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니 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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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marketeer. Heart of gold.



1. 개요[편집]


Janey Springs. 보더랜드 시리즈의 조연 캐릭터이다. 엘피스의 고철 수집가이자 암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호주 영어와 오른쪽 팔에 새겨진 킬 카운트 문신이 특징이다. 그리고 스쿠터를 제치고 moon zoomy라는 이름의 차량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성우는 캐서린 무어(Catherine Moore)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보더랜드 프리시퀄[편집]


게임 진행상 엘피스에서 처음 보게 되는 인물로 고물을 뒤지던 중 문샷 캐논이 발사된 것을 보고 포탄에 실려 날아온 볼트헌터에게 이야기를 걸면서 등장한다. 대균열 사태로 길이 막힌데다 데드리프트가 디지스트럭트 키를 훔쳐가는 바람에 콘코디아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플레이어가 데드리프트를 죽이고 콘코디아에 도달한 이후부터는 콘코디아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볼 수 있다. 초반 튜토리얼을 담당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제이니의 미션들은 튜토리얼 성격이 강하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볼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외로 큰 비중은 없다.

레즈비언이기 때문에 목시를 사모하는데, 콘코디아에 있는 자기 가게도 매번 우연인 것처럼 마주치며 작업을 걸어보려고 일부러 목시의 가게 바로 옆에 자리잡았으며 대화를 걸다 보면 목시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묻기도 하고 볼트헌터가 미치광이 얼에게 목시의 심부름을 다녀오자 몰래 얼에게 전화를 걸어서 혹시 목시가 자기 얘기를 꺼냈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그리고 아테나에게도 관심이 있어서 아테나로 플레이하면 대사도 뭔가 부드러워지며 종종 에코 통신으로 작업을 걸기도 한다.

남는 시간에 동화책을 쓰는 취미가 있어서 매 중요 챕터마다 제이니를 만나러 가면 탁상위에 제이니가 각 챕터[1]를 짧게 생략한 버전의 동화가 실린 에코보드를 들을 수 있다. 단어 라임이 상당히 잘 맞춰져 있다.

또한 크라곤(kraggon)을 상당히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본편 시점 이전에 몇번 크라곤에게 공격당한 적이 있는데다 한번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데 난데없이 크라곤이 공격해와 자신에게 부상을 입히고 여자친구를 죽였기 때문. 이야기를 들어보면 좌반신의 화상 흉터도 이 때 생긴 모양.

사족으로 보더랜드 세계관에서 정말 보기 힘들 정도로 심성이 고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토그가 자기가 만들던 레이저총을 멋대로 빼앗아 폭파시켜버렸는데도 한 두 마디 하다 뭐 할 수 없지 하고 넘어가는 수준.

엔딩 크레딧에서 아테나가 우주선에 타기 전에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2.2.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편집]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는 스쿠터의 매니저로 등장하는데 아테나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2] '내 여친이야'라고 말하는 순간 아테나의 표정이 관건이다. 나중에 스쿠터가 사망한 이후에는 스쿠터의 일을 이어받게 되며[3] 선택지에 따라 에피소드 5에서 아테나와 결혼할 예정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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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레이저를 끈 시점까지만. 그 이후 일들은 제이니는 모르기 때문에 이야기를 만들지 않는다.[2] 사실 이미 프리시퀄에서 둘이 사귀는 사이라는게 간접적으로 드러나는데 본편 2회차에서 타이니 티나가 제이니의 행방을 물었을때 아테나가 얼버무리며 이야기를 피하고 클랩트랩 DLC에서 핸섬 잭과 다시 일을 한 이유를 물어볼때 단지 함께 지내는 제이니를 먹여살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3]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릴리스 DLC에서는 스프링스 이야기가 전혀 없이 스쿠터가 엘리에게 물려주는걸로 나온다. 아마 설정이 바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