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게임/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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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제로게임 참가[편집]
"꿈, 미래, 대인관계 등. 깜깜한 앞날에 좌절하고 잔혹하고 차가운 현실에 꺾여 결국 죽음을 선택한 당신. 이곳은 그런 너를 위해 준비된 곳이야. 지금까지의 인생은 전부 0으로 돌려버리고 새롭게 재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어. 이곳에 오기 위해서는 네 목숨을 담보로 걸어야 해. 물론 이 선택에 따른 모든 결과는 네 책임인거 알고있지? 목숨 걸고 참여할 준비가 되었다면 이곳 제로게임에 널 초대할게."
0화~6화
주요 인물
2016년 12월 12일 유한라가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한라 부모님의 10년째 기일이자 유독 힘든 날. 한라가 머물고 있는 고모집에서조차 더 이상 한라를 봐주기 힘들어 시설로 쫒겨나게 되었다.
짐을 싸기 위해 울면서 방에 가는데, 죽은 아버지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는다. 메일의 내용은 제로게임 참가 권유. 12-2번지의 XXX로 찾아오라는 내용을 보고 아버지 생각에[1] 찾아간다. 가장 안 쪽의 문을 여는 순간, 제로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하자마자 이상한 괴물[2]에게 잡히게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때마침 백신우의 "일렉트로닉 마스터" 능력에 의해 구해지게 된다. 신우는 한라와 대화하며 한라가 살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둘이 길을 걸으며 한라에게 제로게임에 대해 설명해준다. 설명하던 와중에 또 한번 괴물에게 번개를 쏘게 되고 힘을 많이 썼다며 신우는 휘청거린다. 도와줄건 없냐는 한라의 말에 귀신같이 페어를 맺자고 얘기를 꺼낸다. 페어를 맺자마자 신우는 한라를 넘어뜨리고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한라는 패시브 '미러링'으로 공격을 반사시키고 신우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쓰러진 신우의 빠루를 집고 마음을 굳게 다잡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한편, 쓰러진 신우는 패시브 '자연치유'로 치명상을 치료하였으며 한라의 패시브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신우는 페어로써 능력을 테스트해본 것이다. 이후 신우의 빠루를 들고 다니던 한라는 신우의 형 백산의 눈에 들게 된다. 백산과 함께있던 주파란은 백신우는 아직 죽지 않았으며, 우리가 백신우를 죽여줄테니 길을 안내하라고 한다. 한라와 다시 재회한 신우는 백산의 쉐도우 능력에 목숨을 위협받는다. 이때, 한라는 자신이 떨어트린 패시브 카드를 찾게되고, 백신우가 이미 자신의 미러링을 알고도 공격했다는 것을 눈치챈다. 직후 백산에게 직접 죽일 기회를 달라고 한다. 그리고 백신우에게 살려줄테니 중립지역까지 데려다 달라고 제안한다. 빠루를 돌려받은 백신우는 백산과 싸운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3단계 NPC 리타에 의해 PVP가 중지된다. 순위 변동이 있어 알려주러 왔는데, 한라는 라이프가 4120개인 1위 백산을 누르고 라이프 20000개를 지급받으면서 1위가 된다. 이런 한라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파하는 운영자는 사실 한라의 아빠라는 것이 암시된다. 간만에 바뀐 순위가 하루도 안 돼서 돌아가면 재미없다는 운영자의 말에 리타는 백신우와 유한라를 어디론가 텔레포트 시킨다.
백신우의 집으로 텔레포트 된 신우와 한라는 능력상점에 갈 계획을 짠다. 둘은 페어체인지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몸과 능력을 바꿔서 주위 사람들을 교란시킨 뒤 한라는 능력 상점에서 능력을 사는 계획이다. 신우 몸에 있는 한라는 백산을 만나게 되며 전기총을 쏘는데, 백산이 "신우는 총 두 손으로 안 쏘는데 한라" 라며 바로 정체를 간파해버린다. 백산은 능력 특성상 해가 지는 6시부터는 약해진다. 6시에는 능력 상점도 닫히기 때문에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 한라는 백산에게 죽기 직전 페어체인지가 풀리고 6시가 넘어 능력 상점에 들어간다. 하지만 라이프 더 줄테니 연장영업하란 말에 카피얼 능력과 파워풀 에이드를 구매한다.
당연히 체력이 많이 소모된 백신우 앞에 한라가 염화력을 사용하며 구해준다. 파워풀 에이드를 주며 두 사람 모두 전투태세를 가다듬는다. 끝까지 싸우려는 백산을 붙잡고 강제 귀환을 하여 전투는 일단락 된다. 바로 직후 나타난 1단계 NPC 노이즈에 의해 운영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게되고 아까 능력 상점에서 장사하던 사람이 운영자임을 알고 찾는다. 찾는 와중에 풍경이 어릴 때 아빠와 놀던 풍경으로 바뀌며 운영자가 모습을 보이고, 한라야 게임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을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한라는 게임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페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우와 정식으로 페어를 맺게 된다.
2. 1단계 게임[편집]
7화~15화
담당 NPC 노이즈
주요 인물
한라의 능력을 수련시키고 있는 신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1단계 게임 도전권을 사기 위해 능력 상점에 가서 4위 러브미를 만나게 된다. 한편, 늘보미와 하석에게 맞고 있는 이연의 모습이 나온다. 동생을 구하려면 500라이프를 더 가져오라는 협박을 한다.
많은 라이프를 소지 중이던 유저를 전부 죽인 제이라는 유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며 1단계 게임이 시작된다.
- 게임은 총 3교시로 진행된다.
- 학교는 총 4층이며 1,2,3교시 전부 모든 층에서 진행된다.
- 무기는 교내에서 얻은 것만 사용가능하다.
- 1교시는 점심시간에 맞추어 '포이즌 런치'가 준비되어 있다.
- 2교시는 체력을 측정하는 '죽음의 교내 한 바퀴'가 준비되어 있다.
- 2교시가 끝나면 성적표를 보고 분노한 노이즈 교장 선생님(...)이 깨어난다.
- 유저들은 노이즈를 잘 피해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성적표를 찾은 후 4층 방송실에 가서 성적표에 적힌 학년과 등급과을 외치며 성적 오류입니다. 노이즈 선생님!!이라고 하면 그 한 사람이 승리한다.
- 보너스로 각 교시를 빠르게 클리어 하면 500라이프짜리 정석 책을 준다.
1교시가 시작되고 독이 담겨있는 음료를 반강제로 마시게 된다. 3시간 이내로 해독제를 마시지 않으면 죽는다. 1층 급식실에서 나가 4층 양호실까지 오면 1교시를 클리어한다. 단, 주문서와 이동 능력은 금지다. 가는 길에는 선도부라고 불리는 인형들이 잔뜩 깔려있다. 이 선도부 인형의 스펙은 대단하다. 염화력과 일렉트로닉 마스터로 겨우 녹였다. 이 모습을 보고 늘모미는 이윤에게 미끼가 되어라고 말한다. 신우와 한라에게 늘보미 일행이 다가오고 이윤과 이연을 미끼로 몰아세운다. 한라는 직접 미끼 할거 아니라며 입을 다물게 한다. 이후 각 인원의 능력과 패시브를 알아본다. 이윤의 패시브인 은신으로 뚫고 나가려 하지만...실패하고 무작정 뛰어서 4층 양호실 도착. 1교시 클리어.
2교시가 시작되기 전에 이연은 유한라에게 남은 라이프를 전부 주면서 정석 책을 줄 수 없냐고 물어본다. 이에 백신우는 일행이 같은 팀이 아니라는 걸 물어보고는 러브미의 부탁[3]를 들어주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이연의 패시브인 천리안을 이용해 3교시를 무난하게 클리어 하기 위해 거래를 성사한다. 그리고 정석책 대신에 유한라를 빌려주어 동생을 구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유한라는 이연에게 가지라고 정석책을 준다. 미안하게 생각하는 이연을 위해 "정 그러시다면 나중에 게임에서 다시 만났을 때, 제가 어려움에 처한다면 그 때 이연씨가 도와주시는 걸로 해요. 아니면 아까 주신 밴드값으로 쳐도 되고요.[4]" 이연은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흘린다.
2교시가 시작되고 장애물을 피해 골인 지점에 도착하는 경주가 시작된다. 이때 꼴지는 시각과 청각 중 하나를 일시적으로 뺏는다. 한라와 신우는 페어체인지를 한 뒤, 각자 할 일을 하러간다. 유한라의 몸을 쓰는 신우는 장애물을 다 부수고 1등으로 유한라의 몸을 통과시킨다. 백신우의 몸을 쓰는 유한라는 늘보미 일당을 물리치러 간다. 늘보미 일당에게 갔지만 늘보미의 고용인인 하석의 패시브가 잡은 사람의 능력 무효화이기에 붙잡히며 능력을 못 쓰게 된다.
사람을 죽이는 데는 라이프가 더 든다는 것을 들은 한라는 5000라이프 받고 풀어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를 받아들인 하석은 한라를 풀어주지만 늘보미에게 가위로 목을 찔리며 즉사한다. 한라는 염화력으로 지금있는 교실 째로 날려버린다. 늘보미는 어차피 우승은 1명인데 왜 이연을 도와주냐고 따지지만
라고 받아친다. 늘보미는 화내며 주위의 가위들을 전부 한라, 이연, 이윤에게 던지지만 달려온 백신우가 전기 능력을 통해 무력화 시킨다. 신우는 한라 일행을 달리게 하고 늘보미를 죽인다. 꼴지로 들어온 백신우는 3교시에 시각을 봉인당한 채로 진행하게 되며 2교시 클리어."동정심으로 도와주고 있는게 아니에요. 저분이 저에게 도움이 되니까 도와드리는 겁니다. 이득을 취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 결국에는...저도 당신처럼 꽤나 영악한 사람이거든요."
리타는 3단계에서 한라와 신우가 노이즈에게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를 들은 운영자는 좋지 못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1단계에서 NPC를 죽인 인제이도 노이즈에게는 손 끝하나 대지 못하였다고 한다. 노이즈는 몸을 전자화시켜 일반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노이즈가 설계한 학교는 벽면에 전부 도선이 있어서 이를 타고 다니면 그 누구도 기동성으로 노이즈를 잡지 못한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설명하는 신우. 2단계 게임을 쉽게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2단계 NPC의 비행능력을 카피하면 쉽다고 한다. 이게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노이즈의 능력을 카피해보기로 한다. 또한 학교가 전선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각을 잃은 신우는 전기 능력으로 다 감지하고 다닐 수 있다. 3교시가 시작되고 노이즈는 바로 한라 일행을 노리며 한라를 공격한다. 한라가 미러링으로 튕겨내지만 노이즈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한라가 불 능력을 사용하자 스프링 쿨러가 작동되며 불 능력이 안나오게 된다. 물로 인해 전기가 흩어져서 신우도 잘 감지를 못하게 된다. 백신우에게 악감정이 있는 노이즈는 백신우를 공격하지만, 이를 역이용[5]하여 노이즈를 붙잡는다. 이 순간에 한라가 노이즈의 얼굴에 주먹을 꽂으며 노이즈의 능력을 카피한다. 하지만 바로 어지럼증을 느끼고 피를 토하며 한라의 체력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한라는 카피한 염화력과 노이즈 두 능력을 제거한다.
한편, 능력 상점에서 예지 패시브를 활용하는 러브미, 제이의 인력을 알아보고 백산에게 정보를 알려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연은 천리안 패시브를 이용하여 한라의 성적표를 바로 찾아낸다. 신우는 한라의 성적표를 대신 말해달라고 하며 룰을 악용한다. 그리고 한라와 둘이서 노이즈를 만나러 간다. 능력이 안써지는[6] 노이즈의 뒤에서 한라와 신우가 나타난다.
"백 선생님의 과학 시간이다. 내가 최대로 출력할 수 있는 전압은 5만V. 인간이 버틸 수 있는 접류는 50mA 정도라고 한다. (뭐라는 거냐 이과놈아.) 전압이 고정되어 있으니까 저항에 따라서 전류값이 달라지긴 한다만. 넌 기본적으로 전기를 쓰는 데다가 사방이 전선으로 뒤덮인 이 학교하면 저항값이 높겠지. (대체 뭐라는 거냐?) 그래서 나는 우리 보조 강사님을 초빙했다. 노이즈 너는 아직도 능력이 없는 상태.그 증거로 우릴 쫒아오지 않았지. (그게 뭐 어쨋다는 거지?) 여기서부터 백 선생님의 실험시간이다. 미러링도 쓸모없었을 정도로 무적이었던 네가 능력없이도 스프링클러로 촉촉해진 이 복도에 흐르는 10만V[7]
를 견뎌낼 수 있을까?"
노이즈는 능력을 잃어서 전기 공격에 당하며 운영자의 "명심해 노이즈. NPC는 무적이 아니야."라는 말을 생각한 순간 능력이 돌아오자 공격을 견뎌낸다. 화가 난 노이즈는 백신우의 목에 낫을 들이밀자 종이 울리며 유한라가 우승하게 된다. 노이즈는 정말로 자신을 죽일 거였냐고 묻자 한라와 신우는 NPC가 죽는줄 몰랐으며 시간만 끌어보려 했던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때 노이즈로부터 궁둥짝을 999조각을 내버리겠다는 말이 탄생한다.
클리어 보상으로 2000라이프를 받으며 1단계 게임 종료. 노이즈는 대기실에서 상처를 치료하며 운영자에게 있었던 사건을 말해준다. 그리고 한가지 행동을 부탁받게 된다. 러브미는 운영자에게 문의를 넣으며 자신의 능력을 카피해서 준다는 이야기는 없었다며 면담을 신청한다. 그리고 러브미는 전 운영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3. 애프터케어 서비스[편집]
14화~17화
주요인물
백산은 힘이 필요하다며 뒤뜰 정원에 있는 김장미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김장미는 백산의 미소에 약하다며 도와준다고 나선다.
1단계 게임이 끝난 후, 유한라네와 이연네는 흩어진다. 유한라와 백신우는 본거지로 향하는 도중에 백산의 길드인 하얀개의 습격을 받는다.[8] 1단계가 끝난 이후 체력이 바닥일 때를 노려 급습한 것이다.
한편, 운영자와 면담 중인 러브미는 왜 유한라에게 자신의 능력을 카피한 채로 줬는지 묻는다. 운영자는 X님이라면 당연히 빌려줄거라 생각했으며, 시스템 역시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러브미가 진짜로 운영자를 부른 이유는 뒤뜰 정원의 상태 때문이다. 뒤뜰 정원은 현재 제이가 3/4를 점령하고 있으며 뒤뜰 정원에 있는 인원은 9명 밖에 없는 것을 확인한다. 즉, 제이의 병력이 모두 넘어와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제이는 자신의 길드원들을 하얀 개인척 위장시켜 유한라와 백신우에게 신뢰를 얻을 계획이다. 그리고 백신우의 10만 라이프는 백산이 꺼내어서 백신우 본인에게 잘 숨겨놨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습격을 받은 백신우는 강우진과 대화를 나누며 정말로 백산의 부하들인지 물으며 시간을 끈다. 이 와중에 한라에게는 자신이 죽을 때 도망가라고 텔레파시를 보낸다. 한라는 희생하려는 신우를 말리지만 신우는 아직 죽을 생각 없다며 전기 능력으로 최대한 싸워본다. 신우가 당할 위기에 때맞춰서 백산이 등장한다. 신우의 입버릇이 나빠졌다며 가짜 하얀 개 길드원들에게 너희 때문이라며 꾸짖는다.
같은 시각, 이연과 이윤은 제이에게 습격당한다. 제이의 맹독 패시브에 당하고 곧 검에 맞아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된다. 이때 주파란이 나타나서 중력 능력으로 제이의 검을 막아 둘을 구해준다. 백산 바라기인 주파란에게 푸른 달을 궤멸시킨건 사실 백신우가 아니라 백산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주파란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이며, 백산을 좋아하는 사실을 제이에게 들킨다. 부끄러워하며 난리치는 와중에 제이는 도망간다. 주파란은 이연과 이윤에게 운 좋은줄 알라며 해독 패시브로 맹독을 해제하고 서포터를 제안한다. 이연은 당연히 서포터가 되겠다고 말한다.
백산과 가짜 하얀 개 길드원들이 대치하자 백신우는 왜 가짜 길드원들이 동요하는지 의아해한다. 백산은 이런 길드원들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해 하지만, 강우진은 "길드원들이 너무 많아서 기억 못하시나 봅니다."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백산은 "나는 이런 쓰레기들을 받은
(이게 어떻게 된거야! 제이님이 먼저 도착하셨어야 하는데.) (왜 백산이 먼저..!!) (제이님은 어떻게 된 거야?)
백신우 : (왜 동요하는 거지..?)
백산 : 음...내 길드원이라고 했나?
강우진 : 예...
백산 : 아, 그래. 이런 놈들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강우진 : 다..당연하죠!! 많아서 기억을 못하시나 봅니다..!
백산 : 백신우를 잘 잡아두었구나. 잘했어.
강우진 : 별 말씀을요. (백산 이 자식. 생각보다 멍청하잖아?)
백산 : 그런데, 내가 요즘 영- 기억력이 안좋은데...
강우진 : 예? (운이 좋았...)
백산 : 나는 이런 쓰레기들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 이런 길드원들은 필요없으니까. 전부 죽여버려도 문제 없는거겠지?
애초에 백산의 하얀 개는 인원이 많지 않다. 백산은 촌스러운 가면을 쓰지도, 쓸어버리기 좋게 좋게 우르르 몰려다니지도 않는다. 강우진은 당황하며 어차피 밤이니까 백산은 능력을 못쓴다며 무시하지만, 김장미의 빛 능력으로 밝게 비추어 백산의 능력이 활성화된다. 백산은 그대로 전부 쓸어버린다.
김장미는 한라를 빛 감옥에 가두고 백산은 백신우와 대화를 나눈다. 백산이 푸른 달을 궤멸시킬 때의 전말이 드러나며, 백산은 페어체인지를 하여 신우의 몸으로 푸른 달을 궤멸시켰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노릴 대상을 신우로 만들기 위해 페어체인지를 한 것이다. 백산은 백신우에게 무기를 쥐어주고[9], 김장미는 유한라를 풀어준다. 백신우가 당당한 이유가 유한라 때문이라며 유한라에게 그림자를 날리지만, 제이가 주문서를 써주며 막아준다.
운영자와 러브미가 대화하며 딸에게 간섭하지 않겠지만, 이번에 추가되는 룰이 한라에게 유리하게 되었다는 말을 나눈다. 계속 대치 중이던 백신우 일행과 백산 일행을 막아서며 노이즈가 막아서며 룰이 개정되었다고 알려준다.
게임을 클리어 한 자들은 게임이 끝나고 나면 체력이 바닥이죠. 겨우 클리어했는데 습격이라도 받으면 어쩌지~?! 체력도 없는데 PVP 무서워~!! 그래서! 체력이 돌아오는 하루동안. 단계별 게임 우승유저들을 대상으로. 담당 NPC가 책임지고 안전하게 마이 스위트 홈으로 귀가 시켜주는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난입 시스템을 막았다며 운영자는 러브미에게 칭찬을 받는다. 백산은 귀찮은거 추가한다며 김장미와 함께 귀환한다. 백신우는 정말 백산에게 아무런 이유가 없냐고 물어보지만 백산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한라와 신우를 귀환시키기 전에 제이는 자신은 믿어도 된다며 얼굴을 보여주는데, 박진아라는 것이 드러난다.
제이는 강우진을 따로 끌고가서 회의한다고 하지만 다음 번에도 실수하면 그냥 죽어버리라고 마인드컨트롤을 건다.
백산은 이연과 이윤을 하얀 개에 들이고 팀을 키운다.
한라는 신우를 응급처치 후에 노이즈는 돌아가며 끝난다.
4. 아라크네[편집]
18화~24화
주요인물
리타가 러브미에게 X님이라 부르며 유저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문제는..제이랑 백산이랑 백신우가 모였다면 이제 한라도 전부 알게 되겠네..들키는 것도 시간문제구나.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게 이렇게나 괴로운 것일 줄이야. 혼자 씩씩하게 잘 자라주었구나 한라야."
러브미는 한라의 엄마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한편, 백산은 유한라를 자기편으로 만들어 백신우를 절망하게 만들겠다고 계획한다.
유한라는 백신우에게 백산 그리고 제이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지만, 알려주지 않자 화를 내며 방에 들어간다. 혼자 중얼거리며 "원인은 백산 씨한테 있는 건가?" 라며 창문을 올리는데, 그곳에 백산이 있었다. 다행히도 백산은 대화를 하러온 것이었고, 싸울 생각은 없었다. 이때 백신우가 노크하며 사과하려 하자, 유한라는 백산을 내쫒으려 한다. 하지만, 백산은 나갈 생각 없이 뻐기고 있어서 유한라는 문을 열고 백신우와 화해의 포옹을 한다. 배 잡고 웃는 백산은 덤.
백산은 조건을 수락하면 난입전의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는데, 그 조건이 "6단계 게임에서 백신우를 버리고 백산의 길드로 들어가는 것" 이다.[10] 당연히도 신뢰할 수 없는 한라는 그 제안을 거절한다. 백산은 착한 방법은 자기랑 맞지 않는다며 그림자 능력을 사용하여 협박한다. 적은 박진아라고 말하며, 박진아의 능력과 발동 조건을 알려주며, 백신우의 초기 지급 라이프가 10만개라는 사실도 알려준다. 말해줬으니까 3단계 게임이 끝나면 무조건 자기 팀으로 오라하며 떠난다.
백산은 주파란과 길을 걸으며 백신우의 라이프를 귀속 아이템으로 만들어두었다고 한다. 귀속 아이템이 되면 죽여서 뺏거나 강제로 강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유한라가 자기와 페어가 되면 확실하게 제이를 죽일 수 있다고 말하자, 주파란은 당황한다.[11] 산이는 이제 돌아가서 이윤과 이연을 2단계까지 클리어하기로 한다.
그 사이, 한라는 백신우, 백산, 인제이 셋 사이의 사건을 추측해보는데,
- 과거 팀장인 제이가 마인드 컨트롤을 이용.
- 백신우의 10만 라이프를 강탈 시도.
- 이를 눈치챈 백산이 페어 체인지를 하고 팀을 붕괴.
- 페어 체인지동안 백신우의 라이프를 꺼내 놓음.
- 그 라이프는 백신우에게 있으며, 제이와 백산이 노리는 중.
1월 16일. 공동묘지 필드로 향한 신우와 한라. 신우는 부처님, 하느님, 알라님 다 부르며 아무것도 안 나오게 해달라고 빌지만 무언가에 발목이 잡히게 되는데...한라의 장난이었다. 이후 신우는 또 발목을 붙잡히고 한라에게 장난치지 마라고 말하는데, 이거는 진짜 좀비가 잡은 거였다. 좀비 퇴치하려고 퇴마 용품을 쓰다가 발광탄이 오히려 좀비들을 모이게 하였고, 둘은 창고에 숨게 된다. 한라는 창문을 통해 좀비에게 머리카락을 잡히게 되고, 백신우가 대신 물리게 된다.[15] 다행히도 이요한이 나타나 좀비 때를 다 태워버린다.[16] 이요한은 창고 문을 열고 둘을 바라보더니 신우에게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신우를 공격한다.[17] 한라의 제지와 설명으로 공격을 멈추고 동행하게 된다.
가위바위보를 하며 당일 잡무 담당을 정하는 제로, 노이즈, 리타. 노이즈는 학생 때 가위바위보로 이름 좀 날렸다고 한다.[18] 리타는 기억나는거 있냐고 묻는 제로에게 NPC는 죽은 사람이라는 말을 하며 죽은 시점부터 기억이 없다고 한다. 제로의 말로는 어릴 적에 죽어서 그렇다고 한다.
한라, 신우, 요한 일행은 2단계 NPC인 미카엘라를 만나 퀘스트를 받으려 하지만, 이요한을 끼고 있다면 퀘스트를 주지 않을거라고 말하며 이요한이 반년동안 이 근처를 배회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요한은 아라크네를 만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일부러 2단계를 클리어하지 않고 있던 것.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부탁하다가 잠이 와 쓰러지자, 미카엘라는 신우와 한라에게 아라크네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리스폰 되는 데에 일주일이 걸리기 때문에 그 일주일 안에 2단계 게임을 열고 요한을 클리어 시키려는 것이다. 신우는 귀찮지만 10년 물약 2개를 보상으로 걸자 바로 해주겠다고 한다.
잠을 자고 있던 요한은 불길 속에서 아내를 구하지 못한 꿈을 꾸고 있었다. 자고 있는 동안, 한라는 요한의 기 능력을 카피하여 익히는 중이었다. 요한의 말에 의하면, 능력은 등급에 따라 위력은 같지만 응용하기에 따라 여러 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한라의 염화력은 일직선으로 길게 빼서 쓰는 것 말고 짧게 폭발성을 띄우며 공격하는 방법이나, 그 추진력으로 다가가는 방법이 있으며, 신우의 일렉트로닉 마스터는 전기 계열이기 때문에 응용폭이 제일 넓다고 한다. 무기로 한 곳에 방출, 물과 만나 더 강한 전류 흘려본내기, 마찰 전기로 벽 타기, 접근 못하게 방어벽처럼 방출하는 방법이 있다.
신우는 요한의 결혼 반지자리에 심박수 문신으로 반지처럼 해놓은 것을 본다. 소방관이 직업이었는데, 일할 때는 뜨거워질지도 모른다는 아내의 말에 이렇게 해놓은 것이다. 그리고 능력을 테스트하러 나간 한라는 미카엘라를 만나 퀘스트를 받게 되면서 테스트를 못한다. 갑자기 미카엘라는 한라의 나이를 물어보며 살아있으면 너 만한 딸이나 아들이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선 이래 봬도 결혼했다며 왼손약지를 보여주는데, 요한과 똑같은 심박수 반지이다. 요한과 미카엘라는 현실 세계에서 부부였던 것이다. 요한은 사고로 잃은 눈이 게임에서 능력이 생긴 뒤에 시력이 생겼으며, 사람들의 기운이 보인다고 한다. 일반 유저들은 푸른 빛, 운영진들은 아무런 기운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미카엘라는 붉은 빛 기운이 보인다고 한다. 이때 신우에게 "너 또한 아무런 기운이 보이지 않아."라고 말하며 신우가 죽은 유저라는 떡밥을 던진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22:51:32에 나무위키 제로게임/줄거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 XXX는 자신과 아빠 둘 만이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2] 나중에 정체가 나오는데 스포일러의 시체처리반이다.[3] 입장권은 무료로 해주는 대신 악질유저들을 퇴치해주기[4] 이연이 유한라가 들리게끔 "이딴 곳에 좋은 사람이 어딨어" 라고 말한 것을 미안하게 여겨 이마의 상처에 붙이라고 밴드를 줬다.[5] 아무리 분자화를 한다하여도 사람을 팰 때는 분자화를 해제하여야 한다는 점을 역이용하였다.[6] 단순 카피는 본 능력자에게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NPC의 능력을 리밋 브레이커 없이 카피하면 카피 해제까지 사용이 불가능한 것 같다. 또는 작가의 실수이거나..[7] 한라와 같이 전기 능력을 썼다.[8] 사실은 제이의 붉은 달이 위장한 것이다.[9] 물론 그냥 안 주고 그림자로 한 번 찔렀다.[10] 아이러니하게도 6단계에서 백산이 유한라의 길드로 들어온다.[11] 그도 그럴게 파란이는 산이를 좋아한다.[12] 정확히는 8살 이후의 기억[13] 사실 신우는 8살에 죽었는데, 제로게임에 참가하려고 문을 열었던 백산이 다시 문을 닫고 나가는 바람에 대체 인물로 재구성된 것이다.[14] 신우가 한라보다 1살 더 많다.[15] 영화가 아니라 좀비화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16] 정황상 정화시켜 버린듯하다.[17] 실명한 눈이 생명의 기를 볼 수 있는데, 백신우에게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18] 노이즈는 제로게임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인간 시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