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대군(고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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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淑
1238년 ~ 1312년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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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백(新陽伯) 왕전(王佺)의 아들로 이름은 숙(淑). 정간왕의 8대손이 된다. 제안후(齊安侯)에 봉해졌다가 제안공(齊安公)이 되었는데,[1] 충렬왕 때 원 간섭기 관제 격하로 제안대군(齊安大君)이 되었다.

원종의 2비 경창궁주의 장녀 경안궁주와 혼인했는데 사별한 후, 충렬왕의 2비 정화궁주의 장녀 정녕원비와 재혼했다. 경안궁주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하나 있고, 정녕원비와의 사이에선 자식이 없다.

처남이 되는 충선왕이 원나라에서 '전지정치'라는 원격 통치(...)에 들어가자 그가 왕의 업무를 분담했다.

3. 가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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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들 왕현(王眩)은 3남 4녀를 두었다. 덧붙이자면 충선왕의 후궁 순비 허씨(順妃 許氏)는 본래 왕현의 아내로, 왕현이 1300년에 사망한 후 충선왕과 재혼했다(!). 이 영향인지 2녀는 원나라의 중서좌승 길길반의(吉吉反懿)와, 3녀는 원인종 아유르바르와다와 혼인했다. 아유르바르와다의 제3황후인 백안홀독(伯顔忽篤) 황후가 제안대군의 손녀를 말하는 것. 4녀의 아들이 공양왕의 장인 노진으로, 공양왕의 왕비 순비 노씨는 제안대군의 후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