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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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rbin
파일:Logo-Herbin-Big.webp
창립
1670년(354주년)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프랑스 파리
본사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뉴욕 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사이트)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만년필잉크를 주로 판매하는 프랑스 출신 회사. 그 외에 캘리그라피 관련 고급 필기구도 제작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오래된 역사를 강조하는 브랜드로, 1670년에 잉크를 만들기 시작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잉크 제작 회사이다. 루이 14세를 위한 잉크를 만들거나 빅토르 위고 전용 잉크를 제공했다는 점 등을 자랑하고 있다. 회사명인 J.Herbin은 당시의 선원으로, 인도를 여러 번 방문하면서 인장밀랍의 제조법을 들여왔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펜과 잉크 뿐만 아니라 밀랍인장 관련 뭔가 있어보이는 문구류들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만년필 잉크 외에도 일반 캘리그래피용 잉크도 제조한다.

파일:external/www.jherbin.com/fountain_pen_ink_swatches.jpg
가장 대표적인 잉크 라인은 “La Perle des Encres”(잉크의 보석)으로, 30가지 색상을 판매하고 있다. 색깔 이름이 전부 프랑스어 단어라서 뭔가 있어보이는(?) 게 특징. 가장 인기있는 색깔은 Poussière de Lune(달의 먼지)[1]Bouquet D'antan(부케당탕)[2]이다. 또한 잉크 색상 중 (Bleu des Profondeurs)블뢰 데 프로퐁되르(18번)[3] 색상은 매우 짙은 파란색이라[4] EF촉~F촉[5] 만년필에 넣고 쓰면 검정 대용으로 충분히 쓸 수 있다. 타 회사 잉크들과는 다르게 중성을 띄고 독성이 없으며 화학적 안료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 안료 잉크임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매니아들이 잉크 섞어쓰기에 대해 연구할 때 그나마 섞어도 안전할 것이라고 취급하는 브랜드이다[6].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30ml 병을 대략 10,000원에서 20,000원 사이의 가격에서 구할 수 있다. 쇼핑몰마다 차이가 나는 편이므로 발품을 파는 게 좋다. 만년필을 구비한 제법 큰 문구점이나 화방에서도 병당 만몇천원의 가격에 구할 수 있다. 또한 간혹 훨씬 비싸고 고급스러운 한정판 잉크들을 후덜덜한 가격으로 내놓아서 매니아들을 환장하게 하기도 한다.

데몬스트레이터 만년필[7]도 하나 공급하고 있다. Jowo에서 생산하는 5호 스틸닙 F사이즈를 사용했다. 또한 만년필 잉크를 넣을 수 있는 데몬스트레이터 볼펜도 있다.[8]

한국에서는 Herbin이 프랑스계보다 영국계에서 더 흔한 이름이라 그런지 Herbin을 영어 발음대로 '허빈'이라고 읽지만, 일본에서는 프랑스어 발음대로 'エルバン'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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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느낌은 짙은 적자색(赤紫色)이며, 생각보다 짙고 차분한 색감이라 가독성이 좋아 검정색 대용으로 쓰기 좋은 색이다.보라+회색의 은은한 색깔이다.[2] 연보라(~분홍) 스펙트럼의 색이다. 잉크가 묽은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것을 상쇄할 정도로 색깔이 예쁘다! M~태필촉 만년필에 넣으면 잉크의 묽은 단점이 보완되며 EF~F촉의 가는 만년필에 넣어야 한다면 오랜 기간 계속 넣어주어 만년필이 색깔에 길들여지도록 해야 한다.[3] 추가색이라 위의 이미지에는 없다.[4] 제이허빈 홈페이지 잉크 설명에 따르면, 깊은 바다 바닥을 형상화한 색이라고 한다[5] 하이에이스 네오[6] 만년필 잉크는 기본적으로 브랜드마다, 색깔마다 다 다른 화학약품을 쓰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섞었다간 앙금이나 만년필을 부식시키는 물질이 생길 수 있다. 만년필 또한 잉크를 바꿀 때마다 싹싹 씻어줘야 한다.[7] 만년필을 투명하게 만들어서 잉크가 주입되는 과정을 볼 수 있게 디자인 된 만년필. 특유의 모습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만년필 회사들마다 한 종류 정도는 출시하는 편이다.[8] 대만 OEM으로, 펠트피드라 잉크색 교체가 어렵다.