복이 심하다. 또한 드리블러의 성향답게 폼이 안 좋은 날에는 공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적인 움직임에 있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5. 여담[편집]
풋볼 매니저에서 성능이 상당히 좋다.
6. 같이 보기[편집]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7:04:38에 나무위키 제레미 보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