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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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천광역시 중구 전동에 위치한 공립고등학교다. 인천지역에서 주로 불리는 약칭은 제고다. 가끔 약칭으로 "포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2. 학교 연혁[편집]
일제강점기 당시 1935년 4월 1일 인천부립중학교로 설립되었으며, 해방 후 학제에 의거 6년제 인천중학교가 되었다. 전시 학제변경으로 6년제 중학교가 중학교 고등학교로 분리됨에 따라 인천중학교도 중고교 분리를 해야했는데 인천상업중학교가 인천고로 개칭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제물포고로 명명하였다. 인중 제고의 탄생. 이는 초대 교장 길영희 선생 추모 문집에 실려 있는 이야기이다.
3. 교훈 및 상징[편집]
출처: 제물포고 홈페이지
3.1. 교훈[편집]
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 [3]
3.2. 교가[편집]
[4]
가사의 학교 이름을 인천중학교로 바꾸면 인천중학교의 교가가 된다. 설립자가 같기 때문이다.
4. 학교 특징[편집]
- '지역사회가 동경하고 선망하는 학교, 존경과 신뢰를 받는 학교, 창의력을 기르고 교육개혁을 주도하는 학교'를 교육지표로 하고 있다.
- 아래는 무감독 시험 시 수칙이다.
1. 시험 시작 전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기, 지도교사('무감독' 시험이므로 감독교사라 하지 않고 '지도교사'라 한다)는 교무실에서 시험지 봉투를 수령하여 각 고사실로 입실
2. 시험 5분전 예비령 타종, 학생들은 무감독시험 선서 또는 교훈 암송을 시행. 이후 답안지 및 시험지 배부 후 대기. 복도감독교사는 층별 복도에 배치.
3. 시험 본령 타종, 지도교사는 3~5분간 시험지 상태 확인을 지시 및 검토하고 이상상황 없을 시 퇴실(시험지 인쇄상태 또는 수량 등에 문제가 있을 시 복도감독교사에게 전달하여 문제상황 해결).
4. 학생들은 시험 진행, 화장실 등 필요한 경우 복도감독교사의 지도 하에 이동
5. 시험 종료 10분 전 안내방송, 지도교사 재입실. 답안지 교체[7] 및 날인 누락 등의 상황 확인 후 조치.
6. 시험 종료 후 지도교사가 답안지를 수합하여 퇴실.
7. 시험일 종례 시간에 무감독시험 반성문 '양심의 소리' 작성. 시험 시간 중 불편사항(소음발생자, 부정행위 의심자 등)에 대해 무기명으로 작성하여 제출. 종례 마치고 빨리 가려고 또는 다른 친구들 눈치 때문에 안 적지 않느냐 할 수도 있으나 의외로 불편사항 또는 부정행위에 대한 제보는 빠지지 않고 나온다. 소음 등의 문제는 해당 학년 및 학급 담임에게 전달되어 재발방지 교육을 하고, 부정행위(인쇄물 열람, 휴대전화 소지 등) 제보는 즉시 조치된다.
5. 학교 시설[편집]
- 성덕당
제물포고의 강당이다. 1935년 인천중학교의 강당으로 세워진 벽돌조 건물로, 큰 규모의 강당을 중간기둥 없이 처리하고 맨사드 지붕형식을 갖추었으며, 전체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배드민턴 등 체육수업이나 강연을 이 곳에서도 한다. 1945년에 길영희 선생이 제물포고등학교의 강당으로 활용되었으며, 학교정신을 훈화하였던 건물로서 보존가치가 있어 2008년 10월 27일에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427호로 지정되었다. 드라마, 영화 등에서 구한말 시대의 배경으로 종종 등장하였고 계속해서 장소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지만, 예전에 촬영 장소로 협조했을 때 여러 문제가 있어서(소품 사용후 무단으로 버리고 간다거나, 마루로 되어 있는 바닥을 파손하고 촬영 스태프 마음대로 벽에 못질 등으로 손상을 가한 사례 등) 최근에는 외부 개방을 자제하고 있다.
- 춘추관
후관 뒤에 위치해 있으며 이 곳에서 농구 등 체육수업, 강연, 방학식, 개학식을 여기서 한다. 실질적으로 제물포고등학교의 강당이라고 할수있다.
- 본관
1학년 교실이 위치해 있고 교장실, 행정실, 교무실, 보건실, 다목적외국어실, 중국어실, 일본어실, 각종 과학실(1층 화학실, 2층 생명과학실, 3층 물리실, 4층 지구과학실)등이 이곳에 있다. 2층 구름다리로 뒤쪽 후관으로 건너갈 수 있다.
- 후관
2학년 교실이 있고 본관과 2층에 구름다리로 이어져 있다. 1층에 자판기[8]와 학생식당이 존재한다. 2017년에 석면 텍스 교체공사를 시행하고 2018년에 후관 화장실 개선공사를 실시하여 화장실 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다(화장실에 들어가면 센서가 작동되어 무려 클래식 음악이 나온다).
6. 학교 생활[편집]
- 수학·물리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1, 2학년은 영어/수학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한다.
- 2019학년도까지는 2009 교육과정으로 이과와 문과로 2학년때 선택을 하여 선택과목이 교육과정 상으로 달라지게 되지만, 2018 신입생(현 3학년) 및 2019 신입생(현 2학년)은 2015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지정으로 인하여 문/이과 구분이 없는 것에 더해 학생 개인의 과목 선택을 최대한 보장받고 있다.
6.1. 주요 행사[편집]
- 학교 행사로는 교내 체육대회[9], 웃터골 축제[10] 등이 있다. 이외에 무감독시험 선서식, 선배와의 만남 등 학교 자체 행사가 틈틈이 진행되며 설립자이자 초대 교장인 독립운동가 길영희를 기리는 각종 행사가 치러진다.
6.2. 학교 일과[편집]
7. 운동부[편집]
- 1982년 창단되어 3년 만에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야구부가 학교를 대표하는 운동부로 활동하고 있다. 제물포고등학교의 야구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밖에 운동부로 골프부·농구부 등이 있다. 배드민턴은 창체동아리 부서이지만 골프부와 농구부는 체육 특기 활동을 하는 학교 운동부이다.
7.1. 정계 및 관계[편집]
- 강우혁: 2회
- 고남석: 20회
- 구본철
- 김동완: 20회, 국회의원
- 김준우: 18회,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 김춘석
- 남수우: 3회, 카이스트 부원장
- 민만기
- 박남춘: 21회, 국회의원 /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 / 전 인천광역시장
- 박윤배: 14회, 전 부평구청장
- 박호군: 10회, 카이스트 원장
- 손민호
- 신학용: 14회
- 안병배: 20회, 인천시의원
- 유정복: 20회, 현 인천광역시장
- 유필우: 7회,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대한석탄공사사장
- 윤대희: 12회,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 이선명: 16회, 경기관광공사 사장
- 이웅수: 19회, 중구 부구청장
- 이원복: 20회
- 이윤성: 8회, 전 국회의원
- 이장복: 10회,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 이혁재
- 이호웅: 12회, 전 대한씨름연맹총재
- 이화용: 13회, 전 인천 동구청장
- 장정민
- 전상혁: 42회, 현 인천광역시 청년문화특별보좌관, 전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청년위원장
- 전용철
- 정래권: 16회, 재인도네시아총영사
- 정유섭: 17회, 전 국회의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 정재호
- 정홍식: 9회, 정보통신부 차관
- 조명조: 20회, 인천시 공보관
- 제갈원영 : 20회, 전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 천명수: 10회, 수원부시장
- 한영환: 12회, 전 인천시의원
- 허식
- 홍순목
- 홍종학: 전 국회의원 /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황우여: 9회, 전 교육부장관, 전 국회의원
- 황인성: 16회, 전 인천시의원, 의사
7.2. 재계[편집]
- 강성구: 8회, 변리사
- 김영선: 18회, 머스크씨랜드 이사
- 김창수: 3회, LG종합기술원 사장
- 방근석: 26회,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 서정진: 21회, 셀트리온 회장
- 신재철: LG CNS 대표이사
- 이금룡: 14회, 코글로닷컴 회장
- 이영래: 2회, 삼화제작소 대표이사
- 이진구: 9회, 삼영노트사 대표이사
- 이찬진: 28회, 한글과컴퓨터 창업주
-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현대건설 전무
7.3. 법조계[편집]
7.4. 언론계[편집]
- 권재홍: 21회, MBC 아나운서
- 김학준: 5회, 동아일보 사장
- 김형수: 15회, 한국경제 부국장
- 송도균: 7회, SBS 사장
- 윤국병: 4회, 전 한국일보 사장
- 이규민: 12회, 동아일보 논설실장
- 이원섭: 12회,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 이종남
7.5. 경찰 및 군인[편집]
- 박찬석: 21회, 해군 예)소장[C]
- 안병구
- 이기동: 12회, 공군 소장
- 전병훈: 21회, 해병대 예)소장[C]
- 정중민: 9회, 육군 예)중장(육군사관학교 25기)
- 한진호: 12회,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 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 /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7.6. 학계[편집]
- 강하구: 4회, 인천시교위 교육위원
- 김 실: 4회, 인천시교위 교육위원
- 박상용 연세대학교 교수
- 박양우: 중앙대학교 부총장 , 문화관광부 장관
- 백영서: 16회,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 손흥규: 12회, 연세대학교 체대 학장
- 심재갑
- 윤낙영: 8회, 춘추연합회장 및 서운고 교장
- 이인석: 5회, 인천발전연구원장
- 이필상: 12회, 고려대 경영대학원장
- 임열재: 8회, 건국대학교 대학원장
- 진동섭: 서울대학교 교수, 전 대통령실 교육문화과학수석비서관
- 최원식: 12회, 인하대학교 교수
- 고 권명회 교수 :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인천대 무한 상상실 원장,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7.7. 연예인[편집]
7.8. 체육계[12][편집]
7.9. 의료계[편집]
- 이봉영: 6회, 전 인천시 의사협회장
- 이태훈: 12회, 인천길병원 의무원장
7.10. 기타[편집]
- 김순배: 8회, 대한서림 대표
- 김연명
- 김용모
- 김윤식: 10회, 시인
- 김제식
- 한재현
- 류제승
- 박두식
- 박병상: 20회, 서울참여연대대표
- 박재묵: 13회, 대전환경운동연합대표
- 서상섭: 12회
- 성인수 전 울산대학교 교수, 현 정치인
- 원중식: 선생(남전) 서예가
- 이윤승
- 진영광
- 천명수
- 최영근
- 하석용: 11회, 유네스코 인천시협회장
- 홍석민
- 홍재웅: 4회, 인천환경운동연합대표
- 황재성
-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前 인천도시공사 사장, 공인회계사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편집]
8.1. 버스[편집]
8.2. 철도[편집]
9. 기타[편집]
- 학교가 넓어서 청소할 곳이 많다. 본관과 별관 바닥은 테라조 재질, 일명 도끼다시 바닥으로 쓸고 닦아도 청소한 티가 나지 않는 반면, 후관은 밝은 색의 인조대리석 바닥이라 아무리 쓸고 닦아도 금방 얼룩이 진다. 눈에 띄게 창틀이나 바닥 한가운데에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지 않는 이상 크게 청소 상태 가지고 귀찮게 굴지는 않는다.
- 본관 중앙계단은 일반계단과 구조가 다르다.
- 1993년에 45학급, 총학생수 2천 명을 넘을 정도로 대규모를 자랑했으나 학령인구 및 구도심인구의 감소 영향으로 2019년 24학급에 학생수가 400명대로 줄었다. 2021년 기준 총 22학급, 426명으로 평균 학생수는 학급당 18.81명이다.[13] 이는 전교생과 학급당 학생 수가 적정 규모 학교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 1/2/3 공동 학군이므로 인천의 모든 지역(도서지역 제외)에서 이 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다만, 여기에 입학하면 다른 학교로 전학갈 수 없다. 그래서 원거리 통학자들도 볼 수 있다.[14] 구월동, 서창동(이상 남동구), 용현동(미추홀구), 부평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있다. 2021년 신입생 143명 중 중구와 동구에서 통학하는 학생은 84명, 나머지 학생은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에서 통학한다고 한다. 선순위기 아닌 6-21지망으로 제고에 배정된 학생은 42명이다. 그리고 통학의 어려움으로 전학을 신청한 학생은 15명이다. 2022, 2023년 신입생 배정결과 송도국제도시 거주 중학생의 제물포고 배정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 학교 정문과 후문을 혼동하는 사례가 간혹 있다. 정문, 후문으로 가는 길이 왕복 1-2차선이라 차량 진입이 매우 불편하다.
- 부설 방송통신고(남고)를 운영하고 있다.[15]
- 학교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 근처 버스 정류소부터 거리가 있으며 언덕을 올라야 한다.
- 2022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주변 학교들이 휴교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와중 꿋꿋하게 언덕을 넘어 등교하라는 학교장의 지시가 있었다.
9.1. 송도국제도시로 이전 시도[편집]
2006년부터 제물포고가 송도국제도시 관내 국제업무단지의 고등학교 부지로 이전을 할 계획을 세웠었으나, 중구 및 동구의 반발로 논의가 중단된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서 중구 및 동구의 재개발에 따른 거주민들 이탈 및 남은 거주 인구들의 고령화로 제물포고의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해당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로의 이전을 재추진 한다고 한다. #
제물포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송도국제도시 이전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제물포고가 송도로 옮겨지면 인천의 원도심인 중구와 동구 관내 남자 일반계 고등학교는 동구 송림동의 동산고등학교만 남기 때문에,[16] 기존 학교 소재지인 중구와 동구의 반발이 여전히 극심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20:24:23에 나무위키 제물포고등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기준] A B 2023년 3월 1일[1] 2명의 이현석 선수, 김건우와 차민석은 각각 동기이며, 김건우와 차민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2] 2001년 재개교[3] 인천중학교와 교훈이 같다.[4] 제물포고 동문이 제작한 플래시이다.[5] 다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고사장으로 배정받거나 모의고사를 보는 날은 감독이 입실한다.[6] 한 때 부정행위로 인해 폐지될 위기에 처했지만, 학생들의 자정 노력으로 60년이 넘게 유지되고 있다. 부정행위는 시험 종료 후 반성문 작성으로 제보받아 처벌하고 있다.[7] 2018학년도부터 답안지에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교체 희망 건수가 감소했다.[8] 매점이 사라지고 후에 자판기가 생겼다.[9] 3학년은 이때 체험학습을 가서 졸업사진을 찍는다.[10] 2015학년도부터 외부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11]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소장이었다.[C] A B 고등학교, 해군사관학교(35회) 동기다.[B] A B C 1970년생 동갑내기에 33기(1989년 졸업) 동기 사이이다.[12] 2명의 이현석 선수, 김건우와 차민석은 각각 동기이며, 김건우와 차민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13] 구도심의 다른 학교들도 학생수가 줄고 있는 추세이다.[14] 그런데 원거리 학교는 대부분 기피 대상(원서 접수 시 주로 20~30지망에 쓴다.)이므로, 여기에 입학한 원거리 학생은 대부분 배정이 안 좋게 된 경우이다.[15] 방송통신고도 제물포고에서 시험을 보는데 이 때 책상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고 제자리로 옮기지 않아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16] 선인고등학교가 가까이 있긴 하지만 이쪽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미추홀구 관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